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4,0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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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이동빈(봉일천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1학년 이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여러 분야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데이터 마이닝’이라는 기술을 접했고 통계학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평소 수학에도 흥미를 느끼고 있었기에 통계학으로 진학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향후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급하게 찾으려다 보면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속이고 억지로 진로를 설정하게 될 수 있습니다. 늦어도 괜찮으니 어떤 진로를 꿈꾸게 되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내가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일까’를 오랫동안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한양대 수학과, 서강대 수학과, 경희대 수학과에 지원했고, 이중 서울대와 경희대, 성균관대와 한양대에 합격했습니다.동아리 활동1,2학년 때는 ‘프로이트’라는 심리학 동아리를, 3학년은 ‘빅퀘스천’이라는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해 주제를 정하고 발표하는 동아리를 했습니다. 동아리가 전공과는 관련이 없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했습니다. 통계학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분야에도 관심을 두어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추천 도서<자아 놀이 공원(이남석)>은 16살의 주인공이 심리학자들이 만든 놀이공원에 가서 나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당시 꿈꾸고 있던 심리학과가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빨리 진로를 정하라는 주변 상황으로 인해 정한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읽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자신에 대해 알아 갔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추천했습니다. 지필시험이 끝나게 되면 잠시 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그 시간을 이용하여 책을 읽었습니다.세특 관리 자신의 진로에 맞는 활동이 있다면 열심히 참여하고 꼭 관련이 없더라도 일단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행평가가 교과세특에 들어가기도 하니 평소 수업에도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선생님의 조언을 잘 듣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활동을 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후 다른 활동에서 확장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학기말에 다른 교과를 융합하여 자유 주제로 발표를 하는 활동이 있는데 이 활동에서 위상수학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를 확장하여 이후 위상수학적 데이터 마이닝이라는 기술로 확장하여 자료 조사를 진행한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수학은 내신 공부 때 자이스토리를 이용하여 기출을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저절로 수능 공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는 내신 시험에 모의고사가 들어가 공부가 되었고 국어는 내신이 끝나면 다음 지필시험 한 달 전까지는 기출을 풀며 공부했습니다.추천 인강국영수는 학원을 다녀 인강의 도움을 받지는 않았고, 탐구 과목은 EBSi를 이용했습니다. 그 중 생명과학2를 수능을 위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빛나’라는 분의 강좌를 들으며 개념 공부를 했습니다. 인강을 완강하기 위해서 전체 강좌 수를 보고 하루에 얼마나 할지 정한 뒤 내가 이걸 안하면 진짜 큰일 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면접 준비학교 선생님들께서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은 조언을 주셔서 선생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생기부를 정리하고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선생님과 여러 모의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고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자기소개나 지원동기를 물어보실 줄 알았는데 그런 질문이 없어 당황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평소에 산책을 좋아해서 친구와 산책을 하며 체력관리를 했습니다. 수면시간은 6시간 정도였습니다. 피곤한 날은 과감히 공부를 포기하고 잠을 선택하며 컨디션을 관리했습니다. 또 멘탈유지를 위해서는 음악을 들었습니다. 특히 오월오일, 유다빈밴드 등 여러 밴드 음악 가사에 집중하며 듣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수험생활 동안에는 아빠가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항상 저에게 아빠는 ‘지금 당장 공부를 그만두고 나랑 여행을 가도 괜찮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며 저는 언제든 그만둔다 해도 가족은 괜찮다고 해줄 것이라 생각하며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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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성균관대 교육학과 허은채(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허은채 학생은 성균관대 교육학과에 합격했다. 은채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교육학 연구원의 꿈을 키워왔다. 학생에 향한 교육만이 아니라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에 대해 처음부터 탐구한 것이 자신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한 주제에 관한 탐구를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확장하며 진행했고 탐구마다 정책 제안을 제시하며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꼼꼼하게 채워나갔다. 성실하게 학습 계획을 세우고 내신 성적을 관리하면서 꿈을 키워나간 은채 학생의 학교생활을 들어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다채로운 탐구 담은 주제 탐구 활동 은채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성균관대 교육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으로 합격했다. 은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교육학과에 적합한 탐구 주제를 담은 생기부와 그 생기부에 나타난 탐구의 확장성을 꼽았다. 은채 학생은 교육학과의 경우 교육의 전반적인 부분을 배우는 학과이기에 특정 과목의 교사가 되는 것이 주된 목표인 다른 사범대 학과와 달리 생기부 활동에서 교육에 대한 포괄적인 주제 탐구를 원한다고 생각했다.은채 학생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뿐만이 아니라 평생교육, 교육공학, 교육심리학 등에 관한 주제를 다채롭게 다루며 탐구를 진행했다. 이런 부분이 영채 학생의 교육학과에 대한 진심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전공 적합 활동-학교 프로그램 활발하게 참여<은채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1학년1. 스터디그룹-태블릿 활용수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수업에 관한 사례 조사함.2. 독서 후 토론-<공부의 미래>,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등의 주제 선정 독서 후 토론함.3. 과목별세특-정약용의 다산 초당 탐구, 메타버스 활용 교육에 관한 강연문 작성, 청소년기 지적 발달과 정서발달을 에릭슨의 사회심리 발달 측면에서 조사 및 발표*2학년1. 스터디그룹-챗GPT 활용한 교육에서 교수자의 역할에 관해 탐구함. (이슈가 되는 주제 선정, 독서를 통해 자료수집 나만의 보고서 작성)2. 아침 활력 프로젝트-학교폭력이 심화하는 이유에 관한 고찰 및 촉법소년 문제 탐구3. 전교학생회 총무부 활동-교육자의 필수 덕목인 리더십 보여주기 위해 3년 동안 활동함.4. 진로 주제 탐구-<대한민국 교육 트렌드 2023>을 읽고 IB 교육에 관한 탐구 진행함. 평생교육의 의미와 모델에 관한 조사함.*3학년1. 스터디그룹-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이 고교학점제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탐구 발표하면서 교육 현안과 교육학자의 입장 연결을 보여주고자 함.2. 진로 주제 탐구-교육이 기업에 적용된 사례 분석함.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 방안을 탐구함.3.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 교육이 지닌 문제점에 대한 칼럼을 작성함.4. 세특-디지털 매체를 통한 언어 학습의 효과성을 탐구함. 디지털 매체가 전통적인 교실 학습 방법에 비해서 언어 학습에 어떤 장단점을 가지는지 탐구함.5. 소논문-‘평생학습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적 방안 제안:타국 정책 비교를 중심으로’ 작성함.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은채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도담도담(교육동아리)-교육 복지정책에 대한 카드뉴스 발표, 국어 교과 모의수업 진행, 교육 논문 읽고 조별로 해결 방안 제안, 교권을 주제로 한 연구함.-관심사에 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어 행복했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이루어낼 수 있었음.*주제 탐구-‘평생학습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적 방안 제안:타국 정책 비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사회문제 탐구 논문 작성함.-주제 탐구 활동을 할 때 80% 정도를 주제 선정에 사용했음. 시의성 있고 나만의 인사이트를 보여줄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활동과도 연관된 주제를 찾기 위해 노력함.-15%는 주제에 대한 나만의 제안을 구상하는 데 씀. 5%는 보고서를 작성함. 교사에게 시의성 있고 독창적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음.내신 관리-성실함과 자기 주도성은채 학생은 내신 관리할 때 성실함과 자기 주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내신 기간 한 달 전에 월별 플래너로 대략적인 학습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한 주 계획 플래너를 통해 주차 별로 필수 학습 목표와 학습량을 계획했다. 하루 계획 플래너를 통해 구체적으로 계획한 학습량을 매일 수행했다. 이런 성실성이 은채 학생 내신 관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은채 학생은 “내신 시험지를 분석하고 오답 정리를 철저히 하며 공부를 할 때 저만의 시험 예상 문제를 제작하는 방법을 썼어요. 저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하는 학습을 진행했어요. 이런 성실함과 자기 주도성이 저의 내신 관리 비결입니다”라고 말했다.면접 준비-진로 분야 자료 관심 가져라은채 학생은 진로에 관한 확고한 생각과 가치관을 따르고 있었기에 면접을 보는 시간이 떨리지 않았다. 은채 학생은 제시문 기반 면접과 생기부 기반 면접 두 가지 모두 진행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의 경우 교육에 관련된 현재 이슈를 제시문으로 주고 은채 학생의 생각을 물었다. 은채 학생은 “이런 스타일의 면접 같은 경우 결국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정해진 정답이 있다면 아마도 제시문으로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소신 있게 자신 생각을 말하면 됩니다. 저는 평소 교육 이슈에 관한 기사를 스크랩하며 볼만큼 관심이 많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생기부 기반 면접은 우선 자신이 한 모든 활동을 암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의 면접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교육관련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교육 관련 전문가가 모여있는 학교의 도움을 받기를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매일 공부하라은채 학생은 후배들에게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매일 공부하라고 말했다. 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과목별 최소한의 공부는 꼭 진행하라고 했다. 은채 학생은 “꼭 개학 전까지 탐구 과목의 개념 학습을 끝내기 바랍니다. 국영수는 꾸준히 계속하면 되고 탐구 과목만 조금 힘들다 싶을 만큼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조언했다.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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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잠실편입전문학원 ‘김영편입 잠실캠퍼스’ 4월부터 시작하는 편입 준비. 지금부터 차근히 대비하면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근래 대학마다 자퇴생이 증가하며 편입의 문이 많이 열리고 있다. 김영편입 잠실캠퍼스에서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도 우수한 합격 결과를 얻었다. 양일 원장은 철저한 학생 맞춤형 편입 지도가 김영편입 잠실캠퍼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한다. Q. 최근 대학마다 편입의 문이 많이 열렸다고 들었습니다. 김영편입 잠실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의 편입 준비를 위한 주요 대학으로 25개 대학 정도를 고려하고 있는데, 그 대학들에서 뽑는 인원이 20% 정도 늘었습니다. 대략 4천 명 중반대로 편입 학생을 뽑다가, 올해는 5천 명 중반대로 인원을 늘려 뽑았습니다. 거의 1천 명 이상이 늘었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에 대한 선호가 많아 학생들의 자퇴가 늘어나고 있으며, 문과 학생도 교차 지원을 활용하여 의·치·약·수를 가기도 합니다. 상위 대학부터 자퇴생이 쭉 빠지다 보니 실질적으로 인서울 대학의 모든 학교에서 자퇴생이 나온다고 봅니다. 또, 수시로 대학을 잘 가니까 그냥 학교에 다니면서 수시 지원해서 합격하면 자퇴하므로 결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홍익대 같은 경우에는 편입 인원 모집이 3배 정도 늘었습니다. 일반 편입 학생을 64명 뽑았었는데,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190명으로 모집 인원을 늘렸습니다. 특히, 자연계열 인원 모집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홍대가 모집 인원을 많이 늘였는데. 아무래도 현역으로 입학한 학생 중에서도 자퇴생이 많이 나오니까 학교에서는 그만큼 더 충원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Q. 2025학년도 김영편입 잠실캠퍼스의 합격률은 어떤가요? 최종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중복 합격을 포함하여 총 525건의 합격 건수가 나왔습니다. 단수 합격으로 평가하는 학생들의 최종 합격률은 47.63%입니다. 실질적으로 김영편입 잠실캠퍼스에서 편입 준비를 한 재학생 중, 두 명 중 한 명은 편입에 성공한 결과입니다. 여러 대학에 합격해도 결국 등록은 한 대학에만 하니, 실제 최종 합격률이 47.63%라는 것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특히, 2025학년도 입시에서 최종 합격률은 전년도보다 10% 이상 증가했는데, 일단 편입 모집 인원이 늘어난 상황에 맞춰 김영편입 잠실캠퍼스도 학생들의 입시 지도와 전략을 잘 세운 결과라고 평가합니다. 2025학년도 편입의 특징 중 하나는 예비 번호가 많이 돌았다는 점입니다. 예전 같으면 서강대나 중앙대 같은 경우 편입 시험에서 예비 번호가 돌 일이 없었고, 주로 하위권 학교에서 예비 번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5학년도에는 예비 번호가 서강대, 중앙대를 비롯해 동국대의 경우 일부 학과에서 예비 번호 3배수까지 돌았습니다. 편입의 문이 넓어지고 다양하게 학생을 선발하니 기회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Q. 김영편입 잠실캠퍼스 재학생 중 편입에 성공한 우수 사례를 소개해 주세요. A학생은 대전권 대학에 재학 중이었고, 영어는 잘했지만 수학 실력은 부족한 자연계 학생이었습니다. 이 학생이 4월부터 편입 준비를 시작해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공대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영어 기반이 좀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휴학 후 수학 실력 향상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 B학생은 휴학을 하지 않고 편입에 성공한 사례로, 가천대 인문 계열에서 계열 전환을 하여 중앙대에 합격했습니다. 이 학생은 자신의 편입 준비 경험을 살려 현재 학원에서 조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2026학년도 편입 성공을 위한 김영편입 잠실캠퍼스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편입 시험은 영어와 수학만 보기에 이에 대한 준비가 탄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편입을 통해 갈 수 있는 최상위 대학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의 공대입니다. 이런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4월부터는 꼼꼼한 준비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김영편입 잠실캠퍼스는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많은 편이라, 재학생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 영어와 수학반이 모두 운영되어 학교 수업과 병행하여 편입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로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의 학습 상황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개별 관리가 되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자연계 특화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수학 수업에 대한 몰입도와 관리를 더욱 높였습니다. 또, 학원에서 종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몰입반을 운영하여 체계적으로 학생 관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의 02-474-7033 2025-05-01
- [교육기고] 이런 로드맵 어때요? 상황별 논술 로드맵 박문수 어장이지논술학원Tel.02-412-3312고3의 3월은 대학 입시의 시작이 아니라, 실제론 중학생때부터 시작된 (누군가에겐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된) 대입 레이스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학부모 마음이야 고3이 되면 학생이 수험생으로서 더 공부할 것 같지만, 원래 자기가 해오던 패턴에서 조금 더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을 일이지요. 그래서 입시 결과는 지금까지 학생이 공부해온 대로 나오거나, 마지막 한 해 바짝 집중한 걸로 인해 조금 더 상향된 결과를 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사실상 공부하는 방식과 태도에 있어 놀라운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지요. 그래서 학생의 상황과 장점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해집니다. 상황별로 논술 로드맵을 소개합니다. 소개할 케이스는 일반고 기준입니다. CASE 1 : [모의고사] 국어·수학 1~2등급 / [내신] 2~3등급대논술이 필요 없습니다. 수능 공부에 더욱 매진해 정시로 대학을 가면 됩니다. 이런 경우 학종으로 지원해 봤자 수능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낮아 수시 지원이 의미 없어집니다. 흔히 ‘정시러’라 불리는 학생이죠. 그래도 내신을 완전히 버리진 말아야 합니다. 내신 성적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내신 공부가 수능 공부의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평소에 주어진 바에 성실히 응해야 다음 과제도 잘 할 수 있는 게 학생들의 심리라서 그렇습니다.혹시 논술에 지원하게 된다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이 물망에 오를 수 있겠습니다. 지원하더라도 9월이 되어 잠깐 논술 공부를 하면 됩니다. 이들 학교는 평소의 학업 수준이 높아야 지문과 문항을 소화할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합니다. 논술 스킬보단 수능과 내신으로 다져진 내공이 더 중요한 것이죠. 실제로 ‘논술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학종 쓸 수 없어 논술을 몇 개 지원해 본다’는 학생들이 합격합니다. 원래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라 논술도 수월하게 배웁니다.CASE 2 : [모의고사] 국어 등급 오락가락, 수학 3등급 / [내신] 2~3등급대 성실한 학생입니다. 수학 3등급은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로 인정받을 만합니다. 다만 노력에 비해, 학종도 수능도 기대에 못 미치는 대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시로는 인서울 하지만, 말 그대로 인서울에 그치고요. 내신도 마찬가집니다. 결국 논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잠깐 배운다고 잘 하는 요령 있는 학생은 아닙니다. 고난이도 문제는 아예 접근이 안 될 수도 있고요. 그러나 일찍 배우기 시작하면 높은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보는 ‘논술로 좋은 대학 갔다더라’가 보통 이 경우입니다. 이른바 논술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죠.송파강동지역에서는 J고, H고 같은 일부 일반고에서 내신 2점대 후반 또는 3.0의 학생을 숙대 등에도 합격시키곤 하니, 학교 측에 학생이 학종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학종으로 대학을 잘 보내는 고교에 다닌다면 굳이 논술을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종을 바라보고 남은 내신에 더욱 매진하면 됩니다. 그 이후 수능 최저 등급을 관리하면서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 하면 되겠지요. CASE 3 : [모의고사] 국어·수학 4등급, 영어만 2~3등급 / [내신] 4~6등급 논술이 꼭 필요합니다. 공부를 안 한 건 아니지만, 많이 한 것도 아니라서 막상 학종이나 정시나 수도권 말단에 있는 대학이나 지방대, 아니면 서울의 전문대에 갈 상황이 농후합니다. 논술이 아니면 올해 안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학생은 ‘재수까지 바라본다’고 생각하겠으나, 막상 다음 해에도 수험 생활의 고통이 일년 내내 이어지는 것을 선뜻 선택하기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일단 학교는 다니고 반수를 하는 파트타임 수험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학생에겐 다른 과목이 그랬듯 논술도 많은 시간을 들여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먼저 논술 공부에 매진하기를 권장합니다.수능에서 한두 과목은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높은 등급을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고3 한 해 동안 좋은 결과를 내려다 보면 심리적 불안 등 많은 어려운 요소에 부딪히게 되지만, 결국 학생이 감당해야 할 몫이지요. 마음을 다 잡고 차분히 대응한다면 만족한 만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케이스의 학생들이 수험 생활 내내 중압감과 스트레스를 겪으며 공부하긴 하지만, 순수 공부량으로만 따지면 더 높은 레벨의 학생들보다는 공부량이 적습니다. 그러고도 근사한 결과를 내니 논술 전형의 최대 수혜자라 할 수 있습니다.CASE 4 : [모의고사] 5~7등급 / [내신] 5~8등급공부를 잘 안 한 것은 물론, 평소 시험장에서도 최선을 다 하지 않는 학생입니다. 공부를 안 했다는 이유로 시험도 대충 보는 것이죠. 학생은 공부가 충분히 무르익기 전까진 ‘난 이 시험을 제대로 칠 필요가 없어. 그러니까 내 점수가 아니야’라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위험천만한 일이지요. 하루 종일 치는 모의고사를 긴장감 있게 치르는 것도 수험생이 갖춰야 할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시험에 최선을 다해 응하는 자세가 제일 먼저 요구됩니다.그런 다음, 할 수 있는 학습량과 도달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이 경우 높은 목표와 많은 학습량은 학생을 금방 지치게 합니다. 수면 관리를 기본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게 좋습니다. 내신과 수능이 이미 낮은 단계이므로, 공부의 요령을 잘 익히지 않은 학생 입장에서 1년 안에 수능 정시로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누구나 처음일 수밖에 없는 논술만이 길입니다. 의지를 갖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태도 변화와 함께 논술에 잘 대비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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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 2025년 3월 학력평가 총평 및 2026 수능 영어 대비 전략: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는 법 이수옥 대표이사디쉐어 에이닷 영어학원Tel.1644-6466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지난 3월 26일 전국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3월 학력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지표다. 특히 2026학년도 수능은 다양한 변화를 앞두고 있어, 이번 학력평가의 결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2026년 대입 주요 변화는?2026학년도 대학 입시는 ▲수시 확대, ▲정시 학생부 반영, ▲논술 증가, ▲자연 계열 선택 과목 자유화, ▲무전공 선발 확대 등 5가지 핵심 변화를 맞이한다. 수시 모집 비율은 7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정시에서도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이 학생부를 반영하며, 내신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논술 전형은 의약학 계열을 중심으로 증가, 관련 학과 지망생의 논술 대비가 필요하다. 자연 계열 학생들의 수능 응시 과목 선택 제한이 완화되었으며, 무전공 선발도 확대된다. 수험생들은 이번 입시 개편으로 내신 성적과 논술 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3월 모의고사 영어 분석올해 3월 학력평가는 지난해보다 지문의 난도가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어려운 수준이었다. 신유형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3점 배점 문제가 일부 조정되었다. 최근 평가 트렌드는 지문에서 내용을 쉽게 파악하되 선지에서 변별력을 두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지문 자체의 소재와 문장 구조가 난해하게 출제되었다. 이에 따라 해석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지문 이해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1등급 비율이 지난해 7.99%에서 올해 4~5%로 약 3%p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오답률 상위 10개 문항의 정답률이 50~70% 범위에서 고르게 분포되었다. 킬러문항은 없었으나, 전체적으로 지문의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확보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주요 문항 분석 및 전략변별력을 가른 주요 문항으로는 ▲21번(대의 파악), ▲29번(어법), ▲33번(빈칸 추론)이 있다. 21번(대의 파악 문제)은 과학과 철학의 통합이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가 출제되었으며, 초반에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문제는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능력이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작용했으며, 과학적 개념과 철학적 개념을 구분해 요약·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9번(어법 문제)은 주어 뒤 수식어구를 정확히 구별해야 하는 문항으로, 문장 구조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면 오답을 선택할 확률이 높았다. 주어-동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기초 문장 구조 분석 연습이 필수적이다. 33번(빈칸 추론 문제)은 원거리 물체에 대한 지각과 관련된 과학 지문이 출제되었으며, 상관관계를 명확히 파악해야 했다. 소재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지문의 논리적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오답을 선택하기 쉬운 유형이었다.종합해보면 이번 시험에서 가장 강조된 것은 '지문 속 논리적 흐름 파악 능력'이었다. 소재만 이해하는 독해로는 부족하다. 그 외 문제들 또한 문장의 응집성과 논리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했다. 따라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독해력 향상을 위한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앞으로의 학습 방향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모집 인원 증가, 수시 비율 확대, 정시 학생부 반영 등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수험생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실력을 다져야 한다. 특히 영어 과목은 단순 문제 풀이에 의존하기보다 지문을 직접 해석하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문항 유형을 분석해 틀린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어서 지문의 핵심 문장과 주제를 파악하며 논리적 흐름을 익히는 연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복잡한 문장 구조를 분석하고, 문법과 어휘 학습까지 병행하면 보다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남은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 방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한다면, 더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수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개인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기를 다지며 꾸준히 연습을 한다면 최종적으로 2026학년도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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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합격생] 정신여고 이승주 - 연세대학교 의예과 고등학교 입학할 때만 해도 자연과학이나 공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고2 학교 창체활동 ‘Dream Together’에서 ‘의공학’에 대해 조사·탐구하며 연구의로서의 의사라는 진로와 현재 여러 병원과 대학에서 의사 과학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환자들과 소통하며 치료에 필요한 개선점들에 대해 배우고 그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보람도 있다는 점이 연구의의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이승주양. 그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되어 재활 기기와 여러 가지 치료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연구의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됐고 2025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했다.<<의예과 3관왕>> 연세대학교 의예과에 활동우수전형으로 합격한 승주양. 활동우수전형은 총 2단계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내신과 생활기록부 바탕)를 통해 정원의 4배수를 뽑은 후, 1단계에서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서류평가 60%, 면접 점수 40%를 반영하는 2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수능 최저는 영어 2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그리고 국어, 수학, 그리고 탐구과목 중 2과목 등급 합 5등급 이내다. 성균관대학교 의예과의 경우 탐구형으로 지원했는데 연세대 활동우수전형과 같이 서류평가 1단계와 면접이 반영된 2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를 통해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하며, 수능 최저는 없다. 고려대학교 의예과의 학업우수 전형은 내신과 생기부 서류평가로만 진행되는데, 수능 최저가 높다. 국어, 수학, 영어, 그리고 두 탐구과목의 등급 평균의 반올림 총 4개의 등급 합이 5등급 이내로 지정되어 있어 수능 최저가 주는 변별력이 높은 편이다.<<주요 학교 활동>>⓵학급동아리 활동“3학년 때 참여했던 학급동아리 활동이 제게 큰 도움이 된 활동인데요. 이제까지의 여러 진로 변경을 설득력 있게 풀어가면서도 재활의학 연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수 있어 이후 진행했던 교과별 활동들의 주제를 잡는 데에도 초석이 되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강연 시청, 재활 기기 종류와 재활치료에 사용되는 신경근 전기 자극 치료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학습, 신경근 전기 자극 치료의 원리에 등장하는 개념인 ‘신경 가소성’을 VR 기술과 접목한 재활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탐구를 진행했습니다.”⓶교과 융합 탐구 보고서 작성 활동 승주양은 학급동아리에서 진행했던 VR 재활치료에 대한 주제를 이어 ‘교과 융합 탐구 보고서 작성’ 활동에도 참여했다. 신경 가소성과 거울신경 시스템과 같은 생체 원리들과 VR 치료 기술이 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화 탐구하고, 신경의 활성화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 물질들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아세틸콜린과 신경전달물질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카페인이 플라나리아의 골격근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기도 했다. 승주양은 “이 활동은 학급동아리 활동을 확장하면서도 실험 설계 및 진행을 통해 탐구 능력과 주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학생부 세특>>⓵주제 확장과 심화승주양은 진행했던 세특 활동을 연속적으로 이어가면서도 주제를 확장시키고, 더불어 다양한 주제에 대한 관심을 활동을 통해 드러내는 데에도 집중했다. “1학년 통합과학 수행평가를 통해 여러 전지들의 종류와 그에 사용된 산화환원반응식에 대해 탐구한 이후, 2학년 화학1 추가 활동을 통해 여러 전지 중에서도 이차전지의 충전 및 방전의 원리를 알아보고 볼타전지와 다니엘 전지를 간소하게 제작해 두 전지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해 분극 작용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또, 덴드라이트와 같은 전지들의 단점들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들을 알아보며 전기자동차와 로봇 등에 이용 가능한 안정적인 전지를 연구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고, 이는 3학년 화학2 활동에서 ‘재활용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효율적인 배터리 형태 및 전지설계’를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에까지 이어졌습니다. 유연성과 지속성을 위한 플렉시블 배터리와 그에 사용된 고체 전해질에 대해 다루었습니다.”⓶자신만의 횔동에도 집중 “실험의 경우 다른 사람도 비슷한 실험을 진행할 수 있지만 세운 가설과 결과를 비교하고 그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그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차별점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세특에 다 담지 못하더라도 면접에서 활용한다면 풍부하고 개성 있는 답변이 될 수 있습니다.” ‘과학과제 연구’ 과목에서 승주양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와 정신질환의 관계에 대한 논문들을 읽은 뒤 정신질환과 신경전달물질이 연관이 있다는 점에 착안, ‘신경전달물질의 모니터링을 이용한 뇌 질환 진단과 치료’라는 진단방식을 고안해보고, 농도측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라만분광법, 또는 전기화학적 분석 방법을 제시해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실제 정신질환 진단에 사용되는 방법이 아닌 만큼, 타 질환 진단에 두 방법이 활용된 사례를 분석해 활용 가능성과 예상되는 기술의 영향을 보이면서도 탐구 과정에서 알게 된 기술적 어려움과 한계에 대해서도 다뤘습니다. 이 활동에 대해 면접 때 교수님들께서 관심을 보이셨는데요. ‘실제 적용 사례가 없는 주제를 탐구했던 자세한 과정과 한계점은 없었는지’ 등에 대한 질문도 하셨습니다.”▶학생부 내용 발췌 및 재구성과학과제 연구과제연구에 진중한 태도로 임하며 연구 주제의 선정에서 결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능력이 탁월함. 정신질환에서 신경전달물질의 역할과 길항작용을 이용한 치료법을 다룬 연구 논문을 분석한 뒤, 뇌 질환을 다룰 때, 보다 객관적으로 신속한 방법이 필요하며 뇌 질환이 신경전달문질 분비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신경전달물질의 모니터링을 이용한 뇌 질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연구함. 정신질환의 객관적 진단방식을 제시한다는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 구체적이고 분명하며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선행 연구 자료를 분석해가는 모습을 보임. (중략) 현재의 기술적 어려움을 개선해 나갈 경우,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농도와 변화 양상을 모니터링화하여 뇌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함.<<학업 역량>>“내신 대비의 경우 국어와 수학을 제외하고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저의 경우 스스로 이해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되었기에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공부하며 경험을 쌓는 식으로 내신을 대비했는데요. 최종 내신 등급 1.20으로 마무리했습니다.”⓵국어 “국어는 시험 범위 내 지문 숙지에 집중했어요.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외울 정도로 지문을 다회독하고, 학교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과 예시 등을 필기하며 숙지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이나 학습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변형 문제들을 활용해 이해도를 점검했고요.”⓶수학 “수학은 먼저 방학 기간을 이용해 개념과 기출 문제집을 사전에 학습하고, 내신 기간에는 부교재와 기타 문제집들을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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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선사고 홍소형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정치부 기자가 꿈인 홍소형 학생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비롯해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에도 학교장추천전형으로 합격했다. 합격한 후 글로벌한 연세대의 분위기가 자신에게 새로운 세상을 접할 기회가 되겠다고 판단해 진학을 결정했다고 한다.1. 학교 수업 통해 정치·외교에 대한 관심 확장 고교 수업을 통해 세계적인 위기인 지구온난화와 환경 문제를 다방면으로 접하고 토의하며, 정치와 외교의 중요성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며 ‘뉴닉’ 등의 뉴스레터를 챙겨보고 사회과학특강에서 ‘정치학 이론’을 듣고,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겠다는 결심을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꿈은 정치·외교 관련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보는 혜안이 있는 정치부 기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정치를 우리 삶의 일부로 여기고 자유롭게 토의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도움을 주는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목표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대학에 진학하기에 기자 외에도 아나운서, 외교관, UN 등 다양한 진로에 관심을 두고 저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 많은 경험을 해보려 계획 중입니다.2. ‘주도성’ 기르기 위한 다양한 교내 활동 다양한 학교 활동 중 스스로 성장했다고 많이 느꼈던 활동은 2학년 말에 진행했던 선거관리위원장 활동이었습니다. 첫 모임에서 선관위원장에 선출되기 위해 공정한 선거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2달 정도 선거 규칙을 수정하고, 선거운동을 총괄하고, 매일 점심시간마다 회의를 진행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 중의 일부로 후보자 토론회 진행을 맡았는데, 대본을 작성하고, 아나운서처럼 말하기 위해 목소리 톤을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대입에도 물론 도움이 되었으나 저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친구들과 진행한 교과심화탐구 활동에서 ‘진정한 리더십이란 한 명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배려하며 성장을 이끄는 능력’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3년간 참여한 토론동아리 ‘날애’를 통해 입장의 양면을 알아보고, 조리 있게 말하는 법을 익혀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다른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3. 수시 준비를 위한 철저한 내신 관리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입니다. 제일 많이 공부해 온 과목이기도 했고, 영어를 배우면 알아들을 수 있는 세상이 넓어진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암기보다는 내용 이해가 중점인 부분이 많아서 국어 공부처럼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내신 공부를 할 때는 A4용지에 지문을 정리하는 작업을 꼭 거쳤습니다. 문장 각각을 접속사만 영어로 표시하고, 나머지 내용은 한글로 짧게 요약해서 문장 순서를 외우는 것입니다. 또,중심 문장을 영어로 직접 영작해 보며 서술형을 대비하였고, 이를 통해 내용이해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시험 범위가 넓을 때는 계속 암기하고 있기 어렵기에, 지엽적인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 시험 전날 영어 지문을 반복해서 읽고 외우며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제가 가장 취약했던 과목은 수학입니다. 수학 공부 선행이 부족한 상태로 고교에 들어와서 매년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신은 범위가 좁기에 비교적 공부하기 어렵지 않았으나, 3학년 때 수능 공부를 할 때는 거의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을 정도로 노력했습니다. 개학하기 전에 확률과 통계와 거의 잊혀진 수1, 수2의 개념, 기출문제를 모두 완료했고 개학해서는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고, 실전모의고사를 병행하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발상을 체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5. ‘입으로 설명하는 공부법’ 활용 필기는 공부할 때 정리하는 용으로 하기보다 외운 내용을 확인하는 용도로 많이 작성했습니다. 1학년 때는 한국사 공부할 때 많은 양의 프린트를 모두 외우고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이 써보기도 했고, 다른 과목 역시 개념 내용이 흐려질 때면 다시 외우고 난 후 빈 종이에 생각나는 내용을 쭉 적고, 미쳐 생각해 내지 못한 내용을 다른 색깔 펜으로 적으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했던 것은 화이트보드에 공부한 내용을 쓰고 소리 내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공부의 마무리 단계에서 진행했는데, 화이트보드에 중요한 내용 혹은 잘 외워지지 않는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마치 설명하듯 말하는 것입니다. 써야 할 내용이 많을 때는 노트에 외운 내용을 모두 적어내고, 입으로 말하며 공부했습니다. 입을 움직이면 손이나 머리만 쓸 때보다 집중력이 올라가서 효율이 높아져 이 방법을 항상 활용했습니다.6. 탐구과목 선택, 분야 달라도 흥미 고려 저는 문과임에도 생명과학을 이수하였습니다. ‘유전’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학문적 호기심으로 과목을 선택했습니다. 당시에는 ‘사회탐구과목을 선택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컨설팅을 받으며 문과임에도 이과 과목을 들어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습니다. 따라서 탐구과목 선택은 자신의 흥미나 적성을 고려해 자유롭게 선택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능과목을 선택할 때는 내신을 챙겨야 하는 수시 지원자라면 3학년 때 내신 선택과목으로 수능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게는 4과목까지도 공부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사고에서는 3학년 때 가장 많은 응시자 수를 갖고 있는 생윤, 사문을 가르치기에 이 과목들로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7. 꾸준함, 친구들과의 유대감이 매우 중요 수험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친구들과의 유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생활을 할 때도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 조금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내신이 마감된 이후 이 루틴을 지키기 위해 특히 노력했습니다. 2학기가 되어 수업을 거의 하지 않는 시기가 되었을 때는 매일 수능시간표에 맞춰 기출 혹은 실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등교하여 국어 예열지문을 풀고, 1~2교시 동안 모의고사 1개를 풀었으며, 3~4교시에는 수학을, 5~7교시에는 영어와 탐구를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수능 전날까지 이 루틴을 지켜 공부했고, 그 덕분에 떨리는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수능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친구들과의 유대감도 매우 중요합니다. 3학년이 되어 공부에만 집중하면서 학급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고3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참 힘든 시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과 서로 위로하며 더욱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선사고 과목별 내신 대비법>국어 : 수업을 잘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선생님마다 같은 작품, 같은 구절이라도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필기를 바탕으로 자습서 등을 공부해야 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문제 형식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국어는 선지에 필기해 주셨던 내용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저는 공부할 때 자습서에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 중 아무것도 필기가 되어 있지 않은 곳에 필기했던 내용을 외워 똑같이 적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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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체크, 달라지는 2028 입시, 고1뿐 아니라 고2 & 고3도 영향권 2028 대입제도 개편이 공개 되었다. 각 대학별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내신 5등급제, 공통과목으로 치르는 수능은 9등급제, 여기에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정시 선발 비율 축소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 고1부터 적용되기는 하지만 과연 고2나 고3들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2028학년도부터 바뀌는 입시제도가 두부 자르듯 적용이 될까? 많은 입시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대학에서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과목이수에 대한 평가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했고, 2026, 2027 역시 그 잣대가 더 강화되리라고 예측한다. 3, 4월에 입시 설명회를 치른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여러 대학들의 설명회에서도 과목 이수여부에 대한 노력, 등급이 나오지 않는 진로과목에 대한 원점수 강조 등 이전과는 다른 평가 기준이 여러 번 언급되었다. 결국 대입제도는 개편되는 방향으로 이미 진행되었고, 고2와 고3 역시 그 영향권에 있다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참고자료 서울대 2028 대입 개편안, 대학별 2028 대입 공동연구(연세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시립대, 이화여대)서울대 개편안 핵심 키워드가장 먼저 대입 개편안과 2028 대입 전공별 핵심과목과 권장 과목을 발표한 서울대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수시나 정시 모두 교과역량 평가를 강화해서 반영하겠다는 것. 특히 수능의 영향력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수시전형 지역균형은 일반고만 지원할 수 있고, 학교별 추천인원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된다.정시에서도 지역균형전형 역시 일반고로만 한정하고, 선발 인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수능 일반전형 역시 큰 변화를 예고했다. 현재도 단계별 전형으로 수능 표준 점수로 1단계 2배수 선발, 2단계에서 교과평가 20%를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은 변화가 없지만 1단계 수능 점수 합이 아닌 등급의 합산으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 교과 역량평가를 기존 20%에서 40%로 확대된다. 평가도 기존 3단계(A-B-C)에서 세분화해 7단계로 평가할 예정이다. 면접 역시 대폭 강화된다. 기존 제시문 면접에서 정해진 답을 하는 방식이 아닌 답이 정해지지 않는 열린 문항으로 학생의 창의력, 논리력을 평가할 까다로운 면접을 예고했다. 서류 면접도 학생부 기반 꼬리질문이 있는 심층 면접으로 역량평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정시 40% 선발도 축소하자는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 대학별 공동 연구 개편안 핵심 키워드서울대에 이어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입시 개편안에 대한 연구안을 발표했다. 각 대학교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한 연구 논문 정도로 아직 확정된 안은 아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급격한 변화를 예고했던 서울대와 달리 현재 입시제도에서 내신 5등급제, 공통과목 수능으로 생길 수 있는 느슨해진 평가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먼저 연세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가 함께 공동으로 연구한 개편안에 따르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지금보다 수능최저가 강화되는 방안과 제시문 면접보다는 학생부 전체를 활용한 면접 방안, 개인별 선택과목이수 현황 평가, 교육과정운영 등에 대한 정성평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정시 전형에서는 교과 성적 반영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있었지만 학생부를 정량적으로 반영하기 보다는 3학년 2학기까지 성실한 교육과정 이수 등의 정성적 평가 반영의 의견을 담았다. 다음으로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시립대, 이화여대 공동연구를 살펴보면 교과전형에서 정성평가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비율도 20~30%로 교과목 이수 현황, 세특 평가에 무게가 실리는 정성평가와 대학별 지원자 수준을 고려한 수능최저의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현재와 큰 변동이 없이 유지의견이 다수였다.서류 확인 면접이 가장 적절하지만 최상위권 대학 혹은 의학계열에서는 제시문 기반 면접의 강화와 수능최저와 함께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다른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최저 적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견도 함께 있었다.수능위주 전형에서는 수능 외에도 학생부 서류평가, 교과정량평가 등의 추가전형요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다만 적절한 과목을 수강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가 주가 되어야 한다는 교사 입장과 정시전형 기간이 짧아 서류평가가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대학의 입장차도 확인할 수 있었다. 3학년까지 내신, 수능 챙겨야바뀌는 대입제도가 목전에 있는 고1뿐만 아니라 고2, 고3 모두 이제는 수시러, 정시러가 구분되지 않는다. 입시는 1점으로 당락이 바뀌고 학교가 바뀌기 때문에 어느 하나도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정시파라고 해도 학생부, 내신으로도 떨어지고 붙을 수 있고, 수시파라고 해도 수능 최저 때문에 당락이 바뀔 수도 있다. 가혹하지만 입시에 작용하는 모든 요소를 다 챙겨야만 한다. 특히 정시의 경우, 수능 성적표가 나오고, 수시 합격 발표가 다 끝나는 1월에 접수하기 때문에 3학년 2학기 성적과 학생부가 반영된다.대표적인 학교가 바로 고려대. 정시 지원시 3학년 2학기 성적과 학생부 반영이라고 요강에서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연세대도 내신 등급별로 최대 7점에서 0점까지 차등으로 점수를 반영한다. 이외에도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부산대 의대 등에서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반영한다.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 시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정시파’를 외치면서 내신과 학생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수시. 정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교 생활이 끝나는 시점까지 내신과 학생부, 수능을 모두 챙겨야만 한다. 또, 단순히 내신 등급의 합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지, 이수한 과목 중 어떤 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지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수시 전략을 짜야만 한다. 지금까지의 학생부와 내신으로 학종이나 교과전형에 도저히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더라도 3학년 2학기까지 교과 성적과 또 수능 성적에 매진해야만 한다. 2025-04-25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허건우 학생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합격/ 청원고 졸업) 허건우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건축사회환경공학부를 비롯해 성균관대 공학계열, 한양대 소프트웨어학부에도 합격했다. 꿈이 명확하지 않았지만, 고교진학 후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머가 희망 진로가 되었다. 학종으로 원하는 대학 진학이 어렵다고 판단해 3-2학기 4개월 동안 ‘논술전형’을 준비했고 결국 목표 대학에 입성했다. 허건우 학생의 논술전형 준비와 세특 관리의 팁을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고려대학교논술전기전자공학부O등록2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건축사회환경공학부O3성균관대학교학생부종합(탐구형)소프트웨어학과O4성균관대학교학생부종합(융합형)공학계열O5한양대학교논술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O6중앙대학교학생부종합(CAU탐구형인재)소프트웨어학부1차 합격/면접 미참여<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내용내신▶ 1학년 : 국수영과: 1.5등급2학년 : 국수영과: 1.8등급3-1학년 : 국수영과: 2.5등급수능성적국어(언어와매체) 3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1등급과학탐구(물리I_ 2등급, 생명과학I)_1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수학을 주제로 한 육면체를 이용한 퍼즐 개발, 코딩을 이용한 알고리즘 작성하여 정리함.-미적분 이용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면적 변화를 고민함.-인공지능 코딩을 활용한 숫자 맞추기 게임 제작 참여▶진로활동-수학 페임랩 참여_ 이차원 도형의 회전변환에 대해 고민하고, 삼각형의 회전변환 과정을 설명하고 파이썬을 이용한 회전변환방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제작-다음 해 페임랩_ 3차원 미분에 대해 궁금하여 그래디언트를 주제로 발표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제작<진로 스펙트럼>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확실한 목표 전공 발견!허건우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만 해도 꿈이 명확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학교 컴퓨터 시간에 블록을 연결하여 원하는 대로 물체를 이동시키고, 캐릭터가 말을 하는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배우면서 이후 꾸준히 프로그래머의 꿈을 꾸게 되었다. “중학생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생겼고, 고교진학 후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면서 프로그래머라는 진로를 목표로 노력했습니다.”<내신 관리>청원고 자기주도학습반 적극 활용, 수학은 실수 공책 & 국어는 지문 중요도에 따라 글 읽는 속도 달리해고1, 고2 때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반에서 공부했다. 학원을 가지 않는 평일에는 밤 9시까지 자기주도학습반에서, 주말에는 통학 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다.허건우 학생은 자신 있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다. “틀린 문제는 개념을 몰라서 틀린 건지, 혹은 단순 계산 실수인지를 구분하여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개념을 익히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았고, 계산 실수라면 어떤 연산에서 계산을 실수했는지 ‘실수 공책’에 적습니다. 틈나는 대로 실수 공책을 살펴보면 나의 인지 흐름을 파악해 실수를 최소화했습니다.”가장 자신 없는 과목은 국어로, 스스로 글 읽는 속도가 부족하다고 느껴 비문학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빠르게 나눠 중요한 부분은 깊고 느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빠르게 읽는 연습을 했다. 특히 언어와 매체는 암기가 중요한 만큼 최대한 만점을 목표로 공부의 집중도를 높였다.또한 학교 수업 시간에는 절대 졸지 말라고 조언한다. “수업 시간은 혼자 공부하는 것과 달리 선생님의 시험 출제에 대한 견해와 정보를 살필 수 있고, 졸지 않고 경청하는 모습만으로도 선생님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세특 관리>학생부 관리는 1, 2, 3학년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기본, 보태고 확장 시켜 깊이 탐구세특 관리는 과목마다 차이가 있지만, 학기별 시험이 끝난 후 발표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발표주제는 해당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 중 진로와 연관된 내용 위주로 살펴봤고, 진로와는 상관이 없는 과목의 경웅 가장 흥미를 느꼈던 주제를 깊이 알아보고 발표했다.“기억에 남는 세특은 수학 시간에 발표한 내용 중 ‘경사하강법’에 관한 탐구였습니다. 경사하강법은 머신 러닝에서 손실함수의 최솟값을 찾기 위한 최적화 알고리즘입니다. 경사하강법에서는 편미분을 통해 손실함수의 최솟값을 찾는데, 이 과정의 예시와 풀이 과정을 발표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학생부 관리에 주효했던 팁도 덧붙였다. “기본적으로 1, 2, 3학년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학년 때 a를 주제로 활동했다면, 2학년 때 a를 발전시켜 A라는 내용을 발표하고, 3학년 때 AB와 같이 기존 활동에 새로운 내용을 더하거나 확장 시켜 탐구하는 방식입니다.”허건우 학생의 대학 합격 주효 활동1학년-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었는데, 저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코로나19 이전의 사스나 메르스 같은 바이러스들은 치사율도 코로나19보다 더 높은데 상대적으로 코로나19보다 영향력이 적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 직접 프로그래밍으로 개체와 개체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를 코딩하여 시뮬레이션을 만들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만들어 냄 ⇒ 이를 토대로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만든 시뮬레이션의 부족한 점과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서 바이러스의 종류를 탐색해보는 등의 활동을 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게 탐구하는 활동이 대학 합격에 주효했다.<논술전형 준비>논술은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 진학의 기회, 풀이 과정 작성 연습량 높여고려대에 논술전형으로 진학한 허건우 학생은 고3 여름방학부터 ‘수리논술’을 준비했다. 시기상 입시까지 4개월 정도 남지 않았을 때였다. “내신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수리논술을 준비했습니다. 수시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는 있지만, 수능 성적만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에는 불안했습니다. 3학년 2학기 동안 수능 공부 외 시간적 여유를 활용하여 논술을 함께 준비했습니다.”수리논술은 대학마다 편차가 있지만, 대부분 1시간 안에 3~4문제를 풀고, 풀이 과정과 답을 자세히 서술해야 한다. 허건우 학생은 수능을 준비하면서 답을 내는 과정에만 치중했기 때문에 풀이 과정을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수능 수학을 대비할 때도 수리논술처럼 풀이 과정을 작성하는 연습을 했고, 모범답안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 써보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기간에 수리논술 실력을 키울 수 있었고, 수리논술의 출제 범위가 수능 수학과 비슷하여 수능 성적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논술을 준비하는 후배에게>“기회를 성공으로 바꾸려면, 더 열심히 끝까지 꾸준히 노력해야”허건우 학생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유의미한 조언을 남겼다. “논술을 준비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내신 성적으로 희망 대학에 진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논술전형은 분명 가고 싶은 대학에 도전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입시 전략입니다. 하지만 논술 경쟁률은 정시 경쟁률보다 훨씬 높습니다. 논술이 더 나은 대학에 진학할 기회지만, 이 기회를 성공으로 바꾸려면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후배를 위한 조언>“입시 준비는 돌탑을 짓는 일, 하나하나 돌을 쌓다 보면 어느새 멋진 탑을 세운 자신을 발 2025-04-25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남지우 학생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대진여고 졸업) 남지우 학생(대진여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신소재공학과를 비롯해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성균관대와 서강대 공학계열에서도 합격증을 받아냈다. 우수한 내신 등급과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원하는 전공학과에 안착했다. 고교진학 후에도 진로를 찾지 못해 불안정했지만, 학습 열정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보기 드문 성실한 학생임을 드러내며 학종을 준비했다. 고교생활이 자신을 알아가는 순간의 연속이었다는 남지우 학생의 수험기를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종합)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X(1차합격)2고려대힉교학업우수(종합)신소재공학과OO3연세대학교활동우수(종합)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O4성균관대학교학생부종합(융합형)공학계열O5서강대학교학생부종합(일반)화공생명공학과O6한양대학교학생부종합(추천형)신소재공학과X<표2> 학교 주요활동 (1) 동아리활동구분상세내용동아리활동▶1학년 수학과학영재학급 : '산사태 예방 방안 제시_ 토양의 구성 비율에 따른 산사태 예방'이라는 주제로 1년간 탐구 진행. 흙을 구성하는 입자들의 구성비율에 따라 안식각이 달라진다는 선행연구에서 영감을 받아 가장 최적의 토양 구성 비율을 선정하는 연구 진행 및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둠.▶2학년 화학과제 탐구부▶3학년 과학이론토론부 : 러브버그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피해에 주목해 해결 방법에 관한 토론으로 주제 구성, '러브버그 포집기'라는 아이디어를 대안으로 제시. 이후 팀 프로젝트 기획, 포집기 소재와 도안을 고안하고 스케치업이라는 3D프로그램을 이용해 포집기를 리모델링함.<표2> 학교 주요활동 (2) 진로·자율활동구분상세내용진로/자율활동/특이사항▶진로활동-1학년 : 환경캠프, 세계시민교육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특강 참여, 과학자의 윤리 관련 ucc제작, 진로 독서-2학년 : 과학의 날 활동 및 추가탐구 및 진로 독서, 과학 토론대회 내진보강 방안 제시) * 2학년 과학의 날 행사_ '삼투발전'부스 운영(친환경 발전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염분차발전'의 방식 소개를 위해 원리를 간소화한 삼투발전기 모형을 제작하고 시연하는 부스 운영.) -3학년 : 진로 독서 및 학교 내진설계 공법 탐구▶자율활동-학교에서 진행 중인 내진 공사의 목적과 방법에 호기심을 가져 내진보강공사 설계도와 지침서를 확인해 내진보강공법으로 pc콘크리트 구조와 철골브레이스 구조를 사용하고, 내진 보강의 목적은 지진시 대피 시간 확보 임을 이해함. 이후 에너지저장장치에 사용되는 내진 공법과 목적이 다름을 이해하고 보고서로 정리해 제출. * 진로가 아님에도 주변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작성▶특기사항-2, 3학년 :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부장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함.-2학년 : 초등학교 여름방학 과학교실 봉사활동(10시간)-3학년 : 노인복지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 봉사 (20시간)--> 총_ 봉사 58시간* 1-2 학급부회장, 2-1 학급회장, 3-1 학급부회장<진로 스펙트럼>왜? 라는 질문이 가져온 과학 개념과 원리의 위대함을 배우며, 공학계열에 관심중학교 때 역사를 전공하는 길을 생각했다는 남지우 학생은 이때는 과학을 이해보다 거의 암기하는 공부로 여겨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왜? 라는 질문을 던져도 명쾌한 해답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교진학 후 통합과학에서 전자껍질을 배우고 이온이 되는 이유를 배우면서 ‘왜?'라는 질문이 숱한 과학적 개념의 배경임을 알아가며 재미를 느꼈습니다.”고1 때는 막연히 ‘신약개발 연구원’을 꿈꾸며 생기부를 채워나갔다. 그러다 1학년 말 환경 캠프에 참여하면서 재활용 공정을 배우면서 환경에 관한 관심이 깊어졌다. 고2 영어 수업 발표주제로 고1 통합과학 수업에서 짧게 언급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의 원리와 효과'에 대한 탐구를 기획했다. 이 과정에서 탄소네거티브 정책의 실현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관심을 가지며 화학공학 계열로 진로를 바꾸었다.<내신 관리>최대한 학교 수업에 집중하라, 복기를 위한 단권화와 백지 노트 작성 추천남지우 학생은 학교 수업에 최대한 졸지 않고 집중하라고 말문을 열었다. “선생님이 시험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이 아니라, 수업 내용을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더 직접적으로 인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효과는 국어, 영어, 암기과목에서 빛을 발하는데, 시험지를 볼 때 불현듯 선생님의 목소리가 연상되며, 암기 내용을 복기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또한 수학 공부에 유용한 방법으로 ‘단권화와 백지 노트’ 작성을 추천했다. “교과서나 문제집 하나를 정하고 거기에 모든 내용을 압축시켜 놓는 것입니다. 문제 풀이 중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새로운 풀이와 실전 팁 같은 것을 한 권에 정리하고, 시험 1주일 전부터 그 내용을 머리에 저장하면서 하나의 백지 노트를 만듭니다.”아울러 암기과목은 세부 내용을 더 추가해서 시험 전날 그 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하고, 수학과 과학은 문제에 막혔을 때, 무엇을 찾아볼지 행동강령과 실천 풀이 등을 백지에 정리하며 아는 것과 더 암기해야 할 내용도 파악할 수 있었다.<전공 선택과정>진로 카테고리 차츰 줄여가며 자기 분석, 화학공학/신소재공학로 진로 확정!남지우 학생의 진로 카테고리는 꽤 넓었다. 화학과/화공과/신소재공학과/생명공학과/약학과 등 특별히 확실하게 원하는 진로가 없는 상황에서 막연히 화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는 생기부의 방향성을 잡기 쉽지 않았다. “고2 때 가고 싶은 학과를 나열하고 각 학과의 교육과정, 진로와 학과 분위기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때 과감하게 생명과학 계열은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화학과와 신소재공학 분야로 진로를 좁혔습니다. 그리고 생기부를 두 분야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최대한 학문 탐구를 진행하되, 궁금한 내용은 심화 탐구를 진행하고, 이외에는 기술과 관련된 탐구를 하며 생기부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다각적으로 자신을 분석하며 화학공학과와 신소재공학과로 진로를 확정했다.<교과세특관리>세특 주제 정하는 다양한 방법, 질문 포스트잇 활용· 교과 연관 심화 탐구 여부· 최신 이슈도 치밀하게 살펴남지우 학생은 세특 주제를 정할 때 시험 기간에 정리했던 질문 포스트잇을 정독하고, 심화 탐구를 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질문을 뽑았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내용의 깊이와 다른 세특 사례를 탐독하며 다양한 관점과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고민했다. 주제 선정 후에는 관련 논문과 도서를 읽고, 이를 활용하여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교과 과정에서 생긴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결론을 작성하기도 했다.“교과 과정에서 세특 작성할 만한 질문이 없을 때는 기존에 작성했던 생기부에서 추가탐구하고 싶은 내용 중 교과와 연관된 내용이 있는가, 탐구 과정 중 의문이 들었던 내용은 없는가, 짚어봤습니다. 또는 그동안 관찰했던 현상 중 프로젝트로 만들 것이 있는가, 먼저 판단했습니다. 이외에도 인터넷 과학 신문이나 논문 사이트에 올라오는 주제 중 관심 있는 분야로 폭을 좁혀가며 대략 발표 내용을 잡아 해결하는 방식으로 세특을 구성했습니다.”남지우 학생의 교과세특 관리기존 작성한 생기부에서 추가탐구 가능성과 교과 연관 내용, 탐구과정에서의의문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