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검색결과 총 1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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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숍, 갤러리와 카페, ‘N646’ 논현동 대로변에 지난봄에 오픈한 새로운 카페가 눈길을 끈다. 들어서면 화이트 톤의 대리석과 넓은 공간이 찾는 사람의 시선과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 심플하면서 넓고 쾌적한 공간 구성이 다른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를 준다.갤러리와 카페, 라이프스타일 숍이 한 자리에 구성된 ‘N646’은 카페이면서 또 앉은 자리와 테이블이 리빙 아이템이다. DREI, TNAT DESIGN 등의 리빙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에 마련된 넓은 갤러리 공간은 8월 31일까지 전시되는 ‘7인의 작가들이 전하는 7가지 감성, 707’의 전시도 함께 즐겨 볼 수 있다. 논현동 646번지에 위치했다고 해서 카페 이름을 ‘N646’으로 이름 지은 것도 센스가 돋보인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646 1층(카페), 지하1층(갤러리)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8시(평일), 오전 12시~오후 6시(토) 주차: 가능문의: 02-6188-8299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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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블랜딩 원두의 신선한 맛 ‘카페리빈’ 신사점 지난 3월 오픈한 신사역(4번 출구)과 논현역(6번 출구) 중간쯤에 있는 ‘카페리빈(CAFFE LEBEAN)’에 들어서면 마치 현대식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블랙 앤 화이트의 분위기, 벽면에 걸린 그림, 넓은 테이블 간격, 그 사이에 배치된 푸른 화초 등이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테이블이 빼곡히 들어선 여느 카페와는 사뭇 다르다. 게다가 커피 맛은 물론 가격까지 착하다. 아메리카노가 2,500원(테이크아웃 2,000원)이다.이곳의 손찬욱 대표는 “커피는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등의 원두를 당일 블랜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초코칩쿠키, 소시지빵, 콘치즈롤, 크루아상, 프레즐, 닭가슴살샌드위치, 게살샌드위치 등의 디저트도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세트 메뉴에는 크루아상, 게살샌드위치, 닭가슴살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가 곁들여지며 가격은 4,000~6,500원 선.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롤 케이크와 리얼복분자스무디, 수박주스, 에이드, 티 등이 있으며 10,000원 이상이면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길 19-4 호영빌딩 102호영업시간: 평일/ 8시~오후 10시, 토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2-514-6444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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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맛있는 집 ‘9 카페’ 지난 4월에 오픈한 ‘9 카페’는 신사역 4번 출구와 논현역 6번 출구 사이, ‘싸리재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경쟁력은 신선함과 착한 가격이다. 이는 김형준 대표가 아침마다 청과물 도매시장에 들러 그날 들어온 야채와 과일을 구입, 모든 메뉴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샌드위치와 핫도그, 샐러드에 아메리카노(핫/아이스)를 곁들인 세트메뉴를 착한 가격(4,300~5,200원)으로 만날 수 있다.핫도그에는 비프, 플레인, 크림어니언, 갈릭마요 등이, 샌드위치에는 치킨과 에그 등이 있다. 또 엄마레몬차, 엄마자몽차, 엄마유자차, 엄마깔라만시차 등 ‘엄마’라는 이름을 붙인 메뉴도 있다. 이유인즉슨, 엄마의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수제청으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이외에도 밀크티, 셰이크, 스무디, ‘수박 슬러시(2,500원)’ 등이 있으며 모든 메뉴는 배달이 가능하다. 아울러 ‘9 카페’에서는 현재 2,9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1900원에, 3,900원짜리 100% 생과일주스를 2,900원에 판매하는 오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95길 41(잠원동 30-2)영업시간: 평일/오전 7시~오후 8시, 토요일/오전 7시~오후 4시, 공휴일·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45-5567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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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서초역 카페 ‘프루스트(Proust)’ 서초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저자인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렇게 명명한 것은 이곳 대표가 프루스트를 너무 좋아해서라고 한다. 건물 앞에 다다르니 잘 꾸며진 테라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고급스러운 우드 덱과 둥그런 탁자 거기에 멋지게 어우러진 파라솔이 어느 프랑스 저택을 연상시킨다.매장 또한 넓고 쾌적하다. 채광이 뛰어나고 천정이 높아 카페라기보다는 갤러리나 전시장에 온 것 같다. 이곳에서는 커피류를 비롯한 라테, 티, 스무디, 에이드, 주스 등과 뉴욕치즈케이크, 티라미수, 당근, 녹차, 초코브라우니 등의 다양한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커피는 4,500원부터. 음료는 머그잔이나 유리잔에 제공되며 뜨거운 커피나 티는 러시아 황실 도자기 ‘로마노소프’ 찻잔에 담겨 나온다. 안쪽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한쪽 벽에 그려진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형 초상화가 나타난다. 2층에서는 저녁 6시 이후 사이드디시와 함께 세계 각국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위치 : 서초구 반포대로23길 26 조앤에스빌딩 1층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밤 12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 가능문의 : 02-521-9980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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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산책길의 휴식처 ‘캐틀앤비’ 양재천 카페거리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캐틀앤비’의 유별난 외관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선 노천 테이블이 마련된 카페 입구에는 셰프 레이먼킴의 사진이 장식되어 있어 한 눈에 그가 운영하는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굳이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서도 이곳의 대표 메뉴들이 무엇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판 그 자체가 인테리어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외관으로 되어 있다한 쌍의 예쁜 거위가 반기는 메인 입구로 들어서면 시원하게 트인 공간에 여유 있게 놓여있는 테이블과 클래식 피아노가 눈에 들어온다. 내부의 어느 곳에서도 메인 창가의 통유리 창을 통해 양재천 가로수의 아름다운 녹음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캐틀앤비’에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브런치 메뉴 그리고 베이커리, 디저트까지 골고루 제공하고 있어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캐틀앤비’는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수제 맥주까지 셰프 레이먼킴의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재천 산책길의 휴식처다.* 위치: 서초구 양재천로 131 *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11시*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78-2737 2018-06-14
- 대치동의 Cafe de Flore를 꿈꾸며 1993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이 논문에서 발표한 The 10,000 hours rule(1만 시간의 법칙)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론이다.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훈련할 경우 약 10년, 하루 10시간씩 투자할 경우 3년이 걸리는 시간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교적 모두가 공감하는 이론이다. 최근 학원가에 많이 생겨난 스터디카페는 바로 이런 자기연마의 시간을 판매하는 곳이다. 100시간, 300시간 등의 시간권을 구매하여 내가 목표한 속도와 내용으로 빈 시간 블록을 채워 나간다. 카페에 모여 함께 시간을 채워가는 친구들은 영원한 경쟁자이자 동반자이다. 동시대에 같은 목표를 공유하며 경쟁하는 것만큼 멋진 관계는 없다. Peer 그룹이 평생 중요한 이유다. 시간을 거슬러 가보면 카페 문화는 그 역사가 길다. 유럽의 카페는 지성인들이 아침부터 모여 조간을 읽고, 차나 와인을 마시며 글을 쓰거나 토론을 하는 지식 활동의 본거지였다. 사르트르는 파리 생제르망의 Caf de Flore를 집이라고 칭하며 수년간 머물렀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피카소, 헤밍웨이, 트루먼 카포테 등 문화예술계 거목들이 세기를 거쳐 가며 창작활동의 영감을 주고받은 장소였다. 세계적인 카공족 트렌드는 스타벅스가 미국식 편의성을 가미해 확산시켰을 뿐, 카페와 같은 오픈 스페이스에서 더 집중이 잘 되고 영감이 많이 떠오르는 것은 오랜 인간의 본성인 듯하다. 조용한 일요일 오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대치동 LOFT. Study cafe에는 미래의 사르트르, 피카소, 빌 게이츠가 함께 공부하고 있다. 다니던 일류대를 휴학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입시를 준비하는 대학생, 새로운 목표를 세워 자격증에 도전하는 직장인, 박사과정을 마치고 강사로 출강중인 젊은 교수님, 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구석자리를 선점하고 무시무시한 고3 형들과 엉덩이 싸움을 벌이는 기특한 중 1학생… 각자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으로 넓은 공간을 가득 채워주고 있다. 밖은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날, 이른 아침부터 카페에 모여 자기만의 시간 블록을 차곡차곡 채워가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 정성껏 쌓인 시간이 평생 내 삶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준다는 것을 알고 있는 선배의 마음으로 후배들의 멋진 미래를 상상해본다.김민희대표로프트 스터디카페문의 02-6205-4177, 010-2042-4177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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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의 꿈 실현하는 카페 & 네일숍 송파동에 위치한 송파참살이실습터. 경력 단절자 및 청년, 그리고 취약 계층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곳. 현재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코딩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다. 교육신청은 매년 2월과 6월 2회 모집하고 있으며, 4월과 8월부터 각각 4개월간의 수업이 진행된다.아울러 참살이실습터 수료자 중 예비창업자를 재선발, 창업에 대한 살아있는 실습을 진행하는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창업에 실질적인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호점 CO-끼리 카페(문정로 246)와 2호점 CO-끼리네일아트(송파대로 460)를 직접 찾아가 봤다.카페 운영, 이제 두렵지 않아요CO-끼리 카페 마천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CO-끼리 카페. 이곳의 운영자들은 참살이실습터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마친 바리스타로 3~4명이 4~6개월 직접 매장을 관리, 운영한다. 직접 경영에 참여하면서 실질적인 경영능력과 기술을 향상, 창업 시 실패율을 낮추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직접 만든 맛있는 수제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아메리카노(1500원)을 비롯 카페라떼, 카푸치노, 다양한 과일주스와 스무디, 건강을 생각한 오곡라떼와 고구마라떼, 허브차와 다양한 디저트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모든 메뉴의 가격이 2000~3000원 대다.특히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언제든 기다리지 않고 테이블에 앉아 담소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장점. 스터디나 작은 모임의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오후나 토요일엔 카페 바로 앞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방문객들이 특히 많다.전소영(41·오금동)씨는 “아이들과 함께 기부도 하고 또 판매하는 제품 구경도 할 겸 해서 자주 굿윌스토어를 방문하는데, 올 때 마다 꼭 CO끼리 카페에 들러 아이들과 음료도 마시고 디저트도 먹는다”며 “아이들과 의미 있는 일도 하고 또 카페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이곳 카페는 매일 9시 30분부터 7시 30분(토요일은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위치 송파구 문정로 246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네일아트디자이너의 전문적 손길CO-끼리 네일아트이제 네일아트는 더 이상 사치가 아닌 누구나 즐기는 나만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자리 잡았다. 2030 여성들은 물론 5060주부들도 네일아트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분위기. 자신만의 확실한 취향이 생길만큼 마니아층도 생겨났다.송파동 참살이실습터 내에 위치한 네일아트숍 CO-끼리 네일아트도 늘 많은 고객들로 북적인다.이곳 운영자들 역시 모두 참살이실습터에서 네일아트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 4개월의 전문 과정이수와 3년 이상의 경력자로 실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재료나 기계 등도 송파구가 지원하는 상급의 제품들이라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특히 이곳의 강점은 인근 매장의 50% 정도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는 점. 기본케어(일반)가 1만원, 젤네일(기본)이 2만원, 패디큐어는 3만원이다. 특히 잘 벗겨지는 일반 매니큐어에 비해 전용램프로 굳혀 잘 벗겨지고 않고 특유의 반짝임이 예쁜 젤네일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은데 재예약율도 꾸준하다. 아울러 젤제거(쏙오프)는 손톱건강을 위해 반드시 전문가의 손길에 맡기는 것이 좋은데 이 역시 다른 곳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컬러변경을 한 개 당 2000원이며 프렌치나 그라데이션도 개당 2000원. 여름을 맞아 선호하는 다양한 입체아트네일도 트렌드에 맞게 받을 수 있다.이곳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예약제로 운영된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 460 송파동 참살이실습터 내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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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청정 카페 ‘클레어 플레이스 커피’ 낮 기온이 오르며 따뜻한 봄의 기운이 완연하지만 봄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미세먼지만은 반갑지 않다. 이제 교외의 예쁜 카페로 나들이를 가더라도 깨끗한 공기를 기대하기는 힘든 계절이다. 깨끗한 공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만한 곳은 없을까?최근 양재동 교육개발원입구 사거리에 최근 산뜻한 모습의 커피숍 ‘클레어 플레이스 커피(CLAIR PLACE COFFEE)’가 문을 열었다. 외관만 산뜻한 것이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도 산뜻하고 공기까지 상쾌하다. 2층으로 되어 있는 커피숍 곳곳에 크고 작은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공기청정기 전문 업체인 ‘클레어(CLAIR)’에서 운영하는 공기청정 카페이다.‘클레어’가 가진 공기정화 기술과 측정 기술 등을 접목해 카페를 단순히 음료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앙증맞은 휴대용 상품에서부터 대형 공기청정기까지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어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148(양재동 80) 상록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시간은 변경될 수 있음)주차: 1시간 무료문의: 02-571-2910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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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테라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커피 앤 조이’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걷다보면 독특한 외관의 ‘커피앤 조이’가 보인다. 얼핏 보면 테이크아웃 커피숍처럼 느껴지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100여 평의 엄청난 규모에 놀라게 된다. 2년 전 오픈했다는 ‘커피 앤 조이’는 한 의료기기 수입업체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입구 쪽에 3개의 룸이, 복도 안쪽으로 메인 홀과 테라스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이곳은 단순한 카페라기보다는 잠원동의 숨어있는 문화공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각종 세미나나 런칭쇼, 브라이덜 파티, 생일파티 등의 이벤트가 자주 열리기 때문이다.이곳에서는 커피류, 프라프치노, 라테, 과일스무디, 티, 에이드 등과 핫 아이템인 유자차와 꿀자몽차, 그리고 조각케이크, 베이글, 슈가와플 등의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 ‘치아바타샌드위치(6,000원)’는 각종 야채, 피클, 햄, 치즈, 곡물 치아바타에 아일랜드소스가 어우러진 신선한 맛을 자랑하며, 아울러 아메리카노와 함께 세트 메뉴(8,000원)로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명수진 대표는 “3월부터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67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토/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7545-3331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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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 있는 커피와 깔끔한 브런치 메뉴의 조화, 크레마(crema) 크레마(crema)는 에스프레소 윗부분에 생기는 갈색 빛을 띤 크림을 말한다. 커피 애호가들에게 크레마는 좋은 에스프레소를 나타내는 상징과 같은 것으로 맛과 향을 풍성하게 하고 원두의 신선함을 알려주기도 한다. 크레마가 잘 나오는 카페 ‘앤크레마’의 커피는 신선한 브런치 메뉴와 조화를 잘 이룬다.양쪽 출입문의 이름이 각기 다른 카페카페 앤크레마는 가락동 경찰병원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넉넉한 주차장을 지나 앞문으로 들어가면 전구 모형이 있는 초록색 간판이 큰 ‘브라더스 비스트로(BROTHERS BISTRO)’라는 출입문을 통과하게 된다. 반대편에는 ‘바리스타 마스터 커피&크레마(BARISTA MASTER COFFEE&CREMA)’라는 글이 씌어있는 카페 ‘앤크레마(&CREMA)의 출입문이 또 있다.카페의 양쪽 출입문 이름이 각기 달라 처음 방문하는 이는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브라더스 비스트로’는 원두수입 등 외식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카페 ‘앤크레마’는 브라더스 비스트로의 직영 브런치 카페 전문점으로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건물 1층은 카페, 2층은 회사사무실과 화장실이 있다.카페 내부는 따뜻한 원목과 다양한 전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조명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인가’하며 착각을 하는 이도 있다.원두수입과 관리, 커피교육을 철저히 하는 카페앤크레마는 오픈한지 1년 된 카페로 주차 공간이 넓고 자체 개발한 브런치 메뉴가 맛깔스러워 따로 홍보활동을 하지 않아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커피의 원두는 브라질, 에디오피아 시다모,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등을 사용하고 있다. 브라더스 비스트로 회사에서 직접 원두를 수입하고 관리, 로스팅 작업까지 마치며 직원들에게 커피교육도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앤크레마의 김새일 점장은 “다양한 원두의 특징을 파악하고 커피를 내리는 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커피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훈련한 후 다양한 커피를 만듭니다. 손님의 취향에 따른 커피의 맛과 향이 좋아 자주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라고 말한다.카페 내 의자와 테이블도 다양한 형태가 배치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다. 낮은 소파형 의자와 테이블, 높이가 높은 테이블과 의자까지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카페 전체는 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주문 테이블은 카페 중앙에 길게 위치해 있다.직접 개발한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인기카페 앤크레마의 모든 브런치 메뉴는 자체 개발한 것으로 신제품 디저트가 나오면 식사를 마치고 난 손님들에게 가끔 서비스로 제공되기도 한다. 베이컨과 소시지가 함께 나오는 오늘의 스프 브런치(1만5000원)는 빵과 에그스크램블, 야채가 함께 나와 풍성한 한 끼를 제공한다. 감자베이컨또띠아(1만3000원)와 시금치치즈오믈렛과라따뚜이(1만3000원)도 손님들에게 인기메뉴로 통한다.구운바나나&프렌치토스트(1만6000원)와 파니니,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종류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모든 브런치 메뉴에는 아메리카노 커피가 포함되어 있으나 다른 음료로 바꿀 경우 반값 할인을 해준다.친구들과 종종 카페를 이용한다는 권서현(가락동)씨는 “앤크레마의 심플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브런치 메뉴 중 오늘의 스프가 유난히 맛이 있다. 커피향이 깊고 부드러운 맛이라 크레마라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에스프레소를 내릴 때 멋진 크레마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한다. 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