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8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6학년도 재현고등학교 입학설명회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재현고 한빛관에서 2026학년도 재현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있었다. 사회는 진로진학부 김안종 교사가 맡았다. 먼저 주현철 목사의 기도와 엄기완 교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다음으로 주현철 목사가 교목상담부를 소개하고, 2학년부장 이한수 교사가 세종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진로진학부장 이해동 교사가 재현고의 2026학년도 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 대입결과를 설명했다.#환영사-엄기완 교장선생님, 주현철 목사님진로진학과 인성교육의 균형엄기완 교장은 재현고가 진로진학과 인성교육에 진심이라고 말한다. 학교마다 장점이 있고, 배정된 학교에서 열심히 참여하고 활동하면 그 결과가 생기부에 녹아 나올 것이다. 특히 재현고 교사들은 최선을 다해서 올바른 인성을 가진 바른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주현철 목사는 2000년부터 기독교학교로 전환한 재현고가 현재 문화사역을 열심하 하고 있다고 말한다. 올해도 cc팀 헤리티지, 소리에른 합창단이 재현고에서 공연했고, 명사특강과 학부모특강 등을 기획해서 활동했다. 매년 75명을 선발해서 소록도에서 30시간 봉사를 하고, 7명을 선발해서 필리핀 세부에서 4박 6일 봉사를 하고 왔다. 재현고는 학생들이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인성, 지성, 신념, 철학을 갖고 살도록 지도하고 있다.#세종반 프로그램-2학년 부장 이한수 교사자기주도학습과 창의산출,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종에 유리2학년 부장 이한수 교사는 세종반은 영재반이 아니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그룹이라고 강조한다. 재현고는 방과 후에 4시부터 방과후 수업이 있고, 5시에 저녁을 먹고, 6시에 자율학습을 시작해서 10시에 끝난다. 방과후학교가 없으면 한 시간씩 당겨져서 5시부터 9시까지 자습을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80명씩 월수금에 하고, 화목에는 창의산출 컨퍼런스와 독서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한다. 창의산출 컨퍼런스는 PPT 제작을 통해 관심학문분야를 탐색하고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한다. 독서프로그램은 학생이 한 권을 읽어도 다른 친구들 발표까지 들으면 10권을 읽은 것 같은 효과가 있다. 재현고는 디저트를 비롯한 급식이 맛있고 교복이 예쁘기로 유명하다. 특히, 잔디구장이 있어서 봄‧가을에 재현컵을 개최해서 체력을 증진하고 협동심을 함양한다.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대학수준의 심화학습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을 강화한다. 서울대학교의 자율주행 모빌리티과 성균관대학교의 지식처리 통계교실, 서울시립대의 환경화학실험 등이 있었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선배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세종반 학생은 반편성고사 성적(정량평가)과 학업계획서(정성평가)로 80%, 담임교사 추천으로 20%를 선발한다. 성적보다는 자율학습에 결석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태도를 중요하게 본다. 학생의 동기부여 차원에서 성적이나 참여태도에 따라 수시로 인원변동이 가능하고, 생기부에 자기주도적 학습참여로 기록한다.#2026학년도 교육과정-진로진학부장 이해동 교사많은 수학, 과학 과목 개설로 교과역량 우위재현고는 고교학점제의 도입에도 장점이 많은 학급담임제를 고수하여 이동수업을 최소화하고 있다. 인문사회계열에 비해 자연계열은 대학에서 필수과목을 수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재현고는 이과가 강한 학교로서 수학은 많은 과목이 개설되어 있고, 과학도 네 과목 모두 수강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2학년까지 모든 수능준비가 끝나도록 시간표가 짜져 있다. 3학년은 주로 심화와 진로과목 위주로 수강한다. 수학은 중요하기 때문에 6개 과목을 2학년까지 마칠 수 있고, 3학년은 고급미적분을 들을 수 있다. 과학은 네 과목을 모두 수강할 수 있고, 2학년 2학기에 융합과목을 집중배치했다. 고교학점제로 실제로 전 과목 1등급을 받기는 매우 어렵지만, 등급을 받는 과목 수가 많아서 2등급이 몇 개 있어도 크게 지장이 없다. 한두 과목이나 한 학기를 망쳤다고 해도 자퇴할 필요는 없다. 성적보다는 과목당 2/3 출석률이 중요하므로 결석을 하면 안 된다. 서울대도 정시에서 교과역량 40%를 반영하기 때문에 검정고시보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게 유리하다. 남학생들은 면접부담이 많은 전형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재현고 학생들은 한빛컨퍼런스에서 연습을 해서 면접부담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하다. 공유캠퍼스는 재현고와 불암고, 서라벌고가 같이 하고 있고, 재현고는 고급수학과 컴퓨터시스템일반 등을 개설했다. 거점수업은 본교 10명과 타학교 10명으로 구성되는데 타학교 모집이 안되면 본교에서 충원할 수 있다. 겨울방학 동안 자기주도학습실을 스터디카페 형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고, 방과후 자율학습을 원한다면 세종반 입학이 중요하다.<표1>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과목1학년2학년3학년수학공통수학1,공통수학2대수, 확률과 통계,미적분Ⅰ,기하, 수학과제탐구전문수학, 인공지능수학미적분Ⅱ, 경제수학, 고급미적분과학통합과학1,통합과학2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역학과에너지,물질과 에너지,세포와 물질대사,지구시스템과학역학과에너지,물질과 에너지,세포와 물질대사,지구시스템과학,기후변화와 환경생태,과학의 역사와 문화<표2> 2학년 2학기 심화탐구활동 교육과정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융합선택사회세계시민과 지리,세계사,사회와 문화,현대사회와 윤리한국지리탐구, 도시의 미래탐구, 동아시아 역사기행, 정치, 법과 사회, 경제, 윤리와 사상, 인문학과 윤리, 국제관계의 이해여행지리, 사회문제탐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세계,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과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지구시스템 과학, 행성우주과학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탐구 <표3> 2026학년도 신입생 AI‧공학 교육과정1학년2학년3학년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상로봇과 공학설계,정보,창의공학설계,데이터 과학,컴퓨터 시스템 일반인공지능수학,인공지능기초,소프트웨어와 생활 #교육프로그램과 대입결과-진로진학부 이해동 교사이과형 맞춤 프로그램과 입시실적 꾸준히 향상재현고는 세종반이 아니어도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인성, 과학, 인공지능공학, 독서, 동아리 활동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과 학생수가 두 배 정도 더 많아서 과학프로그램이 좋고, 과학실험교실도 항상 인기가 많아서 20명씩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 외에 한빛마루 컨퍼런스와 재현제, 재현컵 등이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재현고는 정시에 강한 학생들이 많아서 상위권은 정시합격자가 많은 편이다.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합격자 수는 노원구에서 1등이다. 재현고는 내신등급 받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타 일반고와 학생 수에 비해서도 서울대 합격생 수가 많은 편이고, 입시실적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세종반은 학생맞춤형제도로 학종에 유리하고, 방과후 논술수업 덕분에 논술전형 합격자 수도 늘고 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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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 모집군별 일정 및 주요 변화 요약
지난 11월 13일(목)에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는 12월 5일(금) 배부된다. 수험생들은 성적표를 토대로 지원 대학의 유불리를 따져보고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앞서 꼼꼼히 살펴봐야 할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정시 모집군이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군 변화가 많다면, 이는 경쟁률을 비롯한 입시 결과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의 모집군 변화와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도움말 :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정시 지원 총 3회, 모집군별 1회 제한정시 모집이 수시 모집과 다른 점은 많이 있지만,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모집군’이 있다. 특별히 정해진 기간 없이 일정 기간 내 전형(특히 논술, 면접, 실기 등의 대학별 고사) 일정을 대학이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수시 모집과 달리 정시 모집은 정시 모집 기간 전체를 ‘가, 나, 다’ 군으로 나눈다. 각 대학이 모집군을 선택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서만 전형 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표1 참조)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정시 지원의 가장 큰 특징은 모집군에 있다. 정시 지원 가능 횟수는 총 3회이지만, 수시와 같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모집군별로 1회씩 제한된다. 그래서 모집군별 배치 현황이나 지원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모집군의 존재와 각 대학의 선택이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이 아니라 지원자들에게도 중요한 이유는 지원 횟수의 제한 때문이다. 정시 모집의 지원 기회는 개인별 3회인데, 각 모집군별 1회씩으로 제한된다. 결국 지원 희망 모집 단위의 모집군이 같다면 선택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일정한 지원 경향이 생기는 것이 정시 모집의 큰 특징이다. ★표1. 2026학년도 정시 모집군별 일정예시 ❶ : 연세대, 고려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단위 ‘가’군연세대와 고려대의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전형 모집 단위는 모두 ‘가’군에서만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 따라서 연세대와 고려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면 반드시 두 대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반면, 수시 모집은 일정한 모집군이 없어서 연세대와 고려대에 동시에 지원이 가능하다. 예시 ❷ : 전국 13개 대학 초등교육 전공 모집 단위 중 11개 대학 ‘나’군전국 13개의 초등교육 전공 모집 단위 중 이화여대와 한국교원대를 제외한 11개의 대학은 모두 ‘나’군에서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표2 참조)김 소장은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수시모집에서는 6개 대학의 초등교육 전공에 지원할 수 있지만, 정시 모집에서는 2개의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결국 ‘나’군 초등교육 전공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분산될 수밖에 없어 예상하는 합격선과 다른 합격선이 형성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표2. 2026학년도 초등교육 전공 대학 모집군 배치 현황모집군 지원 경향이 충원 인원 변화에 미치는 영향모집군으로 인해 발생한 지원 경향은 충원 인원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5학년도 성균관대 정시 모집에서 경영학과와 인문과학계열의 충원율은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김 소장은 “이는 ‘나’군으로의 모집군 변동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가’군에서 연세대·고려대를 지원한 학생들이 안정 지원을 검토한다면 ‘나’군이나 ‘다’군에 있는 모집 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즉, 성균관대 ‘나’군의 경영학과·인문과학 계열 혹은 ‘다’군의 글로벌경영학과로 몰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학생들이 ‘가’군에서 연세대·고려대에 합격하게 된다면 성균관대 ‘나’군이나 ‘다’군의 등록을 포기하게 되고, 결국 충원 인원이 많아진다. 특히 2024학년도 (가)군에서 모집했던 경영학과·인문과학 계열은 그 변화가 극적으로 나타났다.”라며 충원 인원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표3 참조)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홍익대 등을 제외한 대학은 모두 복수군 모집을 실시한다. (표4 참조) 따라서 동일한 대학이라 할지라도 모집 단위에 따라 모집군 배치가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김 소장은 “‘다’군의 경우 상대적으로 모집 인원이 적기 때문에 ‘가’군과 ‘나’군 지원자들이 ‘다’군 모집 단위에 밀집될 수밖에 없고, 상위 대학의 합격에 따른 미등록으로 인해 충원 합격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모집군에 따른 지원 경향과 그 여파를 잘 고려한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표3. 성균관대 일부 모집 단위 2025 vs 2024학년도 충원 인원 변화 양상★표4. 수도권 소재 상위 15개 대학 2026학년도 정시 모집군별 모집 인원 현황*표1~4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2025-12-04
- 우리 지역 2025학년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⑨ 우리 학교 자랑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이제는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의 시간이다. 고등학교 선택은 이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해졌다. 모두 비슷한 것 같지만, 학교마다 다른 분위기가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나의 성향과 학업 의지에 알맞은 학교를 선택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대학이 바뀔 수도 있다. 우리 지역 2025학년 수시 합격생들에게 자신이 3년 동안 생활하고 졸업한 ‘우리 학교 자랑’을 부탁했다. 그들의 답변을 참고해 나의 성향과 딱 맞는 학교를 선택해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백암고 졸업)-우리 학교의 장점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해 주시고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들께 질문할 때면 항상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학교 입학 전 영어, 수학 공부 많이 하고 오세요. 두 과목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내신 공부할 때 훨씬 편합니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최대 두 과목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고등학교 오면 독서할 시간이 없으니 학교 오기 전에 많이 읽고 오면 좋겠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신목고 졸업)-신목고의 장점은 도서관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도서관 연계 협력 수업도 많고 ‘123 꿈책 독서 모임’, ‘123NIE’ 등 도서관 고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 20분 동안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든 다음 일주일에 한 번 친구들과 토론하거나 칼럼을 읽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활동들입니다. ‘독서 멘토링’은 학교 선생님과 같이 참여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선생님과 학생의 의견이 다르고 또래 친구보다도 선생님의 생각을 듣는 것이 새로워서 매번 참여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생기부에서 독서 목록이 빠지면서 학교 활동에 독서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어요. 무리하게 독서 활동을 집어넣는 것보다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123 꿈 책 독서 모임’에서 만들었던 질문, 친구와 토론했던 내용에서 탐구 동기를 찾아 교과목과 연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활용했어요.*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명덕고 졸업)-고3을 위한 자습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든 활동이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내신이 쉬운 편은 아니라 1등급을 상위권에서 나누어 가지기도 하지만, 선생님과 교재의 설명을 바탕으로 나오기에 준비는 어렵지 않습니다. 고1 때부터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생님께서 감독을 하기에 이 시간에 질문하기도 좋습니다. 선생님들이 질문도 잘 받아주고 추가로 시간 할애를 많이 해주시니까 선생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목동고 졸업)-목동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 분위기’와 ‘좋은 친구들’입니다, 학습 분위기는 정말 좋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주위 친구들의 견제나 시기 질투 같은 것도 거의 느낄 수 없고 친구끼리 학습적인 교류도 활발하기에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또, 학교 차원에서 ‘진로 콘서트’나 ‘선배와의 대화’ 같이 진로에 관해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해줍니다. 굳이 독서실을 등록하지 않아도 자기 주도 학습에 자신 있는 친구라면 좋은 시설이 갖추어진 학교 자기 주도 학습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양천고 졸업)-본인의 목표가 뚜렷하고 성실하게 참여한다면 생기부에 기록할 활동이 많습니다. 또, 학교 분위기가 좋아서 누구든지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등굣길이 경사져서 힘들기는 하지만, 체력도 단련되고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쁜 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업량 유연화 기간이나 평상시에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도 자신의 진로에 관해 고민할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 실력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과 공규빈 학생(한가람고 졸업)-한가람고는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이 많은 학교입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관심 가져주고 생기부도 정성껏 써줍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한가람고는 무엇보다 쾌적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요. 400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열람실, 헬스장, 모의고사 시험지를 펼쳐도 공간이 남는 큰 책상과 4m에 달하는 넓은 복도 등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학교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청라 달튼 외국인 학교와의 활동인 것 같습니다. 매년 다양한 해외 학교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요.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색다른 것을 배우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줍니다.*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마포고 졸업)-마포고의 장점은 우선 학생들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학교들보다 학습 의욕이나 동기의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학교 시설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만족스러운 체육시설과 전자칠판이 있는 교실을 가진 학교는 많지 않습니다. 학교생활이 안전한 편이고 친구들 때문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학생들이 질문을 많이 하더라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함을 많이 느꼈어요. 마포고에서 내신을 2~3등급 받는 것은 아주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정말 어려운 학교입니다. 또, 학생 수가 많지 않은 것은 단점입니다. 이는 상대평가라는 현재 성적 산출 방식에서 정말 불리합니다. 대체로 1등급의 인원수는 10명인데 가끔 선택과목에 따라 1등급이 6명 정도밖에 배정되지 않습니다.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편입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금옥여고 졸업)-우리 학교는 너무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학생들을 정말 사랑하시고 누구보다 학생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이 계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학교입니다. 생기부를 잘 채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문과, 이과 균형을 이루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학교 오기 전에는 기대하는 마음만 가지고 오면 될 것 같아요. 고등학교 생활이 걱정되는 것이 많겠지만, 저는 3년 동안 너무 재미있게 다녔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영일고 졸업)-본인이 열심히만 한다면 내신은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에 열정 있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수업 시간에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외부 교수님들을 초청해서 학교에서 강연하는 ‘진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학교 공부만 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하는 공부가 전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백질 구조를 분석하는 알파폴드’, ‘신약 개발의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전자의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자의수 전문가를 모시고 수업을 들은 후 직접 전자의수를 만들고 만든 의수를 기부까지 한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고예빈 학생(진명여고 졸업)-진명여고는 생기부 활동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편입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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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AI 코딩 설계 전문가' 양성 특강 개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종규)은 4일 오후 이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코딩 설계 전문가 양성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코딩 지식 없이도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복잡한 프로그래밍 학습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기초 이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영진전문대 특강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 참여 대학 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산학교수인 이승원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AI 코딩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AI 기반 코딩 자동화 및 효율적 설계 이론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ChatGPT, Gemini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PC 프로그램(파이썬) △모바일 앱(자바스크립트) △웹사이트(HTML·CSS·PHP) 등 다양한 플랫폼의 설계 방법론을 이론적으로 익히며, AI를 활용한 전체적인 설계 개념과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규 단장은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문턱을 낮추고, 코딩 지식이 없는 학생이나 예비 창업자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구현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 혁신 공유사업의 취지에 맞춰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실무 중심 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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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지난 11월 13일(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불수능을 넘어 역대급 ‘핵불수능’이라는 평도 나온다. 6모, 9모에 이어 수능까지 평가원의 메시지는 분명한 듯 보인다. 최대 응시인원, 사탐런의 폭주라는 변수 속에서 제 1원칙으로 삼은 것이 바로 ‘변별력’. 킬러문항 배제 원칙 속에서도 확실한 변별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보다는 공통부분에서 난이도를 높였다. 특히 국어는 EBS 연계율 역시 공언대로 50%를 유지하면서도 어려운 독서 지문으로 최고 표준점수기 예측된다. 영어 1등급 비율은 5%내외, 적게는 3%대까지 예측돼 역대 가장 적은 1등급 비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반해 수학은 미적분과 확률통계의 표준점수 차이가 크지 않고 생명Ⅰ의 난이도가 극상이었지만 표준점수는 과목별 유불리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제 수능은 끝났다.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시험의 난이도가 아니라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이후 입시 일정에 억울하지 않은 지원을 하는 것이다. 성적표가 배부되는 12월 5일까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남아있는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또 정시지원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올해는 정시 지원 접수 기간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로 예년과 다르게 해를 넘기지 않기 때문에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미리 가나다 군별로 상향, 적정, 안정 지원을 각각 2개씩 추린 다음 수능성적표가 나오면 가채점 점수와의 차이를 고려해 지원학교를 좁혀가는 식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종로학원 2026 가채점 설명회, 이투스 수능가채점 분석, 서초구청 2026 정시지원 설명회국어, 독서 지문 까다로워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올해 수능 국어는 불수능을 넘어 핵불수능에 가깝다는 평가다.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서양철학, 법학, 과학으로 EBS 수능특강과 연계되었지만 연계의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지문의 난도가 높았다. 문학 역시 총 8개의 작품 중 3개 연계, 5개 비연계였지만 연계된 작품도 선지가 낯설었다는 평가가 많다.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의 경우 9모에서 출제되었던 자문형 문법의 내용이 수능에서도 여전히 생소하게 느껴졌다. 반면 화법과 작문은 기존의 출제유형을 유지했지만 난이도는 높았다는 평가다. 어려웠던 만큼 국어(언어와 매체) 만점 표준 점수가 147~149점으로 작년 139점 보다 10점 이상 높고 또, 1등급 표준점수 132점으로 1등급 구간에서만 15점 차이가 날 정도로 변별력이 높아졌다. 화법과 작문은 만점 표준점수 145점으로 예측됐다. 국어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에 정시 지원자는 유·불리를 꼼꼼하게 체크해 봐야 한다. 수학, 공통과 미적은 평이, 확통 기하는 까다로워수학 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했다. 공통영역과 미적분은 예상 가능한 난이도로 출제되었고, 확률과 통계, 기하는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공통부분에서는 계산 량이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특별히 다른 발상을 해야 하는 문항은 없었다. 6모와 9모를 통해 이미 경험했던 부분이지만 공통부분에서는 지수로그함수와 함수추론이 다소 까다로워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미적분은 높은 사고력보다는 계산 과정이 늘어나 문제가 복잡하고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확률과 통계는 작년 수능보다는 조금 더 난이도가 있게 출제되어 상위권과 최상위권 변별력을 더 높인 것으로 보인다. 미적분과 기하 만점 표준점수는 140점, 확률과 통계 139점으로 예측,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 점수 차이가 적었다. 1등급 표준점수 컷도 130점으로 1등급 내의 표준점수 차이는 10점정도로 예측했다. 15점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 국어보다는 변별력이 떨어지는 만큼 동점자 군에서는 수학보다 국어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영어, 수능역사상 가장 적은 1등급 비율6모와 9모에서 널뛰기를 했던 영어가 수능에서도 여전히 불안정성이 높아졌다. 대부분의 입시업체들이 영어 1등급 비율을 5%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심지어는 3% 남짓으로 예상하는 곳도 있다. 영어로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린 것이다. 1등급 뿐만 아니라 2등급 역시 역대 가장 최소 비율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최저 충족률이 떨어지고, 이로써 논술이나 면접 전형 지원률이 떨어지고 수시에서 정시로의 이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 지원시, 학교별로 영어 반영 방식을 반드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이때 단순히 정량 점수 감점인지, 아니면 지원 대학교별 환산 점수에서 일정 비율로 감점하는 지를 모집요강을 통해 정확하게 확인해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탐구,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 적어사탐런 폭주로 탐구과목간 유·불리를 가장 염려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평가원에서도 사탐런에 대한 이슈를 염두에 둔 탓인지,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린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가 매우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올라갔지만 응시자가 많아 표준점수가 70점으로 작년 수능처럼 높지는 않았다. 과학탐구에서는 생명Ⅰ이 매우 까다롭고 난이도 높게 출제되었지만 표준점수에서는 다른 탐구 과목들과 눈에 띄는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작년에 가장 문제가 되었던 화학Ⅰ의 경우도 올해는 표준점수 백분위 모두 다른 과목과 비슷한 점수를 보였다.표준점수 차이가 크지 않고, 또 정시에서는 대학별로 변환표준점수 적용, 탐구과목에 대한 가산점 적용, 한 과목 반영인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지 등을 고려한다면 사탐런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달라진 정시 지원 기간, 미리 정시전략을 짜야최대 응시인원, 의대 정원 원복, 사탐런의 가속화 속에서 올해 역시 변수를 고려해야만 한다. 특히 수능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올해 정시는 보다 보수적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예년과 달리 올해 정시 접수는 해를 넘기지 않고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기 때문에 실채점이 나오기 전에 미리 과목별 성적에 따른 반영비율, 반영 방식을 검토해 전략을 세워야만 한다. 올해 대학별로 영역별 정시 반영 비율이 변화되는 점을 살펴보면 경희대는 그동안 영어 15%를 반영하고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컸지만 올해는 영어 1,2 등급은 만점 처리하고 3등급부터 감점한다. 인문은 국어 40%, 자연은 수학 40% 반영으로 비율이 커졌다. 서강대는 수능 점수를 두 가지 환산 방식으로 계산해 유리한 결과를 자동 반영한다.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비중을 소폭 상향하고 탐구 비중을 조금 낮춘다. 한양대 역시 상경계열의 경우 수학은 5% 상향해 반영하고 탐구는 5% 줄여서 반영한다. 고려대의 경우 지난 해 다군에서 선발한 학부대학은 가군으로 단일 선발한다. 이외도 서강대 반도체공, 연세대 진리자유학부, 모빌리티시스템, 중앙대 지능형 반도체공 등 신설 모집단위가 여럿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수능 이후 2026학년도 대입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 2025. 12. 5.(금)-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5. 12. 12(금)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 2025. 12. 15(월)~17(수)-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5. 12. 29(월)~12. 31(수) 3일간- 정시모집 전형기간(군별로 다름): 2026. 1. 5(월)~1. 28(수)- 정시모집합격자 발표: 2026. 2. 2(월)까지
2025-11-20
- [교육기고] 수능 후 미대 정시,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 접수까지의 시간은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최종 합격을 좌우한다.수능 직후 시작되는 정시 실기 대비수능이 끝나면 미대 준비생들은 곧바로 정시 실기 준비에 돌입한다. 대부분 학원에서는 수능 다음 날부터 정시 특강이 시작되며, 하루 종일 실기고사 준비에 매진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각 대학 실기고사를 위해 약 40일간의 집중 훈련 기간이 시작되는 것이다.정시 디자인 미대 입시의 세 가지 유형정시 디자인 미대 입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기초디자인으로 대부분 미대가 시행하는 일반적 실기다. 둘째, 기초소양 실기로 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고려대가 대표적이다. 사고력과 표현력을 종합 평가한다. 셋째, 서류 평가 방식으로 홍익대가 유일하다. 수능 성적으로 1차 선발 후 미술활동보고서를 평가한다.상위권 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미대는 정시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이들 대학은 수능 성적과 실기를 함께 평가하며, 대학별로 반영 비율이 다르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유리한 구조다.효율적인 정시 준비 전략수능 가채점 후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성적대에 맞는 대학군을 설정하고, 실기 유형별로 준비 시간을 배분해야 한다. 기초디자인과 기초소양은 평가 방식이 달라 병행 준비가 쉽지 않다. 미대 입시는 대학별로 평가 기준과 반영 비율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과 경험이 필요한 영역이다.정시 실기의 변화 방향최근 정시 실기는 단순 재현보다 '생각을 시각화하는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기계적 반복 훈련보다 문제 분석력과 창의적 해법 제시 능력이 중요해졌다. K-애니메이션과 K-디자인의 글로벌 성과가 보여주듯,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수능 후 40일, 이 시간이 미대 입시의 마지막 승부처다. 체계적인 계획과 집중력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디자인 블루문 미술학원 송원근 원장문의 02-532-0508 2025-11-06
-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⑨ 합격을 부르는 나만의 면접 준비법 찬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입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 전이나 바로 직후에 보는 면접도 신경 쓰이는 시기다.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생기부 기반 면접과, 지원한 대학교 측에서 제시한 문제를 풀이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에 준비해야 한다.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들에게 ‘면접 소감과 합격을 부르는 나만의 면접 준비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라고 물으니 다양한 답변이 돌아왔다. 이를 참고해 대학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면접 준비를 해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저는 연세대 국제형 전형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이었고 서울대는 생기부 기반의 면접이었어요. 두 면접 모두 학교에서 수능이 끝나고 1주일씩 준비했어요. 제시문 면접은 제가 먼저 여러 학교의 기출 제시문을 풀고 학교에서 제 답변을 피드백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연세대 시험장에 갔을 때 많이 긴장해서 질문에 단편적으로 대답하고 나와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제시문 면접에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질문지에 있는 것만큼만 대답하자’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으면 좋겠어요.서울대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였고 활동 질문보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웃으면서 면접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제가 계속 웃으면서 말하니 처음에는 딱딱한 표정으로 질문하던 교수님들의 표정의 풀리면서 면접 후반부에는 함께 웃으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다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면접 전에 교수님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 프로필을 공부하고 갔어요, 면접장에서 교수님의 프로필을 보았던 기억이 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볼 수 있었어요, 어느 정도 교수님에 대해서도 미리 알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저는 사실 면접 준비가 수능 공부보다 힘들었어요. 3년 동안 했던 활동이 너무 많았고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이걸 물어보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이 들었어요. 모든 걸 완벽하게 준비할 수는 없고 ‘설마 이걸 물어볼까?’하는 것은 실제로는 안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더라도 어떻게든 답변을 하게 된다는 것 또한 면접이 끝나고서 알았어요.학년별로 활동을 망라하는 키워드를 정리해 보세요. 저는 ‘1학년은 독서교육, 인권, 불평등으로 2학년은 문헌 정보,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3학년은 인공지능’으로 정리했어요, 이렇게 하면 1학년 때부터 내 관심사와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고 면접 때도 키워드와 연결 지어 답변할 수 있어요. 면접 준비는 다른 것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학에 가서 무엇을 배우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추구하는 지 등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면접시험을 볼 때 면접관이 진로에 관한 질문만 해서 나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은 느낌에 면접이 끝나고 합격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면접을 준비할 때는 생기부 기반 면접을 대비하는 자세로 지원동기, 대학에 진학 후 계획, 생기부 내의 심화 전공 내용 등의 답변을 준비하고 자세히 공부했어요. 생기부 내의 모든 내용을 알고 있다는 점은 면접 볼 때 떨림을 적게 했어요. 면접 때 그렇게 굉장한 것을 묻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생기부 숙지를 잘해서 면접 보세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저는 서울대 면접만 준비하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1주일 기간 동안 학원을 이용해서 면접 준비를 했어요. 면접은 실전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학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어요. 수학 1개 지문과 사회과학 1개 지문에 대한 숙지 시간이 주어지고 교수님 앞에서 문제 풀이와 추가 질문에 관한 답변을 하는 방식입니다.서울대 제시문 면접의 경우 교수님 앞에서 발표한다기보다 교수님과 토론하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저는 추가 질문이 적은 편이었고 제시문 외에 지원동기를 질문받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봤어요. 면접에서는 긴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면접 기출을 반복해서 보거나 실전 연습을 남들보다 많이 하는 것도 좋겠지만, 면접 당일 긴장하지 않고 실력 발휘를 최대한 하는 게 좋아요. 서울대 면접은 교수님들이 힌트도 많이 주고 압박 면접의 느낌도 거의 없으니 너무 면접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면접장 내에서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답변하였고, 긴장은 되었지만, 준비해 온 내용을 모두 말하고 나와 뿌듯하고 시원했어요. 면접을 준비할 때는 기출 문제와 출제 경향, 해당 연도나 전년도의 사회 문제, 그에 따른 자기 생각과 그 이슈가 진로와 어떻게 연관 되는지 학교의 덕목이나 이상은 무엇인지 잘 찾아보고 면접장에 들어가기 바랍니다. 면접장 내에서는 얕게 준비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으니 면접 준비 기간에는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면접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험이므로 매우 떨렸어요, 반면,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안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어요. 면접을 보고 난 이후에도 긍정적 전망을 하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모두가 비슷하게 준비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자기 최대한의 능력을 시험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그 누구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합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올해 시험의 변화 여부를 확인합니다. 학원은 1회 정도 수강하는 것이 좋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지속적인 학원 수강을 하거나 스스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저는 제 진로에 대한 확고한 생각과 가치관이 있었기에 면접이 떨리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제시문 면접과 생기부 면접 두 가지 모두 진행했어요. 제시문 면접은 교육과 관련한 현재 이슈를 제시문으로 주고 제 생각을 물어보았어요. 이 면접은 결국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소신 있게 자기 생각을 말하면 됩니다.저는 평소 교육 이슈에 관해 기사를 스크랩하며 볼 만큼 관심이 있었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생기부 면접은 우선 자신이 한 모든 활동을 암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의 면접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교육 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교육 전문가가 모인 학교에서 모의 면접 등으로 도움받기를 바랍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대부분의 의대는 MMI 면접을 봅니다. 여러 주제의 방(예를 들어 인성 방, 모의 상황 방 등)을 돌면서 교수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어떤 질문을 받을지 예상되지 않기에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면접을 봤습니다. 이런 면접을 준비하기 쉽지 않다고 느낀 저는 면접 학원에 다녔어요, 학원에서 새로운 지문을 접할 수 있었고 실제로 모르는 사람 앞에서 말하는 상황을 연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면접 전날 부모님 앞에서 의자를 두고 입장부터 퇴장까지 기출문제를 이용해 말로 내뱉는 연습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실제 면접을 볼 때는 마지막 방에서 조금 더듬거렸던 것이 아쉬웠지만 후회는 없습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고예빈 학생-서울대학교 면접은 교수님들과의 의사소통 눙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 같아요. 질의에 대한 높은 수준의 답변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답변을 자신감 있게 교수님들을 똑바로 마주 보며 말씀드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교수님들이 하는 추가 질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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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대표 국어학원 두드림국어학원 예비고반 모집
강서구에서 국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두드림국어학원’이 확실한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재원생의 탁월한 입시 성과를 통해 역량이 입증된 두드림국어학원은 ‘내신 등급이 바뀌는 곳, 대학 이름이 바뀌는 학원’이라는 슬로건처럼 결과로 자신감을 증명한다.정시·수시 모두 대비하는 체계적 커리큘럼두드림국어학원은 문학·비문학·문법을 아우르는 정규과정을 중심으로 학생의 수준과 학교 커리큘럼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진행한다. 내신 대비부터 수능 대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1:1 학생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별 취약 영역을 집중 보완하며 학습 완성도를 높인다.학교별 내신 분석과 철저한 관리 시스템20년 이상 축적된 학교별 출제 유형과 기출 자료를 기반으로 한 ‘내신 완벽 대비 시스템’은 두드림국어학원의 핵심 경쟁력이다. 교과서 및 부교재 분석, 모의고사 대비, 학교별 담임제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전략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실제로 다수의 재원생이 주요 대학에 진학하며 성과를 입증했다.특강 수업과 필수 과목 강화정규 수업 외에도 모의고사, 고전 작품, 어휘 특강 등 맞춤형 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전 감각을 익히고, 문학 감상력과 비문학 독해력, 문법 개념을 완성도 높게 다질 수 있다. 이러한 세분화된 커리큘럼은 단순한 문제 풀이식 수업이 아닌,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성과로 증명된 학원두드림국어학원은 2025학년도 재원생들의 눈부신 입시 결과를 통해 학원 시스템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상당수가 두드림 재원생들이다. 이 같은 성과는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관리, 그리고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에서 비롯된 결과다.두드림국어학원 관계자는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지만, 정확한 방향성과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반드시 결과로 이어진다”며 “두드림의 커리큘럼은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위치 및 문의1관: 강서구 강서로 289 2,4층 / 02-2661-55152관: 강서구 강서로 285 3층 / 02-2666-2667
2025-10-27
- 2026 고교 선택 - 휘문고등학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고 휘문고등학교(교장 김현일, 이하 휘문고)는 단연코 존재감 1등의 학교다. 매년 탁월한 입시실적뿐만 아니라 사회로 나간 졸업생들은 정·재계를 비롯해 사회, 문화, 체육, 언론, 교육, 법, 정치까지 이끄는 리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는 고교 3년 동안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겪으면서도 중심을 잡고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법을 익힌 휘문의 교육관 덕분이다. 고교학점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상위권뿐만 아니라 중·하위권 역시 학생부의 강점을 다질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진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면학 분위기까지 더해져 휘문고는 항상 강남지역 예비 고 1 남학생들에게 1순위로 꼽히고 있다.도움말: 심재준 교사(3학년 부장), 우안성 교사(1학년 부장), 최재희 교사(1학년부), 윤대영 교사(1학년부)경쟁력 있는 휘문 만의 교육과정고교학점제로 인해 과목 선택과 이수가 대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휘문고는 학생부의 경쟁력을 최대한 갖출 수 있도록 편성했다. 가장 먼저 2학년 1학기, 2학기, 3학년 1학기에는 사회와 과학 융합선택 과목을 개설하지 않아 학생들이 소인수로 나누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과목들로 편성했다. 그만큼 1, 2등급대 학생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교육과정은 3학년 1학기까지 면학 분위기가 유지되기 때문에 수능경쟁력 역시 챙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특목고에서 편성되는 선택과목을 9과목(27학점) 개설한 것도 특징이다. 인문의 경우 ‘사회과제 연구’, 자연의 경우 ‘물리학실험’은 2학년 2학기에 개설해 학생부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국제경제’ 과목과 실험과목들은 3학년 1학기에 편성했다. 이런 교육과정은 블라인드 입시에서도 휘문고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게 된다. 국·영·수는 학기마다 4학점씩 개설하고, 확률과 통계는 2학년 1학기에 편성, 3학년 2학기에는 상대평가과목이 3과목으로 줄어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자체에서 교사들이 출제하는 수능 파이널 모의고사를 실시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수능 실전 연습을 해보고 자신의 어느 부분이 강하고 약한지에 대한 데이터를 쌓으면서 수능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휘문고는 교사의 정교한 수업 설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큰 축으로 삼고 있다. 이런 정규 수업과 상호 연계되고 보완될 수 있는 다양한 특색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성적과 관계없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각하는 사람’은 담임교사와 교과목 교사와의 독서, 심화 특색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기 단위로 운영되는 ‘생각하는 사람’ 프로그램 활동은 학생부의 자율자치 영역, 진로 영역에 개별화된 내용으로 기재되어 전교생이 본인의 학생부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휘문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3~4주 간격으로 개별 학생의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 스스로 학습 태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학습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그 외에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리메디컬 캠프’는 저명한 의학박사를 초청하여 현장에 있는 전문가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저 강연을 듣는 것이 아닌, 미리 강연자의 저서를 읽고 질문을 준비하는 심화 활동이며, 고교 의료 봉사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의학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강연을 듣는 ‘테마특강Q’, 전문직 종사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는 ‘토요전문직 진로 탐색’ 등이 있다.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스케니온’ 합주 합창 프로그램, ‘농촌 봉사활동’과 ‘희중문학상’ 활동도 휘문고의 정체성을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특색 활동이다.명불허전, 압도적 입시성과2025학년도 의약학 계열 진학결과는 총 206건으로 이중 의대는 152건, 치대 19건, 한의대 3건, 약대 32건이다(중복 포함, 졸업생 포함). 서울대는 42건, 연세대 69건, 고려대 56건, 서강대 31건, 성균관대 50건, 한양대 54건으로 SKY를 비롯해 서울 소재 최상위권 합격자가 압도적이다. 눈여겨볼 것은 재학생 비율이다. 의학 계열에서는 38%, 서울대 64%, 연세대 42%, 고려대 64%가 재학생이 차지할 만큼 재학생들의 학업 실력이 뛰어나다. 이런 입시실적은 잘 짜여진 교육과정과 상위권뿐만 아니라 중·하위권까지 아우를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항상 학생들과 소통하고 또 연구하는 역량 있는 교사들,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면학 분위기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이다. ‘휘문에서 등급별로 어느 정도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 그리고 ‘내신 경쟁이 어느 정도인지’궁금한 내용은 이런 10월 27일과 1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입학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학년도 휘문고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안) 2025-10-23
- 2026 고교 선택 - 진선여자고등학교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 교감 김태용, 이하 진선여고)는 학생이 꿈꾸고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교육 공동체로서 함께 하며 활발하게 소통하는 학교이다. 이러한 학교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입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진선이 곧 학생 성장의 동력’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도움말 및 자료제공: 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 의약학 계열 102명, 재학생 입결 탁월진선여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탁월한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냈다. 특히 ‘메디컬 중점학교’라는 명성답게 의학 계열 입결이 두드러진다. 이민호 교사(진학부장)는 “의약학 계열 합격자 102명 중 절반 이상인 56명이 의대 합격자이고 이중 18명이 재학생이다. 특히, 의대 수시 합격자 13명 중 12명이 재학생이다. 이처럼 진선여고는 ‘재학생’의 입시 경쟁력이 우수하다. 수시 합격자 대부분이 ‘메이저’ 의대에 진학했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1명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의예과 합격자 56명 중 서울대 의예과 2명(수시1, 정시1)을 비롯해, 연세대 의예 3(수시2, 정시1), 가톨릭대 2(수시2), 성균관대 5(수시2, 정시3), 울산대 2(수시2), 고려대(수시1, 정시2) 등 6개 주요 의대에 17명이 진학했다. 이 외에도 상위권 대학에 다수 진학했다.”라고 덧붙였다. (표 참조)●2025학년도 진선여고 주요대 합격 현황*( )안은 재학생 수 입시 준비와 교육과정, 진선의 힘!이러한 입시 결과는 ‘탄탄한 진학 시스템과 교육과정’에서 비롯된다. 대입의 큰 변화에 발맞춰 2028대입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사는 “교감 선생님을 위원장으로 교무, 진학, 창체, 1,2학년부장 및 성적처리계 선생님 등이 모여 분할점수 설정방법, 학교생활기록부 내실화 및 세특 입력 사항, 주요대 입시 변화 분석, 대입 변화에 따른 정규고사 난이도에 관한 토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26학년도 신입생의 교육과정도 주목할 만하다.첫째,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한다. 둘째, 다른 학교와의 교육과정 차별화를 위해 수능 반영과목을 4단위로 배정하고, 수학 및 과학 교과에서 특목고 과목(전문수학, 고급 미적분, 물리학 실험)을 개설해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했을 때,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교과를 편성했다. 셋째, 교과별로 다양한 선택과목 신설(실생활 응용 가능한 과목 신설, 진로·융합영역 다양한 과목 개설)로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입시 경쟁력의 밑거름이다.첫째, 3학년 진선아카데미(2학년 2학기~3학년)이다. 얼리버드 프로젝트(아침 일찍 등교해 자기주도적 학습 참여), 진학부장과 개별 진학 상담, 지식나눔 봉사활동, 인문 및 수리(의예) 논술 진행, 토론 및 면접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둘째, 1, 2학년 학년별 프론티어 리더스 프로그램이다. 성적향상 프로그램,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과학 소논문 작성 및 발표, 독서캠프, 과학실험캠프, 토론능력 향상 프로그램(독서토론), 멘토링, 학년부장 주관 학생부 특강 등이 해당한다. 셋째, 자율학습 시스템이다. 교실과 자율학습실(연화관 2층 독서실과 최근에 리모델링한 본관 1층 스마트교실, 도서관 1층 열람실과 2층 홈베이스 등)을 365일 개방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강화, 성장이 눈에 보이는 학교학교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진로 특강(한 가지 주제의 3~8회 강연·실험, 1회성 주제 강연 등), 논술지도(교내 국어, 수학 교사진의 통합논술 지도팀 구성), 토론 및 면접 역량 강화 프로그램(CEDA토론 진행), 멘토-멘티 활동, 주요대 모의 면접, 다양한 동아리 활동(연화학생부, 생명탐구부 BANS, 과학탐구부 CPR, 수학-과학 융합동아리 MMS 등)을 운영한다. 특히, 다수의 교사가 외부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대학진학지원단, 서울진학지도협의회, 강남진로진학지원단, 8개 학교 연합회의)에 소속돼, 진학 전문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교육환경은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에 다니면서 만족도가 더욱 높다’라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학생과 교사 간 두터운 신뢰로 편안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 확대 등 수능 성적을 올리기 위한 학교의 노력이 돋보인다. 진선여고가 보여줄 앞으로의 교육 행보가 더 기대된다. ●진선여자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안) _ 2026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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