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워 지역사회에 환원 다울과 함께 송파구의 각종 공연무대를 주름잡는 동아리는 잠실6동 ‘난타’ 팀이다. 시립노인전문요양원 등 위문공연은 기본, 이정희 단장은 매주 화요일 상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난타 강습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역시 잠실6동에서 에어로빅 강좌를 들은 주명준씨는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을 딴 뒤 잠실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버율동’ 강좌를 운영 중이다. 거여2동엔 김철자씨가 있다. 한국수채화협회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상할 정도로 실력을 키운는 요즘 영등포노인복지관까지 먼 길을 다니며 수채화 강습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석촌동 이미희씨도 한국요가문화협회 요가강사 자격증을 따낸 뒤 잠실5동에서 요가교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송파구엔 동네 ‘스타’가 많다. 주민자치센터가 배출한 인재들이다. 강좌를 통해 ‘끼’를 발견한 여성들이 준전문가가 돼 지역사회에 되갚고 있다. 동호회 단위로 움직이는 재주꾼도 숱하다. 외국인 여행자 자원봉사 가이드를 하는 방이1동 일본어회화반, 장애인 대상 강습 자원봉사를 하는 마천1동과 방이2동 탁구동호회는 그중 일부다. 송파구 25개동 25개 주민자치센터에선 평균 28개 총 69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에서는 프로그램별 동호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며 이들이 동아리 모임을 통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북돋우고 있다. 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주민자치나 지역사회진흥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물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3
- 촬영에서 편집까지 배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주관으로 영상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영상관련 동아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9일까지 대성리 학생교육원(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서 ‘2007 영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상캠프는 서울시 소재 중학생(3학년) 70명과 고등학생(2학년) 각각 70명(총140명)을 대상으로 2박3일씩 2기에 걸쳐 운영된다. 첫째 날은 촬영이론과 실기에 관한 강의를 기초로 남양주종합촬영소(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영화 세트장을 배경으로, 디지털 캠코더 촬영 실습을 한다. 둘째 날은 서울특별시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 영상 편집기를 이용해 자신이 촬영한 영상자료를 직접 편집, 한 편의 영화작품을 완성해 보고 클레이(점토)를 이용한 ‘클레이애니메이션’ 제작도 해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07 영상캠프가 영상에 특별한 재능과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영화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체험의 장으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개척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04
- 자연과 더불어 촬영에서 편집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주관으로 영상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영상관련 동아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9일까지 대성리 학생교육원(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서 ‘2007 영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상캠프는 서울시 소재 중학생(3학년) 70명과 고등학생(2학년) 각각 70명(총140명)을 대상으로 2박3일씩 2기에 걸쳐 운영된다. 첫째 날은 촬영이론과 실기에 관한 강의를 기초로 남양주종합촬영소(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영화 세트장을 배경으로, 디지털 캠코더 촬영 실습을 한다. 둘째 날은 서울특별시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 영상 편집기를 이용해 자신이 촬영한 영상자료를 직접 편집, 한 편의 영화작품을 완성해 보고 클레이(점토)를 이용한 ‘클레이애니메이션’ 제작도 해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07 영상캠프가 영상에 특별한 재능과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영화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체험의 장으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개척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04
- 개방형 디지털TV 포털 서비스 개시 가전사·콘텐츠 업체 등 10개사 참여 기존 통신사 TV포털과 대결 불가피 TV포털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하나TV·메가패스TV 등 기존 초고속인터넷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TV포털 시장에 가전업체와 콘텐츠업체들이 공동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 LG전자 CJ인터넷 SK텔레콤 등 10개사가 참여한 ‘디지털TV 포털 포럼’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DTV 포털 사업발표회를 개최, 세계 최초의 개방형 TV 포털 서비스 ‘365℃(삼육오도씨)’를 선보였다. ‘365℃’는 디지털TV 기반의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DTV나 개인용비디오녹화장치(PVR)를 통해 교육과 영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가전 업체와 콘텐츠 업체 등이 지난해 2월부터 추진해 왔다. 그후 배움닷컴, 다하미, 두산동아, 판도라TV, 휘닉스커뮤니케이션 등이 추가로 들어와 현재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포럼측은 365℃가 개방형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기존 TV포털 서비스가 통신사업자 단독의 서비스였다면 DTV 포털 서비스는 수평적인 관계의 가전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것. 김영수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상무는 “개방형 포털 서비스는 이번에 개발된 365℃가 세계 최초”라며 “기존 폐쇄형과는 달리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여사중 삼성전자와 LG전자는 DTV 포털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기를 판매하고, CJ인터넷과 조인스닷컴, 배움닷컴 등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또 SKT는 콘텐츠 제공과 함께 가입자 인증과 빌링(요금징수) 등을 맡게 된다. DTV 포털 서비스는 빠르면 6월부터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365℃ 서비스는 기존 하나TV, 메가패스TV 등과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수 조인스닷컴 영상본부장(이사)은 “기존 통신사도 얼마든지 DTV 포털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도 “한동안 기존 통신사의 TV포털 서비스와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65℃ 서비스가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신사의 인터넷망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들과의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365℃가 기존 통신사가 제공하는 TV포털 서비스와 경쟁관계인데다, 인터넷망에 과도한 트래픽(부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29
- 부평풍물축제, 인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30일부터 6월3일까지 … 연인원 100만명 참여 기대 250명 출연 초대형 창작공연, 영산줄다리기 등 볼만 * 표 1개, 사진 1개 비니로 올림. / 행정-풍물축제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평풍물축제’가 참여인원 100만명을 넘보는 인천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풍물의 허브 부평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의 첫해를 맞았다”며 “전통문화인 풍물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대동의 장으로 승화시켜 명실공히 인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부터 축제 정식명칭도 ‘부평풍물축제’라는 고유명사 앞에 ‘인천’을 붙인 ‘인천 부평풍물대축제’로 바꾸고, 부평출신이 아닌 인천의 명망가 20여명을 고문으로 위촉해 인천 대표축제다운 모습을 갖췄다. 올해 축제는 ‘두레! 도시를 걷다’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부평로와 신트리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주제 말인 ‘두레’는 농촌에서 서로 협력해 공동작업을 하는 풍습, 또는 이를 위해 부락이나 리 단위로 구성한 조직을 말한다. 이에 걸맞게 부평풍물축제위원회가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풍물의 원형복원 및 전통과 현대예술의 만남이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볼거리는 6월2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거리축제 개막축하공연이다. 이 자리에서 해외풍물패와 국악오케스트라, 인천시립합창단, 중앙대 타악연회단 등 약 250명이 출연하는 초대형 창작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개막일인 30일 오전 열리는 ‘부평고유제’에선 삼산동 대동풍물보존회가 주관하는 길놀이와 기념비제막식, 제사의식을 통해 삼산두레농악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 거의 단절된 삼산두레풍장(농악)을 복원하기 위해 힘쓴 결과 완성단계의 삼산두레 농악을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우수홍 부평풍물축제위원회 기획단장은 “올해 축제의 특징은 풍물의 원형 찾기에 있다”며 “전라·충청·경상도 등 지역별로 내려온 두레농악을 무형문화재들이 직접 시연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축제의 백미는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대동줄다리기다. 올해는 특히 무형문화재 제 26호 영산줄다리기 관계자들을 초청, 시민 2000명과 함께 젓줄 새끼를 직접 꼬고 줄다리기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오후 9시부터는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동놀이 ‘인천만만세’ 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100년 전 장터를 재현한 ‘부평장터 퍼포먼스’를 비롯해 수도권지역 풍물동아리들의 풍물퍼레이드, 부평난장 그리고 국악프린지, 도자기·풍물·타악체험, 전통차 예절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빈종구 부평풍물축제위원장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축제와 풍물의 가치해석과 현대적 재구성 등 온 정성을 담아낸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통적인 전통예술축제이기 때문에 가장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평구축제위원회 032-509-7517 www.bpf.or.kr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29
- 동아오츠카 소이조이 동아오츠카가 식사대용 신개념 영양 식품 ‘소이조이(SoyJoy·사진)’를 출시했다. ‘소이조이’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콩(대두)과 드라이 후르츠만을 주원료로 만든 간식 및 아침대용 영양식품이다. 트랜스지방 제로의 불포화지방산 식품이다. 소이조이는 건포도&아몬드, 카카오&오렌지, 애플, 산사자 네 종류가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개당 1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28
- 문패 동아제약 이사, 자사주 매각금지 가처분 신청 강 회장 차남 강문석 이사측 “특정인엔 유리하고 회사·주주에 손실 줄 수도” 4남 강정석 부사장측 “이사회 거친 적법한 절차에 따른 합당한 조치” 동아제약 운영자금 마련방안을 놓고 형제간 갈등이 재연됐다. 강신호 회장 차남 강문석 이사는 유충식 이사와 함께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사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이사회 결의의 효력정지 및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북부지법에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는 동아제약 주요 주주인 수석무역과 한국알콜산업도 강 이사측과 연대했다. 이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에는 동의한다”면서 “그러나 시장과 주주가 인정하는 다양한 자금조달 방법이 있음에도 회사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교환사채 방식을 택한 게 문제”라고 소송제기 이유를 밝혔다. 강 이사측은 “이사회가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세웠으나, 사실은 자사주 의결권을 되살리고 이를 독점하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페이퍼컴퍼니에 자사주를 팔고 다시 페이퍼컴퍼니가 교환사채를 발행하는 복잡한 과정 속에서 동아제약이 사채금액만큼 거액의 채무를 부담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의결권이 없던 자사주가 페이퍼 컴퍼니로 넘어가면서 의결권을 지니게 되고 넘어간 주식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결국 페이퍼 컴퍼니가 특정인을 지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게 강 이사측 주장이다. 강 이사측은 이복 동생이자 강 회장의 넷째 아들인 강정석 전무에게 의결권이 몰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측은 “적법하게 이사회의 결의를 통과했다”며 “교환사채방식을 통한 자금 조달은 다른 회사에서도 사용하는 금융기법이며 당장 주식 물량변동이 없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고 반박했다. 교환사채는 회사 자사주를 교환사채권자에게 넘기고 자금을 빌리는 회사채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회사측은 싼 이자로 회사채를 얻을 수 있고 교환사채권자는 주식으로 전환될 때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동아제약은 자사주 7.45%(이사회 의결당시 시가 648억원 상당)에 대해 교환사채 방식을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렇게 확보된 자금으로 연구소 증설과 공장 재배치, 법인세 납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05
- 한·미FTA 대비 신약개발 나선다 정부가 2016년부터 연간 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대대적인 신약 연구개발(R&D) 사업에 나선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3일 후보물질도출에서 비임상·임상실험, 상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신약개발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한·미FTA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혁신본부는 이 계획이 한·미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신약개발 역량의 강화와 BT분야 연구성과의 상업화 촉진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산업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계획에서 과기부는 후보물질 도출, 복지부와 산자부는 비임상·임상 시험, 복지부와 식약청은 인·허가 분야의 지원을 맡는 등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16년 이후 매년 1개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아래 내년부터 매년 약 60개 물질의 비임상·임상시험을 엄선해 지원하고, 질환별·기술별로 5개 내외의 비임상 후보물질도출 전문사업단을 운영한다. 비임상·임상시험에는 지난해 311억원 규모였던 예산을 내년에는 5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지원하고, 후보물질도출 사업단에는 1개사업단에 매년 30억원 내·외를 5년간 지원키로 했다. 후보물질사업단은 올해 하반기 공모를 거쳐 5개를 선정하고 이를 2010년까지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국내 37개 상장 제약사의 지난해 연구개발(R&D)투자액(3128억원)은 세계 41~50위권 제약사의 평균 R&D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은 LG생명과학, 동아제약 등 11개사가 개발한 13개에 불과하다. 한편 현재 전세계적으로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넘는 신약은 약 92개로 알려져 있다. 이중에서 일본에서 개발된 신약이 12개에 이른다. 일본은 세계 50대 제약사를 11개나 보유하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04
- 한·미FTA 대비 신약개발 나선다 정부“2016년부터 매년 매출 1조 신약 1개 이상 개발” 정부가 2016년부터 연간 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대대적인 신약 연구개발(R&D) 사업에 나선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3일 후보물질도출에서 비임상·임상실험, 상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신약개발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한·미FTA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혁신본부는 이 계획이 한·미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신약개발 역량의 강화와 BT분야 연구성과의 상업화 촉진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산업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계획에서 과기부는 후보물질 도출, 복지부와 산자부는 비임상·임상 시험, 복지부와 식약청은 인·허가 분야의 지원을 맡는 등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16년 이후 매년 1개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아래 내년부터 매년 약 60개 물질의 비임상·임상시험을 엄선해 지원하고, 질환별·기술별로 5개 내외의 비임상 후보물질도출 전문사업단을 운영한다. 비임상·임상시험에는 지난해 311억원 규모였던 예산을 내년에는 5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지원하고, 후보물질도출 사업단에는 1개사업단에 매년 30억원 내·외를 5년간 지원키로 했다. 후보물질사업단은 올해 하반기 공모를 거쳐 5개를 선정하고 이를 2010년까지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국내 37개 상장 제약사의 지난해 연구개발(R&D)투자액(3128억원)은 세계 41~50위권 제약사의 평균 R&D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은 LG생명과학, 동아제약 등 11개사가 개발한 13개에 불과하다. 한편 현재 전세계적으로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넘는 신약은 약 92개로 알려져 있다. 이중에서 일본에서 개발된 신약이 12개에 이른다. 일본은 세계 50대 제약사를 11개나 보유하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04
- 나도 효리처럼 날씬하게-사진기사 동아오츠카(주)는 검은콩 차음료 ‘블랙빈테라티’의 길거리 프로모션 블랙빈테라티 마시고 나도 효리처럼을 진행 중이다. ‘블랙빈테라티’의 주요 타깃층인 젊은 여성들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 명동, 압구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시음회를 비롯해 블랙빈테라티 카페, 석고마임, 마술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