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검색결과 총 9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줄서서 먹는 핫한 디저트 카페 ‘카페 노티드’ 강남서초 일대에 서래, 강남, 신사, 청담 등 여러 곳에 있는 베이커리 디저트 카페 ‘카페 노티드’는 늘 웨이팅이 있는 핫한 카페다. ‘카페 노티드(CAFE KNOTTED)’는 공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등이 연결되고 매듭지어지는 곳을 뜻하며, 예쁘고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도넛을 비롯해 케이크, 스콘, 쿠키, 브라우니, 크루아상, 베이글, 샌드위치 등을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다. 홀 케이크의 경우 시그니처 케이크인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15,000원)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케이크’(16,000원~18,000원), ‘망고 케이크’(16,000원) 등이 있는데,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1만 원대로 프리미엄 케이크를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인기 만점이다. 인기 품목인 도넛의 종류도 다양한데 가격은 3,000원~3,500원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우유생크림도넛은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고, 생 딸기가 토핑 된 딸기도넛은 은은한 딸기향의 생크림이 매혹적이다. 서래점은 내방역 8번 출구에서 가깝고, 청담점은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가깝다.위치: 서래점 서울 서초구 방배로32길 30-9, 청담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5영업시간: 매일 09:00~21:00주차: 서래점 불가 / 청담점 발렛파킹문의: 서래점 02-599-9377, 청담점 070-8860-9377 2022-03-10
- 2022학년도 중학교·후기고 배정 결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3일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와 ‘2022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4만 9천 98명으로, 전년 대비 3천 115명 증가했다.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6만 4천 550명으로, 전년 대비 4천 980명이 감소한 것이다. 자세한 배정 결과 현황은 다음과 같다.후기고 입학대상자 49,098명, 전년보다 3,115명 증가 서울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에 따르면 2022학년도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총 4만 9천 98명이다. 남학생은 2만 4천 704명, 여학생은 2만 4천 394명이다. 이 중 일반대상자는 4만 8천 278명(일반학급 4만 7천 85명, 중점학급 1천 193명), 체육특기자 638명, 정원 내 특례 3명, 정원 외 179명(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입학 적격자)이다(<표1>참조).<표1>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총 배정 현황 (단위: 명)※중점학급 인원: 과학중점학급과 교과중점과정 합계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지원자는 5만 7천 92명이었다. 이 중에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 불합격자(113명), 자사고 등 중복지원자 중 합격자(7천 629명), 예술·체육중점학급 합격자(190명), 전기고 합격자(62명) 등 총 7천 994명을 제외한 4만 9천 98명이 배정을 받게 되었다.이번 배정대상자는 2021학년도보다 3천 115명이 늘어 약 6.77% 증가했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띠의 빠른 출생, 특성화고 및 자사고의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고입배정 대상 학생수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작년보다 학생 수는 증가했지만, 학교 간 학급당 학생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학급당 최대 학생수를 작년과 동일하게 27명이 되도록 했다. 학급당 최대 학생 수는 2018학년도 30명, 2019학년도 29명, 2020학년도 28명에 이어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는 27명이다.<표2> 년도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대상자 현황 (단위: 명)중점학급 1,193명, 일반학급 47,085명2022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 대비 4개 학교가 증가한 총 209교이다. 해당 4개 학교는 자율형 사립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한 동성고, 숭문고, 한가람고와 송파구 위례로 이전하는 덕수고이다. 또한 2022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교과중점과정이 신설됐다. 운영학교는 동성고(남 1학급, 인문)와 숭문고(남 2학급, 인공지능융합)이다.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은 학생의 지원사항과 통학여건, 학교별 배치여건 및 적정학생수 유지 등을 감안하여 3단계로 전산추첨 배정한다. 1단계는 서울 전역에 소재한 학교별 모집정원의 20%를 전산 추첨·배정(중부는 60%), 2단계는 교육지원청 단위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별 모집정원의 40%를 전산 추첨·배정, 마지막 3단계는 1, 2단계 미배정자를 대상으로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전산 추첨·배정한다.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에서 일반대상자 배정은 4만 8천 278명이다. 이 중 과학중점학급과 교과중점과정 학생은 1천 193명이고, 일반 학급은 4만 7천 85명이다. 일반 학급은 1단계에서 1만 723명, 2단계에서 1만 7천 899명이 배정됐고, 3단계에서는 1, 2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1, 2단계 지원사항과 통학편의, 학교별 배치여건 등을 고려하여 1만 8천 463명을 추첨 배정했다(<표3>참조).<표3>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일반 배정 현황 서울 중학교 신입생 64,550명, 전년보다 4,980명 감소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중부교육지원청이 주관청을 맡아 진행했다. 11개 교육지원청 배정 결과 신입생은 64,550명으로 384개교, 2청 637학급에 배정하여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5명이다(<표4><표5>참조).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은 2021학년 대비 4천 980명(7.16%)이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와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는 쌍생아와 다자녀에 대한 배정방식을 개선하여 같은 학교에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쌍생아와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학생 중 형제‧자매 등이 재학 중인 중학교로 배정받기를 원할 경우, 원서 접수 시부터 신청을 받아 중학교 배정에 반영하였다. 그동안은 재배정이라는 별도의 행정 절차를 거쳤다.강남서초 중학교 신입생 9,031명, 전년 대비 5.5% 감소교육청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경우 배정대상자는 9천 31명으로 2021학년도 9천 557명보다 526명이 감소했다. 전년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서울 전체 감소비율인 7.16% 보다 적은 수치이고, 서울 11개 교육지원청 가운데서도 적게 편에 속한다(<표6> 참조).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학급당 평균 배정인원은 28.9명이다. 이는 서울 학급당 평균 인원 24.1명보다 4.8명 많은 수치이며, 각 교육지원청의 학급당 인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표7> 참조).<표4> 2020~2022학년도 서울 중학교 배정대상자 현황 (단위: 명)※ 2022학년도 중학교입학 배정대상자 중 특성화·각종학교 입학예정자 814명(남248명, 여566명)을 제외한 수※ 특성화·각종학교(8교): 선화예술·예원·한국삼육·국립국악·국립전통예술·서울체육·영훈국제·대원국제중학교<표5> 2020~2022학년도 서울 중학교 배정대상 현황 (단위: 명)※ 2022. 3. 1. 신설 학교 : 공립 위례솔중 (강동송파)※ 2022. 3. 1. 신입생 미배정 학교 : 공립 금호여중(중부), 반포중(강남서초) 휴교 예정에 따라 미배정※ 2022. 3. 1. 남녀공학 전환 학교 : 사립 대경중 공학 전환(중부)<표6> 2020~2022학년도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배정대상자 현황 (단위: 명)<표7> 2020~2022학년도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학급당 평균 배정인원 현황 (단위: 명)자료 서울시교육청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2022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2022-02-10
- 고입부터 대입까지, 강남지역 입시에 특화된 교육 카페 <강남에서 대학가기> 2022년 1월 <강남에서 대학가기> 카페가 가입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강남서초내일신문>이 운영하는‘강남에서 대학가기’는 오직 강남서초지역 학부모들에게만 필요한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소통하는 교육 카페이다. 회원 1만 명, 누적 방문자 143만7천 명을 넘으며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복잡한 입시 상황에서 강남의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며 강남지역 교육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를 발 빠르게 소통하고 있다.오직 강남지역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강남에서 대학가기(https://cafe.naver.com/ykintelligentschool)’는 강남서초지역의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 입시 제도의 연관성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며, 오직 강남권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한다.카페 내 주요 카테고리만 봐도, 강남지역에 특화된 교육 카페임을 알 수 있다. 이 중 주요 항목별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강남서초 학교 정보 및 입시 결과‘교육정보’에는 ① 대입 정보 ② 고입 정보 ③ 입시 정보 ④ 강남서초 학교정보 ⑤ 중/고등 학습법 ⑥ 교육정보 등이 있다.대입 정보에는 ‘2022학년도 예비 고1 학생부 변화, 2025년 고교학점제, 입시·진로·진학에 도움 되는 사이트 100배 활용하기, 강남 교사 사탐·과탐 추천도서, 고1~2 학년말 학생부 챙기기,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분석’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입 정보에는 고입용 학교생활기록부, 2022학년도 강남지역 자사고 경쟁률 및 후기고 지원·배정, 강남서초 고등학교 선생님의 고교 선택 기준, 2022학년도 고교 선택 과목의 이해, 강남지역 고등학교 설명회 정보 등이 담겨 있다.강남서초 학교정보는 2022년 강남학교 진학 선생님 인터뷰, 단대부고·상문고·서문여고·세화고·숙명여고·은광여고·중대부고·중산고·진선여고·휘문고 등 강남서초 고등학교 서울대 합격자(1단계 합격자, 수시 최초 합격자), 고교별 2022학년도 교육과정 및 진학·학교 프로그램 및 입시 결과 등을 볼 수 있다.특히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해마다 강남서초 고등학교 진학지도부를 직접 방문해, 각 학교 교육과정과 입시 실적, 학교별 특징과 강점, 주요 프로그램 등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교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한다. 강남서초 대학 합격 사례‘대학가기 사례’에는 강남지역 학생들의 합격 사례가 담겨 있다. 2019학년도 합격생부터 2022학년도 합격생까지, 강남서초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생한 입시 준비 과정과 합격 후기를 전한다.지난해 2021학년도에는 총 27명의 수시 합격생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의예과 등 다양한 수시 합격 후일담을 담았다.올해 1월 현재, 2022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수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2022학년도 강남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서울대 의예과, 연세대 의예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에 합격한 강남 학생들의 입시 후일담이 공개되어 있다.강남서초 학교 교사와의 소통‘대학가기 상담방’은 강남지역 공교육 교사의 생생한 교육 경험담과 진로·진학 정보, 입시 트렌드를 짚어준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민을 강남 교사가 생생하게 전한다.① 신동원 샘(전 휘문고 교장) 상담방 ② 강남교사 교육칼럼 ③ 최이권 샘(현 언주중 교사) 고입 상담방( ④ 질문 있어요 총 네 개 항목이 운영되며, 2022학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 대입, 고입과 관련해 학교 선생님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강남서초 학원 정보와 설명회 ‘학원 정보’에는 ①학원소식 ②강남 학원 설명회 ③ 서초 학원 설명회 및 ‘강남서초 제휴학원’ 소식이 담겨 있다.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정보는 공교육만큼이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사가 높다. 특히 입시·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사교육 전문가들과 강남지역 학원들의 소식 등을 빠르게 전달한다.현재, 학원 정보에는 강남서초지역 초·중·고 대상 국어, 수학, 영어, 과학과(과탐), 사회과(사탐), 예체능(미술, 체육 등), 중국어, 코딩 등을 비롯해, 의대·치대·약대 입시 준비, 학생부종합전형·면접·자기소개서·자기주도학습·논술 준비, 수시·정시 입시 컨설팅, 방학 특강 및 윈터스쿨, 재수, 편입, 유학(미국·일본·싱가포르 등) 관련 사교육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입시 고민 길잡이이렇듯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 흐름을 예리하게 분석해, 강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강남서초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의대·약대 등 의약학 계열과 자연 계열, 인문 계열, 예체능 계열 입시 정보뿐 아니라 서울 주요 대학의 입시 변화, 고입·대입 트렌드, 그리고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반포·잠원 등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정보까지, 자녀 교육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올해 1월 가입 회원 1만 명을 돌파한 ‘강남에서 대학가기’ 카페가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강남서초 학부모들을 위해 성공적인 진로·진학 입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해본다. 2022-01-24
- 영어가 더 이상 어렵지 않는 가장 쉬운 공부법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은 학기 중 부족했던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이 시기를 얼마나 잘 보내느냐에 따라 한 해의 성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강남서초지역의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한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은 무엇일까? 중·고등 내신·수능 전문 ‘카논영어학원’의 임성수 원장을 만나 내신이든 수능이든 좋은 결과를 만드는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영어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학습 효율성 극대화-네비게이션 기억법학년이 올라갈수록 늘어나는 학습량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많은 것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억할 수 있게 학습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임 원장은 강조했다.카논영어학원의 네비게이션 기억법은 길을 찾아주듯이 자신이 학습한 많은 내용을 쉽고 체계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학습법이다. 고유번호를 부여한 장소와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연결시켜 자연스럽게 학습한 내용을 순서대로 연상하며 기억하게 된다. 단어나 숙어 등 개별 기억은 물론 관용어구나 숙어, 긴 문장을 기억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서술형 시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강의가 아닌 정확히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 수업이 가능해서 영어공부를 여행처럼, 혹은 게임처럼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기존의 단어암기법을 탈피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수업으로 기억의 효율성과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점도 네비게이션 학습법의 장점이다.영어의 숨은 원리 이해-영어는 퀴즈다카논영어학원은 문법수업도 남다르다. ‘영어는 퀴즈다’라는 명제로 진행되는 카논의 문법수업은 일반적인 지루하고 어려운 문법수업이 아닌, 영어의 숨은 원리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문법수업이다. 영어의 원리적인 어법을 깨우치게 하며, 원리에 맞지 않는 잘못된 어법은 학생 스스로 쉽게 골라 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 정확한 영작도 가능해지며 서술형 능력을 기를 수 있다.‘영어는 최근 학교별 내신 등급 따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내신을 잘 따기 위해서는 서술형을 잡아야 하고, 서술형은 단기간 학습이나 무조건 암기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임 원장은 말하며, 서술형에 강한 수업이 중요한 이유를 강조했다. 카논영어학원은 자체교재인 워크북을 이용해 평소 다양한 형태의 영작 연습을 지도한다. ‘학생들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형 영작 문제를 푸는 수준을 뛰어넘어 학생 스스로 영작 문제를 출제하는 수준까지 끌어 올려주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임 원장은 강조했다. 또한 네비게이션 기억법과 쉬운 원리 문법으로 유창하고 정확한 영어를 습득하게 되면 서술형이 강한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임 원장은 말했다.15년 내신, 수능 완벽대비 축적된 노하우카논영어학원은 15년간 서초동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근 학교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꿰뚫는 효과적인 내신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의 능력과 수준에 따라 효율적인 학습 배분은 물론 수능과 내신의 적절한 병행수업을 실시하는 카논영어학원은 외부 강사를 들이지 않고 기본 20년 이상의 입시 경험과 수능과 내신의 노하우를 갖춘 원장단 강의 경력으로 수능 취약점 해결도 가능하다. 최근 서울고 내신은 서술형이 30%를 차지하며 어휘력과 정확한 문법 지식의 영작 문제가 출제되며, 서술형이 40%를 차지하는 상문고 내신은 상대적으로 어법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다루편이다. 임 원장은 내신에서 서술형을 확실하게 잡아두면 1등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수능 1등급 역시 무난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조언했다.문의 02-581-6669임성수 원장 <사진 우측>고려대학교 영문학과졸서초동 15년 명문대 합격생 다수 배출신사고, 능률영어 집필자문위원 역임현 카논영어전문학원 원장신동원 원장(필명 송암) <사진 좌측>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졸대학입시학원 운영[영어는 퀴즈다]영문법 저자[내비게이션 기억법]저자[내비게이션 단어장]저자현 카논영어전문학원 2022-01-06
- 예비 고3 겨울방학 국어 학습 가이드 <강남 교사의 조언> 지난 11월 18일(목)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첫 시험이다.국어 영역은 공통 34문항, 선택 11문항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주요 입시 기관들은 수능 가채점 예상 등급으로 국어 영역 1등급 컷을 82∼85점(원점수)으로 예상했다. 2021학년도 1등급 컷인 88점보다 낮게는 3점, 높게는 5점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특히 ‘헤겔 변증법’과 ‘기축통화와 환율 변동’ 지문은 매우 어려워,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더욱더 높았을 것이다. 올해 수능이 끝났으니, 이제 고2 학생들이 본격적인 수험생 대열에 들어섰다. 3학년 진학을 앞둔 고2 겨울방학에 자신의 국어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면서, 매일 꾸준히 공부 습관을 다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조언으로 ‘예비 고3 겨울방학 국어 학습 방법’을 담았다.도움말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민희 교사(국어과·3학년 진학 담당), 중산고등학교 장인수 교사(국어과·2학년부장)# 약점 유형에 따른 국어 학습법<유형 ①>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한 학생이민희 교사(세화여고) :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빨리 읽기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것보다 먼저, 중요하게 해야 할 것은 ‘지문을 제대로 읽는 것’이다. 학생들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상황은 지문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읽거나 문항과 지문이 연결되는 지점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탓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잘 읽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된 독해 연습’을 먼저 하기를 바란다. 그런 연습이 축적되어야 시간도 단축되고 정답률이 올라간다. 문제 풀이 시간은 맞췄는데 문제는 다 틀려 버린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 방법적인 면에서는 적정한 시간을 맞추어 놓고 문제를 푼 뒤에, 시간제한이 없는 상황에서 지문을 최대한 꼼꼼하게 읽고 문제와 지문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확인하면서 문제를 다시 한번 풀기를 권한다.”장인수 교사(중산고) : “문제를 빨리 풀려고 할수록 시간에 쫓긴다. 대강 빨리 풀려고 할수록 틀리는 문제가 많아서 손해를 본다. 처음에는 수능 국어 마지막 지문을 아예 풀지 못해도 괜찮으니 정확하게 차분히 푸는 연습을 하기 바란다. 꾸준히 노력하면 지문 독해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즉, 현재 고2라면 문제를 빨리 풀려고 하지 말고 ‘지문을 정확히 읽어나가는 연습을 반복’하면, 이후에 속도는 점점 붙는다.”<유형 ②> 비문학 ‘독서’ 부문이 어려운 학생이민희 교사 : “독서 점수는 문항을 해결하는 스킬이 아닌, ‘지문에 대한 독해 능력 그 자체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이 올해 수능에서도 확인되었다. 문항의 선지를 복잡하게 구성하지 않고 단순화하면서도 지문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풀이가 불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독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지문 분석을 꼼꼼하게 하는 데 열중해야 하고, 매일같이 독해 연습을 통해 독해를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올해 수능에서는 EBS 독서 지문의 연계율이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EBS 독서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일정 정도 이상 축적한 경우에 독해가 수월했으므로 이를 참고해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좋겠다.”장인수 교사 : “비문학은 난이도 조절이 가장 쉬운 부분이다. 그래서 조금만 어렵게 출제해도 난도가 매우 높게 올라간다. 지문마다 핵심어 3~4개 찾기, 핵심 개념 분명히 알기, 핵심 주장 및 정보 파악하기를 정밀하게 연습해야 한다. 핵심어는 전문 용어에 해당한다. 낯선 전문 용어의 개념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유형 ③> 문학 부문이 어려운 학생이민희 교사 : “문학 공부는 문학 파트에 자주 등장하는 개념어를 숙지하고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는 데서 출발한다. 여기서 개념어라고 함은 표현법, 서술상 특징, 서사 구조 등과 관련된 것이며, 다양한 문학 작품이라고 함은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EBS 연계 교재, 교과서 등에 제시된 지문을 중심으로 한다. 문학 파트와 관련해 많은 학생이 ‘선지의 정오 판단이 모호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설 읽기’가 필요하다. 문학 파트는 문제 풀이 후에 해설을 통해 정오 판단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장인수 교사 : “문학은 연계교재에서 주로 출제된다. 문학은 반드시 연계교재 위주로 공부하자.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 전범에 해당하는 텍스트를 반복해서 보고 익히자. 문학 비평 용어 및 개념어 알기, 시대별 흐름 파악하기가 중요하다. 또한 문학적인 표현 방법을 흥미롭게 살펴보고 익히자.<유형 ④> 화법과 작문이 어려운 학생이민희 교사 : “화법과 작문은 교과 지식을 비롯한 배경지식을 많이 요구하지 않고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는 경우도 별로 없다. 다만 문항의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므로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다양한 문항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문제 풀이 연습을 꾸준히 하기를 추천한다.”장인수 교사 : “화법과 작문은 속도가 핵심이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푸는지가 관건이다. 이미 문제 유형은 거의 다 노출이 되어 있다. 새로운 유형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긴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유형 ⑤> 언어와 매체가 어려운 학생이민희 교사 : “언어와 매체에서 언어는 문법 지식을 필수적으로 필요로 한다. 매체는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문법 지식을 갖추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매체는 다양한 문항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장인수 교사 : “언어와 매체에서 문법은 문법 개념과 문제의 연결에서 결판이 난다. 특히 음절과 음운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고 있으면 다른 문법 영역은 술술 풀린다. 매체는 매체끼리의 비교 분석과 양방향 의사소통의 문제점을 묻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Tip 예비 고3 겨울방학 국어 학습법매일 지문 읽고 문제 푸는 연습 중요해“국어는 밥 먹듯이 해야 하는 과목이다. 매일 같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물론 국어라는 과목은 연습을 한다고 바로 성적 향상이 되는 과목이 아니다. 쌓고 쌓아야만 빛을 발하는 과목이다. 그래서 적지 않은 학생들이 국어 공부를 힘들어하며 포기를 운운하기도 하는데, 확실한 것은 지름길이 없는 이 과목은 꼼수를 부리지 않고 묵묵히 가면 목적지에 가까워지게 되어 있다. 매일 읽고 또 읽어라! 그러면 보일 것이다.”_ 이민희 교사(세화여고)매일 복습하고 개선점 스스로 찾아야“복습 노트, 오답 노트, 피드백 노트 중에서 한 권을 반드시 만들라고 말하고 싶다. 매일 복습하면서 다시 봐야 할 내용을 메모하면서 다시 보고 또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클리닉 및 나의 문제점 해결을 스스로 적어나가기 바란다. 제대로 복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내가 어디를 얼마큼 공부했는가를 작성하고, 상기하고, 점검을 하다 보면 국어 공부의 방향과 속도를 스스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학교, 인강, 학원 선생님께서 ‘이렇게 읽고 풀어라 2021-12-16
- 예비 고3, 겨울방학 수학 학습 가이드 <강남 교사의 조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 + 선택과목’으로 치러졌다. 총 30문항 중에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 22문항,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8문항이 출제되었다. 주요 입시 기관들은 수능 가채점 예상 등급으로 수학 영역 1등급 컷을 81∼87점(원점수)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학 가·나형 1등급 컷인 92점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도 존재한다. 같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주요 입시 기관들의 선택과목별 1등급 예상 등급 컷(원점수 기준)은 확률과 통계 85∼87점, 미적분 81∼84점, 기하 83∼85점이다. 이번 수능은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첫 시험이라 계열에 따른 유불리 편차가 매우 크고, 그만큼 입시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고2 겨울방학이 더욱더 중요한 이유이다.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조언으로 ‘예비 고3 겨울방학 수학 학습 방법’을 담았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이현근 교사(수학과), 숙명여자고등학교 홍소진 교사(수학과)# 약점 유형에 따른 수학 학습법<유형 ①>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이 어려운 학생이현근 교사(상문고) :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항을 풀어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유행이 지난 것 같은 유형의 문항이라도 꼼꼼하게 해결해봐야 한다. 실제로 2022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15번 문항은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전혀 다루지 않았던 ‘문제해결의 빈칸을 추론하는 문항’이었다. 수능에서는 어떤 유형의 문항이 다시 등장할지 모르니 기출문제를 더욱 꼼꼼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또, 생각보다 빠른 문항 번호에서 계산력이 필요한 문항이 많이 등장했다. 소위 킬러 문항이라고 부르는 고난도 문항의 난도를 낮추고 4점이 시작되는 중간 문항들의 난도를 올리는 방향으로 출제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공통과목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빠른 번호의 문항임에도 계산이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난도가 낮더라도 충분한 계산력이 필요한 문항을 학습하기 바란다.”홍소진 교사(숙명여고) : “다음 세 가지(개념, 원리, 종합)를 준비해야 한다. 첫째, ‘개념 다지기’이다. 수학Ⅰ, 수학Ⅱ 기초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교과서나 문제집을 개념서로 활용하길 권한다. 공부 시작 전에 개념서를 보고, 공부를 마치면서 틀린 문제의 개념을 표시해 약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둘째, ‘기출 문제로 원리 파악하기’이다.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 알기 위해 최근 3년의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길 권한다.(제한된 시간 안에 풀어보고 답 확인, 틀린 문항 다시 풀어보기 반복) 셋째, ‘종합하기’이다. 소위 킬러 문항들은 2개 이상의 개념이 종합적으로 들어가 있다. 이런 유형의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기 힘들다면 다음 세 단계로 연습(①문제에 숨어있는 조건 찾는 연습 ②풀이 과정 정리하며 이해하기 ③마지막으로 문제해결 과정을 보고 어떠한 개념이 사용되었는지 파악하며 풀이를 단순화)을 하기 바란다.”<유형 ②> 선택과목(확통, 미적, 기하)이 어려운 학생이현근 교사 : “‘확률과 통계’는 미적분, 기하보다 확실히 계산량도 적고 난도도 높지 않다. 특히 통계 단원은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작으며 대부분의 고난도 문항은 중복조합, 조건부 확률에서 많이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통계 부문보다는 ‘경우의 수’, ‘확률’ 부문의 고난도 문항을 풀어보길 바라며, 둘 중 어떤 영역이든 사건의 경우를 잘 나누는 연습을 하기 바란다. 이번 수능의 28, 30번 문항 모두 ‘사건의 경우를 잘 나누는 것’이 핵심인 문항이었다. ‘미적분’은 정확하게 계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수능 3점 문항부터 계산이 많이 필요한 문제들이 등장한다. 또, 확통, 기하보다 문항의 난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기존에 출제된 유형의 문항이 많으니 꼭 연계 교재와 기출 문항을 꼼꼼하게 풀어보면서 계산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바란다. ‘기하’는 ‘평면벡터의 최대, 최소를 구하는 문항’을 잘 준비하기 바란다.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는 평가원의 출제 기조를 고려하면 평면곡선보다는 기하학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평면벡터, 공간도형에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올해 9월 모의평가와 수능 29, 30번 문항은 평면벡터와 공간도형 문제였다. 꼭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에 수식으로 주어진 조건이 말하는 의미를 꼼꼼하게 공부하기 바란다.”홍소진 교사 : “수학 선택과목의 경우 8문항, 총 26점이 출제된다. 3학년 때 새로운 개념을 배우면서 수능 준비까지 하느라 많이 바쁠 때, 수능 연계율이 높은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의 문제집을 통해 유형을 익히고, 최근 기출문제 모음집을 통해 수능형 문제에 대한 감각을 키우기 바란다. 올해 시행된 모의고사들을 풀어보면서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과 선택과목의 시간 배분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만 수학Ⅰ, 수학Ⅱ 기초를 바탕으로, 각각의 선택과목 공부가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유형 ③>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잔 실수가 많은 학생이현근 교사 : “시간이 부족한 이유를 찾는 게 중요하다. 기본적인 공부가 부족해 어떤 개념을 문제에 써야 하는지 몰라서 시간이 부족하다면 6월 모의평가를 보기 전에 개념적인 부분은 완성하는 것이 좋다. 다른 이유로 시간 부족, 잦은 실수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라면 대다수는 문항을 제대로 읽지 않는다. 많이 공부하고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문제의 형태만 보고 마지막 질문만 읽더라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게 어떤 것인지 대략적인 감이 와서, 대충 읽고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학생이 많다. 그러다보면 문제의 중요한 조건을 놓치기도 하고, 조건을 잘못 읽어 문제가 안 풀리는 경우도 있다. 수학 문제는 질문의 길이가 길지 않다. 대충 읽으나 꼼꼼하게 읽으나 시간의 차이는 길어봐야 30초이다. 문제를 천천히 읽으면서 주어진 조건을 표,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것도 좋다.”홍소진 교사 : “시간 부족이나 잔 실수 모두 충분한 연습으로 극복될 수 있다. 만일 사칙연산이 자주 틀린다면, 성악가가 발성 연습으로 목을 풀 듯 수학 문제 풀이 전에 기초 연산 문제 1장 정도 풀어보거나, 길을 가면서 자동차 번호판의 숫자들을 가지고 사칙연산을 해보는 것도 좋다. 실제 이러한 지속적인 연습으로 학생들이 풀이 시간을 단축하고 실수를 잡았다. 잔 실수가 많은 학생은 풀이 과정을 한 줄 한 줄 내려쓰면서 머릿속의 사고를 지면으로 옮겨보면 풀이의 실수를 줄일 수도 있다. 또, 시험 때 검토의 과정도 빠르게 진행되어 시간 부족을 줄일 수 있다.”Tip 예비 고3 겨울방학 수학 학습법부족한 부분 보완, 생각하면서 푸는 연습 필요해“겨울방학을 통해서 <수능특강>과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올해 3학년 모의고사를 시간 들여 시험처럼 풀어보고. 어느 시간대쯤 어려운 문제,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나오는지 체감해보기 바란다. 또, 기계처럼 유형별 문항을 해결하지 말고 생각하면서 2021-12-16
- 예비 고1 통합과학 교과서 미리 엿보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학년 때 배우는 통합과학 교과의 높은 난도 장벽에 부딪힌다. 과학 심화 학습 경험이 있는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학생이 통합과학의 내신 난이도에 적잖이 당황할 수 있다. 대체 통합과학이 어떻길래? 통합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과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예비 고1 겨울방학 학습 가이드를 담았다.도움말 싸전학원 전진홍 원장(싸전에듀 대표, ㈜스토리에듀 기획이사, 대치올림피아드 과학과 원장, 빅5 과학원장), 큐싸이언스학원 신한규 원장통합과학 교과서 들여다보기통합과학 교과서 단원 구성과 특징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 교과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싸전학원 전진홍 원장은 “통합과학은 과목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세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각 단원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1단원 - 물질과 규칙성>우주의 시작과 원소의 생성으로 물리와 지구과학 내용을 동시에 다루고 있으며, 원소들의 화학결합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자연의 구성’에서는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이 결합규칙을 통해 형성되는 내용이 연계되어 있어, 신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온다. 참고로 신소재는 과학토론대회 주제로도 자주 등장하므로 교과적인 접근 외에, 비교과적인 접근의 학습도 도움이 된다.<2단원 - 시스템과 상호작용>첫 번째 소단원인 지구 시스템은 ‘에너지와 물질의 순환’과 ‘지권의 변화 과정’에 대해 배운다. 두 번째 소단원에서는 생명 시스템의 기본 단위와 화학 변화, 정보의 흐름을 연이어서 배운다. 용어가 생소할 수 있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는 흐름을 놓치면 학습하기 어려울 수 있는 단원이다.<3단원 - 변화의 다양성>대표적인 학습 내용은 첫 번째 소단원 화학 변화에서 배우는 ‘산화 환원 반응’이다. 산화와 환원 부분이 어렵다면 개념상의 오류를 체크해 접근해야 한다. 생물의 다양성 부분은 개정 전 중등 과정에 속해 있던 지질 시대의 내용과 생물의 진화, 이와 관련한 다양성을 배운다.<4단원 - 환경과 에너지>생태계의 구성 요소와 평형을 주제로 에너지의 전환과 그에 따른 효율적인 이용에 대해 배운다. 단원 전체에 대한 부분 학습의 흥미도를 높이려면 신재생 에너지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물·화·생·지 Ⅰ·Ⅱ 핵심 내용과 연계 학생들이 통합과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여러 영역이 하나의 과목으로 엮어져 있기 때문이다.큐싸이언스학원 신한규 원장은 “통합과학은 중등 3년의 내용과 고2 때부터 배우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전 과목 Ⅰ, Ⅱ 과목의 핵심 내용을 모아 통합 주제로 묶어서 만든 교과이다. 각 단원은 일정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스토리란 우주(에너지와 물질) 탄생 > 물리적 상호작용(시스템 형성) > 화학적 상호작용(생태계 형성) > 종합적 결과(문명의 발달)로 이어져 있어 상당히 서사적”이라며 단원별 연계된 과목의 개념을 예시로 들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1단원 물질과 규칙성은 물리Ⅰ,Ⅱ(빅뱅), 화학Ⅰ(화학결합), 지구과학Ⅱ(지구형성)와 연계되어 있으며 우주 탄생, 원소 다양성과 화학결합, 지구 및 생명체의 화학적 형성 등을 다룬다.2단원 시스템과 상호작용은 물리Ⅰ,Ⅱ(역학), 화학Ⅱ(화학반응), 생명과학Ⅰ,Ⅱ(물질대사, DNA)와 연계되어 있으며 지구의 역학 시스템, 물질 및 지각 변동, 생명의 시스템 등을 다룬다.3단원 변화와 다양성은 화학Ⅰ,Ⅱ(산화 환원, 산염기 중화반응), 지구과학Ⅰ(지질시대), 생명과학Ⅱ(진화) 과목이 연계되어 있으며 화학반응, 생물의 탄생과 발전 등을 다룬다.4단원 환경과 에너지는 생명과학Ⅰ(생태계), 물리Ⅰ,Ⅱ(에너지)와 연계돼 생태계의 구성 요소와 평형, 에너지의 흐름과 대체 에너지 등을 다룬다.또, 신 원장은 “단원별 핵심 내용이 통합과학 이후 배울 과학 과목들과 매우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자연계열(의·치·한의예, 자연·공학 분야 등)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통합과학부터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통합과학 궁금증 Q&AQ. 통합과학 내신 공부, 큰 틀의 학습 방향이라면?신한규 원장 : “입시 기조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1학년 과학 지도교사에 물리 선생님이 거의 포함되는 편이라, ‘물리 중심’으로 지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학교 때와 달리, ‘제시어를 포함하여 서술하시오’,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여 작성하시오.’ 등과 같이 서술 능력을 강조하는 출제 경향이 특징이다. 서술형 배점도 높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문제 풀기 중심의 학습보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학습한 뒤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전진홍 원장 : “통합과학은 학교별로 편차가 큰 과목이며, 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들을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내는 학교도 있으나 기존의 출제된 문제와 비슷한 형태를 제시하고 학습의 충실성을 평가하도록 하는 문제들이 많은 편이다. 내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의 이해력과 해결력을 높이는 연습이 필요하다.”Q. 강남서초 고등학교의 통합과학 내신 출제 경향이라면?신한규 원장 : “강남지역 남고(단대부고, 상문고, 서울고, 세화고, 중동고, 휘문고 등)는 변별력을 위해 고난도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물리, 화학 연계가 많으며 까다로운 서술식으로 출제하고 감점하거나 문제가 길고 복잡하다. 그러나 대부분 학교에서 관련 프린트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출제하는 편이다. 현대고는 다른 과목에 비해 통합과학 난이도는 비교적 무난한 편이지만, 학교 부교재와 수업 내용을 충실히 학습해야 한다. 이 외 일반고들은 학교 선생님에 따라 출제 경향이 변화하지만, 1학기가 어렵게(특히 물리에서 고난도 문제 출제), 2학기는 평이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고는 자사고인 세화여고를 비롯해 숙명, 은광, 진선여고 모두 통합과학 학습 핵심은 학교에서 배포하는 부교재와 자료들이다. 수업에 충실하지 않으면 절대 맞히기 힘든 문제들을 포함해, 꼼꼼하게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문제들을 주로 출제한다.”전진홍 원장 :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과학 과목의 특성상 ‘핵심 개념은 기본적인 암기’가 꼭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내신에 철저히 대비하려면 그림과 그래프, 사진 자료들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평으로 던진 물체의 운동과 자유낙하 운동을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면 수평으로 던지기 직전 등속운동 구간의 물체 운동을 정확히 분석해야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한다.”Q. 통합과학 단원 중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라면?신한규 원장 : “대다수 학생이 1, 2단원을 어려워한다. 3단원의 화학 파트도 어려운 편이지만 학습 분량이 적어 비교적 쉽게 극복할 수 있다. 1단원 물질과 규칙성에서는 주기율표부터 전자배치, 공유결합, 화학결합으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어려워한다. 이 부분의 큰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면 지각과 생명체의 구성 물질과 신소재까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2단원 시스템과 상호작용은 물리학Ⅰ과 연계성이 더 높은 단원이라, 학교에서도 고난도 문항으로 많이 출제한다.”전진홍 원장 : “1단원 물질과 규칙성을 꼽을 수 있다. 고등과학Ⅰ 시리즈 2021-12-16
- 강남 교사가 알려주는 학생부 궁금증 Q&A 2021학년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학사 일정상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등학교가 12월 말에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2월 초 개학식과 종업식이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고1, 고2 학생들도 학년말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관리에 더욱더 신경 써야 한다. 2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에 매진했다면, 자신의 중점 활동과 노력한 부분을 학생부에 잘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지역 교사가 강조하는 학년말 학생부 관리 방법을 Q&A로 풀어봤다. 도움말 세화여자고등학교 이유진 교사(교무부),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진학부)Q. 올해 학년말 학생부 마감은 대략 언제까지일까요?김상철 교사(중대부고) : “학교마다 다를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2월 등교가 없이 1월 종업식과 동시에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통합하여 진행하는 학교의 경우 1월 초까지 마감을 할 것이고, 본교처럼 2월 초에 등교하는 경우 봄방학이 시작되는 2월 초에 마감하게 됩니다.이유진 교사(세화여고) : “엄밀히 말해 학생부 마감일은 2월 말로 학기 마감일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학교에서 12월 말~1월 말경 자료의 입력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따라서 학생들 입장에서 학생부 기록은 겨울방학이 오기 전에 마무리된다고 생각해야 좋을 것입니다. 다만, 독서 기록이나 봉사활동의 기록은 2월 말까지 기재 가능합니다.”Q. 이미 학생부가 마감되었어도, 학생의 활동 중에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수정할 수 있는지요? 김상철 교사 : “학생부가 마감된 이후에는 학생의 활동 중 봉사활동과 같이 객관적인 증빙자료가 있는 경우에는 수정할 수 있습니다.”이유진 교사 : “원칙적으로 학년이 종료된 이후 해당 학년도 이전의 학생부 정정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 해당 활동에 대한 객관적 증빙 자료가 있다면 정정이 가능합니다.(2021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에 의거) 그러나 정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활동의 간략한 객관적인 설명만 정정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선생님의 주관적인 의견은 추가할 수 없기 때문에, 시일이 지나서 정정하는 경우 아쉬움이 클 수 있겠지요. 그러니 해당 학년도에 자신의 활동을 반드시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Q.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학년말 학생부 챙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요도가 높은 항목’은 무엇일까요?김상철 교사 : “현재와 같은 입시 체제에서는 당연히 교과학습발달 상황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교과 세특의 경우 1년간 수업 중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선생님이 작성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학년말에 할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만약, 기말고사 이후부터 방학식 전까지 수업 중 다양한 활동(심화 탐구 활동, 교과 내용 관련 토론, 심화 독서 활동 등)을 진행한다면 해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이유진 교사 : “학생 개인의 학업 역량의 우수성 및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적 활동 능력 등을 보여줄 수 있는 항목은 각 교과의 세부능력 특기사항 항목이 주가 될 것입니다. 개별 교과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수업 시간에 주어진 활동과 더불어서 자신의 학업 동기, 및 발전 과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나를 더 손꼽아보자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항목, 특히 2학년말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항목이 인성 측면에서 중요한 평가항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미완성으로 여겨질 수 있는 1학년의 행동특성보다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2학년의 행동특성 항목이 중요도가 높으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학급에서의 리더십과 협동심을 갖추고 성실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Q.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학년 말 학생들이 노력해야할 점은 무엇일까요?이유진 교사 : “학생부는 ‘어떤 활동을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고 엮어내는가’도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다를 수 있어 조심스럽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학년말 선생님들께서 각 활동에 대한 ‘자기평가서’를 걷으실 수 있습니다. 자기평가서는 학생부에 활용 가능한 5가지 자료 중 하나로, 일 년간 혹은 한 학기 동안 학생의 활동에 대해 학생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성장한 점을 돌아보는 ‘메타인지적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는 주로 선생님께서 관찰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지만, 선생님께서 미처 관찰하지 못했던 학습 장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학생이 스스로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성장한 점을 보여줄 수 있는 기록이 바로 자기평가서이므로, 이는 충분히 참고가 될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학년말에 학생들은 자신의 지난 일 년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자기평가서 작성(Tip 참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Q. 고1, 고2 학생들에게 ‘학생부 관리 및 조언’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김상철 교사 : “학생부 관리는 학기말에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시간, 학급 활동, 학교 활동 등에 1년간 잘 참여한 학생이 좋은 학생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활동 참여가 필요합니다. 다만, 학기 중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면 기말고사 이후 진행되는 다양한 교과 활동, 학교 활동(각종 경시대회, 금융교육 캠프 등과 같은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니 항상 적극적인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하기 바랍니다.”이유진 교사 : “교육부가 2019년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화 방안’에 따른 2023 대입 전형 계획을 보면,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의 정시가 40% 이상 확대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부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정시로 선발 인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입의 기조이기는 하나,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이 30% 이상이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학생부 수치상의 정보보다 내실 있는 서술형 기록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대입은 누가 더 꼼꼼하고 성실하게, 한순간 풀어지지 않고 달리느냐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난 후 느슨한 생활 태도로 인해 후회하지 않도록, 방학식 전까지 본인이 할 수 있는 활동과 기록을 꼼꼼하게 확보하기 바랍니다.”Tip 자기평가서, 1년간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기▶ 한 학기 중 가장 의미 있고, 자신의 성장 과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활동 선정하기단순히 활동에 쏟아 부은 시간이 길다거나 자신이 고생했다는 이유로 활동이 선정되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이를 어떻게 보완했는지, 혹은 자신의 특장점을 어떻게 더 발전시켰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성장의 활동이어야 한다. 만약 교과 세특이 아니라 비교과를 위한 자기평가서라면 또래 친구들과의 협업의 과정 역시 이야기할 수 있다. 즉, 학업이나 생활에서 본인의 성장을 현저히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느낀 점을 나열하지 말 것‘뿌듯했다, 기분이 좋았다, 성장한 느낌이 들었다’ 등과 같은 서술로는 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적확히 표현할 수 없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활동을 시작하게 된 ‘학습 동기’와 ‘활동을 진행한 과정’, ‘이를 통해 배운 구체적인 지점’ 또, ‘활동과 연계해 더 나아가 스스로 탐구해본 내용&rsquo 2021-12-16
- 예비 고1 겨울방학 수학 학습 가이드 지난 11월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주요 입시 기관들은 올해 수학 영역 가채점 예상 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이과 첫 통합 수능’으로 치러진 만큼 선택과목 유불리도 존재하고, 공통과목의 난이도도 높아져, 대입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더욱더 커졌다.입시에 첫발을 내디딜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예비 고1 겨울방학 수학 학습 방법’을 담았다.도움말 감성수학 대치본원 강기태 부원장, 수학에미친사람들(수미사) 대치관 박세희 부원장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점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을 바로 알아야 고등 수학의 학습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다.수학에미친사람들(수미사) 대치관 박세희 부원장은 “중등 수학보다 ‘복잡한 연산과 사용하는 공식 및 공부할 범위가 넓다’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근본적인 차이점은 ‘관점과 논리적 사고’이다. 중등 수학은 특정 개념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통해 접근하기보다는 하나의 법칙을 이용해 반복적인 연산 과정을 거치면 대부분 해결가능한 문제가 다수이다. 활용되는 영역 또한 고등보다 넓지 않아 자주 접할 수 있는 빈출 유형을 위주로 반복연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고등 수학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방향성 모두 명확하게 잡아야 하고 그 과정 역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차이점을 설명한다.이러한 차이점 외에도 수학 교과의 특성인 ‘연속성’에 주목해야 한다.감성수학 대치본원 강기태 부원장은 “중등 수학을 연장해서 고등 수학을 공부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중등 수학에서 했던 것들을 이어서, 좀 더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는 과정이고 중학교 개념만으로는 할 수 없던 것들을 추가로 배워나가는 것이 바로 고등 수학이다. 또한, 강남지역 고등학교들은 고등 수학의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고 학생들의 평균 수준이 높은데, 상대평가이다 보니 변별력을 주기 위해 고난도 문제를 많이 출제한다. 시험 문제까지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에 고등 수학은 중학교 때보다 더 많은 공부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1 때 만나는 수학 교과서 엿보기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학년 때 수학(상)·(하)를 배우고, 2학년 때 수능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를 배운다. 수학(상)·(하)가 수능에서 직접적으로 출제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 과목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답을 구해낼 수 없다. 즉, 1학년 때 배우는 수학 과목이 수능 문제를 풀 수 있는 근간이 된다는 의미이다.강기태 부원장은 “1학년 때 배우는 고등 수학은 기본적인 식의 연산과 도형의 방정식 그리고 집합과 명제처럼 새로운 표현법과 체계를 공부한다. 함수 단원에서 고교 2학년 이후 공부하게 될 ‘수1, 수2, 미적분, 기하’의 기본을, 순열과 조합에서 ‘확률과 통계’의 기본을 공부한다. 이 단원들은 중학교 때부터 해왔던 내용의 연장선에 있어서 중학교 과정을 전반적으로 숙지해두어야 고등 수학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중학교 때 배운 ‘이차함수’와 ‘삼각비’, ‘원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혀 있다면 고등 수학을 공부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등 수학은 중학교 때보다 더욱 포괄적으로, 또한 깊이 있게 접근해야 한다.이에 박세희 부원장은 “중3 1학기에 배우는 내용이 고1 수학에 그대로 투영되는데 해석해야 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이차방정식을 단순히 근의 공식으로 해를 구하는 과정이 아닌 이차함수와 관계성을 따져가며 광범위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중3 2학기에 배우는 삼각비는 고2 과정의 수1에서 삼각함수 단원으로 연계가 된다. 사인법칙이나 코사인법칙은 중3 수학에서 배운 내용으로 충분한 증명이 가능해서, 처음부터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폭넓게 학습할 필요가 있는 단원”이라고 조언했다.학생 사례별 예비 고1 수학 학습법<사례 ①> 중등 수학이 미진한데 선행만?강기태 부원장 : “중학교 전 과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넘어가야 한다. 우선 고등 수학을 위해 필요한 1차, 2차 함수의 개념과 다항식의 계산, 그리고 원의 내용을 중점으로 빠르게 중학교 내용을 복습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기가 있어야 고등 수학의 앞부분인 다항식의 연산과 이차함수의 내용을 공부할 때 불편함이 없다. 또한. 방학 중에는 부담스러운 수학Ⅰ, 수학Ⅱ 등의 무리한 선행보다는 1학년 과정인 고등 수학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입학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박세희 부원장 : “고등 수학에서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 해도 기본 바탕은 중등 수학에서 시작되고 그 바탕이 불안정하면 답 자체를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예비 고1이라면 고1 수학을 구멍 없이 학습하기 위해서 중3-1 과정이 심화까지 꼼꼼하게 학습이 되어있어야만 한다. 곱셈공식과 인수분해가 막힘없이 진행되어야 하고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에 대한 기본 공식 및 해석 방법까지 학습되어있어야만, 고등과정에서 확장되는 개념을 얹으면서 해당 단원에 대한 구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사례 ②> 개념 학습 없이 문제 풀이만?강기태 부원장 : “개념 부족이라는 의미를 ‘학생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의 풀이를 지켜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찾도록 도와줘야 하며, 부족하다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짚어주어, 그 학생이 문제해결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다. 또한, 학생 자신도 개념 공부를 진행할 때 무작정 공식을 외우거나 개념서에 있는 내용을 외우고 여러 번 읽는 것만이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해, 개념을 연습해볼 수 있는 ‘대표 유형에 대한 문제풀이’를 함께 개념으로 인지하고, 다양한 유형을 개념과 함께 알고 있어야 진정한 개념 공부임을 명심해야 한다.”박세희 부원장 : “중등 수학에서는 대부분 정해진 공식을 바탕으로 활용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라 연산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실수 없이 해내느냐가 관건이다. 문제에서 주어지는 조건 자체가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 수학에서는 단 한 줄이라도 주어지는 조건에 따라 풀이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식 암기에만 그치지 않고 문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그 조건을 이용하는 것 또한 개념을 얼마나 확실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느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출제된 문제의 활용 범위가 중등 수학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모든 유형을 공부할 수 없기에 개념부터 시작하여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해석해야 하는지를 연습해야 한다.”<사례 ③> 문제 풀 때 계산 실수가 잦다면?강기태 부원장 : “계산 실수는 사실 그 학생이 문제풀이를 진행할 때 발휘되는 집중력에서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통해 그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답을 구한 다음 그 답을 냈던 마지막 식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3단계 정도까지 검산을 진행하는 습관을 들이며 한 번 더 집중한다면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다.”박세희 부원장 : &ldq 2021-12-07
- 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학습 가이드 지난 11월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주요 입시 기관들은 올해 국어 영역 가채점 예상 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통·선택과목 구조에 따른 유불리 등도 변수로 작용해, 고등 국어의 입시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입시에 첫발을 내디딜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학습 방법’을 담았다.도움말 가람하지혜국어 하지혜 원장, 박현국어 박현 원장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차이점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을 바로 알아야 고등 국어를 공부하는 학습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다.박현국어 박현 원장은 “중학교는 절대평가라 난이도가 쉬운 확인학습 차원의 문제들을 출제한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상대평가(9등급제)로 평가하며, 변별력을 위해 까다로운 문제들을 출제한다. 기본적으로 평가 방향 자체가 다르다. 무엇보다 중등 국어는 교과서에 나온 지문을 성실하게 공부하면 쉽게 풀 수 있지만, 고등 국어는 배경지식(어휘력과 독서량 등)이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다. 예를 들어 ‘윤동주’를 이야기하면 상당수 학생이 어느 시대 인물인지 모른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 자체가 매우 부족하다. 특히 고등 국어는 한자어나 전문어가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관조적이다’, ‘회한의 정서’라고 하면, 단어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처럼 고등 국어는 중등 국어와 달리 어휘가 매우 어려워지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가람하지혜국어학원 하지혜 원장은 “첫째, 고등 국어에 나오는 어휘, 개념어가 중학교와는 다르다. 초등학교에서는 ‘헤어져서 슬퍼요’라고 한다면, 중학교에서는 ‘이별의 슬픔’이라고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대상의 부재로 인한 애상적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라고 한다. 점차 고등 어휘가 나오기 때문에 중등 어휘에만 익숙한 학생이라면 학교 수업 자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고등 국어 학습은 ‘단순히 개념어 공부를 한다’ 정도가 아니라 ‘수업이나 모의고사 풀이 등을 통해 체화’해야 잘 적응해야 한다. 둘째, 일단 문제가 길고, 배우지 않은 외부지문이 많이 나온다. 특히 선택지에 배우지 않은 외부지문 현대시나 고전시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작품을 배워놓아서 문학 작품에 익숙해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 셋째, 심화 문법 문제가 내신시험과 모의고사에 등장한다. 따라서 고등 국어는 전반적인 내용을 통합적으로 공부해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고1 때 만나는 국어 교과서 엿보기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학년 때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큰 틀은 비슷하다. 어떤 특징이 있을까?박현 원장은 “고1 국어 교과서는 한마디로 ‘문법이 강화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한글 맞춤법, 중세 국어, 문법 요소, 음운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학교 내신 시험의 경우, 난이도를 조절해 변별력을 주기 가장 용이한 파트이다. 또, 비문학보다는 문학 파트가 강화되어 있다. 비문학은 말하기, 화법, 작문, 토론하기 등이라면 문학은 고전소설, 현대시 등이 있다. 고1 국어 교과서를 미리 살펴보려 한다면 ‘고전문학’에 주목해야 한다. 춘향전이나 상춘곡, 관동별곡 등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어휘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국어 교과서는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문학과 문법’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에 하지혜 원장은 “국어 교과서는 ‘화법과 작문’, ‘비문학’, ‘문학’, ‘문법’ 단원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고등 국어 교과서의 구성은 1단원이 화작과 비문학이라면 2단원은 문학, 그리고 3단원은 문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매 시험에서 문학과 문법을 만나게 된다. 화작의 경우 학교에 따라 시험에 포함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문학과 문법은 반드시 포함’ 된다. 문학은 ‘현대시, 고전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수필, 희곡, 시나리오’ 등이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문법의 경우는 ‘음운 변동, 한글 맞춤법, 고전문법(중세), 문법 요소, 문장 고치기’ 등이 있고, 매 시험마다 문법 문제가 하나씩은 꼭 들어간다. 고1 1학기 중간고사는 대부분 음운 변동과 한글 맞춤법이므로 이 부분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내신 시험의 경우 배우지 않는 내용도 출제되므로 문법 전반에 걸쳐 지식을 쌓고, 음운 파트를 공부해두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학생 사례별 예비 고1 국어 학습법<사례 ①> 어휘력,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박현 원장 : “고등 국어를 공부할 때 늘 ‘개념 어휘’ 교육을 강조한다. 단순히 한자성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올해 수능 국어 영역 고난도 문항이었던 ‘트리핀 역설’은 기축 통화의 모순에 관련된 경제 용어이다. 이 외에도 경상수지, 고정 환율, 변동 금리, 변동 환율, 평가 절하·절상, 변증법 등의 전문 영역 내용이 지문에 등장한다. 올해 수능에 헤겔의 변증법이 출제되었는데, ‘정반합’은 헤겔이 제시한 변증법이다. 이처럼 전문 영역에 대한 어휘가 축적되어야 고등 국어 독해를 할 수 있다. 어휘력과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이와 같은 전문 영역의 전문 개념 어휘들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고2가 되면 내신 시험도 독해 영역에서 주로 출제된다. 1학년 때 이 부분에 공백이 생기면 독해력이 늘지 않는다. 국제, 사회·경제 전반에 대한 개념 어휘 등을 익혀두어야 한다.”하지혜 원장 : “최근 수능의 경우 ‘언매/화작’이 11문항으로 줄고 문학과 독서가 각각 17문항으로 늘어났다. 수능의 기조는 독해의 강화입니다. 지문 난이도가 높아지고 지문 길이가 늘어나고 문학에서만 출제되던 ‘(가)-(다) 공통점 차이점 유형’이 비문학에서 ‘(가).(나)’ 비교유형으로 출제되는 등 비문학의 변화는 독해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문학 또한 문학 이론 비문학의 중간중간 시조의 예시를 5~6편 집어넣어서 문학 해설을 통해 시구의 의미를 추론하게 하는 등 독해의 비중이 높아졌다. 고등 국어는 ‘독해력’이 기반이므로 예비 고1 때는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80분 동안 한자리에 앉아 집중력을 유지하며 푸는 훈련을 하고,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반드시 공부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 고1은 이러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다. 모의고사형 훈련을 통해 글의 구조와 문맥의 핵심을 파악하면서 문제를 똑바로 읽고 풀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사례 ②> 문법을 어려워하는 학생하지혜 원장 : “문법은 일단 눈앞의 고1 4번의 시험 동안 매번 출제되기도 하고, 문법의 용어들이 기반이 되어 문학의 개념어와 연관된다. 예를 들어 ‘화자가 드러나 있다’는 개념에 대해 1인칭 대명사에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lsq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