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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관아기 시술하면 쌍둥이를 낳나요? 결혼 후 아이를 갖고 싶어도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들이 늘어나면서 난임치료도 보편화되고 있다. 난임치료를 시도하는 부부들이 늘면서 이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졌다. 난임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에 대해 경기도 난임치료 병원 ‘연세아이소망의원’ 박이석 원장에게 알아봤다.난임의 원인 다양,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법 찾아야임신을 시도한지 1년이 지나도 임신이 안 되는 현상을 난임이라 한다. 난임의 원인은 여성이 고령인 경우, 배란장애, 나팔관 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이 난임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박이석 원장은 “난임치료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난임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는 것입니다. 난임의 원인이 꼭 여성에게만 있지 않고 통계적으로 보면 약 40%로 부부 각각 원인이 있는 걸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부부가 같이 병원을 방문해 난임의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난임치료는 의학적 도움을 받아 임신하는 것이 목표다. 난임치료에는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이 진행된다. 시험관아기 시술은 어떻게 진행될까?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도하는데 시험관아기시술은 여성 몸 안에서 일어나는 정자와 난자의 수정과정을 몸 밖에서 도와준다고 볼 수 있으며, 다른말로 체외수정이라고도 한다. 정자와 난자를 채취해 수정시키고 3~5일 동안 배양한 배아를 여성의 자궁내로 이식하는 방법이다.시험관아기시술은 부부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작용한다. 난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시험관아기시술을 물론 진행하며 그 외 자궁내막증이나 남성불임, 원인불명의 불임도 난임 검사를 진행한 후 시험관아기시술을 진행한다. 시험관아기시술을 진행하며 부부가 가장 우려한 것 중 하나는 과배란 유도주사의 부작용이다.박 원장은 “우려하는 것만큼 큰 부작용은 없다. 흔한 부작용이 두통이나 전신 무력감, 복부 팽만감 등인데 대상자 상태를 면밀히 살핀다음 필요한 용량만큼만 투약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이식된 배아 숫자에 따라 쌍둥이 출산율 높아시험관아기시술의 경우 쌍둥이 출산율이 다소 높아진다. 그 이유는 이식하는 배아의 숫자 때문이다. 박 원장은 “시험관아기시술시 배아의 상태에 따라 이식하는 배아의 개수를 결정하는데 1~3개 이내에서 진행한다. 이식한 모든 배아가 착상을 하면 세쌍둥이를 임신할 수 있습니다. 통계로 보면 쌍생아의 임신율은 12~15%, 세 쌍둥이 임신율은 2~4% 정도다”라고 말한다.그렇다면 태아의 선천성 기형이나 이상이 발생할 확률은 어떻게 될까? 박 원장은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수만 명의 태어났는데 선천성 기형아나 다른 이상이 생길 확률은 정상 임신과 차이가 없다”며 “안심하고 시도해도 좋은 시술”이라고 말한다.난임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임상경험과 난임에대한 숙련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연세아이소망의원은 실력있는 배양 기술팀과 난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시험관아기시술 1차 임신 성공률 71%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난임시술의료기관 평가에서 인공수정 지표, 체외수정 지표에서 1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연세아이소망의원 2021-08-27
- 외음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고 가려운 질염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질환이다. 질염이 생기면 불쾌한 냄새가 나고 분비물이 심하게 나오며 외음부(Y존)가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생기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른다.질염이 발생하면 부인과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지만, 평상시 청결과 질염 예방을 위해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는 여성들도 많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말하는올바른 여성 청결제 사용 방법과 질염 예방법에 귀 기울여보자.도움말 레아산부인과 이경숙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前 가톨릭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 허유재병원 강희석 과장(산부인과 전문의)질염은 왜 흔하게 나타날까?자궁 내 환경을 해치는 원인여성에게 질염이 흔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자궁 내 환경과 관련이 있다.허유재병원 강희석 과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질 내에는 정상적으로 좋은 균(락토바실라이)이 살고 있는데, 호르몬의 영향을 받은 질 세포는 모노사카라이드라는 당분을 배출하고 좋은 균에 의해 당분은 락틱액시드로 변하여 질내 환경을 pH 4.5 이하의 산성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이는 외부 세균으로부터 질을 보호해 건강한 질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하지만 어떤 이유든지 질 내 환경에 균형이 깨지게 되면 질염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질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레아산부인과 이경숙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前 가톨릭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은 “질염에는 세균성 질염, 곰팡이로 인해 발생하는 칸디다성 질염 등 다양한 질염이 있고, 이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세균에 의한 감염 외에도 질 내부 환경을 깨뜨리는 또 다른 원인이 있다.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는 환경(생리,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도 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항생제의 남용 역시 질 내부 건강을 깨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의 의견이다.강희석 과장은 “우리가 먹는 항생제도 질 내부 환경을 깨뜨리는 강력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질 내부에는 소위 ‘좋은 세균’과 ‘좋지 않은 세균’이 일정 비율로 균형을 이룬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 비율을 10대 1로 본다면, 항생제로 인해 ‘좋은 세균’이 죽기 때문에 ‘좋지 않은 세균’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어 질염이 생기는 것이다.종종 환자들이 질염을 두고 ‘청결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질 내 세균의 분포가 바뀌면서 좋은 세균이 줄어들고 좋지 않은 세균이 많아지는 질 내부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 질염초기 증상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여성이 질염의 초기 증상을 감지할 때 분비물 유무로 판단한다. 흔히 ‘냉이 있다’라고 말하는데, 질염의 원인균에 따라 녹색, 갈색 등 색상은 다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것이 노란색을 띤 점액질의 분비물이다.이경숙 원장은 “분비물이 나오면 외음부 주변이 가렵거나 따끔거리고, 질 내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드물게 출혈이 섞인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고 초기 증상에 대해 언급했다.문제는 질염 초기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다른 2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이 원장은 “질염을 방치하게 되면 방광염이나 “가드넬라균에 의해 생기는 세균성 바지노시스는 골반염이나 유산 후 골반염, 자궁경부 이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하면 불임이나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양막 파수(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진통 전에 양막이 파열되는 증상) 등 임신 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질염 초기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이 흔히 사용하는 여성 청결제써야 할까? 말아야 할까? 질염은 분비물과 함께 불쾌한 냄새를 동반하지만, 평상시 여성 Y존의 청결하게 유지하고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여성이 청결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독’이 될 수도 ‘득’이 될 수도 있다.이경숙 원장은 “결혼 전 미혼 여성분의 경우 질의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다만 질의 청결을 위해 자주 질 세척을 하거나 여성 청결제를 남용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살균력이 강한 여성 청결제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질의 자체 방어력이 깨져 세균성 질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외음부 청결을 위해 사용하더라도 여성 청결제는 주 1회 정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여성 청결제가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질 입구보다 더 밖으로 노출된 외음부의 청결과 냄새를 덜어주는 의약외품이므로 잦은 사용은 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여성 청결제의 종류에 따라 외음부 겉을 세정하는 제품이 있고, 질 안에 직접 넣어서 사용하는 제품이 있는데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강희석 과장은 “여성 청결제를 질 안에 너무 깊이 넣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매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다만, 생리 직후나 성관계 후처럼 질 내 환경의 균형이 깨져 있는 상황에서는 일시적으로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잦은 사용은 좋지 않으며 여성 청결제 사용 시 샤워기로 강하게 닦거나 손가락을 넣어서 닦는 등은 질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Tip 산부인과 전문의가 말하는 질염 예방 수칙“첫째, 질의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질은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자체 방어력이 있기 때문에 쉽게 감염되지 않습니다. 결혼 전 미혼 여성이라면 질의 청결을 유지하고, 기혼 여성이라면 건강한 잠자리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질 내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질의 pH지수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유산균이 많은 음식(된장, 김치 등)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질염은 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므로 염증을 줄여주는 항균 작용이 뛰어난 식품(마늘, 생강, 도라지, 우엉 등)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넷째, 몸이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의 자체 방어력이 떨어져 질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_ 이경숙 원장(레아산부인과)“시판되는 여성청결제를 사용한다면 올바른 사용법을 꼭 숙지하고 잦은 사용은 피하되, pH 4.5이하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물의 산도는 pH 7.0 정도이므로 습관적으로 물을 사용해서 질 세정을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외음부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속옷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않는 면 소재 등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의외로 많은 여성이 소음순이 커서 질염이 생긴다, 더러워서 질염이 생긴다는 등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질염이든 다른 부인과 질환이든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_ 강희석 과장(허유재병원) 2021-04-15
- 당신은 지금 무척 행복한가요?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이런 물음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지못해 산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행복에 대해 이렇게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는데 행복이란 무엇일까?하버드 대학교의 탈 벤 샤하르(Tal Ben-Shahar) 교수는 행복을 ‘내면의 감각’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행복을 감지하는 ‘행복 민감도’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그는 ‘행복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을 따른다’라고 말한다. 즉 행복의 크기는 끝도 없이 커지지 않으며 오히려 점점 줄어든다.이는 곧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 행복에 대한 민감도가 약해진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행복은 계속 더 많이 얻는 것이 아니라 만족할 줄 아는 것에서 나온다. 이에 대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사랑’과 ‘결혼’을 비유로 들면서 지족(知足)을 아는지 묻는다.‘지족’이란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 아는 태도를 가리킨다. 즉 지족할 줄 알아야 행복을 얻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멈출 줄 모른다.그래서 베르나르 퐁트넬(Bernard Fontenelle)은 ‘행복해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너무 많은 행복을 기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는지 모른다. 연세대학교 서은국 교수는 행복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면이다’라고 말한다. 너무 많은 행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즉 ‘강도(strength)’가 아닌 ‘빈도(frequency)’에 행복이 있다는 말이다. 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우리의 원시적인 뇌가 여전히 가장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이 두 가지. 바로 ‘음식’ 그리고 ‘사람’.밤늦은 이 시간에도 우리 학원에서는 청춘을 불사르며 수학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이 많이 있다. 그들은 지금의 숱한 노력이 훗날 성공이라는 보상으로 열매 맺어 행복을 느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지금의 노력이 훗날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순간의 노력 자체가 행복이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 주어야겠다.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교수의 ‘H=S+C+V’ 공식을. 즉 행복의 총량(Happiness)은 선천적 특성(Set range), 후천적 환경(Circumstance of your life),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성(Voluntary control)의 총합이다.이 중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성(V)’뿐이다.황수비수학학원 황수비원장문의 02-557-5856 2021-04-02
- 핸드메이드 공방 ‘라온공방’ 린넨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온 핸드메이드 공방 ‘라온공방’이 정발산동 율동초등학교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결혼 후 외국에서 지낸 시간이 많았던 주인장은 바느질이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소일거리였다고.“새로운 린넨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가슴이 뛴다”고 할 정도로 린넨 홀릭인 김지원씨가 만드는 옷과 가방은 독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인다. 이러한 감각과 꼼꼼한 바느질은 금세 입소문을 탔고 그 사이 공방도 보넷 길에 자리를 옮겨 마니아들도 많아졌고 수강생도 늘었다.새롭게 문을 연 정발산동 골목길에서 핸드메이드의 매력 나눌 터얼마 전 라온공방은 보넷길에서 정발산동 골목길에 새롭게 문을 열고 또 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바느질이나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어요. 제 옷을 좋아해 주시는 마니아 분들도 계시고요. (웃음) 그래서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시도로 더 많은 이들과 핸드메이드의 매력을 공유하고 싶어 용기를 냈어요”라는 주인장.직선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에 끌리고 편함을 추구하지만 로맨틱한 디테일과 꼼꼼한 바느질이 장점인 라온공방. 수강은 취미반과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다른 감각의 옷과 가방, 앞치마 등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네이버 블로그 jiwon100468/인스타그램 raonsewingshop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01번길 20오픈: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 정오~오후 5시문의: 010-9388-5781 2021-03-26
- 안산새일센터, 2021년 무료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안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취업 지원을 위해 무료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운영한다.올해 개설강좌는 총 6개 과정으로 소호 및 e 비즈니스 여성창업(4.5~6.8), 결혼이민여성 글로벌무역사무원 양성과정(4.5~6.15), 복지행정전문가 양성과정(6.4~8.13), 중소기업세무경리사무원 양성과정(6.8~8.18), 성공적인여성창업아카데미-글로벌 마켓창업(6.28~7.9),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9.1~10.29) 등이다.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 후, 전담 상담사들을 통해서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직업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여성들은 구비서류(세부사항 전화문의 ☏031-439-2060)를 준비해서 방문 접수하거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https://saeil.mogef.g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문의 및 신청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031-439-2060 2021-03-23
- ‘육아도 경력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독서지도사’ 2018년 한 언론사 조사에 따르면 미혼여성의 80%가 결혼 후 경력단절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경력단절의 가장 큰 이유를 육아로 꼽고 있다. 인내, 희생, 봉사 없이는 해내기 힘든 ‘육아’지만 그 경력을 인정해 주는 직장은 거의 없다. 전문직 여성이라도 결혼과 출산, 육아 후 다시 이전과 같은 직장에서 비슷한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일하기란 쉽지 않다.하지만 내 아이를 잘 길러낸 후 그 경력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삶에 도전해 보는 길이 있다면? 한우리 독서지도사는 육아를 경험한 엄마들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상록지부 김순애 지부장에게 독서지도사가 되는 길을 알아봤다.책 읽기 평생 습관 만들어주는 독서지도사아이를 키우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고민하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재밌는 이야기책을 골라 잠들기 전 읽어주고 좋은 책이라면 아무리 비싼 가격이라도 아까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책 읽기는 정서발달과 학습의 시작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고민하고 시도했던 엄마의 노력은 독서지도사가 되기 위한 충분한 경력이 된다.김순애 지부장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위기 위해 노력했을 겁니다. 때로는 성공하고 더러는 실패했겠지요.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독서지도사가 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되 잘 읽는 것,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고르는 것,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으로 숨겨진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독서지도사입니다”라고 말한다.독서지도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책읽기를 즐겁게 평생습관으로 가져가기 위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한우리, 체계적인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운영그렇다면 독서지도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국가자격증이 아닌 민간자격증이므로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김 지부장은 “누구나 독서지도사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아니다. 자격증만 취득했다고 좋은 독서지도사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서 장시간 훈련 받아야 좋은 독서지도사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숙련되고 전문적인 직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무엇보다 과정에 등록한 후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한우리독서지도사한우리 독서지도자 양성과정은 4개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과 실전, 시험까지 통과해야 자격증을 부여하기 때문에 다른 기관의 자격증보다는 까다로운 편이다.김 지부장은 “지도자 과정을 혼자 해 내야 한다면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부에 등록한 후 이뤄지기 때문에 먼저 경험한 선배들과,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이 경험을 나누며 도전하기 때문에 보다 빨리 독서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독서지도사 과정 수료 후 직접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도 큰 잇점이다. 한우리독서논술은 가맹비가 없어 초기투자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다.김 지부장은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맞게 얼마든지 일하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혹은 집안일을 하면서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은 인원으로 시작하지만 지점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면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말한다.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은 4개월 간의 교육기간 동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에게 아동발달, 독서 자료 선정, 글쓰기, 토의·토론, 논술, 진로 독서 등 독서지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배울 수 있다. 독서지도사로 활동 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스스로를 업그래이드 시킬 수 있다. 김 지부장은 “신입교사들은 매년 4~5회, 정교사들도 년 2회 이상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지부에서 회의와 스터디 등 교사 모임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했듯이 도전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만으로도 내 아이의 성장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21-03-04
- 공공 민영 텃밭과 문화활동지원 모집 생산적 여가 활동과 생태 체험을 누리는 도시 텃밭이 인기이다. 이를 위해 부천 지역에서는 봄부터 시작할 친환경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도시농업체험장에서 텃밭의 생산적 체험과 더불어 문화와 예술체험 활동도 지원된다.도시농부의 도시농업체험부천시가 올해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농업체험장 내 도시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봄부터 분양될 텃밭은 모두 3곳으로 집과 가까운 곳을 찾아 거리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신청이 가능한 도시텃밭은 먼저 상동지역과 중동지역과 가까운 문화동산텃밭 상동 529-55의 영상문화단지 인근이다. 또 소사나눔텃밭은 옥길동 512-1에 자리한다. 이밖에도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과 산울림텃밭인 춘의동 343, 부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인근 등이다.모집 구역은 모두 890구획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인 부천시민이다. 그중에서도 신청 시는 일반인, 다둥이가정, 다문화가정, 개인과 단체 케어팜, 도시농업공동체 및 단체 회원 등으로 구분해 지원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케어팜 부문은 장애인 개인이거나 신청일 기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다둥이 부문은 3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족, 다문화 부문은 결혼이민자와 귀화자가 포함된 가정이다. 텃밭은 1세대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고, 반드시 세대주 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체 회원 신청자는 문화동산텃밭의 단체 케어팜의 경우 시내 소재 노인시설, 장애인·사회복지단체와 기관 등의 대표자이며, 산울림텃밭의 경우 관내 소재 유치원, 학교, 회사 등 기관의 대표자다.도시농업공동체의 경우 5인 이상 공동체 중 3인 이상이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거나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소지자인 경우, 대표 1명이 신청하면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단체별 텃밭 입장 인원이 제한될 수도 있다.단,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텃밭가꾸기를 위해 민영텃밭을 이용해도 된다. 민영텃밭에 관한 관련 정보는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cityfarm.bu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신청은 오는 2월 21일 18시까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중앙의 이벤트창을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2813지원받아 즐기는 생활문화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생활문화조례를 제정하고 시민들의 생활문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2월 26일까지 생활문화 지원사업인 ‘키위’와 ‘시민아트밸리’ 등에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키위’는 시민 주도적으로 생활문화 공간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취향 문화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분야는 공간활성화, 취향예술, 캠페인 등 3개 분야이며, 부천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생활문화 단체 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단, 캠페인 분야는 활동 기간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모두 10곳 내외이며 각각 최대 200만 원이다.‘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의 생활문화 동호회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누구나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선발 시 최대 3년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총 6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호회는 원하는 강사를 직접 지정할 수 있고, 지정이 어려운 경우 재단에 등록된 문화예술 강사 중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강사가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 시민아트밸리 접수 기간에 강사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지원 방법은 전자 또는 등기 우편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키위 참여 인원은 10개 단체 3000여 명으로 이들 중 사회배려계층은 3명 중 1명 규모로 참여했다. 시각장애인으로 이뤄진 독서모임부터 영상 에세이로 담아낸 ‘부천사람들’ 이야기, 고강동 청년들의 생활문화 기획 ‘고강문화쌀롱’ 등 다양한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된 바 있다. 2021-02-26
- 결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과 비결 결혼정보회사 17년 경험을 한 필자가 보는 ‘결혼 잘 하는 비결’ 속엔 놓쳐서는 안 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첫째, 어린 나이에는 순수해서 사람 자체에 끌려 사랑과 결혼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 속에 갇혀 선택의 기회와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둘째, 여성이 남성을 찾을 때 자상하고 능력 있는 상남자를 원하지만, 그 상대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원하거나 이미 남의 짝이 돼 있는 경우이다. 또한 잘 생기고 배려심이 많은 남성을 원하지만 그런 싱글남들은 이미 결혼을 했거나 연애만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셋째, 남성이 여성을 찾을 때는 성형이 아닌 자연 미인을 원하고, 환경이 좋은 부자 집안과 아주 어린 여성을 선호하지만 그 여성은 그 이상의 상대와 이미 다른 짝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어리고 섹시하고 착한 성품의 돈 많은 여성만을 찾는다면 과연 얼마나 내 차지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야 된다.요즘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가 예상치 못하는 무리한 배우자상을 꿈꾸며 ‘그런 사람이 반드시 있을 거’란 생각에 마냥 젊음과 시간을 낭비한다. 여러 취미 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며 거꾸로 결혼이라는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깝기까지 하다.‘조금만 차분히 나를 들여다보면 내가 가장 원하는 배우자의 최상형을 찾을 수 있었을 텐데’ 라며 최선의 배우자감을 놓치고 후회를 하면서 ‘혼자 살아야지, 뭐 하러 결혼해서 고생해’ 라고 자기위안을 삼기도 한다. 바로 그 환상적인 이상형을 찾는 데서 오는 체념과 포기이지 않을까?또한 ‘시대의 흐름 때문에 결혼을 늦게 해도 된다’고 스스로 위안하거나 ‘나 아닌 많은 사람들도 안 가고 있으니 괜찮아’ 라고 애써 외면하지 않을까?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면 많은 젊은이들이 연애와 결혼을 미루고 마냥 여유롭게 청춘을 보내는 것에 기성세대의 부모님들은 마음을 애태우고 때론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할 말은 다 있다고 젊은이들은 이런 걱정에도 애써 변명하거나 자기합리화 한다.부족함 없는 현실인데 결혼해서 굳이 힘들게 남성과 맞벌이 하며 경제적 고통을 받거나 시댁과의 갈등, 가사 등의 스트레스를 받아 가며 현재의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포기하는 것을 두려움으로 생각하는 게 요인이기도 하다.위노블 결혼정보회사 박주미문의 02-586-4544 2021-02-04
- 당신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합니까? “당신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합니까?”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의 원만하고 친숙한 관계라고 말한다. 가족, 그 중 부부 관계가 좋은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평균행복지수가 69.1로 세계 10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아마 부부관계가 행복한 사람들이 계속 줄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결혼문제에 관한 세계 최고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존 가트만(John. M. Gottman) 박사는 부부의 임상적이고 과학적 연구 결과를 집대성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부부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가트만 치료법은 관계의 치료가 그 핵심을 이루고, 그 목표는 이혼으로 가는 길을 차단하고, 관계에 독이 되는 행동방식 대신 해독제 역할을 하는 행동방식을 가르쳐 준다. 가트만은 결혼의 결말을 예측할 수 있는 부정적 행동으로 비판, 방어적 태도, 경멸, 무반응을 네 가지 묵시록의 기사라고 부른다. 비판은 자연스럽게 방어성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 자주 사용하는 “왜”라는 말은 지적을 위한 비판이 될 수 있다. “왜 그렇게 생각이 없어?”, “왜 그렇게 느려?” 등이다. 그 외에 “항상”, “절대로” 등도 불평을 비판으로 변화시키는 말들이다. 방어적 태도는 지각된 공격에 대해 방어하기 위한 모든 시도들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방어적 태도는 문제에 대한 책임을 부정하게 되고, 이 점이 부부 갈등을 악화시킨다. 경멸은 자기를 한 수준 위로 올려놓는 모든 언사와 비언어적 행동을 일컫는다.마지막으로 무반응이다. 대개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에게 눈을 맞추거나, 고개를 끄덕이거나, 표정 등을 통해 반영이나 반응을 보인다. 무반응은 이런 것을 하나도 하지 않고, 간단한 살피기로서 흘끗 쳐다보기만 하는 것이다. 무반응의 85%는 남자이지만 여성이 무반응 할 때는 이혼을 상당히 예측할 수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비판을 많이 하는 편이다. 단일 요인으로 경멸이 이혼을 가장 잘 예측하게 한다는 연구도 있다.안정적이고 행복한 결혼 생활이라도 비판, 방어적 태도, 무반응이 나타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위의 네 기사들이 덜 일어나도록 하는 것은 효과적인 바로잡기이다. 이것은 부부의 상호작용이 부정적으로 되어갈 때조차도 흥미, 애정, 재치 및 긴장완화 등을 더 자주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바로잡기로 부정성에 부부관계가 잠식되지 않는 지속적인 시도가 필요하다고 가트만은 제시한다.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김희경 전문상담사 2021-01-06
- 2021 신축년 안양시민 새해 소망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한 해가 지나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는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결코 이기지 못할 일은 아니겠지요. 코로나의 끝을 알리는 백신 소식도 들리고, 2021년 새해에는 안양시민 모두 희망가를 부를 수 있기를 희망해 보며 안양지역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아보았습니다.“수능 대박 나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싶어요”김동영(백영고 예비 고3)코로나로 예상치도 못한 온라인 수업으로 1년을 보내고 나니 남는 것은 예상보다 낮은 성적표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와 후회해도 소용없겠지요. 이제는 10달 밖에 남지 않은 수능 날짜를 보며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려고 다짐해 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학원강의 마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다보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아요. 아직 늦잠도 자고, 스마트폰도 보는 등 딴 짓도 하지만 전보다는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조금씩 공부량을 늘리려고 노력중입니다. 매일 10시간이상으로 공부량을 늘리는 것이 목표인데, 아직은 한참 부족하네요. 새해에는 더욱 마음 다잡고 후회없이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노력이 수능 점수로 이어져,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만 있다면 정말 더 바랄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예비고3들 화이팅!!자식 걱정, 손자 걱정,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길김종호(86, 안양시 갈산동)올 한해는 코로나로 자식들 얼굴보기가 더 힘들어 졌습니다. 다들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탈 없이 잘 지내는지 매일 걱정이 앞서지만, 모두 걱정말라고, 잘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어려운 시국에는 건강하게 버텨주는 것이 자식들을 도와주는 것이겠지요. 나이 든 노인네의 새해소망이라는 것이 특별할 것이 있나요. 자식들 하는일 번창하고 잘돼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좋겠고, 집없는 막내녀석은 내집 마련했으면 좋겠고, 군대간 손주녀석은 탈 없이 군대생활을 했으면 좋겠고, 결혼 적령기인 큰 손주녀석은 예쁜 처자만나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은 다 같겠지요. 여기에 매일 무릎아파 힘들어하는 집사람도 새해에는 좀 더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마스크도 열심히 쓰고 방역수칙도 꼭 지키면서 돌아오는 설날에는 손주들은 만나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집콕 생활을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는 것이 목표윤지혜(48, 안양시 평안동)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이 힘든 한 해가 된 것 같아요. 우리 집도 아이들이 학교에 못가고 온라인 수업을 오래 하니 학습 무기력이 생기고 학습 습관이 무너졌어요, 매일 만나던 친구들도 못 만나고 여행 등 바깥 활동을 못하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려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았고요.새해에는 집콕 생활을 슬기롭게 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 식사 시간, 학습 시간 등이 불규칙했는데 앞으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 기회에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자기주도학습 습관도 길러주고 싶고요. 여가시간을 핸드폰만 보면서 지내기보다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도록 하고 싶구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자기주도학습, 취미생활을 통해서 더 즐겁고 보람 있는 집콕생활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래요. “이제는 가족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어요”원미라(52, 안양시 호계동)2021년 목표는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에요. 결혼 이후 20여 년 동안 회사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면서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만 살아왔어요. 그런데 어느덧 갱년기가 다가오면서 몸 여기저기가 아프더라구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아픈 곳이 하나, 둘 늘어나고 병원에 자주 다니게 되면서 그동안 내 자신을 너무 돌보지 않은 결과구나 싶어 괜히 슬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족도 중요하지만 갱년기 증상과 함께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니 이제는 엄마와 아내라는 자리를 조금은 내려놓고 나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나의 마음은 접어둔 채, 가족이 원하는 것, 가족에게 필요한 것 위주로만 생각하며 사는 것에 익숙해졌는데, 새해부터는 내가 원하는 것, 내게 필요한 것을 찾아가는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찾을 계획이에요.“소처럼 열심히 취업 전선에 뛰어들려고 노력해요”정명훈(24, 안양시 비산동)청년 실업자가 4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이 때, 취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들어졌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 흔한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어려워 이젠 취업을 위한 노력도 의미가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했지만 여전히 학교생활은 온라인 수업으로 생기를 잃었고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은 일찌감치 취업 공부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2021년은 오로지 취직을 위한 공부와 노력으로 한 해를 메워 나가려고 합니다. 부모님과 친구들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취직을 해 떳떳하게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소의 해인만큼 우직하게 한 눈 팔지 않고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HSK 급수도 따고 싶어요”이하늘(20, 안양1동) 작년에는 코로나로 1년 동안 비대면 수업을 했어요. 합격한 대학에서 신나게 1학년을 보낼 생각을 했는데 1학기도, 2학기도 모두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를 한 번도 가지 못했어요. 친구들도 줌 수업에서만 만날 수 있었고요. 생각했던 대학생활과 너무 달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했고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의욕이 없어 지난 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올해도 지난해 같다면 휴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다녀보려고요. 지금 휴학을 하면 더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학교 수업과 별도로 HSK 급수를 6급까지 따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그리고 또 하나, 코로나로 1년 동안 집에만 있으면서 생활뿐 아니라 몸 상태도 엉망이 되었어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꼭 성공해서 3개월 안에 코로나 이전 몸무게를 꼭 찾고 싶어요.“결혼하는 아들에게 축하를 보내며”조은숙(58, 안양시 호계동)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들에게 2021년은 무척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가족들에게 자신의 의지를 밝혔을 때 우린 모두 축하를 해줬어요. 그러나 코로나19가 예상외로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았답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하고 싶어 하는 행사도 왜 그렇게 평탄치 않은지 우여곡절이 많았고, 이것저것 생략하며 작은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니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비단 우리 아들뿐만 아니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라면 다 겪을 상황이겠지만 정말 속상하더군요. 하지만 마냥 안타까워할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우리만의 방식으로 의식을 치루자고 말했어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혼을 결심해준 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새해에는 카페 창업을 하고 싶습니다!”김현주(44, 안양시 호계동) 2년 전부터 카페 창업을 꿈꾸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카페 아르바이트, 창업 공부와 컨설팅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난해 가을에 창업하겠다는 목표로 준비한 것인데요, 지난해 내내 코로나가 유행한 탓에 결국 카페 창업을 하지 못했습니다.올해 초도 여전히 코로나의 위세가 무섭고,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많아 걱정이 되지만, 손 놓고 있기보다는 더욱 열심히 알아보고 준비하면서 이 시간을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으로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