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7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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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전남대학교 약학과 서지완(교하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고등학교 1학년 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졌고 외부 강사분들이 오셔서 여러 직업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평소에는 학업으로 바빠 깊이 있게 진로를 탐구하기 어려운데,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서 탐구할 수 있었고, 그 경험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진로를 명확하게 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구체적인 직업보다는 계열이라도 먼저 정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저 역시 1학년 때 뚜렷한 진로를 정하지 못했지만, 화학 분야로 계열을 설정하고 관련 활동을 이어가면서 점차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수시전형에서 전남대 약학과, 제주대 수의예과, 경상국립대 수의예과, 서강대 화학과, 전북대 수의학과,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지원했고, 이중 전남대와 제주대, 경상국립대, 서강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점수는 전과목 기준 1.36점이고 주요과목 기준(국영수사과한) 1.26점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화학 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화학, 생명, 어문, 윤리 등 여러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동아리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진로가 비교적 구체적으로 정해졌다면, 건축 동아리나 생명윤리 동아리처럼 특정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동아리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동아리장을 맡아보는 경험도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장이 되어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기를 수 있고, 자신의 관심과 상황에 맞는 활동으로 동아리를 운영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세부능력특기사항과 달리 과목에 대한 제한이 적어 여러 교과를 융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에서 세특에 기록된 다양한 교과 개념들을 실제 탐구 활동에 응용하면서 세특과 동아리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하나의 연속된 탐구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내신 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부분의 경우 시험보다 수행평가의 반영 비율이 더 높습니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도 수행평가를 소홀히 하면 등급이 하락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듯 수행평가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활기록부를 작성할 때 선생님들께서 가장 먼저 참고하시는 것이 수행평가 내용이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통해 자신의 진로나 탐구 역량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행평가는 일정 기간에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저는 달력 노트에 모든 수행평가와 학교 활동, 과제를 기록하고, 매주 주말 저녁마다 다음 주에 예정된 수행평가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특정 요일을 정해 다음 주 일정을 점검하며 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수행평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제가 학종에서 보여주고자 한 부분은 ‘응용 능력’입니다. 단순히 자료를 조사하고 그것을 생기부에 기재하는 것으로는 차별화된 생기부를 구성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단순히 자료를 탐구하는 것을 넘어 제가 학습한 기술이나 방법들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이나 단점을 개선할 방법을 보고서에 꼭 포함시켜 제가 단순히 학습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까지 실현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대입 관련 생기부에 의미 있게 남은 활동‘당뇨병 약 설계하기’ 활동입니다. 이 활동에서 저는 제가 고등학교에서 학습했던 약학지식과 기하를 융합하여 새로운 약의 모양을 개발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제가 학습했던 내용들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드러내는 활동이었습니다.고교 3년간 탐구 보고서 주제 관련1학년 때는 아직 진로가 결정되지 않아서 국어, 역사, 과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했습니다. 2학년 때 진로가 결정되어 그때부터 약동학, 당뇨병약 등 약학 분야에서 기초적으로 사용되는 개념, 공식, 약물들을 탐구했습니다. 3학년 때는 2학년 때 탐구했던 개념들을 가지고 약물의 용해 속도를 약동학을 통해 분석한다든지 당뇨병약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기술들을 탐구하는 등 2학년 때 했던 내용을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또한 2, 3학년 때 배웠던 약학 관련 지식을 모두 합쳐서 제가 직접 약물을 설계하는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탐구주제를 심화시키는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AI에게 제가 탐구한 내용을 설명하고 이 내용이 맞는지 물어보는 방식으로 탐구를 진행하면서 AI가 새로운 기술이나 방향성도 같이 알려주어 더욱 주제를 심화시킬 수 있었습니다.나만의 주제 탐구 보고서 작성 팁저는 탐구보고서의 결론을 서론보다 위에 작성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지만 제가 탐구하는 분야의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모르시기 때문에 제가 제출한 보고서의 방향성과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결론을 가장 먼저 오도록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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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서연우(대화고 졸) 학생
고1 때는 컴퓨터공학과에 가고 싶었다가, 2학년 때는 정보컴퓨터 교사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고3 때는 지구과학 교사가 되고 싶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흔히 일관된 진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그의 흔들림은 주체적인 진로 탐색 과정으로, 대다수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에 합격한 서연우(대화고 졸) 학생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1학년 때부터 학종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활동한 동아리가 전부 다릅니다. 1학년 때는 사회의 이런저런 문제를 탐구하는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2학년 때는 과학 관련 동아리, 3학년 때는 의료 쪽 진로에 관심이 생긴 건 아니지만 과학 관련 탐구를 하기에 적합해 보여 ‘슬기로운 의료 생활’이란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물론 동아리가 본인의 진로와 관련 있어도 좋겠지만, 어떤 동아리이건 여러 분야에 고루 관심이 있는 융합형 인재라는 측면에선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학교 활동은 의도적으로 방향을 정해두고 했다기보다 교내 행사나 진로 관련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생기부에 관련 내용이 골고루 들어가 있었고, 그것만으로 학종의 90% 정도를 대비한 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탐구 활동은 심화 탐구가 있을 게 뻔하니까 기존의 활동 내용을 모아두고 어떻게 심화할지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고 활동했습니다.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꼽자면, 모의 국제기구 활동입니다. 모의 국제기구에서 의장을 맡아 활동하며 산전수전을 겪었지만, 일반고 학생의 생기부에 모의 국제기구 활동이 기록돼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 듯합니다. 리더십,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 등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과목별 내신 공부법-국어 : 지문을 여러 번 읽으세요. 외우라는 건 아니고,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흐름이 확실히 정리돼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많이 풀지 말고 내용 파악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면 됩니다. 문법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세요.-영어 : 지문이 엄청 많으니 외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다른 과목은 모르겠지만 영어만큼은 내신 대비 학원에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학원에 가면 양치기를 할텐데 양치기가 방법입니다. 읽고 풀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양치기하다 보면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고 서술형의 경우 자주 접한 문장이 학교 시험에도 한두 개는 무조건 나오더라고요. -수학 :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무작정 기출을 N회독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닌 거 같고, 양치기도 방법이 아닌 거 같습니다. 수학은 본인에게 잘 맞는지가 중요한, 재능의 영역 같습니다. 저는 한결같이 공부했음에도 수1, 수2에서 저와 잘 맞는 파트는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았지만, 잘 맞지 않는 파트는 2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탐구 : 지구과학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선생님께서 주신 문제들과 수특수완을 열심히 N회독하며 풀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 노하우수행평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방심하다가 점수 깎이기 십상이고, 생기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독서 수행평가나 영어의 경우 에세이 수행평가 많은데, 학기 말 탐구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우겠단 생각 말고 수행평가부터 잘 챙기는 게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작성한 수행평가 내용이 생기부에 은근히 많이 들어가고, 피와 살이 됩니다. 특히 수행평가라고 해서 대충 공부해선 안 됩니다. 제 경우 1학년 1학기 때 한국사 지필 점수가 99점이었는데, 수행평가에서 3점 깎여서 2등급이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물리학1의 경우도 수행평가에서 2~3점 깎였는데 등급이 바뀌어 있었습니다.지필 준비에 수행평가 준비, 학교 활동까지 늘 바쁘지만, 효율적인 준비 방법 이런 거 없습니다. 그냥 일정이랑 내용 나오면 미리미리 준비해 두세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독서 수행평가에서 시간이 정말 없다면 일단 목차를 보고 대략 내용을 파악해 보거나 발췌독도 방법입니다.고3 후배에게 전하는 조언신문에 이런 단어 써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수험 생활 중 온갖 정병이 기다릴 겁니다. 아무것도 아닌 거로 정병이 시작될 거고, 시도 때도 없이 정병의 원인이 바뀝니다. 무책임한 말이지만 “무조건 버티세요!!”. 게임 같은 거 말고,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을 미리 찾아두세요. 저는 친구랑 학원가를 한 바퀴 산책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일기를 썼습니다. 잘 버티면서, 다 잘될 거라고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정시 파이터 선언 금지! 자퇴 금지!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 후배님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일반고에서 ‘정시 파이터’ 선언하고 공부해서 현역 정시로 대학 가는 것보다 내신 성적이 우수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생기부 채우고 성적 챙겨서 수시로 대학 가는 게 훨씬 잘 갈 수 있답니다. 저는 수시로 서울대에 진학했지만, 정시 공부를 버린 것도 아닌데 정시로는 ‘광명상가’ 라인도 간당간당했답니다. 제발 끝까지 수시 챙기고 자퇴하지 마세요!! 학교에 남아서 내신 챙기는 것만으로도 이름 들어본 대학은 갈 수 있습니다. 사실 ‘논술러’ 선언도 금지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수학에 재능이 있다면 해보길 추천합니다. 다만 고1 때부터 논술러 선언하진 말고, 고3이 됐을 때 진지하게 고민해 본 후 해보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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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차승주(세원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진로 진학예전에 한의원을 다녀온 후 한의사님의 따뜻함에 정겨움을 느꼈고 제 고통의 근본적 원인도 알 수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한의학을 비과학적 학문이라 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본초학 옛 의학서와 현대인들의 연관성에 관해 연구해 한의학을 신뢰할 수 있게끔 하는 한의사로 성장하고 싶어요. 한의학의 과학성과 따뜻함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서울대 생물교육학과(지역균형전형) 경희대 한의예과(네오르네상스전형) 동국대 한의예과(학생부교과100)를 최초합했습니다. 그밖에 연세대(미래) 의예과(교과우수추천형)는 예비, 강원대 수의예과(학생부교과100)는 추합이었습니다. 주요과목 내신은 1.19(전 과목 내신 1.32)이었고, 수능은 국(언매)/수(미적분)/영/물1/생1/한 순으로 1/1/2/4/2/1을 받았습니다.◆동아리 활동동아리 활동은 생기부는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과학 토론 동아리(페토)에 가입해 3년간 활동했어요. 1학년 때는 선배들의 활동을 주로 따라가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수준으로, 2학년 때는 책이나 논문을 활용해 심화탐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동아리 조장이 되면서 모든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고려한 주제 선정에 노력했습니다. 모기 박멸, 뇌스캔 기술을 활용한 조력자살 캡슐에 관한 찬반/원탁 토론 및 자유 주제 탐구 활동도 진행했고요. 동아리 부스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까지 생기부에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3학년 때는 동아리뿐 아니라 자율활동에서도 제가 관심 있는 주제로 실험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러브버그 피해 분포지도 제작 후 러브버그와 공생할 수 있도록 서식 가능한 유기물층을 직접 기획해서 만들어보기도 하고, 청색광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에 관한 관심을 생기부에 녹여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문제 풀이형과 주제 탐구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문제 풀이 수행평가는 전체 점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난이도는 쉽기에 점수를 확보하는데 너무 중요합니다. 주제탐구 수행평가는 평가 조건을 정확하게 충족시켰는지 검토가 필요합니다. 또한, 세특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채울 기회이므로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게 녹록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풀이 수행평가는 수업에 졸지 않고 집중만 해도 이미 준비가 완료된 것입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고요. 주제탐구 형은 선생님이 안내할 때 미리 큰 주제를 고민하고, 이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탐구해보는 게 좋습니다.◆ 심화탐구 및 보고서 작성과 학종 준비 노하우 탐구 주제 설정과 생기부 내용 중 꼭 부각 돼야 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나오는 추천 주제나 뻔한 주제는 최대한 피하고 일상 속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탐구하려고 했습니다. 그런 주제들이 생기부 곳곳에 3~4개만 보여도 정말 매력적인 생기부가 됩니다. 탐구 활동은 1학년 때는 앞으로의 방향성과 포부를 제시, 이후 1학년 때의 주제와 연결해 심화탐구 및 발표 진행, 나아가 사회 전반이나 진로 관련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실험을 기획하고 실행하면 자신의 탐구력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생기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컨설팅을 받기도 하는데, 오히려 좀 뻔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창의성과 진정성을 담아내는 게 중요합니다. 담당 선생님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필요합니다. 특히 어떤 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정중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할 때는 모든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을 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내신 공부법- 국어 : 학원의 도움도 좋지만, 맹목적으로 따르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내용과 달리 설명된 자습서도 간혹 있습니다. 저는 수업 유인물을 셀 수 없을 만큼 회독했습니다. 특히 세원고 서술형은 교과서와 유인물에서 빈칸을 뚫거나 선생님이 알려주신 내용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모든 과목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그때그때 잘 듣고 필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 교과서 내용 파악, 단어 암기, 문법적 요소 이해. 이 3가지를 충실히 한다면 시험대비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특히 모교의 영어시험에서는 주제문 찾기와 빈칸에 단어 넣기 문제(아무도 알지 못하는 단어가 나오기도 함)가 가장 어려우니 이 부분 유의해주세요. 영어시험에서도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가 1~2문제 나오니 수업 집중은 기본입니다.- 수학 : 문제를 많이 풀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도 꼭 풀어봐야 합니다. 교과서가 쉽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내신에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모두 살펴야 합니다. 저의 경우 교과서, 기출문제집(자이스토리), 절대등급 문제집을 3회독 정도 했습니다. 수학은 꾸준하게, 매일매일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탐구 : 암기 과목의 경우(특히 한국사) 교과서를 패드로 찍고 글귀들을 하얀색 굵은 선으로 가려서 빈칸 채워 넣기 연습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부분이 중요할까에 대한 고민도 해봤고, 채워 넣기를 맞출 때 희열도 느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던 방법이었습니다. 문제집을 한 권 정도는 푸는 것을 권장합니다. 교과서 형식에만 치우치면 막상 시험지 받을 때 당황할 수 있고 오지선다 문제형식에 익숙해지고 지엽적인 부분을 배우는 데에는 문제집 풀이가 좋습니다.◆ 후배들에게 공부하다가 포기하고 싶을 순간도 분명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실모 점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고 평가원 점수가 커리어 로우를 찍는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 때문에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을 봤을 때 공부 과정에서 좌절을 맛보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 약점을 보완한 친구들이 좋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저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를 볼 거라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정말 사실이더라고요. 자신을 믿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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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영대학 강형욱(대일고) 학생
대일고를 졸업한 강형욱 학생은 서울대 경영대학에 합격했다. 형욱 학생은 꾸준함과 성실함, 그리고 자신감을 합격 비결로 꼽았다. ‘주어진 시간 내에 내가 해야 할 일은 마무리하겠다’라는 약속을 스스로 지키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꾸준함으로 축적된 실력, 그로부터 비롯된 자신감이 조화를 이루며 오랫동안 꿈꿔왔던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형욱 학생의 성실하고 다양했던 학교생활과 학습 관리 방법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진로 결정- 좋아하는 야구를 학습에 접목하다형욱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형욱 학생은 어릴 때부터 숫자를 매우 좋아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상경 계열로 진학을 결심했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에 푹 빠져서 좋아하는 구단의 선수 기록을 분석하는 것을 즐겨 했다. 한정된 구단의 재정 속에서 최적의 선수단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하는 과정은 형욱 학생에게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에 관해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이 되었다.데이터 기반의 분석적 사고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기업 경영과 거시 경제 시스템 전체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이 어떻게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끌어낼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하고 운용하면서 전략적으로 투자하는지 궁금증이 커지게 되었다. 경영학이 좀 더 범용성이 넓고 확장성이 있는 학문이라는 판단에 따라 서울대 경영대학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전공 적합 활동- 경영과 경제 관련 주제로 꽉 찬 활동<형욱 학생의 전공 적합 활동>*모의 투자와 함께하는 금융 첫걸음-모의 투자 활동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론을 적용하며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음.-인플레이션이 투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경제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학습함.-3학년 진로 탐색 시간에 ‘수열을 활용한 주식 투자 전략 비교’를 심화 탐구 활동으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함.*경제와 삶의 연결 고리-은행의 지급준비율 제도와 그로 인한 신용통화 형성 과정 그리고 대출과 재예치를 통한 통화량 증가의 메커니즘을 심도 있게 탐구함.-이 활동의 연장선에서 동아리 자유 주제 프로젝트에서 ‘조선 시대 당백전 발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수학적 분석’이라는 주제 탐구 활동을 이어 진행함.-화폐수량설을 활용해 과거 경제적 실패 사례를 수학적으로 분석함. 이론적 지식을 현실 문제에 적용해 보고 복잡한 경제 현상을 정량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었음.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 활동<형욱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수리 과학 탐구부(MSC)-1, 2학년에는 주로 교과 과정에 관한 과학 실험을 하거나 소개하고 싶은 수학 지식을 주제로 발표 수업을 진행함. 3학년에는 야외 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학, 과학 현상들을 찾아 자세히 탐구 활동을 함.-기억에 남는 탐구 주제는 ‘조선 시대 당백전 발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수학적 분석’과 ‘항공권의 가격 함수 만들기’였음.*주제 탐구 활동-주제는 ‘메이저리그 선수 가치 변화 분석 및 계약 결정에 대한 연구(LA 에인절스 팀의 마이크 트라우트 선수 사례를 중심으로)’-미적분 수업 시간에 수학 개념을 실생활 또는 진로와 연계해 자유롭게 탐구 활동하고 발표하는 과제로 진행함.-어릴 적부터 메이저리그 팬이자 LA 에인절스를 열심히 응원했기에 관심사와 연계해서 주제를 선정했음.-복잡한 수학적 분석 결과를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이고 시각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는 데 주력함. 탐구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일단 탐구의 내용에 대해 깊이 있게 아는 것이 중요하니 본인의 관심사와 연관 지어 탐구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임.면접 준비- 현장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형욱 학생은 서울대 제시문 면접을 보았다. 면접 준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과거 제시문 면접 기출문제를 분석해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서울대 입학본부 사이트 내 ‘선행학습 영향 평가 결과보고서’를 참고하였고 또, 서울대 웹진 ‘아로리’에서도 재학생 면접 후기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과학 지문의 경우 평소 수능 비문학 독해 학습을 통해 길러온 독해력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대비했고, 사례를 들어 답변하는 연습을 했다.15분의 답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여러 차례 연습했다. 형욱 학생은 “저는 수학적인 강점이 있다고 판단해 수리 지문 답변에는 10분 정도 시간을 할애하고 나머지 시간을 사회과학 지문 답변에 배분하는 전략을 세웠어요. 그런데 당연히 수리 문제를 무난하게 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려웠어요. 그래서 전략을 수정해 사회과학 지문의 답변을 실제 사례를 들어 먼저 답변했고 수리 질문은 답변 도중에 면접관이 주는 수리 지문 팁을 활용해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답변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단순히 지식의 유무를 넘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주어진 상황에 맞춰 전략을 유연하게 조절한 제 모습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내신 학습 방법- 주요 과목과 암기 과목 학습 시간 안배 적절히형욱 학생은 공부량이 많이 요구되는 주요 과목들은 시험 기간과 상관없이 꾸준하게 준비했다. 방학 중 선행 학습과 학교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학기 중에는 많은 문제 풀이를 하며 실력을 쌓았다.내신 시험이 4주 앞으로 다가오면 학습의 비중을 조절했다. 주요 과목의 학습 시간은 줄이고 암기와 반복 학습이 필수적인 탐구 과목과 제2외국어 과목에 전적으로 집중했다. 암기과목은 반복해서 교재나 프린트를 읽어서 사진처럼 머릿속에 찍히도록 했고, 평소에 많이 해왔던 과목이자 강점인 수학은 시험이 다가오면 비중을 줄였다.형욱 학생은 “저는 빠르게 개념을 숙지할 수에 문제 풀이를 통해 취약한 부분을 찾는데, 집중하는 편입니다. 문제집을 하루에 몰아서 푸는 것이 아니라 홀숫날에는 홀수 번호, 짝숫날에는 짝수 번호 풀기 또는 ABC 스텝별로 나누어 조금이라도 매일 문제집을 풀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시험 당일에는 평상시보다 최소 1시간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 잠도 완벽히 깨서 뇌를 활성화하며 중요한 부분은 마지막까지 확실히 암기하려고 했다. 수학이나 경제 과목처럼 암기가 거의 없는 과목은 아침에 문제 풀이를 통해 ‘감’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동기 부여- 소중한 사람들의 따뜻한 말과 행동형욱 학생이 지치거나 좌절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주변 소중한 사람들의 따뜻한 말과 행동 덕분이었다. 특히 형욱 학생의 어머니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을 주었다. 형욱 학생이 힘들 때마다 “네가 어려우면 다른 친구들은 더 어려워. 너를 믿으렴”이라며 긍정적인 확신을 주는 말로 격려하고 간식을 준비해 주며 안정감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다.형욱 학생은 “2년 동안 저를 맡아 준 담임선생님께서는 저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학습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어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넘어 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끊임없이 지지하고 이끌어주신 감사한 분입니다”라고 말했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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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수의예과 김은지(진명여고) 학생
진명여고를 졸업한 김은지 학생은 서울대 수의예과에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은지 학생은 자연스럽게 수의사로 진로를 결정했다. 키우던 고양이가 심각한 병에 걸리고 입원 치료를 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더욱 수의사라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탐구 활동을 활발히 했고, 숙제와 암기를 꼼꼼하게 하면서 내신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은지 학생의 알찬 학교생활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전공 적합 활동-유기 동물 홍보 자율창체 탐구 활동은지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수의예과에 합격했다. 은지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수학 성적을 꼽았다. 수학 성적 외에도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진로와 연결 지어 활동했다.<은지 학생의 전공 적합 비교과 활동>*프로젝트 플래너(2학년)-유기 동물 홍보 프로그램 활동함. 유기 동물 보호센터와 협력해 유기 동물 관련 실태 등을 알리고 입양을 권유하는 프로그램,-굿즈를 직접 제작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센터에 직접 방문해 기부하는 활동을 함.*프로젝트 플래너(3학년)-조류 충돌 방지를 위해 기술적 방법 및 인식 향상을 위해 보드 게임을 직접 제작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함.*자율창체 탐구-매년 주제를 정하고 탐구 활동을 진행, 발표하는 활동인데 은지 학생은 인수공통감염병, 동물원 야생동물 스트레스 개선 방안, 톡소포자충 순서대로 탐구를 진행했음.-주제를 자신이 정할 수 있고 교과 내용을 심화해서 탐구하기도 좋은 활동이다 보니 진명여고에 입학할 예정이라면 꼭 해보기를 추천함.내신 관리은지 학생은 시험 4~5주 전부터 내신 대비 학원에 다니고 숙제와 암기를 꼼꼼하게 했다. 특히 영어 지문 암기를 열심히 했다. 시험 2주 전부터는 다른 공부를 병행하면서 더 열심히 공부했다. 은지 학생은 “내신 시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날은 시험 전날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시험 전날 기출문제를 풀고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공부를 했어요. 과학, 사회, 일본어 과목의 경우는 기출문제를 보는 것이 문제의 출제 방식을 미리 알 수 있기에 압도적으로 유리할 것 같아요. 저는 항상 1학기 중간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선생님의 문제 출제 스타일을 파악하기 어려워서였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중간고사의 문제 출제 경향을 따라 공부 스타일을 바꿔가면서 공부했어요.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학교 내신을 잘 받는 것에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했다.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 활동<은지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베티-수의사 초청, 동물 관련 이슈 토의, 다큐멘터리 시청 등의 활동을 함.-학교에 수의사가 되고 싶은 동아리는 없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은지 학생이 2학년이 되었을 때 수의학과 동물을 중심으로 다루는 동아리를 직접 만들었음.-부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고 동물을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과 여러 토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음.특히 동아리에서 시청했던 ‘하와이의 불청객 야생 고양이’를 보고 야생 고양이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고, 고양이와 인간이 어떻게 공생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음.*주제 탐구 활동-주제는 ‘톡소포자충 탐구 및 예방책’이었음.-고양잇과의 동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톡소포자충이라는 기생충이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됨. 특히 임산부에게 전염되는 경우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음.-이 연구는 2학년 때 본 다큐멘터리와 1학년 때 탐구했던 인수공통감염병 모두와 관련 있는 주제였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주제는 아니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음.-이렇게 과거 자신이 했던 활동과 연결 지어 활동하거나 또는 심화해 탐구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됨.노트 필기와 활용법- 단권화 노트를 활용하라은지 학생은 노트 필기를 크게 2가지 용도로 나누어 썼다. 하나는 암기용 노트로 학교나 학원의 수업을 들으며 필기했다. 수업을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트에 작성하면서 들으면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특히 암기 과목인 경우 더 효과가 좋았다. 은지 학생은 악필이라서 이 노트는 다시 보는 게 드물었다.그래서 두 번째 단권화 노트를 만들었다. 이 노트는 시험 직전에 작성하고 자주 들여다보았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 얻게 된 것들을 한군데 모아두는 용도로 생각했다. 이 노트에는 최대한 조금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확실히 아는 내용은 하나도 적지 않았고 헷갈리는 개념이나 암기가 약한 부분 등을 위주로 적었다. 단권화 노트에 적으면서 마지막 정리를 하고 시험 직전에도 이 노트를 보는 식으로 활용했다.지문 독해- 주제 문장 찾고 밑줄을 쳐라은지 학생은 수능 국어, 영어 문제 풀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지문을 이해하지 않고 넘어가면 문제를 정확하게 풀기 어렵다. 지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몰입하고 국어 과목의 경우 각 문단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고 왜 말하는 것인지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이해가 어렵다면 초반에서부터 중심 대상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망설이지 말고, 앞부분으로 돌아가서 다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영어는 비교적 지문의 길이가 짧기에 주제 문장을 찾고 밑줄을 치면서 풀어보는데, 나중에 검토할 때도 이 방법이 효율적이었다.후배들에게- 좋아하는 노래도 들으면서 은지 학생은 공부하면서 노래를 자주 들었다. 좋아하는 뮤지컬 노래나 게임의 OST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게 수험 생활을 하면서의 동기부여가 되었다. 공부하는 데 크게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물론 단어 암기나 단기간에 빠르게 몰입해야 하는 내용이 많을 때는 듣지 않았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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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생명공학과 양연지(한가람고) 학생
한가람고를 졸업한 양연지 학생은 연세대 생명공학과에 합격했다. 연지 학생은 고교 3년을 보내면서 질병과 미생물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질병의 발생 원인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 매력을 느끼게 됐고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생명공학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 꾸준히 높은 내신 성적을 유지해 왔고, 더불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내용을 다양하게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연지 학생의 활발한 학교 프로그램 참여와 내신 관리 비법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진로 적합 활동-진로팝업클래스 학술 포럼 북 드림과 북클럽연지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 생명공학과에 합격했다. 연지 학생은 합격 비결로 ‘내신 성적과 생기부’를 꼽았다. 고교 3년 동안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생기부 내용을 풍부히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연지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팝업 클래스-학생의 관심사와 관련한 강의를 선택해 시청하고 감상문을 씀.-감상문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강의 내용과 연관된 주제를 추가로 탐구하며 연지 학생만의 관점과 특이점을 드러내고자 함.-예를 들어 강의 속 문제에 관한 나만의 관점 및 해결책 제시, 더 궁금한 내용에 대해 찾아보고 추가 보고서 작성 등의 활동을 함.*학술 포럼-여러 교과목의 내용을 융합해 학생의 관심사와 연결된 주제를 설정하고 직접 탐구함.-탐구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사고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김.-궁금증을 해소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이 탐구를 통해 어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고민하며 탐구를 확장하고자 했음.*북 드림과 북클럽-북 드림은 스스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활동이며 북클럽은 5명 내외의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활동.-이 활동을 통해 진로와 관련한 주제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독서를 바탕으로 한 연지 학생의 관심사와 문제의식을 꾸준히 드러내고자 함.내신 학습법<연지 학생의 내신 공부법>*백지 공부법-내신에서는 개념에 대한 이해와 암기, 반복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수업 시간에 교사의 설명을 나만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암기와 복습을 반복함.-백지 공부법은 백지에 떠오르는 개념과 그에 대한 설명을 직접 적어 보며 학습하는 방법.-이 과정을 통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나 대충 알고 넘어간 개념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었음.*계획과 노트필기-수능 시험은 한 달, 내신이라면 한 주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까지 공부할지 계획을 세움.-그 목표에 맞춰 하루 동안 조금씩 조정하며 공부함. 빠듯하고 촘촘하게 계획을 세우면 달성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으므로 유동적으로 계획을 세움.-노트필기는 크게 대단원, 소단원으로 범위를 나누고 그 부분에 부족한 내용을 필기함. 부족하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노트필기를 하고 꺼내 보면서 복습함.*마음가짐-자만하지 않고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태도를 가져야 함.-공부하다 보면 힘들어서 잠시 쉬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내신 공부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반복 학습이 이루어지기에 학습을 미루거나 줄일수록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쉬움.-이런 상태는 개념을 깊이 이해하는 과정은 생략한 채 겉핥기식으로 공부하게 할 수 있음.-매번 시험이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한 번의 시험도 수능 시험처럼 임한다면 학습 태도가 달라지고 자연스럽게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연지 학생은 과학실험부에서 동아리 활동을 했다.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분야의 실험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했다. 연지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실험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실험 과정에서 생긴 의문점을 해결하고 관련 개념을 추가로 학습하면서 진로 이해를 더 깊게 할 수 있었다. 이론 학습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도 직접 확인하면서 학습할 기회가 되어 유용했다.주제 탐구 활동은 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하게 진행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탐구 활동은 ‘장내 미생물과 뇌의 관계’를 주제로 한 것이었다. 장내 미생물의 환경이 면역계 활성화를 통해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연지 학생은 탐구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자신의 궁금증과 생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드러나도록 구성하고자 했다. 여러 주제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느낀 건 탐구 활동에서는 반드시 ‘나의 색’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인터넷 검색과 나의 탐구 활동을 구분 짓는 기준 역시 ‘나의 색’의 유무라고 생각했다.연지 학생은 “어떤 결과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와 그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개념에 적용했을 때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탐구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조언했다.면접 준비 - 내 생기부를 이해하고 학과에 관한 관심 드러내라연지 학생은 연세대의 제시문 기반 면접과 생기부 기반 면접을 모두 준비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단순히 과학 개념을 설명하는 능력보다는 제시문을 바탕으로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는지를 묻는 면접이라고 생각했다. 연세대 면접 방식에 맞춰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생소한 면접 형태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생기부 기반 면접은 크게 두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생기부에 대한 이해, 두 번째는 희망 학과에 대한 이해다. 모든 질문을 예상해 대비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모든 질문에 답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나의 생기부 전체를 스스로 이해하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이유와 학과에 진학한 후 무엇을 배우고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학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후배들에게- 학습 두려움이 커질 때는 한 번 쉬어가라연지 학생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것은 오히려 공부에 대한 압박과 불안감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감정이 부담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더 공부를 열심히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불안해서 공부가 잘 안될 때는 그 감정을 피하려 하기보다 불안한 만큼 더 공부하자고 생각했다.다만 불안과 두려움이 지나치게 커질 때는 공부를 계속 붙잡고만 있기보다 잠시 쉬는 선택도 필요하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가볍게 산책하면서 새로운 공기를 마시고 흐름을 한 번 끊어 주면 다시 차분한 마음으로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
2026-02-27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정찬희 학생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정찬희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6학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비롯해 충남대 약학과, 충북대 제약학과, 고려대 전기전자공학과에 합격했다. 최종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 등록했다. 막연하게 전기전자공학을 희망 전공으로 삼았던 정찬희 학생은 조금 늦은 고3때 ‘원자핵공학’ 연구로 진로를 전환했다. 현대에 필수적인 에너지원 부족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있었다. 희망진로 전환의 과정과 내신 관리, 생기부 세특 관리에 대한 정찬희 학생의 생각을 정리했다.<진로 스펙트럼>막연했던 진로, 고3 GREENS활동 통해 에너지원에 관한 관심 키워정찬희 학생의 희망 진로는 ‘전자전기공학’이었다. 하지만 목표가 명확하지 않았고 흥미도 지속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고3때 참여한 GREENS 활동을 통해 최근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최신 에너지 변화를 탐구하고 현대 필수적인 에너지 문제를 꼭 해결하고 싶어졌다. 단순히 생산적 효율성만을 강조하던 화학에너지가 아닌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에너지원을 찾아보며 ‘환경과 효율성’ 모두를 반영한 ‘원자력 및 핵융합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원자핵공학’이라는 새로운 학과로 진로를 전환했다.한편 학습적인 권태가 올 때는 축구나 농구와 같은 스포츠를 즐기며 자신의 멘탈과 체력 관리도 챙겼다.<진로 활동>원자력발전, 핵융합, 방사선 등 특수성 강한 공학, 지속적인 탐구활동만으로도 강점!원자핵공학은 다른 전기전자 또는 화학공학처럼 포괄적인 인 공학이 아니라 원자력발전, 핵융합 발전, 방사선과 같이 특수성이 강한 분야를 다루는 학문인 만큼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 강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늦은 결정이었지만, 고3 때가 되어서야 생기부 내용을 원자핵공학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성을 검증한 동아리 활동, 소형모듈원자로의 자동원리 중 자연대류 현상을 실험하고 보고서를 작성한 활동이 신뢰를 준 것 같습니다.”<내신관리>내신의 핵심은 학교 수업 집중, 이과 과목은 사고력을 확장하는 공부가 중요!정찬희 학생은 고등학교 내신의 핵심은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특히 국어, 영어, 통합사회의 경우 선생님의 말씀이 곧 시험문제라는 생각으로 위기감을 느끼며 공부했다.가장 자신 있는 과학 과목의 경우는 개념 정리를 강조했다. “일단 개념을 탄탄히 세워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도 이를 잘 응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내신은 수능처럼 유형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참신한 유형이 종종 출제되는 만큼 수능보다는 올림피아드 문제처럼 유형이 참신한 문제들도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반면 한국사와 사회처럼 암기가 필요한 과목은 교과서에 외우고 싶은 부분을 화이트로 처리하고 빈칸을 채우며 능동적으로 암기했다.“내신을 공부할 땐 꼭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과 과목의 경우 무작정 기계적으로 하는 공부보다는 내 사고력을 능동적으로 늘리는 것이 특히 핵심입니다.”<세특관리>특수성 강한 원자핵공학 관련 교과 세특과의 연결에 집중!정찬희 학생은 고3 때 생기부에 특수성이 강한 원자핵공학과 관련한 탐구활동으로 채운 것이 대학합격에 주효했다고 전한다. “교과 세특의 경우 원자핵공학을 희망 진로로 삼았기 때문에 관련된 분야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미적분 수업에서 직접 원자력발전소와 시간에 따른 출력함수라는 수학적 원리를 연결해서 그래프로 표현하면서 굉장히 보람을 느꼈습니다.”<학생부 관리·구술면접>주제 선정보다 관심 분야 탐색이 먼저! 모의 면접을 반복 그리고 많이 하시길!학생부 관리를 위해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려고 노력했다는 정찬희 학생은 학생부 관리 팁에 대해 조언했다.“주제를 먼저 정하기보다는, 내 관심 분야에 관한 탐색을 먼저 해보고 (예를 들어 원자력발전의 원리를 다룬 유튜브 영상 시청) 탐색 과정에서 떠오른 생각이나 궁금증을 중심으로 생기부 활동의 주제로 삼았습니다.”구술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단점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처음에는 말을 할 때 저의 떨리는 모습이 너무 확연히 드러나서 면접에 대해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모의 면접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냉철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수정 보완해갔습니다. 가능한 모의 면접을 반복해서 많이 해보세요. 아울러 생기부 내용에 대한 개념을 먼저 머릿속에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기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후배를 위한 조언>“수험생활과 입시 공부를 즐겁게, 적당한 휴식 시간도 중요해요”정찬희 학생은 고등학교 3년 시간을 ‘수험생활과 입시 공부’에 집착해서 스스로 지치고 힘들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수능과 내신 시험 준비가 무조건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욱 지칩니다. 학교생활과 좋아하는 탐구과정의 순간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해 멘탈 관리를 하세요. 주어지는 여가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말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취미와 운동을 즐기며 알차게 보내세요. 걱정한다고 상황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건강한 멘탈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정찬희 학생 2026-02-27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나경 학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합격/ 대진여고 졸업) 이나경 학생(대진여고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수학을 무척 좋아했다는 이나경 학생은 수학과 일상생활이 직접 연결된 ‘경제학’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으로 진로 결정에 큰 고민은 없었다. 고교 3년 동안 내신 1.0 등급을 유지한 이나경 학생의 내신 관리를 비롯해 세특에서 큰 맥락을 만든 다양한 탐구활동도 들어봤다.<진로 스펙트럼>일상과 밀접한 ‘경제학’에 관한 일관된 관심을 독서와 탐구로 확장!유년 시절부터 수학을 좋아했던 이나경 학생은 경제학이 수학과 일상생활 모두에 가장 밀접한 학문이라는 판단으로 ‘경제학과’ 진학을 희망하게 되었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 후 경제학과 관련된 도서(‘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경제학 콘서트’, ‘야성적 충동’ 등)를 여러 권 읽으며 경제학에 흥미가 더욱 깊어졌다. 이후 변함없이 경제학에 관한 관심을 탐구로 이어가며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성했다.<진로활동>‘경제 교육의 대중화’라는 의미 담아 경제학습 컴퓨터게임 제작!이나경 학생은 가장 인상깊은 학교 활동으로 2학년 때 동아리에서 경제 학습 컴퓨터게임을 제작한 활동을 꼽았다. “1년에 걸쳐 스토리를 구상하고, 학생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경제 개념들을 정리해서 스토리의 각 부분에 적절하게 배치하였습니다, 이어 오픈소스 프로그램 Ren-Py의 사용법을 학습하고, 게임 제작에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하고, 반복적인 코딩과 베타테스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형 학습게임을 제작했어요. 무엇보다 친구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며 ‘경제 교육의 대중화’라는 의미를 인정해줘서 뿌듯했습니다.”<내신 관리>국어, 출제될 요소를 외부 지문에 찾아 출제 방향 예상 & 수학, 문제집 늘리기보다 약점 보완 학습 중요!이나경 학생은 매일 휴식 시간, 점심시간, 하교 후 여유 시간까지 충분히 활용하여 평일에는 하루 6~7시간, 주말에는 하루 10~12시간 정도 학습 시간을 확보해서 공부에 집중했다.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는 국어와 수학이라고 밝혔다. “국어 내신은 지문과 관련 자료를 최대한 꼼꼼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제될 만한 요소가 있는 외부 지문들을 직접 찾아보고 출제 방향을 예상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반면 수능의 경우는 평가원 기출 분석을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했습니다. 선지별로 지문에서 근거 문장을 찾아 연결하는 연습도 효과적입니다.”한편 수학 내신의 경우 시험마다 기본~심화 난이도의 문제집 4, 5권(개념원리, 고쟁이, 일품, 마더텅, 블랙라벨)을 3- 4회독 하며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서 보완했다. “문제를 풀다 보면 항상 하는 실수나 생각하지 못한 발상이 근본적으로 비슷하기에 문제집 수를 늘리는 것보다 틀렸던 문제와 중요한 문제를 여러 번 복습하면서 각 문제집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시험마다 기본 1000-2000문제 이상 푸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수능은 문제량을 최대로 늘리고 수능 날까지 최대한 많은 N제와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보세요.”반면 취약한 과목으로는 ‘영어’를 꼽았다. “대진여고는 유독 사고력을 요구하고 지문에 대한 풍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지문을 반복해서 읽으며 분석하고 출제 예상도 해보며 지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독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세특 관리>한 번의 탐구가 아닌 후속 탐구로 생기부에 몇 개의 큰 맥락을 만들어이나경 학생은 세특 관리를 위해 ‘후속 탐구’를 강조한다. 과목별로 학습 내용 중 경제학 또는 수학과 연관 지을 만한 내용을 찾아 관련 논문 등을 참고하며 심화 탐구 및 발표를 진행했다. 이때 한 번의 탐구가 아닌 후속 탐구를 통해 생활기록부에 큰 맥락을 몇 개씩 만들어갔다. 이나경 학생의 경우는 ‘공유경제, 경제 교육의 대중화, 회귀분석’ 등이 그 맥락이 되었다.<학생부 관리 · 구술면접>경제학 핵심 과목 ‘수학’ 관련 탐구활동에 집중, 구술면접 대비 두괄식 답변 연습!과목별로 개인적인 탐구와 발표에 집중했다는 이나경 학생은 경제학과의 핵심 과목인 ‘수학’과 관련된 탐구활동을 심도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 아울러 공동체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학교 단체 활동이나 교내 국제 교류 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경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깊은 관심을 진지하게 어필하기 위해 수학과 경제학 관련 활동(탐구, 독서, 경제 교육 게임 프로그래밍, 경제 기사 게재 등이 대학합격에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구술면접을 위해서는 우선 생기부 내용을 여러 번 읽으면서 3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예상 질문을 뽑아 답변하는 과정을 연습했다. 또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하게 분석해서 보완해나갔다.“말을 논리적이고 유창하게 잘한다는 강점에 반해 저의 약점은 답변 시 전후 맥락까지 자세히 설명하느라 답변이 지나치게 길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에 유리한 답변 형식을 연습하고, 두괄식 답변을 위해 머릿속으로 답변을 의식적으로 정리하거나 혼자 카메라를 켜고 예상 질문 중 무작위로 선택하여 답변을 연습했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비관적인 생각과 감성에 흔들리지 않길, 그리고 묵묵하고 꾸준하게 할 일을 하세요 ”이나경 학생은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조언한다.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어도 생각보다 의외로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입시를 너무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실제 친구들이나 선배들을 지켜보면 결국 입시는 꾸준하고 무던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 같다는 이나경 학생은 자신의 감정과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감정 기복이 심하고 감정에 잘 사로잡혀 예민해지면, 실제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반해 아쉬운 결과에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묵묵하고 꾸준하게 할 일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좋은 결과에 웃으며 입시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후배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저와 같은 대학을 지망한다면 추후 대학교 후배로 만났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입시와 수험생활이 그저 어둡지만은 않기를,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펼쳐져 눈부신 날을 맞이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이나경 학생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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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 이정무(단대부고 졸)
이정무 학생(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경영학과에 학교추천전형으로 합격해 입학을 앞두고 있다.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기보다, 마음을 다잡고 뚝심 있게 준비한 ‘이정무 표’ 학종 준비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학교 교과 수업에서 촉발한 진로 관심이정무 학생은 어릴 때부터 법조인이나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사회의 전반적인 리더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저는 이 꿈을 안고 단대부고 입학 전 겨울방학 동안 학업적인 고민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며 생계를 유지할 것인지, 그리고 저의 강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명확한 답을 도출하기 어려웠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통합사회 과정에서 고등학교 경제 교과 내용의 일부분인 무역 이론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경제학에 관한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무역 이론을 통해 경제학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를 희망하게 되었고, 상경 계열 중에서도 경영학과에 진학하여 재무 및 회계 분야에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상법 등의 과목을 추가로 수강함으로써 대학 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학문적 흥미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이끌며 진정한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다방면의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이정무 학생은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1학년 때는 학생회 자율부에 소속되어 활동했으며, 2학년과 3학년 때는 1학기 학급 임원, 학생회 봉사부 제1차장, 그리고 ‘경제 사고력 증진부’ 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를 통해 탐구하고자 하는 경제 이론들을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연구할 기회를 얻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기간에 전시회를 개최해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저는 동아리가 여가 활동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관심 분야를 담당 선생님과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② 교과와 연계한 학교 활동, 진로 역량 기반 이정무 학생은 진로 관심사에 맞춰 자기 성장을 꾀하고 진로 역량을 탄탄히 다져나갔다.“저는 여름 방학 동안 경제학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 자체 프로그램인 ‘경제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경제학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단대부고에서 매년 두 차례 개최되는 ‘교과 학습 응용사례 발표의 날’에도 참여하여, 확률과 통계 과목에서 배운 정규 분포와 정보 시간에 배운 파이썬 코드를 활용하여 블랙-숄즈 모형을 정규분포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파이썬 코드를 통해 블랙-숄즈 모형을 구현하여 주식 시장 예측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2학년 때는 『넛지』, 『정의란 무엇인가』, 『사피엔스』 등 인문학적인 진로와 관련된 서적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경영학이라는 포괄적인 학문을 일상생활의 예시로 표현하는 발표를 자주 진행했으며, 모든 탐구의 내용을 완벽하게 기억하지는 않지만, 한 권의 서적을 중심으로 여러 과목에 걸쳐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탐구를 자주 수행했습니다.<학생부 세특>자기 발전을 꾀하는 탐구 노력 돋보여이정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1학년 때의 활동이 3학년 때까지 일관성 있게 연계돼 단계적으로 성장한 태도가 잘 담겨 있다. 모든 과목에 진로를 억지로 접목하기보다는 각 과목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면서 탐구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방식으로 학생부 세특을 구성했던 점이 눈길을 끈다. <학업 역량>좌절과 포기보다는 집념과 도전으로!이정무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중간고사에 국어 내신 6등급을 받았던 경험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 당시 비슷한 점수대를 받은 학생 대부분이 정시에 집중하거나 내신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좌절과 포기보다는 집념과 도전으로 다시 임했다.“저는 아산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처럼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최대한 내신 점수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국어 과목의 경우, 지문을 여러 번 읽으며 각 구문의 의미를 일일이 분석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1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중간고사보다 약 40점 향상된 96점을 받았습니다. 수학 과목은 프린트 문제를 암기하듯이 외웠으며, 탐구 과목은 일반 사회 과목의 경우 학교 수업으로 개념 공부를 완료하고, 수능 특강, 수능 완성, 교육청/평가원 기출 문제 순서로 심화 학습하며 저만의 풀이 방식을 구축하려고 노력했습니다.”수학과 탐구 과목 내신, 자연스럽게 수능 대비 이정무 학생은 2학년 때까지는 내신에 더 집중하면서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병행했다고 한다.“영어 과목은 평소에 학교 수업을 성실히 이수해, 수능 특강 및 수능 완성 교재의 주요 지문과 단어를 암기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진행하는 EBS 영어 모의고사 풀이 특강에 참여했습니다. 특강 종료 후 영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제가 미진했던 단어나 내용, 문제 풀이 스킬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했고, 기출 문제를 스스로 분석해 수능 시험에서 안정적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수학과 탐구 과목은 수능과 학교 내신 시험의 난이도가 유사해 기존의 학습 방식을 유지하며 문제 풀이와 오답 정리해 학습했습니다. 이해, 암기, 심화, 내재화라는 학습 과정을 통해 해당 과목에서 학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에게>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따르길!이정무 학생은 단대부고의 뛰어난 선생님들이 수험생활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다고 말한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에도 진심이 묻어난다.“학업 성취도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을 세심하게 지도하고자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기 때문에, 제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학교 선생님입니다. 모든 선생님께서는 제가 찾아갈 때마다 항상 친절히 답해주셨습니다. 인생의 앞날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특히 대학 입시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입시 과정에서 원서 제출은 역량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끈기 있는 노력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저는 내신 성적이 상대적으로 아주 우수한 편은 아니었기에, 한편으로는 합격이 운에 기인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운칠기삼’이라는 말처럼 인생의 모든 것에는 운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분명한 것은 3년간의 학교생활 중에 수시 전형을 포기했다면 그 운도, 기회도 얻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진로 추천 도서 : 진로와 관련한 인문학 도서“저는 『넛지』, 『정의란 무엇인가』, 『사피엔스』 등 인문학적인 진로와 관련된 서적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경영학이라는 포괄적인 학문을 일상생활의 예시로 표현하는 발표를 자주 했고, 한 권의 서적을 중심으로 여러 과목에 걸쳐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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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의예과 합격! 허의진(진선여고 졸)
허의진 학생(진선여자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학교 안에서 공부 습관을 다잡고 학업 역량을 키우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했지만, ‘개근’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허의진 학생의 고교 3년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학교에서 다양한 경험, 진로의 열린 길허의진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했다. 지속적인 학급 임원 활동과 동아리 차장 활동 외에도 음악, 미술, 체육 도우미로 활동했다. 정보, 고급 화학 활동에서도 조장을 하는 등 입시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모든 과목과 활동에서 최선을 다하며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저는 출결 서류를 한 번도 쓰지 않은, 개근입니다. 이 점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진선여고의 진로 특강을 수강하며 생명과학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심화 내용을 들었습니다. 전공탐색 활동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활약하는 의료인을 인터뷰하며 의료인의 활동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이러한 활동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의학 분야에서도 비슷한 환경에도 개인마다 다른 발병 여부와 면역반응에 흥미를 느껴, 면역 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대학에서도 이 부분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주제탐구 융합 프로그램과 생명과학 캠프허의진 학생은 주제탐구 융합 프로그램과 생명과학 캠프를 유의미한 활동으로 손꼽았다.“주제탐구 융합 프로그램에서는 실험을 설계, 진행, 분석하며 타당한 결론을 위한 변인 통제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생명과학 캠프에서는 해부현미경으로 초파리의 침샘 유전자 염색체를 관찰한 뒤, 관찰이 가능한 이유와 관찰의 의의에 대해 찾아보고 유전물질의 전사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② 도서부 활동과 도서관 프로그램허의진 학생은 의학 계열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수·과학 동아리나 의학 관련 동아리 대신, 고교 3년 내내 도서부에서 활동했고,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에도 모두 참여했다. “제가 도서부를 선택한 이유는 혼자 하는 독서 말고, 제가 읽은 것과 다른 의견을 들어보거나 평소 제가 읽지 않던 종류의 책도 읽어보는 등 생각을 공유하며 다각적인 해석을 찾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한성과 같은 인간의 본질에 관한 작품을 탐독하며 생명을 다루는 일의 근본 목적을 고찰했습니다. 고교 3년간 모두 참여한 도서관 프로그램(독서 릴레이, 책 산책)에서는 『이기적 유전자』, 『침묵의 봄』 등을 읽으며 유전자 조작과 GMO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또 『우아한 방어』를 읽고 보체계의 조직 손상 등 면역체계의 이중적 성격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진로와 연계한 심화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부 세특>문제를 해결하는 교과 탐구 역량 돋보여허의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일상 혹은 각 수업 내용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탐구 주제를 선정해 문제를 해결했던 탐구 역량이 돋보인다. <학업 역량>성실함으로 이뤄낸 내신 평균 1.1등급 허의진 학생은 내신 시험을 앞두고 매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수업 내용에 집중하고 부교재, 유인물, 학교 기출문제를 살펴보는 것 외에, 자신만의 학습 습관을 이어갔다. 특히 학교 자습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학기 중 아침 자습이나 석식 후 야간 자습은 물론, 주말과 휴일, 여름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공부했다. 일정한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강제성을 스스로 부여해서 수능 시험 때까지 생활 방식을 몸에 익히고, 학교라는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놓은 것이 수험 생활을 버티게 해준 원동력이었다.“내신 기간 초반에는 수학 문제를 몰아서 풀고, 시험 2주 전까지는 과학탐구 문제 풀이에 집중하다가, 나머지 과목은 진도 나간 부분은 익숙할 정도로 했습니다. 시험 범위가 나오고부터는 과목별로 하루씩 날을 잡아서 각 과목을 소화하고, 학교 기출문제를 풀며 마무리했습니다. 학교 수업과 자료에 집중한 것 외에 저만의 공부법으로 ‘벼락치기’와 ‘해설지 채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벼락치기란 화학 문제 한 단원을 오전 내에 푼다거나, 지문별로 시간을 할당해서 영어 시험 범위를 하루 동안 전부 보는 것, 하루 동안 한국사 책을 최대한 외우는 것처럼 시험 직전에는 이미 아는 내용인 만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보면서 내용에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또한 수학이나 과학 문제집에서, 처음 풀 때 틀리거나 헷갈린 문제를 해설지에 표시하고,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 그 문제들을 다시 풀며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후배들에게>학교 안의 환경을 마음껏 누리길허의진 학생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수능과 연결되는 내신시험 형식도 진선여고의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학교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자습 환경이 수험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진선여고에서 보낸 3년간 형성된 안정적인 환경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침 달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침마다 운동장을 다 같이 달리는 등 운동하는 것이 저를 조금이라도 움직이게 하며 끝까지 버티는 체력을 가지게 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능 직전까지도 학교에서 석식을 먹으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내신, 수능, 학교생활기록부 활동, 면접 대비까지 교실이나 학교 독서실을 활용한 만큼, 학교 자습이 적극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저의 입시 전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입시는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관대하다’라는 점입니다. 어디서 들은 어떤 수업이, 언제 푼 무슨 문제가 어느 시점에 도움이 될지 모를 일입니다. 쓸데없는 시간은 없으니, 꼭 완주해보세요.”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인간성에 관한 책과 수·과학 관련 책 허의진 학생은 인간성에 관한 책과 수·과학과 관련한 책 두 권을 추천했다. “3학년 때 읽은 『이것이 인간인가』에서 인간성은 일상적이지만 필수적인 것이라는, 다양한 책들의 결론들의 공통점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인간성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행동을 근거로 존재한다는 특징을 찾으며 여러 독후활동에 나름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를 읽을 때는 인터넷에서 관련 영상도 찾아가며 아무래도 어려운 양자역학을 조금이나마 이해했습니다. 이후 저의 언어와 비유를 활용해 이렇게 이해한 내용을 공유하며 끈기를 가지고 진행한 독후활동의 결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허의진 학생은 서울대 의예 면접 준비를 진선여고 모의 면접으로 탄탄히 준비했다. 모의 면접에서는 면접에 출제될 만한 논쟁점이나 문제 상황을 익히고, 평가자의 압박이 있어도 자기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했다. 특히, 모의 면접을 촬영해 영상을 다시 보며 말버릇이나 표정 등도 다듬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실제 면접에서는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 챗봇을 활용해 정서적 지원을 돕는 것의 한계나 보완책을 생각했는지 물으셨습니다. 이에 현시점에서는 챗봇 상담이 동어 반복이 많고 개별성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인정하는 동시에, 1학년 정보 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해 키워드를 감지하고 새로운 질문과 답변을 출력하는 보완책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질문에서 영어 교과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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