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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기지의 풍부한 임대수요로 투자 관심 요즘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 평택이다. 여의도 5.4배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대형 호재를 바탕으로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미군기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미군전용 렌탈하우스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임대수요 풍부임대사업의 제1 조건은 수익의 안전성이다. 외국인 렌탈 사업은 기존 수익형 부동산 상품보다 쉽고 안전한 임대사업이다. 미군 및 미군 관련업체 주거관리 담당직원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관리비 및 공과금 등을 송금받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 미군기지 통합 이전으로 주한 미군의 90%가 평택으로 이전해 4만 4,000여 명의 미군과 가족 등 최대 8만여 명이 거주할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라서 풍부한 임대수요가 보장된다.‘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현재 단독주택 단지로는 평택에서 가장 큰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대단지이다. 미군은 계급에 따라 주택임대수당이 차등 지급되는데,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일반 사병들이 거주하고 있는 빌라나 연립이 아닌 주택수당이 높은 군무원과 고급장교들을 위한 고급형 타운하우스이다. 따라서 연 임대료 4만 달러가량으로 높은 임대수익이 예상되며, 월세가 아닌 년으로 매년 렌탈비를 한 번에 선불로 받고, 2~5년 장기 임대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공지시가 높은 입지로 가치도 높아'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k-55 오산 공군기지 인근에 위치한 타운하우스형 렌탈하우스 단지로 도심 내에 위치한다. 평택시 독곡동 361-3일대 대지 12,253.76㎡(약 8,000평)에 지상 3층 총 70개 동으로 건축되는 최고급 단독주택 타운하우스이다. 미군 부대 인접 입지뿐만 아니라 국도1번 도로변에 접해있어 공시지가가 매우 높아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급장교나 미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렌탈하우스인 만큼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로 특화됐다. 가구별 전용 테라스와 덱을 배치했고, 세대별 2대의 독립 주차장을 확보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햇살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친환경 단지이며, 단독 세대의 3층 수직구조로 층마다 독립 공간으로 구성됐다.각 층별 3m의 높은 층고와 건폐율 20%의 넉넉한 녹지 공간, 활용도 높은 썬큰 공간 등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로 특화됐다. 세련미와 기능성을 겸비한 빌트인 시스템도 공간의 품격과 효율성을 높였다. 외국인 대상 임대관리 매우 편리부동산 관계자는 “미군기지 이전으로 평택 주변 렌탈하우스 임대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원한다면 공시지가를 먼저 검토해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미군 주택과에 등록된 국내 부동산 사무소에서 임대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임대관리도 매우 편리하고 쉽다. 또한 외국인 대상이기 때문에 전입신고나 확정일자를 생략하며, 임차인 월세 소득공제 신고를 하지 않아 사실상의 면세사업이라 할 수 있다.1차 시범단지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세대들도 한창 공사 중이라서 총 70세대가 완공되면 k-55기지 중 최고의 타운하우스 면모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현재 선착순 일반분양이 진행되고 있으며, 청약 후 계약, 중도금 납부, 준공 후 렌탈 완료 및 잔금납부 순으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하면 샘플하우스 확인도 가능하다. 문의 031-666-6565 2018-12-03
- 50년 전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 역삼점 오픈 1969년 말, 성남 구시가지 옛 버스 종점 근처 골목 어귀에서 처음 문을 연 ‘철뚝집’은 ㈜브라더푸드시스템(대표이사 윤건, 윤성건)의 대표 브랜드이다. 성남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표 맛집 중 하나로 모두가 배고프던 시절,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자 했던 서민들에게 ‘싸고 푸짐하게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2018년 현재까지 여전히 전통의 맛을 이어온 추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이 드디어 강남 한복판에 입성했다.시대의 흐름에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킨 50년 전통의 원조 삼겹살집역삼역 7번과 8번 출구, LG아트센터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철뚝집 역삼점이 지난 10월 29일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2000년대 후반, 두툼한 생고기를 통으로 구워주는 삼겹살집의 등장과 함께 인기가 주춤했던 냉동삼겹살이 최근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지만, 사실 철뚝집은 1960년대부터 성남지역을 시작으로 50여 년의 세월 동안 푸짐하고 맛있는 고기와 50년 노하우의 특제 파무침을 고수하고 있던 전통의 냉동삼겹살 맛집이다.철뚝집 역삼 직영점의 강현준 점장은 “이미 성남 본점을 시작으로 분당, 용인, 위례, 송파 등 수도권 남부 일대에서 검증받은 철뚝삼겹살, 철뚝우삼겹, 생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라며 “삼겹살과 함께 곁들이는 파무침을 빼놓을 수 없는데 철뚝집 원조 할머니만이 알고 계신 비법 소스를 못 잊어 철뚝집을 찾는 이들이 있을 정도”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인근에서 찾을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 메뉴 눈길이제 오픈한지 겨우 한 달, 이미 역삼역 인근에서 가성비 좋은 삼겹살집이 생겼다며 입소문이 났다. 기름이 잘 빠지게 기울인 추억의 사각주물쇠판 위 호일을 겹겹이 깔고 구운 삼겹살과 파무침을 함께 올려 신선한 채소와 곁들여 즐긴 후, 끝으로 불판에 밥을 볶아 먹는 손님들의 표정에선 만족감이 역력하다.맛있는 고기를 푸짐하게 대접하겠다는 철뚝집의 의지는 점심 메뉴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점심시간에만 특선으로 맛볼 수 있는 제육볶음정식과 청국장은 이 일대에서 찾기 힘든 부담 없는 가격 7,000원으로 제철 반찬 8가지, 쌈 채소, 된장찌개, 계란찜에 공깃밥이 무제한 제공된다.역삼역 주변이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철뚝집 역삼점은 바쁜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고객들이 빠르게 식사할 수 있도록 사각 쟁반이 끼워질 수 있도록 테이블을 특별 제작했다. 또 각 테이블마다 작은 선반이 있어 수저, 컵, 가위, 집게, 후추 등을 올려놓고 테이블 활용을 원활하게 한 것도 눈에 띈다.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경영철학으로 운영한편 철뚝집을 브랜드화한 ㈜브라더푸드시스템은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사업본부의 윤건 대표는 “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해서 고객을 존중하자는 경영철학으로 각 매장마다 주방과 홀 동선의 편리성 및 입지별 맞춤 메뉴를 정립하고 SNS 마케팅에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현재 ‘철뚝집’은 외식 선호도 부동의 1위 메뉴인 삼겹살을 전문화한 메뉴로 만족도 높은 가성비, 50년 전통의 높은 인지도를 강점으로 5개 직영점과 10여 개의 가맹점이 상생하고 있다”고 전했다.㈜브라더푸드시스템은 현재 ‘철뚝집’의 점포 폐점률 0%로 가맹점별 담당 매니저가 1명씩 배치되는 등 수시 현장 상담 및 교육을 진행 중이다. 2020년 2차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식자재 유통 채널 확립과 슈퍼바이저 육성 등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29길 5(역삼동 678-32)문의 : 02-568-2726영업시간 : 11:00~06:00가맹문의 : 1577-5295 2018-11-29
- 대구 수성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지킴이’ 모집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 지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안부확인 등의 활동을 한다. 복지통장, 집배원, 부동산 중개업자, 아파트 관리소 직원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수성구는 12월 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수성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GTX 인접 아파트 매매가 꾸준히 상승… 입주 물량 폭탄 ‘눈앞’ 교통대책은 ‘안갯속’ 정부가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9.13, 9.21 부동산종합대책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KB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파주시의 월간 아파트값 변동률(2018.10.기준)은 전월 대비 0%에 머물렀으며 전세는 0.25% 포인트 하락했다. GTX(수도권광역직행철도) 역에 인접한 운정 신도시의 일부 아파트의 경우 예외적으로 매매가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아파트는 제자리걸음 상태다. GTX 인접 아파트 꾸준히 매매가 올라서울과 2기 신도시 사이에 제3기 신도시를 개발하겠다는 정부의 9.21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GTX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 3기 신도시가 GTX 라인을 따라서 입지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GTX A노선의 운정 연장이 확정되면서 운정 신도시 일대 아파트 값은 크게 뛰었다. 최근 있었던 정부의 9.13 대책 발표 영향으로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주춤한 가운데도 이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는 꾸준히 상승했다.운정힐스테이트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는 입주 후(2018.7) 꾸준히 상승해 지난 달 최정점을 찍고 상승세가 다소 움츠린 상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 아파트 72.74m²(전용 면적)의 경우 지난 7월 3억7000만원 하던 것이 11월 현재 4억1,2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 면적별로 매매가가 약 3,000만원~4,000만원 가량 뛰었다. 같은 시기에 입주를 마친 운정센트럴푸르지오의 경우 지난 7월보다 매매가가 약 5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내마을 11단지 현대 아이파크도 정부의 9.14 부동산 종합대책 이후에도 불구하고 전용 면적별로 약 500만원~700만원 가량 매매가가 뛰었다. GTX 인접 지역은 아니지만 신도시 입주 이후 수요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롯데캐슬파크타운 1차와 2차도 큰 폭으로 올랐다. 1차의 경우 84.25m²(전용 면적)가 지난 7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4억1,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현재 4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 아파트 같은 평형대의 경우도 지난 4월보다 1,000만원이나 올랐다.교통불편 심각… 입주물량 느는데 각종 교통대책 ‘표류’하지만 파주시 전체 부동산 시장을 두고 볼 때 파주는 지난 6월 초 0.03% 상승 후 현재까지 20주 째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 KB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파주시의 월간 아파트값 변동률(2018.10.기준)은 전월 대비 0%에 머물러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파주 운정은 낮 시간에 유동인구가 적다. 상당수가 대도시로 출퇴근을 하는 전형적인 베드타운 성격이 강한데 광역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광역 교통망 확충 없이는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수 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경기도 사회조사에 따르면 파주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경우 87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서울 도심까지 교통시간을 20~2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키는 GTX 사업을 발표했지만 해당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전개돼 연내 착공 계획은 거의 물 건너 간 상태다. 운정 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최근 파주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이의 실현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말 3기 신도시 입지를 공개할 때 수도권 교통망 확보 방안을 함께 내놓기로 했다.3지구 본격 분양 앞두고 3기 신도시 선정 ‘악재’정부가 올 연말 발표하는 3기 신도시와 광역교통망 노선에 따라 운정 지구 집값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파주 운정 신도시는 준공률이 50%에 불과하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운정 신도시 3지구에 연내 분양이 본격화한다. 운정3지구에서는 앞으로 민간분양 아파트 30개 단지 (2만4000여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등 공공주택 11개 단지 (1만1000여가구) 등 모두 3만5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가 3시 신도시를 서울과 가까운 곳에 지을 경우 이 지역 청약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뿐더러 향후 집값에도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1-16
- 노안,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까 빠르면 40대 초반부터 찾아온다는 노안에 대해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지 알아봤다, 특히 40대 이후의 학부모들의 경우 자녀들의 교육과 관련된 자료를 찾다보면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작성된 자료가 많아 잘 안보이거나 머리가 아프다는 등 고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즉시 돋보기 등을 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놔둬도 되는지 혹은 수술을 하면 개선이 되는지 40대 이후에는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되는 노안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봤다. 노안, 자가진단보다는 정확한 검진이 필요일반적으로 노안이라고 하면 선명하게 보였던 작은 글씨들이 더 이상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떠올린다. 노안이라 생각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책이나 스마트폰 같은 가까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던지 작은 글씨의 신문이 흐릿하게 보이고 멀리서 봐야 편안하게 보이는 것이다. 노안이 생기는 이유와 관련해 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우리 신체 중에서도 눈의 노화는 특히 더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안은 특히 수정체의 조절력 감퇴로 생깁니다. 눈의 수정체에는 가까운 것을 볼 때에는 두꺼워졌다가 먼 것을 볼 때에는 얇아지는 조절력이 있는데 수정체가 말랑말랑할 때에는 조절력이 좋아 불편하지 않지만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단단해지면 조절력이 떨어져 노안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안’이라는 어감이 안 좋아서 진료를 볼 때 ‘노안’이라고 하지 않고 ‘조절력 저하’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노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노안이라고 자가진단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노안은 개개인의 굴절이상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노안과 관련된 흔한 오해가 노안을 원시와 혼동하는 경우다. 원시는 수정체의 조절력과 무관하게 망막 뒤편에 초점이 맺히는 질환으로 노안과는 다르다. 또한 백내장 망막질환 등을 노안으로 오해해서도 안 된다. 이외 다른 질환도 증상은 비슷해서 자가진단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사례도 있다. 근시 환자의 경우에는 정확한 도수가 어지럽게 느껴져 약간 도수를 낮춰 안경을 맞추면 오목렌즈가 상대적으로 돋보기와 같은 효과를 내 노안진단을 받았음에도 오히려 노안이 아닐 수 있다고 의심하기도 한다.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양, 수술 방법도 다양노안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돋보기안경을 사용한다. 하지만 돋보기안경은 한 번 쓰면 벗기가 힘들고 일찍 찾아온 노안이라면 외관상의 이유도 있어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노안교정을 위한 돋보기를 언제부터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봤다. 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노안 탓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잘 보이지 않을 경우 돋보기 등을 이용해 시력을 교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돋보기안경 이외에도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직업이나 미용 등의 목적으로 돋보기안경이 불편하다면 다초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안경 이외의 노안 교정법으로는 다양한 방법의 노안 수술이 있다. 수술방법으로 본다면 라식, 라섹 같은 각막절제술과 렌즈를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으며 교정방법으로 본다면 일명 ‘짝눈’이라고 하는 부동시 원리를 적용한 방법과 다초점 렌즈를 응용한 방법이 있다. 부동시 방법이란 두 눈의 시력을 달리하는 방법으로 두 눈 중 주로 시력을 담당하는 눈(이하 주시안)은 원거리를 잘 보이게 교정하고, 보조 시력을 담당하는 눈(이하 보조시안)은 근거리를 잘 보이게 교정한다. 이처럼 교정하면 멀리 있는 사물을 볼 때에는 주시안으로 보고,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볼 때에는 보조시안으로 보게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두 눈의 시력 차이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시술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때문에 시술 전에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테스트를 하거나 적응 과정을 거친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우리가 갖고 태어난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에 어떤 종류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부동시 원리의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두 눈에 각기 다른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즉 주시안에는 원거리 시력이 좋은 인공수정체를, 보조시안에는 근거리 시력이 좋은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며 이 방법 역시 테스트와 적응 과정을 필요로 한다. 위의 교정술의 단점을 극복한 방법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다. 이 방법은 두 눈의 시력 차이 없이 노안을 교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모두 초점을 맺을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방법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기술발전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방법이라고 한다. 노안, 균형 있는 영양 공급, 눈 운동과 휴식이 도움 노안교정을 위해 돋보기안경 대신 노안수술을 하게 되면 주의해야 할 점이나 알아둬야 할 점은 뭐가 있을까? 이성준 원장은 각막절제술로 노안수술을 할 때 깎인 각막은 원래의 상태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해야 하며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본인의 원래 수정체를 제거하고 삽입을 하는 방법이라서 백내장이 없는 경우에 시행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노안수술과 관련해 수술 방법에 따라서는 빛 번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야간운전이 어려울 수도 있어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한번 찾아오면 되돌릴 수 없다는 노안, 우리 몸의 자연스런 노화와 더불어 찾아오는 것이라서 돋보기안경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늦출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피부나 전신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 특별한 영양을 공급하거나 또는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눈 역시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해주고 눈 운동도 휴식을 적절히 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성준 원장은 각종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면 눈에도 스트레스를 가중 시킬 수 있어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50분 간격으로 먼 산을 응시하거나 가벼운 눈 운동을 해서 눈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11-08
- 소사-원시선 주변 맛집 - 선부역 갈비이야기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개통된 후 이용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 노선 개통으로 부천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졌을 뿐만 아니라 부천, 시흥지역 사람들의 안산 나들이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선부역 다이아몬드 공원에서 개최된 ‘선부지역상인연합회’ 행사에도 시흥과 부천에서 찾아온 인근지역 주민들도 많아져 지역상권에도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주목받는 노선 ‘소사-원시’선 주변 맛집은 어디가 좋을까? 소사-원시선이 지나는 선부역 주변은 선부동 지역 중심 상권으로 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상권이다. 이곳에서 13년째 맛과 서비스로 주민의 사랑을 받아오는 ‘갈비이야기’는 소사 원시선 주변 맛집 대표주자로 떠오르는 중이다.2층 공간 입식 스타일로 변화선부역 모든 출입구는 다이아몬드 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선부역 5번 출입구를 나와 공원을 가로질러 나오면 삼성디지털 프라자 선부점 옆 3층짜리 큰 건물이 바로 ‘갈비이야기’다. 1층에는 주차장과 로비공간이, 2층과 3층은 홀로 꾸며졌다. 모던스타일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한식에 어울리는 한옥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얼마 전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의자와 탁자를 들여 놓았다. 갈비이야기 최명희 대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키도 커졌고 옛날처럼 앉아서 먹는 방식을 불편해 한다. 특히 어르신들도 허리가 불편해서 바닥에 앉아 식사하는 것보다 의자를 편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지난 여름 입식스타일로 다 교체했다”고 말한다. 대신 가족모임이나 분리된 공간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3층은 한식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손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최 대표는 “오랫동안 이용하시던 단골들도 ‘참 편하고 좋다’며 잘 바꿨다고 칭찬해 주신다”며 “이렇게 편하게 이용하실 줄 알았으면 진작 바꿀 걸 그랬다”며 활짝 웃는다.단골 손님 만드는 비법…변하지 않는 맛13년 동안 한 자리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갈비이야기’의 변하지 않는 맛 덕분이다. 갈비이야기는 갈비를 재울 때 오랫동안 숙성시켜 얻은 산야초 발효액을 사용한다. 최 대표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산야초 발효액은 그가 직접 궁중음식과 사찰음식에 대해 공부하며 배웠다. 강하고 자극적은 맛은 한 두 번 발길을 끌 수 있지만 쉽게 질리는 반면 갈비이야기의 고기맛은 쉽게 잊혀지지도 쉽게 질리지도 않아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최 대표는 “그래도 13년 동안 한 자리에 있어서 여기 주변 분들은 다 아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난번 상인회 행사에서 경품으로 내 놓은 식사권을 들고 근처에 사시는 노부부가 저희집을 찾았오셨는데 처음이라 해서 깜짝 놀랐어요”라며 “두 분을 보면서 처음 이 집을 열었을 때 그 마음이 떠올라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어요”라고 말한다.오랜 만남이 주는 편안한 서비스“13년 전부터 오는 단골도 13년 만에 처음 오는 손님도 모두 편하게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모시겠다”는 갈비이야기 직원들. 갈비이야기가 처음 문을 열 때부터 함께한 직원들도 적지 않다. 올해는 주말을 이용해 농장에서 함께 포도농사를 지었다. 약 한번 치지 않고 수확한 포도를 이용해 포도주를 담궈 올 연말 손님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갈비이야기에는 가족단위 식사와 회사 단체회식을 위한 공간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다. 2층은 입식으로 된 140석 규모의 연회홀이 3층에는 12석부터 시작해 100인이상 단체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룸형태의 공간이 마련되어있다.갈비이야기 031-487-0987단원구 선부광장로 15 2018-11-07
- 아파트 물량 ‘늘고’ 자족기능, 교통망은 ‘그대로’ 일산 주택 시장은 오늘도 ‘흐림’ 올 여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집값 급등 소식은 일산에서는 남의 나라 일이었다. 정부의 9.13 부동산종합대책 이후로 서울 집값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상대적으로 일산 지역 집값이 소폭의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그 여세가 얼마나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3기 신도시 후보지 거론, 아파트 물량의 폭발적 증가, 광역교통망 및 자족 기능 부족 등 가격 상승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가 산 넘어 산이다. 지난해 8월 부동산 대책 이후 큰 폭 상승 없어KB월간 주택 가격 동향(2018.9.10.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12.88%이 상승했다. 1기 신도시 중 성남시 분당의 경우도 아파트 매매가가 전년 동월 대비 19.23%나 상승했다. 하지만 분당과 같은 1기 신도시인 일산은 아파트 매매가가 한 해 동안 0.93% (일산 동구0.23%, 일산 서구0.15%)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초 만해도 테크노밸리 부지와 GTX 노선 확정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상승세를 탔던 일산이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주택시장 과열을 잡기 위해 정부가 8.2 부동산대책을 내놓으면서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활발하던 거래시장이 얼어붙었고 이후 매매는 물론 전세 시장 모두 보합 국면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올 들어 일산 동구2.08%, 서구2.48 되레 ‘하락’전국적으로 집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지난 8월에도 일산의 집값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분당의 아파트 값은 올 들어 11.66% 상승하였다. 평촌도 5.85% 오르면서 서울 못지않은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일산의 아파트 값은 올 들어(8월17일 현재) 동구의 경우 2.08%, 서구 2.48% 포인트 하향 곡선을 그렸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8.2 부동산대책 이후 시장이 얼어붙더니 올 초 약간의 조정을 거친 뒤 이후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라며 ”추석이 지나면 보통 전세나 매매가거래가 활발해지는데 올해는 9.13 대책으로 인해 거래가 뚝 끊겼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이런 불경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최근 GTX 등 반영 소폭 상승 기운이 같은 가운데 정부는 최근 과열된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9.13 부동산종합대책을 내놓았다. 9.13 부동산대책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을 6주 연속 감소 추세로 돌려놓았으며, 이 가운데 일산 아파트는 반대로 소폭 반등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0.15.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산 서구의 경우 전 주 대비 0.14% 포인트 상승했으며, 일산 동구는0.05% 포인트 반등했다. 이는 그간 상승폭이 낮은 지역으로 양호한 GTX 교통호재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촌16단지 뉴삼익이 500만원 상승했다.아파트 물량 ‘늘고’ 자족 기능, 교통망은 ‘그대로’하지만 현재 일고 있는 일산 집값 상승 기운이 앞으로도 계속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산은 주변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어지지만 입주물량이 쏟아진 반면 그에 걸맞은 자족 기능이나 교통망이 갖춰지지 않아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다. GTX와 고양테크노벨리 등 사업이 진행되면 상황이 호전될 수도 있으나 문제는 입주 물량이 폭발적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6년에 4,538가구, 2017년 1,935가구가 입주했으며, 2018년 말까지 6,03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고양 장항지구에는 오는 2021년까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5,500가구를 비롯해 1만2,340가구가 건립된다. 최근 서울 집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사업도 주목 대상이다. 현재 광명 시흥과 하남 감북 등과 함께 고양시 화전동과 장항동 일대가 대규모 택지를 조성할 3기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어 공급물량 폭탄에 기름을 부을 수도 있다.9.13대책 이후 전세자금 ‘꽁꽁’ 전세값도 ‘보합세’아파트 전세시장도 얼어붙기는 마찬가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도 매매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합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9.13 대책으로 전세자금 대출 요건이 강화되면서 거래가 뚝 끊긴 상태“라며 ”실제로 20평대 작은 규모 아파트의 경우 전세 물량은 시장에 많이 나왔는데 세입희망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후곡 11단지 전용면적 85.68m²의 경우 전세 값이 지난해 말 하한가가 2억원이었는데 10월 말 현재 1억7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1-01
- 용산에 이어 미군기지 이전으로 대규모 개발되는 의정부 주목 남북 평화무드로 과거 통일특구지역이었던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저평가 되었던 의정부에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은 단지가 속속 등장, 거래가 현실화되면서 땅 주인들도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는 추세다. 투자자들 또한 의정부시에서도 가장 수익성 높은 곳에 대한 치밀한 검증을 시작, 옥석가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의정부시 핵심 상권인 의정부역 1분 거리에 들어서는 고층 오피스텔 코아루 퍼스트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다 같은 역세권이 아니다. 의정부역 바로 앞에 위치 미군기지 시절부터 의정부역과 주변 로데오거리는 최대 번화가로 1호선 의정부역과 붙어있다. 코아루 퍼스트원은 1호선 의정부역 1번 출구에서 직선으로 25m 거리에 있으면서 경전철 의정부역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초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은 편리한 교통망으로 직장인 또는 학생 등 주 타깃 층이 확보되어 있어 공실이 적고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처다. 업계관계자는 “주택 시장을 향한 규제가 꾸준히 강화되면서 이처럼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면서 전매제한, 청약규제가 없고 브랜드 시행사에 주변 개발 프리미엄까지 갖춘 물건은 정말 보기 드물다”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 양주와 수원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73분에서 13분으로 단축된다. 여기에 수서평택고속선 SRT가 의정부역까지 연결되면 부산과 목포까지 2시간 2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되어 경기 북구의 교통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떠나는 미군기지에 새롭게 변모하는 의정부용산 미군기지 부지를 활용한 용산·여의도 통합 개발 마스터플랜이 서울시의 개발 계획 전면 보류로 기약 없이 늦춰지면서 역시 미2군 캠프였던 의정부 개발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의정부 내 미군기지 반환대상은 8개소에 580만㎡로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완공을 앞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에는 13개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쳤고 경기지역에서는 분당서울대학병원에 이어 두 번째 큰 규모로 지어지는 1,234실 규모의 을지대병원과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가 조성 중이다. 또한 1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및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나리벡시티, 세계적인 안보테마 관광단지, 미술 갤러리를 포함한 예술타운 등 각종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코아루 오피스텔이 위치한 의정부역 주변 캠프 홀링워터 부지는 역전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며 차 없는 거리로 차량 소음이 없어 교통 요지로서의 접근성과 주거지로서의 쾌적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아파트 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 집 마련오피스텔에 대한 수요 증가는 1~2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준 의정부시 전체 18만2,411세대 중 1~2인 가구는 10만1,719세대로 55.8%에 이른다. 아파트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주택담보 대출심사가 강화되면서 청약통장 없이 아파트 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코아루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9,600만 원선에서 시작, 주변 시세보다 1,500만 원 정도 저렴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지하 3층~지상 24층, 총 349실 규모로 오피스텔 51실과 도시형생활주택 298세대로 구성된다. 완공은 2020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위치 :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80(의정부동 494) 센트럴타워 2층(의정부역 1번출구)문의 : 1600-3063 2018-11-01
- 안산 곳곳에 물든 가을 일교차가 심한 올가을, 유난히 빛이 고운 단풍을 선물로 받았다. 공원이 많은 안산 어느 곳이나 눈을 돌리면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름답지만, 좀 더 풍성한 곳은 그래도 오래 된 숲이다.유계임 숲 해설가는 “역시 단풍은 숲을 조성하고 시간이 흘러야 아름답다”며 “가을날 숲 속을 산책하며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으며 그냥 머물기만 해도 즐거운 일”이라고 전했다. 멀리 단풍구경을 가지 못하면 어떠랴. 안산에서도 가을 속으로 풍덩 빠질 수 있다.깊은 솔향기 관모산 둘레길오래 된 숲을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게 만든 ‘관모산 둘레길’은 유난히 숲 향기가 진하다. 올해 백운동 주민들은 안산시와 함께 ‘백운동 사랑’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관모산 둘레길을 조성하고 정비해 시민들의 쉼터에 알맞게 꾸몄다. 둘레길에는 1000m 정도의 숲길과 데크로드가 잘 정비되어 쾌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운동과 선부동에서 진입하기 쉽도록 진입로도 새로 설치되었다. 지난 토요일에 진행된 숲 체험교실에도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가을향기에 흠뻑 빠졌다.가을엔 역시 갈대습지최근 갈대습지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넓은 습지 전체가 가을분위기에 딱 어울리고 또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안산환경재단 김철현 부장은 “갈대습지를 찾는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과 생태보호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은 생태공원이므로 동절기 퇴장시간이 오후 4시로 빠른 편이다. 많은 야생동물들이 편하게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다. 최근 갈대습지를 찾아온 특별한 황새나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 손님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귀여운 열매가 많은 반달공원반월돈 반달공원은 2016년부터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탐방로를 만들고, 자연소재로 포장을 해 기분 좋은 산책을 즐기기에 알맞다. 이곳에는 특히 참나무가 유난히 많아 갈색으로 물든 산도 가을분위기를 느끼기에 그만이지만 다양한 도토리를 보는 재미도 있다. 아이들 키 정도 높이의 누리장나무에는 파란색이 영롱한 열매가 그리고 다른 나무를 감고 있는 댕댕이 덩굴에는 작은 포도 알 같은 열매가 매달려 있다.바다와 숲이 있는 옥구공원옥구도 자연공원은 해발 100m 정도에 15만 제곱미터가 넘는 넓고 낮은 공원이라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숲속 이곳저곳에 휴식할 만한 터가 마련되어 있어 숲속에서 놀기도 좋고, 정상에 올라가 서해를 보기에도 매우 안성맞춤이다.하루에 두 번 숲속교실과 통나무교실에서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민속생활도구가 전시되어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체험을 진행하는 유계임 해설사는 “아이들은 낙엽을 뭉쳐주기만 해도 ‘나뭇잎 축구공’이라며 신나서 즐긴다”며 “가을 숲은 어디나 어린이들의 놀이 천국”이라고 전했다. 2018-10-31
-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위해선 철저한 준비 필요 매년 10월말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치러진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전국의 고시학원과 법학원 등에서 내년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공인중개사 시험을 1년 동안 준비한다고?’ 하며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지만, 이 시험은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니다. 시험과목이 민법 개론 세법 공법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분야이고, 1년에 딱 한번 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인만큼 합격률이 매년 평균 20%대에 머물고 있어 장기적인 학습 플랜과 철저한 학습관리와 시험대비가 뒷받침되어야 한 번에 패스할 수 있는 까다로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미 법학원의 도움말로 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의 자격시험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올해 치러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7일에 시행됐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총 23만여명(1차만 9만9721명, 2차만 2만1964명, 1차 및 2차 10만8629명)이 응시했다. 특히 올해 시험은 20~30대 응시비율이 약 42%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비율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중년의 인생2모작을 위한 대비일 뿐 아니라 젊은 세대가 취업 및 승진을 하는 데에도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내년도 2019년 10월 치러지는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까지 이제 딱 1년 남은 시점. 1년에 딱 한 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 시험을 치러야 하는 만큼 철저한 시험 준비가 필요하다.공인중개사 시험은 1, 2차 시험 모두 같은 날 시행된다. 1차 2과목(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과 2차 1교시 2과목(공인중개사법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2차 2교시 1과목 (부동산공시법 및 세법, )으로 구성된다. 내년도 시험부터 2차시험 중개실무에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평균 60점을 받으면 합격할 수 있지만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의 점수를 받으면 평균 60점이 넘더라도 불합격 처리된다.경북 구미 법학원(구. 박문각고시학원) 엄기송 원장은 “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 중요하게 여기며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은 민법이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은 법률용어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민법 공부에 2~3개월 정도를 할애하여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그렇다면 이러한 것을 어떻게 준비하고 학원 등을 선택할 때는 무엇을 눈여겨보아야 하는지 공부 방법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학원에서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1년 단위로 구성되며,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하면 법률용어부터 시작해 기초학습을 탄탄히 다지고 나면 시험과목에 대한 3회독 학습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을 공부할 때는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전략을 세워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 이후 개정세법 숙지 빛 최근 5년간 기출문제 풀이, 직전 마무리특강에 이르기까지 1년간의 커리큘럼이 빈틈없이 운영된다. 구미 법학원은 수험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수험생의 경우 수업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쉽지 않고 진도 면에서도 뒤쳐질 수 있기 때문에 1:1 개인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당일 배운 내용을 당일 복습 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현장 수업 내용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원 내 미디어 실에서 인강 수업을 시청할 수 있고, 원내 독서실에서 자율학습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합격에 대한 개인의 의지가 반영되어 지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엄기송 원장은 “구미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 공부를 할 경우 반드시 합격한다는 불굴의 의지가 필요하다. 본원도 합격한 뒤 부동산 중개 실무교육까지 가능하며 경매학교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시험에서 도움이 되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