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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정문석, 교감 곽준석, 이하 중대부고)는 ‘윤리·도덕을 존중하는 학교, 타인에게 아량을 베푸는 학교,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하는 학교’로 나아가는 남녀공학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이다. 인성 교육부터 진로·진학 지도까지 학생들의 꿈과 도전, 열정을 키워주는 학교, 중대부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입결이 곧 중대부고의 강점중대부고의 2025학년도 입시 결과는 더욱 돋보인다. 무엇보다 ‘재학생 중심의 진학 성과’가 특히 돋보인다.진로진학부는 “2025학년도 중대부고 입시 결과를 한 마디로 총평하자면 ‘도약’이다. 지난 몇 년간 모든 교사가 힘을 합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비교과 활동, 상시적인 상담을 통해 노력한 결과 전년도보다 더욱 돋보이는 입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구체적으로 우선 최상위권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의약학 계열 및 SKY 대학 합격이 증가했다. 특히,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전체 합격 사례 중 재학생 위주로 받은 성과이기 때문에 본교 재학생들이 3년간 들인 노력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볼 수 있다.”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입시 결과 표 참조)<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입시 결과>*중복 합격, 분교 제외, 졸업생 포함대입 변화에 발맞춘 중대부고의 입시 전략중대부고는 진로진학부와 3학년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진로·진학 지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첫째,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 빌드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기반으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전략 협의회와 워크숍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시·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둘째, 2학년 때의 진로 나침반 및 개별 세부 특기사항을 기반으로, 3학년에서는 이를 심화·발전시키는 '아이디어 PLUS', '플랜 완성 100'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강조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학생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셋째, 담임교사는 학년부 및 진로진학부와 긴밀한 소통 구조를 마련해 출결 관리·학습 분위기 조성·학생 상담 등에서 공감대와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넷째, 2022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폭넓은 과목 선택권 보장, 희망 진로에 맞는 교과 선택 지도’를 기조로 1학년 학생들부터 지도하고 있고, 변화된 교육과정 및 대입 제도에 맞게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교육환경 대변화에 발맞춘 선제 대응 노력2025학년도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화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진로진학부는 “내신 5등급제는 학생들의 경쟁을 줄여보자는 의도에서 도입되었으나, 여러 기관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처럼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내신의 영향력이 절대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4% 안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10% 안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오히려, 2015 교육과정 대비 등급 표기 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이 한 과목 실수로 절망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과목을 통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1학년 상담부터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교무부는 “선택과목 증가 및 평가체제 변화에 따른 수업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대형 강의실 신설 및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학습존을 설치하고, 교사들의 책임지도 강화를 위해 과목별 최·성·보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8학년도 대입에 대비해 1학년 수능 지정 과목에 대한 학점 편성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수시지원 시 전공별 선택과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1학년 내신 산출 후 내신 불리 학생들을 위한 ‘리부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시는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도록 모든 선생님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과정 특징 참조)<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징>- 대학에서 발표한 전공별 핵심 및 권장과목 이수 충족이 가능하도록 섹션별 교육과정 편성- 일반고 특성을 고려해 공통·일반·융합 과목을 편성해 운영- 선택과목 확대에 따라 탐구 과목에서의 우수 교원을 확보해 수업을 진행- 과학·정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 매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교과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이언스 숏폼 영상 제작, 사이언스 게이미피케이션, 해커톤, 사이언스 아트 활동 등의 ‘사이언스 챌린지’ 운영교과 연계 창의·인성 프로그램 등 활발히 운영 중중대부고는 창의체험부를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 중심의 ’7개의 교과 연계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탐구반(사회·국어 융합), 금융 투자반(통합사회·경제 융합), 에틱스 360도(윤리·사회 융합), 인문학 오디세이(국어), 영어 콘텐츠 제작(영어), 생활 속 테마수학(수학), 아트 프로젝트(미술) 등을 통해 교과의 지식을 융합하고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활동과 더불어 문제 해결력·의사소통력·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대부고의 ‘12주제별 인문특강-’꿈을 읽고, 가능성을 쓰다’‘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적합성을 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12개 주제를 선정하고, 각 주제에 맞는 전문 도서를 기반으로 교육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의 진로 및 전공과의 연관성을 스스로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설계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과학정보부 주도로 정보 기술 관련 실습 활동이 한층 강화됐다. 아두이노 프로그래밍과 객체지향 기반의 3D 게임 제작 교육을 새롭게 확대해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의 날’이나 교내 정보 기술 활용을 돕는 ‘디벗 서포터즈’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프로그램에 더해 학생 개개인에 맞춰 세심한 진로·진학 지도가 이루어진다. 아침과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실 운영과 3학년부 중심의 진로심화탐색 활동, 내신 성적 및 모의고사 성적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수시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주요 대학 초청입학설명회, 학부모진학포럼, 졸업생 멘토링(학부모+학생), 시기별 진학자료집 발간 등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학년부는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간담회, 진학 관련 워크숍과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도전, 열정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MINI INTERVIEW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정문석 교장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과 교육 방침“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는 인성과 지성,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아우르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끝까지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은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길러주고,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학지도 역시 교육의 연장선에서 깊이 있는 방향성과 책임감을 가져야합니다. 우리 학교는 단순한 입시 준비를 넘어, 학생의 적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 간의 밀도 있는 상담과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 진학지도’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대부고는 따뜻한 인성과 탄탄한 실력, 그리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곽준석 교감올해 중대부고의 학교 운영 방향과 계획“올해는 각 학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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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중산고등학교 강남구 일원동 중산고등학교(교장 문진욱, 교감 이창우, 이하 중산고)는 정직·근면·성실이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인성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지역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이다. 중산고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사학기관 운영평가 종합우수상 및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등을 받은 바 있으며, ‘학생이 가고 싶어 하고 학부모가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이자 ‘교사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학교’로 명성이 자자하다.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가 두터운 강남의 명문 사학, 중산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중산고등학교 문진욱 교장, 이창우 교감,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 김준기 교사(교육과정부장) 중산고의 탁월한 진학 성과 2025학년도의 대입은 의대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선발 증가 등 급격한 변화가 있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산고는 전년에 이어 탁월한 입시 성과(표, 그래프 참조)를 냈다.조성세 교사(3학년부장)는 “서울 주요 대학 및 의학 계열 합격생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서울대는 수시 합격생이 전년 3명에서 6명으로 증가했고, 의예과는 수시로 2명, 정시로 1명 합격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3명이 합격했다. 또한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의·치·한·약·수 합격자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해서 9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이어 “의대 정원 확대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지원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고, 이에 따라 우리 학교의 의·치·한·약·수 합격자도 많이 증가했다. 특히 가천대 의대 논술의 경우 40명 모집(약 8,200명 지원)에 우리 학교 학생이 무려 4명이나 합격했고,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의대에 최종 등록자가 각각 3명이나 될 정도로 수도권 주요 의대 합격자가 대폭 증가했다. 논술전형의 경우도 작년보다 재학생 합격자 수가 대략 2배 정도 증가했다. 의대와 약대에 각각 2명이 합격했으며, 연세대 2명, 고려대에도 3명이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중산고등학교 2025학년도 주요대 입시 실적 (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중산고의 수시·정시 전형별 입시 총평조성세 교사는 중산고의 2025학년도 입시 실적을 전형별로 분석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첫째, 자연계열 학생의 인문계열 지원(교차지원)이 감소했다.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자연계 학과를 지원해서 합격할 확률이 높아졌고, 수능에서 사탐의 표준점수가 상승했으며,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 사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자연계 선택자가 인문계 학과로 지원하는 것이 불리하게 작용해 전년에 비해 상위권 대학에서 교차지원이 많이 감소했다.째, 내신 상위권 학생의 경우 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 지원했고,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지원자가 매우 적었다. 합격자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만 있었으나, 합격자 수는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울대 수시 합격자가 전년도 3명에서 6명으로 많이 증가했다. 수시 1차 합격자 11명 중에 8명이 2차 면접에 응시해 6명이 합격했다.이에 조성세 교사는 “또한, 한양대 의대에 내신 1.6 정도 하는 학생, 고려대 공대에는 내신 2.7 정도 하는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했다. 반면 내신 하위권 학생은 주로 지방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해 대부분 합격했다.”고 밝혔다.셋째, 논술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 합격률 자체는 낮지만 전년도에 비해 합격자가 많이 증가했다. 특히 자연계열 논술은 과학 논술이 거의 폐지되면서 수학만 잘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따라서 수학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수능 공부를 하면서 논술까지 준비할 수 있어 학종이나 교과전형에 경쟁력을 갖춘 일부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은 논술 전형에 지원하고 있다.이에 조성세 교사는 “우리 학교의 수학 시험이 전통적으로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어려운 시험을 1학년 때부터 대비하고 공부한 학생들이 논술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시에 집중할 학생에게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시에 집중할 학생에게는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과 지도에 집중했다. 또한, 3학년 담임교사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대입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회의와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빠르게 대응했다.”고 입시 총평을 덧붙였다. <중산고의 진학지도 강점>❶ 누적된 입시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상담에 활용❷ 전년도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입시 지도한 학급의 학생 중에서 특별한 입시 사례 공유 및 피드백하고 이를 토대로 한 학생 개별 지도에 활용❸ 학기 초 모든 학생의 진로 기초 조사 후 학생의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❹ 학력평가 및 모의평가 결과 분석 회의를 자주 실시해 학교 및 학생 개인의 성적 변화 추이를 분석해 교과 수업 및 상담에 활용❺ 교과 시간에 발표 활동 및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을 통해 경쟁력 향상❻ 3학년 선생님의 대부분이 오랜 기간 3학년 담임을 해 입시 노하우 풍부❼ 중산고만의 내신 및 모의평가 성적 분석, 정시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양한 데이터를 갖고 학생 및 학부모 상담에 활용해 상담 후에는 출력해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내실 있는 상담 진행 효율적인 교육과정과 학교 특색 프로그램중산고는 입시에 대비해 효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김준기 교사(교육과정부장)는 “현 1학년 학생(2025 입학)은 1학년 때 배우는 수능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4학점으로 운영하여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학생들이 학습하도록 했고, 공통수학2 시간에 팀을 구성하여 ‘심화주제 자율탐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2학년 때 선택하는 과목의 학점을 4학점으로 편성해 각 과목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2학년 1학기에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교과를 선택지로 넣어서 학습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2학년 학생(2024 입학)은 3학년 때 고급수학Ⅰ 교과를 수강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심화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교과를 편성했다.”고 덧붙였다.중산고의 특색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융합 독서토론 특강(의학, 화학, AI, 문학) 및 토론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분자로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까?’, ‘의료 인문학은 무엇인가?’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탐색과 토론 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진로·진학은 기본, 학교 안에서 자기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곳. 이것이 바로 중산고의 힘이자 학생과 학부모가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이유이다.MINI INTERVIEW 중산고등학교 문진욱 교장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저의 교육철학은 정직·근면·성실이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인성 중심 교육을 교육의 본질로 삼는 것입니다. 교육이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온전히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신념 아래,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꿈꿉니다.”&n 2025-06-12
- 대치임팩트수학 반포 의대관 – 세화고·세화여고·반포고·상문고·운정고 내신대비반 세화고와 세화여고 등 서초 지역 자사고 학생들에게 ‘수학 내신 1등급’은 단순한 성적이 아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성실함을 증명하는 상징이다. 꾸준함과 전략적인 대비는 필수, 여기에 효율적 학습까지 더해질 때 비로소 안정적인 1등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몰입 수학’과 ‘핀셋 적중 문제’로 강남, 서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임팩트수학 반포 의대관.“수학 3등급에서 시작해 의대 합격했어요!” “수학 내신 4등급이었는데 서울대 약대와 연세대 합격했어요!”꾸준히 이어지는 대입 결과와 학생들의 생생한 합격 수기로 그 우수성을 검증받은 강남서초 수학전문 대치임팩트수학 반포 의대관의 ‘내신 대비 몰입수학’과 ‘내신 전 과목 1등급 프로젝트’를 상세히 알아봤다. 내신 수학 하루에 끝내기, 몰입수학세화고와 세화여고, 현대고 등의 자사고를 비롯 반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초고, 영동고 등의 강남 서초 지역 일반고 그리고 운정고, 한빛고, 용인외고, 대원외고 등의 수학 내신까지 책임지고 있는 대치임팩트수학 반포 의대관.대치임팩트수학 이동태 원장은 “수학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지만 몰입학습 비법을 알면 1등급도 그리 어렵지 않다”라며 “대치임팩트만의 ‘몰입수업’과 ‘핀셋적중문제’는 내신에서의 높은 성적은 물론 대입에서의 꾸준한 우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강남 학원가의 베테랑 수학 강사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가 및 유명 인사 자녀들의 수학 성적을 단기간에 급상승시킨 성과로 유명하다. 이렇게 많은 학생의 수학 실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린 이 원장의 비법은 무엇일까? 바로 수학 몰입학습으로, 하루 6~8시간에 걸친 집중과 4회 반복 학습이다.이 원장은 “수학 성적은 ‘머리’가 아닌 ‘학습법’이 관건”이라며 “몰입수학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학 한 영역을 ‘하루에 완벽하게’ 끝내는 공부법으로, 이는 수학 3~4등급 학생들이 의대 및 서울대 공대와 자연대에 합격하는 등의 결과로 검증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4회 반복학습 후 핀셋적중으로 마무리이 원장은 그날 배운 내용을 머리에 완벽 각인시키는 ‘4회 반복’ 학습법을 수업에 철저하게 적용한다. 강의 이해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시간 단축과 계산 실수를 줄이기 위한 시간을 가지며, 문제 풀이 과정을 말로 설명하며 신유형 및 변형 문제를 위한 응용력까지 키우는 과정과 1:1 클리닉을 거쳐 개념과 문제 풀이 과정을 자동으로 각인하게 되는 것. 이렇게 하루에 4회 집중 반복하며 학생들은 내신 킬러 문항까지 완벽하게 대비하게 된다.몰입수학의 마지막은 이 원장의 비밀무기인 ‘나올 수밖에 없는’ 핀셋적중 문제 풀이다. 강남과 서초 지역에서의 오랜 노하우 없이는 각 학교 교사들의 출제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게 현실. 하지만 이 원장의 분석력은 기출 문제 분석에 그치지 않고 변형 및 독자적인 창의 문제 출제로 신유형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내신 시험이 끝나면 ‘변형 풀이에서 나온 문제가 내신에서 비슷하게 출제됐다’ ‘내신 클리닉에서 봤던 문제가 그대로 적중했다’ ‘저번 수학 내신은 50점대였는데 이번 시험에선 80대 초반이 나왔다’(운정고) 등의 학생들 문자가 끊이지 않는데, 이로써 내신 대비 전(全) 과정을 보상받는다는 이 원장이다. 내신 전 과목 1등급 프로젝트더불어 의대나 서울대가 목표인 세화고, 세화여고, 반포고, 상문고, 운정고 학생들에게 이 원장은 내신 수학 1등급뿐 아니라 ‘의대 합격 내신 전 과목 1등급 프로젝트’를 통한 ‘내신 전 과목 1등급 목표’를 독려한다.‘하루에 한 과목 끝내기’를 수학뿐 아니라 국어와 영어, 과학에까지 확대 적용해 내신 직전까지 15회 반복으로 완벽하게 내신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개념 다잡기-학교별 변형 문제-핀셋적중 클리닉’의 몰입학습으로 내신 수학, 국어, 과학을 학원에서 마무리해 학생들에게 ‘숙제’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내신 전 과목 1등급 프로젝트’의 강점이다.이 원장은 “국어도 몰입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해 보였다”라며 “몰입 수학으로 많은 학생이 의대, 약대, 수의대 및 서울대 공대·자연대에 합격한 만큼 많은 고등학생이 수학을 비롯한 전 과목 몰입학습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10-5055-6025 2025-06-12
- [교육기고] 2026 자연계 편입, 하반기 6개월이 당락 가른다… 수학 중심 단기 전략 주목 "지금이 골든타임이다."2026학년도 자연계 편입학 전형의 핵심 변수는 '하반기 집중 학습'이다. 특히 수학 중심의 전형 구조와 함께 단기간 몰입이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하반기 전략 수립에 집중되고 있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 수험생이라면, 7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6개월이 사실상 마지막 승부처다.자연계 편입 수험생 증가와 진로 재설계 필요성편입은 특성상 재도전의 성격을 띠지만, 동시에 전략적인 진학 경로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학 및 자연과학 계열은 전공 연계성과 실무 적용성이 높아, 보다 나은 학문적 환경을 찾는 수험생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특히 자연계 편입은 인문계와 달리 수학이 주요 과목으로 작용하며, 영어와의 병행 학습이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몰입과 루틴 중심의 하반기 학습 전략하반기 학습의 핵심은 '몰입'과 '루틴'이다. 주 5~6일 이상 수업과 자습을 병행하는 고강도 학습 스케줄이 기본이며, 개념 정리에서 실전 대비까지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는 커리큘럼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시간표 기반 학습 루틴을 구성하고, 수업-복습-문제풀이의 사이클을 견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6개월 집중으로 서울권 자연계 합격한 수험생 사례지난해 편입에 성공한 한 자연계 수험생의 사례는 이러한 전략의 효과를 잘 보여준다. 그는 5월까지 학습 공백 상태였지만, 7월부터 시작된 집중 학습을 통해 수학 개념부터 문제 적용, 실전 모의고사 대비까지 6개월간 일관된 루틴을 유지했다. 결과적으로 연말 전형에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자연계열 학과에 최종 합격했다. "늦게 시작했지만, 방향만 제대로 잡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는 그의 말은 많은 수험생에게 시사점을 던진다.수학 사고력 중심의 전형 경향과 실전 대비 방향최근 전형 경향에서도 수학 중심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강화되고 있으며, 영어 역시 단순 독해력보다는 사고력 기반의 지문 이해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념 암기식 학습보다는 실전형 문제 풀이 중심의 반복 학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하루를 세 단위로 나누는 실전 학습 루틴하반기 전략 수립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하루를 세 단위로 나눠 운영하는 것이다. 오전에는 이론 강의로 개념을 정리하고, 오후에는 그날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한 문제 풀이와 복습, 저녁에는 오답 정리와 실전 적용을 반복하는 루틴이 추천된다. 이와 함께 매주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오답노트를 축적해 나가는 습관은 단기 성과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학습 환경이 만드는 성과의 차이하반기 집중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만큼이나 학습 환경의 역할도 중요하다. 일정한 시간표에 따라 자습과 수업이 연계되는 구조, 슬럼프 극복을 위한 정기 상담과 피드백, 학습 진도와 컨디션을 함께 관리해 주는 시스템이 뒷받침될 때 학습 지속력이 높아진다. 특히 자연계 수험생은 수학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복 학습이 필요하므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도 큰 영향을 미친다. 결국 몰입을 위한 환경 설계는 하반기 전략의 핵심 축 중 하나다.편입의 장기적 가치와 진로 성장의 기회더불어 편입은 단순한 시험 준비를 넘어, 수험생의 진로 방향을 재설계하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자연계열의 경우 대학별 연구 환경과 전공 커리큘럼의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더 부합하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진학 수단으로 주목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대학원 진학, 연구 역량 강화, 또는 직무 전문성 확보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경로가 된다.지금이야말로 하반기 전략의 출발점결국 편입의 성패는 '언제 시작했는가?'보다 '어떻게 준비했는가? '에 달려 있다. 단기 집중전략, 구조화된 루틴, 그리고 진로 연계적 목표 설정이 동시에 작동할 때, 비로소 하반기 6개월이 진정한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그 출발점이다.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 자연계전문관 윤성지 상담실장문의 02-567-7033, www.kimyoung.co.kr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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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프리미엄 보양 쌀국수 강남역 맛집 ‘땀땀’ 강남역 11번출구 근처 역삼동 블록에 있은 ‘땀땀’은 한우와 사골을 24시간 우려낸 육수로 만든 보양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베트남 전통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우로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프리미엄 쌀국수를 선보이고 있어서 강남 보양식 맛집으로 자리 잡은 줄서는 식당이다.쌀국수 메뉴는 땀땀 에센셜 쌀국수로 숯불 직화 소고기, 양지, 우삼겹, 양지와 우삼겹 등이 있고, 땀땀 보양 쌀국수로 프리미엄 보양, 바쿠테 보양, 소힘줄 보양, 소꼬리 보양 등이 있다. 프리미엄 보양쌀국수는 한우 양지, 한우 소꼬리, 한우 도가니, 한우 우족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그야말로 보양식이다. 매운 한우 소곱창, 매운 우삼겹, 매운 바쿠테 등 땀땀 매운 쌀국수 메뉴는 매운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다. 쌀국수를 주문하면 면, 숙주, 밥은 무료 리필도 가능하다.쌀국수 이외에 하노이 분짜, 숯불구이 돼지고기 덮밥, 프라이드 바쿠테, 짜조, 코코넛 쉬림프&크리스피 롤 등의 베트남 요리도 맛볼 수 있고, 동남아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망고스틴, 리치, 깔라만시 음료도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8길 12-5영업시간: 매일 11:00~22:00, 20:30 주문 마감주차: 불가문의: 02-554-8892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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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철판요리 오마카세 다이닝 카와베 테판야끼 바로 앞에서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리 즉시 예쁘게 담아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테판야끼 다이닝은 먹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강남 호텔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더 리버사이드 호텔’의 철판요리 오마카세 다이닝 ‘카와베 테판야끼’에서 가성비 좋은 신메뉴 ‘콤팩트 런치 테판야끼(Compact LUNCH Teppanyaki)’를 출시해 찾아가봤다. 더 리버사이드 호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테판야끼 다이닝신사역 5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 지하층에 있는 ‘카와베 테판야끼’는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부터 인상적이다. 홀은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하고 화사한 컬러 조명과 세계 명소의 풍광을 보여주는 영상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라이빗 룸도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접대 공간으로도 좋다. ‘카와베 테판야끼’는 항상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뛰어난 맛을 전하고자 하는 셰프들과 호텔 측의 끊임없는 맛에 대한 연구 개발로 더 많은 고객들이 카와베 테판야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가성비 최고의 평일 전용 콤팩트 런치 코스 출시최근 새롭게 출시한 평일 런치 메뉴인 ‘콤팩트 런치 테판야끼(Compact LUNCH Teppanyaki)’는 기존 테판야끼 메뉴보다 구성을 훨씬 간결하게 하고, 가격을 낮춘 가성비 오마카세 메뉴다.주문해보니 6개의 요리가 코스로 이어지는데, 제일 먼저 애피타이저로 화사하고 상큼한 ‘도미 카르파치오’가 입맛을 돋우었다. 다음으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그린 아스파라거스에 누룽지를 입힌 ‘아스파라거스&누룽지’는 바삭하면서 아삭한 식감과 누룽지의 고소함이 고급스러웠다. 세 번째로 랍스터 테판야끼 요리인 ‘랍스터 비스크 소스’는 탱글탱글한 랍스터 구이와 비스크 소스가 멋지게 어우러졌다. 네 번째 요리는 한우 부채살 츠케야끼와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철판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다섯 번째로 식사 메뉴인 ‘일본식 커리라이스&다시마끼’가 나오는데 철판에 볶은 커리볶음밥의 풍미도 좋고, 두툼한 다시마끼(계란말이)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이 토핑된 ‘캐러멜 커스터드푸딩’이 디저트로 제공됐다.‘콤팩트 런치 테판야끼’는 1시간 이내로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인근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점심 회식이 많아진 최근의 직장 회식 문화 트렌드를 잘 반영한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콤팩트 런치 테판야끼’의 가격은 77,000원. 네이버나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면 10% 할인된 6만 원대(69,3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고 평일 점심에만 제공된다.풍성한 향연 테판야끼 디너 코스, 와인 페어링 서비스 제공디너 메뉴는 이세에비 코스와 랍스터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VIP 코스는 이세에비를 포함한 특별 메뉴로 제공된다. 랍스터 코스(159,000원)는 예약 할인 적용 시 14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예부터 진상품으로 여겨진 이세에비는 지금도 축제나 대형 행사에서 부를 기원하는 상징적 메뉴로 인기가 높다. 부드러운 식감과 촉촉한 육질이 특징이며, 100년 넘게 연구해도 양식이 불가능한 최고급 식재료로 꼽힌다.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게 칠링된 화이트 와인 프리 드링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6월 30일까지 디너를 이용하는 성인 고객에게 모엣 헤네시의 클라우드베이 쇼비뇽블랑 1잔을 서비스로 제공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 더 리버사이드 호텔 지하층영업시간: 화~금 12:00~22:00, 토/일 11:30~21:30, 월요일 휴무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2-2643-7700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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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향 가득한 맛있는 빵 ‘빠트’ 신사역점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잠원동 쪽으로 직진하면 ‘티롤호텔’이 보이고, 그 건물 1층에 ‘빠트 베이커리’가 있다. 이곳은 강원도 원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빠트 베이커리’가 서울 강남에 문을 연 첫 직영점이다. 올리브 색상의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으로 들어서면 빈티지 감성의 의자와 테이블, 소품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또한, 안쪽에는 미닫이문으로 구분된 독립 공간이 있어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뉴욕 맨해튼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과 조선호텔 근무경력의 셰프가 매일 아침 정성스럽게 굽는다는 빵들과 샌드위치가 식욕을 돋운다. 소금빵, 크루아상, 베이글, 파이, 식빵, 바게트, 케이크, 휘낭시에 등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속이 꽉 찬 샌드위치가 매력적이다. 잠봉클럽 샌드위치, 단호박 샌드위치, 크래미 샌드위치 등이며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원두는 과테말라 특유의 고소함이 특징인 ‘#1 BLEND’와 에티오피아 하라 특유의 산미가 느껴지는 ‘#2 BLEND’ 중에서 선택 가능. 커피 외에도 스무디, 주스, 에이드, 빙수 그리고 하우스 와인이 준비돼 있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64 1층영업시간: 매일/09:00~21:30, 일요일 휴무문의: 0507-1399-3818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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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4등급 이하, 모의고사 4~5등급 학생의 수시 전략 ‘약술형 논술’에 대하여 몇 해 전 적성고사 실시 대학들이 논술전형으로 변화를 줬다. 주로 인문/수리논술의 형태로 치러지는 논술전형에서,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능형 약식 논술 즉, 약술형 논술이라는 논술전형이 도입된 것. ‘약술형 논술 전형’으로 따로 분류하지 말고, 논술전형 내의 약식으로 보는 논술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약술형 논술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정리해 보았다.Q. 약술형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매년 1000명 정도를 선발하는 가천대와 올해 신설된 국민대, 강남대 등 15개 대학에서 올해 3900여 명 선발이 예상된다.▶서울 : 국민대, 상명대, 삼육대, 서경대▶경기권 : 가천대, 을지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신한대, 한신대, 강남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충청권 : 고려대(세종캠), 홍익대(세종캠), 한국기술교육대Q. 무엇을 준비하는지, 어떤 학생들에게 추천하는지.학교와 계열(인문, 자연)마다 평가 과목 및 형태가 다를 수 있지만 거의 국어와 수학 두 과목으로 평가한다. 그래서 준비도 여러 학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셈이다. 대학 대부분이 EBS 수능특강, EBS 수능완성을 연계해 출제한다. 즉, EBS 수능 연계 교재가 필독서인 셈이다. 답안은 두 과목의 수능형 문제를 서술형 또는 단답형으로 제출한다.수능 국어, 수학의 성적이 월등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공부했던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수시에서 다른 대안이 없다면, 특히 간호대 및 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한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본 전형으로 보건계열 선발 대학 : 가천대 삼육대 을지대 수원대[간호학과만] 신한대)Q. 준비 시점 및 수능 준비와의 연관성난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기에 느긋하게 준비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상대적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기에 일찍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약술형 논술과 수능은 서로 상당한 시너지를 주고, 받는다. 다만, 수능 공부만으로 이 전형을 100% 대비하기 쉽지 않고, 반대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진학 희망 대학에 이 전형이 있다면 서둘러 준비하는 것.Q. 국어와 수학 시험 범위와 난이도는?▶국어 : 수학 각 4~10문항을 평가한다. 국어는 수능 국어 전 범위에서 출제되지만, 실제로는 독서와 문학 중심으로 선택 과목의 유불리는 없다. 문법은 드물게 출제되므로 5월 말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하라. EBS 수능특강·수능완성과 연계된 지문이 자주 출제된다. 난도는 수능보다 낮지만, 단답형 서술식이니만큼 정확한 핵심어 파악과 문장으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기출 분석과 요약 훈련이 관건.▶수학 : 미적분과 고1 수학이 포함되는 국민대, 고대(세종캠퍼스)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학Ⅰ·수학Ⅱ에서 출제한다. 난이도는 수능 모의고사 기준 어려운 3점, 쉬운 4점, EBS 수능특강 기준 Level 2 정도. 최근 난이도가 상향되는 추세라 좀 더 어려운 문항 해결까지 학습해야 고득점을 얻기가 용이하다.Q. 수능 최저 학력 기준▶수능 최저 없음 : 강남대, 상명대, 서경대, 수원대, 신한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신대▶1개 영역 3등급 : 가천대, 삼육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특이사항-가천대 클라우드(2합 4), 바이오로직스(2합 5)▶2개 영역 합 6등급 : 국민대, 고려대(세종캠퍼스)▶1개 영역 4등급 : 홍익대(세종캠퍼스)국민대와 고려대(세종캠퍼스)를 제외하면 수능 최저 기준이 높지 않으므로 전략적 대비가 필요하다.Q. 내신 반영 비율▶20% : 강남대, 수원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신대▶10% : 상명대, 서경대, 신한대, 홍익대(세종캠퍼스)▶내신 반영 없이 논술 100% :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국민대, 삼육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내신 6등급 이하는 불리하지만, 학교별 실질 반영률을 보면 내신이 합격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Q. 약술형 논술 고사 준비하는 학생에 대한 당부가천대 기준 40:1의 경쟁률이 보여주듯 준비하는 학생은 많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재수생의 비율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다른 수시 지원 전략이 없다면, 남은 전략은 약술형 논술밖에 없다. 15개 대학을 비교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준비하라. 수능 성적에도 도움이 되기에 초심으로,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임해야 성공한다. 다행이 높은 경쟁률에 비해 고사장에서의 실질 경쟁률은 절반에 가까우니 대학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는데 집중하라. 평소 실력에 비례하여 점수가 나오는 전형이니 최선을 다하면 얻을 것이다.*다음 기고에서는 확정된 2026 대입 수시 모집 요강을 통해 대학별 분석과 국어, 수학 과목에 대한 대비 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정지흠목동 PGA학원 약술논술 대표강사목동 PGANEO학원 고등부 부원장문의 02-2646-8767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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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강남구 대치동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배철호, 이하 단대부고)는 해마다 탁월한 진학 성과로 명실상부한 ‘전국 일반고 부동의 1위’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학생·학교&교사·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온 값진 결과이기도 하다.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를 찾아가 인성·감성·지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온 단대부고의 교육 방향과 진학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 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배철호 교장,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김도형·안성원·이지예 교사(진로진학상담부)서울대 37명, 의약학 계열 115명 합격단대부고의 2025학년도 대입 성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는 매우 탁월하다.(표 참조) 서울 지역 6개 대학과 의약·학 계열의 수시 합격 인원은 78명, 정시 합격 인원은 324명으로 전년도 대비 93명이 대폭 증가했다. 서울대 의대 합격자 최대 4명(수시 2명, 정시 2명)으로 고교 순위 1위이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모두 증가했다. 그중 서강대의 정시 합격자 수 증가가 눈에 띄는데 재학생, N수생 모두 지원자 및 합격자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융합 및 자유전공 계열 합격자가 40여 명으로 그 중 서강대학교 자유전공학부가 15명이었다.이지예 교사(진로진학상담부)는 “서울대 합격자 37명 중에서 20명은 재학생이었고, 17명은 N수생으로, 작년에 비해 재학생 합격자 수는 2명 증가하고 의대 증원으로 인해 N수생 합격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며 “의약학 계열 합격자 115명(의예 77명, 치의예 12명, 한의예 5명, 수의예 4명, 약학 17명) 중에서 38명은 재학생이었고, 77명은 N수생으로, 의약학 계열은 N수생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대 합격 순위는 서울 일반고 213개교 중에서 2위를 차지했고, 자사고 ․ 특목고를 포함하면 전국 2,379개교 중에서 공동 7위다. 의약학 계열 합격자는 전국 자사고 ․ 특목고를 포함해 3위, 일반고 전국 1위”라며 부동의 명성다운 입시 결과를 밝혔다.단대부고는 2026학년도에도 여러 대입 변수에 선제 대응하며 탄탄하게 대비하고 있다.이에 김도형 교사(진로진학상담부)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다시 2024학년도 대입 수준으로 축소되었기에, 의대 증원으로 늘어난 N수생과 재학생이 서로 좁아진 문틈을 돌파하려는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단대부고 재학생의 의약학계열 수시 합격 인원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등 수시에서는 재학생이 더 강점을 드러내는 만큼 수시 합격의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시 지원을 독려하며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완성을 위해 교과교사와, 담임교사, 진로 진학 담당 교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6학년도는 무전공 모집이 10%가량 증원됨과 동시에 의대 모집정원은 다시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합격선을 예측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하지만 다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하는 단대부고 진로진학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합격 진단과 함께 입시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학년도 단대부고 대입 결과(서울지역 6개 대학 + 의약학 계역 합격 현황)단대부고의 저력, 탄탄한 교육과정이 근간단대부고는 탄탄한 교육과정과 학사운영으로 전인적인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첫째,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교과목 개설과 ‘진로나침반’과 ‘선택과목 안내 설명회’ 등으로 학생들의 학업 설계를 돕는다. 둘째,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침 책 산책 프로젝트’와 프로젝트형 수업, 토의·토론 수업을 확대했다. 또한 ‘직업탐색 발표의 날’ 등 교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셋째,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대비 체계도 탄탄히 갖췄다. 성취도 기반 평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교사 연수를 통한 ‘교원 교육과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내에서는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 방식 도입과 학생 맞춤형 피드백 시스템을 정착시키고자 ‘1교사 1교재 제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를 통해 교육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 준비하고 있다. 넷째, 교육 대전환기이 발맞춰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단대부고는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진로 지도의 전 영역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미래형 교육 체제를 실현하기 위한 선도적 학교로서 나아가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단계적 심화 학습단대부고는 ‘단계적 심화 학습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정 편성’이 특징이다. 특히, 공통과목에서 출발해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 과목으로 학습을 점차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과목을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단대부고의 교육과정 특징- 1학년 공통과목 중심의 기초 학력 형성- 2학년 일반 선택 과목을 통한 진로 탐색(1학년 공통과목의 연장선에서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과목이 유기적으로 연결)- 3학년 진로 선택·융합 선택 과목으로 심화 학습(전공 연계형 과목 개설, 과목 간 선후수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과목 편성)단대부고는 이러한 교육과정 편성에 더해, 과목 간 연계를 살린 교내 활동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교과학습 응용(융합) 사례 발표’나 ‘진로 디자인 발표회’, ‘전공 도서 탐구 발표회’, ‘수학·과학 챌린지’ 등의 활동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천적으로 연결하고, 학생들의 사고 확장과 창의적 표현을 장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학생부 경쟁력 다지는 다채로운 교내 활동단대부고는 학생들의 능력이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도록 질 높고 풍부한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교내 활동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학문 분야를 탐구할 수 있고, 그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녹아들어 좋은 입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안성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는 “진학은 다양한 의견을 많이 듣고, 많은 경우의 수에 대해 탐색해 보고 결정할수록 성공률이 높아진다. 단대부고에서는 강남구에서 주관하는 무료 대입 컨설팅, 단대부고에서 주관하는 무료 대입 컨설팅에 진로진학 관련 전문 교사로 활동하시는 선생님들을 강사로 초빙해 1대1 컨설팅 기회를 많이 확보해 주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진로진학상담부에 상담계를 신설해, 진학 상담의 통로를 넓혀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고민할 기회를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MINI INTERVIEW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배철호 교장Q. 교장선생님의 교육 방침과 교육철학이 궁금합니다.학교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인성교육, 독서교육, 창의교육 세 가지입니다. 이에 학생들의 기본을 강화하기 위해 첫째로, 「단대부고 교학상장 교사·학생 선언문」을 제정하고 선포했습니다. 둘째로, 학교 주요 정책 중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매 학기 1인 2책 읽기를 모든 선생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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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세화고등학교 서초구 반포동 ‘세화고등학교(교장 박범수, 교감 이상용)’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가 두텁고 지역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강남지역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이다. 다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인성·실력·진학까지 공교육의 선례가 된 세화고를 찾아가 봤다. 도움말 세화고등학교 박범수 교장 & 이상용 교감, 박일수 교사(교무교육과정부장)김효진 교사(3학년부장), 유형호 교사(창의인성부장), 최승용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 탁월한 입시 결과, 숫자 그 이상의 성과!매년 탁월한 입시 결과를 낸 세화고는 2025학년도에도 우수한 진학 성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였다. 이에 김효진 교사(3학년부장)은 “정시모집에서는 의예과에 총 78명이 합격했고, 메디컬 계열 전체로는 103명의 합격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많이 증가한 수치로, 정시 컨설팅과 과감한 지원 전략의 성과라 평가된다. 특히, 서울대 점수권의 일부 학생들이 나군 의학 계열로 전략적 이동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재학생들의 입시 결과도 돋보인다. 김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고득점자들이 전략적으로 면접 응시를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높은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 선택의 결과로 해석된다. 그로 인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합격자 수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논술전형 합격자 수는 증가하며 확연한 성과를 보였다. 이는 기하 이수 확대와 논술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의 다수가 재학생이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본교의 정교한 진학지도가 돋보이는 해였다. 대학별 전형 변화에 대응한 교사 간 협업, 전략적 학생부 기재 연구, 그리고 시뮬레이션 기반의 지원 설계가 시의 적절하게 작용했으며, 이는 숫자 이상의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표1 참조) 표1. 2025학년도 세화고등학교 의학 계열 & 서연고 합격 현황 ※ 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 2025.2.28. 집계 기준3학년 부, 선제적인 입시 대응 전략세화고는 2026학년도 대입 제도의 구조적 전환기(의대 입시, ‘사탐런’과 ‘확통런’ 본격화에 따른 정시지원 구도의 재편 등)에 주목해 3학년 부를 중심으로 선제 대응을 하고 있다. 김효진 교사는 “이제 대입은 과목 선택이 곧 대학 선택의 기준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이에 세화고는 수능 과목 선택 컨설팅을 고1~고2부터 강화해 단기 전략보다 장기 진로에 기반한 선택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학생별 진로-과목-전형 간의 적합성을 면밀히 분석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수학·과학 중심의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과탐Ⅱ 선택을 장려하고, 고득점 실현을 위한 특강 및 심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택과목의 불이익을 이겨낼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세화고는 학생부 기재 방식의 방향 전환을 논의하는 교사 간 세미나와 공청회를 정례화하고, 담임교사가 주도하는 사례 분석 중심의 그룹별 사정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부터 진학지도까지!세화고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최승용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는 “교육과정 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과 운영 방안을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그 성과로 ‘진로 키스톤 디자인’, ‘진로 캡스톤 디자인’, ‘음악과 세계의 호혜성 탐구’, ‘생활 속 건축과 공간 디자인’ 등 교육감 승인을 받은 과목들을 개설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내신 5등급제 전환에 따라 내신 평가의 형평성과 적정 난이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탐구형 수행평가 도입과 독서 인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으며, 통합형 수능에 대비해 과목 간 연계를 고려한 혁신적인 교수학습 전략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체계적인 진학 프로그램과 시스템도 세화고의 강점이다. 이에 최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늘품특강’, ‘창의탐구페스티벌’, 세화여고와 협업하는 ‘남고-여고 연합 진로 캠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입시 대비 전략을 바탕으로 의학 관련 동아리와 비교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차별화된 세화고의 교육과정박일수 교사(교무교육과정부장)는 “세화고의 교육과정에 대해 ‘첫째, 달라진 대학입시의 최대 화두인 ‘교과평가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면서 둘째, ‘수능 대비 수업량’도 충분히 확보하고 셋째, 남학생들의 ‘충분한 신체활동’이 보장되며 넷째, 생활·교양·예술 수업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된 것이 강점”이라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교과평가 경쟁력 : 세화고는 거의 모든 진로 양상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 학기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과학인재 전형 등을 생각하거나, 진로 방향성을 조금 더 숙고하고 싶은 이학·공학·의학 계열 학생은 2학년 1학기에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모두 이수하고 이후 학기에서 과학을 초점화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해도 수학 수능과목 100% 이수 및 추가적인 심화 수학과목 이수가 가능합니다. ‘진로 키스톤 디자인’, ‘진로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만든 교사가 직접 운영하는 1학년 진로수업도 교과평가의 경쟁력을 극대화합니다.”- 수능 대비 수업량 : 교과평가만 생각하다가 수능 과목의 수업량마저 줄여놓은 학교가 적지 않은데(예. 「통합과학1·2」, 「통합사회1·2」 등을 3학점으로 편성), 세화고는 교과평가를 극대화하면서도 수능 대비에 필요한 수업량을 충분히 확보했다.- 충분한 신체활동 : 체육수업을 1학점(일주일에 1시간)으로 편성한 공학 또는 남학교들이 있는데, 세화고는 체육수업을 3년 내내 2학점으로 편성했으며, 학생자치회 주관 구기대회나 1인1기 체육강좌 등을 통해 추가적인 신체활동도 보장하고 있다.- 생활·교양·예술 수업 효과적 이수 : 세화고는 생활·교양·예술 수업을 최적의 위치에 배치했고, 1인1기 예술강좌도 적절히 편성하는 등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교육과정은 세화고 홈페이지-교육과정-교육과정 학점배당표 게시판에서 확인)세화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유형호 교사(창의인성부장)는 “세화고의 생태전환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앎과 삶과 함을 잇는 통합 교육’으로, 교과 내 수업 활동과 학급 특색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 내 우수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제공동수업은 해외 학교와의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교과 시간에는 교과 내용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있다. 동아리 ‘국제교류반&rsqu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