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식품 중금속 섭취량, 곡류·어패류 많아 식약청, 식품 중금속 실태조사·위해평가 … "선진국보다 적어"우리나라 국민이 식품을 통해 중금속에 노출되는 양이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납· 카드뮴은 곡류와 김치에서, 수은·비소 등은 어패류에서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0년부터~2009년까지 국내·외 중금속 실태조사 현황 및 위해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식약청은 쌀, 배추, 소고기 등 총 204개 식품 품목에 대해 △납 1만8511건 △카드뮴 1만7635건 △수은 1만7976건 △비소 1만7880건의 중금속 함량을 평가했다. 식품 섭취를 통한 중금속 노출량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했다. 조사결과, 먼저 식품 섭취를 통한 납 섭취량은 19.2μg(하루기준)으로 잠정주간섭취한계량(PTWI)의 9.8%수준이었다. PTWI란 일생동안 먹더라도 유해한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체중 1kg당 주간 섭취한계량이다. 뉴질랜드(10.5μg)보다는 높았지만 영국(27.0μg), 프랑스(57.0μg), 독일(47.0μg) 등 국가보다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식품 중 곡류, 채소류 등 농산물을 통한 납 섭취량이 전체의 46%를 차지했고 김치 및 절임류도 19.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뮴 섭취량은 10.4μg으로 한계량의 22.7%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21.9μg), 미국(11.6μg)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카드뮴 역시 곡류가 29.9%를 차지했다. 수은의 경우 4.3μg으로 한계량의 13.6%수준이었다. 미국(2.6μg), 영국(3.0μg)보다는 높지만 일본(8.0μg), 프랑스(8.5μg), 독일(9.9μg)보다는 낮았다. 어류가 전체 수은 섭취량의 63.9%를 차지했고, 곡류도 16.7%에 달했다. 끝으로 비소 섭취량은 168.3μg으로 한계량 대비 6.1%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95.5μg), 영국(64.0μg), 독일(37.0μg) 등 주요국가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어류, 해조류가 전체 비소 섭취량의 35.2%, 20.0%를 차지했으나, 어류 등에 존재하는 비소는 대부분이 인체에 독성이 낮은 유기비소라는 설명이다. 한편 식약청은 내년부터 '유해오염물질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유해오염물질의 오염도 및 인체 노출량을 평가하여 총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5년마다 식품 중 중금속 등 유해오염물질의 섭취량 및 식품별 오염도를 재평가할 예정이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오늘 매출은 모두 기부합니다” 종로구 음식점 '하루매출 기부운동'"오늘 드시는 해물파전 판매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됩니다."서울 종로지역 음식점들이 22일 하루 수익을 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 1년 365일 중 하루 번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딱! 하루매출 기부 운동'이다. 참여 음식점은 낙원동 '솔밭숯불갈비'와 돈의동 '할머니칼국수'. 두 곳 모두 22일 하루 매출금액을 모두 기부한다. 매출 전체 기부가 어려운 업체는 특정 음식 판매금액을 기부한다. 인사동 민속주점 '꽃피는 산골'이 해물파전, 맥주집 '종로1번지'는 오뎅탕 판매금액을 기부한다.종로1~4가동은 판매물품 약속기부운동을 하고 있다. 재고물품이 아니라 현재 매장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기부하는 것. 별도 바자회 등을 통해 물품을 판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현장에서 판매, 바로 기부할 수 있다. 가게 주인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기부 홍보단에서 가게 위치와 기부내용을 인터넷 등에 홍보한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단기충격 진정됐지만, 중장기 영향은 변수투성이 ① 외국인투자자 '엑소더스' 없나 ② 한국 신용등급은 유지될까③ 원화가치 하강압력 버틸까 ④ 북한 경제 '개방'으로 갈 가능성은⑤ 통일비용 준비해야 하나 ⑥ 경제전망 수정해야 할까 ⑦ 아시아경제권 영향은 ⑧ 중국의 대북전략 변수 없나⑨ 남북 정치격동기 겹쳐 … 경제영향은 ⑩ '국력과시용' 돌발사건 안 터질까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후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충격은 급속하게 진정됐다. 공식발표 당일인 19일 주가급락, 원화가치 폭락 등으로 '김정일 쇼크'를 반영했던 금융시장은 하루만에 반등하며 안정을 되찾고 있다. 그러나 북한문제는 단기적 영향과 장기적 영향이 매우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한국 경제의 앞날은 변수로 가득찼다. 신동석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단기 충격은 수일 혹은 수시간만에 사라지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북한 체제나 정책 변화에 의해 (영향이) 확대재생산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향후 부각될 가능성이 있는 변수들을 짚어봤다.① 외국인투자자 '엑소더스' 없나외국인투자자의 이탈 여부는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의 최대 관심사다. 외국인 '엑소더스'는 경제 변동성을 급속히 높이는 악재이기 때문이다.일단 주식·채권시장 등에서 급속한 이탈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그러나 개운하지는 않다. 19일부터 이틀간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649억원을 순매도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이틀가 순매도세를 기록중이어서 외국인투자자들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은 여전하다.② 한국 신용등급은 유지될까국제 신용평가사 3사는 지난 19일 김정일 사망이 한국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경우에는 신용등급 유지를 보장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6월 통일 시나리오와 관련한 보고서에서 남북한이 통일과정으로 접어들 경우 경상수지와 재정수지의 쌍둥이 적자가 나나타면서 현 A등급에서 1~3 등급 하락한 'A-'에서 'BBB'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③ 원화가치 하강압력 버틸까북한 리스크가 현행대로 가더라도 원화가치 하강압력은 강해지리라는 전망도 변수다.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UBS는 "한반도의 정치군사적 불확실성의 증가로 한국의 자산가격과 통화가치에 대한 하강압력이 커질 수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상승으로 이어지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소폭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④ 북한 경제 '개방'으로 갈 가능성은북한 경제의 행로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체제가 어떤 경제체제를 구상하고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북한의 경제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중국식 경제개방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모기장론'처럼 자본주의 모기에 물릴 것을 걱정하지만 창문을 열 수밖에 없는 것이 북한의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 역시 한국 경제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⑤ 통일비용 준비해야 하나아직 먼 일일 수도 있지만 통일비용 논의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혹시라도 북한의 정치가 불안해질 경우 대규모 탈북 등으로 인한 통일 시나리오 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일비용을 북한 주민들의 1인당 소득이 남한 수준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게 만드는데 필요한 비용이라고 정의할 경우 통일비용은 천문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접근방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550조원에서 4000조원까지 추정된다. 특히 통일 전 서독의 경제규모가 동독의 10배 수준이었지만, 한국은 북한의 37배라는 점에서 통독 때보다 더 많은 통일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경제 부담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⑥ 경제전망 수정해야 할까한국 정부의 경제전망은 북한변수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북한 리스크 고조로 인해 한국경제 전망치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내년은 세계 경기 침체 주기로 접어드는데다 북한변수가 설상가상으로 겹쳤다는 점에서 경제전망 수정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⑦ 아시아경제권 영향은아시아경제권에 대한 영향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아시아 경제권에는 북한 변수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의 안보위협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선진국 위기 이후 아시아 중심으로 수출국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득실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엔화가 약세로 전환할 경우 그동안 한국이 누리던 엔고 수혜 효과가 소멸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⑧ 중국의 대북전략 변수 없나북한 정치경제의 중국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중국변수도 시야에 넣어야 할 변수 중 하나다.북·중 교역은 올해 사상최대치인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한에 심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이 북한정치나 경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는 한국경제에도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⑨ 남북 정치격동기 겹쳐… 경제영향은남북한의 정치격동기가 일정 부분 겹쳐지는 것의 경제 영향도 고려사안이다. 김정은 체제로 들어선 북한은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당대회를 기점으로 후계체제 공고화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고, 12월에는 대선도 예정돼 있다.⑩'국력과시용' 돌발사건 안 터질까현재까지 북한 전문가들은 대세적 의견은 북한이 당분간 잠잠하게 내부 정치 안정에 주력하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 2인자, 개혁세력, 김정은 등의 권력 다툼 속에서 상당기간 혼란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고, 이 과정에서 뭔가 돌발사건이 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혹시라도 천안함 등 한국 안보에 위협적인 사건이 터질 경우 한국의 국제신인도 등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미·일·러와 했는데 … 중국과는 ‘불통’ 이명박-후진타오 김정일 사망 이후 전화 못해 … 외교장관은 20일 '겨우' 통화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미국과 일본, 러시아 정상과는 잇따라 통화했지만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는 통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중국 외교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구상찬 한나라당 의원은 2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19일 오후 2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오후 2시 50분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 오후 4시 30분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그러나 후 주석과는 오늘 오전까지 통화하지 못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이를 인정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중 양국간에 외교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상호 체제가 달라서 그런 것으로 본다"며 "중국과는 협의하고 있으며 한중간에 해외 전화통화는 익숙하지 않아 그 문제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도 "양국 정상간 일정조정의 문제이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일"이라며 "한국과 중국간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정일 사망' 같은 중대 사안을 두고 중국과 기본적인 의사소통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포스트 김정일 체제'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국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는커녕 의례적인 전화 통화조차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김성환 외교장관과 중국 양제츠 외교부장 사이의 전화통화도 김정일 사망 발표 만 하루만인 20일 낮 12시쯤 이뤄졌다. 이 대통령과 통화를 피하고 있는 후진타오 주석은 20일 오전 베이징 북한대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명했다. 한국과 미국·러시아·일본 관계와 한국-중국, 북한-중국 관계 사이의 현격한 차이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구 의원은 "중국이 한국을 따돌리려는 의도적 행동이며 대북정책 등과 관련한 일종의 압박"이라고 풀이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중요한 시기에 전화통화 조차 못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권영세 국회 정보위원장도 "이번 정부 들어 미국과의 관계는 정상화됐지만 중국과 관계가 안 좋아졌다"며 "양국 정상이 전화통화도 할 수 없는 상황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비판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안양군포의왕과천의 생활·경제·교육·건강을 담다! 어느덧 2011년이 저물어간다. 누구나 이맘때쯤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지역밀착형 언론을 지향하는 안양내일신문은 2011년 한 해 동안 지역현안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전달은 물론 교육, 건강,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5일 862호(2010년 12월29~2011년 1월4일)를 통해 2011년을 시작, 여름휴가 기간인 8월3일과 9월14일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어김없이 독자들을 만나왔다. 지난 일년 동안 발행된 안양내일신문이 어떤 내용의 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담아내고, 독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는지 안양내일신문의 일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소소한 일상과 트렌드 반영한 생활기사 지역과 가장 밀접한 생활 기사는 다양한 테마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일신문의 생활기사에는 지역의 소소한 일이나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중 리포터가 직접 체험하고 쓴 기사는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이 많았다. 872호(3월23일~3월29일) 백운호수와 고기리 지역명소 소개, 879호(5월11일~5월17일) 리포터추천 하루 코스 나들이 장소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고 예술작품이 가득한 안양예술공원과 드라마 파스타 촬영장소로 알려진 장소들은 100만여 명 이상 다녀갔을 정도로 타 지역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로 사랑 받았다.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 연인, 부부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는 주부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아 있어 주말에 직접 찾아간 부부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예술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과 갤러리카페 작은 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도 좋을 교육자료와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주부들이 그곳을 찾았다고. 연이어 나온 880호(5월18일~5월24일) 반월호수 편은 산책을 즐기고 싶은 아빠와 엄마,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빨간 풍차의 사진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 주변의 수리사, 덕고개 마을 당숲까지 우리 지역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또한 881호(5월25일~5월31일) 안양 양명고등학교 6회 졸업생 3학년 1반의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옛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김지항 담임 선생님과 까까머리 소년들이 중년을 넘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렸다고 한다. 덕분에 잊혀졌던 옛 스승에게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901호(10월26일~11월1일) 애완동물 등록시대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는 의무등록제를 앞두고 지자체에서 무료로 시술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사실,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배변, 목줄 착용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간과해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868호(2월23일~3월1일) 커피전문점의 무료 커피교육은 커피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였다. 무료로 진행됐던 엔제리너스 커피교실은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하는 천사와 함께 하는 커피교실’로 아프리카 식수 위생 사업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단,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하지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액 후원하기 때문에 그 의미는 크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교실과 함께 케이크 교실를 열고 있다. 커피이야기와 함께 커피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교실은 시간, 나라별 커피원두와 페어링 케이크까지 제공하고 있고 케이크 교실은 케이크 마스터와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특별한날 선물하기에 제격.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돼 여전히 인기가 많다. 지역 전문가를 통한 평촌·산본 아파트 매매 및 전셋값 현황과 전망 부동산 및 재테크 관련 기사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우리지역 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봄과 가을은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과 전셋값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다. 내일신문은 868호(2월23일~3월1일) ‘평촌·산본 전세 재계약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부동산 시장을 점검, 이사를 앞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당시 전국적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었고 평촌산본 신도시 역시 급등한 전셋값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귀인동 꿈마을 우성아파트 101.73㎡의 경우 전세값이 2억6000만~2억9000만원, 꿈마을 건영아파트 102㎡는 2억5000만~2억9000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렇게 전셋값이 급등하자 지역의 공인중개사사무실에는 전셋값을 올려줄 자금으로 소형 아파트 구입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의 문의가 빈번해졌다. 내일신문에서는 내 집 마련을 두고 고민하는 세입자들을 위해 891호(8월24일~8월30일) ‘대출 많은 내 집& 대출 없는 전세, 전셋값 상승기 부동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시동안구지회 김배규 지회장은 “2011년 8월 현재 중소형평형의 경우 매매가격이 3억~3억5000만원인데 전세가격이 2억5000만원을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전세값이 매매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지역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택 구입에 관심이 큰 편으로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다면 내 집 마련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안양 특히 동안구는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전세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고 중소형아파트의 매매가격 역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김 지회장의 전망은 현재까지 맞아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2012년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부동산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어떤 식으로든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이 가장 큰 문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 미국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저성장은 지속될 가능성 높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성장률이 바닥권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경기 역시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가 되어 경기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면 상반기보다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총선과 대선이 예년과 같이 부동산 경기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 안양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내년 안양군포의왕과천 전세시장의 경우 올해와 같은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며 매매의 경우 올해 인기가 좋았던 소형아파트의 내년 상승률 역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기별·이슈별 깊이 있는 내용전달로 학부모 교육 궁금증 길라잡이 한편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사는 단연 교육관련 기사다. 내일신문은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전문가들을 만나 시기별로 부각되는 교육이슈와 변화하는 교육트렌드를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안양내일신문에서는 868호(2월23일~3월1일)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lsquo 2011-12-21
- 인천시의회, 민자터널 지원금 삭감 추진 예결위서 80% 깎아 … 법적공방 전망인천시 민자터널 지원금을 둘러싼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인천시의회는 최근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민자터널인 문학터널과 원적산터널의 지원금 80%를 삭감했다. 본회의에서도 삭감이 확정적이다.인천시의회가 확정한 내년도 민자터널 지원금은 27억8500만원. 당초 시가 편성한 139억2500만원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인천시 민자터널은 인천 남구~송도간 문학터널(2002년 개통), 서구 석남동~부평간 원적산터널(2004년 개통), 남동구 구월동~부평간 만월산터널(2005년 개통) 등 3개다. 인천시의회가 칼을 빼 든 이유는 지원금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데다 당초 맺어진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의 예측통행량에 문제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원적산터널은 하루 통행량 8885대로 예측통행량 3만2483대의 27.23%에 그쳤다. 문학터널도 52%에 불과했다. 문제는 예측통행량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는 점이다. 획기적으로 통행량이 증가하지 않는 한 지원금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지난해 만월산터널이 최소운영수입보장의 기준을 '예측 통행량의 90%'에서 73.9%로 낮춘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만월산터널은 금리인하 등을 활용, 기준을 낮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문학터널과 원적산터널측은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 문학터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법적소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다. 협약에 따르면 인천시가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문학터널은 1년, 원적산터널은 3개월 이후부터 지원금에 대한 이자를 추가한다. 이도형 인천시의원은 "실제 통행량과 비교하면 예측통행량은 거의 사기 수준"이라며 "이자부분을 고려하더라도 지원금 인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오세훈 수혜주’ 중용설에 내부 반발 박원순 1·2급 인사 임박 … 23일 3급 승진자 12명 발표 예정 박원순 서울시장이 1·2급 인사를 대폭 물갈이를 할 것으로 보여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오세훈 수혜주'가 또다시 중용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 반발도 예고된다.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20일 "1급을 포함한 실·국장급 인사를 이달 29일쯤 마무리하고 1월 1일자로 인사발령을 낼 계획"이라며 "실·국장이 거의 전보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실·국장급은 정무직을 제외하고 1급 7명, 2급 12명, 3급 21명 등 모두 40명이다. 서울시 인사는 예고돼왔다.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지 한달 이상 지났지만 공석이었던 1·2부시장과 대변인 등 일부 자리 이외에는 인사가 없었고 19일 폐회한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1월 1일자로 바뀔 조직개편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시는 우선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3급 승진자 1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승진 후보군은 행정직과 기술직 4급 서기관 50명. 시는 이 가운데 행정·기술 각 6명씩 승진시킬 방침이다. 1·2급 19명 가운데 별정직 등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급 대부분, 여기에 더해 일부 2급 간부까지 물갈이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1·2급 간부들 가운데 정리 대상은 이미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한 고위 간부는 "대상이 된 간부들은 산하기관장이나 시립대 교수,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진 등 퇴임 이후 갈 만한 자리를 권고받았다"며 "어느 자리에 누구를 배치할 지 정도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인사 원칙을 명확히 해왔다.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인사, 여성과 비고시 출신처럼 지금까지 소외된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인사 등이다. 실제 박 시장 측근들은 이번 인사를 위해 간부들 그간 공과는 물론 시의회와 하위직 공무원 등 내·외부 여론을 수렴해왔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오세훈 시장시절 자신의 출세를 위해 조직화합을 해치고 부하를 희생시켜온 인사들에 대한 탄원이 거세다"고 전했다. 서울시 공무원조직은 대폭 물갈이 소식에 반색하고 있다. 시의회와의 긴 싸움, 주민투표 그리고 보궐선거까지 줄기차게 달려오기만 한 조직이 드디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하루 빨리 시 조직을 '박원순 체질'로 바꿔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일각에는 우려의 소리도 있다. 전임 시장이 중용했던 일부 인사가 승진하고 주요 보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이른바 '오세훈 수혜주'들이 실력보다는 '연줄'을 통해 반전을 꾀했다는 데 대해 반발도 나온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잘못된 지시에 침묵하면서 시의회와 시민이 반대하는 혈세낭비·보여주기식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온 간부가 다시 중용된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박원순 시장에게 등을 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전과는 다르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공무원조직은 남은 2년 6개월동안 일하는 시늉만 내며 복지부동할 것이라는 얘기다. 시 공무원들은 선거본부에 합류했던 '박원순 사람들'과 서울시의원 등 '실세'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고위 간부는 "박 시장을 위해서라도 일 잘하는 공무원은 다시 쓰는 게 맞다"면서도 "조직 분위기를 감안, 한 박자 쉬어가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선일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스쿨김영사, ‘하루에 끝내는 1학기 사회’ 체험기행단 모집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하루에 끝내는 1학기 사회’ 체험기행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규장각, 국회, 청계천문화관에서 진행되며 규장각에서는 자연환경과 생활모습을, 국회에서는 주민참여와 시도의 발전을, 청계천문화관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학교 교과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스쿨김영사는 아이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진행과 전문강사의 설명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체험학습을 통해 교실내 학습에 치중했던 아이들이 보고 느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그 기억과 이미지를 다시 교재를 통해 재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유발할 수 있다. 일시 : 2012년 1월 13일대상 : 초등 4학년(2012년 기준, 10~12명당 강사 1명)비용 : 1인당 5만8000원 (또래팀 회원은 5만5000원)접수 : 선착순 40명 마감문의 : 324-9812(스쿨김영사 부천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효과적인 문법 공부로 신학기 영어 성적 올려볼까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한국어 문법을 배우지 않고도 한국어로 의사표현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듯 원어민들 역시 별도로 문법을 배우지 않아도 영어를 구사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하지만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상황이 다르다. 그렇다면 정확한 영어 구사를 위해 문법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윤선생영어교실과 함께 다양한 문법 학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글 _ 국제영어교육연구소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영어단어 하루에 100개씩 외우기’ 등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하지만 단어를 안다고 해서 본인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카메라를 들고 누군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 할 때 "Could you take a photo, please?"라는 문장 대신 "Photo?"라는 한 단어로 뜻을 전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하거나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할 때는 정확한 표현을 써야 한다. 즉, 외국어 학습에는 번역 없이 그 언어로 생각해서 빨리 말하는 유창성(fluency) 뿐만 아니라 오류 없이 말하는 표현의 정확성(accuracy)도 중요하다. 문법을 배우면 언어사용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 짧은 시간에 마스터하려면 규칙을 통한 문법 학습규칙을 통한 문법 학습은 규칙을 먼저 배우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현재 진행형''은 ''~하는 중이다''라는 뜻인데 ''be동사+~ing'' 형태라는 규칙을 먼저 배운다. 이 방법은 요점 중심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이더라도 짧은 시간에 일목요연하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문법 용어 등을 배우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다소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다. ◆ 자기주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예문을 통한 문법학습예시를 통한 문법 학습은 예문을 먼저 보고 그 안에서 규칙을 스스로 찾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I am walking. I am playing the piano. I am singing. 등의 예문에서 ''am ~ing''라는 규칙을 발견하고 ''~ 하고 있는 중이다''라는 뜻임을 배운다. 이는 학습자가 스스로 규칙을 찾아내기 때문에 문법 공부가 재미있을 수 있지만 매번 예문에서 그 규칙을 찾아내려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 재미있게 배우려면 텍스트를 통한 문법학습텍스트를 통한 방법은 스토리가 있는 문단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 문형을 배우 방법이다. 예를 들어, "I am waiting for my mom. It is raining outside but she doesn''t have an umbrella. I am thinking to bring it to her." 이라는 문단에서 현재 진행형 형태를 찾아내고 익히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교과서는 이 방법을 도입하여 문법이 자연스럽게 본문에 포함되게 한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들을 학습자의 성향, 나이, 학습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면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문법을 배울 수 있다. ◆ 직접 말하고 써보면서 익히는 연습활동을 통한 문법학습연습활동을 통한 방법은 학습한 문법 사항들을 직접 말하거나 쓰면서 익히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지금 수영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말해 보세요''라고 하면 ''I am swimming'' 또는 ''I am putting on my swimming suit.''이라고 말함으로써 현재 진행형에 해당하는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된다. 도움말 : 윤선생영어숲 1588-05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겨울철 활동으로 족부염좌 환자 늘어나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족부염좌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표현되는 족부염좌는 뼈와 뼈를 잇는 질긴 섬유조직 띠인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발목관절의 바깥쪽 인대를 다치게 되는데 손상 후 발목의 외측부위가 멍이 들고 붓는 증상으로 걷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사람의 발은 약26개의 뼈와 수많은 관절과 인대, 신경, 혈관이 복잡하게 얽힌 아주 섬세한 기관이다. 그러한 수많은 구조들 중 하나만 이상이 생겨도 당장 걷기가 불편해지며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긴다. 또 이것이 수 년 내지는 수십 년씩 쌓이다 보면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 통증 및 관절에 이상이 오기도 한다. 사람은 대략 하루에 5천보, 평생 5만마일 가량을 걷는데 정상적인 발은 심한 활동을 하더라도 피로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통증이나 심한 피로감이 계속되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특히 아이의 발 모양이나 걸음걸이가 이상하면 일찍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발, 오목 발을 비롯해 발가락이 휘거나 짧은 기형, 신경종 등이 있을 경우 발바닥과 발가락에 통증을 유발한다.족부 염좌 시 초기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목이 불안정해져 반복적으로 삐고,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관절염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발 통증의 원인 규명 정확히 해야 류머티즘성 발 변형, 당뇨변성 발 궤양, 뇌성마비 소아 발 변형, 휜 다리, X형 다리일 경우 보행 장애를 일으키는가 하면 발바닥, 발뒤꿈치, 아킬레스건 등에 염증이 있으면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생긴다. 이밖에 화상이나 사고로 인한 발과 발가락 등에 손상을 입었을 때도 통증과 보행에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발의 통증은 정상적인 보행 형태를 변형시켜 발뿐만 아니라 무릎, 골반, 허리 등의 부정렬을 초래하기도 한다. 환자의 발의 병적 상태를 의학적으로 진단하고 환자의 발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처방을 할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고 증상 완화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발의 이학적 검사와 발 방사선 촬영을 포함한 진단 장비를 통해 발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며 각 증상에 따라 체외충격파치료, 전기치료, 운동치료, 전기자극침치료, 테이핑 치료 등으로 통증의 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 오상용자연통합의원오상용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