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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 수의 변화 최근 2년 간 뚜렷한 감소세 보여최근 대입에서 드러나는 학령인구의 감소는 각 대학 지원 전략에도 영향을 미친다. 2019년 이후 급격히 감소하며 지방대학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렇다면 실제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들의 졸업생 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학교별 졸업생 수를 취합해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2개의 특수목적고, 그리고 수지와 죽전지역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15개 일반고와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를 분석해보았다.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8년~2021년 졸업생 수분당지역 18개 일반고, 최근 3년간 30% 감소분당지역 일반고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2018년에 6172명이었던 졸업생 수가 2019년에 6246명으로 74명(1.2%) 증가했으나, 2020년 졸업생 수는 5175명, 2021년에는 446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졸업생 수가 1.2% 증가한 2019년의 각 학교별 변화를 살펴보면, 불곡고가 18.0%로 졸업생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수내고(7.9%), 보평고(4.8%)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졸업생 수가 감소한 학교들도 있다. 이매고(9.4%), 낙생고(8.5%), 분당대진고(3.9%)가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서현고와 운중고 졸업생 수도 줄어들었다.학령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짝 증가세를 보인 분당지역 일반고의 2020년 졸업생 수는 17.1%나 감소했다. 수내고(34.6%), 불곡고(33.5%), 분당고(24.35), 분당중앙고(24.0%)가 높은 감소 비율을 보인 반면 판교에 위치한 운중고(0.4%)와 보평고(2.9%)의 감소비율이 낮아 대조를 이루었다.2021년 또한 졸업생 수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년도인 2020년을 기준으로 13.8%가 추가로 줄어들며 최근 3년간 29.7% 감소했다. 2021년에는 18개 고교에서 대부분 10% 이상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나 2020년 34.6%로 많은 학생이 감소한 수내고는 단 한 명의 졸업생도 줄어들지 않았다. 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고교 최근 3년간 22.9% 줄어수지와 죽전지역의 일반고 중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5개 고교를 임의로 선택해 지난 4년간의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당지역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이 지역 15개 고등학교의 졸업생은 2018년 5359명에서 2019년 5771명으로 7.7%나 증가했으나, 2020년 5186명으로 10.3% 감소, 2021년 2533명으로 12.6%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단, 동백고와 신봉고는 최근 3년간 졸업생 수가 각각 11.45%와 2.95%가 증가했다. 이는 동백과 신봉동 인근의 아파트에 입주하는 인구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지고 졸업생 수의 수는 3년간 가장 큰 폭인 30.4%나 줄어들었다. 이는 용인지역 고교들이 비평준화지역에서 평준화지역으로 안정화되면서 수지고를 찾았던 수가 다른 고교들을 선택한 결과다.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수 2020년부터 급격히 감소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수를 살펴보면 두 지역이 2019년에는 분당 1.2%, 용인(수지·죽전)지역 7.7%로 증가했지만 2020년에는 각각 17.1%와 10.3%로 급격히 감소했다. 두 지역의 33개 고교 중 용인백현고 단 한 곳만이 졸업생 수가 1.8% 증가했다.2019년 이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 인원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졸업생 수의 감소는 전반적인 추세로 보인다. 실제 2021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가 34만6673명에서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대비 12.0% 감소한 점을 기준으로 보면, 분당지역 고교와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 수 감소비율은 각각 13.8%와 12.6%로 전국 재학생 수능 지원자 감소비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때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와 지역별 수치를 비교해서는 안 된다. 고3 학생들이 모두 수능에 지원한다고 볼 수 없기에 각각의 졸업생 수를 비교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추이만 확인해야 한다. 일반고 대비 특목고와 자사고 감소비율은 낮아 일반고와 다른 특수목적고와 자사고의 졸업생 수의 변화도 함께 살펴보았다. 분당지역의 특수목적고인 계원예고와 성남외고, 용인지역의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의 졸업생 수의 최근 3년간의 변화를 살펴보면, 계원예고가 4.0%, 성남외고 1.3%, 용인외대부고가 6.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동일한 지역에 소재한 일반고와 견주어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는 지역 내 입학정원을 계산해 각 학교에 신입생을 배정하는 일반고와 달리 일정한 정원을 정해 학교가 공지한 후, 그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입학요강에 따른 것이다. 2021-08-17
- 바쁜 일상의 행복한 쉼표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 곳곳에 변화가 생겼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커피 한 잔이라도 이왕이면 맛과 품질 좋고 게다가 가격까지 착한 단골 동네 카페들이 인기다.이런 트렌드에 딱 맞는 곳이 정자동 ‘분당커피가게’다. 정든마을 신화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이곳은 아이들과 산책길에, 장 보러 가는 중에 들러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바쁜 일상의 쉼표 같은 장소다. 메뉴판 밑에 주인장이 정성 들여 적어놓은 “커피가게 커피를 마시는 동안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에서 벌써 행복해지는 이곳에는 커피와 더치커피, 그리고 직접 담은 수제청과 드립백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매장에 들어서면 신기한 더치 기계가 눈에 띈다. 오랜 기간 동안 차가운 물이 곱고 두터운 커피층을 통과해 추출되는 더치커피 추출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이곳 더치 기계는 가장 중요한 온도와 위생적인 환경을 지키기 위해 냉장고를 개조해 만들었다. 조금은 투박해 보이지만 위생은 물론 일정한 온도을 유지하는 냉장고에서 추출된 더치커피는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이 가득하다. 앞으로 다양한 맛의 더치커피를 준비 중이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곳 더치커피는 각기 다른 맛을 지닌 케냐와 에디오피아더치커피와 함께 임산부나 어르신처럼 카페인에 취약해 커피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디카페인더치커피를 구입할 수 있다. 요즘같이 더운 날, 카페인이 무서워 하루에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에 만족해야 했던 사람들에게 디카페인커피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반가운 일이다. 물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맥주와 소주를 조합하면 여러 더치 음료로 변신이 가능한 더치커피와 집에서 커피를 내리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은 선물로도 그만이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로 112 신화아파트상가동 1층 21호문 의 010-9961-2992 2021-08-17
- 주부들을 위한 시원한 저녁 강좌 여름 그 뜨겁던 기온의 열기도 서서히 내려가는 저녁 시간을 이용한 강좌가 열린다. 강좌는 집콕족을 위한 풍수 인테리어, 홈술족과 함께하는 술과 인문학, 일상을 여행을 만드는 어반드로잉, 브런치 작가 합격에서 출판까지_책 쓰기의 모든 것 등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여성회관이 ‘2021 비대면 일과 삶의 균형 저녁 강좌’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과 삶의 균형 저녁 강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일하는 여성, 워킹맘과 워킹대디 등 부천시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열릴 예정인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집콕족을 위한 풍수 인테리어_8월 24일(화) 19:00~21:30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코로나 시기에 아파트 내부를 청소하고 꾸미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안쓰는 물건을 치우고 창고 속 인테리어에 도움되는 그림 한 점이라도 걸며 집꾸미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풍수 인테리어 전문가 좋은터연구소 이진영 소장은 “풍수 인테리어에서는 각자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도움이 되는 소품, 색채 등이 다르다”고 강조한다. 부천시여성회관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내 성향과 공간의 조화를 고려한 인테리어로 즐거운 집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좌마련 취지를 전했다.홈술족을 위한 술과 인문학_8월 27일(금) 19:00~21:30코로나로 집합금지가 계속되면서 마트나 편의점 주류판매율이 놀랍게 늘었다고 한다. 가정에서의 혼술과 홈술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술 관련 강좌가 열린다. ‘작정, 짐작, 주전부리가 술에서 왔다고?’ 주류문화칼럼니스트 명 욱 교수가 술에 숨겨진 다양한 인사이트, 트렌드, 역사와 전통을 소개한다. 퇴근 후 자신의 취향에 맞는 홈술을 즐기며 재미있게 인문학에 빠져 볼 수 있는 기회이다.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어반 드로잉_8월 31일(화), 9월 7일(화) 19:00~21:30최근 들어 그림을 취미로 배우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문화센터 혹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에서 드로잉기초나 수채화 등 그림관련 강좌들이 열린다. 이를 위해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가정에서 그림을 이해하고 배우는 저녁 강좌를 마련한다.그림책 작가이자 여행드로잉 작가인 주윤희 작가와 함께 여행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일상과 여행을 기록하는 어반 드로잉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이다.브런치 작가 합격에서 출판까지 책 쓰기의 모든 것_9월 2일, 9일(목) 19:00~21:30브런치란 무엇인가? 요즘 왜 브런치가 열풍인가? 브런치는 시간과 여유를 담은 식사이다. 가족을 위해 바쁘고 신속하게 차린 아침상을 치우고 친구와 브런치하러 나가는 즐거움이다. 강좌에서는 브런치로 시작해 지금까지 8권의 책을 출판한 조기준 작가가 브런치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브런치 작가 합격의 비법, 브런치 출판 시스템에 대한 정보까지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 및 SNS 채널 (페이스북)에 안내된 신청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부천시여성회관은 일하는 여성, 워킹맘·워킹대디 등 부천시민의 일상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참가: ‘2021 워라밸 저녁 강좌 참가 신청’ http://naver.me/xxxwCFoI문의: 032-324-6670 2021-08-12
- 11년 만에 다시 개발되는 창동 민자역사 복합개발 지은 지 오래돼 노후화된 역사를 현대화된 역사로 교체하기 위해 세금으로 해야 할 일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정 기간 역사를 임대해 주는 사업인 민자 역사 사업. 국가는 세금을 절약하고 민간은 건물을 지어주고 일정 기간 임대함으로써 임대수익을 얻는 그야말로 ‘윈윈’하는 사업이 민자 역사 사업의 골자이다. 이미 용산과 왕십리 민자 역사에서 보듯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면서 성공은 예견돼 있다. 그 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창동역 민자 역사 사업이 재개 되면서 ‘아레나 X 스퀘어’의 상가를 분양한다.창동역 민자 역사 사업은 20년 전인 2001년에 법인을 설립한 후 2003년 사업 주체인 철도청과 사업추진협약서를 체결하고 2007년 중견 건설사인 효성과 시공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2011년 공사가 중단된 채 무려 11년간 도시의 흉물로 방치돼 왔다.그럼에도 워낙 위치가 좋은 데다 최근 강북의 재개발, 특히 창동역 주변으로 여러 가지 개발 호재가 대두되면서 또 다시 민자 역사 개발이 추진돼 왔다. 우여곡절 끝에 동대문상인 1850명으로 구성된 1등 의류전문도매몰 동대문디오트가 최대주주가 됐고 최종 인수권자로 확정됐다. 시공사는 한화건설이 맡아 진행한다.100만에 가까운 엄청난 배후수요와 16만의 유동인구창동 민자 역사 복합개발은 노후 된 창동 역사를 재개발해서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 7,293평방미터의 복합 쇼핑몰 ‘아레나 X 스퀘어’와 환승 센터, 역무시설까지 한꺼번에 조성하는 거대한 규모의 사업이다. 게다가 주변의 재개발 사업과 맞물려 근처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탁월한 교통여건까지 주목 받고 있다.뭐니 뭐니 해도 이런 대규모 개발의 핵심은 수요. 그 중에서도 공급을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가 바탕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기존에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창동 역세권은 도봉구와 노원구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역세권 노른자 상권이 이미 확보돼 있다.또한, 이곳은 대부분 법인에게만 기회를 주는 투자 기회가 극히 제한적으로 개인에게도 문이 열린다. 더불어 이곳 민자 역사 사업은 영등포나 용산, 왕십리, 동대구역 등 다른 곳의 민자 역사 사업에서 보듯이 면밀한 사업성 검토와 수지 분석 등을 통해 결정돼 누구에게다 쉽게 주는 기회가 아니다. 게다가 요즘 같은 선거의 계절에 선거와는 무관하게 서울시의 2030플랜의 하나로 추진되기 때문에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사업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된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다.또한, ‘아레나 X 스퀘어’는 복합 몰로 지어져 쇼핑객들을 위해 충분한 주차시설이 들어서며 자유로운 전매가 보장되는 데다 30년 동안 임대해서 사용한 후 환급을 선택할 수도 있는 임대인에게는 유리한 조건이다. 여기에 더해 세금 면에서도 재산세, 양도세, 취득세를 따로 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세금 때문에 골머리를 않지 않아도 된다.이 지역의 배후수요는 노원구만 해도 상주인구가 약 52만 명에다가 도봉구까지 32만여 명의 인구가 그 뒤를 든든히 받혀주고 있다. 합쳐서 84만 여명의 배후수요가 있는 데다 반경 500미터의 유동인구만 해도 16여만 명에 달해 뭘 해도 성공가능성이 지극히 높다.1, 4호선 기존 지하철에다 GTX-C 노선까지 트리플 역세권여기에 더해 교통여건 역시 기존의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의 더블 역세권에다 수원에서 양주의 덕정까지 이어지는 GTX-C 노선까지 더해지면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은 트리플 역세권이 완성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창동역에서 강남의 삼성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과 강북을 비롯해 수도권까지 아우르는 엄청난 상권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교통여건과 배후수요가 완성됐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여건은 발전가능성, 즉 미래가치이다. 창동과 상계 지역인 이곳은 서울시에서 동북권 상권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도시재생활성화계획도 진행 중이다. 서울 동북권의 동맥인 동부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트가 조성되며 문화와 예술 산업 거점지역으로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부간선도로의 창동과 상계 구간에는 지하차도까지 신설될 예정이다.이렇게 이 지역에는 각종 호재가 한꺼번에 터져 그 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인근의 아파트 가격이나 땅 값 역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렇게 자고 나면 가치가 뛰고 있는 이 지역에 때마침 분양하는 복합 쇼핑몰 ‘아레나 X 스퀘어’ 역시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더구나 인근에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023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창동 창업 문화산업단지 사업도 추진되면서 49층 규모의 오피스텔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래저래 그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문의 1670-3822 2021-07-22
- 집콕 시대, 간편한 밀키트로 ‘한 끼 식사’ 만들어볼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외식하기가 많이 부담스러워졌다. 거기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까지 종일 집에 머물며 삼시세끼 밥상 고민도 더욱 커졌다.이럴 때는 필요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 등을 세트로 구성해 둔 밀키트(meal kit)를 이용해 보자. 아울러, 재료 그대로를 포장해 주는 ‘포장 맛집’을 활용해 보는 것도 지혜다.다듬거나 더 손질할 필요 없이 조리도구에 담고 끓이거나 볶아주기만 하면 한 끼 식사가 완성되는 데다 요리 초보들도 근사한 밥상을 만들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맛도 괜찮고 메뉴가 다양한 것은 덤.코로나로 집콕이 더욱 일상화된 시대, 친정엄마만큼 반갑다는 밀키트 전문점과 포장 음식 맛집을 리포터들이 직접 찾아가 봤다.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맛 집 요리보다 더 쉽게 만든다, ‘이지쿡’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식보다 더 선호하는 밀키트. 안양시 호계동에 문을 연 가정식 밀키트 전문점 이지쿡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1인 가구나 인근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부들이 주로 찾는 이곳은 신선한 야채로 당일 손질해 판매하고 있는데 무인 매장으로 운영한다.매장에 들어서면 대형 냉장고에 메뉴별로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부대찌개, 제육볶음, 닭갈비 등이 7900원이고 대창전골, 닭볶음탕, 찜닭 등은 1만2800원~1만4800원이다. 밀키트 안에는 음식 조리에 필요한 재료와 양념 그리고 상황에 따라 조리 용기까지 포함되어 있다. 재료들은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진공포장으로 제공되고 매달 새로운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지쿡은 이번 7월에는 토마토 로제 치즈떡볶이, 이지 큐브 스테이크, 옛날식 된장찌개, 궁중 돼지불고기 등을 선보인다.매장에서 만난 정명희(주부, 호계동)씨는 “요즘 같은 코로나시대에 식당가는 것도 부담스럽고, 아이들 때문에 집에서 음식을 해야 되는데 요리에 자신이 없다보니 밀키트를 선호하게 되었다”며 “재료가 손질되어 있고 양념까지 계량되어 음식을 준비하거나 해먹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워킹맘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외식이나 장을 보는 것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쿡에서는 캠핑이나 여행을 갈 땐 사전 예약 시 보냉팩 및 아이스팩에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555번길 9문의 031-429-1269버리는 식재료 없이 간편하게 ‘담꾹’안양시 관양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담꾹’은 24시간 밀키트 전문점이다. 요즘 비슷한 유형의 밀키트 전문점이 지역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데 관양동 담꾹 역시 조리하기 쉽게 메인 재료는 물론 채소와 양념까지 모두 들어있어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하다.관양동 담꾹은 입구에 메뉴 입간판이 있어서 미리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출입명부 작성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고 손 소독제도 잘 갖춰져 있다.계산은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는 데 사용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원하는 제품을 꺼낸 후 셀프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고, 결제 버튼을 누른 후, 카드 투입구에 카드를 투입하면 결제가 완료된다.담꾹은 일정시간에는 유인으로 운영되어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직원이 친절하게 손소독과 담꾹 메뉴 구입법, 메뉴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준다. 그 외 시간은 무인으로 운영되어 사람을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친구와 가족이 함께 방문해 메뉴를 의논하며 편리하게 밀키트 구매가 가능하다.밀키트는 2~3인분 포장으로 되어 있고 안동찜닭 1만4900원, 닭볶음탕 1만4900원, 부대찌개 9900원, 제육볶음·차돌버섯 된짱찌개·즉석 떡볶이 각각 1만900원, 얼큰 소고기국밥 9900원, 냉모밀 8900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닭볶음탕을 사서 조리해 보았는데 맛이 좋다. 닭과 감자, 양파, 당근, 대파, 새송이버섯과 비법소스가 들어있고 건홍고추, 베트남고추, 청양고추와 라면사리도 들어 있다. 깔끔해 보이지만 동봉된 설명서를 보니 흐르는 물에 모든 재료를 한 번 더 씻어서 조리하라고 되어 있다. 재료를 한 번 씻어 라면사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물 400ml와 함께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고추를 적당량 넣어 매운맛을 조절하면 완성. 식사 후 남은 닭볶음탕은 물을 추가하고 동봉된 라면사리를 넣어 조리하면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19문의 담꾹 안양관양시장점 031-384-5553간식부터 근사한 요리까지 한 끼 뚝딱, 평촌 ‘식사준비’안양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식사준비’는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를 맛볼 수 있는 밀키트 전문점이다. 국물 요리와 조림·볶음 메뉴는 물론 양식이나 분식 등의 여러 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이 집은 시그니쳐 메뉴인 닭요리를 비롯해 인기 메뉴인 송탄부대찌개와 차돌 된장찌개, 그리고, 소고기 샤브샤브나 감바스같이 요리로도 손색없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요리로도 손색없을 것 같은 이 메뉴들을 냄비에 붓고 끓이거나 조리기만 하면 근사한 밥상이 완성된다.밀키트의 가격은 메뉴마다 다른 데, 보통 만원 내외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양은 3~4인 가족의 한 끼 분량 정도.밀키트 전문점답게 음식 재료는 다 다듬어져 분류한 후 포장되어 나온다. 특별히 더 손질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특히, 메뉴가 다양해 식사나 간식은 물론 집들이나 손님 초대 시에도 요긴하게 활용해 볼 수 있다.매장 내에는 키오스크가 마련돼 있어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하면 냉장고 및 냉동고에서 해당 밀키트를 꺼내 포장해 주는데, 이 과정이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밀키트 내에는 조리 레시피와 재료들의 명칭과 함량 등을 자세히 적은 안내서가 동봉돼 있어 어려움없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동영상으로 요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한 큐알 코드도 탑재되어 있다. 이곳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8, 1층문의 031-381-92091인분을 2인분처럼, 집에서 직접 끓이는 ‘발리부대찌개’또다시 원격수업이 시작되고 나니 자녀들 삼시세끼 밥 챙겨주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매일 배달음식으로 떼우자니 식비도 만만치가 않다. 이럴 때 아이들 입맛도 만족시키고, 식사준비 부담을 덜어주기에는 ‘발리부대찌개’ 포장음식 만한 것이 없다. 부대찌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할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소시지나 햄, 라면사리 등 조금은 꺼려지지만 가끔 한 번씩 아이들 입맛 살려주기에 딱 좋다. 발리부대찌개의 버법육수와 부대찌개의 내용물인 각종야채와 햄, 소시지 그리고 양념이 곁들여진 내용물, 라면사리까지 따로 포장되어 있어, 집에 가져와 냄비에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취향에 따라 햄이나 야채, 김치 등을 더 넣어 푸짐하게 먹을 수도 있다. 발리부대찌개 단골인 신미정(45, 내손동) 씨는 “1인분을 포장해와 끊이면 2명은 너끈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된다” 며 “2인분이면 4인 식구가 충분히 한 끼 먹을 수 있을 양이 된다” 고 말했다. 추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팸 등 햄 등을 더 넣을 수도 있어 발리부대찌개 포장을 자주 이용한다고. 1인분 8천원 포장에 2인 식사가 가능하니 비용도 절약되고, 코로나로 인한 외식부담도 덜어서 좋다.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2021-09-09
- 실 하나로 공간을 채우는 매력~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인근 한적한 주택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골목길에 주부들의 아지트 ‘재미공작소’가 있다. 함께 동네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재주를 풀어놓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이 공간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자수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이들을 만났다. 자수동아리 이름 ‘봄나들이’는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계절에 만났다 하여 붙였다는 이들, 3년째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강사나 커리큘럼 No~ 자발적이고 자유롭게코로나 19로 외출도 모임도 제한된 지 오래, 봄나들이 자수동아리(이하 봄나들이)에게도 이러한 영향이 비껴갈리 없었을 터. 그런 와중에도 3년을 이어오며 자수의 매력에 빠진 이들, 김시은씨는 ‘재미공작소’의 동아리 활동은 여느 문화센터 모임과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강사나 정해진 커리큘럼이 없어요. 제가 봄나들이 시작부터 함께 했던 초기 멤버라 더 먼저 자수를 놓았다는 이유로 배운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모두가 선생님이 되어 이끌어주는 것이 봄나들이의 특징이지요.“ 김시은씨의 말처럼 이들 회원들은 퀼트, 자수, 가죽공예 등 다양한 방면의 공예들을 배우고 섭렵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재주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스스로 독창적으로 도안을 만들고 수도 각자의 개성을 살려 고안한 것들이 많아 공유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전한다. 자수는 실 하나로 공간을 채우는 매력 있는 작업이라고 입을 모으는 회원들. 봄나들이는 ”나이 직업 성별 이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같은 관심사를 갖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자수를 놓으면서 행복감을 느끼면 그 뿐, 문화센터의 정해진 커리큘럼이 아닌 자발적이고 자유롭게 서로 배우고 나누는 모임이죠“라고 자랑한다. 정성들인 자수로 재밋길 플리마켓에 함께 참여하기도지난 목요일 재미공작소에 모인 회원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자수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김시은씨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운 감자 꽃을 사진에 담아 수를 놓았다. “낡은 가방이나 옷에 자수가 아주 유용해요. 버리려고 했던 옷도 나만의 개성 담긴 작품이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일상에서 자수 하나로 포인트를 살려주면 되는 리사이클링이 저절로 이루어지고 환경 지킴이가 된답니다.” 3년째 동아리 원년 멤버로 이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아리를 이끄는 맏언니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는 그는 “제가 처음 수를 배울 때 만든 스티치 북이 있어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그것을 보고 자수의 기본을 배우기도 하고요. 정해진 것 없이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수를 놓고 있지요.” 뜨개질 등 공예 경력 30년이라는 최영미씨는 “사실 저는 공예 관련 업체를 운영하기도 했고 30년 째 가르치는 일도 했어요. 익숙하다보니 사실 딜레마에 빠질 때도 있어요. 그러던 차 제가 하는 공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남들이 갖지 않는 독창성을 갖고 싶어 동참 했어요”라고 한다. 그런 경력 때문인지 그는 자수 실이 아닌 특수한 뜨개실을 이용해 작은 가방에 포인트를 주는 작업 등 자수실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이 날 참석한 오정희 이옥남 배민경 윤인자씨도 퀼트, 가죽공예, 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를 오랫동안 해오던 이들이다 보니 손재주와 감각이 남다르다. 이들이 자수동아리에 함께 한 것도 여러 가지 공예를 통해 콜라보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배운 공예의 노하우와 기술을 내려놓고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 응용이나 확장은 기본이 단단해야 더 빛이 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수를 놓을 수 있는 자수, 한 땀 한 땀 공들인 만큼 딸아이가 시집갈 때 거창한 혼수품이 아닌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작은 것 하나라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는 봄나들이. 그동안 착실히 쌓은 실력과 정성이 담긴 자수소품들은 재미공작소 주관 ‘재밋길 플리마켓’에서 선보이고 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21-07-09
- 정원이 있는 카페 ‘고운커피’ 운정신도시에서 그나마 옛 파주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은 교하읍이다. 신도시에 고층 아파트가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지만 이곳만은 사방을 둘러봐도 막힘 없이 뻥 뚫린 채 대자연을 만날 수 있다. 야트막한 언덕에는 전원 주택들이 들어서고 곧게 깔린 신작로 양옆으로는 초록초록한 논밭들이 여전히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새로난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야트막한 언덕 위에 정원 카페 ‘고운커피’가 눈에 띈다. 이곳은 넓은 부지에 카페 건물을 세우고 카페를 둘러싸고 아기자기한 정원이 가꿔진 곳이다.자연 속에 위치한 고운커피로 들어서면 유리로 된 벽면 둘레에 고풍스런 분재 화분이 줄지어 있다. 1층 카페 내부에도 적재적소에 초록의 화분들이 정성껏 배치돼 있다. 발열 체크를 거쳐 1층으로 들어서면 코로나19를 의식해 널찌감치 테이블들이 자리하고, 혼자 오는 손님들을 배려해 1인 1테이블로 즐기기 좋게 공간이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류와 스무디, 에이드, 차, 빙수 등을 즐길 수 있다. 차와 함께 간단한 케이크류와 스콘도 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옥상에 파라솔을 세운 피크닉 테이블이 여럿 있다.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면 대자연의 교하가 그대로 내다보인다. 2층에서 내려와 앞마당으로 나가보자. 카페 주인장이 정성껏 가꾸고 있는 정원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알록달록 갖가지 꽃들과 오래된 키큰 나무, 나무 아래 세워놓은 2인용 벤치가 눈에 들어온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시원한 나무 그늘 벤치에 앉으면 잠시 세상사가 잊혀진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 1414-72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031-944-2011 2021-07-01
- 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산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이하 중산고)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는 명문 사학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19라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대처하는 진학지도와 학습지도로 수시, 정시 모두에서 흔들림 없는 입시 결과를 올렸다. 중산고의 2021학년도 입시 성과와 학교 프로그램, 진학 강점을 소개한다.도움말 한주희 교사(3학년부장), 서지나 교사(창의기획팀장)상위 6개 대학 합격생 96명,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성과 올려 2020년도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11명(수시 5명, 정시 6명, 의예과 3명), 연세대 23명, 고려대 16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20명, 한양대 19명으로 서울 상위권 6개 대학에 총 96명이 합격했다. 의학계열 합격생은 총 35명이며, 학과별로 보면 의예 31명, 치의예 2명, 한의예 2명이다.중산고는 예년보다 3학년 학생 수가 많이 감소한 영향 때문에 합격자 절대 인원도 감소했다.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최근 3년에 걸쳐 3학년 재적인원이 463명(2018년)→322명(2019년)→227명(2020년)으로 계속 감소했다. 그러나 재학생 대비 합격률은 감소하지 않았다. 2019년도 서울 상위권 6개 대학(서·연·고·서·성·한)의 재학생 대비 합격생 비율은 44.1%(142명)로 2020년도 42.3%(96명)와 비슷했으며, 의학계열의 재학생 대비 합격생 비율은 2019년도 14.3%(46명)에서 2020년도 15.4%(35명)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중산고의 입시 경쟁력은 꾸준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특히 블라인드 평가가 처음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수시 1단계에서 14명이 합격했다. 이는 예년을 상회하는 결과로, 중산고의 교육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잘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자 중산고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또한 중산고는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성과를 올렸다.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이 대략 5:5 정도로 비슷한 합격률을 보였다. 정시 합격비율이 늘 높았던 예년과 달리 2020년도 입시에서는 수시합격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수시합격생들의 전형별 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 38%, 학생부 교과전형 19%, 논술전형 15%, 적성 16%, 기타 12%이다.온라인 지도로 교육활동 손실 최소화,고3 담임교사의 헌신적 진학지도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개학일이 수차례 미뤄지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지속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산고는 재학생들의 학습 리듬이 흐트러진 것을 고려해 수시 준비에 더욱 힘을 쏟았다. 창의기획팀장 서지나 교사는 “비록 코로나 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지만, 최대한 계획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교육활동 손실을 최소화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의미 있던 한 해였습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의 우수한 진학 실적 뒤에는 3학년 담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다. 고3 담임교사들은 ‘대학로’라는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수시로 협의하고 진학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서 교사는 “3학년 부장교사는 담임을 맡지 않고 전체를 총괄함으로써 학급단위가 아닌 학년 전체를 함께 관리하는 통합 진학지도가 가능했고, 이로 인해 의미 있는 입시결과를 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찾는 데 있어 이러한 담임협의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는 지난해 등교 일정이 미뤄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학생들 대면지도가 늦춰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리로스쿨)으로 학생들의 기초자료를 제출받아 미등교 상황에서 학생파악 소요시간을 단축했으며, 이를 수시 진학지도에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수능 이후에도 수시 1단계 통과 학생들의 면접 준비에 모든 담임교사가 1:1 실전지도를 열성적으로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종 결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내실 있는 학교 프로그램,학생 역량 높이고 꾸준한 진학실적으로 이어져중산고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확한 예측 능력을 자랑하는 ‘중산입시프로그램’은 강남서초 8개교의 연합데이터,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의 데이터 등 누적된 대학입시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멘토-멘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과 배려의 교육, 국제화 세계화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중산모의UN 개최, 다양한 교과 내용을 융합하는 주제를 연구하는 STEAM융합수업, 융합적 사고를 돕는 독서 토론과 주요 대학 논술·면접 문항으로 토론하는 지식융합논술면접토론, 심화학습 형태로 탐구·실험·토론·답사 수업이 진행되는 중산영재학급,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정규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진행된다. 또한 인성검사, 능력검사, 적성검사 등을 실시하여 면담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진학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도 열린다.중산고의 모든 교사가 참여하는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도 운영한다. 서 교사는 “중산고 전 교사가 1교사 1대학 진학지도 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70여 개의 학과, 30여 개 대학을 탐색하는 탐방 활동을 합니다. 학생이 진학상담을 원하면 학생의 관심 대학을 담당한 교사와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집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중산고는 학년별 입시설명회를 연 3회 이상 개최해 학년마다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주요 대학 입시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입시설명회와 대학별 모의논술고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명문대 졸업생을 초청해 입시간담회를 개최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멘토-멘티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입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입시에 반영할 수 있는 교내 활동 확대,차별화된 세특과 동아리 운영중산고는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적 균형을 고려하며, 계열화 학습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해서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향상하고 입시를 대비하고 있다. 창체 1단위를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하여 학년별, 학기별로 체계적인 특별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과제연구 활동을 통해 탐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창의인성융합수업, 플립러닝수업, STEAM수업, 독서토론수업, PBL수업, CO-OP수업, 하부루타 수업 등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한편 현 고1이 치를 2024학년도 입시부터 비교과 활동의 입시 반영이 대폭 축소되고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 교사는 “비교과 반영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높은 교내 성적과 양호한 교과 활동, 학업 적합성을 고려한 비교과 활동 및 리더십, 사회적 책임감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을 기록할 수 있으므로 중산고에서는 교내에서 이뤄지며 기록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차별화, 타학교와 구별되는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정규 동아리 운영,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역사 필독서 읽기,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독서 방법과 관련한 독서, 문학, 화법과작문, 언어와 매체 전공 교수님을 모시고 듣는 과목 이해 및 학습법 Zoom 강의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입니다” 2021-06-24
- 셀프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는 앱 열전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 인기만큼 셀프 인테리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도 주목받고 있다. 집안 어느 곳을 손봐야 할지 막막할 때, 가구 배치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될 때, 어떤 인테리어 소품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질 때, 인테리어 앱으로 셀프 인테리어 DIY(Do It Yourself)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셀프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만한 인테리어 앱 몇 개를 소개한다.이미지 출처 구글플레이, 각 앱 소개 내용건빵: 사진 한 장으로, 인테리어 고민 해결건빵(gunbbang) 앱은 인테리어부터 집수리까지 전담 큐레이터가 명쾌한 답변으로 인테리어 고민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집안 곳곳 변화가 필요한 곳의 사진을 등록하면 전문 큐레이터가 해결책을 제시(예: 비좁은 공간 해결 문의에 대한 스타일링 큐레이션 등) 하며 집 꾸미기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큐레이션 부위의 궁금한 사항을 작성해 사진을 등록하면 스타일링부터 공사까지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 또, 취향도 디자인도 다양한 큐레이션된 집을 구경하며 셀프 인테리어에 참고할 수 있고 내 주변 쇼룸과 매장 찾기를 비롯해 건빵샵에서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건축 자재까지 쇼핑할 수 있다.건빵 앱은 집수리가 필요하거나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할 때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유용하다.룸플래너: 집 인테리어와 3D 도면 디자인까지 룸플래너(Room Planner)는 집 인테리어, 리모델링, 홈디자인, 원룸 꾸미기, 방 배치, 가구 배치 등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앱이다. 이케아(IKEA) 제품 카탈로그에 나온 인테리어 아이템을 선택해 3D 가상현실을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과 가구 배치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며 원하는 대로 집 디자인을 구상하고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룸플래너 앱 설명에 명시된 내용 : 룸플래너 3D는 이케아의 후원이나 지원을 받지 않으며, 이케아와 제휴를 맺고 있지 않다. 앱에 보이는 모든 제품 디자인과 크기에 대한 제작권은 Inter IKEA Systems B.V.에 있다.)또, 미리 디자인된 인테리어를 참고해 침실, 욕실, 거실에 어울릴 만한 디자인과 가구 배치를 구상할 수 있으며, 홈인테리어 전문 디자이너가 실내 인테리어 관련 팁도 제공한다. 이처럼 룸플래너는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 가구(이케아나 마켓비, 텐바이텐, 한샘몰, 모던하우스 등 다른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템도 추가할 수 있음)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앱이다.문고리닷컴: 셀프 인테리어 한 번에 검색하고 손쉽게 쇼핑문고리닷컴(moongori) 앱은 인테리어 자재부터 가구, 소품까지 한곳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전문 마켓’이다. 나사에서 욕조까지 배달하는 인테리어 하드웨어 전문 마켓이자 각종 인테리어 제품과 DIY 자재 등 20여 만 개의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어,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할 때 도움이 되는 앱이다.손잡이, 철물, 목재, 욕실용품, 주방용품, 조명, 벽지, 시트지, 유리, 선반, 가구, 침구, 러그 등 일일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인테리어 관련한 제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비슷한 페인트 색을 비교하면서 컬러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페인트 컬러칩’, 체험단, 고수들이 직접 고치고 꾸민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고수들의 셀프 인테리어 이야기’ 등도 유용하다.특히 문고리닷컴은 목재, 강화유리, 컬러유리, 포맥스까지 1mm 단위로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주는 ‘목재재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부터 인테리어 노하우, 가구·소품까지오늘의집은 온라인 집들이부터 인테리어 노하우, 가구·소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인테리어 앱이다. 유저들이 직접 꾸민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을 구경할 수 있는 ‘온라인 집들이(자취방, 아파트, 원룸, 투룸, 신혼집, 전세, 월세, 전원주택 등)’를 통해 인테리어 사진 속 제품 정보 확인과 구매까지 손쉽게 가능하다.인테리어, 전세, 월세, 리모델링 등 초보들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북으로 인테리어 고수가 알려주는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고, 인테리어 가구·소품 쇼핑 ‘스토어’와 집 근처 인테리어 업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인테리어 시공’, 신혼집에 추천하는 화이트 식탁, 거실장, 패브릭 소파 등 예쁜 신혼 가구&혼수까지 살펴볼 수 있다.오늘의집은 온라인 집들이와 인테리어 가구·소품 쇼핑 등 생생한 리뷰를 통해 성공적인 셀프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앱이다.코비하우스VR: 3D로 즐기는 VR 인테리어 앱 코비하우스VR은 원스톱 모바일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3D VR 아파트 평형을 불러오거나 원하는 공간을 직접 그리고, 인테리어 아이템을 배치해서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다. 실제 시중에 유통되는 자재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수많은 마감재, 가구, 인테리어 소품까지 손쉽게 3D로 인테리어하고, 완성한 인테리어 작품은 내 ‘브로그(VRog)’에 포스팅해 언제 어디서든 VR, 360VR로 구경할 수 있다.코비하우스VR는 3D VR 공간에 벽을 그려서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나만의 인테리어 하우스를 꾸미는 기능과 실제 자재기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가격·정보 확인, 360VR을 지원하는 인테리어 SNS 브로그, 3D VR 아파트 평형(아파트 평형 11만 5천여 개) 찾기, 우리 동네 인테리어 업체 정보, 회원들의 인테리어 작품부터 전문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 등을 제공한다. 하우스앱: 고수들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부터 공동 구매까지!하우스앱은 ‘집 꾸미는 게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센스 있는 이웃과 전문 디자이너들이 꾸민 집 구경으로 아이디어를 얻고, 가구와 소품도 공동구매할 수 있는 앱이다.‘일상을 아름답게’를 모토로 하는 하우스앱은 아파트, 주방, 거실, 욕실 인테리어 등 공간마다 분류된 공간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이 스타일링 된 인테리어 고수들의 온라인 집들이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로 전문가들이 디자인한 실제 시공 포트폴리오를 통해 우리 집과 가까운 동네 혹은 우리 아파트의 다른 집은 어떻게 시공했는지 보면서 아이디어도 얻고 시공업체 정보도 찾을 수 있다. 스토어에서 인기 있는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원목 가구, 소형 가구, 기능성 가구, 침대, 의자, 책상, 소파, 식탁, 서랍장, 책장, 화장대, 거실장, 이층침대, 주방 가구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특히, 하우스앱에는 ‘피팅 하우스’ 제도가 있어 이웃들이 직접 써본 생생한 제품 사진과 셀프 인테리어 피팅 사진을 직접 볼 수 있다. 2021-06-24
- 대치동 학원가 인근, 프리미엄 반찬 가게 로드맵 한티·대치에 있는 반찬가게는 위치상 ‘강남 엄마’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 때문에 대치동 학원가를 수없이 오가야 하는데 겸사겸사 반찬거리까지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규모가 꽤 크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진 프리미엄 반찬가게들이 한티역과 대치동에 속속 문을 열었다. 한티역과 대치동에 있는 반찬가게 중 몇 곳을 둘러봤다.도시곳간 대치한티점: 프리미엄 반찬 편집숍올해 3월 문을 연 도시곳간 대치한티점은 도시 소비자가 시골 생산자를 만날 수 있는 곳간이자 ‘프리미엄 반찬 편집숍’이다. 도시곳간은 청년농부, 명인, 장인과 함께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 간다는 모토로 삼고 있다.외관 인테리어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뿐 아니라 반찬 편집숍답게 여러 지역의 특산품과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나물류, 육류, 국, 찌개 등 다양한 반찬부터 도시락, 밀키트, 유제품, 수제과일청 등이 있고 도시곳간 카페가 있어 커피류 외에도 생강 라떼, 라즈베리 라떼, 허브티, 과일청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한다. 매장이 꽤 넓어 구경하는 재미를 더하며 ‘눈으로 먹는 것’ 조차 건강해진 느낌이다.도시곳간 대치한티점은 한티역 8번 출구에서 직진해 도곡시장 입구를 지나면 대로변에 위치해있다.주소 : 강남구 선릉로 319 1층 도시곳간 대치한티점(한티역 8번 출구 인근)전화번호 : 070-8848-5555마마쿡 대치직영점: 반찬 담아가는 곳마마쿡(MAMA COOK) 대치직영점은 계절별 신선한 식재료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먹거리를 최우선으로 삼는 프리미엄 반찬가게이다. 간판에 적힌 ‘반찬 담아가는 곳’이란 문구가 친숙하면서도 왠지 반찬을 담아가야 할 것 같은 묘한 끌림이 있다.문을 연지 몇 년 되었지만 여전히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치동 반찬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 길을 오가다 보면 늘 ‘반찬을 담으러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제철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들과 국, 찌개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생선류와 좀처럼 집에서 해먹이 어려운 감자탕 등도 판매한다. 또,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나 오므라이스, 유부초밥 등 도시락도 판매해,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반찬 가게로 통한다.마마쿡 대치직영점은 한티역 1번 출구에서 롯데백화점을 지나 쭉 직진하면 되며, 역삼 e편한세상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주소 : 강남구 선릉로 330 1층 마마쿡 대치직영점(한티역 1번 출구 인근)전화번호 : 02-3288-4455매일식품관: 날마다 차리는 오늘의 밥상을 위한 가게지난해 말에 문을 연 매일식품관은 이른 그대로 ‘날마다 차리는 오늘의 밥상을 위한 가게’이다. 고급스러운 한정식집을 연상케 하는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이곳은 지역 주민들에게 ‘완벽한 한 끼 준비와 와인 페어링이 가능한 곳’으로 소문나있다. 매일 매일 식탁이 즐거워지는 다양한 반찬류가 즐비하다. 또, 밀푀유나베, 감자탕, 타마코산도, 오징어 숙회 등 다양한 메뉴를 비롯해 튀김류, 분식류, 샐러드 등 한 끼 식사와 간식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특히 매일식품관은 와인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만날 수 있어, 반찬 가게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일식품관은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에서 대치 현대아파트 길 건너편에 위치해있다.주소 : 강남구 삼성로 323 삼주빌딩 1층(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인근)전화번호 : 070-4124-4198탐나는밥상 대치본점/대치은마점: 셰프가 매일 만드는 프리미엄 푸드마켓한티역 인근 탐나는밥상 대치본점은 지난해 말에, 탐나는밥상 대치은마점은 올해 4월경 문을 열었다. 두 곳 모두 ‘셰프가 매일 만드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이다. 탐나는밥상은 특색 있는 맛집 시그니처 메뉴인 메인 요리와 반찬, 셰프가 매일 만드는 프리미엄 간편식과 레스토랑의 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밀키트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등 3대 백화점에 입점하면서 반찬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일품요리와 프리미엄 간편식, 식혜, 수정과, 빵류(이곳에는 노마진 우유식빵이 유명하다) 등이 있다. 특히 한티역에 있는 탐나는밥상 대치본점 매장 한 켠에는 카페 ‘t9커피’가 있어 다양한 커피류도 판매한다. 탐나는밥상 대치본점은 한티역 7번 출구에서 직진해 래미안도곡카운티아파트 길 건너편에, 탐나는밥상 대치은마점은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은마치안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탐나는밥상 대치본점>주소 :강남구 도곡로 317 1층(한티역 7번 출구 인근)전화번호 : 02-558-3455<탐나는밥상 대치은마점>주소: 강남구 삼성로 238 1층(은마치안센터 옆)전화번호 : 02-6953-3453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