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싸이버대· CSU 협약 체결 KCU한국싸이버대학이 최근 미국 콜롬비아 소던대학(CSU)과 대학교육 협력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한국에서 미국 학사·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과정 복수학위와 공동학위제를 위한 원격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설하기로 했다. 초기 교육 과정은 총 24개 정도이며 구성은 경영학(8개), 법률, 환경, 보건, 소방 등으로 구성된 학사 13개 과정과 MBA(9개) 등으로 이뤄진 석사 11개 과정이다. 또 KCU와 CSU의 학사 과정 졸업생에게 전공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제2의 학위를 수여하는 보수학위제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2003-12-26
- 이달안 이라크 조사단 파견 23일 국무회의에서 ‘국군부대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이 처리됨에 따라 국방부가 본격적인파병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파병동의안이 국회에 상정되는 시점에 맞춰 부대 편성과 파견 일정 등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파병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달안에 조사단 성격의 ‘현지 협조단’을 이라크 현지로 보대 막사와 병영, 지역시설, 장비 등 사전 정보수집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부대 편성=군은 현지 협조단의 사전 조사에 이어 내년 1월까지 육군 소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파병부대 지휘부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어 지원자를 모집한 뒤 구체적인 부대편성과 파병부대 훈련 및 교육 등을 거쳐 재건지원과 평화정착을 임무로 하는 3000명 이내 병력을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를 중심으로 한 아타민주에 파견한다. 남부 나시리야의 서희·제마부대가 합류하면 전체 파병규모는 3700명선이 된다. 한국군은 키르쿠크에 사단사령부를 두고 아샥, 하이자, 다거 등 5개 지역에 여단 및 대대급 부대를 배치한다. 사령부는 사단장과 참모부로 구성된 100명 안팎으로 이뤄되며 1500명 가량의 2개 민사 및 경비여단이 구성된다. ◆파병 시기=국방부는 부대편성에 7주, 교육훈련에 5주, 현지 이동에 4주 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밝힌 파병시기는 내년 4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군은 본대 파병에 앞서 실무협의단을 이라크로 보내 주둔지 행정기관 및 미군과 한국군의 수송방법, 구체적 임무, 이라크 군ㆍ경 교육 일정 등을 논의한 뒤 이르면 내년 3월 선발대를 이라크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담당 지역=한국군이 담당할 지역은 북부 키르쿠크를 중심으로 한 아타민주다. 아타민주는 경기도 면적과 비슷한 1만282km로, 키르쿠크가 주도다. 키르쿠크는 후세인 정권시절 탄압 받던 쿠르드족이 전체 인구 95만명 가운데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이라크 사상 처음으로 유정이 발견되고 석유의 40%가 매장돼 있는 지역이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2003-12-24
-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착공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인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착공식이 23일 거행됐다. 경기도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6-8번지 21만9560㎡에 모두 899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는 오는 2006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경기캠퍼스는 교육기본 및 지원시설, 대학본부를 비롯한 인문사회관, 과학·실과관, 음악·미술관, 도서관, 전산실, 체육관, 학생회관, 기숙사 등이 건립되며 입학정원은 440명, 총 정원 1760명으로 편제된다. 그동안 경기지역은 급속한 인구유입으로 인해 초등교원 수요가 전국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교원양성기관이 없어 우수교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는 또 교직을 희망하는 고고 졸업생들이 타 시·도에 있는 교육대학으로 진학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경기교대 설립을 요구해 지난 5월18일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았다. 이에 따라 경기캠퍼스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2009년부터는 경기도내 초등교원수급과 교대 진학기회 확대 등 경기교육발전과 교육환경개선이 기대된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착공식에서 “경기캠퍼스 착공은 경기교육의 100년을 위한 출발을 의미한다”며 “지역문화와 향토애를 바탕으로 한 초등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덕홍 교육부장관은 “경기캠퍼스는 지역인재 양성과 OECD국가 수준의 교원수급정책에 부응하고 광역자치단체와 정부가 협력해 교육사업을 추진한 첫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3-12-24
- 7급 최종합격자 633명 발표 행정자치부는 24일, 제41회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63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7급 합격자 중 여성의 합격률은 지난해 26.5%(전체 623명중 165명) 보다 4.4%가 감소한 22.1%(전체 633명중 140명)이다. 하지만 건축직렬의 경우에는 여성이 47.4%(19명중 9명)를 차지해 전체직렬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철도행정직을 비롯한 9개 직렬(류)에서 19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으나, 남성은 적용대상자가 1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채용목표가 5%인 장애인의 합격률은 작년도 6.1%보다 0.2% 증가한 6.3% 나타났다. 이색 합격자로는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근무중인 장성환(31세), 장광환(29세) 형제가 나란히 합격했고, 또 현직 9급 교도관인 최창식(33세), 유섭광씨(27세)도 교정직렬에 합격함으로써 각각 2계급을 뛰어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김유진씨(31세)는 4급 소아마비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극복하고 건축직에 당당히 합격했다. 또한 이번 합격자 중에는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9명, 관세사 5명, 변리사가 1명씩 포함되어 있으며, 총 6만991명이 응시해 약 9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최종합격자의 명단은 행자부 홈페이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합격여부가 자동 통보된다. 아울러 음성자동정보전화(060-700-1902)와 정부중앙청사 게시판 및 접수지역 시·도청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3-12-23
- 코리아에듀 겨울방학 특강 수능전문사이트 코리아에듀(www.koreaedu.com)가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7차 교육과정 첫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코리아에듀 겨울방학 열띤 특강’과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29일부터 실시되는 겨울방학 특강은 코리아에듀의 유명강사 20명이 기존 수능 유형 중 변함없는 7차교육과정의 중요 핵심 유형을 집어내는 ‘개념+실전문제’ 중심의 강의이다. 또 코리아에듀는 수강료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28일까지 수강을 신청한 회원은 10% 할인혜택을 받는다. 한편 코리아에듀는 오는 20일 서울 코리아에듀 학원 본원, 내년 1월 4일 부천 코리아에듀 학원에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특히 입시설명회에서는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당일 무료진학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2003-12-23
- 인터넷교육, 소비자 피해 심각 인터넷 교육 서비스업체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경기도 소비자보호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교육서비스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108건이나 접수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원에 사는 40대 주부 김 모씨는 방문영업사원 설명을 듣고 아이의 인터넷교육서비스에 가입하면서 84만원을 지불했다. 그러나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해 같은해 7월에 중도해지의사를 통보하자 업체측은 위약금으로 78만원을 공제하고 6만원만 환불해 줬다. 40대 직장인인 안 모씨도 지난 3월에 서비스이용계약 후 11월 중도해지를 요청했으나 위약금을 공제하면 환불받을 금액이 없다고 통보받았다. 현행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는 소비자의 중도해지 요구시 사업자는 해지일까지의 이용일수에 해당하는 금액과 총이용 금액의 10%를 공제한 후 환급토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인터넷교육서비스업체의 경우, 가입시 컴퓨터나 전자제품 등 사은품 제공, 장기계약시 금액 할인, 프로그램 설치 컨텐츠 비용 등을 이유로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해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광고지나 영업사원이 설명하는 광고내용만 듣고 사은품이나 할인가에 현혹돼 계약을 하게 되면 중도해지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꼼꼼한 점검이 일차적으로 필요하고, 피해를 봤을때는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3-12-22
- 학습지특집 : ‘학교수업 심화 보충 학습’ 웅진닷컴의 초등학생 대상 영어학습 교재는 ‘웅진씽크빅 영어’다. 웅진씽크빅 영어는 학교 영어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커리큘럼과 학습 방법을 수용해 학교수업을 심화 보충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으로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꾸준히 점검하고 확인해 주고 있다. 웅진싱크빅 영어는 4주당 1회씩 각 단계별 과정테스트와 16주당 1회의 형성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놀이나 게임 위주의 최근의 영어학습 경향을 수용해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어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기능을 골고루 신장시켜 총체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영어 인증시험에 합격한 우수한 ‘웅진씽크빅’ 영어 인증 교사가 주1회 아이들의 학습 내용을 관리해 준다. 웅진닷컴의 유아학습 교재는 ‘키즈스토리’. 재미와 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통해 상황 중심의 영어 학습을 지향하는 키즈스토리는 영어 동화 읽기(스토리텔링)를 위주로 구성됐다. 총 82주간 수업이 진행되며 회원에게는 매주 스토리북 한 권(총 38권) 또는 워크북 한 권(총 48권)이 지급된다. 스토리북에서는 장난감, 동물, 가족, 신체, 음식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 소재로 구성된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표현들을 익히게 된다. 또 워크북은 그리기, 색칠하기, 오리기, 접기, 스티커 붙이기 등 놀이학습을 통해 스토리북에서 나왔던 상황의 단어와 표현을 다시 한번 복습한다. 이 외에도 비디오테이프, 오디오테이프 등의 다양한 학습 교구재를 지급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효과를 높인다. 또한 키즈스토리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고시한 건강, 사회, 표현, 언어, 사회생활의 유아교육 과정에 따른 영역별 교육 목표를 반영해 유아들의 영어실력 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됐다. 문의 : 080-023-6000 2003-12-22
- [기 고] 소방방재청장직 논란에 부쳐 최근들어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를 비롯 복잡한 사회 구조속에서 크고 작은 많은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고통을 당하는 이재민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의 책무를 진 관련 공무원으로서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낀다. 엄청난 피해를 안겨준 지난해 태풍 ‘루사’와 ‘매미’를 비롯해 지난 2·18 대구지하철 방화 사고는 재난관리 시스템의 난맥상을 여실히 드러낸 우리나라 재난관리사에 큰 오점을 남긴 큰 사건이었다. 이에 정부는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통한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국가 재난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재난관리 전담기구를 설치할 계획으로 ‘소방방재청’ 설치관련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해 입법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신설되는 ‘소방방재청’이 민방위와 풍수해 등 자연재해 분야, 인적재난과 소방분야 등 여러 기능이 통합되는 관계로 입법초기 ‘청’의 명칭 선정시에는 내부 이견 등 다소간의 불협화음이 표출됐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대 명제 앞에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됐고, 그 결과 소방방재청이라는 새로운 기구를 만들기로 결실을 맺었다. 이와 같이 모든 재난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조직내부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신설되는 '소방방재청' 의 탄생 준비에 몰두하고 있지만, 일부 국회의원들이 소방방재청장의 직위를 ‘소방직(정부안은 정무직)’으로 제한하는 수정법안을 제출함에 따라 관련 공무원간 분열이 발생하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소방방재청은 소방 기능만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재해 재난 관리기능을 포괄적으로 수행한다. 이제 소방방재청은 재난발생시 긴급 구조 구급 등 현장 대응 기능뿐만 아니라 태풍 홍수 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와 화재 붕괴 폭발 등 인적재난을 비롯, 민방위 교육 훈련 등 여러 재난관리 기능을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국가 재난관리 총괄 전담기구로서 자리매김토록 해야 한다. 따라서 소방방재청이 어느 특정 집단에서 독점하는 것은 효율적인 재난관리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의 각종 재난발생 실태를 보면 각종 재난이 복합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방과 방재 등 재난특성에 따라 전문 분야별로 일괄적으로 동시 대응해야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되고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소방방재청의 내부분열과 갈등에 따른 피해는 결국 국민의 몫으로 남는다. 전국의 재난관리 부서 공무원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애국심으로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서 본분을 다하고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으로서 이는 조직내부의 화합을 이룰 때 가능한 것으로 만약 이 기본 틀이 깨진다고 볼 때 그 상처의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고 본다. 이제 머지 않아 우리나라 재난관리사에 큰 획을 긋게 될 ‘소방방재청’이 탄생하게 된다. 우리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진정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조직내부의 화합을 그르치는 집단 이기주의에 편승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민방위, 소방, 방재 분야의 실무 책임자로서 국민과 함께 굳게 손잡고 나갈 것이다. 이제 정치권에서는 국가 재난관리라는 막중한 국가 백년대계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소홀히 판단하려 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모든 재난관리 공무원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귀담아 줄 것을 바란다.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관리국장 김채용 소방국장 남상호 방재관 방기성 2003-12-21
- 만학도 대학 재입학 쉬워진다 외국대학과 공동명의 학위도 허용 … 학·석사 통합과정 인정경제 여건 등으로 대학을 그만뒀던 만학도들의 재입학 기회가 넓어진다. 또 국내 및 외국 2개 대학 공동명의의 공동학위 수여가 허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 외국대학과 교육과정 공동운영 규정’ 등을 개정,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재입학 하려면 모집단위별로 빈자리가 있어야 했다. 이 때문에 과거 자신이 다니던 학과에 빈자리가 없으면 사실상 재입학이 어려웠다. 그러나 앞으로는 모집단위 제한 없이 총 여석 범위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게 돼 다른 학과에 자리가 비워도 자신이 다니던 학과로 복학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매년 각종 사유로 대학을 그만뒀던 6000∼7000명이 매년 재입학하고 있으나 1500명 가량은 빈자리가 없어 학업을 끝내 포기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앞으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빈자리가 없어 재입학을 포기하는 사례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부는 국내 대학이 외국의 대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할 경우 복수학위(dual degree)만 주도록 허용하던 것을 두 대학 공동명의의 공동학위 수여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동운영 분야 제한과 구체적인 수업방식에 대한 규제를 완전 폐지하는 대신 별도의 연계교육과정 개설은 허용할 방침이다. 또 학·석사 통합과정을 활성화하고 각 대학별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5년 이상 학·석사 통합과정’ 법적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2003-12-19
- 대한주택보증, 보훈문화상 수상 대한주택보증(사장 권오창)이 18일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2003 보훈문화상예우증진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600만원)을 받았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995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가구당 300만원씩 모두 521가구, 15억 5000만원에 달하는 주택임차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으로 받은 600만원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보훈문화상은 예우증진부문, 기념사업부문, 문화예술부문, 교육홍보부문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3 보훈문화상 시상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장병호 기자 200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