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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콘텐츠 유튜브 No.1 포마스쿨 온·오프라인 윈터스쿨 참여학생 모집 포마스쿨은 강북 메가스터디 일타강사가 결성하여 기획한 유튜브 인강으로, 1만 여개의 자체 학습 콘텐츠와 4만 여명의 구독자, 누적 뷰는 1천만에 이른다. ‘교육평등’을 표방하며 수학·영어 유튜브 무료 강의 공개와 질높은 콘텐츠로 학생들의 관심을 받아온 포마스쿨이 온·오프라인 윈터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컨텐츠 유튜브 No.1 포마스쿨 강창성 대표(V쌤-포마수학)와 대표강사 손우재(Jay쌤-포마영어)를 만나 포마 윈터스쿨에 대해 알아봤다.강도 높은 1일 12시간 몰입 교육으로 승부!포마 윈터스쿨은 고1~고3, n수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해서 참여학생을 모집한다. 포마온라인 수학윈터스쿨은 전국 단위로 100명을 모집하고, 노원·도봉지역에 한해서 포마스쿨 노원본원 ‘더블에듀학원’ 윈터스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포마스쿨의 온라인 교육을 운영해본 결과, 성적상승 및 집중도 향상, 이동시간 절약, 온라인 밀착 관리 등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온라인 윈터스쿨에 적용했다. 비용 역시 합리적이다.포마스쿨 프로그램은 학습 점검과 개인 밀착관리에 방점을 둔다. 손 강사는 “학생마다 수준과 학습 능력이 다른데, 획일적인 커리큘럼과 수업은 무의미할 수 있다. 수업 듣는 것이 공부라는 생각은 착각”이라며 “아울러 이제는 현강인지 인강인지가 중요하지 않는 시대이다. 포마스쿨의 공부는 관리 및 점검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포마 Jay 대표강사포마 강창성 원장수학 비중을 높여, 버티면 확실한 성적 및 실력 향상!포마스쿨 수학윈터스쿨은 12시간 동안 강도 높은 학습관리를 통해 몰입교육을 지향한다. 특히 수학공부의 비중을 최대치로 높여 확실한 실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마스쿨의 자체 학습콘텐츠는 중등과정 기초 단계부터 수능 단계까지 세분화되어 있어 어떤 수준의 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강 대표는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수학에 대한 기본기부터 탄탄히 잡아나갈 절대 시간이 필요하다. 몰입교육이 가능한 윈터스쿨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마 윈터스쿨을 통해 부족하다면 중등 과정부터, 학습 진도가 빠른 경우 단기간 수능과정까지 집중 공부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공부는 관리와 점검이 핵심, 30분 단위 메타인지 학습점검 및 밀착 피드백!포마온라인 윈터스쿨은 학생이 오전10시부터 포마스쿨 자체 학습플랫폼에 접속하여 오후 10시까지 개별맞춤된 VOD컨텐츠를 학습하며, 화상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개인별 집중관리를 받는 형태이다. 포마스쿨의 학습은 반드시 out put을 통해 자기 점검을 해야 한다. 학생별로 학습목표와 주간단위 학습 범위, 일일목표를 계획하고, 이를 실행하는 모든 과정은 포마스쿨 메타인지 학습플래너에 기록한다. 즉 개별맞춤 VOD수업 듣기 - 30분 단위 점검 - 시험 - 테스트북 제출 - 평가 - 1:1 밀착 피드백 과정으로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이때 강사 역시 12시간 몰입 관리를 통해 학생의 학습 속도, 결과물 평가, 학습태도 등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손 강사는 “포마스쿨을 찾는 아이들은 성적으로 인해 상처받은 경험을 가진 경우가 많다. 포마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벽을 깨고 공부의 자존감을 찾아가고, 나아가 자신의 발전가능성을 믿고 노력하는 모습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전한다.이미 전국적으로 20여명 넘는 학생이 포마 온라인윈터스쿨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포마온라인 수학윈터스쿨 학습플랫폼에 접속하여 자기소개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강 대표는 “포마 프로그램은 학생의 공부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부의지가 강해도 하루 12시간 몰입교육이 쉽지 않다. 그러나 적응기간만 버텨내면 반드시 확실한 성적상승의 결과를 얻어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교육 : 2020년 12월 28일~ 2021년 2월 25일 (8주 과정) (월~금) 오전10시~오후10시, (토)오전 10시~오후5시과목 : 수학(10T)+영어(2T)방법 : 전국 대상 포마온라인 수학윈터스쿨 (100명 우선선발) 노원도봉지역 대상 포마오프라인 수학윈터스쿨 (30명)참조 : 포마온라인 수학윈터스쿨 학습플랫폼(fomaschool.kr)문의 : 포마스쿨 노원본원 더블에듀학원 02-932-4805 2020-11-26
- 문제 풀이식 공부는 그만!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면서 공통적으로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바로 한 번에 모든 영역을 학습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학부모님 및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어휘, 독해, 문법, 듣기 각 영역에 대한 수업이 ‘한번에’ 어떻게 통합적으로 수업에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물론 해당 영역이 한 번에 통합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 정말 이상적이겠지만, 영어 학습에도 순서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영역을 다 집중해서 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학교 시험영어를 대비하는 방향에서 어떤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물론 많은 학습법이 존재하겠지만, 시험 영어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은 어휘와 구문이다. 어휘와 구문이 해결되지 않은 채, 독해지문을 많이 풀어보는 연습은 전혀 의미가 없다. 어휘의 경우는 단어장을 암기하는 방식이 가장 흔하지만, 이 방식은 흔한 방법인 만큼 실제 시험에서는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어휘를 암기 시에 영어를 보고 뜻만 암기를 하는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암기해야 할 많은 어휘와 혼동하여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할 학습법이다. 따라서 어휘는 구문학습을 통해 보는 많은 문장들안에서 모르는 어휘를 정리하여 본인만의 ‘단어장’을 만들고 이를 영어와 뜻 모두를 암기하는 방법으로 학습해야 하며, 어휘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어휘를 정리할 때, 해설지 뜻을 그대로 옮겨 적지 말고 해당 예문 안에서 그 단어가 어떤 품사로 쓰였는지 따져 본 뒤, 문맥에 맞는 뜻을 사전에서 찾아 옮겨 적어야 한다. 여기서 추가로 어원이 정리되어 있는 단어장 하나를 하루에 Day 하나정도 같이 보면서 접두사와 품사를 결정하는 접미사까지 학습해 본다면, 어휘 수준을 겨울방학 단시간 안에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구문 학습의 경우, 기본적으로 문법을 정리 한 뒤 해당 문법이 예문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찾아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우선 문법의 경우 근본적으로 해당 문법의 내용을 문법노트를 따로 만들어 자신만의 필기가 있어야 한다. 이후, 이해한 문법 원리를 바탕으로 문장을 분석하면서 해석을 해나가 보는 것이 필수다. 이때 문제는 학생들이 학원에서 들었던 문법 내용을 ‘이해한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는 점이다. ‘이해’ 직 후 학생 본인이 모두 알고 있다고 착각하여 ‘암기 과정’을 거치지 않기에 여러 학원을 거쳤음에도 문법이 정리가 되지 않은 것이다.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암기할 수 있게 환경을 마련할 수는 있어도 학생 본인이 의지를 갖고 암기하지 않는다면 방학기간 동안 문법이나 구문 정리는 불가능 하다. 그렇다면 듣기영역의 경우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듣기영역이야 말로 가장 큰 오해가 있는 영역이다. 중고등학교 수준의 듣기평가의 경우, 속도가 많이 빠르거나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여 듣기평가를 망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제 살펴보면 기본적인 독해가 안 되어 틀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CNN이나 좋은 영어 자료를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해석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소리만 듣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중고등학교 듣기 시험을 대비하고자 한다면, 듣기 교재의 스크립트를 통해 그 안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단어와 표현을 암기하면서 기본 구문독해를 선행한 뒤, 듣기 음원을 들으면서 소리에 익숙해지는 학습이 필요하다. 만약 학생이 기본적인 어휘와 구문이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독해 공부로 들어가도 좋다. 여기서 구문의 완성 기준은 새로운 문장을 접했을 때 본인이 분석하면서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는 문장이 80%이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때 ‘번역’은 단순히 영어문장을 한국어로 변환하는 기계적인 작업일 뿐 ‘독해’와는 다른 부분이다. 많은 학생들을 평가하는 수능 ‘독해’ 부분은 학생이 기본적으로 영어문장을 한국어로 인식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글의 흐름과 논리’를 묻는 분야이다. 따라서 단순히 영어를 한국어로 바꾸어 해석할 수 있다고 하여 독해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은 금물이다. 반드시 글의 전개 방식과 영어적 표현방식과 언어형식을 생각하면서 글을 이해해야만 가장 어려워하는 빈칸추론, 글의 흐름, 순서, 문장 삽입 등의 유형을 해결 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은 고등학교 내신문항에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파트이다. 학생별로 현재 자신의 수준을 판별해보고 스스로의 수준에 맞춘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모든 영역을 한 번에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번 겨울 방학을 각 수준에 맞는 영역에 집중하여 2021년 목표한 바를 성취하기를 바란다.장민준영어 장희철 원장 2020-11-26
- 기획-2021학년도 수능 앞둔 수험생 위한 응원 메시지 12월 3일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유래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은 매 순간마다 긴장되고 불안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이제 결전의 날을 앞두고 몸 건강히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힘들게 준비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의 응원의 글을 전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선배들은 수능 일주일전 주의사항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보냅니다. 올 한 해 이날만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답만 콕 찍으며 수능 대박나세요~고3 너를 응원한다, 힘내렴코로나19? 온라인 클래스? 비대면 수업?평소 들어보지도 못했던, 낯선 말들로 가득했던 2020년! 3월도 아닌, 4월도 아닌, 5월의 20일! 우리는 그렇게 늦은 시간에 힘들게 만났지. 교실에서도, 복도에서도 얼굴을 가려버린 커다란 마스크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이름도 제대로 부르지 못하며 힘들게 만났지. 고3이면 당연히 봐야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워킹스루라는 이름으로 문제지만 받아 가는 희한한 풍경도 경험했었지. 느려 터진 ebs 온라인 클래스도 잊지 않고 접속해야 했었지. 무더운 여름에도 땀 흘리며 마스크를 쓰고 공부해야 했었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급식을 먹었어야 했었지.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올해 고3인 너희들이 처음이라는 거 알고 있지? 왜 이런 낯설고 짜증나는 일들이 올해 고3인 너희들에게 벌어졌을까.그런데 나이를 먹은 어른들은 수능 시험이 별것 아니라고 말하곤 해. 취업, 결혼, 출산, 육아, 사회생활, 승진 등 수능보다 훨씬 힘들고 어려운 것들이 인생에 많기 때문이라고. 단지 지금은 이런 말들을 그저 수능 때문에 생기는 수많은 긴장감을 푸는 것으로만 생각했으면 좋겠어.어느덧 2주 연기된 수능이 너무 빨리 우리에게 다가왔다. 다음 주에 수능 시험이라니? 아크릴 가림막 앞에 앉아 하루 종일 문제를 풀어야 하는 날이 바로 다음 주 목요일이라니? 진짜로 믿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나는 한결같이 고3 너를 믿는다. 지금까지 그랬듯 다음 주 수능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 치를 것이란 것을. 고3 재학생들의 공부와 안전을 걱정했던 한해였지만 그 어느 해보다 고3 재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더 잘 볼 것이란 것을.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잎을 가슴에 담아볼 시간적 여유도 없이 걸어왔지만, 12월 3일도 묵묵히 잘 걸어갈 것이라는 것을.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지만 무난하게 잘 해낼 것이란 것을.“걱정하지마, 다 잘 될거야.”, “풀다 보면 풀릴 거야.”, “너는 네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나단다.”, “잘 풀고 정확하게 찍어.”, “너에게 행운이 함께 할 거야.”, “사랑해.”고3 너는 누구보다도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소중한 딸이다. 이 세상사람 모두와 너를 응원한다. 힘내렴! 파이팅!박성현(교사.목동고등학교 고3학년부장)후회하지 않는 시험을 치루길~재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 시험이 다 끝난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 힘들었던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서유륜(서울대 동양사학과/영일고졸)열심히 노력한 친구에게는 결국 보상이~수능 3,4일 전부터는 일찍 자려고 노력했어요. 수능 이틀 전쯤부터는 식단 관리도 했어요. 먹어본 것만 먹었고 특히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했어요. 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한 친구들은 보상을 받기 마련입니다. 남은 시간에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신경 쓰지 말고 매일 해 왔던 공부를 정리하면서 파이팅하세요~정지원(서울대 지구환경과학과/양천고졸)약간의 긴장으로 집중해서 보내면 원하는 점수가 눈앞에~수면에 있어서 무리하게 너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평상시 패턴보다 약간 이른 오후 11시 30분 취침해서 오전 6시 기상을 유지했어요. 식사량도 평상시대로 유지했고 긴장을 최대한 풀어놓은 상태로 지냈어요. 물론 문제를 풀 때는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면서 풀었어요. 수능 시험도 고3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시험이지만 너무 민감해질 필요도 없고 너무 긴장을 놓을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평상시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좀 더 집중하는 하루를 보내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하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고건우(한양대 도시공학과/한가람고졸)남은 시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시험 잘 보길~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새로운 문제들을 계속 풀다보면 못 푸는 문제가 나왔을 때 멘탈이 흔들릴 것 같아 가능한 풀었던 문제들을 정리하면서 보냈어요. 또, 아침을 어떻게 먹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수능 3일전부터는 아침으로 죽만 먹었어요. 수능 시험 날까지 잠도 푹 자고 맑은 머리 상태를 유지하고 시험도 잘 보기를 바랍니다이하준(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명덕고졸)온 정성을 다해 집중하시길~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을 때 잔상이 남거나 계속 생각날 것 같은 무서운 영상이나 자극적인 뉴스, 중독성 있는 음악은 피하려고 노력했어요. 수능 당일에 온 정신을 기울여서 집중해서 시험 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요소들은 집중력에 해가 될 것 같아서 피했어요. 짧으면서도 긴 고3생활 잘 보냈습니다. 올해는 특히 더 힘들 것으로 생각돼요. 일 년 동안 자신에게 투자했던 시간이 결실을 보는 때입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집중해서 정답을 향해 직진입니다황유빈(서울대 치의학과/백암고졸)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목표 상기하며 시험장으로~수능 날 아침을 먹고 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탈이 없으려면 일주일 전부터는 아침을 꼭 먹어야 해요. 점심은 일주일 내내 죽을 먹었어요. 늦어도 국어 시험 세 시간 전인 오전 5시 40분 이전에 기상하는 것도 좋아요. 국어 시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충분히 깨어 있어야 해요. 일주일만 야식은 먹지 말고 자기 전에 유튜브도 보지 말고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상기하다보면 시험장에서도 긴장하지 않을꺼에요. 대범하게 강심장을 유지하면서 정말 시험 잘 치루길 바랍니다신욱현(서울대 자유전공학부/한가람고졸)대학 합격의 상상을 하면서 최고의 시험을 치루길~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조심하기 바랍니다. 저는 옷을 더 따뜻하게 입었고 수능 3일전부터는 일찍 자기 시작했어요.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상상을 계속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시험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원하는 학교에 꼭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고의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장유진(서울교대 초등교육과/진명여고졸)승부욕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노력하길~수능 일주일 전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기는 아니지만 성적이 내려가는 건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어요. 사설 모의고사를 잔뜩 풀어보면서 실수한 문제를 보완하는 식으로 준비했어요. 왜 틀렸는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다시 생각하고 분석하며 노트를 만들어 정리했어요.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해 보면서 ‘노력’하고 승부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까지 파이팅입니다.김민석(서울대 건축학과/영일고졸)마인드 컨트롤로 평온하게 시험장으로~멘탈 부분을 최대한 관리하려고 노력했어요. ‘난 할 수 있다’같은 말을 스스로 되뇌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밤새서 공부하지 말고 자신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일주일을 준비했으면 해요. 올해 고3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더 힘든 시기를 보냈을 거예요.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가야 할 길만 보세요.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시험장에 들어간다면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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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찾는 글쓰기 아닌 나를 찾는 글 쓰는 법 가르쳐야 수능국어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비문학'과 작품 전반에 흐르는 정서와 문학적 장치를 묻는 '문학' 질문까지 빼곡히 들어찬 수능문제지를 받아들면 제시된 지문을 읽어 내는 것조차 버거운 학생들이 허다하다. 사고력과 이해력은 물론 추론하고 문제해결력까지 요구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글쓰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국어교육의 시작이자 끝인 '글쓰기 교육'. 하지만 공교육은 글쓰기 교육의 경험과 의지가 부족하고 사교육은 정답만 찾는 글쓰기에 매몰되어있다. 글을 쓴다는 건 결국 나의 감정과 생각을 찾아내는 과정이라는 혜다국어논술전문학원. 하루하루 즐겁게 나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글쓰기 교육현장을 들여다봤다.너는 누구니? 너의 생각을 보여줘혜다국어의 글쓰기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 정희진 원장은 "책을 읽고 글감을 찾아요. 같은 글을 읽지만 아이들마다 책 속에 단어를 찾아보라고 하면 똑 같은 단어를 찾아내는 아이가 없어요.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마음에 와 닿은 단어가 다 다르기 때문이죠. 이렇게 찾아낸 단어로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 드러나는 글을 엮어내는 거죠.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쓴 글을 읽고 이야기하면서 필요하다면 추가 자료를 찾게 하고 흩어진 생각을 정리하면서 글을 완성해 갑니다. 한 달에 글 한편 정도 완성하는데 이런 과정이 쌓이다 보면 자신만의 글쓰기 법을 익히게 된다"고 말한다.정답은 없지만 좋은 글이란 분명 있다.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정 원장은 "흔히 글쓰기 교육을 할 때 사교육에서 많이 하는 실수가 정답을 심어주려는 겁니다. 마치 미술학원에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그림을 완성하듯이 말이죠. 하지만 글쓰기는 기술을 익히는 분야가 아닙니다. 정답이 있다는 전제가 글쓰기를 어렵게 만듭니다. 좋은 글이란 자신이 잘 드러난 글쓰기입니다. 책을 읽은 후 감정, 생각 더 나아가 자신을 성찰하고 변화를 담은 글이죠. 이런 글은 매력이 있어요. 읽으면 글쓴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죠"라고 말한다.생각을 열어주는 짧은 글쓰기정답이 없으니 아무렇게나 써도 되는 걸까? 답이 없는 길을 찾아간다는 건 가르치는 교사나 학생에게 쉽지 않은 일. 경험과 노하우,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혜다국어에서는 매달 한 권의 책을 정해 글쓰기를 하는 것 외에 일주일에 2~3번 주제를 주고 짧은 글쓰기를 진행한다. 이른바 '생각노트 글쓰기'다. 고세희 강사는 "한 주제에 대해 하루 이틀 고민한 후 글을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닫혀있던 생각들이 열리면서 글쓰는 힘이 커진다"고 말한다.요즘에는 언택트 시대로 SNS로 글 주제를 전달하면 준비한 노트에 적에 매주 수업시간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초등 3~4학년 글쓰기 시작해야글쓰기교육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 혜다국어에서는 사고력이 성장하는 초등 3~4년 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정 원장은 "유아기를 벗어나 아동기에 접어든 이 또래 아이들은 정말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시기죠. 지적능력이 키워지는 시기이면서 사회화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때 만들어진 정서가 평생을 좌우합니다. 책읽기를 통해 풍부한 정서를 만들어주고 글쓰기를 통해 자아를 찾고 표현하는 법을 가르쳐주세요"라고 말한다.특히 과학이나 역사 등 지식을 담은 책보다는 주인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동화책을 많이 읽을 것을 권했다.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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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말말말_ 수능준비를 위한 선배 맘들의 특급 조언! 이제 다음 주면 수학능력시험을 치릅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수능이 2주 연기되어, 12월 3일에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올 한해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 변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흔들림 없이 자신의 공부를 해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수능 일주일 전, 우리보다 먼저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요? 수험생 자녀를 두었던 선배맘들이 ‘수능 일주일 전 준비’에 대해 귀한 조언을 들려주었습니다.“아이는 스트레스 관리, 엄마는 도시락 고민으로 바빴던 수능 그해 일주일”아이가 장이 약한 편이에요. 스트레스가 있는 날에는 하루종일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고생했어요. 다른 날은 그래도 괜찮지만 수능 날에 장이 안 좋으면 정말 큰 일이잖아요.고3이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치료를 위해 1년 내내 애썼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면 여지없이 화장실에 가야 했으니까요. 수능 일주일 전부터 커피,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등 조금이라도 자극이 될 수 있는 음식은 삼가고 틈틈이 대화하고 스트레칭도 함께 하면서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덕분인지 만일을 위해 챙겨간 약에 안심이 되어서인지 다행히 별 탈 없이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그렇게 스트레스를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저 역시 장이 약한 아이를 위해 어떤 도시락을 싸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김밥을 좋아하는 아이라 김밥을 싸 줄까도 생각해 보고 죽을 만들어 보낼까도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매일 먹는 평범한 밥이 제일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흰밥과 무김치, 시금치, 소고기 불고기와 계란말이, 멸치볶음 등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중 담백한 것으로 도시락을 싸고, 따뜻한 보리차를 보온병에 함께 넣어 보냈어요. 다행히 시험 끝나고 아이가 도시락이 굉장히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데 그때는 아이의 그 말에 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엄마도 아이도 코로나 19로 마음고생이 컸을 텐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이진영(51, 안양시 비산동)“수능 준비물 뭐가 있을까? 미리미리 준비하세요!”두근두근 수능만 생각하면 벌써부터 심장이 떨려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수능일도 연기되어서인지 더욱더 긴장감이 더한 느낌인데요. 수능 당일 긴장하다 보면 꼭 필요한 물건을 빼먹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하죠. 그렇다면 수능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요? 수험표와 신분증은 너무 당연한 준비물이죠. 빠뜨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수험표를 빠뜨리고 오는 수험생이 있다더군요. 당일 재발급 가능하니 겁먹을 필요는 없답니다. 하지만 이런 것 하나하나가 당일 컨디션에 영향을 주니 주의해야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필기구입니다.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샤프심, 지우개 등은 필수죠. 본인이 평소 쓰던 것을 준비해가면 될 것 같아요. 이외에 필수품이 있다면 시계를 꼭 준비하라고 하고 싶네요. 전자제품은 반입금지 물품이니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해주세요. ‘수능시계’라고 해서 1~2만원이면 살 수 있답니다. 수능시험은 시간 싸움이기도 하죠. 시간을 체크하면서 답안지를 작성해야 하므로 시계는 필수입니다. 또 도시락이 있네요. 12월이면 추운 날씨이니 보온도시락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네요. 보온도시락이 없다면 미리 준비해 놓는 것도 좋겠죠. 이외에도 간단한 간식과 상비약이 있으면 좋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있다면 타이레놀 같은 약이 있으면 안심이 됩니다. 또 긴장으로 인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그에 대비한 약도 필요할 수 있겠네요. 휴지도 꼭 있어야 하는 물품입니다. 혹시라도 콧물이 나거나 음식물을 흘릴 수도 있고, 이래저래 휴지는 꼭 챙겨주세요. 올해는 코로나 관련 위생물품도 꼭 챙겨야겠죠. 여분의 마스크와 휴대용 손세정 티슈 등을 챙기면 좋을 것 같네요.신현정(49, 안양시 갈산동)“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훈련을 시작해 보세요~” 수능이 이제 열흘 정도 남았네요. 고3 수험생과 그 가족들은 지금쯤 얼마나 긴장이 될까요? 작년에 고3 수험생이던 저희 아이도 수능 한 달 전부터 많이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이맘때는 공부 이야기는 별로 할 말이 없고, 생활적인 측면에서 한두 가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지금부터라도 아이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은 아침에 일찍 가서 치르는 시험입니다. 아침 8시까지 입실해 8시 40분 정도면 1교시가 시작되지요. 1교시부터 최고의 컨디션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생체리듬을 수능 시험시간에 맞추어 조절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즉, 수능이 치러지는 시간에 머리가 가장 맑고 집중이 잘되도록 컨디션을 맞추라는 것이지요. 열심히 준비해 놓고, 정작 수능 시험시간에 머리가 멍하고 졸리면 있던 실력도 발휘할 수 없으니까요.저는 작년에 수능 한 달 전부터 아이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몸의 리듬을 철저하게 수능 시간에 맞추어 오전에 컨디션이 가장 좋을 수 있도록 훈련하며 노력했지요. 늦게 자는 게 습관이었던 아이가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지만, 본인도 취지에 공감하며 조금씩 맞추기 시작했고, 다행히 수능 날에는 무리 없이 일찍 일어나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것 같지만 중요한 습관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염두해 두고 실천한다면 수능에서 조금 더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시험시간표, 도시락 메뉴까지...수능 당일과 똑같은 일정으로 연습” 이지혜(50, 안양시 호계동)수능 날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걱정도 많아져서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안쓰럽더라고요. 더군다나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들이 늘어나면서 그야말로 학생도 학부모도 노심초사일 듯해요. 이런 시기에는 수험생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느 때보다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저는 아이가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어서 수능 치르는 날에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어 일주일에 한 번 학원에 가지 않는 날을 정해 수능 당일과 똑같은 일정으로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했어요.수능일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수능시험과목 시간표에 맞추어 시험을 보고 수능 당일에 먹을 도시락 메뉴를 보온도시락에 똑같이 준비해서 점심시간에 맞추어 식사하고 나머지 오후 시간에도 시험시간표에 맞추어 시험 치르는 연습을 했어요. 일주일에 하루는 수능 당일과 같은 일정을 꾸준하게 반복하니 시험을 앞두고 부담감도 적어지는 것 같고 정말 중요한 수능 당일에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도시락 메뉴도 매번 먹어보면서 속이 편안한 음식을 찾아 바꾸게 되었고요.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게 칸막이나 마스크 착용과 같이 방역에 관련된 것들도 함께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최정민(51, 안양시 평촌동)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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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제일고등학교 문산제일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혁신학교, 체육교과중점학급, 기숙사, 특성화과 진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2020~2022년 3년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2025년에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공학계열, 상경계열, 예술계열, 어학계열 등 선택과목을 다양화하고 있다.▶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돼 D-DAY(Different Day)를 운영해 ‘오고 싶은 교실’, ‘평소와는 다른 하루’라는 주제로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행사를 한다.▶교과별 체험학습을 통해 교과와 진로를 통합해 진로 역량을 강화한다. 과학 교과는 3D프린팅 진로체험과 에너지 드림센터 체험, 국어교과는 도서관 나들이와 나의 우리말답사기, 생활교양교과는 한자문화권 문화체험, 수학교과는 찾아가는 수학체험전, 영어교과는 글로벌 문화탐방, 체육교과는 스포츠체험 등을 진행한다.▶‘우선추’는 우리학교 선생님들의 추천도서 읽기 활동으로 교과별 교사별 추천도서를 선정해 고교 3년 동안 모두 읽고 독서기록장에 기록하는 활동을 한다. 독서기록장은 학생부에 기록된다.▶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체육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체육계열 교육과정(골프수업, 볼링수업 등)을 편성해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미래지향적 진로·직업교육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반(지역인재 9급, 고졸 지방직 9급 시험)을 운영하고, 1인 1자격증 취득 직업 교육, 전문교과 직업인 교육 특강, 공공기간 취업 준비반을 운영한다.▶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판별 검사를 실시하고 독서교육활동과 학습성장노트 작성, 사제동행 일대일 맞춤식 멘토링제, 학생 멘토 멘티 프로그램, 기초학력향상반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창체 동아리가 66개, 학생자율동아리가 6개 운영되고 있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3.6명교육과정 편성표 2020-11-20
- 기초부터 탄탄한 고등영어 영역별, 예비고1 학습법 우선 고등학생이 된 걸 축하드린다. 보통 한 해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학년이 올라가지만 고등학교는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이든 무게가 실리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는 거, 학교생활 하는 거 등 말이다. 특히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잘 잡아야 대학 진학에 수월 할 수 있다. 결국 고등학생이 하는 모든 공부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수험공부일 수밖에 없다. 모든 공부가 힘들겠지만 특히 영어 학습이 만만치 않다. 학교에서 수업하는 내용도 따라야 하고 수행평가도 해야 하며 정시대비(수능)까지 신경 써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예비 고1 학생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고등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첫째, 기본을 튼튼히 잘 다져야한다.수험영어는 영어로 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한다. 글이란 단어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써진 덩어리다. 그러니 단어와 규칙을 숙지해야한다. 우선 Vocabulary를 외울 때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공부하자. 적절한 책을 골라 10개든 20개든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만을 정해서 꾸준히 봐야한다. 예컨대 필자는 하루에 단어 20개를 정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습하고 그 내용을 토요일에 복습했다. 그렇게 책 한권이 끝나면 그 책을 다시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니 나중엔 어휘공부에 대한 부담이 덜어졌던 기억이 있다. 문법공부 역시 단순하게 하자. 어려운 구문을 외우거나 복잡한 어구를 공부하기보다는 문장 구성에 충실하자는 의미다. 주어와 동사, 목적어를 정확히 구분하고 그 자리에 들어 갈 품사를 명확히 이해하면 문법 문제는 거의 맞출 수 있다. 동사에 현재 진행형인 ing을 붙이면 동명사나 현재 분사가 된다. 동사가 명사가 되니 명사 역할을 하는 거고, 분사가 되니 형용사 역할을 한다. 어려운 문장이나 어구도 적절한 자리를 찾아서 넣으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면 내신 시험에 킬러 문항인 서술형 문제가 자연스레 해결된다.둘째, 문제집 활용 잘 하기대개의 영어 문제집은 독해 지문을 객관식으로 푸는 것이 주(主)이면서 서술형 대비 문제가 조금 추가 되어 있다.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문제를 풀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고 보지 못한 문법이 나오면 당황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어를 찾아보고 해석을 살짝 보고 푼다. 그리고 다시 복습하면 지문을 많이 본 거 같은 느낌을 가진다. 이러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한다. 어찌 모든 단어와 복잡한 문법지식을 다 알 수 있을까? 설혹 외웠다 하더라도 잊을 수 있는데. 그러니 최대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추론해서 푸는 거다. 답을 마킹하고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공부해야 한다. 처음엔 모호한 느낌에 어떻게 할지 모르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만의 노하우(Know-how)가 생기게 된다. 또 하나의 활용도는 기존 문제집이나 학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이외에 하나를 더 사는 거다. 자신의 수준보다 살짝 높은 것을 가지고 와 눈으로 푸는 거다. 어떠한 표식도 없이 다 풀고 그 다음엔 제대로 풀어 보는 거다. 그러면 몰랐던 자신의 부족함을 알 수 있다. 틀렸던 이유가 내용이 몰라서인지 아님 푸는 습관이 좋지 않아서 인지를 말이다.마지막으로는 ‘수능과 내신을 너무 구분하지 말기’ 이다.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은 크게 정시와 수시가 있다. 대학입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 맞지 않지만 영어에만 한정 시켜보면 내신점수를 잘 받으면 수시에 유리하고, 수능점수를 잘 받으면 정시에 유리하다. 물론 둘은 분명 다르다. 내신은 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을 시험 봐야하니 철저히 분석을 하고 외워야 한다. 반면에 수능은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니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떤 스킬이 요구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둘을 처음부터 분리해서 봐야 하는가? 아니다. 내신시험 공부한 단어나 문법, 독해 지문은 수능에서도 나온다. 교과서 이외의 부교재가 수능과 관련 된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학원에 다니는 재학생 중에는 고2이지만 고3이 보는 수능특강이 시험범위가 포함 돼 둘 다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즉 우선은 내신공부에 충실하고 수능에 전념 할 지는 나중에 상황을 보고 결정하라고 조언 하고 싶다.모두에서 언급했듯이 수험영어의 첫걸음은 기본공부다. 기본이 잘 되어 있으면 문제를 잘 풀 수 있고, 점수 또한 잘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대학 역시 잘 갈 것이다.여전히 서성거리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힘든 2020년을 잘 마무리 하고 2021년에 고등학생이 될 여러분들이 건강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울러 처음의 각오와 마음이 변치 않아서 마무리도 잘 하길 빌어본다. 여러분들은 잘 할 수 있다.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이승진 영어강사문의 031-911-9705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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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기 운동채널 슬기로운 홈트생활 코로나19가 전 세계인의 일상을 뒤흔든 지 어언 10개월. ‘조만간 해결되겠지’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한달 두달 보내 왔지만 좀체 두 자릿수로 줄어들지 않는 신규 확진자 소식에 어느덧 ‘with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혼자서 하는 스트래칭은 미루기 일쑤지만 유명 유튜버와 함께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면 일석 몇조일까. 살 빠져서 좋고 건강해져서 좋고 돈이 안 들어 더욱 좋은 슬기로운 홈트생활을 위한 유튜브 인기 운동채널을 소개한다.스미홈트“스미와 함께하는 홈트레이닝”스미홈트는 아들 둘 가진 엄마가 진행하는 홈트레이닝 채널이다. 스미홈트에는 운동 부위나 도구, 운동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분류돼 제공된다.운동 부위별로 상체운동, 복근운동, 척추교정운동, 허리강화운동, 하체운동, 무릎에 무리없는 운동 등이 소개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운동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된다. 도구를 활용한 운동으로는 튜빙밴드 프로젝트, 필라테스 프로젝트, 스미루프밴드 운동 등이 있다. 31일 힙업프로젝트, 사무실에서 간단히 하는 오피스 트레이닝, 짧은 시간 동안 하는 짧은 운동 영상모음, 임산부 프로젝트, 전신운동 20주 프로젝트도 있다. 이외에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20분 전신운동, 집에서 하는 베스트 유산소 운동 등이 소개돼 있다. 스미홈트 인기 업로드 영상으로는 20분 유산소 중급, 20분 걸으면서 살빼는 유산소 운동, 스미홈트 20주 초보편 등이 있다.스미홈트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독회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한국시간으로 밤 10시 30분, 미국 시간(MT)으로 오전 6시 30분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현재 스미홈트 구독자는 약 26만 명이고 조회수는 1500만 회다.*사진출처 : 유튜브 스미홈트피트니스 마샬“나혼산 박나래도 따라하는 댄스 유튜버”피트니스 마샬은 트랜디한 최신곡에 맞춰서 신나게 춤을 추면서 살빼는 운동 채널이다. 피트니스 마샬 채널에 업로드하는 대부분의 댄스 영상은 3~5분 내외여서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로 가볍게 땀을 흘리는 댄스, 중급자 코스, 많은 땀을 내는 댄스 등으로 분류돼 있어 각자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마음 잡고 땀을 흘리기 위해 30분씩 연이어 춤추는 세션도 있다. 피트니스 마샬 채널에는 누구나 알만한 유명 팝송부터 시작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음악까지 다양한 댄스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댄스곡을 고르는 재미도 적지 않다.유튜버 칼렙과 함께 등장하는 보조 댄서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칼렙처럼 완벽하게 춤을 따라하는 전문 댄서도 있지만, 춤을 막 배우기 시작한 중년 여성이나 젊은 남성도 등장한다. 각자 자신의 수준에 맞게 춤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피트니스 마샬은 부티 아미(The Booty Army) 멤버쉽을 통해 20분~60분씩 스트리밍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영상이라 춤을 추면서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건 덤이다.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댄스 영상도 있다.현재 구독자는 296만 명이고 조회수는 4억5천3백 회에 달한다.*사진출처 : 유튜브 The Fitness Marshall다노티비(DanoTV)“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운동에 대한 모든 것”다노티비는 실제 20kg를 감량한 유튜버 다노언니가 운영하는 다이어트 운동 채널이다. 다노언니는 체중 감량 과정에서 실제로 요요와 수많은 부작용,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속 가능하고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습관성형’을 제안한다. 일상을 지배하는 습관을 바꿈으로써 예전의 살찐 자신으로 돌아가지 않는 방법이다. 다노티비에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습관성형에 대한 모든 것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살찌는 사람들의 식단을 연구하며 야식과 폭식, 군것질 등에 대한 분석을 담은 ‘식단수사대’, 평생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한 습광성형 기록 ‘월간VLOG’, 일주일 다이어트 바짝 플랜이나 학생 방학 다이어트 플랜 등 ‘함께 짜는 다이어트 계획표’, ‘20kg 감량팁’, ‘다노 레전드 다이어트 운동 모음’, 풀어진 운동과 식습관 되돌리는 ‘5일 리셋 계획표’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이 업로드 돼 있다.인기 영상으로는 ‘하체비만 탈출 골반교정’, ‘아침에 눈뜨자마자 따라하는 스트레칭’, ‘20kg감량에 꼭 필요한 운동은?’ 등이 있다. 다노티비에서는 채널구독 회원인 다노블리와 함께 서로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각자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 공유한다. 구독자는 약 70만 명이고 조회수 1억 1천4백 회를 넘어선다.*사진출처 : 유튜브 다노티비여리나핏“층간소음 걱정없이 하루 5분 홈트레이닝”여리나핏은 ‘바르게 걷고 서고 앉기만 해도 몸은 예뻐질 수 있다’는 모토로 홈트레이닝을 진행하는 홈트채널이다. 여리와 예나 코치는 발레 동작을 하듯 우아하고 예쁜 동작으로 홈트레이닝을 진행하며 적재적소에 적절한 멘트를 통해 운동하는 회원들을 격려한다.내 몸에 숨은 핏에서는 다이어트 정체기 깨부수기, 집순이를 위한 실내 유산소 운동, 자기 전에 하는 대박나는 스트레칭 등 30분 운동, 초등학생 무조건 키크는 성장기 운동 밸런사이클, 여리나핏 8주 프로젝트, 다이어트에 대한 언니들의 핵꿀팁 여리나 클리닉, 효과를 증명해보는 챌린지, 마법의 소도구 운동, 딱5분만 투자하자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이 업로드 돼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에는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함께 운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인기 영상으로는 층간소음 걱정 없이 체중 감량하는 5분 운동, 허벅지 끝장내는 딱 5분 운동 등이 있다. 구독자는 31만 명이고 조회수는 3천만 회다.*사진출처 : 유튜브 여리나핏조쉬앤바ㅤㅁㅢㅤ“바ㅤㅁㅢㅤ와 대니가 함께 운영하는 댄스 채널”‘2주에 10kg이 빠지는 춤’이라는 제목은 다이어트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불끈 솟게 한다. 유튜버 바ㅤㅁㅢㅤ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섭식장애와 탈모, 저혈압 등 다이어트 후유증에 시달렸던 경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전파하고자 다이어트 댄스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돈 들이지 않아도 재미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모두가 좋아하는 K-POP 음악에 맞게 댄스 영상을 업로드 한다. 2주에 10kg 빠지는 춤 시리즈인 10kg 시리즈, 콜라보, 바ㅤㅁㅢㅤ의 일상과 여행을 담은 바ㅤㅁㅢㅤ와 VLOG, 스트레칭 등 다양한 영상이 있다.댄스곡의 안무는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ㅤㅁㅢㅤ가 구성했다. 구독자는 약 64만 명이고 조회수는 1억5천8백만 회에 달한다.*사진출처 : 유튜브 조쉬앤바ㅤㅁㅢ 2020-11-20
- 햇빛 쐬면 발진·수포·두드러기·가려움증 등 유발 건조한 날씨에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가을·겨울철에도 햇빛 알레르기가 심해질 수 있다. 최근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 박지선이 앓았던 질환이라고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햇빛 알레르기. 과연 어떤 질환일까? 피부과 전문의에게 들어봤다.도움말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피부과 전문의), 아이디피부과 문성훈 원장(피부과 전문의)햇빛 알레르기는 광과민 질환약물‧화학물질 등으로도 발생햇빛 알레르기(sun allergy)란 피부가 햇빛에 노출된 직후에 피부 가려움증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뜻한다. 흔히 햇빛 알레르기라고 말하는 이 질환의 정확한 의학적 표현은 따로 있다.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정확한 표현은 광과민 질환이다. 약물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것, 유전성 광과민 질환, 광악화 질환으로 나눌 수 있으면 각각의 질환에서 여러 가지 요인이 광과민과 결합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요인이 다양하므로 기존에 없다가 갑자기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한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아이디피부과 문성훈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후천적으로는 여러 약물을 복용한 뒤 대사된 물질에 의해 광과민 상태가 되었을 때 자외선에 대한 항원이 증가하는데, 이때 햇빛에 노출이 되면 항원과 반응을 일으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설명했다.다형광 발진부터 만성 일광 피부염까지소아부터 성인까지 발병 사례 다양햇빛 알레르기는 그 종류에 따라 발병 사례가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다형광 발진과 종두상 수포증, 일광 두드러기, 만성 일광 피부염 등이 있다.장훈영 원장은 “다형광 발진은 이른 봄부터 여름에 흔히 30세 이전의 여성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겨울을 지나 햇빛을 30~40분 이상 길게, 그리고 처음 노출 시 노출 부위의 가려움증, 심한 구진(피부에 나타나는 작은 발진)이나 수포 등이 수일간 지속될 수 있다. 종두상수포증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드문 질환으로 노출 부위에 구진 및 출혈성 수포가 발생해 가벼운 흉터를 남기도 한다”고 설명했다.햇빛 노출 부위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일광 두드러기에 대해서도 “햇빛에 노출된 5~10분 후 두드러기가 나타나며 몇 시간 후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외에도 만성 일광 피부염은 광과민 질환 중 비교적 흔히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50세 이상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는데 장기간 지속되며 겨울에도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얼굴, 목, 팔, 다리에 집중적으로 발생심하면 옷에 가려진 부위에도 증상 퍼지기도햇빛 알레르기는 주로 햇빛 노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다. 햇빛에 노출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발현되며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햇빛에 노출된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게 피부과 전문의의 설명이다.문성훈 원장은 “대개 얼굴, 목, 팔, 다리에 집중되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햇빛 노출 부위가 아닌 옷에 가려진 부위에도 퍼져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햇빛 알레르기의 피부 병변은 일반적인 알레르기 병변과 비슷하며, 일반적으로 가려운 발진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거칠고 오톨도톨하게 융기된 병변과 물집도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햇빛 알레르기는 봄, 여름뿐 아니라 가을,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다. 이에 문 원장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가을‧겨울철 낮 시간대의 강한 햇빛 노출로도 햇빛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건조한 날씨 자체로 인해 햇빛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는 없지만, 이미 발생한 알레르기 병변의 회복을 저해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발병 요인,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 다양평상시 복용 약물도 꼼꼼히 살필 것그렇다면 햇빛 알레르기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앞서 언급한 다형광 질환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이에 장훈영 원장은 “다형광 발진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햇빛 노출을 줄이고, 복용하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치료한다. 또, 발병 전 자외선 치료로 미리 피부 경화 반응을 유발하거나 노출될 부위를 하루 15~20분 햇빛에 노출시킨 후 노출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예방 치료를 할 수 있다. 종두상수포증은 주로 흉터가 특징인데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 Barr virus)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 심한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악성 림프종 발생이 가능하므로 원인 검사를 확인한 뒤 치료해야 한다. 일광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나 면역조절제 등으로 치료하며, 만성 일광 피부염은 원인이 되는 약물이나 화장품을 찾아내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며 치료 방법을 설명했다.일반적으로 피부염에 준해 치료가 이루어진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이 이루어지며, 병변이 너무 넓거나 심하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복용하는 치료도 병행하지만, 만일 원인이 되는 약제가 있다면 바로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문성훈 원장의 설명이다.또, 평상시 복용하는 약이 특정 성분에 반응해 햇빛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이에 대해 문 원장은 “약물로 인한 햇빛 알레르기의 기전은 체내에 들어오거나 접촉한 광알레르기 항원이 태양광선을 받은 뒤 운반 단백질과 결합해 완전한 항원을 형성한 후 지연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이뇨제나 혈당강하제, 심장약, 항생제, 일광차단제 등 다양하므로,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면 도포제나 복용 약물을 먼저 파악해야 하며 처방 시 의료진에게 적절한 설명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Tip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하나. 햇빛 노출 강할 땐 외출 자제햇빛 노출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단,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에는 옷으로 최대한 피부 노출 부위 가리며 햇빛 노출 시간을 최소화한다.둘. 모자, 양산, 선글라스 등 착용외출 시에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쓰고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피부를 보호한다.셋. 자외선 차단제 충분히 바르기햇빛에 주로 노출되는 얼굴, 목, 팔, 다리 등에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준다.가벼운 광과민 질환이더라도 어떠한 요인과 유발 인자인지에 따라 정확한 진단에 의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_ 장훈영 원장햇빛 알레르기가 맞는지 적절한 진단을 위해 광첩포 검사(접촉 광선 민감화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이미 증상이 발생했다면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_ 문성훈 원장 2020-11-19
- 수능 영어 등급을 올리면 내신은 따라 오른다 "내신과 수능은 따로 있지 않다. 내신만 한다고 해서 수시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반면 수능영어라고 하는 것은 교과 영어와는 다르게 내 능력치를 알 수 있는 대입시험을 보기 위한 영어다. 배경지식이 있으면 수능을 잘 볼 수 있다? 그것 또한 아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글쓴이의 논점을 인지하느냐의 문제다. 이것은 순전히 글을 읽는 사람의 능력으로 가능한 부분인데 논점을 알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다. 결국 차곡차곡 논리적 사고를 구축한 학생이 고등영어에서 부터는 좋은 점수를 얻고 수능 영어에 강한 학생은 내신도 잘 받을 수밖에 없다." 24년 동안 고등영어를 가르쳐온 'KN' 전은영 원장이 말하는 대입 고등영어공부법이다.모의고사 등급이 바로 나의 등급내신에서 고1때 60점 또는 50점 받았다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단기 암기로 푸는 문제로 내 능력을 평가할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출제자 개인의 난이도일 뿐이다. 하지만 모의고사 점수는 좀 다르다. 외워서 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실력이고 전국에 해당하는 본인의 능력치다. 모의고사가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온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 등급도 점차 오르고 고3때는 대부분 내신도 1등급을 받는다. 이것이 수능 영어에 비중을 둬야하는 이유다.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2시간씩 공부해보자. 스스로 하루에 2시간씩 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도록 습관부터 만들어야 한다. 아무나 돼는 것은 아니지만 습관만 들이면 그때부터는 누구나 된다. 좋은 습관이 공부 습관으로 연결됐을 때는 굳이 '열심히'라는 말을 붙이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되고 실력은 당연히 올라간다. 2시간이 어렵다면 30분씩이라도 매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신위주로만 공부하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고1부터 본격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수시도 정시도 올릴 수 있다.매일 하루에 두 장씩 독해 집을 읽어라KN 원생들이 실천하는 공부 노하우가 있다. 매일 2장씩 독해집을 읽는다. 시중에 있는 독해집을 최대한 사서 집에 비치한다. 그리고 그것을 전부 낱장으로 찢어 하루에 2장씩 읽고 체크하고 풀어서 채점한 후 한 곳에 버린다. 휴대하기 좋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어느 곳에서든 읽기를 반복한다. 전은영 원장은 말한다. "본인이 버린 낱장이 쌓인 만큼 실력도, 뿌듯함도 커진다. 착실하면 노력할 것이고 노력하면 잘 할 수밖에 없다. 결국 노력은 성적의 또 다른 키워드고 노력보다 더 좋은 것은 이런 모든 행위를 즐기는 일이다." 독해를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영어의 가장 큰 맥은 '읽기'이고 실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전 원장은 강조한다. "문법을 잘해야 독해를 잘할 것 같고 단어를 많이 알아야 독해를 잘할 것 같은 생각을 한다. 그래서 보통은 문법적인 것과 단어적인 것에 온 힘을 쏟는다. 그런데 정작 독해를 할 때 알고 있는 잡다함이 녹아 나지 않는다. 따로따로 논다는 것이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 원인이다. 한국말을 잘해도 글을 많이 읽어야하는 것처럼 영어도 많이 읽어야 센텐스가 구축된다. 머리는 문장으로 봤던 흔적을 기억하기 때문에 흔적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문장을 보면서 완벽하게 각인시켜야 한다."전은영 원장은 1시간 강의를 위해 5시간을 준비한다. 그런 노력이 1시간동안 15~20개의 지문을 읽어줄 수 있는 실력의 기반이다.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