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외어학연수 1년차의 문제점들 김용우대표주식회사 ECN교육문의 1566-8070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이나 캐나다 등 영어권으로 1년 정도 어학연수를 하게 된다면 꽤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 향상을 이루리라 기대한다.그러나 영어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즉, 영어전공자나 해외유학파, 국내순수파 등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 해 본 결과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1년 정도 다녀왔다 해서 모두 높은 성취를 이뤄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흔히, 어학연수 경험이 있고 Listening과 Speaking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사람들을 인터뷰해보면 이런 문제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해, 토익이나 토플, 텝스 등에서 흔히 다뤄지는 주제나 쉬운 어휘력이 요구되는 수준에서는 어느 정도 막힘없이 대화가 가능하나 낯선 소재나 높은 어휘력이 필요한 대화에서는 쉽게 말문이 막히는 것이다. 이는 어학연수 경험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왜나하면, 영어 원어민 (Native speaker)의 말하는 속도가 1분 동안에 평균적으로 150단어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도 그 속도에 맞추어 구두 언어의 내용에 관한 생각(Thought)을 조직하고 형성시켜야 한다. 만약 귀에 들어오는 구두 언어 안에 있는 낱말에서 청취자의 음성을 듣고 의미를 이해하는 청취 능력 밖에 있거나, 그 주제(topic)가 청취자의 배경지식을 벗어난 것이라면, 그 사람은 아무리 음성이 귀에 들어오더라도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어 결국 처음부터 의사소통에 실패하게 된다.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 문제점을 보강할 수 있을까?처음부터 원어민의 발음과 속도에 맞추어 Auding Training이 장기간에 걸쳐서 이루어져야 한다. (1년이 아닌 초·중·고 정규과정에 정기적으로 다양한 소재를 다루어본다)흔히 우리가 영어Listening이라고 하는데, Auding은 그것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해서 원어민의 소리를 듣고 내용에 관한 생각을 조직하는 것이다. (Auding의 주제가 하나에만 국한 되지 않고 골고루 다양해야 한다.) 2016-12-07
- 단과 학원과 관리형 학원 장점만을 모았다 분당 서현동에서 10년, 현직 대치동 스타강사들이 뭉쳐서 운영해온 인수학이 12월 중순 정자동으로 확장, 이전한다. ‘수학 제대로 한다’는 강사들이 모여 운영해온 ‘고등수학전문 학원 인수학’은 단과 학원의 장점인 귀에 쏙 들어오는 강의력과 소수 정예 학원의 장점인 개별 맞춤식 관리 시스템을 모두 갖춘 학원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에 확장 이전과 함께 대치동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연계한 체계적인 입시지도 시스템까지 갖추며 분당에서 특화된 대입전문 고등수학전문 학원으로 거듭나려는 인수학을 찾아보았다.수리논술,심층 면접 대비 심화수학의 강자 GOM쌤인수학은 대치동의 유명 강사진 셋이 교재개발 연구를 하다가 의기투합해 분당에 차린 학원이다. 지금도 대치동 학원 강의를 다니고 교재개발도 하며 최신 수학 출제 기조를 놓치지 않는 3인 3색의 인수학 공동 원장들을 만났다.GOM쌤으로 널리 알려진 박진혁 원장(이하 GOM쌤)은 고등수학 중에서도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찾는다. 수능 최고난이도 문제도 그의 손을 거치면 쉽고 다양한 풀이과정으로 거듭난다. GOM쌤은 “정석적인 풀이도 소개하지만 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이해하기 쉬운 접근법을 소개하는 편”이라며 “이런 수업 방식에 기초해 학생들에게도 숙제는 많이 내주진 않지만 한 문제를 풀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고민했는지를 일일이 확인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 수업에서 수리논술과 심층면접을 대비할 수 있도록 심화수학을 통합적인 방식으로 강의한다고 밝혔다. 카리스마의 반전,세심한 피드백의 남연주 원장대치동 유명 학원을 두루 거치며 강의력을 인정받아 온 남연주 원장은 우렁찬 성량으로 학생들을 휘어잡는 스타일의 강의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런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 스타일과는 달리 학생 관리는 세심한 피드백을 중시한다.“인터넷 카페에 동영상 강의를 올려놓고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을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하고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개별 관리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남 원장뿐만 아니라 IN수학은 기본 수업 외에 각 원장이 테스트와 오답 정리 등을 하며 개별 학생 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내신기간에는 강남, 대치, 분당, 목동 등 교육 특구의 기출문제를 집대성해 꼼꼼한 내신 대비를 학교별로 맞춤 제공하고 있다.차근차근하고 따스한 강의의 김현오 원장김현오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 무조건 유명 강사만을 쫓지 말고 아이의 성향에 맞춰 관리를 해줄 수 있는 학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평소 말투처럼 차근차근한 강의로 학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김 원장은 “수학적 정의에 기초해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훈련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과도한 선행은 수포자를 양산한다”고 말했다. 수학 사고력을 향상시켜 수학적 흥미를 일깨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한편, IN수학에서는 이번에 정자동으로 확장 이전하며 대치동의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연계해 대입 수학 토털케어를 제공한다. 이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대학별 대입요강 분석 강의 등 다양한 대입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1월 2일 GOM쌤의 고3 수능 상위권반과 남 원장과 김 원장의 의치한의대 대비반 강의도 개강한다. 문의 031-708-5241~2 2016-12-07
-
뿌리 깊은 1등급 수학 실력은 중등때 만들어진다 ‘수학이 대학을 결정한다.’고 할 정도로 수학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반대의 경우도 있다. 결국 고등 이후 수학 성적을 잘 받으려면 제대로 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수학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11년째 한 곳에서 수학교육의 전문성을 추구해 오면서 2016년만 해도 수능응시생 72명 중 만점자 6명, 1등급 28명의 결과를 낸 입실론. 초6부터 고3 수능까지 체계적인 수학교육의 로드맵을 실현하고 있는 분당표 수학전문학원의 대표 주자다. 초6(예비중)부터 고3까지개별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 제시서현동 시범단지에 위치한 입실론 중등관은 학생의 수준과 진로 목표, 성향까지 고려한 세분화된 레벨링 및 한 반 정원을 6~9명으로 제한하는 등 철저한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고 있다. 입실론의 중등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11년째 변함없는 성실함과 학부모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진정성을 인정하기 때문이다.입실론 중등관은 중등예비과정(현초5)부터 중3반까지 총 4개 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의 레벨과 진도에 따라 수준별 반편성이 이루어지며 철저한 개별 학습이력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실력 향상을 보장한다.고등 이후의 탄탄한 수학 실력은 사실상 중등 시기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중·고등 과정이 체계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고 이승우 대표는 강조한다.“수학은 중등 시기에 기본기를 어떻게 쌓아왔는지에 따라 고등 이후의 실력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일찍 많이 공부한다고 해서 실력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분별한 선행학습이 오히려 수포자를 만드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자의 레벨에 맞추어 개념 이해를 전제로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내면서 학습내용을 체화(體化)시키는 과정입니다. 바로 이 과정을 통해서 흔들리지 않는 수학 실력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기본부터 심화까지,반복 심화 학습 통해 수학의 계통 완성수학은 단계 학문인만큼 대학 입시에 맞춘 학습 로드맵이 중요하다. 따라서 입실론의 중등프로그램은 최상위 대학을 목표로 학생의 진로에 맞춘 선행과 심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수능 만점 실력의 밑그림을 그린다. 고등 수학 만점을 위한 과정이 바로 입실론수학 중등예비과정부터 중3반까지의 과정이다.“중등은 대학입시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수박겉핥기식 진도 위주 학습보다 기본부터 심화까지 반복 학습을 해야 합니다. 한번 배우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기본 개념학습-유형학습-심화학습으로 이어지는 점진적 반복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손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며, 그것이 이루어진 후에 다음 단계와의 연계를 통해 수학의 계통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입시 수학이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명품 강의에서 시작하고자기주도학습으로 끝낸다입실론의 중등 시스템은 100분 수업, 100분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루어지고, 일일테스트와 정기적인 성취도평가 실시 및 과제와 테스트의 오답에 대한 체계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별도의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해 365일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가르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배운 것을 완전히 체득할 때까지 집중관리하기 위한 학원의 투자다.나아가 학부모님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학습 관리 뿐만아니라 생활 전반에 관련하여 학부모와 선생님의 공조가 이루어지므로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높다. 잘 가르치는 것은 기본, 이처럼 진정성 있는 관리 프로그램이야말로 학부모들이 입실론수학을 무한 신뢰하는 이유다.문의 031-708-1336 (중등관) 031-706-1336 (고등관) 2016-12-07
-
영어 1등급 결코 만만치 않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지만 2017 수능 결과를 보면 영어 1등급을 받기가 그리 만만치는 않다.1등급 컷이 94점으로 상위 3%만이 영어 1등급을 받았다. 2등급까지 받은 학생들도 상위 9%안에 든 학생들이었다.불수능의 여파로 영어 1, 2등급을 받은 학생들의 백분위는 국어나 수학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은 이번 수능 영어를 9월 모평보다 약간 어렵게 느꼈다는 반응이 많다.매년 난이도 조절이 널뛰는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분당에서만 20년 영어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리더스빌 어학원(원장 임성진)’을 찾아 들어보았다.예비 중1 때 다진 문법 고등 독해에서 빛난다분당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온 ‘리더스빌 어학원’의 임성진 원장은 “분당에는 영어 상위권이 두터운 반면 기초가 부족한 중위권 학생들도 상당히 존재한다”며 “초등 때 기본 어휘량이 부족해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문법 공부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예비 중1 전에 꼭 다져놓아야 할 것이 문법인데 이번 겨울방학 실시되는 문법 특강을 통해 문법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중등 내신 문법의 빈틈을 보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임 원장은 강조한다. “예비 중1 때 문법을 꼭 정립해야 한다. 최소한 나중에 영어가 발목을 잡는 경우는 만들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중등 내신은 기초 문법과 교과 지문, 부교재 지문 등을 암기해서 대비할 수 있지만 분당의 고등 내신은 전혀 사정이 다르다는 게 임 원장의 분석이다. 수능 1등급보다 오히려 어려운 게 분당에서 고등내신 영어 1등급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상대평가와 짧은 시험시간, 수능 수준의 문제, 40여개가 넘는 외부 지문, 배점 높은 서술형 등 범위가 정해져 있다는 이유로 수능보다 고난이도의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것이다. 임 원장은 “예비 중등 때 문법을 다지고 중등 겨울방학에 토플 집중반을 다니면 고등 내신 독해는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토플 집중반, 특목고 대비반,수능 1등급반까지예비 중1부터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고1, 2까지 ‘리더스빌 어학원’에는 학년마다 세분화되고 학생의 목표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중등 정규반에서는 학년과 레벨에 따라 과정이 세분화되어 있다. 중3까지 평생의 영어실력을 완성한다는 목표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 사용교재 별로 반을 나누어 학원 자체 교재를 활용해 철저한 내신 대비를 하고 있다.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플 실전반을 비롯해 외고나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대상의 특목고 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까지 돕는 토털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능 1등급 고등과정에서는 수능 모의고사 문제 분석과 함께 EBS연계 기출문제 풀이를 하며 문법 집중수업과 고등 내신관리도 함께 들어가고 있다. 초4부터 즐겁게 배운 영어중등 영어의 틀 잡는다늦은 오후 고학년들이 ‘리더스빌어학원’을 찾기 전에 이곳을 활기차게 만드는 이들이 있다.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즐겁게 학원을 찾는 초등생들이다. 초등 4부터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는데 영어 독서를 기본으로 하며 문법 정규수업과 원어민 강사와의 즐거운 말하기, 글쓰기 수업을 통해 영어의 영역별 틀을 잡아주고 있다.초등부터 고등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 ‘리더스빌어학원’의 또 다른 매력은 철저한 관리 시스템이다. 과제와 어휘 테스트, 출결상황 등이 카운터를 지키고 있는 김경화 실장의 빈틈없는 관리로 운영되고 있다.문의 031-716-0509 2016-12-07
- 대입의 변별력 국어를 잡아야 한다 2017 불수능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수능 연계 내신 기조를 보이고 있는 분당지역의 고교 내신도 불수능의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1교시에 2,600자 길이의 보험 관련 지문 문제로 인해 그야말로 ‘멘붕’에 빠진 수험생들은 결국 국어 1등급 컷을 수학 가형과 같은 92점이라는 결과로 보여줬다. 문법 문항도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예전에는 보기에 정보량이 많이 제시됐지만 현재는 문법의 기본 개념을 숙지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다. 실제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보험 관련 지문 문항에 이어 두 번째 오답률을 기록한 문항은 자동사, 타동사 문항을 구분하는 문법 문제였다.서현동에서 고등국어전문 학원을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엄바름 국어학원’을 찾아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수능 국어 대비 공부법을 알아보았다. 긴 지문의 비문학,독해력과 지문 장악력 길러라“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 9월 모의고사 수준에 맞춰 출제를 했다고 하지만 수험생들이 체감한 이번 수능은 훨씬 어려웠을 것”이라고 ‘엄바름 국어학원’의 엄바름 원장은 말했다. 2,000자가 넘는 지문이 대거 출제되고 수리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긴 비문학 지문에 학생들이 지문 파악의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그렇다면 이렇게 길어진 비문학 지문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엄 원장은 “비문학 지문은 배경지식이 있으면 훨씬 이해도가 높아지지만 융합 지문이 출제되는 최근 경향에서는 대부분의 학생이 새로운 지문을 풀게 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한다.이때 점수를 판가름하는 것은 필요한 정보를 빨리 파악하는 독해력과 집중해서 글을 읽어내는 글에 대한 장악력을 기르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엄바름 국어학원’에서는 단락 요약 훈련에 중점을 두면서 매주 수업시간 전에 실전 감각을 기르기 위한 모의고사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철저한 오답 관리가 국어 점수 높이는 정석이렇게 문제풀이를 하면서 발생하는 오답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지는데 엄 원장은 “해설지를 보지 않고 오답의 근거를 찾아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수학은 오답이 나오면 해설지를 안 보고 다시 푸는 과정을 학생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국어는 그렇지가 않아요. 해설지를 보고 왜 이게 오답인지 보면 당장에는 이해가 되겠지만 다음에 비슷한 유형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엄 원장은 국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객관선지 문항의 범위를 좁혀서 찍기가 가능한 과목이기에 학생들이 찍기로 맞추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덧붙인다. “이렇게 찍어서 맞춘 문항까지 오답으로 엄격한 잣대를 스스로 적용해 꼼꼼하게 오답 관리를 하는 것이 국어 점수 향상의 정석입니다.”수능보다 어려운 내신,개별 학생 맞춤 지도, 성공적분당의 내신은 수능보다 어렵다는 게 통념이다. 수능 수준의 고난이도 문제를 더 짧은 제한시간 내에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엄바름 국어학원’에서는 평소에도 문학, 비문학, 문법, 시사 논설 등을 통합한 자체 교재로 예습, 복습, 과제가 다 해결되도록 하고 있지만 특히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 교과서 주요 단원 분석과 기출문제를 담은 자체교재를 이용한다. 또한 적중율 높기로 유명한 예상문제를 내신 기간 동안 학생별로 제공하고 있다.“성취급 시스템으로 학원 운영방식을 전환하자 강사들이 학생 개별 관리에 더욱 성의껏 임하고 있다”며 “3명의 조교와 2명의 실장이 선생님들의 빈틈을 메우며 철저한 학생 개별 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031-709-0089/ 0085학부모 설명회 일정 (12월 31일 개강)일시 : 1차 - 12월 16일(금) 오전 11시 2차 - 12월 20일(화) 저녁 8시대상 : 예비 고1, 예비 고2, 예비 고3 학부모 대상위치 :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98-1 (21세기의원 건물 5층) 2016-12-07
- 불수능 과탐 과목이 변별력의 열쇠! 2017학년도 불수능, 이과생 상위권 변별력은 역시 과탐이었다. 제이앤제이 김종엽 원장은 올해 수능 과탐은 과목별로 45점(50점 만점)이 1등급 컷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100점 만점으로 치면 90점이 1등급 컷인 셈이다. 등급 간격 점수 차가 커서 역시 과탐은 변별력을 내기에 좋은 과목이라는 것이 올해 수능에서도 증명됐다. 분당 상위권 이과 학생들이 선호하는과학학원분당에서 상위권 이과 학생들이 선호하는 제이앤제이과학학원은 경력 10년 이상의 고등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고, 1:1 피드백을 통한 세밀한 관리로 과탐 성적이 급상승 할 수 있게 도와 과학에 자신감을 심어준다. 내신 직전 대비와 고3 수능 전날까지 수업이 진행되는 학원으로 올해 역시 수능 전날까지 수업한 결과 50명 이상의 제이앤제이 고3 수강생 중 가채점 결과 34% 이상이 1등급, 80% 이상이 2등급 이상 실적을 거두었다.2017년 수능에서 생물Ⅰ의 난이도는 수월했던 반면 화학Ⅰ, 생물Ⅱ는 어려웠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화학과 생물을 많이 선택했는데, 최근에는 생물과 지구과학을 많이 선택하는 추세다. 김종엽 원장은 “올해 화학Ⅰ에 응시한 인원수는 거의 동일한데, 탐구 과목별 Ⅱ 선택 인원이 줄어들면서 지구과학Ⅰ으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특히 재수생들이 지구과학을 많이 선택해 재학생은 피하는 것이 좋죠.”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매해 과목별로 난이도가 달라지므로 어느 과탐이 유리한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며 진로에 맞는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학년별 겨울방학 과탐 공부 계획이과 선호 경향에 과탐의 변별력이 높아지자 과학 공부를 미리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중학교 때는 내신에 충실하되 부담 없이 95점 이상이 나온다면 고등 과학을 공부하고, 고입 전에 물리Ⅰ과 화학Ⅰ을 공부해놓으면 훨씬 부담이 줄어든다.문이과가 통합되는 예비 중3이 고1 때 배우게 될 과학은 현재 융합과학 과목보다 난이도가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 / 화학 / 생물 / 지구과학이 골고루 섞여있으면서 어려운 화학Ⅰ 내용의 40% 정도가 내려온 통합과학을 배우게 되는데, 이는 과탐이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예비 고1은 지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살펴 융합과학만 하는지, 과탐Ⅰ이 플러스가 되어 있는지를 파악해서 겨울방학 동안 잘 준비해야 한다. 물리와 화학을 먼저 공부해놓고 고2 때부터는 학교 내신에 맞추어 공부하는 것이 좋다. 섣불리 유·불리를 따져 미리 수능 과목을 선택하지 말고 전체를 다 끌고 가다가 고2 겨울방학 때 수능 과목을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예비 고2는 수능 2과목을 변경 없이 끝까지 밀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가 목표인 최상위권이라면 늦어도 고2 여름방학 전에 결정하고 과탐Ⅱ 준비를 해야 한다. 제이앤제이 과학학원에서는 화학과 생물Ⅱ는 무조건 개설하며 물리와 지구과학Ⅱ는 1명이라도 원한다면 개설할 열의가 있다. 12월 26일부터 정규반이 시작되는데, 예비 중1·2·3은 내신만점반과 통합과학반을 수강할 수 있고, 예비 고1을 위해서는 융학과학반과 4과목Ⅰ이 개설된다. 예비 고2와 예비 고3은 4과목Ⅰ과 화학/생명Ⅱ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2017년 1월 2일부터는 고등부를 위해 취약 부분 겨울방학 6주 특강과 4과목Ⅰ개념정리반도 열린다.문의 1644-7123(내선1번 분당수내점, 내선2번 용인수지점)겨울학기 제이앤제이 과학학원 설명회12월 9일(금), 23일(금)은 분당캠퍼스에서, 12월 2일(금)과 16일(금)에는 용인수지캠퍼스에서 설명회(예비중1·2·3은 오후 1시, 예비고1·2·3은 오후 3시)가 개최된다. 설명회는 대입에서 과탐의 중요성, 분당 / 수지 중·고등학교 과탐 과정과 대비 방법, 제이앤제이 과탐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2016-12-07
- ‘흔들림 없는 강한 수학’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 잡아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든 대표적인 과목이라서 수학 점수가 안정권이라면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훨씬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바야흐로 ‘학종시대’인 요즘, 내신에서 수학의 비중을 따지자면 두말하면 잔소리이고 역시 이번 수능에서도 문·이과를 막론하고 입시의 당락을 가른 과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학부모와 학생은 해가 갈수록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있는 수학을 원한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학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겨울방학에 어느 정도 집중을 하느냐에 따라 내년의 수학 성적과 입시의 판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이에 금곡동 미금역 근처에 위치한 ‘솔루션수학전문학원’을 찾아가 수학의 솔루션을 들어 보았다.강사들의 끊임없는 스터디로인근 학교 내신 철저 분석“이번 수능은 어려웠다기보다는 허를 찔린 느낌이었을 겁니다. 수능 막판 대비에서 어려운 것 위주로만 준비를 했다면 치명적이죠. 반면 수학의 기본적인 것에 대한 감을 유지한 학생이 유리했을 겁니다.”‘솔루션수학전문학원’의 윤종호 강사는 올 수능을 통해 수학의 탄탄한 기초를 강조하며 운동선수에 비유하여 “좋은 결과를 위해 선수들이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체력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으로 설명했다.일각에선 수학 과목에서는 무조건 선행이 강조되기도 하지만 이곳은 최상위권은 1년 이상, 중위권은 6개월 정도, 하위권은 해당 시기의 내신에만 올인 하는 것이 맞다는 주의이다. 대신 기본 개념을 철저히 하고 기본과 심화 문제를 골고루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곳에서는 내신시험 한 달 전부터 내신에만 집중하는 시스템이다. 선행과정에서 충분히 다루었던 내용이므로 한 달 정도 초집중적으로 관리를 하면 좋은 내신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 내신 1등급을 위한 강사들의 노력은 상당하다. 인근 30여개 고교의 수학내신을 커버하고 있는데, 각 학교의 기출문제 분석은 기본이고 출제하는 교사의 심리까지도 읽어내려는 노력을 한다. 특히 서술형에서의 감점 요인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것이 주효한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강사의 이름을 걸고 만든 내신 자체 교제를 이용하며 이 교재에는 수년전 내신 기출문제부터 예상문제까지 수록되어 있다.강의가 없는 시간 교무실은 언제나 학구적인 분위기이다. 강사들은 공부를 하거나 교재를 연구하고 때론 삼삼오오 모여 분석스터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분위기는 학생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진다.이에 윤 강사는 “저희 교육 시스템은 당장의 점수보다는 미래를 보고 만든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이 시스템을 믿고 잘 견디어준다면 반드시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수학을 어려워하던 학생도 이 시스템 안에서 고 3이 되어서 뒷심을 발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고 말한다.분당에서 보기 드문이과 논술 대비반도 있어이번 방학에는 예비 고1은 선행과 내년 첫 시험을 위한 대비로, 예비 2학년 문과 학생은 수학의 전 과정 마무리, 이과 학생은 수준별 선행, 예비 고3은 바로 3학년 체제로 돌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 반에는 10명 내외이며, 숙제는 기본부터 심화까지 적용되고 양은 많은 편이다.솔루션수학학원에서는 분당에서 찾기 힘들다는 이과논술도 준비할 수 있다. 수학의 경우 3명의 강사가 2개의 레벨로 운영 중인데, 강사진들은 강의에 앞서 강도 높은 논술 분석 스터디를 하게 되며, 기출문제를 중점으로 연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은 이투스의 과학논술 전문 강사가 출강하고 있으며 모두 매우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이에 윤 강사는 “보통 학생들은 1년 전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11월에 1차, 내년 1월에 2차 개강을 한다”고 설명했다.문의 031-717-7706 2016-12-07
-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민주주의란 이런 것!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학교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이 학생을 평가하는 주요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입시 변화의 흐름에 학교가 얼마나 기민하게 대응하는지가 진학률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학생의 꿈과 끼를 발산시킬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함께 완성해가는 교육과정 운영이 그래서 더 절실하다. 돌마고등학교 거버넌스(Governance) 프로그램은 민주적인 학교 운영이 얼마나 좋은 교육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좋은예이다.학생에게 필요한 교육과정,교육 3주체 간 협의 통해 만들어 나가특목고나 자사고를 선호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고의 모습은 학교가 교육과정을 만들고 학생들은 짜여진 프로그램에 의해 활동하는 것. 돌마고는 학교의 공공문제 해결부터 학교 프로그램의 운영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원활한 협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특목·자사고 못지 않은 교육과정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의 3주체가 학교의 주인입니다. 이 3주체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때 누구나 만족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학생을 주인으로 대하고 인정할 때 주도적이고 적극적이며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합니다.”돌마고 김경자 교장의 설명이다.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필요를 읽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게 되는 것은 물론, 학생은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학교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 중의 하나는 학교 구성원들이 협력을 통해 좋은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성취하며 성장하는 과정까지 평가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학교가 문을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때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에게 필요한 모든 활동학교 안에서 이루어진다‘나를 성장시킨 돌마고의 수업과 프로그램은?’, ‘후배들에게 알려 줄 돌마제 및 체육대회, 동아리 축제 운영방안’,‘학교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 및 개선 사항’ 2016년 거버넌스 주요 안건이다. 토의 안건은 누구나 올릴 수 있고 주제가 정해지면 학교는 공지를 통해 거버넌스 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의 신청을 받는다. 누구나 신청해서 거버넌스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게진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의견들은 <거버넌스 소식지>를 통해 전교생에게 배포된다.“관리자는 학교 운영에 대한 큰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저는 교장으로서 학생에게 필요한 모든 활동이 학교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학부모님들께 약속했어요.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활성해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학교가 바뀌어야 학생이 바뀐다고 김 교장은 강조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것이 학교를 바꾸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입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민주적인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익힌다는 것은 거버넌스 프로그램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장님이 학교에 방문하셨을 때, 우리 학생들이 논리정연하면서도 예의를 갖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고 교육장님도 감탄하셨답니다.” 학부모 의견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으로학생부종합전형 대비토론과 토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다. 팀프로젝트 자료집 제작, 탐구논문대회, 또래멘토멘티 활동, 꿈마루 공간 만들기, 수능이후 프로그램, 아름다운 졸업식 제안 등은 모두 거버넌스를 통해 만들어지고 성장해 온 돌마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이다. 돌마고 거버넌스는 학교 운영 정책들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수시 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을 찾고 이를 보완해 나간다.“거버넌스는 2012년에 시작되어 5년째 지속되면서 갈수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의원회가 있음에도 거버넌스를 만든 이유는 다양한 의견을 듣는 논의과정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학교 운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각자의 입장에서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은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운영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5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거버넌스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의논하며 협의된 결과를 제시하는 기구이자 학교 민주주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9월 부임한 김 교장은 앞으로 돌마고의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학교의 좋은 프로그램은 곧 진학률과도 직결됩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알차게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입시 걱정을 덜어드릴 생각입니다. 거버넌스로 학교 민주주의가 확립된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학교 운영과정에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2016-12-07
- 용인 학군 1·2구역 22개 일반고, 내게 맞는 고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학생부 중심 선발 비율을 대폭 높이면서 이른바 ‘학종시대’가 열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의 학교생활과 학교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고교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이 학생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므로 중학교 3학년들의 고교 선택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용인지역은 올해로 고교 평준화 시행 3년차를 맞게 되었다. 고교 평준화 1세대가 드디어 고3이 되고 2018학년도에 첫 대입 실적을 내게 된다.오는 12월 14일부터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중학교 3학년을 위해 용인학군 1·2구역 22개 일반고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진학률을 정리했다. 자료 출처 및 도움말 학교 알리미 사이트·경기도 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사이트용인 홍천고 성낙호 교장·용인 동백고 이원배 교장학종시대 핵심, 내신 유·불리 따져라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한 평가 지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특목·자사고 진학의 유불리가 다시 검토되고 있으며, 일반고 진학이 갈수록 유리한 지점을 향하고 있다. 고교 평준화 3년차를 맞고 있는 용인지역은 여전히 전기고(특목·자사고) 지원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대입에서 불리해진 주변 사례가 많아지면서 일반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용인지역 일반고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면학분위기와 내신 경쟁률일 것이다. 고교 평준화 초기인 용인지역에서는 비평준화 시기 선호학교들이 여전히 강세를 차지하고 있고,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상위권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 그런 고교일수록 상대적으로 내신평가에서 불리할 수 있으나, 면학분위기가 좋고 좋은 대입 실적을 낸 학교의 특성이 평가에 고려되는 장점도 있다.상대적으로 내신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고교에 지원한다면 수능 점수가 뒤처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고교 선택 시 또 하나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은 고교의 개설 학급 수. 학생 수가 많은 학교 일수록 내신 등급 산출에서 유리할 수 있다. 용인학군 1·2구역 일반고 22개 고교 중 2016학년 신입생 기준으로 수지고가 15학급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풍덕고가 14학급, 서원고, 성지고, 성복고, 신봉고, 죽전고, 홍천고가 12학급, 보정고가 11학급, 구성고, 기흥고, 동백고, 초당고, 대지고, 상현고, 신갈고, 청덕고가 10학급, 서천고, 흥덕고가 9학급, 나머지 보라고와 용인백현고, 현암고가 8학급을 구성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용인 학군 모집정원이 2016년 10,556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9,546명으로 감소해 일부 고교의 학급 수 축소도 예상된다. 학교별 계열 학급 편성도 살펴라계열별 반 학급 편성도 학교를 선택할 때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자연계열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2학년 기준으로 각 고교의 인문·자연 계열별 학급 반 편성 상황을 보면 과학중점교인 수지고가 5대 10(자연7 과중3), 홍천고는 5대 7로 자연계열반 개설 비율이 더 높고, 기흥고, 동백고, 보라고, 보정고, 서천고, 초당고, 대지고, 풍덕고, 현암고 총 9개교가 인문·자연계열이 동일하다. 22개 고교 중 나머지 11개교만 인문계열 학급 편성이 높다.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이 대학 문이 넓은 현실의 반영으로 학년이 내려갈수록 자연계열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죽전고의 미술특성반 개설도 눈에 띈다.고교별 대학 진학률 비교보통 고교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바로 진학 실적이다. 용인 학군 1·2구역 일반고 22개 고교의 2016학년도 4년제 대학 평균 진학률은 49.9%로 전국 평균 54.7%에 못 미치는 수치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26%이며 재수를 선택하거나 진학 포기, 일부 해외 대학 진학하는 기타가 21.3%이다.4년제 대학 진학률은 흥덕고가 66%로 가장 높고, 홍천고가 64%, 구성고와 보정고가 58%, 죽전고가 57%, 기흥고와 풍덕고가 56%, 수지고가 55%, 신갈고, 상현고, 서원고가 52%를 기록해 50%가 넘는 학교가 22개교 중 11개교로 나타났다. 기타 비율이 44%로 가장 높은 수지고와 41%의 풍덕고는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전문대 진학률이 0%인 수지고, 3%인 보정고, 4%인 풍덕고, 8%인 홍천고는 용인지역의 전통 강호 고교들이다. 그런데 2016학년도 대입 실적을 낸 학생들은 용인 비평준화 이전 중학교 내신 점수로 선발된 경우이므로 2018학년도 대입 실적부터 용인지역 고교별 대입 실적의 새로운 양상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진로진학과 연계성 & 수능 내신연계성 살펴라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이 확대되면서 일반고에서도 진로에 따른 맞춤형 입시 준비가 가능해졌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주안점이 비교과 활동 중심에서 교과와 수업 중심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고교를 선택할 때 정규 교육과정을 반드시 살펴야 하는 이유다.학교 알리미 서비스 전체 항목 열람하기에서 교육활동 중 ‘학교교육과정 편성 ·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열람해 학년별 자세한 교육과정을 보면 된다. 3년 동안 어떤 과목을 몇 시간 듣게 되는지,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유리하게 편성되어 있는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경쟁력 있는 방과 후 강좌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는지 등을 검토할 수 있다. 동백고와 흥덕고는 기초수학과 기초영어를 개설해 수준별 선택의 폭을 넓혔고, 동백고, 서원고, 성복고, 신봉고, 죽전고, 풍덕고, 현암고, 홍천고, 흥덕고는 1학년 때 융합과학에 과탐 Ⅰ과목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만드는프로그램이 있는가?70%에 육박하는 상위권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을 생각했을 때, 학교 안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는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과 진로에 맞는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는지 반드시 들여다봐야 한다. 각 학교별 교육과정 및 특성화 교육과정은 ‘학교 알리미’나 학교에서 배포하는 ‘교육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용인 학군 1·2구역 내 과학중점교는 수지고이며, 2017학년도부터 초당고와 용인 백현고가 과학중점교로 추가 지정됐다. 동백고와 용인 백현고의 클러스터 교육(스페인어/과학과제 연구), 홍천고와 풍덕고의 클러스터 교육(국제관계와 국제기구/과학과제연구)을 눈여겨볼만 하며, 동백고는 교과중점학교로 중국어 특성화교육을 실시한다.Mini Interview홍천고등학교 성낙호 교장홍천고 성낙호 교장은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아지면서 일반고가 유리한 입장이 됐다고 강조한다. “특목·자사고의 경우 학교 시스템과 기숙사 생활 적응이 힘든데다가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현재의 입시제도에서는 꼭 유리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를 보면 일반고가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성 교장은 덧붙였다. 성 교장은 일반고를 선택할 때 인문이냐 자연이냐 자신의 진로에 따라 지망하고자 하는 학교에 해당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자연계 선호 학생들에게는 과학중점반이나 영재학급을 운영한다거나,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 과학과제 연구 프로 2016-12-07
- 학종 & 논술 대비 수학·과학 심화과정 완성 분당 지역 일반고 서울대 진학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낙생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됐다.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고교의 전공적성 관련 심화 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목이 낙생고 과학중점과정에 쏠리는 이유다.입시 맞춤 과학특성화 과정 운영 노하우,과학중점학교 지정받아고려대가 84%를, 서울대가 78.4%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했고,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 전형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입시가 수시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이 진학률을 결정하는 핵심이 되었다. 낙생고는 2009년 교육부 지정 과학교육 선도학교, 2010년 과학 특성화 교과교실제 학교, 2011년 물리,생명과학 특성화 학급 운영, 2015년 화학 특성화 학급 등 꾸준히 과학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2016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의 전환은 지금까지 운영해 왔던 학교 프로그램의 노하우와 성과가 응집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중점학교는 한 마디로 ‘일반고 속의 작은 과학고’ 라고 할 수 있어요. 인문사회적 소양을 가진 융합형과학 인재 양성이 목표로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도 과학적 소양을 더 많이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낙생고 이정민 자연과학부장 교사의 설명이다.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은 이공계열 희망 학생들이 과학 수학적 소양을 충분히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마련을 통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나아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심층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이 교사는 강조한다. 과학·수학 이수 단위의 45%이상,일반고 속의 과학고 교육과정실제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과학중점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낙생고 과학중점 과정은 2학년부터 진행되는데, 1학년에 과학(수학) 활동 40시간 이수, 3년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 단위의 45%이상, 또한 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각 ⅠⅡ 총 8과목 이상 이수하게 된다.“과학 수학 관련 학생 동아리를 5개 이상 운영하도록 되어 있는데, 낙생고의 경우 이미 26개의 관련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재능을 기부하는 ‘과학나눔 등 학생봉사 프로그램도 연계해서 운영하게 됩니다.”수학과 과학 과목의 이수단위 확대는 일반고에서도 과학도 못지 않은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정량적 평가에서 정성적 평가로 전환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논술전형에도 유리한 교육과정이다. 심도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 다양한 인적 물적 인프라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낙생고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으면서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프로그램 지원과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낙생고에는 과학체험활동,과학탐구토론대회,융합과학대회,수학소논문 발표대회,과학탐구 포트폴리오대회 등 13개의 단체 활동 프로그램이 있어요. 또한 수학과학 심화탐구반 활동, R&E 프로그램활동 등 6개의 개인별 학교 활동도 있어 학생들은 최소 20시간의 수학과학 관련 활동을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대학 및 관련기관 인프라 지원받아,심도있는 전공 활동 가능다양한 수학·과학 학교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꿈과 끼를 찾을 있는 환경을 갖춘 낙생고. 그 만큼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는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과학토론, 발면, 생태,의학,의료봉사,과학토론,수리과학융합, 인문과학융합 등 13개의 유명 동아리는 물론 토요일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15개의 수학·과학 심화 탐구반도 개설해 놓았다. 전공 심화가 요구되는 2학년들에게는 물리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과 등 대학 연계 심화기자재 탐구 실험활동을 운영한다.“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과학실 증설, 3D프린터, 아두이노, 로봇, 드론 등 첨단 시설을 활용한 과학교육이 가능해졌어요. 논문대회, 과학에세이 대회, 과학축제, 직업인 초청강연 등 프로그램도 훨씬 풍성해지고, 여러 관련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수준높은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낙생고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하며, 2,3학년에 과학 중점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 2학기(10월~11월)에 신청을 받아 적성 및 잠재력, 개인포트폴리오, 교과우수성, 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되면 2년간 성실하게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중간에 계열변경은 불가능하다.*낙생고등학교 과학중점과정 수학·과학 교과목 수학년2017 학년도자연과학과정과목수과학중점과정과목수1학년수학Ⅰ,수학Ⅱ융합형과학, 과학교양4(3)수학Ⅰ,수학Ⅱ융합형과학, 과학교양4(3)2학년미적분Ⅰ,미적분Ⅱ,확률과 통계,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7미적분Ⅰ,미적분Ⅱ,확률과 통계,물리Ⅰ, 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73학년기하와 벡터, 고급수학Ⅰ,화학Ⅱ,물리Ⅱ,생명Ⅱ중 택1, 과학융합5(4)기하와 벡터, 고급수학Ⅰ,물리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과학융합7(6) 201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