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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특목고 입시 특징 분석하고 다가오는 겨울방학 준비하자! 특목고, 자사고 등 2017학년도 전기고 입시가 마무리 단계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마지막 주 전후로 면접을 치르고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G1230 중동캠퍼스 문동자 원장은 “외고는 문과계열 학생들에게, 자사고는 문이과 공통계열, 과고는 이과계열 학생들에게 수업시수 등에서 유리한 고교들이다. 외고와 자사고 등은 명문대 입학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만큼 입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동자 원장의 도움말로 올해 특목고 입시의 특징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좋을지 알아보았다.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학교에 따라 1단계 내신은 중1 1학기부터 중3 1학기까지 또는 중2 1학기부터 중3 2학기까지 성취평가제로 진행된다. 문 원장은 “성취평가제는 90점 이상을 모두 A등급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1단계 전형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올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뿐 아니라 역사, 도덕 등 사회 교과 평균 등급과 기술가정, 제2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까지 반영하거나 기타과목을 감점요인으로 적용하는 학교들이 있었다”라며 “주요 과목만 관리하던 과거와 달리 학교에 따라 전 과목 관리가 필요한 학교도 있어 미리 지원하려는 학교의 입시 경향을 살펴보고 준비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또 “지원하는 학생들의 1단계 내신 변별력이 크지 않은 만큼 결국 중요한 것은 2단계 서류와 면접평가”라며 “대부분 학교에서 서류 점수 뿐 아니라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면접 내용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7학년도 특목고 입시 혼란… 저학년부터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 커져올해는 전국단위 자사고 입시에서 혼란이 있었다. 입시를 앞둔 9월에 교육부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따라 학생부 기재내용 중 중3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삭제시켜야 했기 때문.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각각 교과 교사와 담임교사가 작성하는 내용으로 학생부 중에서도 학생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사항이다.문 원장은 “사춘기 절정인 중2까지의 학습태도 및 학교생활과 고입을 제대로 준비하는 중3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활동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진로에 대한 확신과 활동이 대부분 중3에서 이루어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자리매김하는 학년에서의 학교생활을 볼 수 없다는 것은 그만큼 내신 성적이 더 강조되는 상황이 되었다”며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저학년 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이 커졌다”고 말했다.특목고 자사고 대부분의 면접은 공통 면접과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공통 면접은 학생들에게 교과관련 질문을 직접적으로 묻는 것은 배제하고 똑같은 질문을 하였을 때 창의적이고 논리적인지를 보는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단순히 말 잘하는 학생을 뽑지 않겠다는 학교의 의지가 담겨있다. 개별면접은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생마다 각기 다른 질문지를 만들게 된다. 공통질문 없이 개별 질문만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을 바탕으로 답할 수 있으면 된다. 학교별 특징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올해 특목고 입시 경쟁률은 몇몇 학교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이는 올해 입시를 치르는 중3 학생들이 작년보다 7만 여명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일부 자사고에서 중1부터 전 과목 내신을 반영하는 학교가 늘면서 미리 포기한 학생들이 있었고, 외고와 국제고의 경우 이과 수업이 진행되지 않아 중학교 때부터 일찍 문이과를 선택해야하는 부담감 또한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문 원장은 “올해 입시는 혼란의 연속이었다”며 “올해처럼 갑자기 입시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사춘기인 중1·2학년부터 전 과목 내신 관리는 물론 독서와 진로활동 등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방학 한 달은 평소 3개월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다. G1230에서는 학습 플래너를 통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반성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방학동안 영어 심화학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레벨별 토플 수업과 수준별 문법 수업이 진행되며 수학의 경우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특강과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독서가 진행된다. 문 원장은 “G1230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영어, 수학 뿐 아니라 모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 특강과 사회·한국사·과학 역시 학생 개개인의 관심에 맞게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겨울방학을 보내고 새 학년이 되면 전 과목에서 한층 실력이 향상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1
- 입시영어, 이제 전략이 필요하다 수능영어 절대평가도입, 이과중심 입시 패러다임에 휩쓸리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입시에 필요한 ‘내신/ 비교과 강화수업과 TEPS를 통한 어학실력 향상’에 집중하며 새로운 입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하버드영어학원. 특히 노원·중계지역 주요 중·고등학교 내신영어(지필고사/수행평가)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어학실력을 갖춘 내신강화 학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비교과관리에 필요한 활동을 연계 병행하는 시스템을 특화하고 있다. 박종덕 원장은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영어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표1>에서 보여주듯 노원·중계지역의 고등학교는 수능영어 절대평가 1등급 비율이 평균 2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 지역특성상 자칫 영어공부를 놓치면 입시경쟁력에서 뒤떨어지는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영어공부를 통한 비교과관리와 활동에 대한 참여를 고려해볼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병행하는 실전 영어수업하버드영어학원 TEPS 중급반에서는 ‘영자신문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중학교 때부터 최근 시사, 이슈에 관한 배경지식과 독해, 단어 등 어학실력을 쌓는 학습이 병행된다. 심도 깊은 어휘공부와 수업마다 원어민이 첨삭 관리하는 영작수업이 진행되어 내신영어에 필요한 서술형 영작과 수행평가에 효과가 높다.TEPS 고급반은 TEPS 900점을 목표로 등원마다 4시간 동안 실전 TEPS 1회 (Listening 30문제/ Grammar 50문제/ Reading 40문제)를 풀고 해설수업까지 진행하는 특화된 수업으로 월 TEPS 8~9set를 완성한다. 학생들은 매번 단어 130개를 어근학습법으로 수업하고 평가를 통과해야 귀가할 수 있으며 ‘영자신문 기자단’ 활동을 연계하여 실제 영어 학습에 효과적인 봉사활동도 병행한다.영문법 총정리 최적기, 12월 부터 영문법 특강 교재 6권 완성!12월부터 시작되는 예비고1 문법특강 반은 내신 1등급에 필수적인 문법을 총정리 한다. 짧은 기간 문법책 1권 정도를 풀어내는 기존 문법특강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별 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특강기간 동안 총 6권의 문법책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서술형과 문법 문제를 완벽 대비할 수 있다. 박 원장은 “내신 만점을 위한 문법공부는 학기 시작전에 반드시 준비되어야 한다. 문법이 응용되는 다양한 공부 방식으로 내신서술형 대비 영작, 문법 오류 문제 등을 완벽 대비할 수 있다. 토플만 공부해서 문법기초가 없다는 것을 자랑처럼 말하는 아이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 시험에서 큰 코를 다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총 6권의 영문법 교재 마스터가 가능한 이유는 하버드영어학원이 자체 인터넷강의 사이트를 완비하여 단원별 복습과 반복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하버드에듀만의 특별한 무료 강의? 계열별 다양한 비교과활동 제공으로 입시 역량 강화!하버드영어학원에서 주목할 만한 특별한 강의 첫째는 ‘독서기록장 대비반’이다. 월 2회 제공되는 이 수업은 재원생에게는 무료 제공된다. 서울대 필수 고전100선을 공학, 경영, 인문 등 계열별로 요약한 20권의 도서 요약집 (1권당 10page 분량)을 매월 제공하여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될 양질의 독서활동을 100% 지원하는 수업이다. 현재 강남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업으로 ‘베리타스 프리미엄 북클럽’이라는 이름으로 12월 인터넷 강의서비스으로 런칭될 예정이다.둘째, 서울대 멘토링 & 역사교과서 번역봉사 반은 SKY 대학교 출신 학생을 초청, 월 2회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 역사교과서를 번역하는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월 4시간 봉사시간도 부여한다. 어학실력과 봉사활동까지 동시 완벽 대비하는 활동으로 기대가 높다.셋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통합과정 출신의 심규호 하버드영어학원 대표강사가 제공하는 소논문 컨설팅 수업이다. SCI급 논문을 작성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과진학에 필요한 맞춤 소논문 작성에 관한 가이드 및 관리를 제공한다. 그 외 한국사 1급 대비반 (3개월 과정, 일요일 오전 10:30~12:30)도 매주 재원생에게 무료 제공된다.<표1> 노원·중계지역 고등학교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 후 1등급 비율(S고의 경우, Y여고 보다 1등급자 비율이 1/5 에 불과하다, 당연 내신 따는게 5배 쉽다) 고등학교 명절대평가도입후 영어(1등급)Y여고23.9%D여고23.4%D고20.7%Y여고18.0%S고18.5%B고15.5% 2016-11-24
- 부천교육지원청이 전하는 학부모를 위한 2017 고교선택 길라잡이 <1> 입시의 마지막 코스인 고교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부천교육지원청이 나섰다. 부천시내 재학 중인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고자 시내 중등교사로 구성된 ‘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고교 특성 분석과 대입제도를 쉽게 풀이해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부천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 안내와 시내 고등학교의 특징 등을 알아보았다.학교 선택에 앞서 알아둬야 할 대입제도 변화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에서는 부천 시내 학부모는 물론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학과 입시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자료에서는 중학생이 알아야 할 대입제도와 함께 일반계 고등학교로의 진학이 필요한 이유와 부천시 일반계 고교 특색 프로그램까지를 상세히 알리고 있다.특히 최근 늘고 있는 수시전형과 그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자녀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의 유무를 파악해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 중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 정보를 담았다.먼저, 중학생도 알아야 할 대입제도를 살펴보자. 가장 큰 변화는 과목별 변화이다.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사가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되고 별도의 영역 시험으로 필수화되었다.대신, 한국사는 상대평가가 아닌 9등급 절대평가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따라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공부해서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도 좋은 대비가 된다.계남고 정경조 수석교사는 “한국사는 중학교 때 배우는 역사 과목과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 중학교 때부터 역사의 흐름을 쭉 정리하고, 중요 사건들을 익혀두면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두 번째의 변화는 국어·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영어 절대평가이다. 복잡했던 수준별 시험인 국어·영어 A/B 유형이 폐지되고, 문과·이과 학생이 공통으로 국어·영어 1종류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따라서 문·이과 학생들이 국어·영어 같은 과목으로 경쟁을 하게 되며, 2018학년도부터는 영어는 9등급 절대평가로 시행된다.한국사 신설, 수학,국어·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영어 절대평가대학입시의 수능에서는 한국사시험 신설과 국어·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영어 절대평가 외에도 수학과목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수학은 A/B형이 폐지되고, 문과는 수학 나형, 이과는 수학 가형을 응시하게 되며, 문·이과 별로 시험 출제 범위가 다르다.따라서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이라면 자신의 수학 성적을 바탕으로 향후 수학 나형, 가형 중 어떤 시험을 치르게 될지 고민한 후, 시험 출제 범위를 미리 파악해 둬야한다.참고로 수학 나형은 수학 ll, 미적분 l, 확률과 통계를 다루며 가형은 미적분 ll,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내용에서 출제된다. 주요 과목 외에도 생활기록부의 변화도 있다. 학교 내신의 상대평가는 계속 유지된다.따라서 학생부에는 성취평가 점수와 더불어 석차9등급, 내가 받은 과목별 시험 점수인 원점수, 과목 평균 점수가 평균에서 떨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표준편차가 클수록 평균과 차이가 많이 난다는 뜻의 표준편차도 모두 표시된다.고교에서는 시험 문제 한 개로 등급이 바뀌는 무한 경쟁체계이기 때문에 중간·기말고사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험기간에 급하게 공부하는 습관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자신 없는 과목은 우선순위를 세워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는 습관을 미리 만드는 것이 좋다. 중3 겨울방학 때는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보고, 필요한 부분은 정리하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필요성이 있다.탄탄한 준비가 필요한 비교과 활동과 대입전형 간소화또 하나의 변화는 진로 희망사항에 ‘진로 희망 사유’ 기재란이 신설된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진로활동을 연계하여 기재할 수 있다. 수상과 관련해서는 비교과 실적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교내대회 실제 참가인원이 함께 기록된다.‘진로 선택 동기’를 작성할 때는 개인별 특성이 드러나도록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활동, 스포츠 클럽 활동 등 예체능 활동의 핵심적인 사항을 쓰면 좋다.수상 관련해서는 진로와 연관된 교내 대회를 참가해 수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대입전형이 간소화된다. 간소화된 대입전형 체계를 살펴보면, 대학의 입학전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시는 4개 이내, 정시는 2개 이내로 대학별 전형방법이 간소화되었다.구분 전형의 유형을 살펴보면, 논술은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화해 시행하도록 하며,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해 수험생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풀이식 적성고사’와 ‘구술형 면접’도 최소화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특히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따른 결과,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와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모집인원은 지속적으로 감소될 전망이다. 또 모집 방법의 간소화에 따라, 표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운영되어 공통원서 한 번 작성으로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늘고 있는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대입의 또 하나의 변화 중 하나가 정시 축소와 수시모집인원 확대이다. 그중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은 2018학년도 기준 23.6%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거쳐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학생부는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나뉜다. 교과영역에는 교과성적, 학년별 성적추이, 이수단위, 교과관련 수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있고, 비교과 영역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 독서활동, 출결, 진로희망,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비교과영역수상 등이 있다.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며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참고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진로목표를 비교적 빨리 결정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평가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는 전공학과와의 연관성(열정, 자기주도학습능력)이며 다음이 인성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커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구체적 목표(직업)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슨 학과에 진학해야 할 것인지를 빨리 결정해야 이에 맞춰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관리할 수 있다.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에 비해 교과성적의 비중이 낮다. 반영하는 교과도 전공학과와 관련이 깊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비교과영역의 비중이 높으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학생부 평가와 합산해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교과영역평가에서 내신성적이 반영되며, 비교과 영역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학생의 참여도에 따라 결정된다.따라서기 고교 선택을 하기 전에 고등학교의 프로그램을 비교한 후, 진학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는 곳이 더 많다.<도표 중학생이 미리 알아둘 입시변화>도움말 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계남고등학교 정경조 수석교사 2016-11-24
- 주요 6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한눈에 알아보기 대입 전형은 정시와 수시로 나뉘고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위주가 되는 전형, 논술 위주 전형, 실기 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올 상반기에 발표된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사립대인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자료를 한 곳에 모아서 알기 쉽게 정리해 봤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참고자료 각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계획자료2018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으로 알아본 서울대를 포함한 상기 주요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의 특징은 수시모집의 증가와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와 교과 등 고교 생활 전반을 주요 전형요소로 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다.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으로 알아보는 대학별 특징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수시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 확대와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 감소가 특징이다.서울대는 수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735명(54.6%), 수시모집 지역균형이 756명(23.8%)으로 총2491명(78.4%)을 모집해 지난 2017학년도 총 수시선발 2,407명(76.7%)보다 증가했다.수시로 선발하는 비중이 가장 많은 곳은 고려대로 전체 모집 인원의 84.2%였으며, 그 뒤를 이어 성균관대는 80.3%, 서강대는 80.1% 한양대는 72.3% 연세대는 72.1%를 차지했다.구분수시모집(전체모집 정원 대비 비중)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대비 비중)서울대2491명 (78.4%)2491명 (수시 100%)연세대2415명 (72.1%)809명 (수시의 30.9%)고려대3199명 (84.2%)2757명 (수시의 86.1%)서강대1262명 (80.1%)873명 (수시의 56.0%)성균관대2854명 (80.3%)1740명 (수시의 49% )한양대2037명 (72.3%)1097명 (수시의 53.9%)표1.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의 비중각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전형요소서울대서울대는 수시모집 10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은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형방법은 단계별 선발이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가 반영된다. 사범대학의 경우 1단계는 동일하고 2단계의 경우 1단계 성적(100)+면접 및 구술고사(60)+ 교직적성·인성면접(40)이다. 또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수능최저학력(응시기준 포함)이 적용된다.체육교육과는 단체종목 지원자에 한하여 실기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면접 및 구술고사에 반영한다. 단, 수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자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 평가 후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2단계 전형은 서류평가, 면접, 실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해당사항 없다.연세대2018학년도 대입전형에는 기존의 학생부교과전형을 전면 폐지한 것이 특징으로 수능 자격기준을 없애고 심층면접을 강화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활동우수자’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으로 이름을 바꿔 모집인원 확대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과 전형요소 반영비율과 평가방법-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1단계학교생활기록부 (교과 50+ 비교과 50)로 선발/모집인원의 3배수(자소서, 추천서 필요 없음)2단계(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40%)+면접평가(60%)2단계 평가대상자에 한하여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통하여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평가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2단계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자격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반영방법: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는 반영 과목 A와 반영 과목 B로 구분하여 반영한다. 반영 과목A (70):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과목이다. 반영 과목 B(30%)는 반영 과목 A 이외의 과목이다.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해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점수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z점수(50%)와 동급점수 *50%)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1단계서류 100%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2단계서류70%, 면접 30%. 면접대상자에 한하여 면접평가 실시면접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으로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동점자처리는 서류평가-면접평가 순으로, 학생부종합(기회균등): 서류평가, 면접평가-교과순으로 선발한다.(교과점수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의 교과점수 산출 방법을 따른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인문/사회 :국어, 수학(가/나), 탐구(2개)에서 4과목 중 2개 과목 등급 합 4, 영어 2등급 및 한국사 3등급자연국어, 수학(가),과탐(2개) 4과목 중 2과목 등급 합 4, 영어2등급 및 한국사4등급의/치대국어, 수학(가), 과학탐구(2개 과목) 등 4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추가기준은 인문사회계열: 영어2등급,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대, 치의예 포함):영어 2등급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고려대고려대의 수시전형은 학생부 위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분류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신설된 일반전형과 고교추천I, 고교추천II 전형, 기회특별전형으로 나뉜다.# 각 전형의 요소별 반영비율: 평가기준과 평가방법학생부위주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전형1단계 서류 100%(학생부와 자기소개서)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고교추천전형I1단계는 학생부(교과)100%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 선발2단계는 면접 100%가 반영된다.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고교추천전형II1단계 서류 100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 선발2단계에는 1단계 성적 50+ 면접 50이다. 단,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일반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 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고교추천I 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8년 졸업예정자 중 5학기 교과 성적이 기재되어 있는 자로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가 대상이다. 고교별 최대 추천인원은 2017년 4월 3일 기준으로 3학년 재적 학생수의 4%까지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고교추천I, 고교추천II, 일반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고교추천 II 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 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일반전형과 고교추천II 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고교 교육과정이 다양한 전형자료(학생부의 교과 성적, 학생부의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를 평가요소에 반영한다. 단,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등 외부 수상실적은 평가요소에 반영하지 않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수시모집 각 전형별 모집단위 계열별 최저 2016-11-18
- 학생부 공부 못하니까 더 잘 써야 기사에서 어느 지방 고등학교의 변화란 기사를 읽었다. 학생부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이 기사는 말해 주고 있었다. 해당 고등학교는 이러한 학생부의 중요성을 느끼고 학생들에게 모두에게 워크북을 주고 그 관리와 학생부 관리 요령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교사 연수도 세 차례나 받게 하여 학생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수까지 진행할 정도였다. 결과는 노력에 비례하여 돌아왔다. 상위권 학생뿐만 아니라 9등급학생까지 탄탄하게 챙겨진 학생부를 가질 수 있었고 이는 입시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되돌아왔다.우연히 홍익대 미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이 88명모집에 1천69명이 지원하여 5.68대1을 기록했다는 기사도 봤다. 이 학교의 학생부 종합전형은 미술활동보고서와 최종면접고사를 통과해야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전형보다 경쟁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학종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이 꺼리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학종 준비를 잘 해 두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나올법하다.대학에서도 학종으로 뽑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결과를 감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종 전형을 늘리려는 추세이다. 학종은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고1부터 준비하여야 좋은 학생부를 받아 들 수 있다. 우선 예비고1 학생일 경우 지금부터 100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 성적은 90점 대이다. 이를 믿고 올라간 고등학교에서 낮은 내신 및 낮은 모의고사 성적을 받고 당황하게 되고 자칫 용기를 잃거나 학습패턴을 잃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아이가 잘 이해하게 하고 방학 동안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적응하게 할 것인지 준비하고 진학에 맞추어 학생부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입시를 위한 게 아니라 학생이 사회에 나가 잘 적응하기 위한 출발점이 된다는 것 명심해야 한다. 전문대도 항공분야, 실용음악분야, 응용예술분야, 간호학과 등은 취업과 비전이 높아 학종으로 도전해 볼 만 한 곳이다.온새미학원정승재 원장 2016-11-17
- 수시전형의 모든 것 대입"수시전형"은 미리미리 철저한 준비 속에 꽃을 피울 수 있는 전형입니다.정시(수능)로 대학가는 비율이 20%대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대부분 상위권 대학에서 수능최저를 폐지하는 등 대입의 중심이 수능 성적이 아닌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통해 학생을 뽑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하 학종)'이 대학 입시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대입 체제의 큰 변화의 중심에 있는 교사들도 이제는 교과목 지도와 논술지도에 힘썼던 부분을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교내경시대회 등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도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학생들 역시 개개인의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학업능력 등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학교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학종은 어떤 기준으로 뽑는 전형일까요? 그것은 바로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로 뽑는 전형입니다. 정량, 스펙, 정답을 생각하여 하는 질문 중에 내신 몇 등급이면 합격가능하나요, 동아리는 어떤 동아리를 하면 유리하나요. 그러나 학종은 정량화 될 수 없는 전형입니다. 종합적, 정성적 평가를 하기 때문에 학종은 딱 정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향이나 방침이 없기에 어쩔 줄 모르고 헤매다가 뭘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맙니다.그러나 아! 열려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무언가 느낌이 옵니다. 그럼 학종의 여러 특징 중에서 큰 특징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세특”입니다. 내신 등급이나 석차로 알 수 없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등을 중요하게 반영합니다. 내신은 중간·기말고사뿐 아니라 다양한 수행평가로 이뤄지는데, 교과 담당 선생님이 써주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학생이 수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 어떤 태도로 임했는지를 볼 수 있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교사들의 열정과 역량에 따라 기록되는 내용의 질(質)이 달라질 수 있어 불공평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교 현실에서 모든 교사가 성의 있게 써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선생님 잘 만나는 것을 운으로 맡기기에는 그 영향이 너무 크기에 이제 부터는 학생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미리 적어 본다는 생각으로 교내 활동들을 꼼꼼히 기록, 보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일기 쓰듯이 주1회 1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면 충분합니다. 이 것 역시 어려울 수 있는 문제지만 학생부는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서류이므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평범하게 작성된 생기부는 선택 받을 확률이 떨어집니다.“교과(내신)는 기본, 비교과(서류)는 필수”여러분은 미래에 원하는 대학의 합격자입니다.멘토군단 소장 이승원 2016-11-17
-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불행을 권하는 한국교육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연구소에 와서 약 1년 동안 심리상담과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끝내고, 미국 센디에고에 있는 명문사립 중학교로 입학시킨 사례가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매일 학원을 몇 개씩 다니고, 숙제하고 하루의 일과는 거의 밤 12시가 훨씬 넘어서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학원과 학교 성적이 좋지 않으면, 큰 죄인이나 된 것처럼 어머니 눈치를 보고 살았었다. 하지만, 이런 공부에 극성을 부리고, 3년 이상의 선행 학습을 한 아이 치고는 결과물은 좋지 않아 내원하게 된 것이다. 결국 가진 학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어머니께 미국유학을 권하게 되었고, 지금은 다양한 사고를 인정하는 미국에서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창의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사고에 능숙한 이 학생에게는 결과물 보다는 과정과 학생의 행복을 중요시 여기는 미국 교육 시스템이 잘 맞았다.대부분의 한국 부모들은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성공은 현재 학교 성적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부터 성적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학생들은 학교수행과 내신에 긴장하느라 마음 편하게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다. 부모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치열하게 경쟁을 한다. 항상 주변의 또래들과 비교당하는 어린 이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행복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관심이 없다. 그러니 자녀가 정서에 문제가 생겨도 보이지 않거나, 회피하고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한국은 흥미와 적성을 존중하지 않고 성적만 가지고 입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재 교육경쟁 시스템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깊이 통찰하지도 못하고 작은 좌절에도 이겨낼 주체적인 힘을 기르지는 못한다. 그러니 정신적으로 힘들어 지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많은 고등학생들이 방과 후 심리상담을 받거나, 집중력 약이라는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과연 미래의 대학 합격이라는 행복을 위해, 현재 학생들의 정신적 불행이 그만큼 가치 있는 것인지는 꼭 생각해 볼 문제다.연세인지학습연구소이고은 소장 2016-10-31
-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강좌 - 분당에서 논술로 대학가기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할 수 있는 인원이 많은 분당은 논술전형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은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내신 등급보다 수능 등급이 더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논술은 상위권 대학의 핵심 전형이기 때문에 분당지역은 1등급부터 4등급대까지 논술전형으로 1개 대학 이상을 지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평균 50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만큼 논술전형은 결코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분당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고 가장 합격하는 수시전형. 분어떤 학생이 논술을 지원해야 할까요? 또 논술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분당 일반고 베테랑 진학 전문 교사들이 들려드립니다.” 내신 성적 보다 목표 대학이 높은 학생들 논술전형으로2018년 이후 고려대학교가 논술전형을 폐지한다고 밝혔지만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논술전형은 여전히 학생부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수시의 핵심 카드입니다. 타지역에 비해 내신 경쟁이 치열한 분당은 학생부 내신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실제로 학생부종합전형보다 논술전형 지원율과 합격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내신 성적 대비 목표 대학이 높은 학생들이 수시에서 상향 지원할 수 있는 기회로 논술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경쟁률 높고 쉬워지는 논술, 변별력은 어디서 나오나?분당 지역의 대표적인 수시전형인 논술. 많이 지원하는 만큼 합격과 불합격 사례도 많은데요. 논술전형 지원 전략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수능 최저 등급입니다. 지원자의 절반 정도는 최저 등급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답안을 아무리 잘 써도 소용없겠죠. 그 다음이 논술 답안입니다. 대학별 고사인 논술시험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하고 있으며, 갈수록 문제의 난이도를 낮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쟁률은 높은데 문제는 쉬워지고 있어,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핵심 변별력이 무엇인지 모호하기만 합니다. 합격 불합격 사례로 본 인문계열·자연계열 논술 대비법이에 내일신문은 분당고, 서현고, 분당중앙고의 베테랑 진학 담당 선생님들에게 ‘분당에서 논술로 대학가기’를 주제로 논술전형 대비법과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문계열 논술과 자연계열 논술의 특성이 다른 만큼 두 번에 걸쳐 계열별 논술전형의 차이와 주요 대학 논술 특징과 대비법을 소개합니다. ‘분당에서 논술로 대학가기’는 분당 일반고의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고등학교 1~2학년 학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논술 전형의 모든 것을 속시원하게 풀어드리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분당지역의 대표적인 수시 전형합격 사례로 풀어 본 분당에서 논술로 대학가기 강의 주제 &강사진 - 일 시 : 인문논술 - 2016년 11월 2일(수) 오전 9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자연논술 - 2016년 11월 3일(목) 오전 9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모집대상 : 성남시 분당구 거주 고등학교 1학년~2학년 학부모- 모집인원 : 400명(선착순 모집)- 수 강 료 : 각 강좌당 2만원- 장 소 :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대강당<수강신청 방법>온라인접수 : www.miznaeil.com ‘브런치강좌 신청하기‘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전화문의 : 02-2287-230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가능※인문논술(11/2), 자연논술(11/3) 강의 날짜가 다르니 확인 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주차불가!! *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이용을 부탁드립니다. 2016-10-28
- 2017학년도 특례수학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필고사 수학 부분) 정리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필고사는 기출문제가 그 다음 해가 되어서야 각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다. 그나마 그것도 3, 4년 전에는 아예 없었던 터라 감지덕지하게 받아들이지만 아무래도 시험을 대비하는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건국대의 경우, 모든 학교를 통틀어 처음으로 올해 시험지를 그대로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그래서 시험을 봤던 학생들의 기억들을 더듬어 문제를 구성했고, 그에 따른 분석을 해보았다.학교별 분석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는 여전히 어려운 시험문제가 출제되었다. 고려대는 작년과 비슷한 형태의 시험이었지만,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달랐다. 한양대는 풀이는 쉬운데 계산이 복잡해 시간 안에 문제를 풀지 못했었고, 성균관대는 풀이 시도조차 못하고 넘어가는 문제가 꽤 있었다고 한다. 성균관대 문제에서는 수능 모의고사와 문제유형 뿐만 아니라 숫자까지 똑같이 나온 문제가 있었다. 어렵다는 문제는 대부분 수능 유형이었다. 경희대, 건국대, 항공대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혹은 작년보다도 평이하게 출제가 되었다. 시험 문제수가 가장 많은 (30문제) 경희대는 이제 시간 내에 정확인 계산을 하는 시험으로 유지되는 듯하다. 그리고 항공대는 한문제가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평균점수가 높았다.중앙대, 국민대는 작년보다 어려워졌다. 중앙대는 대학교 수준의 문제가 2개나 출제되었고, 국민대는 중학교 경시대회 수준의 도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인하대는 작년보다 많이 쉽게 출제가 되었다.내년 입시를 위한 대비일단 고1 과정부터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복습해야 한다. 수능과는 다르게 아직도 수학1, 수학2 부분에서의 출제가 된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들은 수능 유형으로 대비해야 한다.풀이를 떠올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 연습이 필요하다. 한국의 새로운 수학 교과과정에 빠진 단원, 미국 수학 과정(AP)에는 있지만 한국 수학에는 없는 단원도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시험 문제가 쉬워진 학교들을 대상으로는 계산실력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겠다.민성수학 원장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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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별 전문가들이 펼치는 입시경향, 학습전략 설명회 오는 11월4일(금) 노원구에서 최초의 시도라 할 수 있는 전문학원 연합설명회가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는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전문학원의 6명 원장들이 의기투합해 마련한 자리라 더욱 각별하다. 또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들 입장에서도 이곳저곳 발품 팔 일 없이 한 자리에서 과목별로 전문화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본지에서는 연합설명회를 앞두고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국권논술국어학원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간담회 현장을 찾아 그 자리에서 오간 내용들을 정리해 봤다.<참석자> 국권논술국어학원 국권 원장, 김연수국어학원 김연수 원장, 도깨비과학학원 이치헌 원장, 이혁재영어전문 이혁재 원장, 임철순영어학원 임철순 원장, 토브수학학원 정명근 원장(가나다 순)▶왜 교과별 전문학원을 선택해야 하나?김연수 원장-각 학생들이 이과, 문과, 예체능 등 개인의 기본적인 개성과 성향들이 분명 있는데도 일반 학원에서는 특정교과목 성적, 예를 들면 수학 성적으로 일괄적인 반 편성을 해버리기에 평준화되고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죠.국권 원장-전문학원은 제 경우를 봤을 때 적어도 2년 이상의 커리큘럼이 이미 완성돼 있어요. 예비 고1부터 시작해 3학년 수능 마무리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돼 있고 관리, 학습, 교재가 체계화되어 있기에 학생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죠.이치헌 원장-원장 선생님들이 모두 지역에서 10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가지고 계세요. 따라서 고등학교 3개년 입시계획과 주변학교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학교별로 학생들을 1:1로 잘 챙길 수 있고, 학교 부교재나 프린트물 또한 능동적으로 빨리빨리 대처할 수 있다는 게 전문학원의 장점이죠.이혁재 원장-전문학원은 소수인원으로 1:1 관리를 통한 맞춤수업이 강점이죠. 예를 들어 숙제관리도 끝까지, 될 때까지 남겨서 관리하기에 성적향상 가능성이 높아요.이치헌 원장-저희 학원의 경우 이맘 때 고3은 테스트를 본 후 학생들이 틀린 것을 확인하는데, 이때 학생들이 특정분야에서 많이 틀리는 부분을 일일이 개별 점검해 주니까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요. 특히 고3의 경우는 개념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의 포인트를 딱 잡아주는 게 필요한데, 선생님들이 그런 것을 해주니 과학의 경우 수능 직전까지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정명근 원장-수학 공부의 경우는 학생이 바로바로 질문하는 것이 항상 긍정적이지는 않아요. 수학실력이 향상되려면 질문하고, 또 틀린 부분은 왜 틀렸는지를 학생이 스스로 고민해보고 고쳐보기도 해야 하는데, 일반 학원의 경우 효율적 학습관리를 위해 바로바로 가르쳐주는 데 이런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죠. 그 당시는 학생입장에서 편한 것 같아도 실전에서 효과가 별로 좋지 못하고, 생각하는 힘이 없어져 버려요. 전문학원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푸는 힘을 길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거죠.이혁재 원장-영어는 학년에 상관없이 실력 차가 굉장히 커요. 같은 등급이라도 문법이 약한 학생, 듣기가 약한 학생, 독해가 약한 학생 등 학생별로 약한 부분이 있는데 전문학원에서는 이렇듯 약한 부분을 중점 관리해 주기에 효과적이에요.김연수 원장-원장님들 모두 대형학원 강의경험들이 있지 않나요? 대형학원에서는 학원이름을 보고 학생들이 등록하기에 선생님들이 학생에 대한 책임의식이 낮고,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데 비해 전문학원은 프로의 세계라 볼 수 있죠. 전문학원에서는 과목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철학, 학생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지도하고 있어요.▶현재 대학입시에서 과목별 경향은?이혁재 원장-영어는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바뀌기에 소홀히 생각하는 추세지만, 시험이 쉽다 하더라도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실제로도 상대평가였을 때는 쉬운 수능이었는데, 절대평가가 되면서 고1,2 모의고사는 오히려 어려워져 인근 여고에서 영어를 좀 한다고 하는데도 반에서 1등급이 1~2명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1등급이 쉽지가 않아요. 또 노원지역 내신영어가 꽤 어려운 편인데 가중치까지 둘 확률이 높아지면서 더 중요해졌고, 수시전형에서도 영어제시문, 영어논술까지 대비해야 하는 등 결코 영어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정명근 원장-수학도 추세가 쉬워진다고 하지만 변별력 문제가 있어요. 수능모의고사가 어려울 경우 21, 29, 30번의 오답률이 가장 높은데 거기서 변별력이 커집니다. 내신같은 경우는 양적으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런 게 습관화되어버려 시중 유명 교재 3~4회 풀고, 모의고사 반복해서 풀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난이도 있는 문제들에 대한 전략적인 부분들을 두루뭉술하게 가버려서 다가가는 방법을 잘 몰라 공부의 깊이가 약간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요. 따라서 학생들이 심도 있는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이치헌 원장-과탐의 경우 4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유, 불리가 완전히 나눠져 버려요. 대부분의 학원에서 주로 화학과 물리를 공부하다 보니 학생들이 수능에서도 화학 생물에 많이 쏠리는 현상이 있어요. 하지만 이는 잘못됐다고 봐요. 과학은 어떻게 수능과목을 정할 것인가, 학생성향에 비추어 어떤 과목이 점수가 가장 잘 나올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게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죠.국권 원장-수능국어는 어려워졌습니다. 수능국어는 실력을 좌우하는 1순위가 비문학(독서)이고, 2순위가 문법이며, 문학은 난이도가 낮은 편이에요. 내신국어는 1순위 문학, 2순위 문법으로 이렇듯 수능과 내신은 우선순위 공부가 달라요. 학생들은 이런 특성에 맞춰 준비해 나가면 됩니다. 국어에서는 내신이건 수능이건 여전히 글을 읽고 이해하고 추리하는 독해 능력이 엄청나게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김연수 원장-국어는 A,B형이 통합되면서 원점수 1등급 컷이 많이 내려가 5~7점 정도 하락했어요. 비문학이 많이 어려워졌고, EBS지문을 변형한 문제의 오답률이 매년 가장 높죠.▶우리 지역 고등학교 내신경향임철순 원장-학종의 기본인 내신에서 영어의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노원지역 고등학교의 영어내신 난이도는 학교별로 매우 다양하죠. 평소에 문법 독해 어휘 듣기실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시험 때는 분석적인 암기를 해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감에만 의존하는 등 예비고1 학생의 학습방향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평소 학생별로 최적화된 커리큘럼 및 시험 때의 차별화된 내신 자료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왔습니다.정명근 원장-제가 봤을 때는 노원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수학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교사들이 해마다 학생들이 덜 보는 문제집에서 어려운 문제를 가져와 내는 경우도 있고, 교사들마다 출제경향이 달라 평균이 들쭉날쭉해요. 선행보다는 11월부터 수학의 기본과정을 ‘지금부터가 내신’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해요. 그리고 고급스런 문제를 많이 접해야지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치헌 원장-지역 학교 대부분이 1학년 때는 융합과학을 배워요. 하지만 융합과학은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이어서 학생들이 막상 중간고사 때 고전을 많이 합니다. 학교별로 난이도도 달라 공립학교의 경우는 시험을 쉽게 내려고 하고, 사립학교는 어렵게 내는 경향이 있어 전문학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국권 원장-융합과학을 1학년 때 문, 이과 구분 없이 배우는데 이 내용은 수능국어 점수를 결정하는 비문학독서 파트에 포함돼요. 빅뱅 개념부터 시작해 기본적으로 1학년 때 공통으로 배운 내용들이 수능국어 지문에 나오게 되는데, 문과학생들이나 이과 중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본개념이 안 돼 있어 문학을 잘한다 해도 국어점수가 안 나와요.김연수 원장-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 가서는 지필고사로만 100점 만점이 만들어지고,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