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검색결과 총 1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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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디저트 카페 ‘담장 옆에 국화꽃’ 사평대로에서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 골목에 있는 ‘담장 옆에 국화꽃’은 한국의 전통 떡과 차, 단팥죽과 팥빙수, 커피와 음료가 있는 곳이다. 쌀쌀한 겨울에는 따뜻한 단팥죽,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팥빙수가 일품이다. 향긋하고 몸에 좋은 우리 차에 바로 구워낸 사색 인절미 구이나 전통과자를 곁들이면 굳이 인사동 전통찻집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그 이상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서래점은 아늑하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전통찻집의 분위기를 더해준다.인기 메뉴는 빙수와 단팥죽으로 국산 팥을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빙수는 밤대추 팥빙수, 단호박 팥빙수, 생딸기 팥빙수, 녹차 팥빙수 등이 있으며, 특히 몸의 온기를 지켜주는 밤, 대추가 토핑 된 ‘밤대추 팥빙수’는 겨울철에도 즐기는 빙수 메뉴이다. 단팥죽은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무당 통팥죽, 단팥죽이 있으며 등이 있다. 가격은 1인 8,000원~9,000원, 2인 14,000원~16,000원이다.세트메뉴(담 세트, 꽃 세트)를 주문하면 단팥죽이나 빙수, 차나 음료, 오늘의 떡을 모두 맛볼 수 있어 여러 명이 즐기기에 좋다. 떡, 한과, 떡 케이크, 액상차 등도 판매하며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서래로10길 10(반포동 92-3)영업시간: 5~8월 오전 10시~오후 11시 / 9~4월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대리주차문의: 02-517-1157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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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나눔이 함께 하는 카페 안산역 건너편에 있는 카페 아베크(AVEC-함께)는 분위기 좋고 수제쿠키와 차가 맛있는 카페이지만, 특별히 나와 이웃을 위한 배움 그리고 사회적 변화를 위한 담론이 있는 곳이다.이곳은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길거리학습관 30호점으로 지정되어, 자수, 독서, 영화,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강사들이 파견되어 시민들과 함께 차를 마시면 배움을 진행해온 공간이다. 지난 12월에는 최우수학습관상을 받으며 안산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고, 시민들의 원하는 배움과 문화적 소통에 대한 요구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아베크 도혜선 대표는 “배움과 소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좋은 만남으로 연결되는 것이 기쁘다”며 “독서모임의 경우, 직장에서 일을 마친 후 취미가 함께 배우고 또 공감하며 모임으로 발전되어 더 깊이 공부하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지난봄에 진행된 한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많아 밖에 의자까지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단다.아베크의 2018년 배움과 나눔은 지역의 특성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 대표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한 달에 한 번은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재능기부를 통해 여러 가지 배움과 체험이 이루어 질 예정”이라며 “취미가 같은 사람들의 모임을 발전시켜 인문학 공연 그리고 커피를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 또는 취미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제기구에 근무했던 주인장의 센스 때문일까? 차와 음료 또한 감각이 새롭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대부분 직접 만드는 것이 많다. 사탕수수시럽과 바닐라빈시럽을 직접 제조해 음료의 베이스로 사용한다. 좋은 커피와 음료에 이용되는 재료를 개선하기 위함이란다. 그래서 인지 바닐라빈라떼와 수제티라미슈는 매우 순수한 단 맛이 느껴진다.아베크의 창 밖 풍경은 가려지는 건물이 없어 유난히 넓고, 실내까지 햇살이 함빡 들어온다. 300여 년 전, 진정한 소통과 지식의 나눔을 시작한 카페는 시민들을 움직이게 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베크 카페도 그런 부분에서 참 많이 닮았다.위치: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421 모리아 오피스텔 1층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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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가 스터디카페 방학 기간에는 과목마다 특강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평소보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다. 특히 학원 스케줄 사이사이에 생기는 애매한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지만 대형 커피숍 외에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아쉽다. 학원 이동 간 자투리 시간에 과제나 공부를 하면서 알차게 보내고 싶을 때 스터디카페를 활용하면 어떨까. 대부분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룹 수업을 할 수 있는 스터디 룸도 갖췄다. 대치동 학원가 곳곳에 자리 잡은 스터디카페를 모아봤다.# 스터디나우 한티역점위치: 강남구 선릉로 309 SJ빌딩 (한티역 2층 권홍헤어 건물)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 새벽 2시이용료-시간당 2,400원(10분 연장시 400원씩 추가)-6시간 선불권 10,000원(당일 사용에 한함)-회원권 : 50시간 105,000원 100시간 190,000원※ 와이파이, 각종 차, 믹스커피 무료 제공 / 자유롭게 10분 단위로 이용 가능 / 눈 피로도가 적은 OLED스탠드와 시디즈 의자# 커피랑도서관대치1호점: 강남구 영동대로 215 일원빌딩 (강남나무병원 근처 1층 스타벅스 건물)한티역점: 강남구 선릉로64길 9 (한티역 올리브영 근처) 02-553-2630운영시간: 월~일 24시간(일 22시~월 8시 휴, 명절 당일·성탄절 당일 휴무)이용료-당일좌석 : 1시간 1,800원(2시간 기본요금)-선불 할인권 : 4주 150,000원(28일) 2주 90,000원(14일) 사물함 대여 가능-스터디룸 : 룸 타입 별로 상이(전화 문의)※ 커피, 핫초코, 유자차(겨울), 독서대, 헤드셋 등 이용료에 포함 / 기타 음료, 인쇄, 복사 등 유료 이용 / 이용시간 내 음료무제한, 초고속 인터넷, 1000여 권 도서 대여 / 외출 시 1시간 홀딩 가능(스터디룸 및 월회원 불가능)# 비에이블 스터디카페대치센터: 강남구 도곡로 504 (은마아파트 북문 근처 1층 사보텐 건물)대치2센터: 강남구 선릉로 62길 33 (도곡초등학교 근처)이용료-자유석 : 1시간 2,500원 2시간 4,000원 3시간 5,500원 등-할인권(충전식) : 시간권 50시간 80,000원 100시간 150,000원 등금액권 5만원권 48,000원 10만원권 95,000원 등-스터디룸 : 3인실 8,000원(1시간) 4인실 10,000원(1시간) 6인실 15,000원(1시간)※ 24시간 365일 무인 자동화시스템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 캠퍼스 자유석(1인석, 2인석), 스터디 룸 (4인실, 6인실, 8인실), 휴식 공간(커피와, 음료, 간식 등) / 무선인터넷, 사물함과 복사프린트 이용)# 인사이드 cafe&study위치: 강남구 도곡로 434 청은빌딩 (영양센터대치동점 옆)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별도의 이용료 없이 음료 주문하면 자유롭게 이용 가능 / 베이컨오니기리, 샌드위치 등 식사 가능※ 아메리카노 3,000원 망고요거트 4,000원 초코스무디 4,000원 청포도주스 5,000원 등# 스터디벅스1호점: 강남구 삼성로 58길 9 (은마아파트 북문 근처 1층 하남돼지집 건물)2호점: 강남구 도곡로 78길 6 (묘동교회 앞 정관정 뒤쪽)이용료-자유석 : 2시간 4,000원 4시간 7,000원 6시간 10,000원 등-자유석(시간 할인권) : 50시간 77,000원 100시간 150,000원 등-스터디룸 : 4인실 10,000원(1시간당) 6인실 15,000원(1시간당) 8인실 20,000원(1시간당)※ 24시간 프리미엄 무인시스템 스터디카페 / 와이파이, 복사프린트, 사물함, 음료, 간식 등 구비 / 시력보호 집중력 향상 위한 LED 조명 / 방학기간 이벤트 진행중(시간 할인권에 시간 추가 충전)# 새움카페(Creative Concert Cafe)위치: 강남구 도곡로 447 제일빌딩 (1층 버거킹대치점 건물)매장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스터디카페 운영시간: 평일 오후 4시 ~ 오후 10시 / 주말 오전 10시 ~ 오후 10시※ 학부모를 위한 입시 & 학습 콘서트 개최 / 세미나 룸, 소형 컨설팅 룸 구비※ 아메리카노 3,000원 핫초코 4,500원 유기농친환경 착즙주스 4,500원# CUBE 스터디카페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337 (GS주유소 근처 1층 소소한식당 건물)운영시간: 매일 오전 8시 ~ 새벽 3시이용료-자유석 : 2시간 4,000원 4시간 7,000원 등-자유석(시간할인권) : 55시간 80,000원 100시간 140,00원 등-스터디룸(시간당) : 4인실 10,000원 6일실 15,000원 8인실 20,000원※ 무선인터넷, 개별스탠드 설치, 삼림욕장치(피톤치드), 오픈 좌석 배치# 작심 스터디카페위치: 강남구 삼성로 227 태륭빌딩 (은마아파트 서문 서울교회 근처)이용료-당일권 : 1시간 2,500원 2시간 4,000원 3시간 5,500원 등-시간 충전권 : 10시간 18,000원 100시간 160,000원 등※ 24시간 365일 무인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 뇌파자극 에코LED 스탠드와 시디즈 의자/ 무선인터넷, 사물함, 커피, 음료, 복사프린트 등 휴게공간 / 오픈기념 이벤트(100시간+10시간 추가, 100시간 이상 정액권 구입시 사물함 제공 등)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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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역 카페거리 양재천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에도 가을색이 깊어지고 있다. 양재천 카페골목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매봉역이 가까워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도곡 2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매봉역 카페거리. 때마침 이달 11일까지 열리는 양재천 단풍 축제 기간과 맞물려 가격할인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고 하니 실속도 챙기면서 가을 분위기에 푹 빠져 볼 수 있다는 매봉역 카페거리를 둘러봤다.# CAFE AZITO가격대가 비싸지 않은 브런치 카페다. 스페셜 세트로 와인세트를 즐길 수 있다. 브라우니버텀파이, 치즈케이크도 맛있다. 규모도 아담하고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하고 입구의 화분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위치 논현로 26길 46-6■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9시# CAFE MJ 194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규모의 커피와 케이크 전문점이다. 환절기에 좋은 추천 메뉴로 모과차, 생강차, 대추생강차, 레몬생강차가 있다.직접 담군 청으로 차를 만들고 모든 청은 유기농 설탕과 꿀로 만든다. 홍시 스무디는 올가을에 나온 감을 얼려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위치 논현로 26길 46-10■영업시간 오전 8시 ~ 오후 10시 (매주 토요일 휴무)# MIETTE파스타가 맛있는 집으로 강남구 수도사업소 주차장 맞은 편에 자리 잡고 있다. 양재천 가로수 길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창가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모던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로 단체석 예약도 가능하다.평일 오전 11시에서 1시 30분까지 런치타임에는 런치세트를 마련해 파스타와 아메리카를 제공하며(2000원 추가), 오늘의 파스타는 10% 할인을 해준다.■위치 양재천로 195 ■영업시간 오전 10시 반~ 오후 11시 (라스트오더 9시30분)# 카페 진정성‘카페 진정성’은 밀크 티로 유명하다. 이곳의 ‘오리지널골드 밀크 티’는 100% 홍차 잎을 냉침하여 만든 수제 로얄 밀크 티이다. 찬물에 홍차와 우유를 우려서 만드는 냉침방식을 사용해 얼음을 넣고 차갑게 마셔도 홍차의 깊은 풍미가 전해진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26길 41(도곡동 423-10)■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브라이언스커피브라이언스 커피는 고품질 스페셜티급 생두를 사용해 최적의 맛을 내고 주기적인 포스팅 프로세스 점검과 커핑으로 안정적인 품질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커피 이외에도 직접 만든 스콘, 당근케이크 등 다양한 빵 종류가 구비되어 있다.■위치 논현로 26길 46■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오후 10시# MY Book책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카페다. 서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비교적 다양한 장르의 책이 구비되어 있다. 안쪽 공간에는 룸도 있어 북콘서트를 비롯해 그림책 작가 사인회 등이 열린다. 이곳의 인기 있는 티는 수제 자몽티, 페퍼민트 허브, 히비스커스, 레몬생강티가 있다.■위치 논현로 24길 41■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 저녁 8시 30분# CAFE FLUFFY MOUNTAIN대치중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깔끔한 외관의 카페로 비스킷 전문 카페다. 비교적 이른 시간인 오전 8시부터 문을 연다. 매일 아침 비스킷을 굽는 곳으로 유명하며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리지널, 스노이, 시나몬, 레몬, 견과류 등 5가지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오븐에 굽는 바케트 볼과 파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빠네파스타가 인기 메뉴다.■위치 남부순환로 378길 28■영업시간 오전 8시~ 오후 8시# Acote간단한 아메리카노에서부터 격식 있는 프렌치 다이닝까지 가능한 분위기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위치 논현로 26길 55■영업시간 매일 11시 ~ 오전 12시 30분# Brown Hands도곡 2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곳으로 빈티지한 외관과 구조가 유달리 눈에 띄는 카페다. 매봉역 카페 골목에서도 주차장이 널찍하고 실내도 2층 규모로 꽤 큰 곳이다. 빈티지한 건물 외관에 걸맞게 내부의 테이블과 의자도 개성 있다.■위치 논현로 26길 48■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11시# 2448 MOON Fine Arts전시되고 있는 작품을 둘러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곳이다. 관람은 무료다. 다음 달인 12월 30일까지 미셀 들라크루아 초대전이 열린다. 오리지널 페인팅과 오리지널 프린트로 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위치 논현로 24길 48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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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작은 쉼표, 까페 & 와인 ‘SIDEA’ 삼성중앙역 4번 출구에서 나서면 주유소 옆 작은 공간에 자연의 운치가 느껴지는 작은 대나무길이 눈길을 끈다. 도심 속에서 문득 느끼게 되는 자연의 편안함, 지나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이곳에 삼성동 와인바 SIDEA가 위치한다.탁 트인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SIDEA에 들어서면 무심한 듯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요즘 같은 계절에 혼자만의 사색을 하기에도 책을 읽기에도 안성맞춤이다.낮에는 샌드위치와 다양한 샐러드, 파스타 등을 커피와 에이드, 쥬스, 각종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SIDEA. 저녁에는 소소한 일상을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된다. 은은한 조명 불빛 아래 편안하고 조용하게 즐기는 와인 한 잔은 하루의 피로는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결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와인과 함께 곁들어 즐기는 안주 역시 맛집 수준으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맛은 물론 눈으로 즐기게 되는 프레이팅까지 행복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리 만치 수준급이다.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오늘 새로운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도심 속 힐링 공간 나만의 작은 쉼표 SIDEA를 찾아 가보자.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507 (삼성동 75-8)영업시간: 월~토 : 오전 11시 ~ 오후 12시 (Last order 오후 10시 30분, 일요일 휴무) 2017-11-03
- 강남서초 학부모를 위한 교육 카페 ‘강남에서 대학가기’ 2019학년도까지 의대 모집정원이 늘어난다. 그 이후 의대를 희망하는 강남 학생들은 어떤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까? 그동안 강남서초 고교는 자연계열 쏠림 현상이 있었다. 중3 학생들은 내년 ‘통합과학, 통합사회 내신’과 ‘수능’이라는 괴리된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그렇다면 고교 선택을 앞두고 진학 실적, 과학중점 및 영재학급 개설 여부, 강남 고교별 수시·정시 경쟁력 등 대학입시 유·불리는 어떤 기준으로 따져봐야 할까?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강남서초 사교육 인프라를 초-중-고 교육 로드맵과 어떻게 접목해야 할까? 이렇듯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강남지역의 교육환경과 입시제도의 연관성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며, 오직 강남에 특화된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다. 입시의 최종 종착지를 향한 ‘강남에서 대학가기’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 교육·입시 정보초·중·고 아우르는 강남 입시 교육의 모든 것 교육 경쟁력이 탄탄한 강남지역은 미세한 입시변화도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는 입시전략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다. 각종 매체를 통해 입시정보는 넘쳐나지만 강남서초 학부모 입장에서는 강남의 교육 특수성을 고려해 ‘내 아이에게 최적화된 정보’만 필터링하고 싶은 게 속내다.이런 마음을 ‘강남에서 대학가기’ 핵심 콘텐츠인 ‘교육·입시 정보’ 속에 담았다.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문·이과 통합교육이 시행되지만 2021 수능 개편안이 유예되면서 현 중3 학생들의 입시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고입=대입’으로 직결된 첫 번째 입시 관문인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해야 할 지점이 많다는 얘기다.강남의 어느 학교가 내신 따기에 수월할까? 수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 학교와 정시 경쟁력이 있는 학교는 어디일까? 고교 교육과정 편성에 따른 내 아이의 입시 유·불리는? 이러한 여러 입시 변수를 강남의 시선으로 분석해 교육·입시 정보에 담았다. 또한, 자녀교육 정보 공유와 해법 제시까지 오직 강남서초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이야기. 초·중·고를 아우르는 강남 교육·입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 학교 정보강남서초 학교 강점, 진학 성과, 프로그램 한눈에! 강남 학부모들의 ‘~카더라 통신’은 여전히 건재하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교육 정보력이 탁월하지만 그만큼 편협한 정보나 주관적인 의견 중심의 학교 정보가 난무하는 것도 현실이다.‘강남에서 대학가기’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학교 정보’ 속에 담았다. 입시와 연계된 강남서초 중·고교의 객관적인 교육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특징과 프로그램, 진학실적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정보를 볼 수 있다.강남지역 5대 자율형 사립고인 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입학 설명회와 학교 탐방도 담겨 있다. 강남 과학중점학급이 운영되는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와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경기여고(제2외국어 거점), 압구정고(음악 거점), 양재고(과학 거점), 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 전국 일반고 1위의 단대부고, 영재학급이 개설된 상문고, 서울세종고, 영동고, 중동고, 진선여고 등 강남서초 주요 고교 프로그램도 선별해서 담았다.강남에 최적화된 입시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강남서초 학교 정보. 입시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강남 공교육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학원 정보대치동 학원가 비롯한 강남서초 사교육 정보 총망라 강남의 우수한 교육환경 중 가장 먼저 손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교육 인프라’다.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강남서초 사교육 기관들의 발 빠른 입시 대응력은 ‘비싼 전·월세를 감수하고서라도 필사적으로 강남에 입성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현 입시제도가 공교육 정상화를 추구한다지만, 그렇다고 사교육을 등진 채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남의 사교육이 공교육과 더불어 균형감 있게 유지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어느 학원을 보내야 성적이 오를까?’라는 원초적 궁금증이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이에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학원 정보’ 속에 강남서초 사교육 인프라의 모든 것을 담았다. 학원 설명회부터 수강 정보, 시기적절한 사교육 전문가들의 입시 전략까지 접할 수 있다. #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알아두면 쓸 데 있는 강남서초 지역 정보 한가득 이 외에도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 속에 강남서초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일상 정보와 힐링 콘텐츠를 담았다. 대치동 학원가 스터디카페 정보나 서래마을 카페 거리 맛집 정보, 엄마들이 모임하기 좋은 장소, 강남서초 맛집, 영화나 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정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알찬 정보가 한가득하다. 강남서초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이야기. 자녀교육과 더불어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강남서초 지역 정보를 만날 수 있다.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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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열공족을 위한 우리 동네 카페 가이드 외국어 배우기, 책읽기, 글쓰기, 자격증 공부까지 배움에는 끝이 없기에 마음 맞는 지인들끼리 그룹을 짜서 공부 모임을 갖는 주부들이 많다. 주부 열공족을 위해 가성비 좋은 스터디 하기 좋은 카페를 소개한다.“복작거리지 않고 여럿이서 여러 시간 앉아있어도 눈치주지 않고 찻값도 저렴한 카페가 스터디에 제격이지요. 이런 카페들을 수소문해 리스트업해 놓고 돌아가며 모임을 갖습니다.” 글쓰기 모임을 매주 진행하는 윤영란 씨가 꼽는 스터디 카페의 조건이다.이처럼 기능성, 가격, 입지 여건을 두루 갖춘데다 시끌벅적하지 않은 카페는 주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주부 열공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저녁 6시 전후로 일찍 문 닫는 곳이 많지만 아는 사람들은 꾸준히 애용하는 알짜배기 공간이다.카페 뜨락휴송파여성문화회관 6층에 자리 잡은 널찍한 카페다.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휴식 공간이라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눈치 주는 사람 없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 그룹 스터디하기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한쪽 벽면에는 시, 소설, 수필이 비치돼 있어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다.음료는 아메리카노(2000원), 카페라떼(3100원), 허브티(2500원). 미숫가루, 생과일주스, 대추차 같은 건강 음료까지 20개 메뉴를 고루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카페 옆 쪽으로는 갤러리가 마련돼 있어 회화, 사진, 서예, 시화, 조각 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 맞춰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뜨락식당이 운영된다. 밥과 국, 3서너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백반을 1인당 5000원(65세 이상 3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식단은 매일 바뀐다. 배고플 때 스터디 멤버들끼리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다.·위치 : 송파구 백제고분로42길 5 송파여성문화회관 6층카페 다락송파대로 석촌역과 송파역의 중간 지점 사거리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해 만든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다락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다. 카페의 존재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 한산하다.지하 공간에 있지만 핸드메이드 원목 테이블과 의자로 산뜻하게 꾸며 놓았다. 카페 바로 옆 강의실에는 목공, 수채화 등 각종 취미 강좌라 열리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유아나 어린이들이 책을 볼 수 있는 미니 도서관도 한켠에 마련해 놓았다.제공되는 음료는 아메리카노(1500원), 카페라떼(2000원), 더치커피(4000원)으로 메뉴 종류는 단출하다. 여러 사람이 모여 회의하거나 스터디할 수 있도록 기다란 테이블 좌석도 별도로 마련해 놓았다.·위치 : 송파구 송파대로 384 지하보도 안카페 온조송파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카페다. 잠실역과 가까운 입지 여건이 장점이다. 카페 옆에는 장르별로 다양한 책들을 구비해 놓은 무료 서가가 있다. 테이블이 많아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모임하기 좋다.음료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아메리카노(1500원), 카페라떼(2000원)을 비롯해 홍차, 생강차, 뱅쇼, 블루베리, 딸기바나나주스, 토마토주스 등을 선보인다. 각종 베이커리류, 바나나, 구운 계란처럼 출출할 때 요깃거리도 있으며 한켠에는 간이 매점도 마련돼 있다. 주중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 326 송파구청 지하 1층카페 헤세드가락시장 부근 올림픽훼미리 아파트 인근 상가 지하에 자리 잡은 카페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지하 공간이지만 내부는 산뜻하게 꾸며놓았다. 좌석마다 칸막이를 설치해 공간을 분리해 놓아 옆 테이블 신경 쓸 필요 없이 편하게 그룹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스터디 전용룸도 별도로 갖추고 있다. 유리칠판, 빔프로젝터, 노트북이 구비돼 있는 스터디룸은 1인당 2시간 6000원(음료 포함)씩 내고 이용이 가능하다.아메리카노(2500원), 카페라떼(3000원), 허브차, 자몽차, 쌍화차 등 20여종의 음료를 선보인다.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무다.·위치 : 송파구 중대로 68 지하 1층티숨잠실 석촌호수 부근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건너편에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나무를 콘셉트로 꾸민 실내는 1,2층 규모로 넓다.1층은 차 마시며 담소 나누기 편하도록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놓았고 번잡스럽지 않고 조용한 2층은 각종 모임을 열거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꾸몄다. 오붓하게 스터디나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립 룸도 인기가 좋다. 스터디 모임하기 좋은 가성비 좋은 카페로 소문나면서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손님 층이 다양한 편이다.음료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산림조합의 직영농장에서 재배한 자바커피 아메리카노 (2800원)를 비롯해 파나마게이샤, 예멘모카 마타리, 예가체프 같은 스페셜티 커피와 황칠차, 겨우살이차, 진피차 등의 전통차 메뉴까지 고루 갖췄다.·위치 : 송파구 석촌호수로 166토즈 신천점잠실새내역과 종합운동장역 중간 지점에 위치한 회의, 세미나, 스터디 전용 공간이다. 빔프젝터, TV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2인용, 6인용, 10인용 등 인원수에 맞춰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에 따라 요금을 낸다. 2시간 기준으로 1인당 이용 요금은 6000원이며 커피 등 기본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주중에는 오후 10시30분, 토요일 오후 10시, 일요일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 92 잠실두성빌딩 10층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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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사로잡는 럭셔리 카페 ‘브라하(Buraha)’ 2호선 방배역 1번 출구로 나와 300m 정도 직진하다 국민은행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브라하(Buraha)’라고 쓰인 카페가 보인다. 안으로 들어서면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사용한 세련된 인테리어가 남다르다. 호텔과 인테리어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던 이곳의 L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간이라고 한다.부티크 카페를 표방한 이곳은 한쪽 벽은 전면 유리창으로 시공했고, 다른 벽에는 독특한 모양의 금색 거울이 멋스럽게 걸려 있다. 테이블과 의자는 제각각 서로 다른 모양새를 하고 있다. 취향에 따라 앉고 싶은 의자에 앉으면 된다. 주방 옆에는 여러 모임이 가능한 아담한 미팅 룸도 마련돼 있다. 또 매장 곳곳에는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해 고객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다.이곳에서는 커피(3,600~4,800원)를 비롯해 과일주스, 에이드, 티 종류, 스무디, 요거트 등과 베이글, 브라우니,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생강차나 자몽차 등 모든 차의 과일청은 대표가 밤새도록 직접 끓여 만든다고 한다. 또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는 빠네스프, 그릴드 피자, 그릴드 햄치즈 토스트, 샌드위치 등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위치: 서초구 방배로6길 15(방배동 1021-10)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98-1231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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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어울리는 분위기 좋은 카페 잠실 주변에는 자신만의 또렷한 색을 갖고 있는 카페들이 있다. 감각 있는 젊은 주인장들이 선보이는 개성만점 감성 카페에서 따뜻한 가을 햇살을 제대로 느껴 보자.차 마시며 수채화 그리는 ‘peach_gray(피치그레이)’미술을 전공한 주인장 둘이 좋아하는 색이 ‘peach’와 ‘gray’라서 붙여진 가게 이름. 카페 돌아다니며 그림 그리는 것을 유난히 즐겨 남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주인장 김민경씨는 “미술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쉽게 하고 싶었어요. 점점 단골손님도 늘어가고 새로운 친구와 함께 와서 그림으로 소통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고요”라고 말한다.밖에서 보면 평범하고 자그마한 카페로 보이지만 들어서면 전면 유리창이 많아 가을 햇빛을 따사롭게 받기 좋다. 팔레트의 다양한 색이 선명하게 돋보이게 가게 전체를 도화지 느낌으로 깨끗하게 만들고 테이블에는 늘 생화를 올려놓는다.피치그레이의 인기메뉴는 직접 담근 레몬청과 탄산수, 계절 과일이 들어가는 레몬옐로우와 진한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크림이 어울린 피치비엔나, 헤이즐넛 라떼와 에스프레소 크림이 조화로운 크리미 브라운이다.“그림 그린 후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를 카페 안에 마련해 두었고요. 수채화 팔레트와 워터브러쉬, 종이, 트레이가 제공되어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카페를 운영하지만 간혹 쉬는 날도 있으니 미리 확인 부탁드려요”라고 주인장 신수정씨가 말한다.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 42길 32 1층아기자기한 소품이 멋진 카페 ‘Vertvert(베르베르)’지난 6월말에 오픈해 3개월째 접어드는 베르베르는 잠실에서 핫플레이스로 알려지고 있는 카페. 주차도 불가능하고 가게도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느낌의 소품들이 가득해 마음이 차분해지는 공간이다.작은 테이블 2개와 큰 테이블 2개 정도가 있는 작은 카페인데도 인테리어가 세련되어 구석구석 살피며 사진 찍기 좋다. 카페 안에는 드라이플라워도 적당하게 잘 배치되어 있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베르베르에서 인기 있는 메뉴는 가지와 주키니, 파프리카, 감자, 토마토 등이 들어간 라따뚜이와 버섯치즈 샌드위치 등이다. 라따뚜이는 다양한 야채가 푸짐하고 조화롭게 어울려 입맛을 돋운다.종종 친구들과 함께 베르베르에서 브런치를 즐긴다는 이선경씨는 “요즘같이 선선할 때는 가게 문을 다 열고 바깥 구경을 하며 즐기는 시간도 참 좋아요. 오픈 주방이라 직접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샌드위치에 재료를 듬뿍 넣어주는 점이 매력이죠”라고 말한다.베르베르의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매일 주인장이 건강한 재료로 직접 손질해서 깔끔한 맛이 나며 샌드위치세트 메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새로 나오는 메뉴는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위치 송파구 오금로 18길 14 1층엔틱 느낌이 충만한 ‘another SUNDAY(어나더선데이)’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고 수요일 1시에 오픈하는 카페. 일찍 도착해 카페 앞에서 잠시 대기했다. 오픈 전 주인장은 떡 상자를 받아서 들고 오고 카페 안 엔틱한 가구들을 닦느라 분주한 발걸음이다. 어나더선데이의 매력은 다양한 차와 더불어 설기케이크와 가래떡구이 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또 다른 일요일의 편안함’을 주고자 하는 카페일까? 가게 안은 군더더기 없이 엔틱한 가구들을 배치해 심플하고 특이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주문도 손님들이 주방 앞에서 벨을 누르면 주인장이 주방 안에서 살짝 내다보는 작은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답답한 느낌이 조금 들기도 하지만 이 집만의 독특한 점이라 여기기로 했다.시기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 설기케이크는 어나더선데이의 인기 디저트 아이템이다. 설기와 미슈라떼를 즐긴다는 손님은 “설기는 떡과 케이크 맛이 합쳐진 부드러운 느낌이죠. 부담스럽지도 과하지도 않은 맛이 여운으로 남아요. 어나더선데이는 의자가 푹신하지도 않고 안락하지도 않지만 엔틱한 느낌이 좋고 음질 좋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라며 “가을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고 덧붙인다.하얀 벽면과 조화를 이룬 식물, 엔틱 가구가 분위기 있어 카페 내부에서 사진을 찍는 이들이 많아 손님이 많을 시에는 사진 촬영을 삼가야 한다는 안내문구도 붙어 있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 48길 3산뜻하면서 빈티지한 카페 ‘YELLO MOOD(옐로무드)’잠실새내 골목 안쪽에 숨어 있는 동네 카페이다. 산뜻한 노란 지붕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카페 입구는 좁지만 들어가면 꽤 넓은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하얀 벽에 자그마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인 공간과 더불어 안쪽에는 여럿이 함께 앉을 수 있거나 스터디도 할 수 있을만한 큰 테이블이 있다.카페 구석에는 특이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있어 보는 즉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소품은 하나씩 살펴보면 각기 다른 디자인인데 모아 놓고 보면 주인장의 세련되고 깔끔하면서도 빈티지한 인테리어 감각이 그대로 전해진다.옐로무드의 커피는 단맛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로운 옐로무드 블렌드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와 약간의 산미가 조화를 이룬 옐로무드 시그니처 블랜드 중에서 골라 마실 수 있다. 옐로무드크림과 옐로무드바닐라도 인기 메뉴이다. 병에 담긴 밀크티와 상자에 담겨 나오는 티라미수 케이크는 포장해서 가져가기 좋다.의자와 테이블도 편해서 장시간 노트북 작업하기도 좋고 가게 앞에 1~2대 정도 주차도 가능한 것은 큰 장점이다.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맘먹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지만 잠실새내 근처에서 조용하면서도 커피가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통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 17길 1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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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hand-made 브런치 카페 ‘보네르 67(BONHEUR 67th)’ 남부터미널 3번 출구에서 서일초등학교 방향으로 직진하다 우측 골목으로 들어서면 ‘BONHEUR 67th’라고 쓰인 노란색 간판이 보인다. ‘BONHEUR’는 프랑스어로 행복을, ‘67th’은 건물의 번지를 뜻한다. 2층 창가자리에 앉아 은은한 커피 향을 음미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인, 그곳을 찾아가봤다.사색하며 식사하기 좋은 곳강남에 이런 거리가 있을까 싶게 주변은 조용하고 한가롭다. 입구는 마치 작은 정원처럼 아기자기한 화분들과 드라이플라워, 와인 병들이 운치 있게 놓여 있다. 출입문이 도로보다 살짝 낮아 프랑스 어느 마을의 와인 창고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복층구조인 매장은 각종 꽃병과 화분, 식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흡사 유리로 둘러싸인 커다란 온실을 연상시킨다.아래층에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 주문대와 키친이 있고, 카운터 옆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설치돼 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층계 맞은편에 수많은 책들이 꽂혀있는 책꽂이가 서있다. 책 한권 뽑아들고 창문너머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며 사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요리는 물론 소스, 치즈까지도 직접 만든다!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동생과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언니가 ‘고객들의 행복한 시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3년 전 이곳에 ‘보네르 67’을 오픈했다. 동생인 L 오너 셰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네르’만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곳은 모든 요리를 비롯해 소스, 치즈까지 셰프가 직접 만드는 100% 핸드메이드 레스토랑이다.브런치(10,900~15,000원, 음료포함) 메뉴로는 프렌치토스트, 찹스테이크, 등심돈가스, 새우볶음밥 등이, 파스타& 피자(8,000~12,000원) 메뉴에는 빠네크림파스타, 허니갈릭 피자 등이 있다. 대표 메뉴인 ‘프레치토스트(10,900원, 커피포함)’는 계란 물을 묻혀 버터로 구운 토스트에 소시지, 해시포테이토, 에그 스크램블, 샐러드 등이 곁들여져 양과 비주얼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보네르’의 시그니처 메뉴, 직화 불고기 샌드위치크림소스로 맛을 낸 ‘빠네크림파스타(10,500원, 커피포함)’는 고소하고 담백해 여성 고객들의 단골 메뉴. 마늘과 꿀을 숙성시켜 만든 마늘소스의 ‘허니갈릭피자(8,000원)’도 인기 메뉴다. 또 ‘보네르’만의 특화된 메뉴로 샌드위치가 있다. 불고기와 양파링, 야채, 겨자소스의 만남인 ‘직화 불고기 샌드위치’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다.아울러 생 모차렐라 치즈 위에 아몬드, 토마토, 올리브, 야채가 어우러진 ‘모짜렐라샌드위치’도 사랑받는 메뉴. 또 다양한 토핑을 얹어먹는 수제 요거트, 유자드레싱을 곁들인 ‘치킨망고샐러드’, 수제리코타치즈와 아몬드슬라이스, 크랜베리의 조합인 ‘리코타치즈샐러드’가 있다. 여기에 이디오피아, 브라질산 아라비카 100% 커피가 풍미를 더해준다.이외에도 신선한 과일주스, 허브차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위치: 서초구 효령로68길 67(서초동)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30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2대 가능문의: 02-587-1767 201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