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모임최고> 가양동 난타 동호회 "하! 하! 하!" 기압소리를 시작으로 "둥~둥~둥~" 대북의 웅장한 소리가 가양1동 주민 센터 앞으로 울려 퍼진다. 손끝의 북채가 신명이 난 듯 허공을 휘젓고, 대북의 낮지만 굵은 소리는 대북을 두드리는 이들의 호흡소리와 장단을 맞추어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가 들썩이게 만든다. 자신들의 몸집만한 북을 두드리고 있는 이들은 가양1동 난타 동호회 회원들. 휘모리장단에 맞춰 매주 목요일 3시부터 6시까지 초급? 중급반으로 나누어 꼬박 3시간이 넘게 두드리고 나면 가슴에 쌓여 있는 것들이 깨끗이 씻겨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오히려 수업이 없는 날이면 허탈하기까지 하다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가양동 주부난타동호회원들을 만나본다. 신명난 리듬에 어깨춤이 절로 가양동 난타 동아리는 지난 봄, 가양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난타 강좌를 개설하면 어떻겠냐는 건의와 함께 시작되었다. 난타를 만들고자 하는 회원들과 난타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 명, 두 명 모이기 시작한 회원까지 어느덧 25명으로 늘었다. 40~50대 주부가 대부분이지만, 직장인들도 잠깐 틈을 내어 배우러온다.난타강좌를 이끌고 있는 강사는 허금란씨, 잘하는 몇 명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동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처음 북을 만져보는 회원부터 몇 개월 이상 두드려본 경험이 있는 회원까지 천차만별의 실력을 가진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은 ‘공감’이었다고 허 강사는 전한다. “강서구에서 난타를 잠깐 접한 회원들이 난타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던 중 가양동 주민 센터의 도움으로 강좌를 개설하게 되었고 장구가 아닌 처음부터 대북을 접한 강사를 찾아 나섰고 인연이 되어 함께 하게 되었다”고 덧붙인다.가양동 난타 동호회 회원들은 대부분이 주부이지만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북을 치러 오는 이들도 있다. 매번 수업이 있기 하루 전날, 허 강사는 ‘내일은 북치는 날입니다. 다른 약속 잡지 마시고 꼭 나오셔요~’라는 문자를 보낸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고 문자를 보내고 한통의 답장을 받고 깜짝 놀랐다는 허 강사. “대북을 치러 가기 위해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노력한다”는 말을 듣고 참으로 감격하기도 하고 힘들게 오는 회원도 있어 더 열심히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을 했단다. 매주 1번씩 1시간 반 정도의 수업은 재미를 넘어 신명에 가까운 즐거움이다. 흥겨운 가락과 역동적인 움직임은 가슴 속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 준다. 직장 때문에 참여하기가 어려웠지만 사장님의 배려로 대북을 만질 수 있었던 신미순 회원, 개강할 때 함께 시작하지 못하고 1~2달 늦게 배웠지만 너무나 열심히 참여하는 김미애 회원, 댄스스포츠강사로 힘도 있고 감도 있다는 한바다 회원, 힘들지만 매번 빠지지 않고 나오는 정갑숙 회장부터 매 시간마다 흥을 돋우는 김경자 총무까지 난타 동아리 회원들은 즐겁기만 하다. 창단멤버인 윤서영 회원은 “운동도 되고 다이어트도 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멜로디가 없는 난타는 장단만으로 연주가 이루어지기에 단조롭지 않고 흥이 날 수 있도록 서로 밀어주고 받아주어야 한다. 그러니 회원과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할 터. 그러나 가양동 난타 동아리 회원들의 실력은 천차만별, 이것을 화합으로 이루어가는 것은 오롯이 회원들 간의 ‘소통’의 결과였다. 그래서일까. 회원들은 자신의 소리는 죽이고 다른 이들의 소리에 몸을 맡기며 함께 연주해나간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은 이들의 난타 실력은 지난 9월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났다. 강서구가 마련한 ‘2011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 마당’에서 동 대표로 나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고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작품의 창의성, 표현력, 열정, 관객 호응도를 종합평가한 후 받을 수 있는 최우수상은 시작한지 7개월밖에 되지 않은 회원들이 처음으로 나간 대회에서 1등을 하게 되었으니 감격을 넘어 희열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동아리 어울 마당에서 최우수상 수상까지“2011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 마당에서 공연 이후 상을 발표하던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는 회원들, 맨 마지막에 이름을 불러야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는데, 한 팀 한 팀 호명될 때마다 이름이 불리까봐 가슴을 졸였다는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입을 모은다.더구나 처음 난타를 배운다고 할 때 콧방귀를 끼던 가족들이 최우수상을 받고 보니 이제 적극적으로 호응한다고 하니, 가양동 난타 동아리 회원들에 대한 기대가 높기만 하다. 하지만 상을 받은 건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는 회원들은 강서구에 이런 동호회도 있더라는 평을 듣고 싶단다. “난타는 사람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강서구를 대표하는 동호회답게 더 열심히 연주하고 1등을 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영어독서는 영어를 잘하게 하는 종합훈련이다. 흔히 영어를 영역별로 분류할 때 크게 4개의 파트(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와 2개의 파트(Vocabulary, Grammar)를 합쳐서 6개영역으로 분류한다.Reading은 위에서 언급한 6개 영역 중 한 부분에 불과하지만 6개 영역을 통합해주며 균형 있게 향상시키는 핵심고리 역할을 한다. 인체로 비유하면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Reading이 빠진 상태에서 다른 영역만 열심히 공부하면 몸만 성장하고 정신연령이 자라지 못한 아이처럼 언어구사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꾸준한 Reading훈련은 위의 6가지 영역을 통합적으로 골고루 발전시키는 촉매역할을 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Reading은 일반적인 독해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미권 아이들이 읽고 있는 재미있는 원서 스토리북을 말한다.초, 중등시절 풍부한 원서를 체계적으로 읽으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첫째, 듣기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한국에 수입된 원서들의 대부분은 오디오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오디오를 통하여 듣고, 읽으면 듣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되며, 원어민의 음성을 꾸준히 듣는 가운데 발음도 좋아지기 때문에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한 듣고서 읽으면 책을 읽는 가운데 감정이입이 일어나 작가처럼 느끼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둘째,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이 향상된다. 원서를 읽다 보면 책 내용의 50% 이상이 구어체인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여러 권의 책을 시리즈 별로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수많은 관용적인 표현을 반복적으로 만나게 된다. 이는 무의식 중에 우리 말처럼 영어가 터져 나와 원어민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셋째, 글을 읽고 이해하는 읽기능력이 발전한다. 처음 리딩할 때는 이해속도가 늦어 천천히 읽게 되지만 자꾸 읽다 보면 탄력이 붙어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지며 많은 양을 빠른 시간에 읽고 이해하는 속독실력을 갖추게 된다.넷째, 좋은 문장을 많이 접하게 되어 쓰기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꾸준히 리딩을 해온 아이들은 수많은 이야기에 녹아 있는 생생한 문장표현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원어민처럼 생각하는 대로 글을 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다섯째, 어휘구사력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어휘에 대한 유추능력이 생겨 많은 어휘를 저절로 습득하게 된다. 어떤 문장에서 어떤 용도로 단어가 사용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맹목적으로 외운 단어는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 또한 말하기나 쓰기를 할 때 상황에 맞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원서 리딩을 읽게 되면 이야기와 문장을 통해 만났던 어휘가 자신도 모르게 내재화되어 필요할 때 알맞은 어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여섯째, “가장 좋은 문법은 교과서 속에 있다”라는 말처럼 교과서에 인용되는 좋은 책을 많이 듣고, 읽어서 반복하게 되면 문장의 틀이 되는 패턴을 익혀서 어법을 쉽게 깨우치게 된다.이는 마치 우리가 우리말 문법을 배우지 않고도 많이 읽고, 써보면서 저절로 깨우친 것처럼 영어문법도 리딩을 많이 하면 일정한 패턴의 문장을 만나면서 문법구조를 터득하게 된다.요즈음은 옛날 영어시험처럼 문법을 위한 문제나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 그 대신 어법상 올바른 표현을 묻거나 문맥상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문장구조를 묻기 때문에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훨씬 유리하다.이처럼 꾸준한 영어독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등 영어의 6개 영역을 최고로 잘하게 하는 종합훈련이다. 보통 일반 영어학원에서는 수업용 영어책만 5~6가지가 된다. 회화책, 문법책, 독해책, 듣기책, 쓰기책, 단어장 등을 들고 다니면서 스파르타로 가르치니 우선 보기에 공부하는 양도 많아 보인다. 또 집에 와서는 온라인 숙제를 하느라 밤늦게까지 영어숙제에 매달린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심 자기 아이와 비교해 우리 아이는 공부량이 적지 않은가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하루 2시간씩 1~2년만 영어독서에 투자해보라! 영어독서만 해왔던 아이가 오히려 모든 영역에서 월등히 앞서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일반학원의 영어학습은 주입식으로 암기시키며 강사의 요약강의를 따라 가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어독서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하여 자기수준에 맞는 이야기책을 통째로 즐기면서 읽고, 느끼고, 차곡차곡 다져가면서 읽기 때문에 학원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습득할 수 있다. 영어독서는 바로 영어의 어느 부분만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최고의 훈련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실천해나가다 보면 어느덧 영어고수가 된 당신의 자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두원 원장의 저서 ‘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도서출판, 글로세움)’ 중에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행복한 가정을 위해 자녀교육 마인드와 판을 바꾸자 나 자신부터 대학서열 체제를 깨야 합니다!‘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상위권 10개 대학의 서열입니다. 그런데, ‘/’는 왜 2개가 있을까요? ‘/’는 대학집단간의 결코 넘어 설 수 없는 질적 차이와 경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신라시대의 골품제도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학교를 성골로 유지되게 하려는 서열논쟁은 인터넷에서 뜨겁다 못해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조려대’, ‘원세대’란 학교를 알고 계시나요?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지금은 세종캠퍼스)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를 짝퉁대학이라 비하하여 부르는 것입니다. 아침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들어서면 “관악산 바라보며 무악에 둘러 유유히 굽이치는 한강을 안고......”로 시작하는 연세대학교 교가가 울려 퍼진다고 합니다. 분명 연세대 학생인데, 원세대라는 이름으로 떳떳하지 못한 감정을 떨쳐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광명상가’, ‘한서삼’, ‘지잡대(지방 잡 대학)’ 등 실로 웃지 못할 현실 아닌 현실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서열 체제가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의 자녀는 물론 우리 가정과 사회는 결코 행복해 질 수 없을 것입니다. 서열이 깨지지 않는다면 나 자신부터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인생에서 행복함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 자기주도적인 글로벌 인재로 키우세요!교육제도도 변화고 있으며, 교육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재에 대한 잣대도 변화고 있으며, 세계 질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부모들은 공부만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고 용을 쓰다 못해 온갖 못된 짓(?)을 다합니다.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 잘되라고 모든 것을 바쳐 투자한다고 하는 데, 제가 보기에는 자식을 사랑하는 것도 아니며, 나중에 보면 자식이 잘되지도 못합니다. 그저 부모의 지나친 욕심과 잘못된 교육관으로 인해 아이도 부모도 상처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소위 ‘서연고’ 출신일지라도 세계무대에서는 뒤처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창의력, 논리력, 사고력 등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교육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봉사와 협동, 양보와 배려심이 부족합니다. 자녀의 10년, 20년 후를 생각하세요! 창의적 탐구활동을 격려하고 칭찬해 주세요! 모든 걸 도와주려 하지 말고 혼자 스스로 하게 해주세요! 아이의 결정과 시행착오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격려해 주세요! 자녀의 자기주도성, 사랑과 봉사정신, 협동정신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게이션 능력을 키우는 데 자녀교육의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100세 시대 노후준비! 내가 챙겨야지요.우리나라 부모들은 양육비와 교육비 만큼은 아끼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준비도 없이 자녀에게만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남편 용돈은 인색한 데, 자식은 펑펑 퍼줍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생각의 틀과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100세 시대에 준비없는 은퇴와 노후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식은 절대로 나의 노후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노후준비를 해야 합니다.첫째, 1순위로 노후준비 자금으로 사용하세요. 둘째, 노후자금도 부부가 각각 준비하세요. 셋째,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노후자금은 깨지 마세요. ‘노후대책 성공 7계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①자녀에게 고가품(학용품, 옷, 신발, 스마트폰) 사주지 마세요. ②무조건적으로 학원, 과외 시키지 마세요.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욕이 있을 때 시켜도 늦지 않습니다. ③사달라고 모두 사주지 마세요. 지나고 나면 사치고 필요도 없어요. ④용돈 관리하는 방법을 어려서부터 교육하세요. 아이에게 통장 만들어 주세요. ⑤가계부를 보여주는 등 가정경제를 아이들과 공유하세요. ⑥통신비를 확 줄이세요. 온가족이 스마트폰인가요? 통신사들의 장사속에 속지 마세요. ⑦은퇴시기를 나이로 한정짓지 마세요. 일할 수 있는 조건과 체력이 되면 7~80세가 되어도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방법과 자녀교육도 새로운 판을 짜세요!달라지는 교육정책과 교육제도에 맞게 교육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정답만 맞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유출해내는 과정과 능력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단순지식 평가 중심에서 사고력과 창의력 중심으로 중요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독서교육, 수학과 영어교육 정책, 입시제도도 바뀝니다. 기본적으로는 서술형 문제가 확대됩니다. 글씨와 숫자도 깨끗하고 바르게 쓰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애매한 글씨는 틀린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교과통합형 문제도 점차 확대 출제됩니다.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현상을 통합적 사고력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주입식/강의식 교육시스템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많은 엄마들은 내년에는 내 자식 1등 만들겠다고 유명학원에 등록해 놓고 잔뜩 기대를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돈받는 학습캠프는 보내지 마세요. 며칠 갔다 왔다고, 아이가 공부습관 바로 좋아질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가족여행 가세요. 왜냐하면 습관이란 하루 이틀에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잔소리 하지 마시고 화내지 마세요! 그렇게 하면 절반은 성공입니다. 잔소리하고 화내면 100% 실패합니다.김화영 원장 現)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www.sanbonsdledu.co.kr 교육상담 031-398-1066 現)GMA개념원리수학 산본교육원http://www.gmaedu.co.kr교육상담 031-396-77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중학교수학’은 수학의 가장 중요한 시기 사과나무 학원송기범 (중등부 수학 대표강사) 2650-8720 중학교 수학은 수학이라는 학문을 시작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때이다. 꾸준히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태도(Attitude)''를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중 1학년 학생들은 이번 겨울 방학에 수학문제에 집착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내실 있고 성실하게 이번 겨울방학을 보낸다면 신학기 수학 성적이 오름과 동시에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생길 수 있다. 평소 학습양이 부족하다면 방학기간을 통해 수학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하며,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반전의 기회로 삼는 것도 좋다. 오랜 세월 전 세계 위대한 인물들을 관찰하고 내린 필자의 결론이다.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과 같은 천재들은 지식이나 창의성도 뛰어났지만, 특히 포기하지 않는 학습태도와 품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퀴리부인도 무려 8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실험하여 8톤의 피치블렌드 광석에서 0.1그램의 라듐을 추출해냈다. 파스퇴르가 광견병 백신을 만든 것도 그가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이후에 이뤄진 것이다. 위에 열거한 내용은 ‘꾸준함’과 ‘근면’의 중요성을 말한 것이다. 흐르는 물처럼 매일 끊어짐 없이 해야 할 일을 습관으로 만들어 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예로 든 것이다. 이제 정답이 나왔다. 수학성적이 오르는 비결이다.식후 세번의 양치질을 권장하듯이 미루지 않고 하루 꼬박꼬박 문제를 성실히 풀다 보면 반드시 수학성적이 오를 것이다. 이번 방학기간은 수학을 공부하는 습관과 수학 풀이 방식을 습득하여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개념을 정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길 권장한다. 중학교 모든 학년에 공통적으로 이번 겨울 방학 수학 목표는 한 문제집을 2번 이상 풀면서 확실하게 자신의 풀이 과정을 만드는 것이다. 욕심을 가지고 여러 문제집을 동시에 푼다면 대개 90% 이상은 방학동안 목표를 달성 하지 못하고 실패고 끝나고 만다. 따라서 한 권의 문제집을 2번 이상 풀다 보면 수학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중요해 현재 중학교 예비중 1,2 학년은 ‘논리적 사고력과 기본개념, 창의성 증진’을 목표로 수학공부 할 것을 강조한다. 앞으로의 입시 방향이나 시험 문제가 기본적인 논리나 창의성 없이 문제만 열심히 풀어서는 결코 좋은 성적을 기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비중 3학년은 중학교 1,2학년에 배웠던 부분 중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고, 중3과정 한 학기 정도는 방학기간에 공부해 두어야 중3 진학 후 큰 어려움이 없다. 물론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고등수학도 선행 학습 할 것을 추천한다. 사실 예비 중3이 중학교 과정 중 가장 중요하며, 그만큼 바쁜 때이기도 하다. 중학교 수학 실력이 고등학교 수학의 밑거름임을 생각했을 때 방학동안의 수학 과목에 대한 시간 투자는 가장 많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수학에서 실수를 줄이고, 기본기를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수학''과목은 자신감을 느끼면서 해야 필자의 수업 지도 방향은 평소에 어려워서 풀기가 겁이 났던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수학은 산수를 바탕으로 하는데 사소한 실수로 자신에게 실망하고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자주 틀리는 문제를 정리하여 실수를 줄이는 복습에 주력하면 수학 실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서술형 문제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독해력과 이해력, 논리적 풀이과정을 서술하는 작문실력도 필요하다. 풀이과정을 쓰는 데 부담을 느끼는 학생을 위해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표현 능력을 키우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념과 공식 용어 등은 반드시 이해하고 기억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과서 기본 유형 문제와 중요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오답 노트를 통해 정리 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실수를 줄임과 동시에 자신감을 키워 수학에 대한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그 어떤 고난이의 문제라도 거뜬히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FT아일랜드, 日 크리스마스 공연 3만명 동원 ‘대성황’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FT아일랜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X'mas Live2011 ~Winter's Night~'를 을 개최, 약 3만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특히 티켓 판매 시작 1분 만에 매진 된 이번 콘서트에서 FT아일랜드는 객석을 꽉 매운 관객들에게 보답하듯 '렛 잇 고'(Let it go), '하루카'(Haruka), '바래'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멤버 각각 솔로 무대를 꾸며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콘서트를 마친 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 곡을 모두 합산하면 130곡 정도의 노래가 있다. 언젠가는 콘서트에서 모든 곡을 다 불러보고 싶다"며 "이번 콘서트에 와 주신 분들 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햇다.한편 FT아일랜드는 내년 초 한국으로 돌아와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사진=에프엔씨뮤직)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나가수’ 중간점검 바비킴 1위-김경호 7위 ‘반전’ ▲ 사진=MBC '나가수'바비킴이 '나가수' 중간 점검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나가수'를 거쳐 간 가수들의 노래를 선곡하는 미션이 진행됐다.이날 중간 점검에서 바비킴은 김건모의 '더블'을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윤민수는 BMK의 '꽃피는 봄이오면'을 불러 2위를, 적우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로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범수의 '하루'를 선곡한 자우림도 공동 3위에 등극했다. 이어 5위에는 박정현의 'P.S I love You'를 부른 거미가,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한 박완규가 6위에 그쳤다.또 '나가수' 최다 1위를 기록한 김경호가 백지영의 '사랑안해'로 중간 점검에서 7위를 차지해 망연자실했다.한편 이날 '나가수'에서는 1년 간의 대기록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나가수’ 연말 결산, 최다 1위 김경호 최다 꼴지는? ▲ 사진=MBC '나가수' '나가수' 연말 결산 결과가 공개됐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11라운드 2차경연을 앞두고 중간 점검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나가수'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윤종신은 '나가수'의 포맷자체가 처음부터 논란이 됐다며 "가수들 사이에서도 어떻게 순위를 정할 수 있냐며 말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가수'의 본 취지는 노래를 통한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윤종신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는 총 24명이며, 현재까지 1만 5000명의 청중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했다.'나가수'에서 가장 적은 노래를 부른 가수는 2곡을 선보인 조규찬이, 최다 1위를 한 가수는 김경호가 차지했다. 반면 최다 7위를 기록한 가수는 3회 7위에 등극한 BMK가 차지했다. 또 '나가수'에서 가수들이 선보인 노래가 총 168곡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중간 점검에서 적우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거미는 박정현의 'P.S I love you', 윤민수는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 자우림은 김범수의 '하루',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 바비킴은 김건모의 '더블'을 선보였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이희호·현정은 오늘 조문차 방북 이희호(89) 여사와 현정은(56) 현대그룹 회장이 26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차 방북했다. 이 여사 일행은 판문점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육로로 평양을 향했다. 이 여사 일행은 이날 오전 8시 4분께 출입사무소에 도착했으며 출입사무소를 통과하기 전 간단한 방북메시지를 밝혔다.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이 대신 읽은 메시지는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는 짤막한 내용이었다. 현 회장은 아무런 언급 없이 침착한 표정으로 이 여사 뒤를 따랐다. 이 여사 측의 큰 며느리, 둘째 아들 홍업, 셋째 홍걸 등 13명, 현정은 회장 일행 5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된 조문단은 승용차 4대와 버스 1대를 나눠 타고 20여분도 안돼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북측 지역으로 들어갔다.조문단은 평양에서 북측인사로부터 점심을 대접받은 후 오후에 조문을 할 예정이다. 하루 저녁을 평양에서 머문 후 27일 이 여사는 개성공단을 거쳐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다.김정은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상주로서 이 여사 일행을 맞이할 예정이어서 별도의 대남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구미강심내과의원]김일성도 사망한 심근경색, 그 예방과 치료법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그 원인으로 알려진 급성 심근경색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치사율이 매우 높아 병원 도착 전 30% 가량의 환자가 사망한다. 사망 위험률은 심장 발작 2시간 내에 가장 높다. 가슴 통증이 처음 시작될 때나 협심증이 있는 사람에게서 흉통이 계속되면 가능한 빨리 ‘니트로 글리세린’이라는 알약을 혀 밑에 넣어야 한다. 우리나라 40대 남성의 사망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그중의 주된 원인은 심혈관계 질환인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이다. 만약, 본인이 흡연자라면 엑스레이를 반드시 촬영해보는 것이 좋다. 심근경색에 대해 구미 강심내과의원 서영배 원장(의학박사, 전 차병원 내과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급성 심근경색증이란?심장 근육을 먹여 살리는, 즉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50%정도가 막히면 흉통이 오는데 이를 ‘협심증‘이라고 한다. 관상동맥내의 콜레스테롤 죽상반이 갑자기 파열되어 관상동맥을 혈전(피떡)이 100% 막으면 급성 심근경색증이라고 한다. 이중 30%정도는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심근경색증의 원인은 무엇인가협심증이나 급성 심근경색증은 예방 가능한 질병이나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질병의 위험요인들이 잘 알려져 있어 그 예방은 어렵지 않다. 심혈관계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4대 위험요인은 ①고콜레스테롤혈증 ②고혈압 ③흡연 ④당뇨병 이다. 이들 위험요인을 2가지 이상 가지고 있으면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전혀 없는 사람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다.사전에 어떤 증상이 있나협심증과 달리 심장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100% 막혀서 피가 통하지 않아 심장의 근육이 썩게 되는데 환자들은 ‘가슴이 조이는 듯하다, 터질 것 같다, 짓눌린 듯하다, 칼로 가슴을 도려내는 듯하다, 쥐어 뜯는 기분이 들기도 하다’등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슴중앙 부위로 괴로운 통증이 온다고 한다. 특히 여성들은 극심한 피로, 불면증, 숨 가쁨, 소화불량 등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심장병 환자 수는 남성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여성이 더 높다. 특히 한국여성들은 가슴이 답답하면 ’화병‘, 속이 불편하면 ‘위장병‘으로 속단하는 경향이 많아 심장병 진단이 늦어진다.흉통이 있을때 어떻게 해야 하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의심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심장내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은 단순 심전도를 포함한 일반적인 종합검사에서는 찾기가 힘들다. 실제로, 수년 전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한 개그맨 김형곤씨도, 사망 1주일 전 서울의 모 종합병원에서 일반적인 종합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상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운동부하 심전도(트레드밀)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심장핵의학 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최종진단은 관상동맥 촬영술로서 확인한다.심근경색의 예방책은 다행히 이들은 예방 가능한 병이다. 이들 4대 위험요인을 개선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쉽게 예방할 수 있다. ①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낮추고 유산소 운동을 주4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해야 한다. 이것으로도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콜레스테롤 저하제로 치료해야 한다. ②140/90mmHtg이하로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하다. ③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④당뇨 해결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또 복부비만, 운동 부족, 관상동맥의 가족력 등이 있을 땐 적극적인 생활습관의 개선을 시행해야 한다.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치료는약물치료, 관상동맥 중재술, 외과적 수술요법이 있다. 약물 치료도 우수한 치료법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좁아진 관상동맥을 풍선도자로 넓히고, 필요하면 ‘스탠트’라고 하는 금속 그물망을 삽입하여 재 협착을 예방하는 관상동맥 중재술을 한다. 이는 완치에 가까운 성적을 내며, 또한 이런 시술이 힘들 경우는 관상동맥 우회술등의 혈관 이식술로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2일 정도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나이트레이트(Nitrate)제재를 중지해야한다. 만일 중복 사용시는 심각한 저혈압과 더불어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구미 강심내과의원 서영배 원장(의학박사)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건강속설- 흡연과 건강 마일드, 라이트 담배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새해를 맞으며 하는 결심 중 절대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연이다. ‘백해무익’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끊기 어려운 담배. 마일드, 라이트 등의 이름을 달고 수많은 담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저타르, 저니코틴의 함정을 당신은 아는지. 흡연과 담배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 순한 담배를 피우면 폐암 등의 질환 발병을 낮출 수 있다?No. 일부 흡연자들은 평소 피우던 것보다 순한 담배를 피우면 병에 덜 걸릴 것이라 기대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런 경우 저니코틴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담배를 피우고 더 깊이 담배연기를 들이마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하루에 담배 7개비 이하는 해롭지 않다?No. 담배가 가진 폐해는 담배를 피운 기간과 양에 정비례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담배 한 개비당 5분 30초의 수명이 추가되느냐 마느냐의 차이일 뿐. 적은 양이라고 독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 담배를 피울 때 ‘핑’ 도는 기분은 뇌의 산소부족 때문이다?Yes. 사람들이 처음 담배를 피울 때 일반적으로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담배를 끊거나 오랫동안 피우지 않았던 사람에게도 흔히 일어나는 일. 담배연기 속에 들어있는 일산화탄소가 산소보다 헤모글로빈과의 흡착력이 약 270배 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신체적 증상이다. 체내 헤모글로빈이 산소 전달을 못하게 되면서 순간적인 뇌의 산소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 * 담배를 끊었다 피우면 더 나쁘다?No. 금연을 했던 사람과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사람의 폐를 비교해보면 한 번이라도 금연을 행동에 옮겼던 사람의 폐기능이 꾸준히 흡연해 온 사람의 폐기능에 비해 훨씬 낫다. * 임신 중에는 담배보다 술이 더 나쁘다?No. 임신 중의 폭음은 태아 기형과 사망률, 정신지체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 흡연 역시 임산부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일시 호흡정지 증세를 일으킬 수 있고 유아 돌연사 증후군의 발병률을 5배나 높이기도 한다. *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No.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추신경을 니코틴이 조절해 체중을 줄인다는 주장을 비롯해 여러가지 속설이 있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복부비만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담배를 끊으면 대체로 살이 조금 찌는 것이 사실. 그러나 이것은 몸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흡연욕구를 누르기 위해 먹게 되는 여러가지 음식물이 원인일 뿐이다. 도움말 미금성모의원 김중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