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영어' 검색결과 총 3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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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치명인학원, 초·중학생&학부모 대상 국어 공부법 무료 공개 강의 진행
김포 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무료 공개 강의가 열린다. 김포 사우동에 자리한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수업을 진행하는 대치명인학원 김포캠퍼스는 오는 3월 27일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문학은 어떻게 공부할까?’를 주제로 국어 무료 공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문학 작품을 단순히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작품을 읽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 자체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많은 학생이 국어 문학을 공부할 때 작품 해설은 들었지만 실제 문제 풀이에서는 어려움을 겪는다. 시험장에서 처음 접하는 작품이 나오면 막히거나, 감에 의존해 문제를 푸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학원 측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려면 작품 하나하나를 암기하는 방식보다 문학을 읽는 구조와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번 공개 강의 역시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해, 초·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 국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학 독해의 기본기를 짚어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실제 작품으로 배우는 문학 독해의 핵심강의에서는 실제 작품을 활용해 수능형 문학 접근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석의 ‘수라’, 최승호의 ‘북어’를 통해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반드시 봐야 하는 핵심 구조와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 복합 지문에서 문학을 해석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단순한 작품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를 풀기 위한 사고 과정과 접근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강의의 핵심이다.학원 관계자는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이 급격히 오르기보다는 공부 방법이 달라질 때 성과가 달라지는 과목”이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독해 방향을 잡아두는 것이 이후 중학교 내신과 고등학교 국어 학습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이어 “문학 문제를 감으로 푸는 학생, 설명을 들어도 문제 적용이 어려운 학생, 초·중등부터 고등 국어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단계별 운영이번 공개 강의는 학생 수준에 맞춰 두 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본반은 초6부터 중1 학생을 대상으로 3월 27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심화반은 중1부터 중3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열린다. 장소는 대치명인학원 김포캠퍼스다.대치명인학원 김포캠퍼스는 이번 강의를 통해 초·중학교 시기부터 국어 공부의 방향을 바로 세우고, 문학 독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문자 예약 또는 학원 문의를 통해 하면 된다.문의 031-992-5959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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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명인학원, 고3 학생·학부모 대상 ‘3월 모의고사 분석 및 2027 입시 전략 설명회’ 개최
파주 운정 지역 최상위권 대입을 선도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 학원 운정명인학원&김정연국어가 오는 3월 25일(수) 오후 6시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3 3월 모의고사 분석 및 2027학년도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의 시작점에서 수험생들에게 확실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3월 모의고사, 성공적인 대입 전략의 출발점입시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수시 지원 작전을 수립하려면 수능 성적의 안정적인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고3 진학 후 처음 치르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단순한 성적 확인을 넘어,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수능까지의 성적 변화를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점이다. 이번 설명회는 3월 모의고사 성적을 정확히 해석하고, 이를 수시 및 정시 준비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에 집중한다.■ 대치동 입시 전문가 김형석 소장의 맞춤형 심층 강연이날 강연은 대치 명인학원 입시소장과 폴탑 대입센터 대표를 맡고 있는 베테랑 입시 전문가 김형석 소장이 진행한다. 김 소장은 전 대치 미래탐구학원 대입전략 본부장과 중앙일보 대입 부문 총괄을 지낸 이력을 바탕으로, 파주 운정 지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전략을 명쾌하게 제시할 계획이다.설명회 본 프로그램에서는 3월 모의고사의 의미를 짚어보고, 이를 기점으로 전형별 입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상세히 서술한다. 특히 고3 모의고사와 실제 수능 간의 성적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2027학년도 학생부 종합 및 교과 전형의 핵심 합격 전략을 다룬다. 또한, 고3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입시의 강력한 무기로 만드는 비법, 정시모집 내 탐구 과목 가산점의 실제 영향력, 3월 점수를 토대로 한 수능 활용 지표별 정시 합격선 예측 등 폭넓은 실전 정보가 서술형 강연을 통해 깊이 있게 제시한다.■ “현실적 위치 점검의 계기”… 당장 실천 가능한 팁 제공원론적인 이야기를 넘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생한 실전 팁이 공개될 예정이라, 학생부 관리에 고민이 많은 수험생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 모두에게 유익할 전망이다. 설명회 예약 및 문의는 학원 상담실(031-946-3223)로 하면 된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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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아주대학교 약학과 오현민(대화고 졸) 학생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아는 것이 있다. 가보지 않는 길은 막연하고, 불안한데 수험생이라는 중압감까지 더해지면 ‘유리멘탈’이 되기 쉽다. 하지만 그는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보다 괜찮다”고 조언한다. 후배들을 위해 진정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 사람, 아주대학교 약학과에 진학한 오현민(대화고 졸) 학생이다. 그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생활 중 가장 의미 있던 활동학교생활 중 동아리 활동은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화학실험 동아리에서 1학년 때는 차장, 2학년 때는 부장으로 활동했는데, 동아리 담당 선생님을 만나고 화학에 대한 흥미가 커져 약학도의 꿈이 생겼습니다. 동아리는 선생님과 가장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이며, 실제 동아리에서 진행한 다양한 실험 경험이 학종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동아리 활동과 클러스터 수업 등에서 여러 실험을 해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나만의 생기부 관리 노하우생기부에 정답은 없지만, 올바른 방향과 오답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방향은 교과 시간에 배운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고, 오답은 그에 반하는 것입니다. 친구들의 사례를 보니, 교과에서 배운 것과 큰 관련이 없는 너무 어려운 주제를 잡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탐구 과정에서 온라인 검색으로 주제를 먼저 찾고 교과 내용을 맞추기 때문인데, 이걸 바꿔야 합니다. 교과 내용에서 궁금한 점, 흥미로운 점을 주제로 잡고 거기에 맞춰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야 합니다.과목별 내신 공부법-국어와 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아는 지문이 시험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해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과 선생님의 관점을 체크하고, 지문을 각 3~4회 읽어 완전히 이해하고 외운 상태가 돼야 합니다.-수학과 과학 또한 모르는 문제가 나오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극소수 문제를 제외하고 선생님들이 문제를 직접 개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절반 정도는 학습지에서 문제를 변형하고 나머지는 평가원이나 교육청 문제를 변형해서 만듭니다. 그래서 학습지 문제들을 3~4회 읽어 완전히 이해하고 외워야 합니다. 또한 평가원이나 교육청 문제를 다룬 마더텅 같은 교재를 3~4회 읽고 외워야 합니다. 그러면 실제 지필에서 처음 보는 문제는 두세 문제 정도로 압축돼서 시험 시간 관리도 가능합니다. 처음 보는 문제는 평가원 문제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며 논리적으로 접근해 보세요. 해결이 가능합니다.수행평가 준비는 이렇게!수행평가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세특을 위한 수행평가와 내신 등급을 가르기 위한 수행평가입니다. 세특을 위한 경우는 교과 내용 중심으로 주제를 잡아 탐구하면 됩니다. 내신 등급을 위한 경우는 지필평가를 한 번 더 본다고 생각하고 빡세게 공부해야 합니다. 지필은 잘 봤으나 수행평가에서 4점이 깎여 등급이 떨어진 적도 있고, 지필은 못 봤어도 수행평가에서 점수가 깎이지 않아 1등급이 된 적도 있습니다. 일정이 바쁘더라도 제대로 공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고3 후배에게 전하는 조언고3이 된 후배들에게 ‘생각보다 별것 아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고3이 갖는 무게감 때문에 지금은 막연한 불안을 가질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별것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의 반복일 뿐입니다. 자신감은 가지되 안주하지 않고, ‘플러스 울트라 정신’으로 나아가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사탐런’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최저가 필요한 수시라면 사탐런을 무조건 해야 합니다. 과탐 필수조건이 있다면 과탐 필수조건이 없는 학교를 찾아서라도 사탐런을 추천합니다. 과탐에서 2~3등급이 나오던 친구들이 사탐런을 한 후 대부분 1등급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이유는 풀이 시간의 차이입니다. 과탐은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푸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지구과학 제외). 의도적으로 시간을 끄는 문제가 널려있습니다. 이에 반해 사탐은 시간 안에 다 풀고 검토까지 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대에서 사탐런을 인정하는 것은 제도상의 문제이지,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사탐런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속도보단 방향이 중요”고1 후배들에겐 ‘고교 생활을 기대하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고등학교에는 여러 탐구 활동과 실험, 새로운 인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꿈과 목표가 생길 것입니다. 혹시 불안하다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재밌을 거니까요. 기대하는 것이 좋습니다.아직 진로 및 진학을 결정하지 못했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고1 때 동아리 활동으로 진로를 정한 케이스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중학교 때부터 진로를 정한 학생은 정말 극소수이며, 고3이 되기 전에 진로를 정한 학생도 절반이 되지 않았습니다. 원서를 쓰기 위해 여러 가지 알아보며 진로, 진학을 정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대학교 진학 후 여러 가지를 배우고 느끼며 진로가 구체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속도보단 방향이 중요하기에,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어도 전혀 불안해할 필요 없습니다.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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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 제대로 된 방법만 찾으면 되는데 왜 포기할까?
‘수포자’는 ‘수학을 포기한 자’의 줄임말이다. ‘국포자’나 ‘과포자’나 ‘영포자’라는 단어는 없는데 왜 ‘수포자’라는 단어는 널리 쓰일까? 수학 공부 방법이 너무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A에게 효과적인 방법이 B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엥, 그거 다른 과목도 다 마찬가지잖아요.’그렇다. 국어도 영어도 과학도 다 공부 방법이 다양하다. 차이점이라면 다른 과목들이 ‘입문’하는 방법은 비슷하나 ‘마스터’하는 방법이 다양한 반면, 수학은 ‘입문’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마스터’하는 방법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진입 장벽을 느끼고 ‘포기’ 선언을 하는 것이다.그래도 계속 방법을 찾고 시도해야 한다. 이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자신을 수학에 입문시켜줄 사람 하나 없을까? 지금 내가 다니는 학원이 나한테 안 맞는 거 같다? 계속 리서치하자. 학원에서 보는 책 말고 다른 책도 보고, 인강도 시도해보자. 요즘 유튜브에도 여러 사람이 여러 방식으로 수학을 가르쳐주고 있다. 신발 하나 고를 때에도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으로 여기저기 발품을 파는데, 가장 중요한 공부를 쉽게 포기하면 안된다.‘하지만 그렇게 여기저기 찾다가 시간만 허비하면 어쩌지요?’ 그래도 가만히 있다가 포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그래도 어느 한 학원에 적응하고 머물러야 하지 않나요?’ 지금 다니는 학원이 정말 잘 맞고,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안내해 준다면, 수능 전날까지 나가면 참 좋고, 그런 학원을 찾았다면 정말 복 받은 것이다.그렇지 않다면 지금 학원에서 보는 문제집이 끝날 때까지 다니고, 다른 방법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 학원에서 공부 중인 ‘등차와 등비 수열’ 끝날 때까지 다니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라. 특정한 책 한 권이나 특정 단원처럼 목표를 설정하고 그때까지 인내한 뒤 대안을 찾아보자. 지금 진도를 빼는 중이라면, 진도를 끝낼 때까지만 버티고, 2회차 문제 풀이 위주 공부를 시작할 때, 반대 성향을 가진 곳을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 이번에도 아닌 것 같아도 한 단원 끝날 때까지는 버티고, 그리고 다시 반대 성향을 가진 곳을 찾아가면서, 계속 표적을 좁혀가 보자. 자신에게 딱 맞는 위치를 찾을 때까지.그리고 한 가지 더.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학원의 커리큘럼’, ‘문제집의 편집 방법과 구성’과 같은 시스템적이고 거시적인 요소보다 ‘문제를 설명할 때 사용하는 표현’, ‘문자와 수를 쓰는 방법’, ‘교실의 분위기’와 같은 개인적이고 미시적인 요소가 학습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편이다. 수많은 ‘자칭 수포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어, 다소 원론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해보았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지금 힘든 이 한 단계만 넘으면 어떻게든 된다.김포 운양 수학국어학원 서울연세학원이현수 수학원장
2026-03-06
- 우리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② 지문 독해 잘하는 나만의 비법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특히 길고 긴 지문을 독해하고 정답을 찾아내는 과정이 매우 어려웠다. 국어 영역의 지문이 길어지면서 지문 내용만으로도 시험지 여러 페이지를 넘기는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 됐다. 학생마다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면서 지문을 최대한 빨리 읽고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평소 지문 독해력을 키우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생들에게 ‘지문 독해 잘하는 나만의 비결’을 물으니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주제를 먼저 파악하거나 단어의 개념을 파악하고 지시어에 밑줄을 긋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 그들의 조언을 살펴보고 길고 긴 지문을 빠르게 이해하고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발견해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건우 학생-저는 국어 지문을 독해할 때 밑줄이나 표시를 거의 하지 않고, 지문 자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집중했어요. 지문을 충분히 이해하면 문제 해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문제를 풀이하는 시간보다 지문을 읽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반면, 영어 지문을 독해할 때는 밑줄이나 표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지문의 주제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예시 앞에 나오는 일반적인 문장에는 밑줄을 그었어요. 접속사나 지시사에는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등 구조를 정리하며 읽으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봉소연 학생-제 생각에는 주제를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글이라는 것은 그것이 어떤 언어로 쓰여 있든지 상관없이 하나의 주제를 말하고 있고 그 주제에서 정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제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글을 읽을 때 ‘그래서 주제가 뭔데?’라는 질문을 속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김윤서 학생-수능 국어와 영어의 핵심은 바로 지문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독해법을 정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글을 읽는 방법이 다를 수 있기에 스스로 많은 지문을 접해보면서 수능 시험장에서 잘 사용할 수 있는 독해 방법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시중 기출 문제집을 풀고 분석하며 제 방식대로 독해하는 법에 익숙해졌습니다. 만일 독해 방법을 만드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인터넷 강의(인강)나 학원의 도움을 받아도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인강 시청이 아닌 직접 지문을 읽으며 교사의 방식을 자신만의 것으로 해석하거나 체화하는 것입니다.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도 수능 시험장에서 지문의 모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너무 긴장이 되어서 글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전 모의고사를 응시했습니다. 실전 모의고사를 응시할 때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답안지 표시까지 완료하는 연습을 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연습을 통해 막히는 문제가 있을 때 대처 방법과 시험을 운용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실전 모의고사 응시에 앞서 기출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며 끊임없이 기출을 복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는 평소에 국어 독서 지문을 독해할 때 중요해 보이는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법 지문에서 법 적용 범위와 예외, 기술 지문에서 해당 기술이 작동하는 원리 등을 꼼꼼하게 챙기며 읽었습니다. 국어 문학 지문을 독해할 때 지문에 쓰인 정보를 그대로 읽고 과대 해석하거나 인과 관계를 바꿔서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세훈 학생-국어 지문을 독해하는 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 방법이 무엇이든 본질은 짧은 시간 내에 평가원이 요구하는 독해 능력을 문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평가원이 지금까지 출제해 왔던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평가원이 문제를 만드는 방법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독해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독서 같은 경우 충분히 연습이 되었다면, 지문을 읽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나올 부분이 예상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기에 기출 파악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화여자대학교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전자전기공학전공 이소정 학생-비문학의 경우 서술 방향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의를 내리고 상술하고 있다던가, 조건과 결과 그리고 예외를 보여주고 있다던가, 특징을 나열하고 있다던가, 두 소재에 차이점을 두고 있다던가, 키워드에만 집중하지 않고 글을 크게 보려 하면 문제도 예상이 됩니다.문학의 경우 비문학처럼 풀라는 소리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요즘 트렌드는 지문에 나와 있는 정서 그대로를 알아내야 정답이에요. 문제를 풀다 보면 자신의 감정이 들어가 실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문을 읽을 때 정서를 나타낸 술어 부분에 꼭 밑줄을 쳐두고 문제 풀 때 대응해서 하려고 했습니다. 문학에 집중해야 할 건 단어가 아니라 술어입니다. 술어에 따라 시적 대상의 긍정과 부정이 바뀌니까 무조건 술어를 보아야 합니다.평가원의 영어는 특히 소재끼리의 관계를 좋아합니다. 주제, 요지 같은 경우 글 초반에 A와 B의 관계를 나타낸 문장이 나오면 일단 점검합니다. 아직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글 후반부로 가면 예시를 들어주기에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관계를 나타내는 단어, 구문 같은 것들을 유념하고 있는 게 좋아요.*경희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김민서 학생-평소 국어 과목에서 비문학 독해의 핵심은 지문에 등장하는 용어가 정의되는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개념이나 용어가 등장할 때 그 정의를 체크 해 두고 이후 문단을 읽을 때도 그 정의를 계속 끌고 가며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경제나 과학 지문의 경우에는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원인과 결과의 상관관계가 반복해서 등장하기에 이 관계를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문제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재별로 집중해서 봐야 할 포인트가 있고 그 부분이 결국 정답을 도출하는 근거가 된다고 느꼈습니다.문학에서는 ‘보기’를 잘 활용하고 선지를 소거하는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애매한 선지가 남았을 때 반대말을 넣어보면 말이 되는지 따지며 소거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또, 주변부 표현이나 인물의 태도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면 정답의 근거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영어 독해에서는 처음 읽었을 때 이해가 잘 안되는 문장은 억지로 넘기기보다는 속으로 천천히 해석하며 다시 읽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평소 지문 독해를 할 때는 문제를 빨리 맞히는 것보다 내가 어떤 부분에서 막히는지 스스로 인식하는 것에 더 신경 썼습니다. 지문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나 단락이 있으면 표시해 두고 왜 어려웠는지 다시 돌아보는 습관을 지니려 노력했습니다.*카톨릭대학교 의예과 신승호 학생-이번 수능 시험은 체감 난도가 매우 높았던 만큼 국어와 영어 지문을 끝까지 독해해 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력 자체를 단기간에 끌어올리기보다는 시험장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먼저, 국어 과목을 공부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EBS 지문을 여러 번 읽는 것이었습니다. 수능 국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지문이 낯설 때 사고가 멈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EBS 지문을 반복해서 읽으며 내용을 외우기보다는 소재와 전개 방식에 익숙해지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수능 시험장에서 문학 작품의 절반 이상이 이미 알고 있는 느낌이었고 비문학 역시 모든 소재가 익숙하게 다가와 심리적인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독해력을 급격히 올리기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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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지 않아도 문해력 키울 수 있을까?
일상생활에서 자주 들리는 말이 있다. ‘요즘 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곧바로 ‘그래서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진단이 뒤따른다. 많은 교사와 학부모가 문해력 문제의 해법을 독서량 증가에서 찾고 있는 듯하다. 물론 독서의 가치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다만 책을 싫어하는 학생에게 독서를 강하게 요구하는 방식이 과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쯤 재고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독서량을 늘리라는 처방이 모든 학생에게 동일하게 유효하다고 단정하기에는 학습 환경과 미디어 환경이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느껴진다. 이제는 질문을 조금 다르게 던져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문해력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능력과 동일한 개념은 아니라고 여겨진다. 글자를 빠르게 읽는 속도나 독서 권수로 측정될 수 있는 능력이라기보다, 글을 읽고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며, 정보를 연결하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힘이 핵심에 가깝다고 판단된다. 다시 말해 문해력은 ‘독서량’이라기보다 ‘텍스트를 다루는 사고력’에 더 가까운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텍스트를 종이책으로만 한정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오늘날 학생들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의 문장을 디지털 환경에서 접한다. 뉴스 기사, 영상 자막, 웹툰 대사, 온라인 게시글 역시 충분히 학습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매체의 형식이 아니라 읽어내는 태도와 처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현실적인 대안은 학생들이 이미 즐겨 소비하는 콘텐츠를 학습의 장으로 끌어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때 자막을 켜고 핵심 문장을 적어 보게 하거나, 내용을 세 문장 이내로 요약하게 하는 활동은 단순한 시청을 능동적 독해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인상 깊었던 문장을 바꿔 써 보게 하거나, 주장과 근거를 구분해 보게 하는 훈련까지 확장한다면 사고의 깊이는 한층 더해질 것이다. 흘려듣던 정보가 구조화되는 순간, 사고의 밀도 역시 높아진다고 본다. 이러한 훈련은 학교 시험에서 요구하는 비문학 독해 능력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뉴스 기사 활용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인다. 긴 사설이나 칼럼이 아니라 요약 기사부터 접근하면 부담이 크지 않다. 하루 한두 편의 기사를 읽고 제목을 다시 붙이거나 핵심 내용을 5줄 이내로 정리하는 과정만으로도 정보 선별 능력과 논리적 정리 능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 더 나아가 기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한 문장으로 덧붙이게 하면 사고의 확장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단순 암기를 넘어 사고의 체계를 세우는 훈련으로 이어질 수 있다.게임 공략 글이나 커뮤니티 게시글 역시 충분히 의미 있는 텍스트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읽는 글이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다. 다만 읽고 넘기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이 글의 핵심 주장은 무엇인가’, ‘제시된 근거는 타당한가’, ‘다른 관점은 없을까’를 스스로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질문이 반복될 때 비판적 읽기 능력도 자연스럽게 형성된다고 여겨진다. 웹툰이나 만화 또한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소설 독해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학습 도구가 될 수 있다. 등장인물의 관계를 도식화하고 사건의 인과를 정리하는 활동은 서사 구조를 이해하는 힘을 길러 준다. 결국 문해력 성장은 ‘무엇을 읽느냐’보다 ‘어떻게 읽고,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독서가 문해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만을 유일한 해법으로 제시하는 접근은 다소 단선적일 수 있다. 오늘날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책을 강요하는 환경이라기보다, 다양한 텍스트를 통해 읽고 생각하고 요약하는 습관을 설계해 주는 방향이 아닐까 한다. 매일 짧은 글이라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경험이 누적될 때 사고의 근육은 단단해진다. 문해력은 책장의 두께에서 자라기보다 사고의 깊이에서 자란다고 믿는다. 결국 교육이 변화해야 할 지점도 바로 그 관점의 전환에 있다고 본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장광준 중등부원장문의 031-946-1646(산내캠퍼스) 031-945-1647(초롱꽃캠퍼스)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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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정시 이해하기
대학반영 비율비고국어수학탐구영어건국대30402010경희대254035감점고려대202420감점동국대25352515서강대11136가산점둘 중 상위 성적 반영13116가산점서울대10128감점서울시립대30402010자연 계열130352510자연 계열2성균관대20403010둘 중 상위 성적 반영30402010숙명여대25352515연세대20303010이화여대25302520중앙대303535가산점한양대25402510홍익대20353015수능 과목의 중요도(이공계 기준)이공계 대학에서 공부한다면 수능 과목 중 어떤 과목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학과별 차이는 있지만 수학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어 영어 과탐 중에서는?과탐 네 과목 또는 물리, 화학으로 한정하면 아마도 과탐이 수학 다음으로 중요한 과목이 될 것이고, 국어와 영어 중에는 고민스럽지만 나는 영어 실력이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어선생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아마도 수학 > 과탐 > 영어 > 국어 순이지 않을까.수능 영역별 반영비그런데 수능 성적으로 합,불을 가리는 정시에서 실제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비를 보면 수학>국어=탐구(과탐)>영어 순이다. 26정시에서 보듯이 국어와 탐구 중 건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처럼 국어를 탐구보다 더 반영하거나,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홍익대처럼 탐구를 국어보다 더 반영하기도 한다. 과탐이 이공계 필수 영역이었던 과거에는 탐구(과탐) 반영비가 높았던 대학이 더 많았다. 사탐 선택자도 이공계 진학이 가능해지면서 과탐이 아닌 탐구 영역의 반영비가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2028 수능의 변별력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2028 대입은 내신뿐 아니라 수능에서도 과목과 범위가 달라진다. 모든 영역을 공통과목으로 시험보고 평가한다. 선택이었던 사탐, 과탐이 아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탐구 과목을 대체한다. 이공계 대학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다. 수학에서는 대수, 미적분1, 확통으로만 시험보며, 미적분2와 기하는 빠진다. 자연계 학생 입장에서는 수학 시험 범위에서 미적분2와 기하가 빠져 기뻐할지 모르지만,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 대학에서는 바뀐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되었다고 느낄 것이 분명하다.학생부 반영그렇다면 예상되는 변화는 어떨까?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된 만큼 대학은 다른 변별 수단을 강구할 것이다. 학생부(교과+비교과)를 반영하거나 면접이나 논술 같은 대학별고사 결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기계공학과에서는 고등학교 물리의 역학파트를 이수했는지, 성적은 어떤지, 미적분2와 기하는 어떠한지를 검증하려고 할 것이다. 고교 교과과정에서 이수한 내용이 기계공학을 전공하기에 충분하다고 인정할 만하면 대학은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판단할 것이다. 서울대가 2028대입에서 내신(교과)을 40% 반영한다는 것이 신호탄이다.면접 및 논술그런데 모든 고등학교의 교과과정과 수준이 다르기에 각 학교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욱이 세특이나 창체활동 등을 작성하는 선생님 또한 학교마다 다르기에, 그에 의해 평가된 각 고등학교 학생부의 비교과에 대한 객관적 판단도 어렵기 마련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면접이나 논술과 같은 자체 평가를 하고자 할 것이다. 정부의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학별고사가 부활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학생 부담감 증가현 고3만 하더라도 고2가 되면서 수시 학생부전형(교과, 종합)을 포기하고 정시 준비만 해온 학생들이 상당수 존재하는데, 2028대입부터는 그럴 수 없다. 내신 부담이 더 커진 것이다. 고2,3 교과과정에서 수능과 내신 과목이 다르다 보니 내신과 수능을 따로 공부해야 한다. 고2,3 탐구 과목은 수능 과목이 아닌 데다가, 수능에 집중해야 할 고3시기에 미적분이나 기하 혹은 탐구 과목 내신 공부도 게을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면접이나 논술 준비를 해야 한다면 그야말로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겪어야 한다. 공부할 내용이 각각 다른 내신도, 수능도, 대학별고사도!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개편된 대입 제도가 학생들 부담만 가중시킨 꼴이다. 이럴 바엔 차라리 15~16과목을 시험 보던 1980년대 학력고사 시절로 돌아가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싶다. 그땐 내신 부담도 없고 대학별고사도 없었던 시절이라!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6-02-28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강지우 학생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합격/ 청원고 졸업) 강지우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6학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재료공학부, 연세대 신소재공학부,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성균관대학 공학계열, 한양대 화학공학과에 모두 합격했다. 진로 결정을 위해 최대한 많은 책을 접했다는 강지우 학생은 전기화학 관련 배터리 연구라는 구체적인 탐구 주제를 찾아서 전공을 결정했다. 강지우 학생읙 고교 3년 학교 활동과 대학합격에 주효했던 활동 경험을 살펴봤다.<진로 스펙트럼>이차전지 연구에 관한 흥미가 재료공학이라는 전공 결정으로!강지우 학생은 고1 때 통합과학 과목에서 전지 관련 내용을 공부하며 새로운 흥미가 생겼다. 이어 고2 때 ‘배터리의 미래’라는 도서를 통해 전지 중에서 이차전지를 연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저는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을 책을 통해서 풀어나갔습니다. 진로가 명확하게 정해지기 전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했습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발췌독을 통해 관심 부분만 읽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흥미로운 내용을 여러 교과 시간에 발표했고, 발표하면서 더 세부적인 자료를 탐색하고 정보를 확장했습니다.”결과적으로 강지우 학생은 ‘전기화학 관련 배터리 연구‘라는 답을 찾으며 전공을 화학생물공학 또는 재료공학으로 확성지었다.<진로 활동>실험 과정과 실패 원인을 분석한 ‘연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작’ 실험이 인상적강지우 학생이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진로 수업 시간에 진행한 ‘연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작 실험’이다. “생물학에서 배운 광합성과 화학에서 배운 전지를 융합한 전지 제작이었기 때문에 주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실험에서 연료감응형 태양전지에 대해 배우고, 이산화티타늄과 블루베리 염료를 통해 간이 전지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실험 과정에서 실패를 맛봤던 경험도 좋았습니다. 비록 전지의 전압이 낮게 나와서 실험은 실패했지만, 실험 과정을 다시 분석해보고 실패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한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내신관리>공부 계획과 실행의 단순화, 취약했던 국어· 영어는 반복 학습과 많은 문제 풀기로 극복자신이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말을 꺼낸 강지우 학생은 단지 아침마다 간단한 학습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시험 기간에는 1주일 단위로 공부 계획을 세웠다. 예로 시험 3주전 물리 개념 인강 듣기 + 학교 프린트 복습을 하고, 2주 전에는 유형 문제집과 모의고사 기출 풀이, 1주 전에는 학교 프린트 복습과 학교 기출 문제 풀이 순으로 계획과 실행을 단순화했다.강지우 학생이 취약했던 과목은 ‘국어와 영어’ 교과목이었다. “취약한 만큼 성적을 올리는 데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최대한 반복하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내신에서 국어와 영어 과목은 정해진 지문에서 대부분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국어는 관련 지문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많이 읽고, 관련 문제를 풀면서 지문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였습니다.”영어의 경우는 관련 지문을 영어와 한글로 번갈아 보면서 내용과 지문의 전개 흐름을 익히고, 주요 문법 학습, 많은 문제 풀이를 진행했다.<세특 관리>과학 관련 세특은 ‘책’ 활용, 고급화학 이수도 대학합격에 주효!강지우 학생은 과학 관련 교과 세특에서 ‘책’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 2 교과에서는 ‘배터리의 미래’에서 접했던 세포호흡을 모방한 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을 분석해보는 내용으로 세특을 채웠습니다.”수학 또는 국어와 같은 교과는 진로와 엮은 부분도 있지만, 최대한 그 과목 자체에 대한 탐구를 많이 작성했다. “수학 2에서는 방정식의 근을 미분을 통해 근사하는 뉴턴-랩슨 법에 관해 탐구하였고, 국어에서는 문학 작품을 분석하면서 시대 배경에 따른 등장인물 분석을 통해 과목의 역량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무엇보다 대학합격에 주효했던 것은 고3 때 ‘고급화학 과목’을 이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부분 학생이 수강하지 않는 과목이었고, 고급화학에서 전기화학 부분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었기 때문에 생기부를 더욱 심화적인 내용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아울러 독서를 통한 탐구활동 확장도 꼽았다. 책을 읽는 활동 자체와 책을 탐구 동기로 하여 관련 내용에 관한 탐구를 점차 확장하는 흐름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판단에서다.<학생부 관리 구술 면접>학생부 관리의 기본, 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 면접 준비는 단계별로 차근차근학생부 관리를 위해서 많은 학교 활동에 참여했다는 강지우 학생은 고1 때는 활동 내용이 적어서 학생부에 작성할 내용도 없었다고 한다. “일단 생활기록부 작성 여부와 상관없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나중에 자신만의 특색이 돋보이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한편 학생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 모두를 준비했던 강지우 학생은 ‘활동 복기’와‘제시문 분석’을 강조했다.“학생부 기반 면접 준비는 먼저 생기부를 다시 읽고 활동을 복기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지원 동기와 같은 공통질문에 대한 답을 구상해보았고, 실험 활동이나 탐구활동에서 나올만한 질문과 꼬리 질문도 예상해서 답을 정리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함께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비언어적인 표현을 점검하고, 말하기 연습도 했습니다.”반면 제시문 기반 면접은 처음 보는 제시문을 분석해야 하는 만큼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제시문 면접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 출제의 형식을 파악하고, 모범답안을 보며 답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연습했습니다. 다음에는 시간을 설정하고 문제를 풀고 영상을 찍거나 선생님과 함께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 보완했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내신은 고1부터 열심히! 생기부가 막막하다면 ’책‘에서 답을 찾아라”강지우 학생은 고1부터 내신을 열심히 준비하라고 강하게 조언한다. “1학년 때는 모두가 공통과목을 수강하기 때문에 등급 따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반면 2·3학년 때는 선택과목이기 때문에 수강인원이 줄면서 이에 따라 내신 등급을 따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최대한 1학년 때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아놓으시길 바랍니다.”아울러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막막할 때는 ’책‘과 ’연구 사례‘를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 생활기록부를 채우려면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관심 분야의 책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특히 과학 도서는 고등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 과학 개념을 제시하기도 하고, 특정 분야에 대한 연구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과학 관련 도서를 많이 접하다보면 탐구 주제 설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강지우 학생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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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는 중학 영어의 연장이 아니다
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 영어의 단순한 확장이 아니다. 중학 영어 과정에서는 지문을 반복해 읽고 주요 표현을 익히는 방식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들어서면 이러한 학습 방식은 빠르게 한계를 드러낸다. 고등학교 영어는 문제 풀이 요령 이전에, 영어 문장 자체를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이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고1을 맞이한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점점 더 큰 부담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예비 고1 시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중학교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쌓는 것이다. 문법은 문제 풀이용 암기가 아니라 문장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학습되어야 하고, 독해는 단순 해석이 아니라 문장의 관계와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훈련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 과정이 정리되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독해 속도와 사고 수준을 따라가기 어렵다.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패러프레이징, 즉 어휘와 표현을 바꿔 출제하는 방식이다. 교과서나 지문 속 문장을 그대로 묻는 문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핵심 의미는 유지한 채 단어와 문장 구조를 바꾼 선택지, 혹은 의미를 미세하게 왜곡한 문장들이 제시된다. 중학교 때처럼 지문을 통째로 암기하는 학습 방식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가려내기 힘들다.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어휘 간 의미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적인 독해력이 반드시 필요하다.수능 영어는 내신과 접근 방식부터가 다르다. 내신 시험이 정해진 교재와 수업 범위를 바탕으로 한 변형 문제 중심이라면, 수능 시험은 범위가 제한되지 않은 지문을 통해 학생의 영어 지문 이해 능력 자체를 평가한다. 고1·고2 시기의 모의고사가 비교적 쉽게 느껴져 학생들이 방심하는 경우도 많지만, 수능 영어 시험의 특징은 고3에 들어서며 난도가 급격히 상승한다는 점이다. 지문은 길어지고, 추론의 깊이는 깊어지며, 어휘 수준 역시 한 단계 이상 높아진다. 실제로 최근 수능에서는 영어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시 전형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평소 성적만을 기준으로 판단했다가, 수능이 요구하는 독해력과 사고력의 차이를 뒤늦게 체감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이 시점에서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단기간에 이를 보완하기 어렵다. 결국 수능 영어의 성패는 고3이 아닌, 고1·고2 시기에 얼마나 차분하게 실력을 쌓아왔는지에 달려 있다.그래서 예비 고1 시기에는 문제 풀이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 정확한 독해력과 어휘력,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 능력을 기르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영어를 단순한 시험 과목이 아닌, 언어로 다루는 학습이 필요한 시기다.또 하나 주목할 점은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 외부 지문, 특히 모의고사형 지문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학교 시험 출제 방향이 점차 수능형 독해를 지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술형 요약 문제의 비중 또한 커지고 있다. 요약문은 단순히 문장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다. 글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영어로 다시 구성해 표현해야 한다. 다시 말해, 영어로 사고하고 영어로 정리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문법 공식이나 정답 패턴 암기로는 대비할 수 없으며, 탄탄한 독해력과 문장 구성 능력이 전제되어야 안정적인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등학교 영어는 요령으로 버틸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기초가 탄탄하게 갖춰진 영어 실력만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지탱할 수 있다. 기초를 바로 세운 학생은 이후의 선택에서 훨씬 자유로워진다. 이것이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확인한 가장 분명한 결론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이상민 중고등부 영어강사문의 031-946-1646(산내캠퍼스) 031-945-1647(초롱꽃캠퍼스)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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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제4항에 근거하여 195개의 전국 회원 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취합하여 2025년 4월 28일(월) 공표했다. 이를 근거로 2027학년도 대학 입시의 주요 변화 내용을 살펴보자.첫째,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6년 9월 7일(월)에서 9월 11일(금)까지다. 전형 기간은 9월 12일(토)에서 12월 17일(목)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금)까지다.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마감은 12월 30일(수) 22시까지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이고, 수능 성적 통지일은 2026년 12월 11일(금)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7년 1월 4일(월)에서 1월 7일(목)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2027년 2월 5일(금)까지다.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027년 2월 18일(목) 22시까지다. 추가모집 접수·전형·합격통보 마감·등록은 2027년 2월 19일(금)에서 26일(금) 18시까지다.둘째, 수시모집 비율이 드디어 80.3%로 80% 벽을 처음으로 돌파해서, 수시모집 80%대 정시모집 20% 시대가 열렸다. 전체 모집인원은 2026학년도 538명 증가한 345,717명이다. 수시 및 정시 모집인원 및 비율은 전년도 대비 소폭 변동했다. 전체 모집인원 345,717명 중 수시모집은 277,538명(전년 대비 1,735명 증가), 정시모집은 68,134명(전년 대비 1,197명 감소)이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율은 수시모집 80.3%(전년 대비 0.4%p 증가), 정시모집 19.7%(전년 대비 0.4%p 감소)다. 최근 5년간의 수시모집 비율이 78.0%, 79.0%, 79.6%, 79.9%, 80.3%로, 2022학년도 75.7% 감소 이후 매년 소폭 증가하는 점이 눈에 띈다.셋째, 올해도 수도권 소재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고, 비수도권 소재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중이 높은 점이 큰 특징이다. 2027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하되, 전체 모집인원은 학생부 위주 전형은 증가하고, 수능 위주 전형은 감소했다. 즉, 수시모집의 85.8%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2.7%를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1,275명 증가했고, 수능 위주 전형은 707명 감소했다. 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은 733명 (학생부교과 341명, 학생부종합 392명) 증가했고,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은 234명 감소했다. 반면, 비수도권소재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은 733명 (학생부교과 567명, 학생부종합 166명) 증가했고,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은 473명 감소했다.넷째,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전형(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 모집인원이 총 786명으로 대폭 증가해서, 교과성적 즉, 내신성적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올해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 중 기회균형전형 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7,324명으로 전년 대비 총 876명 감소했다.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 모집인원은 13,086명에서 13,872명으로 전년 대비 총 786명 증가했다.다섯째, 사회통합전형 중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 모집인원은 26,778에서 27,730명으로 전년 대비 952명 증가하여, 비수도권 소재 학생들의 지역인재 쏠림현상은 올해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여섯째, 논술 위주 전형은 시행계획 기준으로 12,559명에서 12,711명으로 152명 증가했다. 논술 위주 전형 모집인원 기준을 202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기준으로 하면 12,843명으로, 올해 131명이 감소했다. 모집인원은 증가했지만 논술 위주 전형은 경쟁률이 높지만, 충원율이 낮은 전형 특징에 유의해야 한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의예과와 치의예과, 연세대 미래캠퍼스의 의예과, 연세대 치의예과는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특히, 논술 위주 전형은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영역에서, 자연계열은 수학 교과 영역에서 시험이 서술형으로 출제되지만, 경희대 아주대 경북대 등 의약학 모집대학은 과학 과목을 출제한다. 또한, 단문형 및 단답형 형태의 쉬운 논술인 약술형 논술도 증가 추세다.연세대는 2027학년도 대입부터 2028 대입제도개편 대응 및 융합적 인재선발을 위해 과학 제시문을 바탕으로 한 다면 사고 평가를 신설한다. 수리적 사고력 평가의 비중을 축소하고, 과학 관련 제시문을 통한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 출제한다고 발표했다.일곱째, 전공 자율 선택제가 2027학년도에 자율전공 모집단위가 확대 및 신설되었다. 전공 자율 선택제란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대학 입학 후 체계적인 지원 하에서 각자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대학의 기존 자유전공과 무전공, 그룹 및 광역단위 모집 등을 통일하여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수능 전형 등에서 모집한다.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를 혁신하는 방안으로 만든 제도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학과 모집과 전공 자율 선택제 평가 기준이 이원화되어 있으므로 평가 기준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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