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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잠실여자고등학교
학교가 만든 무대에서 자기 역량 키우는 잠실여고 학생들잠실여고는 교육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학생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신설 중이다. 특색 프로그램, 입시 결과, 잠실여고만의 진로와 연계한 진학 지도 노하우를 소개한다.“잠실여고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교사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학업 분위기가 좋습니다. 성실한 학생들이 수업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리드하죠. 내신 경쟁은 치열하지만 수능 성적이 좋아 수시 논술과 정시 합격생 비율이 높아요.” 잠실여고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장점이다.역량 중심의 ‘프로네시스 교육 과정’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의 능동적인 선택과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잠실여고는 일찌감치 교육 환경 인프라에 투자하고 진로와 진학이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선택권을 넓혔다.상위권 중심으로 운영됐던 ‘미네르반’을 ‘학생 주도 역량 중심 교육 과정’으로 개선해 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성적과 무관하게 성실하고 열정이 있다면 얼마든지 본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다양한 ‘활동 무대’를 만들어줍니다. ‘프로네시스(Phronesis, 실천하는 지혜)’ 교육 과정은 교과, 교내 프로그램, 학급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중심축입니다.” (김성민 3학년부장교사)프로네시스 교육 과정에서는 ‘창의적 사고, 지식정보처리, 공동체˙인성, 협력적 의사 소통, 자기 관리, 심미적 감성, 창의적 사고’ 6가지 역량을 강조한다.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들이 학생 선발할 때 주안점을 두는 부분과 맥을 같이한다.교사들은 과목별 교과를 비롯해 각종 캠프, 학급 내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6가지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한다.“모든 프로그램 사전에 6가지 역량 중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는지 사전에 공지해요. 가령 수학캠프는 돔 만들기 프로젝트나 도미노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창의적 사고, 지식정보처리 외에 협력적 소통 역량이 강조됩니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이 3가지 영역의 점수를 부여해요. 저희는 P마일리지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학급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P마일리지를 쌓은 학생들에게 ‘미네르반 프로그램’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공정하고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이는 ‘학교 생활에 충실히 참여해 자기 성장을 이룬 학생부’에 주목하는 현행 대입과도 연결됩니다.”(김성민 3학년부장교사)진학 컨설팅과 선배와의 멘토링처럼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내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할 때도 P마일리지가 활용된다.잠실여고 특색 프로그램2028대입에서는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주요 대학이 늘어났다.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에 잠실여고도 순발력있게 대처하고 있다.다채로운 캠프과목별로 연중 진행되는 캠프는 잠실여고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과학, 독서, 미술, 수학, 역사, 영어, 음악, 인공지능, 일본어,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희망 진로에 맞춰 필요한 캠프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캠프는 소규모로 진행되는데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공들여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거나 학생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캠프별로 특색이 분명합니다.”(구윤종 진로창체부장교사)이음학교잠실여중-잠실여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인 이음학교는 잠실여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중고생들이 함께 진로˙독서, 연합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해외연수도 진행한다.“고교생들은 중학생들의 멘토가 돼서 진로 탐색을 돕고 탐구 역량을 키워줍니다. 가령 중학생과 짝이 되어 과학의 원리를 꼼꼼히 지도한 후 심화 과정에서는 토양 산성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주제로 실험을 설계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 학생이 있어요. 중학생을 지도하면서 본인의 탐구 역량은 물론 소통 능력, 배려심까지 두루 성장했다고 말하더군요. 이처럼 생생한 활동 경험을 녹여낸 차별화된 학생부에 대학들은 주목합니다.” (배송희 교사)진로 탐색, 탐구 역량 강화동아리, 프로젝트 봉사, 전공 탐색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약 30개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중인데 의대 지망생을 위한 메딕, 인공지능 분야를 파고드는 AI테크, 기후환경을 다루는 에코처럼 시대 흐름에 맞춘 동아리들을 신설해 학생들의 전공적합성을 키워준다.특히 테드 강연 스타일로 진행되는 ‘잠실아카데미아’는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전교생 앞에서 진행하는 학술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고1, 고2 각 10명을 선발하는데 경쟁이 치열해요. 선발된 학생은 지도교사의 1:1 밀착 지도를 받으며 발표 완성도를 높여 나갑니다. PPT 준비 과정, 수백 명의 청중 앞에 서는 무대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훌쩍 성장합니다.” (구윤종 진로창체부장교사)주요 대학 탐방과 대학생들의 진로 전공 강연은 학생의 진학 목표 설정과 공부 동기 부여를 위해 꾸준히 진행하는 잠실여고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이다. 튀니지 대사와의 만남 같은 외국 대사의 강연, 영어로 진행하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호응이 크다.역량 신장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성장캠프’, ‘나도 작가다’, ‘fame lab’, ‘이번 주의 질문’ 같은 프로그램을 상시 오픈한다. 학생의 관심 분야를 정리해 담당 교사에게 첨삭을 받으며 본인의 실력을 키울 수 있다.“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가령 fame lab은 3분 내외 발표 대본을 제출하면 지도 교사가 꼼꼼히 첨삭하며 대본의 완성도를 높이며 영상을 찍어 발표합니다. 1:1로 지도 받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키우며 결과물을 완성도를 높입니다. 발표 영상을 촬영하고 리뷰하면서 본인의 논리적인 말하기가 향상됩니다. 고3들에게도 고1~2학년 때 미비했던 전공적합성, 탐구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요.”(배송희 교사)성실하게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기 성장을 도모하며 대입에서 좋은 결실을 거둔 학생 사례를 소개한다.#고려대 공과대학 합격생수학캠프에서 미적분을 활용한 도형 넓이 구하기, 도미노 만들기 활동을 하며 뉴런 구조를 도미노로 나타내고 신경망 역할을 설명했다.#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합격생fame lab에 참여해 근연도 개념을 가지고 ‘닮음의 정도’라는 추상적 개념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원고를 작성해 발표했다.#연대 화학과 합격생잠실아카데미아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과학 발전은 점진적인가 혁명적인가’를 주제로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한 찬반 내용을 탐구해 발표했다.#서울대 첨단융합부 합격생교실 에너지 지킴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냉난방 효율 최적화를 통한 교내 탄소발자국 줄이기프로젝트를 운영했다.잠실여고 2026대입 결과의학계열 12명, 서울대 5명, 연세대 20명, 고려대 19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18명, 이화여대 23명 등 4년제 대학에 총 423명이 합격했다.“수능경쟁력이 있는 학생층이 두터워요. 가령 내신 2.5(9등급기준)인데 모의고사 백분위는 94%선이죠. 정시까지 겨냥해 수시를 공격적으로 지원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고2부터는 입시가 바뀌면서 정시에서도 학생부 반영하는 주요 대학이 늘었기 때문에 학생부 관리와 수능 준비 투 트랙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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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시합격생] 배재고(졸) 여찬영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나만의 강점 살린 지원 전략 그리고 온전한 집중학생부종합전형을 충실히 준비했다. 더불어 수학에 자신이 있었던 터라 논술전형은 자신에게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했다.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수능 대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결국 여찬영(배재고)군은 논술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에 합격했다.“학종 4개, 논술 2개 원서를 썼는데요. 저 스스로 수학에 강점이 있다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수리논술을 연세대와 고려대 한 장씩 진로에 맞게 지원했습니다. 많은 학생이 큰 부담으로 인해 도전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논술전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논술시험을 보고 ‘수능을 봐야 할 것 같다’라고 생각했거든요. 논술을 지원하기 전에도 시험을 치른 후에도 ‘무조건 합격’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고요. 결국 적당한 자신감과 겸손함이 논술에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학교 활동, 내신, 수능 어느 것 하나 빠뜨리지 않고 최선을 다한 여찬영군의 고등학교 3년을 소개한다.Q. 항공우주공학과와 기계공학과 등에 지원했는데요.A. 네. 학종으로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GIST,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그리고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지원했고요. 과학인재전형으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도 지원했습니다. 논술전형은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지원했습니다. 기계와 우주 모두에 많은 흥미와 큰 관심이 있어서 향후 만족도 측면에서 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그리고 천문학과를 지원했습니다.Q. ‘수리논술은 결국 수학 실력’이라고 하는데요. 내신은 어떻게 대비했나요?A. 수학 내신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어느 전형을 지원하든 ‘절대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논술 문제를 풀기 전에 수학 문제 풀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반복·인내·집중을 요구하는 피지컬이 필요한데요. 이런 기반을 기르는 데에 큰 영향을 준 배재고 수학 내신 대비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Q. 그렇다면 나만의 수학 내신 대비법이 있을까요?A. 배재고의 경우 먼저 학교 프린트와 기출문제가 1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제 수학 실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입니다. 이때 시험을 대비하며 학교 프린트를 여러 번 풀었습니다. 우선 1회독은 시간을 재지 않고 최대한 고민하면서 모는 문제를 풀어보았고, 2회독 때는 몇 분 걸렸는지 시간을 체크 해 보고 막힌 문제는 유튜브(어피셜) 해설 강의와 다른 강사님들의 풀이 또는 학교 선생님께 직접 질문해보면서 일단 해결해놓았습니다. 3회독 때는 해결해놓은 문제를 제 것으로 온전히 만들기 위해 막혔던 문제만을 따로 모아 PDF로 여러 장 뽑은 다음 습관적으로 풀었습니다. 대략 3번 정도 문제를 풀어보니 머릿속에 풀이가 온전히 들어왔습니다. 시험 보기 3일 전부터는 하루에 한 번씩 모든 프린트를 1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 수학 시험 전날에는 저녁 7시에 취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었는데요. 이 또한 내신 당일 피지컬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참고로 물1, 화1, 지1(2학년) 등의 과학 내신 역시 수학 방법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우선 출제의 기본이 되는 수능특강은 위의 수학 공부의 단계를 그대로 따랐고요. 고3 기출문제집을 따로 구매해서 시간이 허락되는 내에서 위에서 언급한 수학 공부의 단계를 그대로 따랐습니다.국어와 영어는 본문을 외울 듯이 여러 번 읽어서 머릿속에 지문이 각인되게끔 공부했습니다. 특히 영어에서 유리했던 공부법이었습니다. 국어는 논리 흐름을 노트에 스케치하는 연습을 여러 번 해본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Q. 학교 활동 중 논술에 도움이 된 것이 있을까요?A. 3학년 여름방학 중 서울대 구술면접 준비반 수업을 들었는데요. 연고대와 서울대 수리 영역 구술문제들이 수록되어있는 문제를 스스로 고민해보고 선생님에게 직접 설명하고 또 피드백을 듣는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서 수학 문제 풀이에 대한 메타 인지 능력을 키웠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Q. 논술에서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요?A. 네. 고려대 논술 최저는 4합 8이었고, 연세대 논술은 26학년도 기준으로 수능 최저가 없었습니다. 수능에서 수학과 영어 1등급을 받았지만, 고려대 최저 기준은 맞추지 못했습니다.Q. 수학 수능 1등급 비결이 궁금하네요.A. 저의 수능 대비 수학 공부는 한 마디로 ‘기출로 시작해 N제와 모의고사로 달리며, 기출로 마무리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기출로 시작하는 단계 즉 1단계는 모든 문제를 머리가 아플 때까지 고민해보고, 30분이 지나면 유튜브 해설과 인강 해설을 보며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이 1단계가 2, 3단계의 모든 과정보다 가장 고통스러웠지만 성적을 가장 많이 향상시킨 공부법이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저는 2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 바로 자이스토리 고3 미적분 책 전체를 이 같은 과정으로 독학해서 40일 안에 끝냈는데요. 제 미적분 실력의 절반 이상이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됩니다.2단계인 N제와 모의고사 단계는 소위 말하는 양치기 단계입니다. 개인적으로 문제 풀이량이 가장 많았던 4~9월에 이 단계를 밟았습니다. 단순히 많은 문제를 푼다면 단순노동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를 풀고 채점한 후 반드시 맞힌 문제도 논리 흐름을 복기해보고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싶다면 노트에 발상 같은 것도 정리해두었는데요. 이 과정 역시 큰 도움이 됐습니다. 1단계를 잘 거쳤다면 2단계에서 수학 실력이 정말 많이 늘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때 문제를 가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트렌드와 기조에 민감할수록 약점이 강해지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저는 문제를 가리지 않고 풀었습니다.3단계는 10월 말에서 수능 전날까지의 단계입니다. 모의고사는 매일 1~2개씩 풀면서 기출을 다시 복습했습니다. 이때 리마인드된 부분이 수능 시험장에서도 기억이 날 만큼 저에겐 실용적이었습니다. 복습은 눈으로만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과정을 되짚어보며 어떤 식과 또 다른 식 사이 ‘내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Q. 그렇다면 수능 영어와 다른 과목 대비는?A. 영어 공부는 문법을 완벽하게 암기하고 이해를 한 다음 문장에 적용해 가며 단어를 열심히 공부한 것이 탄탄한 실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고3 겨울방학에 매일 단어 50개와 8개의 독해 문제를 주간지로 풀면서 공부했는데요. 중1~중3 때 각인시키듯이 외운 문법들이 이 시기에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것을 느껴 2주 동안 공부했던 책으로 문법을 다시 암기하며 공부했습니다. 3~4개월 동안은 3학년 영어내신(수특)을 공부하면서 수능 영어는 사실상 공부하지 못했는데요. 7월부터는 내신과 병행하며 고난도 모의고사를 매주 2세트씩 풀면서 시간 관리 능력과 듣기 풀이에서의 실수 방지 능력을 키웠습니다.특히 배재고 수능대비동아리 ‘수경’에서 매월 1번씩 보는 더프리미엄모의고사 훈련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과학탐구영역 공부는 수능 수학 공부법을 그대로 따랐고요. 국어영역 공부는 영어영역의 공부법을 따르면서, 매일 문법 전체를 백지에 적는 시험인 스캐너 시험으로 언어와 매체를 공부했고, 국어는 6월부터 N제를 매일 10지문씩 병행했습니다.수능을 대비해 전체과목을 9월 말부터 ‘매일’ 수능 형식으로 학교 자율 학습 시간에 풀었고 학교 끝나자마자 스터디 카페에 가서 수리논술과 국어 공부를 이어갔습니다.Q. 본격적인 논술 대비 시기와 구체적인 공부법이 궁금합니다.A. 본격적인 논술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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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강남구 대치동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배철호, 이하 단대부고)는 명실상부한 전국 일반고 부동의 1위라는 명성뿐 아니라,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인성·감성·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의 산실, 단대부고를 찾아가 봤다. 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배철호 교장, 황상호 교사(교육과정부장),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김도형 교사(진로진학상담부)강점❶ 진학 명성, 2026학년도 입결단대부고는 올해도 우수한 입시 결과로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었다.(표 참조)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2026학년도 대입을 치른 단대부고 재학생들은 입학 당시 다른 학년 대비 학업성취도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고2, 고3 교육과정을 거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고 최종 입시 결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서울대 합격자는 37명으로 전국 자사고 특목고 포함 Top5(전년도 Top7)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의학 계열은 총 102명(의예 77명, 치의예 1명, 한의예 4명, 수의예 4명, 약학 16명)이 합격해, 의대 증원 이슈가 있던 2025학년도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합격 실적이다. 박 교사는 “서울대와 의대 합격 순위는 매년 전국 일반고 1위의 성과를 내고 있다. 선택과목 측면에서는 ‘사탐런·확통런·화작런’ 등의 이슈가 있었으나, 단대부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과탐(또는 과탐Ⅱ), 언어와 매체, 미적분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다. 반면, 사탐 선택은 주로 중위권에서 다수 나타났으며, 본교 재학생 수능 점수 자체 분석 결과에서는 가산점 등을 고려할 때 사탐보다 과탐 선택이 대입에 더 유리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또 다른 특징은 논술전형 합격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대부고는 재학생들의 논술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응력 강화를 위해 모의 지도 등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이에 박 교사는 “입시 환경 측면에서는 지난해 수험생 수가 약 5만 명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합격선의 변화로 이어졌다. 상위권 대학은 일부 성적 변동이 있었으나, 중위권 대학은 배치표가 무색할 정도로 예측 난도가 높았다. 과거에는 예비 번호를 받아 충원 합격이 가능했을 사례에서 최종 불합격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늘었고, 지방 대학 또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급감하며 정시 합격선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종합하면, 여러 변수가 존재했던 입시 여건 속에서도 단대부고 학생들은 입학 이후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냈으며, 대입 결과 또한 매우 경쟁력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입시 총평을 덧붙였다.강점❷ 학생 중심, 과정 중심 교육과정 단대부고의 교육과정은 단계적인 심화 학습을 통한 체계적인 진로 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1학년은 공통과목 중심의 탄탄한 기본 학력을 형성하고, 2학년 1학기에는 일반 선택 과목을 통한 진로 탐색을, 2학년 2학기부터는 진로 및 융합 선택 과목을 통한 전문성 심화로 이어진다.황상호 교사(교육과정부장)는 “이처럼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춰 학습을 확장하며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단대부고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로 학생들의 학습을 실질적으로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학·과학·정보 챌린지, 글로벌스피치페스티벌, 인문사회·경제 포럼 등은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장이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배움의 동기를 부여하며, 학습한 지식을 실질적인 경험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라며 “단대부고의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학생 중심, 과정 중심’ 원칙을 충실히 반영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교육과정 특징을 설명했다. 폭넓은 선택 과목과 체계적인 단계적 학습을 통해 학생 각자의 개성과 가능성을 존중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미래형 학습 환경이 단대부고 교육과정 강점이다. 강점❸ 수업의 질, 학생 맞춤 성장 관리 단대부고의 또 다른 강점은 수업의 질이다. 교사의 성장이 곧 학생의 학업역량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교육연구부 주관으로 매월 '교과별 동료장학'을 실시한다. 동료 교사는 물론 학교장까지 참여하는 수업 참관과 강평회를 통해, 수업의 우수 사례와 보완점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수업의 내실화'를 현장에서 실현한다.학생 맞춤형 성장 관리도 주목할 만하다. 단대부고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인 'DK Insight'를 통해 학생의 학업·진로·공동체 역량을 학교생활기록부 기반으로 정밀 분석한다. 특히 정량적인 데이터와 정성적 평가를 결합해 가시적인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 진로 희망 분야에 맞춰 어떤 역량을 어떻게 보완하고 강화해야 할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강점❹ 입시 경쟁력 쌓는 학생부 차별화단대부고의 진정한 강점은 교사진의 넘치는 열정과 헌신에서 나온다.황 교사는 “이를 시스템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해 ‘세특 수기 공모전: 세심하고 특별한 수많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실시한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변화와 성취, 잠재력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기록 노하우를 교사 간에 공유함으로써, 학생부 기재 수준을 상향평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단대부고 교사들은 치열한 고민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가장 빛나게 드러내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점❺ 입시 변화에 발 빠른 대응단대부고가 매년 독보적인 입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건 학생, 학부고, 교사가 교육공동체로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김도형 교사(진로진학부)는 “단대부고 학생들의 수많은 입시 성공 사례들은 학생들의 고뇌와 치열한 탐구, 학부모님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 많은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이 삼위일체로 합쳐져 이루어낸 결과물이었다. 입시 제도가 변한다고 해서 교육의 본질이 바뀌지는 않기에, 앞으로도 학생들의 노력을 독려하고 학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내실화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 커진 만큼, 단대부고는 학생들의 활동 데이터에 최적화된 자체적인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DK Insight를 개발해 시범운영 중이다.이에 김 교사는 “DK Insight는 시중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오직 단대부고의 교육과정과 교내 프로그램, 학생들의 활동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일구어낸 학교의 핵심 자산으로써, 진로진학부장님과 상담 담당 선생님이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고, 강점과 보완할 점을 확인하며 향후 학교생활의 로드맵을 그리는 진로진학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I INTERVIEW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배철호 교장 Q1 단대부고는 ‘인성˚감성˚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요. 지성은 ‘일반고 부동의 1위’라는 명성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성’과 &ls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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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고 다율고 동패고 한빛고 1학년 수학 2026 1학기 중간고사 출제 경향
교하고 1학년 수학이번 시험은 객관식 19문항, 논술형 2문항으로 구성된 시험이었다. 작년에는 삼사차방정식 초반까지 시험 범위였으나, 이번에는 이차함수 최대 최소까지만 해딩했다. 교과서 및 부교재 변형 뿐만 아니라 함수, 방정식에 대한 이해가 도드라지게 중요했던 시험이었다. 기본적으로 학교 프린트가 없었으나 18번에서 축 대칭에 대한 조건이 나오거나, 19번에서도 이차함수 최대최소에서도 학생들이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문제 유형이 나오는 등 쉽지 않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프린트가 따로 배부되지 않더라도, 교과서, 부교재뿐만 아니라 해당 유형의 발전적인 변형문제, 즉 난도 높은 변형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겠다.다율고 1학년 수학전반적으로 교과서 및 학교프린트(모의고사)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되었다. 개교 후 첫 시험이기에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게 교과서 문제 변형이 주를 이루었다. 다만, 교과서 및 프린트 변형이 주를 이루었다 할지라도 학생들이 느끼기에 쉬운 시험은 아니었을 것이다. 특징적으로는 21번 마지막 문항 같은 경우는 학교 프린트 내에서도 난도가 낮지 않은 문제였는데, 더 어렵게 느끼게끔 변형이 되어 학생들이 매우 어려웠던 후반부 문제라고 기억할 가능성이 높다. 등급 컷이 다른 학교들에 비해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낮은 점수를 받았던 학생들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는 학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 및 교과서를 계속하여 변형해서 변형 문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동패고 1학년 수학동패고1 수학은 25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서술형이 없지만, 다른 학교는 일반적으로 객관식 21문항 정도가 일반적이라고 했을 때 상대적으로 문제가 많은 편에 속한다. 5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많은 문제를 빠르게 풀기 위해서는 교과서 및 부교재(평가문제)에 대한 문제를 잘 소화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교과서 및 부교재의 문제들을 변형하여 출제되었다. 방정식이나 함수에 대한 식 조작을 잘해야 한다고 느껴지는 문제들이 꽤 보였으며, 후반부에는 전반적으로 응용문제에 대한 대처능력이 중요했다. 동패고는 부교재와 교과서의 활용도가 높은 학교이므로, 만약 다음 시험대비를 한다면 교과서, 부교재를 확실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식 세우기 및 함수 파트는 충실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한빛고 1학년 수학전반적으로 교과서 및 평가문제의 문제들을 변형하여 출제되었다. 한빛고는 교과서, 평가문제 등 교과서 및 프린트의 활용도가 높은 편인데, 이번에 배부된 프린트는 평가문제 및 교과서 중, 대단원이었다. 작년에는 함수 문제에 대한 비중과 난도가 높았다고 생각됐는데, 이번 시험은 상대적으로 함수의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고1 중간고사 시험을 준비한다면 일반적으로 시험이 어렵다고 평가될 때는 나머지정리 심화 및 함수 심화에 대한 비중이 높을 때이다. 이를 중등 학생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기말 대비에 관해서 시험대비를 한다면 교과서 및 프린트를 철저히 대비하면서, 그에 대한 변형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파주 운정 수학학원 앤써학원정관영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산내캠퍼스) 031-945-1647(초롱꽃캠퍼스)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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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주요 특징과 선발 변화
2027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은 12,712명을 선발한다. 경기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등 15개교는 인원 변동 없이 전년도 모집인원을 유지한다. 반면, 경희대, 고려대(세종), 국민대 등 28개교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감소하였고, 가천대, 경북대(대구), 단국대(죽전), 동덕여대 등 14개교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단국대(천안)는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주요 특징과 선발 변화를 살펴봤다.(※상세 내용은 각 대학이 발표하는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최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참고자료 각 대학 202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입정보 119 자료집> 2027학년도 논술전형 주요 특징첫째 _ 신설, 폐지, 선발 변화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신설과 폐지 대학을 살펴보면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전형이 신설됐고, 홍익대(세종)는 인문 계열에서 논술전형이 신설됐으며, 단국대(천안)는 논술전형이 폐지됐다.자연 계열에서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메디컬), 가톨릭대(성의), 동국대(고양), 부산대(밀양), 부산대(양산),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수원), 신한대(동두천), 을지대(의정부), 중앙대(다빈치) 11개교이다. 예체능 계열에서도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동덕여대, 상명대, 수원대(화성), 한양대, 홍익대 7개교이다.표1. 2027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모집인원 변화둘째 _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2027학년도 논술전형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로 ‘학생부 비중은 줄고 논술고사 비중은 커지는 추세’를 들 수 있다. 삼육대, 서강대, 성신여대 등이 논술 100%로 변경됐다.(표1 참조)논술전형에서는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매우 높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대학도 반영 비율이 낮거나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논술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므로 논술고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표2. 2027학년도 논술전형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셋째 _ 수능 최저학력기준2027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36개교이며, 미적용 대학은 25개교이다. 일부 학과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성심)(약학과), 가톨릭대(성의)(의예과, 간호학과), 아주대(수원)(의학과, 약학과), 인하대(인천)(의예과) 등이다.중앙대는 논술(일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표3. 2027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2027학년도 의약학 계열 논술 변화가천대, 부산대, 삼육대 논술전형 신설중앙대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 신설2027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전형에서 의약학 계열의 변화도 눈에 띈다. 가천대(약학, 한의예), 부산대(일반전형 의예, 약학), 삼육대(약학)가 논술전형 신규 선발을 하고,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논술전형(창의형, 의예, 약학)을 신설했다.반면 경북대(약학), 단국대(천안)(의예, 치의예), 연세대(치의예), 연세대(미래)(의예) 등 논술전형 선발을 폐지한 대학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 대세인 수시 지원에서 논술전형은 많은 학생들이 고려하는 전형이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의 종류나 논술고사 실시 시기도 중요하지만, 학생부 반영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등의 세부 전형 방법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생부 반영의 축소·폐지나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 등은 지원자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에 변화 양상을 미리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의약학 계열에서 경북대 약학, 단국대(천안) 의예, 치의예, 연세대 치의예, 연세대(미래) 의예 등 논술전형 선발이 폐지된 곳과 가천대 약학, 한의예, 부산대 일반전형 의예, 약학, 삼육대 약학, 중앙대 창의형(재학생만 지원 가능) 의예, 약학 등의 신설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35개 대학 및 의약학 계열 대학의 논술전형 변화도 눈여겨 봐야 한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의 논술전형 변화는 다음과 같다. (표4 참조)표4. 2026 vs 2027 논술전형 변화 사항-주요 35개 대학 표5. 2026 vs 2027 논술전형 변화 사항-의약학계열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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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고 다율고 심학고 2026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출제 경향과 대비법
교하고 1학년 영어이번 교하고 1학년 시험은 2025년 1학년 시험에 비해 조금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논술형 항을 제외하면 무난한 시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낱말의 쓰임(4문항), 어법(4문항) 유형은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어법 16, 17, 18번 문항은 대부분 본문 그대로 출제되었으나 주요어법 이외에 어휘의 품사를 물어보는 등 많은 개념이 출제되어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다. 이번 중간고사는 비교적 쉬운 교과서의 비중이 적고, 모의고사 지문이 많아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긴 선지를 빠르게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 길러야 할 것이다. 이번 시험이 고등학교 올라가서 치른 첫 시험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교하고 학생들은 평상시에 풍부한 어휘와 해석 연습을 위주로 해야 할 것이고, 상위권 학생들은 평상시에 주제를 요약해보고 영작하는 연습을 해봐야 고득점으로 이어질 것이다.다율고 1학년 영어이번 다율고등학교 1학년 영어 중간고사는 교과서 1,2과와 올림포스 지문 16개가 범위였으며, 객관식 21문항 90점, 논술형 2문항 10점으로 구성된 시험이었다. 개교 이후 처음 치르는 시험이라 교과서 비중이 적지 않고, 올림포스 지문 자체는 난도가 있었던 편이었다. 다만, 지문 자체의 난도가 높았었던 반면 시험 문제는 대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시험에서 학생들이 서술형에 부담을 많이 느끼곤 하는데, 학생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논술형도 빈칸의 길이가 짧거나, 변형이 많지 않은 점을 보아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느꼈을 것이다. 교과서 학습은 물론 학교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외부 지문도 철저하게 학습할 것을 추천한다.심학고 1학년 영어이번 심학고 1학년 시험은 논술형 2문제가 출제되었고 논술형 문항으로 상위권과 중위권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 어법 문제가 교과서와 외부지문에서 골고루 출제되었고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심학고 역시 어법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논술형 문제에 비해 선택형 문제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꾸준히 해석연습과 단어암기를 한 학생들은 무난하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선택형 문제 중 11번과 21번은 본문 내용을 같지만 다른 문장과 구문으로 길게 변형하여 출제하는 심학고 특유의 문제들이므로 유형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음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심학고 학생들은 어휘와 해석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하며 본문을 단순 암기하는 게 아니라 이해를 해가며 어법을 공부할 것을 권하며, 상위권 학생들은 영작 공부에 집중하는 것을 권한다.심학고 2학년 영어이번 심학고 2학년 시험은 1학년 대비 서술형 2문항이 추가되어 26문항이 출제되어 1학년 때에 비해 시간 압박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범위 역시 외부지문 5개에서 12개로 크게 늘어 공부할 양이 많았다. 어법 3문항 중 2문항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었고 1문항은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다. 어휘 문제도 역시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26문항에서 13문항은 교과서 13문항은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어 적절한 비율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선택형 문제는 까다로운 것들이 있었지만 어휘력과 정확한 독해력이 있는 학생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이전에 출제되지 않았던 논술형 문제를 처음 접한 심학고 학생들은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험대비 전략은 학생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확한 해석과 어휘를 풍부하게 익히는 것을 우선시하고 그다음 영작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김진홍 영어팀장문의 031-946-1646(산내캠퍼스) 031-945-1647(초롱꽃캠퍼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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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하채민(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진로 진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동아리 활동입니다. 일단 관심 분야의 동아리에서 활동하다 보면 그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진로로 진출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또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다양한 실험과 여러 활동 등에 참여하다 보면 내가 이 진로를 선택해도 될지에 대한 감이 잡히기 때문입니다. 진로를 빠르게 정하는 편이 수행평가나 생기부 관리를 위해서 좋긴 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행평가는 해당 과목에서 자신이 탐구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충분하고, 급하게 결정한 진로를 나중에 바꾸는 것보다는 천천히 성적 관리를 하면서 생각해 보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한 후 대학원에 진학해 관련 연구 분야로 진출하고 싶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지역균형전형(합격), 연세대 첨단컴퓨팅학부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1차 합격(면접 불참), 고려대 컴퓨터학과 논술전형(불참)에 지원했고, 내신은 1.43등급, 수능 성적은 국어 100점, 수학 92점, 영어 1등급, 물리학1 45점, 지구과학1 50점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운정고등학교의 컴퓨터 동아리인 ‘세미콜론’에서 2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생기부에도 동아리 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커서, 되도록 진로와 관련 있는 동아리에 참여할 것을 추천합니다. 학종 전형에서는 특히 생기부에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물이 나왔는지까지가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는 주로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프로젝트나 실험을 할 때가 많아서 이런 산출물을 부각시키는 데에 동아리 활동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생기부에는 학교에서 한 활동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수행평가 내용이 들어갑니다. 또한 수행평가는 지필평가와 달리 점수가 직접적으로 실제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간단해 보이는 수행평가라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수행평가는 이동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짬짬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수행평가 전체가 아닌 간단한 아이디어나 참고 자료 같은 경우에는 출처를 철저히 확인한다는 조건하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도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학생부종합전형 준비수행평가나 보고서 등을 준비할 때 가장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생기부에서 제가 3년간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지가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나만의 탐구 주제 설정 및 보고서 작성 팁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행평가도 다양해지고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도 점점 고갈되어서 주제 설정이 가장 힘듭니다. 저는 관련 뉴스 기사를 보거나 평소에 가지던 궁금증 위주로 주제를 설정했고, 진로 연계가 힘들 때에는 굳이 연계하지 않고 그 과목에 관해 더 깊이 탐구하는 방식으로 설정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면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던지고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 주제를 먼저 정해놓지 말고 충분히 자료조사를 한 뒤에 주제와 목차를 정하는 편이 오히려 더 빠르게 보고서 작성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대입 관련 생기부에 의미 있게 남은 활동동아리 활동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 그리고 인공지능의 원리를 처음으로 깊게 탐구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고교 3년간 주제 탐구 심화 활동1학년 때에는 심화적인 탐구보다는 진로와 관련해서 간단히 조사하는 형식으로 탐구를 진행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좁은 주제를 더 깊게 분석하는 식으로 심화시켰던 것 같습니다.나의 약점 극복 방법저는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쉽게 가지지 못하고, 또 공부하면서 딴짓을 자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멘탈도 그리 강한 편이 아니어서 입시 과정이 굉장히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을 볼 때에도 제가 낸 답에 의심이 들었는데, 이것은 적어도 시험 중에는 저를 믿을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움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공부를 할수록 답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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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인 후곡 디앤이국어논술, 5월 무료 특강 진행
5월 신규등록자와 재원생 대상 무료 특강리드인 후곡 디앤이가 5월을 맞아 학생들의 읽기·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5월 신규등록자 및 재원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모든 강의는 원장 직접강의로 진행된다. 특강은 시 쓰기와 시화집 만들기, 초등 논술, 중학 국어 문법 등 학생들이 국어 학습에서 꼭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시와 글쓰기로 표현력 키우는 시간첫 번째 특강은 5월 10일 일요일 오후 4시와 6시에 진행되는 ‘나는야 시인’이다. 학생들은 시를 쓰고, 자신만의 시화집을 만들어보며 언어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게 된다. 두 번째 특강은 5월 17일 일요일 같은 시간에 ‘글쓰기가 제일 쉽잖아요?’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초등학생을 위한 논술 특강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말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논리적 표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중학 국어 문법까지 하루 만에 정리세 번째 특강은 5월 31일 일요일 오후 4시와 6시에 진행되는 ‘중등 문법 하루 만에 끝내기’다. 중1·중2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국어 문법의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품사와 문장 성분, 문장의 짜임, 어문 규정 등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다. 리드인 후곡 다이앤이는 이번 무료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국어 학습의 기본기를 점검하고, 읽기와 쓰기, 문법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을 밝혔다.위치 일산로 547 일신1조합상가 4층문의 031-921-2773
2026-05-04
- 2026년 학교탐방_영신여자고등학교 노원구 중계동 영신여자고등학교(교장 이기웅)는 1987년 개교하여 불암산 자락 아래 위치한 친환경적 자연환경을 갖추고, 은행사거리의 학원가가 가까운 면학적 분위기 속에서도 인성과 예절을 중요시하는 명문 사립 기독교 학교이다. 최근에는 전형별 맞춤 전략으로 수시와 정시 논술 등 모든 전형에 합격자가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의예과와 한의학과, 약학과 등 메디컬 계열 합격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26학년도 모든 전형 합격자 증가와 의학계열 진학 증가 지난해에 비해 서울대 합격자를 1명 더 배출(24입시 2명, 25입시 3명)하였고, 메디컬학과(의대, 한의대, 약대)에 진학한 학생의 수도 더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반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연세대 활동우수형에 2명의 합격자를 동시에 배출했다는 점에서 영신여고의 서류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또한 정시전형에서 서울대 합격자 2명(농경제사회학부, 자유전공)과 약학과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학생들의 정시 경쟁력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영신여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다양한 행사들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고, 자기 계발을 통한 성장 과정이 서류에서 충분히 드러나고 있다. 영신여고는 리모델링과 석식 운영 등의 훌륭한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노력이 뚜렷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신여고의 전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 리더스 아카데미는 영신여고 1~3학년 과정 중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당 각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개인별 입시전략에 맞게 생활기록부 및 진학 컨설팅이나 학생이 지원하려는 계열 및 학과와 관련한 발표와 보고서, 교내 공모전과 학술제 준비, 진로 탐구 활동 수업 등에 참여한다. 영신여고는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구성하는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영신여고가 매년 56% 이상의 탄탄한 학종 합격자 수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논술 및 면접대비반 운영논술의 기초를 쌓고 제시문 기반 및 서류 기반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2학년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논술 합격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대학초청 입시 설명회 및 대학주관 모의논술 운영작년에는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성균관대, 한국외대, 세종대, 명지대, 성신여대, 가천대, 신한대, 육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입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영신여고는 교내에서 중앙대, 가천대, 신한대 모의논술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학종 모의 면접 운영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각 대학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총 4번의 모의면접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면접 준비와 실질적인 조언을 통한 경험치를 상승시켜 면접합격률을 높일 수 있었다.▶자기주도학습실 리모델링과 석식운영자기주도학습실 개선 사업(리모델링)을 통해 3층 60석, 4층 63석의 쾌적한 학습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기주도학습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영신여고는 전교사가 자기주도학습의 운영에 순환 참여하는 관리‧지도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의 지속성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맛있기로 유명한 석식 운영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률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수시와 정시를 비롯한 입시성적이 향상되고 있다. 전형별 맞춤 전략으로 지속적인 입시경쟁력 강화영신여고의 이기웅 교장은 ‘코로나19’ 이후 역점사업으로 석식 운영을 지정하여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자율학습실을 차례로 리모델링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참여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재학생의 수능 성적 향상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졸업생들이 정시 컨설팅을 학교에서 얼마든지 받을 수 있도록 열어준 점도 입시경쟁력 향상에 주효했다. 학생들의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추이, 서류 준비도, 논술 준비도, 면접의 유불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학생들이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신여고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상의 입시전략을 구성하고 있다.#MINI INTERVIEW 전찬진 영신여고 3학년 부장 선생님Q. 작년 입시의 성공요인은?일단 수시에서 본교의 서류 경쟁력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탐구역량을 키울 수 있는 판을 학교에서 만들어주었고, 학생들은 교사의 애정어린 피드백과 지지를 받으며 그 안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드러내었으며, 그 과정과 결과를 교사가 정성껏 생활기록부에 기록함으로써 3박자가 고루 갖춰졌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신-리더스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학생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점도 주효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교사의 진학 컨설팅에 높은 신뢰를 가지고 대입을 준비함으로써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도움말 전찬진 교사(3학년 부장)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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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숙명여자고등학교
1906년 개교한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 이하 숙명여고)는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이다. ‘교육의 힘으로 국권을 회복한다’는 시대적 사명 아래, 고종 황제의 귀비였던 엄순헌황귀비가 숙명여고를 설립했으며, 학교는 조선 왕실의 궁궐이었던 용동궁 터에 자리했다. 서양의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황실의 주도로 설립된, 자주적인 기반 위에서 출발한 학교이다. 숙명여고는 설립 이념인 ‘국가와 민족,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120년간 교육 전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교육 철학은 학교의 교육 활동과 문화에 반영되어 숙명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숙명여고는 1980년 도곡동으로 교사를 이전, 고교 입시 시기부터 높은 진학 성과를 기록하며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자리해 왔다. 매년 전국 최상위권 진학 실적을 유지하며 부동의 입시 명문으로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120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치열한 학구열로 인한 것으로, 교육공동체로 함께 해 온 숙명만의 소중한 자산이다.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주희 교사(3학년부장), 윤영인 교사(교무부 교육과정 담당)테마1. 숙명여고가 특별한 이유수시와 정시 다 잡는 교육과정 숙명여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급변하는 대입 제도 등 입시 환경의 변화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기존의 우수한 진학 성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매년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단순히 어느 한 전형에 치우치지 않고, 수시와 정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국·수·영, 3학년 2학기까지, 학교가 끝까지 책임숙명여고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 교과를 3학년 2학기까지 학교에서 지정 과목으로 편성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과목 선택에 대한 불필요한 고민 없이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수능 준비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다. 특히 1학년의 국·수·영·사·과 과목과 2학년의 국·수·영 과목은 1, 2학기 모두 4학점으로 학점 감손 없이 편성해, 모든 학생의 기본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의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최상위권 역량 펼치는 ‘심화 교육과정’최상위권 학생들이 입시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내 프로그램을 더 탄탄하게 구축했다. 숙명여고는 수년간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를 이끌어 낸 '글로벌 리더 역량', '인문학적 소양', '과학적 탐구 역량', '창의융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탁월성을 더 돋보이게 할 '수학적 역량' 및 'AI 소양' 심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집중적으로 운영 중이다. 정규 교육과정 내 '고급 대수', '고급 미적분' 등 전문 심화 과목을 편성함과 동시에, '수학 심화 문항 해결 챌린지'와 '런치 매쓰'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학생들의 우수성을 학생부에 다채롭게 담아내고 있다. 이는 철저한 내신 관리를 넘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과 함께 학생부 경쟁력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겠다는 숙명여고의 굳은 의지이다.학점 선택의 폭 넓히고, 등급 확보에 유리한 대규모 학교의 장점 살리고개정 교육과정의 장점을 수용해 사회·과학 선택 과목은 일반·진로·융합 영역의 모든 과목을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지나치게 소인수로 개설되는 것을 방지하고 과목별 수강생 수를 넉넉히 확보함으로써, 5등급 내신 체제에서 등급 확보에 유리한 숙명여고만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1,200명에 가까운 대규모 학교답게 인공지능 수학, 물화생지 심화 과목, 제2외국어 등 선택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한 것도 숙명의 자랑이다. 3학년 주당 30시간 수업, 학생을 위한 배려1, 2학년은 주당 33시간, 3학년은 주당 30시간을 수업하는 것으로 졸업 학점을 채우도록 설계했다. 이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세심하게 배려함과 동시에, 충분한 학생별 맞춤 진로 상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3학년에는 내신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교양 '논술' 과목을 편성해, 학교 안에서 든든하게 논술 전형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 등 예체능 과목은 1, 2학년에 집중 편성해 학교생활의 활력을 더했다.다양한 진로, 변화하는 입시는 곧 '숙명의 기회'숙명여고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만을 고집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현재 고3 학생들의 경우 반도체, 우주항공, 로봇 등 다양한 첨단 분야로 진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학팀에서는 단순히 최상위 대학의 합격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과 중심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전개하고 있다.정시에서 수능 100% 전형이 거의 사라지고 내신 반영 추세가 강화되는 등, 예전처럼 '정시에 올인하느라 수업을 듣지 않는'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내신 평가 완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재학생 전용 수시 전형 신설 등의 변화는 기본적인 성실성을 바탕으로 수능 실력까지 겸비한 숙명여고 학생들에게 오히려 훨씬 유리하게 작용한다. 숙명여고는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압도적인 기회를 창출해 낼 것이다.서울대 의대 3명, 메디컬 진학 113명2026학년도 대입(중복 및 졸업생 포함)에서 숙명여고는 서울대 의예과 3명을 포함해 전체 의약학 계열에서 ‘총 113명 합격’이라는 눈부신 실적을 이뤄냈다. 또한, 서울대 16명·연세대 41명·고려대 33명·성균관대 40명·한양대 43명·서강대 30명·이화여대 63명·중앙대 57명 등 최상위권과 상위권 대학에 골고루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수시모집 합격자 수가 총 91명으로 최근 4개년 중 가장 많은 수시 합격자 수를 기록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380명이 합격해 일반고 최상위권 자리를 지켜내었다.한편, 이러한 실적 뒤에는 ‘숫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더 중요한 내용이 숨어 있다. 숙명여고는 대학 서열을 앞세운 입학 실적보다 ‘진로에 맞는 학과 선택’을 우선시하는 학교이고, 충분한 상담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을 존중해 결정하는 것을 진학 지도의 철학으로 삼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메디컬 진학 결과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지만, 최근 재학생들이 ‘이공계 계약학과’,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상경계’를 포함해 다양한 학과에 관심을 보여 학교 차원에서 더 폭넓은 진로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정시 못지않게 수시 입학 실적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만큼, 논술 지도와 구술 면접 지도를 더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원학습공동체를 기존보다 확장해 구성했다. 테마2. 더 큰 도약 꿈꾸는 숙명여고 2028학년도 대입 대비 진로진학 TF숙명여고는 지금까지의 평가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와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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