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고' 검색결과 총 1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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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파주 지역 명문으로 도약하는 ‘백송고등학교’ 현재 중학교 3학년들은 수십 년만의 큰 변화라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적용을 받는 첫 세대이다. 변화의 폭과 깊이 모두 크다. 개정안 발표 1년여가 지나서 그에 대한 해설이 많이 나왔다. 관건은 교육 수용자와 제공자인 학생과 고등학교가 혼란 없이 잘 대비하느냐이다. 새 대입제도로 더욱 주목받을 학교가 바로 여기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백송고등학교’. 과연 어떤 면에서 그런지 살펴보자. 고등학교 선택의 중요성 더욱 커졌다 2028 대입제도를 해설하는 여러 의견 중 공통적으로 들리는 말은 ‘고등학교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이다. 특히, 고교학점제로의 전환의 시점에서 고교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국,영,수 과목별 1등급 비율은 국어 4.07%, 수학 4.20%, 영어 4.71%이다.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에서도 1등급은 4%를 기록했다. 정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재수생의 비율이 2023학년도 수능시험보다 12.3% 증가한 시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재학생들은 정시보다는 수시전형에서 승부를 보는 것이 좋은 대입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시전형의 성적은 학생 개인이 쏟는 노력과 시간에 좀 더 영향을 받는 반면, 수시의 성과는 학생의 성실성, 탐구성, 꾸준함이 학교(선생님)의 관심, 역량과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지니 고등학교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의견이 대세다.다양하고 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고등학교 선택해야현, 중3이 맞이할 대입제도에서 가장 큰 변화로 내신 5등급제와 통합(융합)형 수능을 꼽는다. 이 두 가지가 함의하고 있는 것은 이렇다. 먼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내신이 조정됨에 따라 수시전형에서 가장 비중이 큰 교과전형의 위상 또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9등급제에서는 1등급이 상위 4%의 학생이라면 5등급제에서는 10%까지가 1등급이다. 즉, 9등급제일 때의 2등급(11%)까지가 5등급제에서는 1등급이라는 말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5등급제에서 정량평가인 교과전형만으로는 변별력이 줄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애를 먹을 것이다. 그래서 정성평가가 여러 전형에 확장되거나 정량평가에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온다.또한 국영수와 탐구과목이 문,이과 구분 없이 통합된다. 대학 입장에서는 이전 제도에서 학생 선발의 중요 항목으로 수학에서는 미적분 선택, 과탐에서는 특정 과목 선택 여부를 살펴 봤다면, 이제 과목만으로는 구분할 수 없게 된 것. 그렇다면 학교생활에서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세부 과목을 이수했는지를 더 살펴볼 것이다.백송고등학교는 STEAM선도학교이자 하이러닝 선도학교그리고 대입 제도 개편안에서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교사들이 전문적인 평가 역량을 갖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내신에서 서술형을 늘린다’는 정도의 의미라고 좁게 해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학생의 자질을 다양하고 깊이 있는 과목 활동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교육부의 의지가 본질 아닐까 싶다.변화의 본질을 알면 선택의 길이 보인다. 과연 백송고등학교가 이에 부합하는 학교인지 살펴보자.백송고등학교의 올해 신입생은 5학급 130명이다. 규모로는 크다고 볼 수 없다. 그런데 이것을 강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감추고 싶은 진실이지만 많은 고등학교에서 대학 입학 가능성, 특히 상위 10여 개 입학 가능한 학생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다. 학교의 집중 관리에서 비켜난 학생들은 스스로 수시를 준비하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백송고의 진학 담당 선생님은 “130명의 백송고 신입생들은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교내 프로그램에 반드시 참여해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백송고등학교는 실제로 미래교육과정(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다양한 특색교육활동을 운영하여 미래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고양시 유일의 교육부 지정 STEAM선도학교 (2019-2024), 하이러닝 선도학교(2024)이기도 하다.대입 수시 준비, 입학 후 바로 시작학생부 전형과 관련해서 D대학교의 입학사정관은 “수시 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폐지로 학교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 영역의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고교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 영역에는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의 교육 활동을 기술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백송고등학교에서는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자.백송고등학교의 교육 활동의 특징은 독서와 연계하고 자신의 생각을 심화 연구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는 부분이다. 각 영역의 선생님들이 개인별 과제를 지도하고 있음은 물론이다.올 해는 미래학자 양성과정에서 연구 활동이 심화 발전되었다. 또한 지속 가능 프로젝트, 진로 산책이라는 새로운 교육 활동이 신설되었다. 올해 신설된 지속 가능 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Sg) 17가지 실천목표 중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선정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컵트리 프로젝트를 공동 연구 주제로 선정하여 진행한다. 개별 과제로는 탄소중립 실천, 생물종 다양성 주제 및 자원의 재순환 영역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표현할 수 있다.그리고 역시 신설 활동인 진로 산책 교육 활동은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 연구실 탐방, 진로 활동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사이언스 오픈랩(과학 심화특강), 5월에는 효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 6월에는 문화예술체험의 교내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의 진로를 융합하여 확장하고자 하였다. 지난 1학기의 활동이 이러했으니 남은 2학기에는 어떤 진로 교육 활동을 심화할지가 궁금하다.자율활동진로 활동동아리 활동봉사활동▶임원 활동 및 1인 1역▶지속 가능 프로젝트▶행복한 책방1,2차▶자치법정▶학급공동연구▶다양한 학교활동 및 연간교육 등▶미래학자 양성과정▶진로산책▶경기이룸대학▶셀프스터디팀(S.S.T)▶대학생 멘토링▶진로 시간의 성장 과정 등▶27개의 창의적 체험 활동 동아리 개설▶52개의 자치주도형 봉사활동 개설(한 학기)신입생 정원 130명! 130명 모두가 주인공인 학교!올해 신입생 학부모 A씨는 “‘백송고의 모든 교육 활동은 대학 진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고 강조하시는 교장 선생님의 교육관에 따라 다양한 교육 활동이 펼쳐지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모든 선생님의 관점이 학생에 맞춰져 있는 것이 느껴진다”고 한다. “선생님께서 한 학기 정도 같이 생활한 우리 아이의 행동, 태도 그리고 감정 등 많은 부분을 세심히 보고 있음이 느껴져요. 그리고 진학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라고 말한다.백송고등학교의 학생부 기반의 수시 전형 준비는 입학 직후부터 시작한다. 입학 후 한 학기가 지난 지금 1학년들은 벌써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3년 동안 이어 갈 백송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떤 희망찬 진로를 걷게 될지 기대가 된다.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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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여자고등학교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성근 창의적체험활동부장교사, 박미나 진로진학부장교사, 김기경 3학년부장교사, 임수진 자연과학부장교사, 김지현 2학년부장교사, 조광호 연구부장교사, 국태식 교무부장교사, 정은현 인문사회부장교사, 박진선 교감, 최후남 학교장 창덕여자고등학교(학교장 최후남, 이하 창덕여고)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안정된 학교 분위기 속에서 디지털 선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이끌고 있다. 또, 오랜 기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학생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역시 창덕여고의 큰 자랑거리다. 2년에 걸쳐 교내 곳곳을 전면 리모델링한 창덕여고는 백송도서관, 자기주도학습실(애월당), 세련된 스터디카페, AI교실, 다양한 복합수업교실 및 온라인방송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일반적인 교과교실수업을 비롯해 고교학점제 교육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선택과목을 다양화하고 교과 간 융합 주제별로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라고 박진선 교감이 강조한다.<2024, 창덕여고의 새로운 변화>1. 학생참여형 ‘디지털 선도학교’ 지정조광호 연구부장교사 : 2025학년도 고1부터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는 것에 대비하여 창덕여고는 2024학년도 디지털 선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학년 모든 학생과 교원에게 디지털 기기(아이패드)를 지급하고, 중간고사 이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기기와 수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앱과 코스웨어의 사용법에 대한 교원 연수가 현재 알차게 진행 중이며, 교실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업 시 학생의 실력에 맞는 문제를 적용할 수 있고, 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도 있지만 학생 개개인의 학습을 누적해서 기록하고, 개인에 맞는 학습을 지원해 주겠다고 하는 것이 큰 목표입니다.2.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주는 다양한 장학금 오랜 역사를 가진 창덕여고 동창회에서는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의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한테 주어지는 장학금이었다면, 이번에는 우수 학교생활 장학금이라고 하여 1학년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훈에 맞춰 장학금 지급의 항목을 정했다.김지현 2학년부장교사 : 성격이 바뀐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학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실력향상 장학급으로 학년 및 학기말 교과(군)별 44명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자기주도학습실인 애월당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칭찬하는 의미의 장학금도 있습니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 학급 행사나 교내 다양한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횟수에 따라 지급하는 우수 생활 장학금도 있어서 학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신입생들에게는 우수 신입생 장학금을,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학생회장 및 진학 결과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합니다. <선택과목이 다양한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국태식 교무부장교사 : 학생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통해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과목 특성에 맞는 교과교실제 구축 및 운영, 예체능 분야 진학을 위한 체육반, 미술반, 음악반을 운영합니다. 또, 선택과목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이 수업 이동하면서 생기는 피로도를 줄이고, 담임교사가 안정적으로 학급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선택 과목별로 학생들을 묶어서 학급을 구성합니다. 시대 흐름에 맞춰 정보, 인공지능기초, 프로그래밍 수업을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습니다.<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특색프로그램> 창덕여고는 인문·사회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수학과 과학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임수진 자연과학부장교사 : 실험 및 과제탐구를 심층적으로 하는 수학·과학 심화아카데미와 과학기술전문가특강, 과학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교내 발표회(지속가능발전아이디어 공모전)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입니다.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수학·과학심화아카데미 운영,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생태전환교육은 학생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정은현 인문사회부장교사 : 인문·사회 심화아카데미 역시 경제, 경영, 언론, 법, 정치, 역사, 철학 등 주제별 수업을 진행하며 토론과 글쓰기 수업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독서 기반의 수업 활성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실천교육을 실시합니다. <내실 있고 다양한 진로교육>박미나 진로진학부장교사 : 다채로운 진로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로탐색 및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월 첫 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종합검사, 2학년은 대학전공 선택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학습 상태를 분석하여 올바른 학습 방식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개선 방식을 알려 주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학년은 활동선호도, 직업선호도, 전공교과선호도 검사를 바탕으로 분류하고 진로로드맵을 제공하여 시대적 요구에 맞춰 융복합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육과정, 진로진학 설계 로드맵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이 진로선택과목을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경로를 제공 중입니다. 근래 창덕여고 학생 수가 적어서 다양한 진로교육을 개인의 성향에 맞춰 깊이 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장점입니다. <과정과 결과, 모두 좋은 진학> 창덕여고 2024학년도 졸업생의 4년제 대학 합격률은 53.2%, 전문대는 18%로, 총 71.2%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합격률 67.3%보다 4% 상승한 것이다. 2023학년도 2월 졸업생은 수시 35.9%와 정시 31.4%로 수시와 정시의 합격 비율이 별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2024학년도 졸업생은 수시 53.2%, 정시 18%로 수시 합격률이 지금까지의 합격률 통계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김기경 3학년부장교사 : 올해 입시에서 특별히 수시합격생이 늘어난 이유로 학생들이 정시의 불확실성 때문에 수시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경향이 예년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난 결과로 보입니다. 또한 수시 전형별 4년제 대학 합격률을 보면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는 교과가 38%로 내신+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하는 전형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통해 창덕여고는 학생 수가 적어 내신이 불리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개인별 특성에 맞춘 수시와 정시 입시전략으로 합격률이 더욱 상승하고 있습니다.표1) 2024학년도 주요대학 합격현황 (졸업생 포함)<스스로 성장 돕는 알찬 체험활동> 창덕여고는 학생자치참여예산을 활용하여 캠페인이나 축제 등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중심으로 만들어진 23개 상설동아리 운영과 활동에 지원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끼리 모여 함께 공부하는 소규모 학습 모임인 ‘백송스터디’도 알차게 진행 중이다.김성근 창의적체험활동부장교사 : 예술 교육의 중요성으로 학생들을 위한 사진 수업을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일주일에 1시간씩, 자율활동 시간에 사진 강사를 통해 사진 이론과 실기를 배우고 사진전도 열었습니다. 학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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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2024학년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공부법 2024학년도 고1 학생들의 내신 준비와 관련해 각 학교별로 공부법에 관한 조언을 주고자 한다. 2023년도 고양시 관내 학교 고1 내신 시험의 전체적인 특징은 교과서 외에서도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학교 특징이나, 담당 국어 선생님의 개성적 특징이 많이 반영되었다는 것이다.국제고 고양외고 고양예고국제고는 한 학기에 1번의 시험이기 때문에 지필고사 비중이 낮다. 그렇지만 고득점이 나와야 좋은 등급이 나온다. 교과서는 잘 다루지 않고 고2, 고3 모의고사나 ebs 중심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교에 배포된 자료를 중심으로 내용을 직접 요약하면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양외고는 해냄 교과서 중심으로 하고 선행학습보다는 학교 수업이후에 시험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교과서 순으로 진도가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술형은 철저히 핵심위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양예고는 교과서에서 출제되고 시험범위 양이 작기 때문에 아주 지엽적인 문제가 많다. 그리고 실수 유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선지에 대한 꼼꼼한 연습이 필요하다.백마고 백신고 백석고세 학교 모두 중간고사는 교과서 중심이지만 기말 고사는 6월 모의고사 지문이 잘 반영되어 출제 된다. 특히 백석고는 1학기, 2학기 국어 교과서를 같이 수업함으로 교과서 진도를 확인하면서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마고, 백신고는 예상 외부 지문과 함께 문제 연습을 꼼꼼히 하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덕이고 대화고 대진고세 학교 모두 교과서 중심으로 중간고사가 출제 예상된다. 그런데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얼마나 많이 입학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한 번의 시험이 아주 어렵게 출제 된다. 평균 50점 이하이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덕이고는 미래앤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교과서 관련된 외부지문 공부를, 문법은 수능형까지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대화고는 문법뿐 아니라 문학도 고2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심도 있게 준비해야한다.대진고는 교과서 지문에서 출제되는 것은 무난한 난도로 출제 되지만 외부 프린트는 생소한 지문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관련된 지문과 비교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안곡고 운정고 일산동고안곡고는 최근 시험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험 범위가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진도를 봐가면서 준비가 필요하다. 운정고는 언제나 시험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준비하가기 까다롭다. 왜냐하면 시험지문이 길고 서술형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공부를 설렁설렁 하면 큰일 난다. 아는 것도 자기 것이 되도록 정리를 잘하길 바란다. 일산동고는 교과서가 무난한 창비 교과서이기 때문에 기본기를 잘 익혀서 준비하길 바란다.저동고 저현고 정발고저동고는 창비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하기도 하지만 외부프린트 중심으로 출제되기도 한다. 따라서 첫 주 수업방향에 따라서 준비가 필요하다. 저현고는 교과서가 잘 사용하지 않은 금성교과서이기 때문에 교과서 범위를 심도 있게 준비해야한다. 정발고는 과학중점학교의 특징에 따라 전통적으로 1학년 시험범위가 상당히 많다. 교과서와 외부프린트가 5:5 출제 비중이기 때문에 모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주엽고 중산고 세원고주엽고 또한 과학중점학교 이다. 따라서 시험이 한 번은 아주 어렵게 한 번은 아주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쉬울 때는 실수 연습을, 어려울 때는 보기에서 고르기 연습이 필요하다. 중산고는 기본적으로 비상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하나 한 번씩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외부지문과 함께 선지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세원고는 교과서뿐만 아니라 학교필기에서 서술형이 나오기 때문에 학교필기를 잘 하길 바란다. 그리고 타 교과서의 2학기 커리큘럼이 지학사 1학기 교과서에 출제가 되기 때문에 미리 교과서 선행이 필요하다.가좌고 백송고 풍동고가좌고는 국어 교과서중 가장 쉬운 신동아 교과서를 쓰기 때문에 교과서 시험범위기 띄엄띄엄 출제를 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연습하면서 학교 진도를 맞춰가기를 바란다. 백송고는 시험을 쉽게 출제 되지만 한 두 문제가 변별력 있게 출제되기 때문에 결코 쉽게 보면 안 된다. 왜냐하면 한 두 문제로 등급이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풍동고는 창비 교과서 중심으로 기본기를 잘 연습하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하다.이상으로 고양시 주요학교 내신 경향을 알아보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득점은 시험기간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시험기간 아닐 때도 수능국어를 하면서 기초를 튼튼히 하도록 학부모님의 지도 부탁드린다.일산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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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는 우리 지역 공원 도심 속 생태공원이 많이 자리한 것도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라 할 만하다. 사시사철 그만의 색깔을 달리하며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는 생태공원들.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것만도 충분하지만 공원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다. 공원 안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시설과 볼거리들이 가득하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안곡습지공원>도심 속 천연용출습지, 목공체험장에선 나만의 작품 만들기! 천연용출습지이자 다양한 동식물의 보금자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공원이다. 야생초화원, 수로습지원, 묵논학습원, 생태보존습지원, 생태 미로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있다. 작은 북카페가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녹음이 짙푸른 산책로를 새소리, 풀벌레 소리와 함께 걷는 시간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안곡습지공원에는 백송, 이팝나무, 돌단풍, 부들, 갈대 등의 다양한 식물들, 호랑나비, 늑대거미, 호박벌, 하늘소 등의 곤충들과 함께 흰뺨검둥오리, 오색딱다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소쩍새 등도 서식한다고 하니 더욱더 아끼고 사랑해야 할 공원이다. 차근차근 둘러본다면 1시간가량 걸리는 코스지만, 작은 산책로들이 이어져 있어 편하게 코스를 짜도 된다. 최근에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이 조성되기도 했다. 안곡습지공원 안에는 유아들을 위한 숲 체험원과 함께 목공체험장이 있다. 목공체험장 교육은 고양시민을(만 5세 이상) 대상으로 하며 도마, 화병, 자유 작품 등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고양시통합예약사이트-체험견학-목공체험(또는 현장접수)을 신청하면 된다. 매달 15일 다음 달 수업을 예약받는다.목공체험 문의: 031-8075-4374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하늘마을로 39-5 <대화농업체험공원>텃밭에선 농작물이 쑥쑥, 농경문화 조형물 볼거리대화농업체험공원은 작지만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공원이다.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지만, 공원 안에 작은 텃밭 농장을 조성해 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양로원과 요양원 및 기관에 분양해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할 수 있게끔 대여해준다. 대화농업체험공원에 방문하면 사람 얼굴만 한 호박, 예쁜 색으로 물든 가지,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이 풍성하게 열려 있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계절의 변화를 밭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대화농업체험공원 안에는 벼베기, 논갈이, 새끼 꼬기 등 우리의 농경문화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도록 조형물을 제작해 놓았다. 마치 민속박물관을 방문한 느낌이다. 낫 괭이 호미 등 다양한 농기구도 전시돼 있다. 산책로에는 지압 보도도 마련돼 있다. 대화농업체험공원 텃밭 운영에 관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텃밭 운영 문의: 031-8075-4276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316-2 <고양생태공원>도심 속 나대지를 활용해 생물들의 안전한 서식지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공간이다. 고양생태공원에는 용버들 왕벚나무 부들 은방울꽃 등의 식물 370종, 국화하늘소 꼬리명주나비 호랑나비 등 곤충 350종, 수리부엉이 제비딱새 꾀꼬리 파랑새 등 조류 70종 등이 서식한다고 한다. 자연 보전을 위해 탐방객을 1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장송관찰원, 야생화관찰원, 단풍나무관찰원, 자작나무관찰원, 식용수목관찰원, 수액 채취 수목관찰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공원이 구성돼 있어 천천히 걸으며 관찰하는 재미가 있는 공원이다.공원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생태교육센터가 자리한다. 이곳에선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생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해설이 있는 자연환경체험, 교과과정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이 있다. 9월에는 <비버 가족은 왜 이사를 갔을까?> 과정이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성난 고래의 눈물> 과정이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9월 16일(1회 오전 10시, 2회 오후 2시) 열린다.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연환경해설체험은 9월은 27일까지 매주 화~토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 환경교육도 예정돼 있다.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선 호수자연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 031-8075-2832위치: 일산서구 대화로 315 / 매주 월요일 휴관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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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영재교육 마두, 파주 센터 ‘나도 작가다’ 1기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 펴내 와이즈만 영재교육 마두파주센터에서 운영한 책 만들기 프로젝트 ‘나도 작가다’ 1기 학생들이 책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을 출간해 화제다. ‘나도 작가다’라는 이름처럼, 모두 어엿한 과학 서적 작가로 데뷔한 셈이다. 지난 9월 출간된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는 와이즈만 마두파주센터 재원 중인 초, 중학생 15명 각자가 진행한 실험탐구보고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직접! 마음껏! 실험한 과정 오롯이 담아<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보민출판사) 책 속에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의 실험들이 소개돼있다. ‘공기청정기의 여러 방식과 원리탐구’ ‘고구마와 우유의 서로 다른 여행길’ ‘오르락내리락 스릴 넘치는 역학적 에너지’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 우리가 바꿔야한다’ 등 생명, 지구과학, 물리, 화학 등 다양한 과학 영역에 걸쳐 일상의 호기심에서 출발했거나 자신이 탐구하고 싶었던 주제의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이번 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주제설정부터 실험 준비와 진행, A4 10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보고서 작성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스스로 해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센터에서의 실험은 기본이고 필요하다면 집에서도 진행할 만큼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전문가가 아닌 터라 조금은 미흡할 수도, 조금은 엉뚱할 수도 있지만, 그들만의 개성이 담겨있는 15가지 색깔의 보고서들이다.와이즈만 마두파주센터 배혜영 원장은 “원하는 주제 하에 자신만의 생각으로 이뤄지는 자기 주도적 실험이 우선이었습니다”라며 “다소 어색할 수도 있고 내용적으로 부족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수정을 하지 않고 아이들의 생각이 그대로 표현되도록 했어요”라고 설명했다.배 원장은 아울러 “글은 자기표현의 수단임에도 학생들이 글을 쓴다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과 경험을 정리하며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소논문에 버금가는 보고서 작성 경험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성취감은 자신감으로, 자신감은 더 깊은 탐구심으로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한 권의 책을 출간한 학생들은 보람과 기쁨을 느낀 것은 물론, 한 번 더 책을 내고 싶다며 입을 모은다. 김시헌(안곡중 1) 학생은 “책을 좋아한다고 해도 직접 쓰고 만드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어렵게 작성한 보고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결국 책으로 나오니 그 성취감과 희열은 정말 컸어요”라고 말했다. 박경서(정발중 1) 학생은 “과학 보고서를 작성하는 게 처음엔 어려웠는데 책까지 내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했어요. 출판기념회를 열었던 것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활동은 배움의 깊이와 폭을 넓혀주고, 또 다른 도전의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기도 했단다. 서지우(양일중 1) 학생은 “개념을 이해하고 실험을 하고 결론을 도출해가는 과정을 통해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생각의 확장이 이뤄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조준영(정발중 1) 학생은 “개인적인 실험도 많이 해보고 싶고, 또 저의 실험을 담은 책도 만들어내고 싶어요”라며 “실험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학교 과학 시간 내용 이해가 정말 잘돼요”라고 했다.배 원장은 “가장 좋은 교육은 경험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도 마찬가지로 이론적 배움에 치중한 수업이 아닌, 실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체득하고 이것이 확장돼 창의적 사고로 이어지죠.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합인재의 역량이죠”라고 말했다. 인세 기부로 나눔의 즐거움까지 더해져나도 작가다 1기 친구들은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는데도 거침없다. 스포츠 과학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친구, 의공학자가 꿈이라는 친구, 심리학자가 되어 사람의 마음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친구 등 모두 초롱초롱 한 눈빛으로 자신 있게 미래를 이야기한다. 아직은 모든 게 서툴고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경험하고, 배우며, 나아가는 데 주저하지 않을 ‘나도 작가다’ 친구들이다.아울러 배 원장은 “과학적 사고와 지식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수단은 책입니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책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어요”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와이즈만 마두파주센터는 이번 활동을 경험 삼아 앞으로도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15인 꼬마 과학자들의 생생한 탐구보고서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는 인터넷서점 알라딘, YES 24 등에서도 판매 중이다. 또한 인세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숲스토리’에 기부될 예정이라 이번 책은 친구들에게 나눔의 즐거움까지 선사해 준 올해 최고의 선물이 됐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미니인터뷰>▶정가람 학생(백송초 5)“평소 과학책을 좋아해서인지 이번 실험 보고서 작성도 즐겁게 했어요. 다만 10페이지 이상 보고서를 쓰다 보면 눈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기도 했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돼요.” ▶서지우 학생(양일중 1)“제 보고서를 보는 이가 어떻게 하면 이해가 잘 될까, 어떻게 효율적으로 표를 그릴 수 있을까 등 고민을 많이 했어요. 개인적으로 한층 성장한 시간이었어요. 과정은 힘들었지만, 책이 판매까지 되는 모습을 보니 그만큼의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쁩니다.” ▶조준영 학생(정발중 1)“저는 <구름의 생성원리>를 주제로 실험 보고서를 작성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제 생각대로 실험하고 결론을 도출해가며 깨닫는 과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만의 또 다른 실험에 도전하고 싶어요.” ▶양서준 학생(정발중 1)“약 6개월간 실험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실패도 하며 막막했지요. 글쓰기는 더욱 그랬고요. 하지만 발간된 책을 받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고, 그때는 더욱 깊이 있는 실험을 하고 싶어요.”▶와이즈만 마두파주센터 배혜영 원장“연구실에 가만히 있다 보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매일 뭐가 늘 즐겁고 행복한지 웃음소리에도 색깔이 보이고 함께 미소 짓게 만듭니다. 전 아이들의 이 웃음소리와 호기심과 이야기로 가득한 반짝거리는 눈빛이 참 좋습니다. 눈빛이 살아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알고 있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하며, 스스로 의지를 다지기 때문입니다.” - 책 머리말 중에서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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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고 학생들 영양사 및 조리 직원에게 감사 인사 전해 지난 12월 2일 백송고등학교 학생회 임원학생들이 1년 동안 점심 식사를 책임져 준 영양사와 급식 조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송고 학생회에서는 전교생을 대신해 해마다 감사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학생들은 “그동안 정성스러운 급식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작은 선물도 준비해 전달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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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학군 2023학년도 고입전형 후기 일반고 8,436명 모집 경기도교육청은 9월 7일 ‘2023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신입생 입학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신입생 모집정원은 9개 학군 총 5만 9,860명이며, 이중 고양학군은 8,436명이다. 고양학군 모집정원은 지난해 7,187명에서 1,249명 증가했다.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2023년 1월 31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사진 자료 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고양학군 학생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 캡쳐 2022학년도 일반고 전형, 86.05%가 1지망 배정 받아후기 일반고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전 가족이 경기도 내 거주자해야 한다. 전기학교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선발은 내신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선발한 후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배정’ 방식에 의해 지망 순위 학교별로 추첨 배정한다. 학교 지원은 1단계 ‘학군내배정’,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1단계 학군내배정에서 학교별 정원의 50%를 배정하고,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에서 학교를 배정한다. 학군내배정은 학군 내 소재한 5개 고등학교를 희망 순위대로 지원하며,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학군은 덕양구 1구역과 일산동·서구 2구역으로 나뉜다. 일산동·서구 지역은 가좌고, 덕이고, 대화고,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세원고, 안곡고, 일산대진고, 일산동고, 저동고, 저현고, 정발고, 주엽고, 중산고, 풍동고 등의 16개 고교를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 백송고는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배정과 달리, 학교장 전형으로 135명을 모집한다. 2022학년도 고양학군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6.05%로 지난해(83.55%)대비 상승했다.외고, 국제고, 자사고 진학 희망자 일반고 동시 지원외고 국제고 자사고 진학 희망자는 이중 1개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고와 동시에 지원해야 하는데 학군내배정에서는 1지망에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선택해 기입하고, 2지망부터 5지망까지는 일반고 희망학교를 순위별로 지원하면 된다. 구역내배정에서는 1지망에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선택해 기입하고, 2지망부터 끝지망까지 구역 내 전체 고교를 대상으로 지망순위를 작성하면 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합격하면 일반고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불합격한 경우에만 2지망부터 추첨 배정한다.설명회 일정■ 고양학군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사이트 접속 기간 : 10월 1일~11월 30일고양학군 : https://www.youtube.com/watch?v=PnP-5tGKWfE(유튜브 검색 :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23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고양)) ■ 고양외고 입학설명회설명회 일정 : 10월 13일, 11월 3일,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장소 : 고양외고 글로리아 체육관 400명 대상신청기간 : 10월 12일, 10월 31일,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신청방법 : 고양외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신청■ 고양국제고 10월 29일 대면 및 온라인 설명회설명회 일정 : 10월 29일 오전 10시 대면, 오후 2시 온라인신청기간 :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신청방법 : 고양국제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신청■ 백송고 11월 26일 입학설명회학생 선발 방식 : 내신 200점 만점 기준 학교장 전형으로 135명 선발설명회 일정 : 11월 26일 오후 2시신청방법 : 백송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팝업창 참고입학설명회 외에도 일대일 맞춤형 입학 상담 진행 중문의 031-929-0610/0644■ 운정고 10월 29일 입학설명회설명회 일정 : 1부 12시 30분/ 2부 14시 30분부터신청기간 : 10월 17일 오전 9시부터신청방법 : 운정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팝업창 참고■ 한민고 10월 29일 11월 26일 입학설명회신청방법 : 한민고 홈페이지 입학안내 게시글 참조신청기간 : 10월 20일, 11월 17일 예정 홈페이지 확인 필수 2022-09-30
-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험생활 조언’ 코로나 상황이라는 어수선한 현실에서도 고3 수험생의 시간은 분주히 가고 있습니다. 3월 개학과 함께 진짜 수험생이 되는 후배들을 위해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들이 알뜰살뜰한 조언을 해줬습니다.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걸어갈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정리해봤습니다.일산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 최선을 다해보자저는 항상 ‘나라고해서 수험생활이 엄청 쉽지는 않겠지만, 또 내가 남들보다 유독 힘든 것도 아닐 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험생활에 임했습니다. 따져보자면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은 모두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시절을 겪었을 텐데, 나한테만 수험생활이 엄청 혹독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냥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이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수능이라는 과제를 열심히 해낸다는 생각으로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몸 관리 정말 중요, 끝까지 건강관리 잘하세요저의 슬럼프는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왔습니다. 슬럼프가 오니 특정 과목이 싫어졌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지금 풀고 있는 것보다 살짝 낮은 난도의 문제를 풀면서 자신감을 되찾았고, 내가 이 과목을 잘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그러면 다시 그 과목 공부가 좋아졌던 것 같아요. 저는 수능 전 마지막 한 달 동안 몸이 아파서 매우 고생했는데, 그러면서 몸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끝까지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일산대진고)친구와 함께 공부하면 수험생활 수월하게 이겨나갈 수 있어요저는 학교 시험과 생기부 활동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지만 고3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신과 수능 공부이므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고3이 되면서 급격하게 늘어난 공부량에 대한 스트레스를 독서실을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해소했습니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나 같이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비슷한 생활 패턴 속에서 함께 공부하면 수험생활을 더 수월하게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일산대진고)남들이 할 때나 안할 때나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공부는 남들이 할 때는 당연히 하고, 안할 때도 당연히 하는 것입니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슬럼프가 생겼을 때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롤모델을 찾아보세요. 주변에서 찾아서 그 사람을 따라잡자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또 공부를 안 할 때,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이 중요한데 취미 생활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확실한 딱 한 개를 마련해두세요. 연세대 - 치의예과 김민기 학생(주엽고)슬럼프에 빠진 경험을 성장의 시간으로‘교과’만, ‘학종’만 준비해야지 같은 생각보다 내신을 챙기면서 생기부를 모두 챙긴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원서를 쓸 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저 또한 학종과 교과 모두를 준비했기에 원서를 다양한 전형으로 쓸 수 있었고, 합격확률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슬럼프에 빠졌다면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 해보면서 우울감을 덜어내세요. 빨리 우울의 늪에서 벗어나 다시 방향을 세우고, 또 한번 일어서는 것이 여러분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슬럼프를 지나온 경험이 여러분을 굳건하고 강하게 만들기에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성장했다’는 마인드를 가져 보세요.-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일산동고)수시 준비는 무엇보다도 내신, 내신 관리 철저히 하길수시 준비는 무엇보다도 내신이 먼저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준비가 잘 돼있지 않아도 최저 없는 ‘학종’이라는 카드가 있기 때문에 꼭 내신에 철저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슬럼프가 올 수 있습니다. 슬럼프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슬럼프를 얼마나 빨리 극복하고, 다시 최선을 다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슬럼프가 온 것 같다고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발판 삼아 다시 도약할 수 있으면 합니다.- 충북대 수의예과 오민식 학생(백송고)자신을 믿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고3 때는 어떤 일에든 예민해지고, 시험을 한 번 망치면 인생이 끝난 것처럼 슬프고 힘든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도 고3 1학기 때 내신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어 시험을 크게 망치고 3등급이 나오면서 그동안 해온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저는 가고 싶었던 대학에 합격했고, 지금 생각해 보면 내신 등급이 망한 것은 아무런 영향도 없었습니다. 후배님들도 특히 고3 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회의감이 들겠지만, 크게 보면 별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의 성공을 위해 잠깐 무릎 꿇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공부에서만큼은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공부할 때만큼은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할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깎아내리기보다 잘한 점을 칭찬하면서 힘든 나날에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대화고)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그 말이 현실이 됩니다저는 본래 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내신이 나오자 한의대라는 선택지가 생긴 것입니다.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는데, 원서 쓸 때가 되자 그 말이 정말 현실이 됐습니다. 저는 문이과를 선택할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교대를 가고 싶어 문과를 택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교대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이럴 거면 이과로 갈걸’ 후회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해 내신 성적을 1.0 받게 되자, 문과생임에도 의대 한의대 약대 등 이과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학과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후배님들도 무언가를 선택하고 후회하기보다,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그 선택을 기회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대화고)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수험생활 하세요고3 때는 사소한 일 하나에 그날의 컨디션이 좌우됩니다. 특히 성적표의 숫자 하나에 일희일비하게 되죠. 1,2학년 때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떨어질 수 있어요. 2등급 받았던 과목이 4등급이 될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의 등급이 4등급인 건 아니잖아요. 성적이 떨어지면 속상하지만, 그걸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속상한 감정 털어내고 그 다음 일에 집중하세요. 노력한 결과가 당장 나오지 않더라도, 실패를 계기로 다음에 좋은 결과를 이뤄낸다면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수험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 대학은 학생이 넘어야 할 우리 앞에 닥친 가장 큰 산이자 첫 관문입니다. 대학에 원서접수를 할 때 본인의 소신대로 행동하세요. 주변 사람의 말은 참고만 하되, 자신의 꿈을 향한 길을 당당하게 개척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적당한 휴식, 집중력 향상에 도움수험생으로서 무조건 공부만 하고 휴식시간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적당한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수험생활 동안 슬럼프가 왔을 때 휴식을 통해 해결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스터디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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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학군 2022학년도 고입전형 후기 학교 7,187명 모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7일 ‘2022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신입생 모집정원은 9개 학군 총 5만 3,688명이며, 이중 고양학군은 7,187명이다. 고양학군의 모집정원은 지난해 7,020명에서 167명이 늘었다.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2022년 1월 28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사진 자료 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학생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 캡쳐고양학군 83.55%가 1지망 배정 받아후기학교(일반고)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전 가족이 경기도 내 거주자해야 한다. 2021학년도 전기학교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선발은 내신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선발한 후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배정’ 방식에 의해 지망 순위 학교별로 추첨 배정한다. 학교 지원은 1단계 ‘학군내배정’,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1단계 학군내배정에서 학교별 정원의 50%를 배정하고,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에서 학교를 배정한다. 학군내배정은 학군 내 소재한 5개 고등학교를 희망 순위대로 지원하며,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학군은 덕양구 1구역과 일산동·서구 2구역으로 나뉜다. 일산동·서구 지역은 가좌고, 덕이고, 대화고,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세원고, 안곡고, 일산대진고, 일산동고, 저동고, 저현고, 정발고, 주엽고, 중산고, 풍동고 등의 16개 고교를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 백송고는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배정과 달리, 학교장 전형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2021학년도 고양학군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3.55%였다.외고, 국제고, 자사고 진학 희망자는 이중 1개교만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고와 동시에 지원해야 하는데 이 경우 학군내 및 구역내 모두 1지망 학교를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지정해 지원한다. 2지망부터는 일반고 희망학교를 순위별로 지원하면 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합격하면 일반고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불합격한 경우에만 2지망부터 추첨 배정한다. 설명회 일정■ 고양학군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사이트 접속 기간 : 10월 1일~11월 30일고양학군 : https://youtu.be/MeMEJGDy6pg(유튜브 검색 :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22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고양)) ■ 고양외고 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유튜브에 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 게시(유튜브 검색 : 고양외국어고등학교)■ 고양국제고 10월 30일 온라인 설명회설명회 일정 : 10월 30일 오전 10시, 오후 2시사전 신청 기간 :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신청 인원 : 시간대별 200명신청 방법 : 고양국제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신청■ 백송고 11월 13, 27일 대면 학교 설명회학생 선발 방식 : 내신 200점 만점 기준 학교장 전형으로 120명 선발설명회 일정 : 1차 11월 13일, 2차 11월 27일 오후 2시신청 방법 : 백송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신청 접수 중학교 설명회 이후 희망자에 한해 개인별 진학 상담 진행문의 031-929-0610/0644■ 운정고 10월 23, 30일 대면 학교 설명회설명회 일정 : 1차 10월 23일, 2차 10월 30일 오전 10시~11시 30분■ 한민고 10월 30일 온라인 설명회사전 신청 기간 : 10월 11일 오전 9시부터신청 인원 : 각 전형별 85명신청 방법 : 한민고 홈페이지 공지 및 온라인 폼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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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 덕양 · 파주의 신흥 명문 ‘백송고등학교’ 알아보기! 코로나19는 삶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그 중에서도 우리 미래세대에 끼치는 영향은 더 크다. 교육현장에는 수 십 년 또는 세기를 넘어 이어져온 교육 방식이 막히거나 혼란이 왔다. 새로운 교육방식을 적용하기도 하였으나 익숙한 방식으로 교육이 전달되고 수용되지 못하다 보니 전체적인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 더불어 지역별, 가정의 소득차이별 또는 학생 개인의 사정에 따라 교육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일산 덕이동의 백송고등학교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문제를 이겨내고 있다. 2021년 전 학년 등교 수업하는 백송고등학교백송고등학교는 내실 있고, 행복한 학교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서는 규모와 외형보다는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들 관계가 더 농밀하게 집중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백송고등학교의 각 학년 5개 반과 각 반 인원이 25명 이하로 운영 되는 것은 이를 위해 매우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또한 경기도 방역 지침에 의거하여 등교여부를 학교에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이러한 백송고의 학생규모가 부합한다. 그래서 백송고등학교는 학교 구성원 전체가 고민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면서도 무엇보다 학습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2021년 전 학년 등교 수업을 결정했다. 아직까지 한 건의 방역 위반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에 몰입하는 백송고를 순환 등교하는 타 학교에서 부러워하고 있다. 백송고등학교의 특색사업 ? S.S.T. (Self Study Team)백송고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제한되었을 때에도 교육 격차를 줄이고자 자율 활동, 동아리활동, 진로비전활동 및 학급 공동 연구 발표회를 내실 있게 운영한 바 있다.올해도 역시 코로나의 영향이 지속될 것을 예상하고 기존에 있던 교육 프로그램들을 코로나 현실에 맞게 내실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중 빛을 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S.S.T. (Self Study Team)이다. 백송고등학교 특색사업 S.S.T는 기존에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던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내용도 형식도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버전의 프로그램이다. 대면수업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더욱 활성화된 비대면 플랫폼(리로스쿨)을 활용하여 어떤 시대적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 활동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희망 진로에 맞춘 계열별 탐구 프로그램S.S.T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우수하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한다. 서류 평가 및 면접 평가 절차를 거쳐 1∼3학년에서 희망하는 학생들이 활동하게 된다.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는 개인의 활동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면서, 동시에 대입 전형과 유사한 형식이라 미리 대입 전형 준비를 경험하는 기회이기도 하다.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자부심을 느끼며 단계별 교육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별로 진로 희망에 맞춰 의학·생명계열, 자연·공학계열, 정보·소프트계열,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사범계열로 그룹을 구성하여 계열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S.S.T 1학기 활동 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S.S.T 학생들의 학부모님까지 참여하시어 성장하는 자녀들을 발견하고 매우 흡족해 하셨다는 후문이 있다. 자기주도적 활동이지만, 전담 교사와 학생 간 상담과 밀착지도로 끝까지 뚝심 있게S.S.T 교육활동은 크게 2가지로 구성이 된다. 첫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과 관련 활동이다. 두 번째, 자신의 진로 계획 설계와 대입 전형 및 교과 외 활동이다.구체적으로는 1학년은 꿈 스타트 12계단 오르기, 2학년은 도전 스타트 12계단 오르기, 3학년은 대입 진학을 목표로 3년간 학생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년별 12단계의 교육활동을 진행한다.자기주도적 능력은 평생을 살면서 다듬고 완성시켜 나가야 할 만큼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백송고는 학년별로 S.S.T 전담 교사가 지도를 맡고 있다. 전담 교사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도 상담을 꾸준히 진행하여 개인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 때때로 학생이 지치고, 진도가 더딜 때에는 목표와 실천,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책임 지도를 하고 있다.다만 아쉽게도 하계 방학 중에 오프라인 썸머스쿨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 열지는 못했다. 하지만 비대면 썸머스쿨로 전환하여 매일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동력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이와 같은 학생의 성장 과정은 생활기록부 진로특기사항에 기록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S.S.T 교육활동은 백송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특색사업 중의 하나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