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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어쿠스틱 기타 동호회, 언플러그드 기타 동호회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동호회는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귀한 시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호회원들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만큼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수내동에 위치한 ‘언플러그드 기타 동호회’는 이런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모여 함께 창단한 기타 동호회다. 24시간, 기타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언제나 들를 수 있는 기타 동호회원들의 천국, ‘언플러그드 기타 동호회’의 아지트를 소개한다.24시간 개방된 환상의 동호회 공간수내동 신해철 거리에 자리 잡고 있고 있는 ‘언플러그드 기타 동호회’의 연습실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우선 늦은 밤에도 주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춘 연습실에는 키보드와 드럼 등이 놓인 무대와 함께 바를 연상하게 하는 멋스러운 공간까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졌다. 더욱이 지하임에도 눅눅함 없는 쾌적함을 갖춘 공간은 악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꿔봄직한 최고의 연습공간이었다.“동호회 활동을 하다 보니 정해진 시간에 제한된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컸었어요. 더욱이 기타를 연주해야 하는 동호회는 함께 하다보면 더욱 재미있고 빨리 배울 수 있는데도 말이에요”라고 김민재씨(29세·성남시)는 말하며 기타가 생각날 때면 언제라도 찾을 수 있는 아지트를 갖고 싶은 것이 ‘언플러그드 기타 동호회’의 시작이었다고 소개했다.매니저를 맡고 있는 황인운씨(35세·광주시)는 “함께 기타 동호회에서 활동을 하다가 우리들만의 연습실을 갖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동호회를 만들게 되었어요”라며 연습실 공유에 대한 바람이 컸던 만큼 다양한 회원들의 마음에 맞는 공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처럼 다른 동호회와 차별된 장점 때문에 70명의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 모임 및 정기 공연을 비롯해 가을과 겨울에는 버스킹 공연도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기타를 치고 싶다면 누구나 환영기타의 가장 큰 매력은 누구나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악기라는 점이라고 회원들은 말했다. 더욱이 다른 악기에 비해 유튜브나 책으로도 배울 수 있는 악기이기 때문에 독학으로 기타를 배운 사람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라며 기타의 장점을 소개했다.회원이 된지 이제 6개월이 조금 넘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김지수씨(30세·광주시)는 “지난 해 12월,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이곳을 발견했어요. 단순한 호기심으로 처음 방문했는데 그동안 제가 찾고 있던 완벽한 공간에 반해 바로 회원이 되었어요”라며 마음껏 기타를 칠 수 있는 공간도 훌륭하지만 ucc로 기타를 독학했던 그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가르쳐줄 수 있는 기타 동지가 있다는 것은 든든함을 넘어서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지금, 상당한 실력으로 발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훌륭한 아지트를 가진 ‘언플러그드 기타 동호회’는 일주일에 팝송, 7080 가요, 그리고 자녀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최신 가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원하는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나만의 완벽한 힐링 시간육아로 인한 3년여의 공백을 깨고 한 달 전에 다시 동호회를 찾았다는 김희준씨(34세·용인시)는 “아이들과 지내다보면 행복한 순간도 있지만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답답함이 밀려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며 이곳에서 올곧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기타로 연주하고 나면 다가오는 한 주를 지낼 힘을 얻는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악기인 기타는 20대뿐만 아니라 30~40대 주부들에게도 좋은 악기에요. 조금만 연습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단한 동요를 반주할 수 있어 성취감이 매우 높아요”라며 3살 된 딸이 기타를 두드리며 ‘곰 세마리’를 부르면서 엄마를 흉내 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했다.김지수씨는 “건반이나 드럼을 연주할 수 있는 실력파 회원들이 많아 곡에 따라 즉흥 무대를 펼칠 수 있다”며 평소 기타에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적 제약으로 시작을 못했거나 더 많은 사람들과 기타 연주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함께 하자고 권했다.문의 010-5681-6200 2019-09-02
- “아이를 위해 시작한 일이 나와 가족을 위한 일이 됐어요!” 결혼을 하고 축복 속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서도 주부의 마음 한켠에는 공허감이 깃든다. 활기차게 사회 생활하던 나는 어디 가고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갈아탈 무렵 엄마들은 가시 방석에 앉은 듯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홀로 남은 주부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제3의 인생을 헤쳐 나갈 대안을 찾는다. 우리 주변에는 비록 20~30대 때의 빛나는 직업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제2의 직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력단절이라는 허들을 넘어 재취업에 성공해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을 소개한다. 1. 재취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대부분의 주부들처럼 저도 결혼과 동시에 임신과 출산, 육아와 남편의 해외 발령 등으로 인해 제가 하던 일을 접고 전업주부로서 엄마와 아내의 역할에 충실하며 살아왔습니다. 이후 다시 귀국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주부로서의 제 역할이 줄어들어 조금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알게 됐습니다. 평소 사람의 마음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터라 미술전공을 살리면서 평소 관심 있던 심리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심리미술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 미술치료사를 선택한 이유는?귀국후 저는 미술전공을 살려 미술 학원을 개원했는데 우연히 발달장애 아동에게 미술을 가르치게 됐어요. 자기표현이 서툰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일반적인 미술교육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그때 알게 됐고 발달장애 아동들이 비언어적 표현방법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미술치료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됐습니다. 미술치료사는 미술을 매체로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봐주는 지지자이자 응원자, 공감자이자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미술치료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년간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심리미술을 공부하면 할수록 사람의 마음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더욱 심도 깊게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바로 한양사이버대학 미술치료학과에 편입해 2년간 본격적으로 공부했고 이후 명지대 예술심리치료학 석사과정을 공부했습니다. 4.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게 된 과정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미술상담 봉사를 시작했어요. 이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발달장애아동 임상과정을 거쳐 파주에 있는 새얼학교 방과후 미술치료사로 취업해 2년간 근무했습니다. 일산 양일중학교 일러스트 동아리 강사와 홀트 늘해랑 학교 미술치료강사로 2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파주시 마을공동체사업의 공간예술놀이터 예술치료사, 고양시 마을강사로서 심리와 정서, 인성교육을 하고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사업 소외계층문화나눔 심리예술강사, 어울림심리지원센터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 미술치료사의 진로는?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미술치료사들의 활동범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심리미술은 미술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마음의 상태를 객관화, 시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동, 청소년, 성인, 실버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관에서 선호하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병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교, 장애인시설, 노인 요양시설, 상담센터, 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미술치료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심리적 문제가 없는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방차원에서 심리 정서적 지원이 증가하고 있어 미술치료사의 활동 분야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6. 미술치료사의 장점은?미술치료는 미술활동을 통해 내담자의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감소시켜 억압된 감정을 풀어주고 현재와 미래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돕는 직업입니다.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내담자뿐 아니라 치료사도 함께 치유되고 성장합니다. 상담활동과 공부를 통해 미술치료사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직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습니다. 많은 내담자들을 만날수록 경륜이 쌓이고 그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며 나이가 들수록 전문성이 커져 시너지가 높아지는 평생직업입니다. 7. 어떤 사람에게 미술치료사를 추천하면 좋을지?자신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 심리적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 꾸준한 자기성찰과 인간의 내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권합니다. 또 마음의 상처가 있는 분들은 심리미술 공부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할 수 있고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습니다. 흔히 미술치료사라고 하면 미술을 전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더러 계신데, 미술 전공과 무관하게 심리미술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8.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조언은?미술치료사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스스로 성찰하고 치료사 스스로가 상담의 도구가 되기 때문에 정성껏 하루하루를 갈고 닦아야 합니다. ‘가늘고 길고 모질게’ 가는 치료사의 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에 반해 내담자를 만나는 과정은 매우 값지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잘 교육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결국 나를 위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포용력을 가지게 돼 심리적 보상이 큰 직업입니다. 심리미술을 공부하며 점차 변한 제 자신을 남편과 아이가 제일 먼저 알아보고 적극 지지해주고 있습니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8-23
- 송파구, 우리 동네 공방 투어 목공예가, 일러스트레이터,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꽃차 소믈리에 등 다양한 생활예술인들이 운영하는 공방이 송파 곳곳에 있다. 2017년 만들어진 예술반상회가 구심점이 돼 다 함께 전시회, 축제를 열거나 공방마다 교육을 진행하며 ‘따로 또 같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목공방 ‘스페이스 휴’서울 도심 속 대형 목공방으로 목공가구 제작과 교육을 진행한다. 목공에 필요한 공구와 대형 장비를 고루 갖췄다.“소나무, 체리목, 호두나무 같은 원목부터 합성목까지 원하는 목재로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석재, 쇠, 가죽 등 다양한 재료와 결합한 목가구 제작이 강점입니다”라고 이형대 대표는 설명한다.목공 수업은 초등,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원데이클래스와 정규 과정(기초반/자유재작반)을 다양하게 운영중이다. 빵도마, 원목 트레이, 휴대폰 우드스피커, 미니 장식장 등의 소가구는 목공 입문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8월26일~9월8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재료비(10만원)만 받고 접이식 캠핑용 원목테이블과 의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수강생 선착순 모집).-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31길 27 코오롱아파트 상가 지하 1층캘리그래피 공방 ‘달란트’다채로운 캘리그래피 액자를 선보이며 수업을 진행한다.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윤미연 대표는 독학으로 캘리그래피를 공부해 수준급 실력을 갖추게 된 후 주위에서 가르쳐달라는 요청을 꾸준히 받게 되자 공방을 열었다. 현재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지에서도 수업을 진행한다.기초를 배운 후에는 압화,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꽃 등을 활용하거나 그림을 그려 넣은 창의적인 캘리그래피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오랫동안 실력을 연마한 분들이 공방에서 꾸준히 활동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실력이 빨리 느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분들에게는 강사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거나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라고 윤 대표는 말한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31 가길 17 지하 1층카페&커피공방 ‘시니온’바리스타 권순건, 심혜란 부부가 운영하는 커피 공간으로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인다. 화이트 톤의 실내는 아늑하며 깔끔하다.원두 로스팅실 겸 교육장을 별도로 마련해 놓았다. 바리스타 11년차인 권 대표의 첫 직업은 설계사. 커피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말한다. “서울 상수동, 태릉, 포천, 의정부 등 내로라하는 카페에서 즐겁게 미친 듯이 일하며 로스팅부터 커피의 모든 것을 현장에서 배웠어요. 방이동에 카페 겸 공방을 오픈하면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실무 중심의 커피 클래스를 열고 있습니다.”커피 입문 등 취미강좌를 비롯해 로스팅,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 창업 실무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한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29길 2케이크공방 ‘베라케이크’생일, 프로포즈, 파티 등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맞춤형 케이크를 주문 제작하고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한다.디자이너였던 유승희 대표는 직장 생활 중에 꾸준히 베이킹을 배웠고 타고난 손재주와 미적 감각을 더해 케이크 공방을 열었다. “배우나 가수 팬들이 주문하는 에펠탑, 기타 모양의 케이크, 반지 모양의 프로포즈용 케이크, 돌이나 환갑, 칠순 또는 연인들의 100일 케이크처럼 숫자 모양까지 원하는 형태로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라고 유 대표는 덧붙인다. 원데이클래스, 정규 과정, 심화 과정 등 케이크 클래스는 소수 인원으로 진해한다.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25길 23 창성빌딩 1층꽃차&수제청 공방 ‘차꽃’목련, 장미,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차와 잎차, 대추생강청, 과일청 등 각종 수제청을 판매하며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공방에서는 말린 꽃잎을 직접 덖으며 수제청도 직접 만든다.문수연 대표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후 웹 시스템 디자이너로 일하다 평소 관심 많았던 홍차, 보이차, 꽃차 등을 꾸준히 공부한 후 온라인 창업을 했다. 꽃차와 수제청, 여기에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더해져 선물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자 제조와 교육을 위한 공방을 오픈했다. “꽃차, 수제청 만들기 외에 카페 음료 만들기, 티수업 등의 교육을 진행합니다”라고 문 대표는 말한다.온라인 창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창업까지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문 대표는 수제청과 꽃차 레시피를 가지고 실제 카페 운영까지 연계될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과 함께 온오프라인 판매경험담까지 예비 창업자들에게 생생히 들려준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32길 31 래미안송파파인탑 상가 지하 1층 110호일러스트&플라워&토퍼 공방 ‘수플레르 아뜰리에’일러스트레이터, 플로리스트, 페이퍼 플라워&토퍼 디자이너 3인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예술반상회 활동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공예를 섭렵하며 전문성을 키운 여성들이 의기투합해 최근에 문을 연 공방이다.·회화 클래스수채화, 파스텔화, 아크릴화, 인물 드로잉화, 일러스트, 비주얼씽킹, 미술치료까지 ‘회화’를 매개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그림책 작가로도 활동중이다. 여경민 대표는 독특한 이력의 주인공. 한때 미대 진학을 준비하다 호텔경영으로 진로를 틀었고 졸업 후에는 호텔 매니저, 소믈리에, 외제차 딜러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다가 결혼 후 육아를 하며 어린 시절 꿈을 찾아 늦깎이 그림공부를 했다.본인의 다양한 경험과 감성을 그림에 녹인 여 대표는 어린이,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에게 회화를 지도한 노하우가 강점이다.·플라워 클래스생화 원데이클래스, 정규 과정, 키즈 클래스가 열린다. 태교를 계기로 꽃과 가드닝을 공부한 정민경 대표는 꾸준히 공부해 화훼기능사자격증을 딴 후 직장인, 주부 대상 플라워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독일 플로리스트 FDF 자격증도 취득했다. 프렌치 스타일의 꽃꽂이가 강점이다.‘꽃이 주는 기쁨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나누자’가 정 대표가 진행하는 플라워 클래스의 모토다.·페이퍼 플라워&파티 토퍼 클래스회화를 전공한 후 인테리어소품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한혜선 대표는 다양한 페이퍼 플라워 소품과 파티용 토퍼를 선보인다. 종이꽃 액자, 니스, 입체카드를 비롯해 생일, 각종 기념일, 이벤트용 파티 토퍼를 맞춤형으로 제작한다. 초보자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키트도 선보인다.원데이클래스, 정규 강좌도 열린다.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아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던 노하우를 살려 일반인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종이꽃, 토퍼 제작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한 대표는 덧붙인다.-위치 : 서울 송파구 삼전로 7길 3 굿피플오피스텔 지하 1층 2019-08-14
- 마음으로 그린 그림으로 전하는 소망 민화는 고교시절 미술 교과서 속, 화려한 색상과 해학적인 표정의 그림들로 기억된다. 하지만 구미동에서 만나 ‘이름 민화 소망을 그리다...’에서 만난 민화는 포근하고 따뜻한 색상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이인선 대표는 “민화는 예쁜 정물이나 풍경을 그리는 것이 아니에요. 마음속으로 바라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자신의 소망을 상징하는 모란, 봉황 등을 그리는 작업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소망을 그려 걸어두고 마음을 다해 비는 것이 민화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실제 회원들 중에는 장원급제를 상징하는 새우, 가재, 물고기 등을 그리거나 모란을 그려 부귀영화를, 혹은 십장생을 그려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려는 회원들이 많다. 더욱이 집 안의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시작됐지만 장식의 기능까지 더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런 민화가 가진 의미에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춘 파스텔 톤의 색으로 멋스러움까지 더하면서 찾는 이들이 많다.육아로 인해 잃어버린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민화를 시작했다는 이 대표처럼 민화는 그림에 집중하며 힐링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렸을 적, 마음에는 품었지만 여러 상황으로 인해 미술을 경험하지 못했던 중년 여성들과 정년퇴직을 한 남성들이 경험해보기를 이 대표는 권했다. “민화는 꼭 잘 그려야하는 그림이 아니에요. 조금은 서툴더라도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이기 때문에 쉽게 작업의 재미를 즐길 수 있어 미술 초보자들에게도 좋아요.”이곳에서는 조금은 생소하지만 전통적인 민화 기법부터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민화까지 쉬운 설명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다양한 정규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새로운 취미를 찾는다면 한 번 도전해보자.위 치 분당구 미금일로 74번길 32 1층문 의 010-7116-5233 2019-07-22
- 굿즈 덕분에 책과 친해지는 공간,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아요~ 회사일과 집안일에 육아까지 하랴 정신없는 엄마에게 독서는 큰 결심이 필요한 쉽지 않은 일이다. 어릴 적엔 책을 보던 아이들도 이젠 스마트폰과 컴퓨터만 갖고 논다. 책 읽기는 독서록 쓰기나 논술 수업 때문에 겨우 하는 숙제처럼 여긴다. 이렇듯 시들해지는 독서욕망을 되살리고 싶어질 때, 가볼 만한 곳이 있다.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카페 ‘북프렌즈’이다. 이곳은 책을 테마로 한 굿즈(특정 브랜드나 팬층을 대상으로 기획, 제작되는 상품)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 ‘북프렌즈’가 운영하는 카페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진열된 북램프와 천장에 달린 책 모양 전등갓이 눈길을 끈다. 카페 중앙에는 아기자기한 굿즈들이 전시돼 있다. 방문 시 받게 되는 쿠폰 스탬프를 모으면 교환할 수 있는 사은품이다. 베스트셀러인 북쿠션부터 북파우치, 독서노트, 접착식 북마크, 손거울 등 판매용 상품을 사은품으로 주기 때문에 스탬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북프렌즈 온라인몰에는 더 많은 굿즈가 준비되어 있다. 북프렌즈 신혜영 점장은 “온라인몰을 이용하면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받을 수 있고,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며 쇼핑 꿀팁을 조언했다. 100% 유기농 Tea로 20시간 냉침해서 만드는 ‘수제 로얄 밀크티’가 대표 메뉴로 인기이고, 시럽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맛의 케일그레이프, 케일바나나도 인기 메뉴라고 한다.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간단히 먹기 좋은 브리또, 치아바타 등을 판매한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141, 103호영업시간 평일 07:30~21:00(주문마감 20:30) 주말 11:30~19:00(주문마감 18:30)문의 031-945-0041 2019-07-12
- 부천주부들의 꿈 펼치기 집안 살림과 자녀 교육으로 분주한 주부들. 하지만 마음속 어딘가에는 미래를 위해 뭔가를 준비하리란 다짐이 숨어있다. 그 실마리는 어디서부터 시작될 수 있을까. 지역에서 활용하면 좋을 전문가 입문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자녀 양육 전문가를 위한 워킹맘 워킹대디 교육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6월 29~30일 ‘워킹맘 워킹대디 자녀교육’을 연다.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6~7세 유아동, 이른 사춘기를 맞은 초등학생 등 자녀를 둔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내용이다.교육 주제는 아빠를 위한 딸 양육법, 워킹맘 워킹대디 스트레스 관리, 이른 사춘기 자녀와 소통법, 예비 초등 준비 등 자녀의 연령이나 성별 등 특성을 고려해 기획되었다.먼저 6월 29일 오전 11시에는 ‘핑크색 스키니팬츠를 입은 아빠가 전하는 딸 양육법’으로, ‘딸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주는 아빠를 위한 매뉴얼’의 저자 예신형 강사가 기울어진 세상을 달려야 하는 딸에게 아빠가 알려주는 자전거 타는 법 그리고 여성으로 세상살이에 대해 다룬다.6월 29일 오후 3시에는 ‘워킹맘 워킹대디의 자기 돌봄, 스트레스 관리’로, 직장과 가정, 업무와 육아 가사로 지친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위한 힐링 및 자기 돌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6월 30일 11시에는 ‘안드로메다에서 온 초등자녀와 소통하는 법’으로, 현 서울유석초교 교사이자 초등교육 전문가인 김선호 강사가 초등 현장에서 이른 사춘기 자녀의 심리와 사춘기 해결법까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예비 초등 D-200’으로, ‘초등맘 고민 해법서’ 저자이자 부모교육전문가인 최인자 강사가 진행한다.웹툰 이해와 작가 데뷔 꿈의 무대웹툰 작가 데뷔를 위한 무대가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다음웹툰컴퍼니와 공동으로 ‘다음웹툰 공모대전7’을 개최하고 우수 웹툰 발굴에 나선다. 다음웹툰 공모대전7에는 예비 작가 및 신인 급 작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인 급 작가는 웹툰 80화 이하 연재, 단행본 3권 이하 출판 경력의 작가를 기준으로 한다.작품 응모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2화 원고, 작품 기획서, 캐릭터 시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총 5대 장르로 나눠 A(순정,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등), B(액션, 판타지, 무협 등), C(드라마, 스포츠, 성장물 등), D(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등), E(개그, 일상, 에피소드 등 기타 장르) 등으로 구분하여 접수하고, 예선 독자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4편을 선정하게 된다.본선 진출자 14명에게는 각 작품 개발비 400만 원이 지급되며, 약 2개월간 작품 개발을 위한 다음웹툰 전문가 멘토링과 k-comics아카데미 연계 기술 교육 등 프로듀싱도 진행된다.나도 가능하다 ‘미디어 제작자’부천에서 미디어 제작 ‘크리에이터’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28일까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3기수강생을 모집한다. 미디어크리에이터는 1인 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을 전액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주지 등 신청에 필요한 자격 조건은 따로 없다.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2달여 간 총 20차시로 진행된다. 교과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이해하고 콘텐츠 제작 기술을 익히는 기초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에서는 기획과 운영부터 촬영과 편집에 이르기까지 1인 미디어 운영 전반을 다룬다. 이밖에도 수료 뒤에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문학하는 사람을 위한 부천의 새 얼굴 ‘신인문학상’ 도전부천문화재단이 제21회 수주문학상과 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에 지원할 신인작가 작품을 공모한다. 먼저 제21회 수주문학상은 부천 대표 문인 수주(樹州, 부천의 옛 이름) 변영로 시인의 올곧은 시 정신과 문학성을 이을 문학인을 찾는다. 수주문학상은 전국 공모 형식의 시문학상이다.응모 부문은 시(장시 제외)로 이전 수주문학상 수상자를 제외한 전국의 신인, 기성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 1명에게는 작가지원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작품은 7월 19일까지 3주간 우편으로만 접수한다.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에서는 지역 문단의 신인문학인을 발굴하는 기회이다. 응모 부문은 소설, 시, 동시, 동화, 수필, 극일반 등 6개 분야이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천 거주민 또는 부천 소재 회사 및 교육기관에 다니는 사람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미등단 작가 지망생 또는 등단 3년 이내 신예 작가여야 한다. 수상자는 각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할 예정이며 총 시상금은 700만원이다. 작품접수는 8월 2일까지이다.생활문화를 직접 만드는 주민 되어보기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6월 30일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추진단 [시:믐]3기를 모집한다. 생활문화추진단은 ‘부평지역에 생활문화 씨앗을 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는 지역주민들의 모임이다.이 모임은 지난 2017년 생활문화사업 모니터링, 생활문화축제 부스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추진단은 부평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부평지역내의 생활문화공간을 조사하여 지도로 표현하고 부평생활문화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추진단은 활동과정에서 다양한 생활문화 수공예, 원데이클래스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과 홍보하는 과정에서 문화기획사업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추진단이 제작한 부평생활문화지도는 공공기관에 비치되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고, 부평구에서 활동 가능한 경우 지원가능하다. 추진단에 선정되면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수여된다. 2019-06-19
- 탭댄스 리듬 사이로 심장까지 설레여요~~ 나만의 독특한 취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독서, 만들기, 노래 그리고 춤까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건 어느 것이나 O.K. ‘탭댄스’도 나의 기분을 보다 열정적으로 만드는 특별한 취미다. 양천구 목동 ‘라뮤지카 스튜디오 탭댄스’모임은 언제나 심장까지 두근두근 설레이는 시간을 만든다. 발을 구르며 음악에 몸을 맡기다보면 직장에서 힘들었던 일도, 육아로 찌뿌둥한 몸도 스르르 풀린다. 라뮤지카 스튜디오 탭댄스 모임을 찾아 흥겨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내 삶은 언제나 라라랜드얼마 전 많은 사람들이 감동적으로 감상한 영화 ‘라라랜드’를 보면 할리우드 야경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이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며 탭댄스를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남녀주인공이 발을 구르고 턴을 하면서 리듬을 발아래 만들어 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박혔다. 라뮤지카 스튜디오에 탭댄스를 배우러 온 사람들 중에 그 영화를 안 본 사람은 거의 없다. 영화안에서 흥겨웠던 탭댄스의 감동을 내 발에 익혀 보려고 일주일에 1~2번씩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한다. 박민지 씨는 “처음에 일반 수강생으로 시작을 했는데 추다가 보니 탭댄스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열심히 추다보면 힘든 일은 모두 잊을 수 있고 땀이 많이 나도 이상하게 힘이나요. 탭댄스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제는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한다. 탭댄스는 그냥 춤과 달라서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누구나 배우고 익히다 보면 몸이 반응하고 발이 움직이게 된단다. 박준모 원장은 “탭댄스는 너무나 매력적인 춤입니다. 건성으로 쉽게 추려고 하지 말고 이를 악물고 동작을 익히고 사력을 다해서 리듬을 따라 하다가 보면 무아지경에 빠지듯 춤을 출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예요. 관절을 오히려 튼튼하게 만들고 보강을 해 주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어요” 라며 탭댄스의 매력을 강조한다. 단조로운 삶에 활력이라는 불꽃을탭댄스는 자주 재즈 선율과 함께 한다. 음악의 리듬과 조화를 맞춰 가야 하는 춤으로 생각보다 운동량이 상당하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덕분에 땀으로 옷이 흠뻑 젖을 정도의 운동량을 소화해 낼 수 낼 수 있다고 수강생들은 입을 모은다. 최유나 씨는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를 보면서 춤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매일 회사에서 앉아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단조롭고 지루한 일상이었는데 탭댄스를 알고 나서는 너무 활력이 넘쳐요. 탭댄스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질 때면 영화 안에서 빌리처럼 나도 존재감이 만들어져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요” 한다. 기본 준비는 탭슈즈와 편한 복장과 탭댄스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 신나는 시간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일년에 두 번 정도 배운 내용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가족과 지인들앞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공연의 기회가 있다. 그래서 목표를 세우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동작을 연구하고 표현을 만들어 나간다. 기분 좋은 중독, 탭댄스의 세계로탭댄스를 배우려면 일단은 박준모 원장과 상담을 통해 자신이 어느 정도 상황인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알아보고 횟수나 연습의 양을 정한다. 탭댄스의 기본기나 자세부터 차근차근 지도받고 춤을 추게 되니 가장 기본이 되는 바른 자세를 배우게 된다. 문채윤 씨는 “1년 반 정도 배웠는데 탭댄스를 출 때는 늘 웃음이 나요.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면서 자세도 바르게 됐어요. 음악도 신이 나서 기분도 많이 좋아져요” 한다. 반복되는 춤이 기분 좋은 중독을 가져와 건강하게 되는 기분이란다. 김난영 씨는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탭댄스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가족들이 탭댄스를 연습하고 오면 엄마가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고 너무 좋아해요” 한다. 가족들에게도 탭댄스의 즐거움이 전해진단다. 삶이 무료해질 때 열정적으로 리듬을 타고 다니는 탭댄스를 만나보자. <미니인터뷰>박준모 원장모두 실력과 재능, 노력이 뛰어나서 즐겁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탭댄스는 전신 운동이 되는 춤이고 음악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예요문채윤 씨오래 앉아있는 직업인데 탭댄스는 몸의 순환을 돕고 힐링이 되는 춤입니다. 피곤함이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날아가 버려 기분도 좋아져요 김난영 씨탭댄스로 늘 기분 좋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크리스마스에 탭댄스 발표회가 있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최유나 씨처음에 시작할 때는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하다 보니 힘을 빼고 몸을 편안하게 만들며 춰야 잘 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박민지 씨몇 명의 사람들이나 여러 명의 단체 등 다양한 사람들과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탭댄스는 이제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어서 즐겁게 춤을 춥니다. 2019-06-12
- 일흔 넘어 시작한 그림, 한국의 모지스 할머니를 꿈꾸다~ 결혼 후 아이들을 낳고 기르는 동안 학창시절 꿈은 접어두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고 일흔 즈음 취미로 즐기던 다육이를 이왕이면 예쁜 화분에 심고 싶어 도자기를 배웠습니다. 그러다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고 싶어 도서관 그림 동아리에서 그림을 시작 했습니다. 그 시작이 단초가 되어 얼마 전 그림책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소동출판사 간)를 펴낸 그림 작가 이재연씨를 만나보았습니다.도서관 자서전프로그램에서 다시 시작한 꿈~이재연씨는 충남 유성 과수원집 딸로 유년시절부터 지연을 보고 자랐다. 등하교길 계절마다 변하던 논과 밭의 풍경이며 농사를 짓던 모습들, 어릴 적 추억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그의 기억 속에서 회귀하기 시작했다.학창시절 그림에 소질이 있으니 미대를 진학하라고 할 정도로 재능을 보였지만 그 시절 대다수 여성이 그랬듯 마음속에 꿈으로만 남겨 두었던 일이었다. 결혼 후 남편 뒷바라지와 두 아들을 낳고 키우는 사이 어느 사이 일흔이 가까워진 나이, 남편이 세상을 뜬 후 취미로 다육이를 기르며 노년의 허전함을 달랬단다.“어느 날 며느리가 집에만 계시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배우고 동아리 활동도 해보라고 권했어요. 그래서 다육이를 기르니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도자기를 배웠죠.” 다육이를 기르고 어린 손자를 돌보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던 일상은 며느리의 격려로 변화가 찾아왔다. 직접 빚은 그릇에 그림을 그려 넣고 싶어 집 근처 도서관 그림동아리에 참여하게 됐고 그곳에서 학창시절 막연히 품었던 그림에 대한 꿈을 다시 꾸게 됐다.2016년 처음 그림을 시작하면서 우연히 교하도서관에서 진행한 ‘자서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는 이재연씨. “기억의 재생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글로 쓰거나 그림을 그려서 자서전을 써보는 프로그램인데 소동출판사 대표님이 이끌어가셨죠. 저는 글보다는 그림이 맞을 것 같아 열심히 그렸어요.” 유년의 추억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내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 가며 그린 그림들은 그의 연륜과 감성이 따뜻하게 담겨져 있어 뭉클하고 잔잔한 감동을 준다. 그의 이런 특별한(?) 그림들은 마침 자서전 프로그램을 지도하던 소동출판사 대표의 눈에 띄었고 한 권의 그림책으로 만들어졌다. “선생님의 제의를 받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더 열심히 그렸어요. 원래도 다육이며 늦둥이 손자의 일상을 육아일기처럼 매일 그리고 있었는데 칭찬을 들으니 밤낮을 잊을 정도로 몰두했죠.”「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에는 이재연씨가 어린 시절을 기억하며 그린 60여 편의 그림과 글이 계절 별로 담겨 있다. 고향인 충남 유성에서 어른들이 모내기며 추수, 탈곡 등 농사를 짓던 풍경들과 동네에서 즐기던 아이들의 놀이 등 생생한 그림들이 보는 순간 입가에 슬며시 웃음이 배어나올 정도로 정겹다. “유성온천이 제 고향인데 어릴 적 어머니와 유성온천에 갔다가 한번 유황 냄새와 김 서린 공기가 탁해서 한번 쓰러진 적이 있어요. 어머니와의 기억이 너무 그립고 그래서 그 목욕탕 그림을 자서전 때 그렸는데 보는 분들이 모두 다 좋아하시더라고요. 당시에는 목욕 한 번 가는 것도 마음먹고 가는 일이라 사람도 너무 많았고 지금하고는 사뭇 다른 풍경이라 그런지 관심을 많았어요. 그래서 자서전 전시회에 그 그림을 냈는데 어떤 분이 그 그림을 사시겠다고 한 적도 있어요.” 2017년 교하도서관 자서전프로그램 전시인 ‘기억의 재생’과 와 2018년 가을 ‘자화상 그리는 언니들’을 비롯해 몇 번의 그룹전시에 참여했던 그의 그림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관심을 끌었다. 그림 그리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해, 계속 습작 이어갈 터「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출간 이후 그의 일상도 바쁘게 바뀌었다. 북 콘서트며 강좌 초청 등 예전에 생각지도 못한 일상에 하루가 바쁘지만 그는 이런 일상이 신기하고 행복하다고 한다. 누구나 가난했던 어린 시절, 여자라서 그 꿈을 펼칠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어릴 적 농촌에서 낳고 자라며 풍부한 감성을 키웠던 것이 그의 그림에 자양분이 되지 않았을까.“집에만 있었던 일상이 요즘 조금 바빠지긴 했지만 그만큼 제 그림에 공감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고맙습니다. 그래서 더 용기를 내어 습작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조금씩 그림 실력이 늘고 있다는 칭찬을 들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그는 요즘 늦둥이 손자의 일상을 육아일기처럼 매일 그림을 그리는 일에 푹 빠져 있다. 또 김홍도의 그림을 보고 그대로 그리는 습작에 몰두해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페이스북에 올려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미국의 모지스 할머니도 일흔 넘어 그림을 시작해 101세까지 그림을 그렸듯 저도 늦깎이로 시작했지만 정말 좋아하는 일이니까 열심히 그려보겠습니다.”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는 최근 2쇄를 찍었고, 꾸준히 써온 손자의 성장일기도 지금까지 7~8권이나 된다니 또 다른 그의 그림책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2019-06-06
- 엄마표 영어 VS 영어 학원 영어! 10년을 해도 외국인을 만나면 대화가 안 된다. 왜? 텍스트로 배웠기 때문이다. 영어를 공부로 배웠다. 횟수만 10년이지 제대로 영어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영어가 필요하다. 엄마표 영어는 제대로 된 영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눈 딱 감고 엄마표 영어로 2년만 도전해보자. 내 아이 영어 실력 몰라보게 달라진다.영어가 힘든 이유 3가지대한민국 부모님들의 로망 중 하나가 내 아이 영어 마스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우선 영어가 안되는 이유 3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아이가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부족하다. 둘째, 모국어에 대한 중요성을 알지 못했다. 셋째, 영어 학원에 다니면 영어가 되는 줄 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영어를 배우는 주체 즉 아이가 영어를 대하는 자세이다.영어를 공부의 대상이라 생각하고 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영어라고 생각하면 공부 효과는 시간 대비 현저히 떨어진다. 부모의 역할은 배제한 채 영어 학원이나 어학연수는 권하지 않는다. 이젠 조기 유학의 부작용도 경험치로 알고 있다.엄마표 영어 VS 영어 학원엄마표 영어와 영어 학원 둘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까? 엄마표 영어로 하려니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영어 학원에만 맡기기에도 불안하다. 어느 1가지를 선택하는 것보다 2가지를 병행해보자. 그래야 후회가 남지 않는다. 농사 중에 자식 농사가 가장 어렵다. 그중 영어 농사와 수학 농사가 가장 수확하기 힘들다. 과목당 투자해야 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영어 마스터에 필요한 시간은 아이마다 환경마다 다르다. 마스터라는 개념은 수능 영어 1등급 기준으로 한다. 1등급이 되기 위해서 외교관의 두뇌를 가진 아이는 약 2,200시간이 필요하고 평범한 아이는 5,000시간에서 8,000시간이 필요하다.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는지에 따라 투자 시간은 확연히 달라진다.대한민국에서 한국어와 서로 다른 문법인 영어를 마스터하려면 어른의 경우 하루 10시간씩 약 2년을, 하루 8시간씩 약 3년의 투자가 필요하다. 이 시간은 평범한 학생이 영어 과목에만 투자할 수 없는 시간이다. 그래서 엄마표 영어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영어를 마스터해야, 중고등학교에 수학, 과학 공부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집에서 하는 엄마표 영어 9가지 그물영어 농사가 잘 되려면 좋은 씨앗과 비옥한 땅이 필요하다. 좋은 씨앗이 되기 위해선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청각 발달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영국의 상위 1%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를 안고 노래를 부르면서 육아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음악 그룹들이 영국에서 많이 나오는 이유다. 청각이 발달한 아이는 모국어와 더불어 외국어 습득에도 유리하다.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영어를 마스터하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해야 한다. 엄마의 이런 각오는 아이가 영어를 알아야 하는 동기부여로 작용한다.교육학에 보면 동일시 효과에 의해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추가된다. 엄마표 영어는 영유아 시절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엄마표 영어로 9가지 그물을 쳤다. 스토리 영어책 읽기, 회화 설루션으로 말하기 연습, 외국 영화 함께 보기, 영어 일기책 필사하기, 영어책 만들기, 회화 설루션과 영화 대사 섀도잉, 화상 영어로 외국 친구 만들기, 사고력 키우는 파닉스로 자기 주도 학습 배양하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날짜 말하기가 9가지 그물이다. 영어라는 물고기는 이 9가지 그물을 빠져나갈 수 없다.영어 마스터를 위해영유아 시절 해야 할 4가지첫째, 간단한 생활 영어를 부모가 사용한다. 아침에 눈을 뜰 때와 잠자기 전까지 엄마표 생활 영어를 넣어준다. 100개 정도의 생활 영어 문장만 외우면 된다. 둘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아침에 깨워 등원 시까지 온라인 영어도서관을 노출시킨다. 저녁에 밥을 먹을 때도 애니메이션을 시청한다. 잠자기 전 영어독서는 행복한 꿈을 꾸게 한다. 셋째, 한국어 책 읽는 습관을 들인다. 모국어를 잘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넷째, 신체 발달을 시킨다. 신체 발달은 두뇌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두뇌력이 높은 아이가 영어 습득력도 높다. 엄마표 영어로 아이가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면 영어 마스터는 멀지 않다.맘스영어독서클럽은 엄마표 영어를 모토로 시작되었다. 초등 1학년에 하루 1권, 초등 2학년에 하루 2권, 초등 3학년에 하루 3권 독서를 목표로 세웠다. 2018년에 100일 스토리 영어책 읽기 프로젝트 결과 다독상 1위 5546권, 2위 4886권, 3위 4157권을 읽었다. 2019년 100일 스토리 영어책 읽기는 진행 중이다. 영어를 좋아하게 만든 것뿐인데 결과는 만족스럽다.이상화대표맘스영어독서클럽 대치동 본점문의 1600-1745 2019-05-23
- 영어독서와 컴퓨팅 사고력 길러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 입시가 과열되면서 초등부터 수학을 달린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들린다. 그러나 초등 때 영어를 즐기면서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평범한 아이도 영어를 통해 꿈을 이루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음을 직접 증명한 이가 있다. 도곡초 옆에 있는 ‘맘스영어독서클럽’의 이상화 대표이다. 이 대표를 만나 두 아들을 엄마표 영어로 성공적으로 키워낸 ‘맘스영어독서클럽’의 학습법과 영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초등 6년 동안 7,665권의 영어책 읽기‘맘스영어독서클럽’은 무작정 단어를 외우거나 교재로 주입식 수업을 하는 일반 영어학원과는 다르다. 아이 스스로 재미있는 영어책을 선택해 읽음으로써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재미있게 완성하도록 이끌고 있다. 초등 6년 동안 7,665권의 영어책 읽기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초등 졸업 전까지 수능 1등급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된다. 이 대표는 “단순히 영어만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도구 삼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동기를 찾고, 자신의 관심사를 스스로 찾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끕니다”라고 말했다.또한 ‘맘스영어독서클럽’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기본 500타 이상의 영타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수업은 ‘예투투’, 책읽기, 회화 솔루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고, 매일 1시간 주 5회 수업이다. ‘예투투’란 어제(Yesterday), 오늘(Today), 내일(Tomorrow)의 날짜를 문장으로 만들어 영타로 치고 읽는 과정으로, 과거/현재/미래 시제에 맞게 매일 문장을 만들면서 기초를 탄탄히 한다.이 대표는 “영어학원을 아무리 다녔더라도 처음 여기 와서 오늘, 어제, 내일 날짜를 정확한 문장으로 한 번에 말하는 아이가 없습니다. ‘예투투’를 4년간 매일 하면 문법, 회화 등 영어는 자연스럽게 됩니다. 또 책 읽은 내용을 카페에 올리고 일기쓰기,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면서 영타 속도도 빨라져서 600타 이상을 치는 학생도 많습니다”라고 말했다.자사고 입학, 수학영재 두 아들 코칭한 노하우 담겨독창적인 ‘맘스영어독서클럽’의 수업은 이 대표가 두 아이를 직접 코칭하면서 완성됐다.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수천 권의 영어책을 읽은 큰아들은 사교육은 최소한으로 했고 외국 거주 경험 없이 청심국제중에 입학했다. 중학교 졸업 전에 27가지 분야에서 200개가 넘는 상을 받을 만큼 마음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현재 자사고에 재학 중이다. 초등 6학년인 둘째 아들도 수학영재로 선발되어 합격생 대표로 선서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그렇다면 이 대표는 어떻게 아이들을 직접 코칭하게 되었을까? 이 대표는 “큰아들이 초등 2학년 때 카이스트 영재원 영어면접에서 떨어진 걸 계기로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영어를 완벽히 익혔다는 모든 사례를 찾고, 엄마표 영어도 참조하고, 영어설명회도 찾아다니면서 길이 보였습니다. 그 방향대로 하다 보니 아이들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20년 가까운 연구와 노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맘스영어독서클럽’의 학습법과 커리큘럼을 완성한 것이다.후천적 지능 발달시켜 고등학교 공부 수월하게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경계를 허무는 창의력, 융합력 수업으로 미래인재상인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후천적 지능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방송에서 큰아들의 지능을 2시간 동안 테스트한 문수백 교수는 후천적 지능이 뛰어나다고 놀랐습니다. 저희는 영어학원이지만 영어만 공부하지 않고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후천적 지능을 발달시켜 고등학교 공부를 수월하게 하고, 영어 내신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큰아들도 이러한 코칭으로 자사고에서 200명 중 3학년 첫 시험에서 영어 과목 100점을 받았다.이 대표는 또한 ‘초등 영어, 독서가 답이다(푸른육아)’를 비롯해 다수의 교육서적을 출간했다. 20여 년간 수많은 아이들을 지도했고 자녀들의 초·중·고 생활을 지켜본 이 대표는 “초등 때 영어를 확실히 마스터해놓는 게 좋습니다. 중·고등에 가면 수학, 과학을 공부할 시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조언했다.문의 1600-1745, www.momseng.com 20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