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터넷은 벌써 결혼시즌 무더운 여름엔 예식장이 한산하기 마련. 하지만 인터넷 업체들은 벌써 가을 예비 신혼부부 잡기가 한창이다. 국내 첫 혼수품 쇼핑몰인 이바디닷컴(www.ibadi.com)은 이달 18일부터 9월30일까지 결혼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청첩장 400매씩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청첩장은 이메일이 아닌 종이 카드로 제작된다. 지난달 개설한 이 혼수품 쇼핑몰은 턴키베이스 역경매식으로 운영한다. 웨딩 상품 1만여종 중에서 회원이 원하는 상품을 예약하면, 상품공급자가 예약 수량을 기준으로 시중 최저가의 입찰가격을 끌어낸다. 김천태 대표는 “맞춤예약, 공동구매, 역경매의 장점만 모은 쇼핑몰”이라며 “시중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30% 이상 결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결혼 후에도 일정기간까지 게시판을 운영, 개인페이지 전체 내용을 CD에 담아 기념선물로도 제공한다.여행전문 사이트인 예카투어(www.yecatour.com)는 결혼을 앞둔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5쌍을 추첨, 야외촬영 드레스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 매월 1쌍을 뽑아 무료로 결혼식을 치르도록 해준다. 가가웨딩이벤트(www.kaga.co.kr)는 결혼신문고를 운영한다. 영세웨딩업체의 부도 등으로 예식 진행이 곤란해진 경우 기존업체 계약내용을 그대로 승계하여 결혼식을 진행하는 보상행사 서비스이다.결혼 포털 사이트인 티엠엠(www.tmm.co.kr)은 8월부터 이벤트 행사를 통해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권을 준다. 웨딩드레스 예복 선물도 준다. 선샤인웨딩이벤트(www.weddingjungbo.co.kr)는 홈페이지에 결혼 4개월 전부터 예비부부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빠짐없이 일러준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2000-07-18
- “이제, 한곳에서 해결하세요” 전통한복 보급과 우리옷 만들기에 앞장서온 아름방(대표 박미연)이 수원최대의 한복매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북문우체국 건너편에 위치한 아름방은 한복 대여·맞춤전문점으로 성장, 전국에 10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름방은 전통한복을 중심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제공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대여에서 웨딩, 혼수품까지 갖춘 토탈매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지상 3층, 130평 규모의 토탈매장으로 변신한 아름방은 1층에서 전통한복, 개량한복, 생활한복 등 고객의 취향에 맞게 맞춤 판매를 하고 있다. 2층은 토탈웨딩 샾. 예식장예약, 신혼여행, 야외활영, 메이크업 등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토탈웨딩고객에게는 첫아이 백일 또는 돐에 필요한 한복 및 사진촬영권을 무료제공한다.3층은 혼수품 코너. 예단이불, 침구류, 홈패션, 커텐, 버티컬 등 혼수용품이 준비되어 있다. 아름방 박미연 대표는 “각종 행사에 전통한복을 대여하며 맺어진 인연으로 한복을 중심으로 웨딩과 혼수까지 결합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전자 가구 등 경쟁력있는 업체들과 제휴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경제적인 결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아름방은 확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10일까지 생활한복 50%세일, 대여 할인 등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