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힐, 6자 외무장관 회담 9월초 개최 희망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6자회담 외무장관 회담이 9월초께 열리기를 희망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올 연말까지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와 함께 남북한과 미국, 중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6자회담은 18일 베이징에서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그는 말했다. 힐 차관보는 12일(현지시각) 워싱턴을 출발, 일본과 한국에 들른뒤 17일 베이징으로 가 북미간 양자협의 및 6자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12
- 지자체 혁신, 속빈 강정으로 전락 속빈 강정으로 전락한 자치단체 혁신 혁신전담기구 유명무실 ..... 보여주는 사업에만 매달려 #1 대전광역시는 지난 2005년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단체장 지시로 ‘과별 혁신동아리’를 만들었다. 혁신동아리는 지난해 몇 차례 모임을 갖고 ‘일감 줄이기 방안’ 등 괜찮은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하지만 이 동아리는 인사로 사람이 바뀌는 바람에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대전시 혁신분권 담당들은 이런 실정도 모른 채 성과를 제출하라고 닦달이다. 하위직 공무원들은 활동이 중단된 지 오랜데 뭘 보고하라고 재촉하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2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004년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실과별 토요 토론회’를 조직했다. 하위직 중심으로 운영됐던 토론회는 ‘인사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냈고, 토론 내용은 단체장에게도 보고 됐다. 그러나 토론회는 얼마가지 못했다. 단체장이 ‘괜한 짓 그만두고 다른 자치단체 혁신 사례나 벤치마킹 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허탈해진 혁신 담당들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해 버렸고, 오히려 공직사회 혁신이 후퇴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광범위하게 추진됐던 자치단체 혁신사업이 핵심 내용인 ‘공무원 의식변화’를 등한시한 채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 공무원들은 심지어 ‘정권이 바뀌면 없어질 조직(혁신분권담당)에서 뭘 하겠냐’고 냉소적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자치단체 혁신분권 담당들은 이런 기류 때문에 ‘자치단체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공직사회 변화를 이끌겠다’는 참여정부 국정이념이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공직 혁신 이미 물 건너갔다” = 행정자치부는 지난 2004년 혁신과제 발굴과 추진상황 등을 관리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에 한시조직인 ‘혁신분권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 광역 자치단체는 이에 따라 ‘혁신분권 담당관’을, 기초자치단체는 ‘혁신분권 담당’을 신설하고 대대적인 혁신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의욕적으로 추진됐던 혁신사업은 4년이 지난 현재 공무원으로부터 외면 받는 조직으로 전락했고, ‘괜한 일만 만든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인천광역시 한 공무원은 “혁신 혁신 하면서 교육만 했지 바뀐 게 뭐가 있냐”고 반문하면서 “한참 혁신을 강조할 때 윗사람 눈치 보느라 어영부영 남아 있다가 시간외수당 챙기는 게 일쑤였다”고 밑바닥 분위기를 전했다. 혁신에 대한 피로감은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만연돼 있으며, 한시조직에서 “뭘 할 수 있냐”는 자괴감까지 나오고 있다. 울산지역 한 공무원은 “다른 부서에선 없어질 조직이라고 생각 한다”며 “이런 상태에서 남은 기간동안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고 허탈해 했다. 광주지역 한 공무원도 “공무원들이 괜한 일거리만 만든다고 타박하고 있을 정도”라며 “공직사회 혁신은 이미 물 건너갔다”고 평가했다. ◆권한은 없고 평가만 만연 = 자치단체 혁신이 속빈 강정으로 전락한 이유는 행자부의 무리한 평가 탓이다. 공무원들은 행자부가 내부 혁신을 추동할 분위기 형성은 뒤로 미룬 채 무리한 평가 작업에만 매달렸다고 지적한다. 광주광역시 공무원노조 한 관계자는 “혁신을 추동하려면 분위기 조성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중요한데 행자부가 이런 걸 등한시 했다”면서 “자치단체들이 행자부 평가 때문에 서류를 짜 맞추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혁신 담당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주지 않은 것도 실패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공무원들은 공직사회 변화를 추동하려면 혁신 담당에게 인사고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런 권한이 없기 때문에 단체장 눈치를 살피게 되고, 단체장 성향에 따라 공직사회 혁신이 판가름 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대전광역시 한 공무원은 “단체장이 얼마나 그 조직에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 성과가 판가름 난다”고 설명했다. 방국진 기자·전국 종합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25
- 워싱턴 7/10(화) (美, 평화협정체결 등 한반도 평화안보 플랜 추진) 월스트리트 저널 "올연말 평화협정 체결협상 착수 가능" 북핵폐기 진전시 평화협정, 북미수교, 동북아 안보기구 부시 미 행정부가 임기내 북핵폐기와 평화협정체결, 북미관계정상화, 동북아 안보기구 창설 등 한반도 안보 및 평화 플랜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나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부시 미 행정부는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할 경우 한반도 안보 및 평화 환경이 급진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필요한 한반도플랜들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부시 행정부는 우선 한국전쟁을 50여년만에 공식으로 종료하기 위해 정전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이르면 올 연말 북한과 평화협정체결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평양을 방문했던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절차가 진전된다면 올연말 안에 북한과 평화협정 체결 협상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시 행정부가 올연말에 북한과 평화협정 체결협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구체적인 방안 연구에 나선 것은 북한 김정일 정권이 실제로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나아가 부시행정부가 평화협정체결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나선 것은 임기가 끝나는 2009년 1월 20일 안에 북미간 관계 정상화까지 모색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어떤 틀안에서 한반도를 평화 체제로 전환시킬지에 대해 한국및 일본측과 협의해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부시 행정부는 대북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해 북미 양자회담,현재의 6자회담 틀이나 과거의 4자회담등 이전 행정부에서 나왔던 다양한 구상들을 검토 하고 있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그 가운데 한반도 평화협정은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4자 체제에서 다뤄 체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미 관리들은 내비치고 있다. 미국은 평화협정체결에 맞춰 동북아지역에서의 항구적인 안보기구의 창설도 추구할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미국은 동북아 지역에서 다른 지역과는 달리 국가간 분쟁이나 이해충돌을 해결하고 잠재적 안보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지역안보기구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6자회담을 바탕으로 항구 적인 동북아 안보체제를 수립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미 관리들은 동북아지역에 지역안보기구를 구축, 한일간, 중일간 영토분쟁이나 각국간 이해충돌을 사전에 해소하고 잠재적인 안보위협에 공동 대처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부시 행정부의 이런 구상은 무엇보다 북한의 핵폐기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갖가지 난제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국의 임성남 6자회담 차석대표나 미 정부 관리들은 모두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영구폐기하고 비핵화 약속을 이행해야 하며 매단계마다 지연의 구실로 삼지 말아야 평화체제로의 전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함께 한반도전문가들은 평화협정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의 이해관계 융합, 중국의 참여 수위 조절, 평화체제수립이후 주한미군의 존재 등이 주요 난제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에서 미국이 북한과만 직접협상하면 중국의 심기가 불편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은 지지는 하지만 직접 개입하기를 꺼리고 있는 등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주둔명분을 상실하게 될 주한미군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등 난제들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동북아 당사국들은 물론 심지어 평양에도 중국의 경제및 군사적 영향력에 대해 균형추 노릇을 하기 위해 미군이 한반도에 장기간 주둔할 수 있다는 시각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상당수 외교관들과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10
- 「전국 대학생 하계 증권캠프」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黃健豪)는 오는 7월 9일부터 이틀 동안 아산증권연수원에서 전국 대학 증권·투자 동아리 소속 65개 대학, 65개 동아리 소속 대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제2회「전국 대학생 하계 증권캠프」를 개최한다. 최근의 활발한 증시를 반영하듯 신청자가 1,500여명이나 몰려서 증권시장과 투자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증권캠프는 대학생의 관심 및 진로에 대한 코치와 아울러 각 대학동아리별 학술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사장, 한국밸류자산운용 이채원 전무, 시골의사 박경철 신세계병원 원장을 비롯한 증권사 CEO 등 현직 전문가들이 말하는 경영철학과 투자원칙, 가치투자 전문가에 의한 가치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련 강의를 통해 대학생의 합리적 투자자세를 제고하고, 대학동아리간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동아리의 학습·연구 분위기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병주 투교협 사무국장은 “이번 증권캠프에서는 복잡하고 전문화 되어 가는 금융환경 속에서 현 증권시장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미래의 자본 시장을 이끌어 갈 경제·금융 산업의 인재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10
- 서울시 인터넷 중독 청소년 치료지원 (그림) 서울시 인터넷 중독 청소년 치료지원 전문치료예방센터 ‘아이윌’ 6월 말 개소 7월 중순 중학생 100명 대상 시범사업 인터넷과 게임에 중독된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시름 덜게 됐다.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터넷 중독 장기치료센터를 개설한다. 서울시는 이달 말 광진구 광진청소년수련관 안에 청소년 전문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 ‘아이윌(I-WILL)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가 청소년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20~30%가 인터넷 게임중독 위험군에 속한다. 5%는 중독치료가 필요하고 15%는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다. 서울 청소년 214만명 가운데 10만여명은 중독치료가 32만여명은 상담이 필요한 셈이다. 김홍기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또래관계 부적응이나 가족문화 단절과 인성파괴 등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야기하고 있지만 현재는 상담 수준으로 의료기관을 연계한 장기치료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7월 중순까지 학교와 지역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윌센터는 치료와 대체 놀이문화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상담가 상담과 신경정신과 치료와 약물치료 등 의료적 접근, 그리고 지역 청소년수련관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치료는 4단계로 최장 2년에 걸쳐 진행된다. 1~3단계까지 청소년들은 매주 1회 3시간씩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치료는 무료지만 부모가 가족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1단계는 상담치료. 기초상담을 거쳐 중독 정도에 따라 선별하고 개인상담과 가족상담을 진행한다. 2단계는 행동장애 즉 중독에 대한 집중치료 기간이다. 가족단위 캠프와 문화 체육 치료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필요한 경우 신경정신과 상담 약물치료도 연계한다. 서울은평병원과 협의 마무리단계다. 3단계는 프로젝트치료 과정으로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거나 자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들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윌센터 핵심과정이다. 마지막 4단계는 재발방지프로그램이다. 수련관을 떠나 일상에 복귀하도록 돕는 한편 다시 인터넷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조언자(mentor)가 지지·지원한다. 구상대로라면 중독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은 다른 청소년들을 돕는 또래상담자 역할까지 할 수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 연 200명으로 대상과 인원을 늘린다. 반응이 좋을 경우 권역별로 치료센터를 추가 설립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학교나 청소년시설 등을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박현숙 밝은청소년지원센터 사무총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자녀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눈을 돌린 건 바람직하다”며 “사회적으로 전문가를 양성해가면서 청소년 스스로 중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20
- 경남 창원시 ‘자전거타는 직장’에 1500만원 창원시는 경남도교육청 한마음병원 창원대 육군2879부대 지엠대우 삼성테크원 (주)로템 등 16개 기관을 자전거타기 시범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 시범사업을 신청한 21개 기관, 직장 가운데 전 임직원의 20%이상 자전거타기 추진계획, 동아리 운영실태 및 자체시책개발과 인센티브방안, 직장 내 공영자전거운영실태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육군 제2879부대는 1910명중 1794명이 자전거타기를 결의하는 등 50%이상이 자전거 출퇴근 계획서를 제출했고, 창원대는 9억원을 들여 자전거 전용도로 2km와 보관대 60개소 설치하고 총학생회는 자전거타기운동을 벌인다는 계획을 밝혀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범기관에 대해서는 기관당 15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해 자전거타기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교통분담율이 선진국수준인 20% 이상이 될 때까지 자전거이용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창원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9
- 7-천영우 18일 오후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의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9
- <지역브리핑>창원시 자전거타는 직장에 1500만원 지원 창원시는 경남도교육청 한마음병원 창원대 육군2879부대 지엠대우 삼성테크원 (주)로템 등 16개 기관과 직장을 자전거타기 시범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 시범사업을 신청한 21개 기관, 직장 가운데 전 임직원의 20%이상 자전거타기 추진계획, 동아리 운영실태 및 자체시책개발과 인센티브방안, 직장 내 공영자전거운영실태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육군 제2879부대는 1910명중 1794명이 자전거타기를 결의하는 등 50%이상이 자전거 출퇴근 계획서를 제출했고, 창원대는 9억원을 들여 자전거 전용도로 2km와 보관대 60개소 설치하고 총학생회는 자전거타기운동을 벌인다는 계획을 밝혀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범기관에 대해서는 기관당 15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해 자전거이용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 직원 동호회와 동아리 운영 등 자전거타기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교통분담율이 선진국수준인 20% 이상이 될 때까지 자전거이용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자전거타기를 활성화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창원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9
- 건설협회, 건설 60주년 맞아 10대기록 발표 가장 긴 다리 광안대교 … 최고층 건물 타워팰리스 3차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해외건설시장에서 그동안 벌어들인 외화는 얼마나 될까. 지난 5월말 현재 2251억불, 우리 돈으로 약 200조원이 넘는다. 18일 대한건설협회는 현대적 의미의 건설산업 60주년을 맞아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건설관련 10대 기록을 선정,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건설업 면허를 가장 먼저 받은 건설업체는 삼부토건이다. 삼부토건은 초창기 10대 건설사로 군림하다 외환위기 이후 20위권 이하로 주저앉았다. 현재 시공능력은 26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 해외건설업 면허 1호 업체는 지난 65년 면허를 취득한 경남기업이다. 당시 경남기업은 태국 중앙방송국 타워신축공사에 참여했다.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높은 건물은 삼성물산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주상복합아파트다. 73층에 높이만 264m에 달한다. 이 아파트는 2004년 4월 입주한 이래 강남권의 대표적 ‘귀족아파트’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은 2012년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설 ‘인천타워’가 갈아치울 전망이다. 인천타워의 예상높이는 610m, 151층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다. 타워팰리스3차에 이어 현재 2위는 현대건설이 준공(2003년 6월)한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 주상복합아파트로 69층 256m이며, 3위는 여의도 63빌딩(신동아건설, 1985년 5월 준공)으로 60층, 249m에 이른다.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는 7420m의 부산 광안대교가 차지했다. 거의 20리에 가까운 길이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이 다리는 너비 18~25m, 2층 구조의 왕복 8차선으로 대림산업,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16개사가 공사에 참여했다. 다리 길이만큼이나 공사기간도 길어 94년 8월에 착공해 2003년 1월 완전 개통까지 8년5개월이 걸렸다. 2위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시공한 서해대교로 길이가 7천310m(폭 31.4m)로 광안대교보다 110m 짧다. 하지만 현재 공사중인 12.3㎞ 길이의 인천대교가 내년 10월 완공되면 1위 자리가 다시 바뀐다. 한편 국내에서 설립 60년이 넘은 건설회사는 대림산업(1939.10) HHI(1940.9) 삼환기업(1946.3) 중앙건설(1946.7) 극동건설(1947.4) 현대건설(1947.5) 남광토건(1947.7) 등 7개사로 조사됐다. 해외건설 단일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수주액은 103억9000만달러로 동아건설이 83년 11월 수주한 리비아 대수로 공사였고, 해외건설 진출 40년 동안 벌어들인 총 외화금액은 지난 5월말 기준 225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밖에 현재 건설사 CEO 중 최고령자는 대륙건설의 조운태 회장으로 현재 86세, 처음으로 건설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업체는 삼성물산, 국내에 가장 먼저 진출한 외국 건설업체는 일본의 ㈜후지타(2006년 10월)로 조사됐다. 성홍식 기자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8
- 전남도, 700만 해수욕객 유치 나서 전남도가 해수욕객 700만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해수 온도가 상승, 지난해보다 20여일 앞당긴 지난 2일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했다. 16일 현재 도내 48개 해수욕장 가운데 완도 명사십리 등 37개 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남지역 해수욕장은 특히 전국 최고 수질을 자랑하고 있어 지난해 389만명보다 80% 늘어난 700만명을 목표로 해수욕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해수욕장 안내 책자와 홍보 포스터를 작성하고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하계 휴양과 대학생 수련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 광주 전남지역 소재 대기업체와 행정자치부 등 4개 중앙부처,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경북대를 비롯한 5개 대학, 8개 동아리 500여명의 대학생과 광양제철소 임직원 9000여명 등 6개 기업체 소속 직원 2만여명을 유치했다. 한편, 전남의 바닷물은 게르마늄, 마그네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는 등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