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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종 칼럼] 중국 자동차 1억대 김수종 언론인·전 한국일보 주필중국에서 나오는 통계치는 사람을 깜짝깜짝 놀라게 할 만큼 천문학적이다. 신경보(新京報)는 최근 공안부 교통관리국의 통계를 인용하여 11월 기준으로 중국의 자동차 보유 대수가 1억400만대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소나타 1억대를 한 줄로 연달아 세우면 지구를 12바퀴 도는 거리가 된다.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미국(2억4000만대)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 보유국이 되었다. 세계 전체의 자동차 대수가 약 10억대라니 중국은 그 10%를 차지한 셈이다. 자동차 시장 규모로서도 중국은 명실공히 G2국가 답다. 자동차 하면 미국이었다. 지난 100년 간 자동차의 생산과 소비에서 미국을 따라갈 국가는 없었고, 특히 미국 시장을 무시하고는 자동차 생산국의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런데 이런 틀이 깨지고 있다. 2010년부터 신차 판매량에서 중국이 미국을 추월한 것이다. 지난 5년 간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5000만대 늘어났고, 앞으로 10년 안에 1억대가 증가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역사를 보면 자동차 소비는 비가역적이다. 한번 맛들이면 포기할 수 없다. 중국인들도 미국인처럼 풍요롭게 살고 싶어 한다. 경제 발전과 자동차 보유에 대한 인간의 열망을 유추해 볼 때 '중국 보유 자동차 10억대'는 공상만은 아니다. 1978년 덩샤오핑이 개혁개방 정책을 표방하고 나선 지 한 세대 만에 이뤄놓은 중국의 경제 발전은 세계 문명사에 커다란 획을 그었고, 자동차 소비 국가로의 도약은 그 상징이라 할 만하다. 지하에 묻힌 덩샤오핑이 회심의 미소를 지을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중국의 자동차 소비 증가가 한정된 자원인 석유를 급격히 고갈시킬 것이란 우려다. 이미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은 작년 기준으로 하루 원유 900만배럴을 소비한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석유 소비국으로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10%를 넘었다. 미국 이어 세계 2위 자동차 보유국으로중국은 석유 자원 개발에 무척 뒤떨어진 나라였다. 20세기 초반만 해도 서구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대량 석유생산이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1952년 중국의 석유 생산은 하루 5200배럴밖에 되지 않았다. 석유의 중요성을 인식한 마오쩌둥의 공산당 정권은 석유자원 개발에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기술도 장비도 없었다. 당시 공산주의 형제국인 소련으로부터 기술 장비 인력을 공급받아 서역에서 유전을 개발했지만 기대했던 대로 석유가 나오지 않자 중국 기술진들은 석유생산에 비관적이었다. 이런 비관론 속에 중국을 흥분시킨 것이 만주의 다칭(大慶) 유전의 발견이다. 그렇지만 개발은 험난했다. 소련과의 이념투쟁으로 소련이 장비와 기술 인력을 모두 철수해 버렸기 때문에 중국은 거의 맨손으로 다칭유전을 개발하면서 '석유자급'의 필요성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했다. 1960년 대 중반 홍위병 사태로 중국이 대혼란에 빠졌을 때도 저우언라이(周恩來)총리는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군사를 동원해서 이 유전을 지킬 정도였다. 1971년 키신저의 비밀 중국 방문으로 촉발된 미중 수교는 중국의 경제, 특히 석유산업에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당시 부총리 덩샤오핑(鄧小平)은 그 동안 공산당 정권이 추구해온 자급자족 경제가 중국이 살 길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산업현대화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장비를 들여와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런데 문제는 기술과 장비를 도입할 외자가 없었다. 낙후된 중국은 세계 시장에 내다팔 게 없었던 것이다. 1975년 덩샤오핑은 '석유 수출'이라는 답을 내놨다. "수입하기 위해서는 수출해야 한다. 내 머리에 떠오른 것이 석유다. 될 수 있는 한 석유를 많이 수출해야 한다." 세계의 공장, 석유 수요 폭발1978년 덩샤오핑이 정권을 장악하자 개혁 개방 정책을 천명했고, 그 중심에 석유 산업이 있었다. 석유를 일본에 수출했다. 당시 오일파동으로 중동 석유 수입을 줄이려는 일본의 전략과 맞아떨어진 것이다.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한 지 한 세대가 지난 지금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란 별명을 얻었고, 그 에너지원으로서 석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세계 5대 석유 생산국이지만, 이미 1993년부터 석유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바뀌었다. 중국은 넘쳐나는 달러를 갖고 세계 곳곳에서 석유자원 확보에 나섰고 그 영향은 국제원유시장을 흔들고 있다. 소비시장으로서의 중국이 거대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13억 중국인들이 미국인들처럼 풍요롭게 살려면 현재 세계 석유공급량을 다 독차지해도 모자랄 판이다. 자동차 시장의 매력과 석유고갈의 공포, 이게 우리의 미래에 던지는 중국의 과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유럽위기에 북한리스크 겹쳤다 … 한국경제 ‘비상’ 투자·소비심리 둔화 등 악영향 … 외국인투자자 추이 예의주시신용위험 상승 … 주식·채권·환율, '트리플 약세' 당분간 불가피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한국경제가 비상국면에 들어섰다. 밖으로는 유럽위기, 안으로는 북한리스크라는 대형악재를 동시에 맞으면서 감내해야 할 시련이 두 배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혹시 북한 후계체제가 제대로 안착되지 않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갈 경우 한국의 안보에도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한반도의 불확실성은 증가했으며 북한의 정치적 권력승계가 원만히 진행되지 못할 경우 한국의 안보 및 금융 상황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금융시장 한때 출렁 = 김 위원장 사망이 공식 발표된 19일 오후 12시, 금융시장은 한때 얼어붙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80p 가량 떨어지며 곤두박질쳤고, 원달러 환율도 1199원까지 솟구쳤다. 금융시장은 마감시간이 다가갈수록 안정감을 찾아갔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하루 지난 20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83% 상승한 1791.62로 시작,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의 신용위험은 상승중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장외시장에서 한국 정부 발행 외화채권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68bp(1bp=0.01%p)로 마감했다. 이는 전 영업일에 비해 9bp가 오른 것이다.CDS 프리미엄은 채권 발행기관의 부도 위험에 대비해 거래하는 파생상품으로 한국정부의 위험도를 나타낸다.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아시아시장에서 15bp 폭등한 174bp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축소했다.◆경제성장 둔화 가능성 = 경제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돌연 사망으로 국내 경제가 떠안을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위기 장기화로 세계 경기 침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북한변수까지 터지면서 경제성장률 둔화 등 한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8%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경제 불안감이 높아질 경우 투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기업들은 신규투자를 주저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당분간 강경노선을 고수할 가능성이 크고 자칫 정치승계 과정에서 군부의 국지적 도발이나 위협적인 발언이 나올 경우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은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원·달러 환율 상승도 피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내수 기업들의 실적 악화도 우려된다. 또 환율이 급등해서 원화가치가 하락할 경우 물가 관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가격이 오르면서 물가도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내수가 악화할 수 있다"면서 "북한 정권 붕괴 등 최악의 시나리오로 갈 경우 환율이 1200원 위로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대북정책 기조변화해야 금융시장 안정" = 외국인 투자자들의 추이도 예의주시 대상이다. 일단 19일에는 외국인의 '엑소더스'는 없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기는 했지만 선물시장 등에서는 오히려 매수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차분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정일 후계구도를 둘러싼 북한 정세 불안정이 장기화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가능성도 적지 않다. 북한리스크에 민감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출이 가속화될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33%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은 물론 채권시장에도 직격타가 될 수밖에 없다. 금융시장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일단 북한의 연착륙이 최우선이라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대북대응이 유연한 쪽으로 선회해야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을 주리라는 분석도 나왔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북한 리스크를 축소하기 위한 정부의 대북 정책의 유연성 확보도 금융시장에는 중요 변수"라면서 "정부가 현 상황과 관련해서 군사적 위협을 강조하기보다는 북한 연착륙에 무게를 둔 입장을 표명하는 등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흔들림 없이 경영활동 충실” 산업계, 직접 영향보다는 환율변동 주목"섣부른 예단보다는 신중함 필요" 주문산업계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환율 급등 등 외부 요인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산업계는 또 "섣부른 판단보다는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업계는 흔들림 없이 경영활동에 충실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산업계는 그동안 남북교류와 경협이 교착 상태이다보니 당장 피해를 보는 업체는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북한 리스크에 따른 환율 급등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경제계의 맏형격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9일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전해진 뒤 논평을 내고 "전경련은 한반도 정세가 불안해져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계한다"고 밝혔다.◆경제단체 "만반의 준비" = 전경련은 또 "정부는 어떠한 상황변화에도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 준비를 갖추길 바란다"며 "우리 기업도 현 상황에 흔들리지 많고 본연의 경영활동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상공회의소도 "6자회담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유고사태가 발생했다"며 "정부와 군은 안보태세를 확고히 하고 한반도 평화와 7000만 민족의 안전을 위해 미국 중국 등 주변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상의는 "정부는 또 이번 사태가 북한리스크로 이어져 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국민과 기업도 불확실성에 흔들림없이 정부를 신뢰하고 확고한 의지와 냉철한 자세를 가지고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무역협회는 "섣부른 예단보다는 사태 전개를 예의 주시하고 만반의 대응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무역업계 역시 수출입 활동을 차질없이 수행해 무역 1조 달러 달성 이후 우리 무역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비상대책반을 구성, 이번 사태가 기업경영이나 대외교역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정부부처와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한 우리 사회가 혼란과 동요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경영계는 산업현장에서 노사가 평상심을 잃지 않고 힘을 모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기업, 환율·유가 변동 주시 = 대기업들은 당장의 북한 리스크를 우려하기 보다는 환율 급등이나 대외신인도 하락 등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이다. 특히 북한과 직접 연관이 없는 그룹들은 환율과 유가 동향에 주시하고 있다.삼성 관계자는 "북한과 직접 교역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당장 큰 영향은 없다"며 "중장기적으로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SK 관계자도 "원유 수입이나 석유제품 수출 등 환율에 민감하다"며 "중장기적 영향이 있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현대·기아차는 김 위원장 사망이 국내외 판매에 영향을 미칠지 우려하고 있다. 세계적 조선경기 불황으로 수주가뭄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도 한반도 정세 불안으로 주문업체의 발길이 다른 나라로 쏠릴지를 걱정하고 있다.원자재를 대부분 수입하는 철강업체인 포스코나 현대제철도 환율 급등을 주시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김정일 사망 직후 사재기 등이 거의 없어서 별다른 혼란없이 하루를 보냈다. 산업팀 정리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28일 국가장으로, 29일까지 애도기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는 오는 28일 북한의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애도기간은 29일까지이다. 북한은 19일 국가장의위원회 명단 232명을 발표하면서 김 위원장의 영결식을 오는 28일 평양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후 12일간의 긴 장례일정은 1994년 7월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때와 같다.김 위원장의 시신은 김일성 주석과 함께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된다. 애도기간인 29일엔 중앙추도대회를 열어 기본 장례절차를 마무리한다. 장의위는 평양에서 중앙추도대회가 열리는 시각에 맞춰 평양시와 각 도 소재지에서 조포를 쏘고 주민들이 3분동안 묵념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장의위는 또 주민들이 직접 조문을 할 수 있는 기간을 20일부터 영결식 하루 전인 27일까지로 정했다.장의위는 "애도기간 전국의 모든 기관, 기업소들에서 조의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애도기간에 조기를 달고 가무와 유희, 오락을 하지 않도록 한다"고 당부했다.장의위는 그러나 외국의 조문단은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망 이후 영결식 시점이나 외국 조문객을 받지 않는 점 등은 김일성 주석의 장례 때와 똑같다.장의위원은 김 주석 때 111명보다 많고 애도기간도 다소 길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안산에 고등부 입시전문 ‘대학 가는 길’ 개원 언어, 수리, 외국어 전문지도 …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대입지도 장점 누구나 성적향상 가능 … 단과학원과 종합학원의 장점을 살린 운영 시스템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대학입시 전문학원이 개원한다. 고잔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대학 가는 길’이 그곳. 이 학원은 안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 과목을 단과 전문으로 지도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 대입 진로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지역 대학입시의 새로운 획을 긋겠다는 대입 전문 대학 가는 길. 개원 준비와 대입설명회로 바쁜 학원을 찾았다. 자율학습까지도 철저하게 관리한다요즘 학원들, 학생 가르치는 능력만 따지면 대부분 평균 이상의 수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학생관리 시스템, 학생들과의 소통방법, 학원 관계자들의 마인드 등은 학원들 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이런 차이가 더 좋은 학원과 그렇지 않은 학원을 구분한다.그런 점에서 대학 가는 길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학원의 최대 장점은 종합학원과 단과학원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했다는 것. 수업은 언어, 수리, 외국어를 전문단과로 운영하지만 학생 관리 시스템은 종합학원처럼 운영된다. 노해민 부원장의 설명이다. “단과학원이라고 하면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지만 학생 관리 부분에서는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면 종합학원은 학생 관리는 잘 하지만 수준별 강의 등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희 학원은 이들 학원들의 장점만을 살려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그럼 대학 가는 길의 학생 관리 시스템을 잠시 살펴보자.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정규 수업 외에 진행되는 자율학습 시스템. 자습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시킨다는 것은 일부 학원들에서 운영하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학원,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다. 그냥 학생 혼자 자습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시간관리, 목표관리, 평가관리 등을 강사진들이 직접 챙긴다. 학생이 자습시간에 하고 싶은 공부를 신청하면, 이를 바탕으로 강사들이 그날 할 자습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그리고 자습한 내용도 꼼꼼하게 첨삭지도 한다. 다른 학생 관리 시스템들도 최소 이 정도라니, 학생 관리 하나는 확실하다. 꾸준한 등급 향상, 직접 경험하게 만든다대학 가는 길 관계자들은 학원 시스템을 소화하는 학생은 누구나 꾸준한 등급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상위권 학생은 말할 것도 없고, 중위권이나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도 빠른 시간에 상위권이나 중위권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단다.노해민 부원장은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을 상담해 보면 상당수가 학습동기를 찾지 못하고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중·하위권 성적의 대다수 학생이 이런 경우”라며 “우리는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적성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맞춤식 학습동기 부여를 통해 빠른 성적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대학 가는 길에서는 정규로 개설된 과목 외에 자기주도학습법, 대입 및 진로 컨설팅, 목표설정하기 등의 특별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입학 단계에서부터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특기를 파악하고 발전시켜 가장 이상적인 대입 로드맵을 제시, 목표로 하는 대학에 반드시 합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대학 가는 길이 원생들의 성적향상과 대입실적을 확신하는 것은 이 학원에 소속된 강사진들 때문이다. 대부분 입시경력 8년 이상의 베테랑 강사들로, 강의 능력이나 학생들과의 소통 등을 철저하게 평가해 선발됐다. 안산 학생들에게 맞는 대입전형 따로 있다최근 대입의 특징 중 하나는 전형 방법이 매우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대학별로 전형을 모아보면 2000가지 이상. 전형을 잘만 활용하면 자신의 실력보다 한두 단계 높은 대학에 합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여기서는 학생들의 개인적 특징이나 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준비를 꾸준히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대학 가는 길은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이런 부분을 제공하려 한다. 수준 높은 강의는 물론,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맞춤식 대입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편, 2012년 1월 2일, 정식 개강하는 대학 가는 길은 현재 대입설명회와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대입설명회는 12월 26일(오전 11시와 오후 3시), 27일(오후 3시와 7시), 29일(오전 11시, 오후 3시와 7시)에 하루 2~3회씩 진행된다. 공개강좌는 12월 26일(언어, 영어), 27일(수학), 28일(영어), 29일(언어), 30일(영어, 수학)에 일정이 잡혀있다. 설명회에 참여하면 1월 한달간 1강좌 수강시 1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을 증정한다. 문의 : 031-509-5099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Tip _ 대학 가는 길, 이런 게 장점이다- 성적과 진로 관리는 물론, 자습까지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자기주도학습법, 대입 진로 컨설팅, 목표설정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강사진들이 다년간 대입지도를 전문으로 해 온 베테랑들이다.-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대입지도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네버엔딩스토리’ 시한부 커플의 독특한 로맨스 본예고편 공개 엄태웅, 정려원의 이색 조합과 함께 죽고 못사는(?) 커플의 이색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가 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12월 19일 대책 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인 못사는 천하태평 반백수 강동주(엄태웅 분)와 유난히 꼼꼼한, 다이어리 없인 못사는 철두철미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분)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본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네버엔딩 스토리'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지난주 공개된 본 포스터가 시한부 커플의 밝고 톡톡 튀는 유쾌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데 이어,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편은 재기발랄함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따뜻한 감성까지 더하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네버엔딩 스토리' 본 예고편은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4만 8천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1월 초, 네이버에서 예고편을 공개했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일일 조회수 4만 3천여 건(공개일자 기준 일일 수치)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엄태웅과 정려원이 커플 호흡을 맞춘 '네버엔딩 스토리'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이번에 공개된 '네버엔딩 스토리' 본 예고편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티격태격하던 동주와 송경이 커플로 발전, 이들만의 독특한 연애를 즐기는 장면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본 예고편 초반,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 말과 함께 남은 삼겹살 한 점을 홀랑 집어먹는 송경과, "죽는 것도 억울한데 나는 때깔까지 후줄근해야 되냐"는 말로 맞받아치는 동주의 모습에 이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장례데이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 동주와 송경은 자고로 장례식장은 육개장의 맛이 중요하다며 남의 장례식장을 답사하는가 하면, 황금으로 된 수의를 직접 입어보기도 하고, 꽃무늬 들어간 천연 대리석 유골함을 쇼핑하는 등 이들만의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개척해나간다. '네버엔딩 스토리' 본 예고편은 "남들과 똑같이 사랑할 자격이 있다"는 동주의 말처럼 여느 커플들과 똑같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동주와 송경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동병상련의 처지가 된 엄태웅, 정려원 커플의 가슴 뛰는 예측불허 러브스토리가 담긴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는 19일 오전 11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결혼식’ 컨셉의 제작보고회를 개최하며, 다음해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오르락 내리락 한국증시 … 변동성 세계 최고 외국인 의존도 높은 탓 … 거대 파생상품시장 탓도주식회전율은 세계 3위 … 단타매매 극성올해 한국 증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변동성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회전율은 세계 3위에 랭크되는 등 단타매매도 극심했다. 이는 대외 변수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로 들어오거나 빠져나가면서 주가지수가 요동쳤기 때문이다. 거대한 파생상품 시장, 국외 의존도 높은 산업 구조 등은 혼란을 더욱 키웠다. ◆롤러코스터 증시 = 올해 한국 증시는 대외 악재 탓에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였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올해 들어 전 거래일까지 일평균 1.23% 오르거나 내렸다. 지난해 0.73%였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높아진 수치다. 증시에 단기적으로 가장 큰 충격을 준 것은 미국 이중침체(더블딥) 우려였다. 8월 초 2,170선 위에 있던 코스피는 미국 경기 상황이 심각하다는 분석에 연일 하락했고 8월9일에는 불과 6거래일 만에 1,800선 초반대로 밀렸다. 지수는 8월9일 장중 1,680선까지 추락했다.특히, 같은 달 6일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해 충격이 증폭됐다. 대외 악재가 최고조에 달한 8월19일에는 하루에만 115.7포인트(6.22%)가 폭락해시장이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올해 지수가 3% 넘게 상승하거나 하락한 날은 17거래일로 모두 8월 초 이후였다.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상황이 한동안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회전율, 미국 중국 이어 3등 = 주식회전율도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회전율은 거래량을 상장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주식수에 비해 거래가 많다는 것으로 그만큼 단타 매매가 극심하다는 의미다.세계거래소연맹(WFE)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의 지난달 말일 기준 회전율은 15.6%로 세계 51개 거래소 중 미국의 나스닥 OMX(25.0%)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21.4%)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회전율 상승은 올해 하반기에 유럽 위기에 따른 폭락장이 재현돼 다시 단타 매매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산업실장은 "거래가 많고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우리 시장에 장기투자자 비중이 작고 기관투자자층이 얇다는 의미"라면서 "외국보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아 단기투자가 많은 것도 회전율을 높이는 이유"라고 분석했다.◆높은 변동성에 개인투자자 '관망' = 한편,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에 개인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주식시장 참여가 연초보다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들어 개인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하루평균 주문건수는 251만 건으로 지난 1월 279만 건보다 10.18% 감소했다. 전체 주문건수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12월 70.29%로 1월 73.28%보다 줄었다.전체 거래대금 중 개인의 비중은 12월 현재 53.65%로 지난 1월 58.51%보다 4.86%p 하락했다.1억원 이상 대량주문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달 개인의 1억 원 이상 대량주문은 하루평균 1만419건으로 올 1월 1만6902건보다 38.36% 감소했다.다만, 저가주 중심의 1만 주 이상 대량주문은 하루평균 2만1815건으로 올해 들어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1만9331건과 비교해 12.85% 늘었다.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화재(1.89%)이며 다음은 S-Oil(1.63%), 현대위아(1.62%), SK이노베이션(1.48%) 등 순이었다.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와이비로드(16.32%)였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내실 다지고 질적 성장으로 전환”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국내 최초로 평생보장 암보험과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했던 메트라이프생명이 내년에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새 상품을 내놓는다.김종운 메트라이트생명 사장은 16일 일본 규슈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월에 출시한 종신 암보험이 3개월 동안 3만2000여건이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내년에도 건강과 상해보험 분야 등에서 2개의 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상품유형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치매나 본인 자신이 더 부담하더라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질병보험을 검토중이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생명은 의료질병 보험의 선두주자인 일본 알리코 생명보험사의 노하우를 활용하는 한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 사장은 "변액보험이 전체 계약 중 60%나 달하면서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갈뿐더러 이제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100% 보장도 힘들다"며 "이제는 변액종신보험과 건강·상해보험 등으로 상품군을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판매채널도 다양해진다. 지금까지 메트라이프생명은 설계사 비중이 80%에 달했다.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는 대형 법인대리점과 방카슈랑스를 마냥 외면하고 있을 수 없다는 것. 특히 균형잡힌 성장과 어려워질 내년 경영여건을 고려하더라도 설계사 채널과 함께 법인대리점, 방카슈랑스 채널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더해 13월차 설계사 정착률 제고도 빼놓을 수 없다. 설계사 정착률이 낮다는 것은 불완전 판매비율이 높다는 반증으로, 현재 메트라이프생명의 설계사 정착률은 60% 정도다. 물론 보험사 중 최고를 자랑하고 업계 평균에 비해서는 두배 가량 높다. 그런데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전의 70%에 비해서는 10%p 떨어진 상태다. 김 시장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4%도 안되는 조건에서는, 내실을 다지고 질적 성장을 하는 방향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설계사 정착률이 낮으면 1년 안에 들어왔다 나가는 설계사가 많다는 것으로, 이는 회사가 비용만 지출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시장에 매물로 나온 동양생명 인수와 관련해서는, 본사가 진행하는 일을 알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한국법인이 성장하기를 원하고 있는 만큼, 인수합병 기회가 나오면 고려해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사장은 "현재는 한국법인을 내실있게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지만, 본사가 성장세에 있는 아시아에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천왕역 광역환승센터 20일 개관 경기 시흥·광명 → 서울 도심 진입 수월서울시는 20일 오후 5시부터 지하철 7호선 천왕역 광역환승센터를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경기도 시흥·광명 등 수도권 남서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승용차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환승센터는 자가용을 주차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게 돕는 시설이다. 천왕역은 3호선 구파발역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 광역환승센터가 됐다.천왕역 환승센터는 총면적 1만2834㎡, 지하 2층~지상3층 규모다. 모두 330면의 주차장과 자전거 458대를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됐으며 식음료점과 일반 소매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특히 지하 2층에는 천왕역 대합실로 직접 연결되는 지하연결 통로가 만들어졌다.시간제 주차는 10분당 200원이며 월 정기권을 이용할 경우 일반주차는 6만5000원, 환승주차는 4만원이다. 월 정기권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는 "천왕역 광역환승센터가 조성돼 환승기능 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 편의 제공, 도심 내 교통 혼잡 완화, 승용차 이용률 감소로 인한 대기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내년 2월에는 9호선 개화역, 12월에는 7호선 도봉산역(국철)에도 광역환승센터가 생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각 학년별 공부의 기본 틀 잡아주는 명강의 입시 공부법 하나에만 10여 년간 집중해온 공부법 전문 연구 기관인 ‘스터디코드’가 예비 고1~고3 및 재수생들이 겨울방학 학습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개강의를 마련했다. 서울대생 3,121명을 인터뷰해서 정립된 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스터디코드만의 공부법 프로그램은 이미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수많은 학생들을 변화시켰다. 일반적인 학원 설명회와는 달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의 흐름과 학습 방향을 명쾌하게 잡아주는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코치의 공개강의와 공부법 교정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예비 고1, 시작부터 완벽하게 출발!대부분의 예비 고1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고등학생이 되지만 정작 고등학교 공부법에 적응하지 못해 혼란을 겪는다. 이번 예비 고1 공부법 공개강의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습법의 차이점, 내신과 수능 및 논술의 코드(code)잡기 등 예비 고1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3년 후의 입시를 예측해보는 기회도 갖는다. 최근 수능의 경향과 논술 공부법을 비롯해 언/수/외 공부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 겨울방학 기간에 바로잡아야 할 공부법에 대해서도 짚어준다. 더불어 고교 전 과목 선행학습법과 학원 선택 기준에 대한 알찬 정보도 제공된다. 고교 과정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이 올바른 학습 방향을 잡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다.공부법 교정 프로그램은 9주 과정(주 2회)으로 조남호 대표코치의 공부법 강의와 실전 연습과정인 공부법 적용 코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교 진학 전, 공부의 근본 틀에 대한 점검과 교정을 통해 입시공부에 필요한 모든 공부법을 한 번에 습득함으로써 고1부터 시행착오 없이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예비 고1 공개강의는 교대센터에서 12월 17일(토) 오전 11시, 22일(목) 저녁 8시, 23일(금) 오전 11시에 열리며 대치센터에서는 23일(금)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예비 고2, 성적 정체 탈출해 대반전으로고교 첫 1년간 만족스러운 성적을 올리지도 못한 채 겨울방학을 맞게 된 예비 고2 학생들은 공부법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예비 고2 대상 공개강의에서는 이렇게 아무리 학원과 문제집을 바꿔 봐도 성적이 정체되는 원인에 대한 분석과 성적 역전을 위한 언/수/외 공부법이 제공된다.대입에 한발 더 다가선 예비 고2 학생들에게 필요한 최근 수능의 경향과 논술 공부법, 정시 및 수시 입시전략의 기준 잡기,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공부법 등이 제공돼 공부 의지를 다질 수 있다. 공부에 투자한 노력과 시간이 100퍼센트 성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대입까지 남은 2년간의 학습계획 표준안도 제시된다.9주간(주 2회씩 총 17~18회) 실시되는 겨울방학 공부법 교정 프로그램에서는 조남호 대표코치의 강의로 공부법을 교과목처럼 배운다. 또한 개별 담당코치에 의한 소그룹 활동과 개별 상담이 포함된 맞춤 컨설팅으로 공부법을 완벽하게 체득한다.이 프로그램에서 모든 과목과 시험, 공부법을 한 번에 배우게 됨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주도적으로 선택해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교대센터는 12월 20일(화) 오전 11시, 대치센터는 21일(수) 오전 11시에 예비 고2 공개강의가 실시된다. 예비 고3 및 재수생 위한 핵심 공부법 2013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고3 및 재수생들에게는 입시 실전체제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공개강의에서는 고3 체제로의 변화 포인트 잡기에서부터 성적 역전을 위한 주요 과목 공부법, 수능 경향과 논술 공부법, 정시 및 수시 입시전략 기준 잡기, 남은 1년간의 학습계획 표준안 등이 제공된다. 또한 입시까지 단 하루도 낭비하지 않고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겨울방학 공부법과 최적의 학원 선택 기준도 제시된다.예비 고3 및 재수생들을 위한 공부법 교정 프로그램은 전체 10주 과정(총 10회)이며 7회의 공부법 강의와 3회의 공부법 적용 코칭으로 구성된다. 입시를 앞둔 시기인 만큼 핵심 공부법을 선별해 집중 연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주 1회 투자로 남은 1년간의 모든 과목 및 시험, 공부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힘으로써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게 된다.예비 고3 및 재수생 공개강의는 교대센터에서 12월 17일(토) 오후 3시에 열린다.예약 및 문의 (02)3453-2123, www.studycode.net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