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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조리, 이제는 전문가의 통합 관리가 필수!”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생애주기에 있어 전환기이다. 새로운 생명을 출산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은 여성에게 ‘산후조리’는 평생의 건강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친정엄마에게 의존하는 산후조리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 산후 영양 관리, 산모 신체 마사지, 신생아 돌보기 등 전문가의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산후조리원이 필수가 되었다. 산후조리에 대한 루시나 산부인과 김창훈 대표원장과 김정애 산후조리원장의 의견을 들어봤다.산후조리, 산모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에 절대적!산후조리는 단순히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에게 주어지는 휴식 시간이 아니다.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 수술로 인한 출산이든 산후조리는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이 함께 시작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루시나 산부인과 이창훈 원장은 “출산 직후 산모에게는 양수 및 자궁 내 분비물 배출, 이완된 관절과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위해서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또한 어떤 산후조리를 하느냐에 따라 여성으로서 일상 복귀와 엄마로서의 긍정적인 자세, 정서적 안정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산후조리원은 산모는 물론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는 만큼 산부인과 또는 소아과 병원과 근거리 또는 연계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24시간 위급 관리 가능한 산후조리원 선호,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가 한 건물에!국제모유수유전문가로 산후조리의 통합관리 책임자로 일해 온 루시나 산후조리원 김정애 원장은 “산부인과, 소아과 병원과 연계된 산후조리원의 장점은 산모와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24시간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루시나 산후조리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한 건물에 있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전문의료진의 진료가 가능하다. 아울러 신생아 건강에 필요한 돌봄 역시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따라서 최근에는 체계적인 산모 건강 관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회진받는 신생아 관리,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상주하여 모유 수유 또한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산후조리원에 대한 선호가 높다.산후조리원이 단순히 산모의 건강 관리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복귀 능력 점검,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체력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친정엄마에게 맡기던 산후조리는 독박 육아, 신생아 돌봄에 대한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해 오히려 산후우울감이 증폭될 수 있다.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 체계적인 산모 건강 관리, 신생아 돌봄에 대한 세심한 맞춤 정보 제공 등 전문가와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강조한다.전문 영양사 상주, 산모 회복과 모유 수유 등 체계적인 산모 관리 제공루시나 산후조리원에서는 분만에서 산후조리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상품 중 선택이 가능하다.특히 산모의 영양 관리와 빠른 회복을 위해 전문 영양사가 산후 관리에 필요한 체계적인 식단, 산후 보양식, 부종 제거를 위한 간식 등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영양사가 검증한 균형 잡힌 식사, 삼시세끼 풍부한 영양을 고려한 1일 식사 4회 (야식 포함) 와 간식 2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 퇴소 시에도 수유 방법, 아기의 구토, 변, 열, 탯줄 관리, 황달 등 이상징후에 대한 안내, 육아 환경, 아기의 예방접종 등 엄마가 체크해야 될 내용도 꼼꼼히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친환경적인 소재와 첨단 제품으로 새롭게 정비한 산후조리원 실내에는 쾌적한 환기 시스템, 일상에 필요한 최신 가전제품, 위생적인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마사지기, 골반교정기, 고주파 의료기, 적외선 좌욕기 등 산모 건강에 필수적인 치료 장비 역시 완비하고 있다.이제 산후조리원은 선택 아닌 필수, 엄마로의 성장 돕는 촘촘한 관리 필요!최근 일련의 사건 사고로 산후조리원에 대한 불신이 깊은 상황이지만, 루시나 산후조리원에는 경력 10년 정도의 조산사, 신생아 전담 선생님 등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과정이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는 과정인 만큼 산후조리는 산모에게는 회복 기간이며, 동시에 아기 양육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다.김 원장은 “산후조리원은 단순히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휴식하는 곳이 아니다.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어떤 자세로 아이를 바라보고 돌볼 것인지 배우고 연습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는 곧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배려, 사랑, 인내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육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산후조리원에서의 2주간은 아기를 안는 법, 기저귀를 갈아주는 법, 수유하는 법 등 육아에 필요한 과정을 배우며 삶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오랜 경험으로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촘촘한 관리를 제공하는 검증된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도움말 :; 루시나 산부인과 김창훈 대표원장, 루시나 산후조리원 김정애 원장Tip> 루시나 산후조리원 후기 중#CASE 1“드디어 출산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산후조리원에 입성했어요.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첫 아이의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했고, 잘 몰랐던 젖 몸살이 심해 울고불고 가슴 마사지를 받았어요. 멍울이 졌던 부분이 풀리면서, 꾸준히 받고 나니 한결 나아졌어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 계속 봐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밥도 너무 맛있고 둘째도 ~ 신생아실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CASE 2“우선, 건강상의 문제로 타원에서 출산하게 되었고 아기가 중환자실에 잠깐 있다가 나오는 바람에 산후조리원 입소가 조금 늦어졌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중략) 첫 아이라 모든 게 처음인지라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신생아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또 하나 임신 중 살도 많이 쪘지만 컨디션도 많이 떨어져서 부종도 심해지고 혈압도 많이 올랐었고 출산 후 더 붓는다는 말에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조리원 입소하고 마사지 받으니 붓기 쭉쭉 빠지고, 뭉쳤던 근육도 풀어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생략)”김정애 루시나 산후조리원 원장간호학 전공국제모유수유전문가(IDCLC자격증 보유)경력 :(전) 나리병원 행정부원장 역임(전) 인천서울여성병원 간호부장 역임(현) 루시나 산후조리원 원장 2022-04-08
- 시니어가 내려주는 착한 커피 한 잔으로 힐링하세요~~ 두렵기만 했던 코로나도 어느덧 2년이 지나면서 익숙해진 지금.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리웠던 그 동안, 올라버린 물가로 인해 커피 한 잔도 망설여지는 지금이다. 이럴 때 착한 커피값으로 시민들에게 입소문 난 카페가 있다. 바로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카페다. 안양시와 의왕시 시니어 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 전문점 근무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 한 잔이 그리울 땐 주변의 시니어카페를 방문해 보자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자유공원을 품고 있는 힐링카페 ‘아트림’화창한 봄 날, 노란 산수유와 하얀 목련이 봄이 왔음 알려주는 자유공원. 연두빛 새순이 돋아나는 나무들, 반려견과 산책나온 사람들, 갈산 둘레길을 돌며 운동하는 사람들과 벤치에 옹기 종기 모여 바둑을 두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한가롭고 여유롭다.아트림은 자유공원 내 평촌아트홀 1층에 자리잡은 카페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를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며 자유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명소가 되었다. 널직한 공간에 그룹스터디가 가능할 만한 널직한 테이블도 있고, 한쪽 면은 창으로 이루어져 갈산의 커다란 나무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마치 산속에 자리잡은 듯한 느낌을 준다. 시내에 있는 복잡한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가 느껴지는 이유다.아트림은 안양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가격이 일반 카페보다 훨씬 저렴하다. 아메리카노 2000원, 카페라테 3000원 가격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라떼 종류와 차종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디저트류로 크로스뮤슈도 판매한다. 판매대 한켠에는 친환경 제품들도 있다. 시니어클럽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친환경 비누를 비롯해 고체치약, 치실, 수세미, 블렌딩 허브차, 텀블러, 칫솔, 빨대세트 등이 있다.자유공원 한바퀴 돌고 아트림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것이 낙이라는 샘마을 주민 신현미 (52) 씨는 “벚꽃이 피고, 날이 좋아지면 더욱 자주 자유공원을 찾게 될 것 같다”며 “날이 따뜻해지면 아트림에서 거피 한 잔 테이크 아웃해 공원 벤치에서 느긋하게 자연을 즐기는 맛이 날것 같다”고 말했다.아트림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쉰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 평촌아트홀 1층넓고 쾌적한 공간의 착한 카페, 안양시청 앞 ‘마당’안양시청 정문에 위치한 ‘마당 카페’는 안양시민들에게 명물로 통하는 곳이다. 지난 2017년 시청 경비실을 리모델링해 만든 이곳은 독특한 외관과 넓고 쾌적한 실내외 공간, 저렴한 커피값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마당 카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상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커피와 각종 음료, 계절 메뉴 등을 직접 만들고 있으며 친절함을 무기로 고객들을 응대한다.마당 카페는 시중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아메리카노의 경우 한 잔에 2000원이면 살 수 있다.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야또 등도 3000원~35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각종 허브차와 국산차도 2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라떼는 카페라떼 외에 다양한 종류들이 준비돼 있고, 트렌드 음료인 흑당 버블티와 계절 메뉴인 수제 대추차 및 쌍화차도 맛볼 수 있다.이곳은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 편으로 테이블도 여러 개 갖춰져 있다. 거기다 창밖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창가 자리도 세팅돼 있다. 또한, 건물 외부에 마련된 데크에는 야외테이블을 두어 날씨 좋은 날 운치있게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한 것도 매력적이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코로나로 인해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안양시청 앞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커플데이 카페 평생점’안양시 동안구 동안평생교육센터에 위치한 커플데이 카페 평생점. 깔끔하고 널찍한 실내에는 탁자와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다양한 메뉴의 커피와 차 종류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어르신들이 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료를 만들어주는데 가격 또한 부담 없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평생교육센터를 이용하면서 커플데이 카페를 이용했다는 정민희(주부, 달안동)씨는 “범계역 주변에 많은 카페가 있지만 여느 카페 못지않게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 시간이 날 때마다 이용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미영 씨도 “우연히 이곳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렸는데 의외로 커피 맛이 좋고 친절해서 가끔씩 들르게 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기본적인 음료부터 마키야토, 스무디 등 트렌디한 음료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친근해서 오게 된다”고 말했다.이곳에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커피 음료를 포함해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청귤차 등 과일차도 인기가 많다. 요즘같이 기온이 올라가는 날씨에는 복숭아 아이스티, 딸기쥬스, 레몬에이드, 요거트 스무디 등의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는다.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는 경우보다 테이크아웃 포장 고객이 더 많다는 커플데이 평생점은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53 동안평생교육센터 1층 내커피 맛 좋은 포일어울림센터 ‘더플러스카페 3호점’지난해 10월 오픈한 포일어울림센터 내 더플러스카페 3호점은 창가 좌석과 테이블 좌석까지 대략 30석으로 넉넉한 좌석을 자랑한다.포일어울림센터로 들어서면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바로 카페가 위치하고 있다. 메뉴는 커피와 라떼, 차 등 음료와 쿠키, 빵, 마카롱 등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카페로 밀크티, 생초콜릿 라테, 루이보스, 애플시나몬, 얼그레이 등의 메뉴 옆에는 공정무역이라는 표시가 있다. 공정무역은 국제무역을 할 때 소외된 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여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의왕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있다.더플레이스카페 3호점의 명당은 창가쪽 좌석이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뻐서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자차 이용도 편리하다. 지상 주차장과 지하 1,2층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소, 임산부 전용 주차장, 어르신 전용 주차장이 개설되어 있다.음료는 무인단말기로 주문하며 따뜻한 음료 기준 아메리카노 2500원, 바닐라 라떼 4000원, 루이보스 3000원, 블루레몬 에이드 5000원,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5000원 등이다. 제조한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구매하면 500원이 할인된다. 개인 텀블러 이용시 200원 할인, 더플러스카페 영수증(커피 음료)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위치 의왕시 안양판교로 82 2022-04-07
- 경력단절을 전문 강사로 이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아이가 크면 다시 직장인으로 사회로 나갈 수 있을까?”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것이다. 고용통계에 따르면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들이 다시 양질의 일자리로 재취업하는 경우는 10명 중 3명이 채 되지 않는다. 재취업을 하더라도 단기 아르바이트나 서비스업 등 이전의 경력과 무관한 경우도 많다. 그만큼 경력단절을 극복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전문 강사로 제2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는 기관이 있다. 올해 들어 6년째 경력단절극복을 지원해오고 있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바로 그곳이다.만족도 높은 책임 프로그램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고학력 경력단절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강사양성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담할 경력키움센터를 발족하였다. 경력키움센터는 일련의 교육과정 이수 후 최종평가를 통해 합격한 ‘키움강사’를 서초구와 서울시 전역의 어린이집, 초·중·고교, 키움센터, 도서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창의학습, 정서감성, 생활문화, IT교육, 놀이체험, 역사문화, 먹거리 등 7개 분야, 34개 과정에서 400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21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해 총 2,784회 수업에 강사 연인원 3,571명을 연계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키움강사 강의를 이용한 한 학교 교장 선생님은 ”정규 수업시간에는 다루기 힘든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 또 아이들의 정서를 길러줄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강사의 역량이 돋보입니다. 다음에도 키움강사를 모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미있어요”키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희 강사(양성평등, 여성역사 강사단)와 권경애 강사(친환경 강사단)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출산과 육아, 가사로 주부로서만 지내다가 다시 사회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막상 재취업할 수 있는 곳도 마땅히 없고 또 이전의 경력을 살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때 서초여성가족플라자의 강사 양성과정과 아로마캔들 전문지도사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고 키움강사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처음에는 ‘내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강사로서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얻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동료 강사들과의 소모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조언해주면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 더욱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강의 후 학생들이 “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강의해 주세요”라고 말할 때가 가장 뿌듯하고 다시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청년, 은퇴자를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마련서초여성가족플라자 경력키움센터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2022년에는 2030 청년, 5060 은퇴자들의 사회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발 빠르게 반영해 인공지능, 생태전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초여성가족플라자 이지현 부장은 “다시 자신을 찾고,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분들께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날개를 달아드리겠습니다. 전문적인 교육과, 일자리 연계, 이후 필요한 보수교육까지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노력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께 자신의 꿈과 삶의 가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키움강사파견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기관 홈페이지(www.women.co.kr)→경력키움사업→교육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02-522-0291)도 가능하다. 2022-03-10
- 2022년 달라지는 안양시 출산 지원책은? 2022년을 맞아, 안양시는 ‘새해 달라지는 안양시 10가지 제도’를 발표했다.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안양형 뉴딜 청년일자리 지원 등 청년 관련 지원이 늘어났고, 장애인 가족 힐링여행, 시너어 모델 아카데미, 스마트 뷰티 전문가 양성 지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도 확대됐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추가하기로 한 것도 달리진 점이다.이뿐만 아니다. 출산 지원책인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을 개선해 출생 아동에 대한 육아용품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도 눈에 띈다.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은 무엇이고, 올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안양시의 출산지원금 등과 함께 정리해 봤다. 안양시의 출생 축하 용품 지원사업, ‘아이좋아 행복꾸러미’‘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가 출산 가정 아동에게 출생 축하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전용 사이트에서 원하는 출산용품을 골라 주문하면 택배로 배송해 주는 방식으로, 출산용품은 주문 후 일주일 내에 배송받을 수 있다.안양시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이트에서 출산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해준다. 지원금은 지난해까지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출생 아동당 20만원이 일괄 지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늘려 출생 순위별로 차등해 지급하기로 개선했다.이에 따라, 2022년 안양시 출생아는 첫째아의 경우 20만원을 지원받고, 둘째아는 30만원, 셋째아 이상은 4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이트에 게시된 194종의 아기용품 중 원하는 품목을 신청하는 데 사용하면 된다.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이트에는 유모차와 카시트, 놀이방 매트 같은 비교적 고가 물품을 비롯해 체온계, 유축기, 유아식탁, 아기띠, 놀이용품, 장난감, 이불 세트 등의 다양한 물품이 준비돼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 이용 만족도도 높게 나타난다.둘째 출산 후 아기용품을 주문했다는 김유미(35세, 안양시 호계동)씨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이트에서 지급해 준 포인트로 필요한 아기용품을 구매해 잘 쓰고 있다”며 “지원금도 올해부터 늘어났고, 아기용품 종류도 다양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 기준은 부모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신고하는 가정이다. 출생 신고 시 또는 출산 예정 30일 전에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산모수첩 및 임신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야 한다. 올해 신청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임신축하금·출산지원금 등 지급,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도 지원안양시는 ‘아이사랑 행복꾸러미’를 통한 출산용품 지원 외에 다양한 지원금으로 출산가정을 지원한다. 우선, 임신을 하게 된 임신부에게는 임신축하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일 이전부터 3개월 이상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가 대상이며,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 지류형으로 임신축하금을 지급한다. 임신부의 주민등록지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신분증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또한, 아이의 출생일 이전부터 부 또는 모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뒤, 안양시에 출생신고한 가정에는 출산지원금이 출생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첫째 자녀의 경우 100만원, 둘째 자녀 200만원, 셋째 자녀는 300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500만원의 출산지원금이 지급되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하면 된다.2022년부터는 ‘첫만남이용권’도 지급된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이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경우, 출생아당 200만원의 지원금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역시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2022-03-10
- 양천구 신정3동 ‘주민과 함께 하는 팝아트(주팝)’ 팝아트 작품을 본 적이 있는지? 팝아트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중문화적 이미지를 미술의 영역으로 가져와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든 미술 장르다. 양천구 신정3동 모임인 ‘주민과 함께 하는 팝아트(이하 주팝)’는 팝아트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만들어 가며 아름다운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주팝이 즐겁게 그림 그리며 힐링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박선 ninano33@naver.com팝아트로 행복한 그림 완성 주팝은 처음 6명으로 시작해 현재 12명까지 회원이 늘어났다. 팝아트라는 장르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림에 재능이 없다고 자신 없어 하는 사람들도 쉽고 빠르게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간단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 일단 마음에 드는 그림을 선택하고 간단하게 먹지를 대고 베껴낸 후 4가지 색 정도의 색감으로 열심히 칠해나가면 선명하고 깔끔하게 작품이 만들어진다. 주재숙 씨는 “그림이 주는 장점은 내가 만족하고 집중할 수 있다는 데 있어요. 내가 행복하면 그림에 나타나고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는 내 모습을 보는 다른 사람도 행복해지고 나는 더 행복해집니다”라고 말한다. 이웃들과 그림으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 모임의 회원이 점점 늘어가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모이게 되었다. 양천구 마을공동체 마을지원사업 중 이웃만들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었다. 회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웃 사람들을 만나 팝아트를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은 경험해보지 못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쳇바퀴 돌 듯 똑같이 살아왔던 시간에 활동 범위도 넓어지고 마을과 이웃들을 더 세심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긍정적인 시간이 되었다. 김순덕 씨는 “코로나 멈춤의 1년 6개월여만의 문화적 활동이었어요. 모임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시간도 되었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회도 되었어요. 대문을 꼭꼭 걸어 잠갔던 지역 이웃들과의 소통이 이뤄지는 현장이 되었어요”라고 주팝 모임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추억 소환하는 팝아트 작품 지난해 양천공원에서 양천구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에 참여할 때는 바람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많은 사람이 예약을 했다. 현장에서도 추워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줄을 서서 기다리기까지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날은 집마다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노란색 스마일을 팝아트 그림으로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참여했던 중년의 부모님들이 붓을 드는 순간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면서 더 집중해서 그리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 주팝의 회원인 일본인 나유끼마사에 씨는 “팝아트는 깔끔한 원색의 대비가 화면을 메울 때 쾌감이 느껴지고 완성한 작품을 볼 때마다 성취감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라고 팝아트의 장점을 말했다. 주기적으로 회원과 이웃 사람들이 함께 모여 팝아트 그리는 시간을 가진다. 회원들의 연령대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해서 모이면 이런저런 세상살아가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야외에서 가족 단위 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 샌드위치를 배달하러 온 카페 사장님이 팝아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회원이 되거나 엄마가 먼저 시작하자 딸도 함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회원도 있다. 알록달록하고 밝은색을 주로 쓰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와 쳐다보고 관심을 가진다. 주팝 모임은 올해도 즐거운 모임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야외 활동을 많이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참여하는 활동을 많이 계획하면서 주말을 활용해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보고 싶은 바람도 있다. <미니 인터뷰>주재숙 씨지인의 권유로 알게 됐는데 우리 이웃들이 이렇게 열정이 많은 줄 몰랐어요. 처음 시도하는 팝아트라서 미흡한 점도 많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참으로 보람된 시간이었어요. 계속 좋은 모임 이어가고 멋진 작품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연소연 씨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쳐가는 나를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자 그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들과 지인, 이웃들이 생각나는 시간이었어요. 팝아트라는 새로운 미술 분야를 접하면서 또 다른 가능성과 생활의 활력소로 내게 다가온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박혜화 씨처음 하는 작업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함께하는 회원들의 도움으로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미흡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며 뿌듯하기도 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참여해 보려고 합니다나유끼마사에 씨저는 그림을 좋아하고 또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 모이는 자리가 좋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원색의 팝아트도 너무 좋아요. 그래서 주팝은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고 한 번도 결석을 안 하고 모임 날만을 기다렸어요. 자주 만났으면 좋겠어요김순덕 씨‘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니...’ 너무 어려웠지만, 캔버스 하나를 완성했을 때의 짜릿한 묘미를 말로 표현할 길이 없네요. 새로운 나의 가치를 찾는 순간이었어요. 이웃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도 소통의 장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2022-01-20
-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지난달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기혼 여성의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832만3000명 중 비취업 여성은 324만 명. 이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144만 8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육아나 결혼으로 일자리를 잃은 여성들 중 취업을 고민하는 여성들이라면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 중인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여성을 위한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경력단절예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새로일하기센터의 업무는 구인구직상담과 교육상담으로 나뉜다. 구직상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센터를 방문해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센터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을 알선해 준다. 채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 시 센터 관계자가 동행하는 동행면접서비스도 제공하며 센터를 통해 취업하면 새일여성인턴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새일여성인턴비 지원’사업을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취업할 경우 업체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 후 9개월 이상 근무한 취업자에게는 60만원의 근속격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취업을 위한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이 이뤄지는 집단상담과 구직자, 재직자 교육, 경력단절예방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매년 4월부터 시작하는 직업교육 훈련은 취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지난해에는 HACCP 품질관리자양성과정, 중소기업 세무경리 사무원양성과정, 복지행정전문가양성과정, 결혼이민여성대상 글로벌무역사무원양성과정, 소호 및 e비지니스 여성창업과정이 진행됐다. 올해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은 약 1200여명으로. 주로 생산직나 사무직, 조리직에 취업이 이뤄졌다.센터 이설화 부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여성들의 사회참여도 늘어날 수 있다”며 “센터에서는 이런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1-12-02
- 여유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파트타임 잡 주부로서 아이가 어릴 때는 육아와 살림에 바빠 일을 할 여유가 없었다. 코로나 시국에는 일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니 ‘나도 이제 일을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정규직이나 종일제로 일하기는 어렵더라도 여유 시간에 간단한 아르바이트라도 해보고 싶다.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자신의 시간을 조절하며 주부들이 일할 수 있는 부업에 대해 알아보았다.오토바이가 없어도 배달할 수 있어요 <음식 배달 알바> 코로나 시대 배달 수요가 급증, 배달 전문 기사들이 고수입을 올린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이러한 배달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는 자격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근무 조건도 자유로워 요즘 다양한 일거리를 찾는 소위 ‘N잡러(’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의 신조어)’에게 신종 부업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평소 점심 시간에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가볍게 한 후 산책이나 운동을 하곤 했어요. 음식배달 알바를 시작하고 나서는 그것으로 운동을 대신해요. 직장이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 근처 건물들을 꿰고 있어 빠른 시간에 배달할 수 있고, 커피 한 잔 마실 용돈 정도는 벌 수 있어 꽤 만족스럽습니다.” 여의도에 근무하며 점심 시간에 음식배달 알바를 하는 직장인 L(38세)씨의 이야기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음식배달 플랫폼 업체에서는 수시로 배달 기사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비자를 갖고 있는 외국인까지 가능하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셈이다.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 운송수단을 갖추지 않아도 가능하다. 업체에 따라서는 도보 배달이나 따릉이(서울시 공유자전거) 이용도 가능하거나, 운송 수단을 대여해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휴대폰에 배달을 중개해주는 프로그램(배민커넥트,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등)을 깔면 주문(콜)을 받을 수 있는데, 앱을 실행하면 콜이 들어온다. 콜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잡기 위해서는 신속함이 필수다. 이렇게 배달을 한 후 받게 되는 수수료는 지역이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건당 5천 원 선에서 형성된다. 송파구의 경우 한적한 주택가보다는 상업지역이 몰려있는 잠실, 신천 지역이 단가가 더 높은 편이다. 이러한 지역은 아무래도 배달 전문 기사들이 더 선호할 터. 초보자들은 자신이 잘 아는 지역부터 노리자. 자신이 사는 곳 주변 등 잘 아는 지역을 공략한다면 길 찾기도 수월하고 배달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아이 학원을 데려다주고 끝나기까지 약 1~2시간 정도 자투리의 시간이 생겨요.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그동안 장을 보거나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곤 했어요. 배달 알바를 시작한 후로는 그럴 틈이 없어졌죠. 저는 자전거를 타고 배달하는데 운동도 되고 돈도 벌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어요. 이제는 집에 있어도 배달 콜이 뜨면 밖에 나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니까요.(웃음)”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부 J씨(42)의 말이다.코로나 시대 새롭게 창출된 일자리 <학교 방역 알바> “하교 시간에 아이를 마중 나갔더니 동네 엄마들 여럿이 학교에서 나오더군요.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학교에서 방역 알바를 하고 있다고 했어요. 그 계기로 저도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송파구 M초등학교에서 방역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K씨(48)의 말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각 학교에는 감염의 우려로 소독과 방역을 위한 인력이 필요해졌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곳이면서도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삶의 터전이라 할 수 있기에 철저한 방역이 필수다. 또한 학생들의 경우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방역에 매우 취약할 수 있으므로 더욱 그러하다. 학교 상황에 따라 하는 일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몰리는 아침 등교 시간의 열 체크와 소독, 인원이 많이 몰리는 급식실·화장실이나 문 손잡이 등 취약 지점의 소독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방역 알바의 큰 장점은 주로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오전 시간대에 근무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에 근무하게 되는데, 초등학교의 경우 2~3시면 대부분 수업을 마치기 때문에 3시 안에 업무가 끝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급여는 시간당 만 원 선으로 으로 매일 4~5시간 가량 근무 시 100여만 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어 부업으로 선호된다. 모집 공고는 보통 해당 학교 홈페이지나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구인/구직’란에 게시된다. 특별한 자격조건은 없으며 보통 1차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통과 시 2차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다. 2021-11-24
- 3050, 다시 시작하는 예체능 학부모가 되면 피아노, 미술, 운동 등 아이들에게 예체능을 부지런히 가르치게 된다. 아이들이 배우는 모습을 보며 문득 어렸을 적 피아노 학원에서 소나티네를 치던 기억이며, 이젤 앞에 앉아 그림을 그렸던 화실의 풍경이 떠오르기도 한다. 지금 배우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성인이 되어 다시 시작한 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터닝포인트로 삼은 사람들을 만나보았다.어릴 적 화가의 꿈을 이어 그림책 작가로 송파구 신천동에 거주하는 허지혜(38)씨는 현직 교사이자 일러스트레이트 작가다. “고등학교 때 미대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부모님께서는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원하셨죠. 교대에 들어가 초등교사가 되었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은 꿈은 잊지 않았어요.” 교대를 다니면서, 교사가 되어서도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공모전에 출품하는 등 작품 활동을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갔다.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결심이 생겼다. 그렇게 문을 두드린 곳이 바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SI그림책학교. 이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책 학교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에게 일러스트를 배우는 전문가 과정이다. 허 작가는 이곳에서 1년 6개월 동안 공부하며 그림책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국제공모전에서 입상하고 개인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사라는 제 직업을 통해 그림이 더욱 풍성해짐을 느낍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독서하는 현장 경험이 작품의 영감이 되곤 하지요. 저 역시 직장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바쁜 워킹맘이지만, 아이들이 잠든 조용한 시간에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림을 그릴 때 저는 언제나 꿈을 꿀 수 있거든요”취미로 운동을 시작해 댄스 강사로 강남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이미라(46)씨는 수강생에게 인기 만점인 다이어트 댄스 강사이다. 불과 7~8년 전만 해도 수강생이었던 이 씨가 강사로 무대에 설 것이라고는 본인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저도 남들과 다를 바 없이 육아하며 살림하는 가정주부로 살았죠. 아이들이 학교에 가니 여유시간이 생겨 취미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즐기며 하다 보니 어느새 평생 직업이 되었네요.” 동네 체육관을 찾았던 이 강사는 에어로빅에 매력을 느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에어로빅에 금세 빠져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7~8년을 매일같이 운동하다 보니 강사로부터 지도자 과정을 수강할 것을 권유받았다. 지도자 과정은 취미로 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운동 강도도 높고 체력도 많이 요구되었지만, 회원으로 오랫동안 운동했던 경력이 인내와 끈기를 갖게 했다. 약 8개월 간 한국에어로빅협회의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후 강사로 일하게 된 지가 어느덧 7년 차에 이른다. “취미로 운동을 시작한 제가 다른 강사들보다 장점이 있다면 수강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는 것이지요. 스포츠 클럽의 특성상 회원들과의 인간관계가 상당히 중요한데, 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했기에 수강생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강사도 똑같은 사람이기에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부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기에 즐겁게 일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돈도 벌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겠죠.”송파에서 성인 예체능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소마미술관의 ‘소마아트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MOU를 체결, 국내 최초 대학전문 커리큘럼을 일반 성인과정에 접목시킨 체계적인 과정이다. A,B,C코스의 3학기 과정으로 학기당 15회의 수업이 있다. 드로잉 같은 기초 과정부터 시작하여 실기, 크리틱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작품을 완성, 전시회를 개최하며 수료하는 과정이다. ‘위드 피아노’는 성인 전문 피아노 학원이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50분간 1:1 개인 레슨을 받으며, 개인 연습실이 있어 언제든지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다. 클래식, 재즈 등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배우고 연습하며, 곡을 완성한 후에는 영상 촬영과 레코딩,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곳이다. 송파구에는 잠실점과 문정점, 강동구에는 천호점이 있다. 2021-11-10
- [기획] 송파 강동맘을 위한 pick ‘알짜배기 디지털역량 강의’ 빠르게 바뀌는 일상과 온라인의 만남. 디지털 분야 지식과 기술을 장착하면 육아 때문에 퇴사했거나 전직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창직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편한 시간에 강의 들으며 디지털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알찬 온라인 강좌를 소개한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수익창출이 다양하게 진행중이다.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쇼핑호스트가 되어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온라인에서 창직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기획, 글쓰기. 디자인, 사진촬영, 영상 제작, 온라인플랫폼 알고리즘과 활용 기술을 익혀야 한다.SBA아카데미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 서울 시민이나 서울 소재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역량 온오프라인 교육을 연중 무료로 진행한다. 서비스 기획, 디지털 마케팅, UI/UX, 데이터 분석, 코딩 등 업무에 활용도 많은 디지털 역량 교육이 밀도 있게 진행된다. 알찬 무료 교육으로 입소문 나며 경쟁률이 치열하다. 1년 커리큘럼이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되므로 관심 분야 일정을 챙겨두고 지원하면 된다. 10월에는 서비스 기획자의 생각과 실무 UX/UI, 데이터와 함께하는 새로운 서비스 디자인 하는 법 A to Z, 모던 자바스크립트 라이브코딩 무료 강좌가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https://academy.sba.kr문의 : 02-2222-4294헤이조이스 일하는 여성을 위한 커리어 개발, 커뮤니티 서비스와 네트워크, 온라인 자기계발 강의를 제공한다. 기획, 퍼스널브랜딩, 창업, 경력 개발, IT 기술 등 여성들이 커리어를 쌓아나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료 온라인 강의를 꾸준히 선보인다. 강사진은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들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상황이라 강의를 신청하면 실시간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후 일정 기간 동안 강의 VO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메타버스가 온다’, ‘작고 소중한 월급 제대로 불리는 법’, ‘기획이 전부다’, ‘무조건 데이터’ 등 매달 주제를 정해 현업에서 활동하는 프로페셔널 연사 7명을 초청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10월에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주제로 광고, 방송, 공간, 브랜드, 제품 등 분야로 기획력으로 주목 받는 여성 전문가들이 노하우를 공개한다. 일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도 발간한다.https://heyjoyce.com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교육 전문 서비스다. 온라인마케팅 전반에 대한 온라인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스마트스토어 기획부터 운영하기, 경쟁력 있는 온라인 상세페이지 만들기, 블로그 마켓 1인 셀러 시작하기, 쇼핑라이브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분야별 전문가가 상세히 알려준다. 사진 촬영과 편집 특강, 클릭을 부르는 한 줄 카피, 로고 만들기 등 온라인 마켓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본 강좌도 VOD로 서비스된다. 또한 상품 촬영, 쇼핑 라이브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오디오 스튜디오, 편집실, 오프라인 교육장을 갖춘 네이버스퀘어가 서울 지역에는 역삼, 홍대, 종로, 상수 4곳 운영된다. 온라인 예약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임시 휴관)https://bizschool.naver.com위커넥트여성들이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채용 플랫폼.커리어를 잠시 쉬었던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실전팁들을 알려준다. 자신만의 강점으로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만드는 커리어테크스쿨, 전문가의 1:1 이력서 피드백, 마흔 이후 어떻게 일해야 할까 등 매월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1일에는 50명 대상으로 슬기로운 취준 생활,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스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강점이 돋보이는 이력서 작성, 온라인커뮤니케이션 협업툴 사용, 창업가에게 배우는 현장 인사이트 등이 진행된다.https://weconnect.kr문의 : 070-4742-7744디지털배움터개인의 디지털역량이 중요해지면서 누구나 집근처에서 편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곳이 정부가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이다. 스마트폰 활용, 온라인스토어 개설, 디자인 등 관심 분야의 교육을 신청하며 강사를 무료로 매칭해준다.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는 웹디자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편집, 유튜브 제작 등 온라인 강의가 수준별, 주제별 무료로 제공된다. https://디지털배움터.kr문의 : 1800-0096 2021-10-15
- 안양시 도서관, 다양한 특강과 전시회, 체험 활동 등 준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와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린다.코로나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역시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여러 주제의 특강, 만들기나 책 읽기는 물론 그림책 원화나 연필화, 사진 등의 다양한 전시회도 눈길을 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양시 도서관의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모아봤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및 특강 진행안양시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과 특강 등을 준비했다. 안양 석수도서관에서는 ‘현명한 책 육아를 위한 1년 365일 북큐레이션’을 주제로 이혜진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오는 9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지속 가능한 독서를 위한 책 육아법과 아이를 위한 북큐레이션 방법 및 도서관 활용법 등을 들려준다.삼덕도서관에서는 권귀헌 작가를 초청해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기’ 특강을 연다.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글쓰기 지도에 대한 개념과 글쓰기 지도법에 대해 알려준다.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엄마심리수업’의 저자인 윤우상 작가와의 만남이 기다린다.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윤우상 작가는 엄마 무의식의 중요성과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심리 처방을 들려주며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을 쓴 서안정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9월 29일에 열리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몸과 마음, 머리를 키우는 독서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라고.벌말도서관에서는 여행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했다. ‘모든 요일의 여행’ 저자인 김민철 작가를 초청해 그가 경험한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 9월 11일(토) 오후 2시에 시작한다.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원이와 병관이’의 저자인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초등 1~3학년 학생이 참여 대상이며, ‘지원이과 병관이 시리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다양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평촌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8일, ‘사자와 소년’의 김성진 동화작가를 초청해 ‘궁궐 동물들에게 생긴 일-동물원과 한국현대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참여가능하다. 또한, 호계도서관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홍민정 작가가 초등1~3학년 학생들을 만난다.이와 같은 작가와의 만남 및 특강은 온라인 줌이나 유튜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으므로, 원하는 강좌 신청일을 미리 확인해두고 제날짜에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체험이 가득한 어린이 특강 및 다양한 전시회도 주목9월 독서의 달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들기 체험 활동과 특강도 마련됐다. 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9월 4일 토요일, 초등 1~5학년들을 대상으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에 나선다. 석수도서관에서는 책을 소개하는 영상인 북트레일러를 만들어보는 ‘도전! 북트레일러 만들기’가 진행되고, 호계도서관에서는 초등 엔트리 게임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어린이 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북큐레이션’ 특강이, 9월 4일부터 25일까지는 ‘재밌는 교과연계도서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다. 도서관 내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석수·평촌·비산·호계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자료실과 로비에서 그림책 원화 및 동화책 원화 전시회를 연다. 또한, 석수도서관에서는 ‘추석맞이’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와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연필화 작품 전시도 만날 수 있다. 만안도서관에서도 북큐레이션 전시가 계획돼 있으며,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종이 장난감 만들기 키트도 배부할 예정이다. 202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