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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의 말씀을 따라 선현들의 지혜를 익혀가요”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낭랑하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면서 골목 구석구석에 공자의 말씀이 울려 퍼진다. 양천 향교 옆 교육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논어와 맹자 등을 공부하는 ‘강서원전 강독반’이 운영되고 있다. 우리 선현들의 말씀을 공부하고 실천하고자 애쓰는 모임에 찾아가 좋은 말씀을 들어보았다. 공자와 맹자가 알려주는 삶의 이치‘강서원전 강독반’은 벌써 7년 전에 만들어졌다. 오랜 시간동안 논어, 맹자, 중용 등 고전을 연구해 온 이연성 강사가 지도하고 모임의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연구하다보니 차곡차곡 시간이 쌓여가고 실력도 늘었다. 양천 향교 옆을 슬쩍 돌아가면 아담한 빌라 건물이 나오는데 향교 교육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관 2층에서는 금요일 오전에는 공자 말씀인 논어를 공부하고 토요일 오전에는 맹자의 말씀을 공부한다. 공자나 맹자를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하면 머리 하얀 어르신들만 공부를 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면 오산이다. 집안에서 살림을 하는 주부부터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는 중년, 다채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가 은퇴를 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선현들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고자 모인 사람들의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모임에 들어갈 수 있는 연령이나 자격의 아무런 제한이 없고 원전을 읽고 익히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꾸준하고 성실한 마음만 있으면 된다. 원전을 통해 익히는 마음공부두꺼운 논어를 펴고 한 손에는 펜을 꼭 쥐고 안경을 고쳐 쓰고 있는 회원들의 표정은 자못 비장하기까지 하다. 미리 읽어 온 원전의 내용을 순서대로 읽어가면서 뜻을 정리한다. 회원들이 뜻을 정리하는 것이 끝나면 이연성 강사의 부연 설명이 이어진다. 예전 선현들이 어떤 의도로 이런 행동을 했을 지, 고대 중국의 삶의 방식과 사고 체계들을 풀어보는 설명이 이어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원전을 읽어가는 재미가 늘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들 정도로 책안에 들어있는 내용과 맞아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면 슬며시 웃음이 나기도 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공자나 맹자의 말씀들을 잘 살펴보면 행동하면서 주의하고 지켜나가야 하는 삶의 자세들을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회원들은 말씀을 하나하나 곱씹다보면 자신의 생활도 돌아보고 고치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 교재를 그대로 읽고 뜻을 음미하는 시간을 넘어서서 선현들이 왜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생각들이 현재 어떤 의미로 바꿔져 우리 생활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가를 토의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2시간의 수업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문맥만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상실 회원은 “친구 소개로 오게 되었는데 열심히 참여하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6개월 정도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예전 공자의 말씀이 현재 삶에도 적절하게 맞는 부분이 많아 놀라기도 하고 실천하려고 합니다.”라며 수업의 장점을 설명한다. ‘불역열호아’ 1년에 한 번씩 문집 만들어좋은 말씀을 공부하는데 그치지 않고 회원들은 자신들이 공부해 온 내용과 소감을 묶어 문집을 1년에 한 번씩 만들어 냈다. 그렇게 만들어진 문집이 이제 6권에 이른다. 문집의 이름은 ‘不亦說乎아’로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뜻으로 논어의 첫 구절 ‘子曰,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로 ‘배우고 때때로 이를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가져왔다. 배우고 익히는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 제목으로 올해도 연말에 7번째 문집을 펴낼 계획이다.원전을 읽다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 묵혀 있던 걱정이나 사소한 근심거리들이 사라지면서 좋은 말씀들을 계속 새기면서 실천하게 돼 생활자세가 바뀌게 된다며 회원들은 장점이 너무 많다고 자랑이다. 지식만을 배우는 공부가 아닌 인성을 교육하교 정서를 순화하는 교육으로 채워져 젊은 층들이 많이 알고 배웠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논어나 맹자 등 원전에 담긴 뜻을 새기다보면 집안부터 단속이 되면서 점차 이웃, 지역, 더 넓은 사회까지 순화되고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단다.양천 향교 옆 교육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시부터 12시까지는 공자의 말씀인 논어를 공부하고 있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맹자를 배우고 있다. 배우고 싶어 하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논어와 맹자가 끝나면 중용과 대학도 공부한다. 정해진 과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한 가지가 끝나면 다음 말씀을 읽어가며 마음 수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신을 깨끗이 하고 마음공부를 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최고의 모임이다. *미니 인터뷰*이연성 강사“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말씀을 배워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오랜 시간동안 원전을 공부하고 연구해 왔지만 늘 새로운 내용이 들어 있어 흥미롭고 함께 모여 뜻을 맞춰가고 실천하려고 애쓰는 과정이 소중합니다. 많은 젊은이들도 함께 공부하면 좋겠어요.”공재춘 반장“실제 공자의 76대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자의 말씀이 늘 새롭게 다가옵니다. 향교와 강서구 일을 여러 가지 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좋은 모임에 참여했으면 합니다. 생활안에서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 많아 늘 기분 좋게 참여합니다.”김종선 총무“평상시 책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공부하고 싶었던 내용이에요. 처음부터 참여해 7년이나 되었어요. 논어, 대학, 중용 등 모두 기억에 남아요. 봄, 가을 야유회도 가면서 친목을 다지고 있어요. 매주 공부시간이 기다려집니다.”임익자 회원“평소 관심이 많아 배우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 좋아요. 분위기가 편안하면서 공부하는 재미를 많이 느낄 수 있어 공부하는 맛이 새록새록 납니다. 집안에서도 배운 말씀들이 생각나 늘 마음과 행동을 정갈하고 올바로 하려고 애쓰게 돼서 좋아요.” 2016-12-02
-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하고 싶어요” 11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6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이 열렸다.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의식을 갖춘 고교 50명, 대학 40명, 청년일반 10명 등 총 100명의 인재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교부문 서울지역 수상자 7명 가운데 우리지역 유일한 수상자인 관악고등학교(교장 이방수) 함어진 학생을 만났다.컴퓨터 즐겨하던 꼬마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및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까지 진출양평동에 있는 관악고등학교 앞 작은 카페에서 함어진 학생을 만난 날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7일 오후였다. 여느 고교생과 다름없는 평범한 교복을 입은 어진군은 밝은 미소로 리포터를 맞았다. 다른 고3 친구들은 대부분 수능을 보느라 긴장되고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어진군은 수능을 치르지 않았다. 특기자 전형으로 대입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3년 연속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수상자답게 인터뷰에 응하면서 자신의 노트북을 꺼내든다. 프로그래머가 된 경위를 물었다. “어릴 때 만화보기를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즐겨했어요. 초등 1학년 때부터 줄곧 플래시 게임을 만들었죠. 간단한 언어만 습득하면 만들 수 있어 성취감이 있었고 무엇보다 재밌었죠.” 어진군은 프로그래밍을 학원에서 배운 적이 없다. 컴퓨터와 친해지면서 혼자 관련 책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익혔다. 어릴 때부터 즐겨보고 그렸던 만화와 그림, 간단한 포토 숍이 기초가 됐다. “직장생활로 바쁜 엄마가 제게 가르쳐 주신 게 있어요. ‘컴퓨터는 복사하기, 붙여넣기, 검색하기 3가지만 잘해도 반은 해결된다’라고요.”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3학년 때였다. 과학시간에 갖가지 행성들의 운동을 판서로 설명하는데 애를 먹는 선생님을 돕기 위해 교육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작은별’을 만들었다. 시현해 보니 반응이 좋아 선생님의 권유로 2013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출전, 중등부 공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교에 진학한 후 더욱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빠졌고 고등 1~2학년 정보올림피아드에 출전해 각각 동상과 은상을 수상했다.올 4월에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ISEF)에 한국 고등부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어진군에게 2016 대한민국 인재상을 안겨준 프로그램 ‘윙클릭’은 손대신 눈으로 정보를 입력하도록 도와주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바라보고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카메라가 동공을 따라가면서 정보를 제공, 화면 위 커서를 움직이게 한다. 사지를 움직이기 힘든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정보 소외계층 위한 소프트웨어 만들고 싶어어진군운 독학으로 컴퓨터를 배우고 훌륭한 작품도 만들었지만 프로그래머의 길에 대해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 초등 6학년 때는 교육청 영재교육원 정보기술 부문에 지원해 합격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수업을 듣지 못했다. “아버지는 제가 법대에 진학해 법조인이 되길 바라셨어요. 프로그래머로는 사회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신 거죠. 한번은 제 컴퓨터를 부숴버리시는 바람에 종이에 코드를 적고 모두 암기해 학교 컴퓨터실에서 시현해 보면서 개발하기도 했어요.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으로 노트북을 마련하기 전까지요.”컴퓨터 언어를 혼자 배우기가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은 언어를 얼마나 잘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디어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나의 작품을 개발하는데 짧게는 6개월에서 1~2년이 걸리기도 해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하고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지에 대한 기본 아이디어를 고안해 내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죠. 그 이후에 필요한 언어를 배워도 늦지 않아요.”앞으로의 포부는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싶다고 말한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정보의 세계가 무궁무진하잖아요. 돈이 없어서,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정보에서 소외되는 이들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게 제 꿈이에요.” 어진군은 정보기술 분야 특기자 전형으로 현재 대구과학기술원에 합격한 상태로 2017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출품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도 시간을 쪼개 쓰고 있다. 훗날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소프트웨어로 이름을 알리게 될 함어진군의 밝은 미래를 마음속 깊이 응원해 본다. 2016-12-02
-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세계인을 만들어요” 강서구 화곡고등학교(교장 조만환)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지식과 정보를 응용하여 재창조하는 창의력 교육에 열정을 아끼지 않고 연구하는 학교다.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까지 포함하는 다수의 동아리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과학영재반 이플(E-ple)>과학으로 키워가는 꿈과 끼과학영재반 E-ple(Electronic Permanently Lucid Enthusiasm)(지도교사 정하용, 송현호)은 ‘청순하고 소박한 그리고 단아한 느낌’을 나타내는 뜻이다. 13년 동안 운영해 온 전통 있는 대표 동아리다. 과학 축전 관람과 서울시 주최 부스 운영을 했고 강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하는 동아리 활동을 7년째 활동하면서 과학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쉽게 익힐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 축제에서도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아리로 선정되었고 다양한 연구 대회 등에도 참여해 수상하는 등 실력을 키워왔다. 매년 과학 캠프를 구성해 천문대, 로봇 공학, 연구소 등을 견학해 학생들의 진로활동에 도움을 주었고 자율 주제 연구를 발표하고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등의 활동을 했다. 앞으로는 touch board 및 전도성 잉크를 이용하여 전선 없는 피아노를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문화이해반>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배워요다문화이해반(지도교사 박상필)은 우리나라에서 점 점 많은 부분을 만들어 가고 있는 다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문화에 관련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기위해 노력하는 동아리다. 1학년 10명, 2학년 12명, 3학년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외국인 노동자 센터를 방문하여 강의를 듣거나 이주민 문화예술센터인 ‘프리포트’라는 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곳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관람하거나 이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라디오 방송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이슬람 사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강서구에서 열리는 다양한 다문화 축제에 적극 참여해 봉사 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꼈다. 인권과 평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전쟁 평화 인권 박물관’을 견학하여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등 여러 가지 분야로 관심을 넓혀 가고 있다. <도서 동아리 아람터>책을 통한 다양한 성장을 도와요도서 동아리 아람터(지도교사 박꽃님)는 13년의 긴 전통을 자랑한다. 독서토론, 사람 책 발표, 매달 서평쓰기를 통해 각자 책을 읽는 느낌을 나눈다. 또한 창의적 아이디어 개진을 위해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해 생일파티, 선후배 멘토제를 통한 친목도모 등 자유로우면서도 가족 같은 동아리다. 교내에서는 저자강연, 시낭송 축제 등의 큰 행사부터 독서퀴즈, 나만의 책 명언, 책 속 보물찾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잡고 더불어 책읽기를 권장한다. 나아가 지역 내 동아리 활동으로 책 심기, 연령별 책 추천, 책표지 가방 및 장서인제작, 꽃갈피, 우리말 퀴즈 등을 통해 사람들이 책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한다. 2014년 강서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고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즐거운 반란(斑爛)」 동아리 지원 사업의 활동을 2008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다. <수학영재동아리 로그인>수학적 재미와 창의력을 동시에 키워요수학영재동아리 로그인(지도교사 강상묵)은 지식의 축적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수학적 호기심을 가진 다양한 분야를 찾아 가는 동아리다. 의미 있는 체험과 실습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증진시키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고자 희망하고 있다. 수학 관련 체험뿐만 아니라 타 교과와 융합된 형태의 활동이 많다. 특히 방학동안 창작 로봇을 통한 라인 트래킹이나 씨름로봇 경기 등은 학생들 스스로 재미를 느낄 뿐만 아니라 수학적 창의력 및 기술 과학의 융합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체험이었다. 학생들이 모여 활동할 때는 1,2학년이 함께 해 4인 1조로 조별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학년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고 동아리 부원들 간의 협력 작업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 교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조별 과제 수행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정치경제연구반>사회 현상을 넓게 보는 시각을 만들어요정치경제연구반(지도교사 김재훈)은 2학년 10명과 3학년 10명으로 이뤄진 동아리로 일상과 우리 사회 전체에서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정치, 경제 현상들을 탐구하고 이해하고자 만들어졌다. 수요 집회와 광화문 행사 및 청와대, 국회, 헌법재판소,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MBC 방송국, 국세 홍보관, 금융사 박물관 등을 방문해 직접 체험해 보면서 사회 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궁금증을 풀 기회를 가졌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동아리 부원들이 사회로 나아갈 때 보다 넓은 식견과 사고방식을 가지게 도와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담당교사도 사전 답사를 하고 동아리 부원들을 배려해 주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정치경제연구반의 가장 큰 장점은 선후배간에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율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풋살반>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최강의 운동풋살반(지도교사 박노철)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동아리다. 1학년 9명부터 3학년까지 32명의 동아리부원으로 구성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해 각종 풋살 대회에 참여해 수차례 입상한 서울시 최강의 동아리다. 2015년도 강서구청장배 풋살 대회에서 우승하고 서울시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풋살 대회 준우승, 강서교육지원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지역우승을 했고 2016년에는 강서 청소년 장관배 풋살 대회 우승을 하는 등 수 많은 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온 인정받는 동아리다. 동아리 활동은 학교 강당과 우장산 축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해 풋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풋살반은 선, 후배가 서로를 이끌어주며 끈끈한 정을 자랑하고 있다. 풋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2010년도에 서울대에 합격한 선배도 있고 체대 입시나 대학 수시전형 비교과 영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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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명인학원 백인덕 강사 개념원리 강화된 2017학년도 수능 … 화학1등급 목표한다면 개념 철저히 대비할 것대치 명인학원 화학 1타 백인덕 강사는 2017학년도 수능 화학에서 ‘암기형 문제 줄고, 개념원리 문제 대폭 강화’된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2016학년도와 비교해 개념원리가 강화된 흐름은, 2018학년도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백 강사는 예측했다. 겨울방학을 앞둔 예비 고3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할 부분이다.작년보다 암기형 문제 대폭 줄어2017 수능 화학 체감 난이도 상승대다수의 학생은 화학을 접근할 때 개념원리를 가장 만만하게 여긴다. 대략 개념을 읽히고 적당히 문제를 풀다가 달달 외운 것으로 파이널 문제에 접근한다. 그동안 암기형 문제가 주를 이뤘던 수능에서는 어느 정도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201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이라면 달라진 출제경향을 정확히 파악해 대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대치 명인학원 백인덕 강사(화학Ⅰ)는 “2017학년도 수능 화학에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그 이유는 작년 수능 문제가 50~60% 정도 암기 중심으로 출제됐다면 올해는 30%로 줄고 개념원리와 추론형 문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물론 화학이 암기해야 할 것이 많은 과목이지만 단순히 암기식 공부만 해온 학생이라면 지금이라도 공부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고난도 신유형 문항에 흔들리지 말 것겨울방학, 개념원리 응용문제 집중 공략 2017학년도 수능 화학Ⅰ 20번(A와 B가 반응해 C를 생성하는 반응에서, 반응 후 남아 있는 반응물의 몰수와 생성된 생성물의 몰수 비를 넣어 준 B의 몰수에 따라 그 변화를 해석해야 하는 문항)은 고난도 신유형 킬러 문제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았다. 하지만 아무리 고난도 변형 문제나 생소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도 ‘개념원리 강화’라는 한국교육평가원의 의지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백인덕 강사는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 화학을 매우 어렵게 느꼈지만, 사실상 화학 강사들이 풀어보면 매우 쉬운 문제였다. 아무리 고난도 변형 문제와 생소한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개념원리만 알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기 때문이다. 2018학년도 수능 역시 이러한 문제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념원리 응용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되 추론형과 암기형 공부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화학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예비 고3이라면 이번 겨울방학이 개념원리와 응용문제를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는 의미다.상담과 질문 기회 활짝 열어둔 스타강사강의와 교재 3번 반복하는 수업 효과백인덕 강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스타 인강 강사이자 대치동 화학 1타 강사로 손꼽힌다. 20여 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수능을 집중 분석해 출제경향을 예측하고, 그에 맞춰 대비할 수 있도록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수업시간 한두 시간 전에 항상 학생보다 먼저 도착해 상담과 질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업 중간 중간 2~3번의 쉬는 시간도 강의실을 나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학생들의 공부 분위기 조성과 질문의 시간을 열어두고 있다. 강의는 개념원리 설명과 응용문제에 접근하는 방법까지 동시에 설명해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한다.백 강사는 “학생 대다수는 한 번 들어서는 자기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그래서 48시간을 수업 전체로 바라봤을 때 처음 언급한 부분 한 번, 중간쯤 진행되었을 때 또 한 번, 강의 끝 부분에 또 한 번 반복 설명해 ‘최소 3번을 듣게’ 한다. 직접 만든 교재에도 이런 흐름대로 처음, 중간, 끝 부분에 반복 언급이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백인덕 강사는 대치 명인학원에서 2018 대입 변화에 맞춘 ‘수능+내신+대학별 고사’ 대비 강의를 진행한다. 개념 교재와 서브노트, 문제풀이(복습용 문제 포함)를 제공하고 있다.<백인덕 강사 수업 시간표>일요일 오후 6:00~10:00(12월 25일 개강) 2016-12-01
- 오늘날 정치와 사교육의 공통된 문제점 온 국민이 하나의 마음으로 소리를 내고 있는 요즘이다. ‘공공의 적’으로서 누군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음이 분명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발칙한 이야기들은 보통의 막장 드라마보다도 막장이다. 이런 대한민국의 지금이 오래전부터 괄시 됐던 사교육의 문제점과 많이 닮아 있다.첫째, 거짓말쟁이들이 판을 친다. 언젠가부터 국민들은 선거 후보자들의 공략에 희망을 걸뿐 신뢰하지 않는다. 이는 방학이면 우후죽순 터져 나오는 학원들의 달달한 광고 문구와 매우 닮아 있다. 그런데 우리 학생들 중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몇이나 될까? 대한민국의 정치와 사교육 모두 ‘카더라 통신’이 판을 치고 있는 지금이다.둘째, 누구도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 돈과 열정과 능력이 있어도 뜻대로 되는 현실이 아니다. 누구도 그들의 약속을 모두 거짓이라고 치부하지 않는다. 다만 내 귀중한 한 표를 구걸하던 정치인도 내 아이의 미래를 운운했던 사교육도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감내할 용기는 있어야 한다, 언제까지 우리가 변명으로 가득한 그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미래를 맡길 거라는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셋째,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우리는 상식적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입장을 갑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의 정치와 사교육 모두 필요에 의해서만 을이 될 뿐, 진정한 을인 적이 있던가? 학생을 돈으로 여기고 1,2등 아이들을 섭외하려고 눈에 불을 킨 학원들.... 아이들의 미래를 상품화시키는 일부 사교육은 국민의 미래를 담보로 하는 정치판과 너무도 유사하다.하지만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촛불을 보면 머지않아 대한민국의 정치가 국민을 위한 정치로 자리 잡을 것이다. 사교육시장에서도 스타강사들을 내세우며 학생몰이를 하던 자본을 따라 구성된 사교육 생태계를 부정하는 혁신적인 움직임이 보인다. 학생들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수업과 그들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 학생들의 숨과 쉼을 고민하는 시스템과 좋은 사람들이 만든 교육기업이 사교육의 메카인 강남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지금의 사교육 패러다임을 곧 바꿔놓을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사람을 위한 사람다운 태도가 사랑받고 인정받는 사회임이 틀림없다. 권상혁원장숨앤쉼에듀케이션문의 070-4116-0619 / www.ha-on.com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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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잘해도 해외 명문대 진학 가능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낮으면 만족할만한 대학으로 진학하기 힘들다. 국내 대학이나 국외 대학이나 모두 마찬가지. 이럴 때 영어만 잘해도 해외 명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건 눈이 번쩍 뜨일 소리다. 게다가 현재 영어를 못해도 학부나 석사과정으로 유학을 갈 수 있다고 한다. 정말 가능한 일일까? 콩코디아 진학연구센터 임효민 진학원장을 만나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콩코디아 진학연구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콩코디아 진학연구센터는 콩코디아 국제대학의 부설 교육연구소입니다. 어린 학생들부터 대학생들까지 해외 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방법을 찾아 진로를 설정해 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Q. 콩코디아 진학연구센터의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요?첫 번째는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대상의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이 있고요(홈스테이, 학비 포함 년 간 $27,000~35,000).두 번째는 미국 명문 대학 칼리지 Tran sfer 과정이 있습니다. 미국 LA의 관리형 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UCLA, UC Berkely 대학으로 편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9월 학기에는 10명 전원이 UCLA와 UC Berkely 3학년 편입에 성공했습니다.세 번째는 싱가폴·필리핀·한국교육센터를 통한 싱가폴 국립대, 홍콩 국립대, 영국·미국 명문대 진학 패스웨이 과정이 있습니다.네 번째는 콩코디아 대학 디플로마를 통한 영국과 스위스 대학 마지막 학년 편입과정이 있습니다. 이는 1+1 프로그램으로 교육센터에서 디플로마를 한 이후 영국이나 스위스 호텔학교 마지막 학년으로 편입하는 매우 경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때로는 영국으로 가지 않고도 영국대학의 직접 관리 아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다섯 번째는 실용적인 싱가폴 유학 프로그램입니다. 2~3년의 짧은 기간 동안 적은 비용으로 영국과 호주의 명문 대학을 졸업할 수 있습니다.여섯 번째는 미국 주립대학 장학금을 받아 In-state 학비로 진학·편입하기(1+3포함)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주립대학을 년 간 학비 $7,000~ $15,000까지의 비용으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학비로 진학할 수 있습니다.일곱 번째는 캐나다·호주 칼리지를 통한 영주권 패스웨이입니다. 캐나다와 호주의 이민 법무 회사와 제휴해 학생들이 캐나다와 호주에서 영주권을 준비하기까지 도움을 줍니다.여덟 번째, 필리핀 교육센터에서는 진학을 위한 IELTS 시험센터, 어학과정 그리고 미국·캐나다 대학의 Tesol 프로그램과 통번역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Q.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어떤 학교에진학하게 되나요?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진로가 결정됩니다. 명문대인 싱가폴 국립대부터 칼리지를 통한 명문대 편입 그리고 실용적인 싱가폴 사립대학이나 스위스 호텔 학교 등 다양한 방향이 있습니다.Q. 콩코디아 진학연구센터를 통해대학교에 진학할 경우 어떤 점이 좋은가요?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진학을 준비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콩코디아 교육센터는 패스웨이로는 가장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니고 있어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유학부터 세계의 명문 대학 유학까지 매우 다양하게 진학할 수 있습니다.Q.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과 교육기관은 어디인가요?싱가폴 대학 PSB 아카데미, 싱가폴 정부초청 SP Jain 경영대학, 싱가폴 애니메이션 디자인대학 Mages , 미국 에버렛 칼리지, 필리핀 헬프 어학원, 필리핀 셀라 어학원, 스위스 호텔학교 BHMS, 캐나다 칼리지 이민업체, 호주 칼리지 이민업체 등입니다.<설명회>●일자 12월 9일(금) ~ 11일(일)●시간 오전10시 ~ 오후 5시●장소 코엑스 C홀 3층문의 서울 02) 6677-3096, 부산 051) 702-0588, 경남 055) 320-3096 www.concordiauhak.com, 카카오톡(로고) joshuagodo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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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실제 퍼팅을 ‘박세리의 NS 트루골프’ 실제 퍼팅감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크린 골프가 주목받고 있다. ‘박세리 NS 트루골프’ 유캠퍼스 삼성역점은 박세리 프로가 주주로 있으며, ㈜나라소프트가 개발해 특허 출원한 ‘트루골프 시스템(사이버상의 그린과 실제 그린 지형을 연동한 골프 시스템)’의 교육적 가치에 관심을 갖고 파트너로 함께하며 첫 선을 보인 융복합 스크린 골프장이다.기존의 스크린 골프는 퍼터의 현실감이 떨어졌지만, 이곳은 드라이버 세컨샷부터 10미터, 15미터 이내까지 최적화된 퍼팅이나 치핑 공간을 추천해준다. 필드와 유사한 샷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제로 티를 꼽고 티샷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숏 게임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다는 점도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박세리 NS 트루골프’ 유캠퍼스 삼성역점 유한진 이사는 “트루골프는 최상의 프로 골퍼들이 실제와 유사한 필드 레슨까지 할 수 있는 특화된 시스템이다. 실제 그린을 결합한 만큼 티를 직접 꼽고 티샷하며 퍼팅매트, 페어웨이 매트, 러프 매트, 벙커 매트의 다양성으로 인한 필드 체험적인 환경에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필드에 나가기 어려운 겨울철에 트루 그린에서 레슨을 받아 실력을 키우면, 봄에 필드에 나갔을 때 최상의 스코어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위치 강남구 삼성동 169번지 대화빌딩 지하1층 (삼성역 7번, 8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문의 02-569-3988, http://ss.ucampus.org 2016-12-01
- 2017학년도 수능 분석을 통한 수학 대비법 2017학년도 수능이 얼마 전 끝났다. 혹시라도 수능을 본 친구들이 이 글을 본다면 정말 고생했다고 다시 한 번 존경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들뜬 마음으로 연말을 맞이하는 일만 남았다. 그러나 이제 2018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3의 입장에선 반대로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마음의 준비를 새롭게 해야 할 시기다. 특별히 수학은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첫 수능이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내년 수능까지 1년 남은 기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차분히 점검해 보아야 하겠다.과거보다 어려운 수학 체감 난이도 상승 대비를 철저히 했다면 할 만 했다수능 수학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난이도 상승이다. 각종 언론에서 소위 ‘불수능’이라는 용어로 난이도 상승을 너도나도 기사화 하고 있으나 필자의 시선으로는 문항의 난이도가 높아졌다기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주최하는 6월 9월 모의평가 및 기출문제의 유행에 젖어 비슷한 문항에 대한 연습만을 주로 했던 점이 색다른 유형에 대한 대비를 소홀하게 만들었고 그것이 난이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본다. 따라서 2018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예비고3들은 기출문제를 풀 때 단지 ‘풀었다’로 끝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싶다. 기출문제 풀이의 목적은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출문제가 말하고자 하는 개념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추가로 그 속에 있는 개념을 포괄한 단원 전체를 복습하여 출제 되지 않았던 내용에 대해 소홀이 하고 있진 않는가를 검토하는 것이다. 그렇게 기출문제 풀이를 개념정리와 함께 해야 이번 수능 문제와 같은 색다른 유형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다. 한편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면 이번 난이도 상승은 ‘평가원의 배신’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지금껏 평가원은 학습량 경감의 차원에서 ‘만점 1%’의 구호를 외쳐가며 쉬운 수능을 표방해 왔었고 교육과정 또한 그에 발맞춰 내용적인 부분에 많은 가위질이 있었던 터였다.출제되지 않았던 내용에 대해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그러나 이번 수능에서 문과의 경우 개정 전 수능 출제 범위가 ‘수I, 미적분과 통계의 기본’ 2과목이었던 데 비해 개정 후 출제 범위는 ‘수2, 미적분1, 확률과 통계’ 3과목으로 늘어났고 이과의 경우 출제범위가 과거 4과목에서 현재 3과목으로 줄어든 것처럼 교육과정을 편제해 놓고 정작 이번 수능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30번 문항은 미적분1의 주요내용인 사차함수의 그래프와 식 세우기에 대한 내용이 주된 쟁점이 되도록 출제했다. 이과 출제범위는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이렇게 3과목으로 제한되어있어 미적분1의 내용이 간접 반영 된다고는 하지만 반드시 미적분2의 내용과 함께 출제 될 것이고 주요 쟁점도 미적분2에서 배웠던 것을 알고 활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이 출제 되리라고 예상했지만 30번 문항은 그에 대해 통렬한 한방을 날리고 정답률 1%미만을 자랑하며 과거 유명한 공간벡터 문제와 함께 어려운 문제의 역사로 기록되고 말았다. 따라서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고3들은 출제범위 외의 과목 (문과는 수1, 이과는 미적분1)에서 주되게 다루어지는 내용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학습을 해두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기 어려울 수 있음을 이번수능을 통해 학습해야 할 것이다. 결국 개정교육과정의 첫 번째 수능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한가지다. ‘방심하지마라.’ 돌이켜 보면 쉬운 수능과 어려운 수능은 하루일과처럼 항상 반복을 거듭해 왔었다. 따라서 이 글을 보는 수험생들은 개념의 편식을 줄이고 골고루 학습하여 다가올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강레오 부원장국풍2000 수학과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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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JS뉴욕어학원, 영문법과 텝스 특강 시작 ‘영문법과 어휘로 기본기가 강한 학원’, ‘텝스로 외고 입시/대입 핵심역량’을 동시 확보하며 ‘내신고득점 및 최상위권 속출’, ‘지속적인 자사특목고 합격자 다수 배출’, 이라는 강력한 성장을 가시화해 온 JS뉴욕어학원. 은행사거리 기업은행 건물 3층 (지하 노원문고)으로 확장 이전한 지 불과 3개월이 안된 시점, 지난 11월부터 ‘영문법’ ‘수능/텝스반’, ‘2017 겨울방학 영문법 특강’에 대한 예비 중1 ~ 예비고1 학부모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JS뉴욕어학원의 영문법/텝스 방학 특강은 첫 회 4~5명으로 시작했으나 11여회를 거듭하면서 올해는 300여 명의 학생이 수강했을 정도로 방학 때마다 원근 지역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내신영어의 기본기 영문법 반과 고급영어를 배우는 텝스반을 개강한다. 중계동 영문법/텝스 대표로 자리 잡은 JS뉴욕영어학원의 특강과 초밀착 관리시스템에 관한 궁금증을 정리했다.영어교육 콘텐츠(문법/텝스/내신/자사특목고 입시)와 초밀착 관리로 특화!JS뉴욕어학원의 핵심강점은 문법과 텝스에 대한 단편적인 영어수업이 아니라 ‘문법/텝스/내신/자사특목고 자소서반’ 등 고입과 대입에 필수적인 영어교육 콘텐츠에서 찾을 수 있다. 동시에 ‘학생능력을 감안한 수준별 수업과 초밀착 관리를 통해 영어 기본기에서부터 고급영어를 망라한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 고입에서는 자소서반을 찾은 외부 학생들이 교실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JS뉴욕어학원에서는 모든 수업에 초밀착 관리가 병행된다. 단어 일일, 과목별 주/월 단위 평가와 영역별 복습시험 실시. 담임강사와 학부모의 상담, 상담실과 담임이 병행하는 엄격한 출결관리, 결석 시 녹화수업으로 철저보강, 출판사별로 문법과 어휘강화를 지원하는 꼼꼼한 내신관리, 자사특목고 입시에 강한 진로진학 지도 등 관리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입·대입의 핵심은 내신이다! 내신영어 잡는 영문법과 텝스!JS뉴욕어학원의 특화된 강의를 살펴보면 12월에는 예비 초6~ 예비고1 대상 단기 집중 ‘영문법 반과 수능/텝스반’이 개강한다. 영문법 반은 8회 (24시간) 수업으로 수준별 최적화된 영문법 자체교재를 완성하고 어휘 역시 1,000여개 암기를 목표로 한다. 또한 수능/텝스반은 예비고1 수능반/ 수능반 /텝스 기본반 /텝스 중급반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특히 매월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수능기출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히는 한편 주말에는 개인별 약점 (서술형, 어휘암기 등)을 관리 받게 된다.2017년 1월 시작되는 ‘겨울방학 영문법 특강’은 주3회, 총11회(33시간) 수업으로 수준별로 영문법을 총정리하고 어휘 1200여개 암기를 목표로 JS 기본/JS 중급/JS 고급/JS 텝스 영문법으로 수준별로 운영된다. JS뉴욕어학원 영문법 교육시스템은 월별 완료되는 방식으로 반복학습에 유용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종삼 원장은 “예비 초6과 예비 중1 학부모들은 중1때 학교시험의 부재로 인해 기존 원서읽기, Speaking 중심의 영어 학습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재 중계지역의 주요 중학교들의 내신영어 난이도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영문법의 반복, 어휘암기를 미리 학습해야만 진학 후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지역 중·고등학교 내신난이도 상승, 방학은 영어실력을 점검할 최적기중계지역 주요 중고등학교 내신난이도가 상승하면서 ‘영문법과 수준 높은 영어실력’이 동시 요구되고 있다. 상명중의 경우 외부지문이 출제되었고, 불암중은 수동태와 현재완료가 융합된 문제가 출제되어 심화된 문법공부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 JS뉴욕어학원 학생들은 정규반 문법학습과 방학기간 부족한 영문법 정리를 통해 중등부는 최소2~4회 문법을 반복하고 있다. 이것이 JS 재원생들이 최상위권에 도약하는 저력이 되고 있다.동시에 자사특목고 입시,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텝스 공부를 통해 수준 높은 영어실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D외고는 교내경시와 방과 후 수업에 텝스를 활용하고, 다른 D외고는 학생들에게 TOEFL 또는 텝스 고득점을 권유하고 있다.전 원장은 “2018 수능영어 절대평가가 쉬운 영어시험이 아닐 수도 있다. 상위권 대학진학을 위해서는 내신1등급과 수능1등급(수능최저학력/ 정시경쟁력)을 동시 확보해야 된다. 예비고1 역시 영문법과 텝스 수업(수능이 필요한 학생은 JS수능반 수강 가능)을 통해 독해심화와 서술형, 어휘공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고교진학 후에는 내신시험과 수능모의고사, 수행평가가 연속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 겨울방학을 통해 영문법과 어휘실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016-12-01
- 과정별 수학전문교육 델타학원 ‘학생마다 다른 공부 방식, 학습능력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라는 고민 속에 학생들의 학습목표에 맞춘 최적화된 개인관리, 학습능력을 고려한 과정별 수학학습으로 수학성적의 상승으로 이름을 알려온 델타학원. 최근에는 ‘학생마다 다른 입시목표, 다른 희망대학 진학 어떻게 준비시킬 것인가?’라는 확고한 목표달성을 위해 단순히 ‘수학성적 향상’이 아니라 학생별 입시성공에 필요한 학습로드맵을 지원하고자 학습/입시컨설팅을 새롭게 탑재했다.더욱 다양해진 입시전형에 대비하고자 학생별 내신/수능 수학성적은 물론 학생의 성향, 상황, 희망대학, 전공까지 고려하여 예비고 대상 ‘고등학교 선택’부터 학년별 필수적인 학습 및 입시 컨설팅 지원을 시작한 것이다. 이미 지난 30일 대진고/재현고/서라벌고/청원고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 대상 1:1 학습/입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오는 7일에도 영신여고/혜성여고/대진여고/용화여고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델타학원이 지향하는 ‘학생중심 입시로드맵’과 ‘맞춤수업과 클리닉 관리’를 정리했다. 수시는 전략이다! 고교 선택부터 학생별 목표관리를 지원하는 1:1 학습/입시컨설팅김우헌 원장은 “수시전형의 확대가 모든 학생의 수시 지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학생의 목표와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학습은 무의미할 수 있다. 특히 예비고1은 ‘고교 선택부터 입시가 시작된다. 고교 선택기준이 교복과 급식 선호도, 또래친구들의 입소문에 의해 좌우되면 안 된다. 희망고교와 배정 가능한 고교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이과 비중, 심화반 운영, 방과 후 교실 운영, 입시결과(수시/정시 비중), 자율동아리 수, 내신출제 경향, 학습 커리큘럼, 수학난이도 등 고교별 자료를 어떻게 분석하고 준비하느냐가 입시를 결정한다는 것. 예비고2는 고1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희망계열을 결정하고 전공과 연관된 독서, 동아리, 진로활동을 선택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예비고3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는 이미 완료된 상황으로 ‘수시경쟁력 분석과 정시 집중관리’를 결정하는 컨설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자칫 비교과관리 만으로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겠다는 오류에 빠져서는 안 된다. 수시의 핵심은 내신이다. 학생별로 다른 목표지향적인 활동에 집중해야 된다. 입시의 큰 틀에서 자신의 경쟁력 (내신, 논술, 비교과, 수능)을 객관적으로 누적관리하며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델타의 교육철학, 소수정예/맞춤식 수업모델 일본 에이코제미날 학원!델타학원의 교육철학과 학습시스템은 일본영화 ‘불량소녀 그녀를 응원해’에 등장하는 교육지도자와 일본의 ‘에이코제미널 학원’에서 찾을 수 있다. 400여개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에이코제미널 학원에서는 학생특성을 고려하여 소수정예, 학생중심의 맞춤수업과 개인약점 관리로 모든 교육시스템이 강사가 아니라 학생 중심으로 움직인다. 실제 김 원장은 매년 일본방문을 통해 선진적인 학습시스템을 런칭,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델타학원 역시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지만 개인별로 다른 교재, 다른 과제물, 차별화된 피드백과 1:1 클리닉수업을 통해 목표지향적인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별로 처한 상황에서 작은 목표를 달성하며 장기간 입시목표에 다가가는 방식이다.같은 수업에도 학생성향(완벽주의자형, 목표 달성형, 격려형 외)과 학습능력에 따라 고난이도 문제, 문제풀이 반복학습에 맞춘 유형과제 등 개인별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긍정적인 학습경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델타학원은 목표설정을 위해 학습/입시 컨설팅을 운영하고, 이를 달성하는 학습과정에서 원장과 전문 강사, 클리닉강사의 병행관리가 진행된다.맞춤 수업과 개인별 1:1 클리닉관리 병행, 목표달성의 힘!‘수업과 1:1 클리닉 관리’가 결합된 델타학원의 수업방식은 학생만족도에 의존하는 개인과외와 달리 학생별 입시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수학 학습계획을 짜고 이를 토대로 전문 강사의 수업과 1:1 개인별 클리닉 학습관리를 통해 성적상승을 입증해낸다는 점이다.모든 수업은 과정별로 세분화하여 무학년제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개인별 학습능력, 수준에 필요한 과정의 집중지도가 가능하다. 과정별 소수 학생대상 판서수업을 진행한 후 학생 모두 서로 다른 과제수행과 개인클리닉을 통해 학습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고 있다.또한 학생별 수업전담강사가 축적된 학생 파일을 확인해 관리대상 학생의 주요내용 (과제수행 여부, 클리닉 완성도)을 미리 확인하고 정해진 클리닉 시간에 직접 관리한다. 학생 개인별로 과제수행여부를 확인하고, 틀린 문제에 대한 첨삭 클리닉, 개인 질의응답까지 꼼꼼히 피드백하고 기록해둔다. 학생입장에서는 자신만의 약점을 극복하는 최적화된 학습이 가능하고, 학습과 과제수행능력도 높일 수 있다. 201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