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계' 검색결과 총 16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30대 즐거움을 뒤로 미뤄라 20~30대의 은퇴준비 핵심은 ‘현재 즐거움을 뒤로 미뤄라’, 40~50대는 ‘생각할수록 가난해진다’라는 경구를 기억하라. 삼성생명이 재무설계 총서 시리즈 8권 중 2권인 ‘아름다운 노후를 완성하는 은퇴설계’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삼성생명 FP센터가 수많은 고객과 상담을 통해 쌓아온 은퇴설계 노하우를 담았다. 다음은 책 내용 일부다. 은퇴설계는 △자신의 은퇴시기를 예측해서 은퇴자금을 모을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 지 알아보는 단계 △현재 지출을 조정해 노후준비를 위한 저축여력을 만드는 단계 △은퇴시점까지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단계 등 크게 3단계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연령대별로 은퇴설계 노하우가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20~30대는 ‘현재의 즐거움을 뒤로 미뤄라’고 충고한다. 이 시기는 재무목표가 결혼자금과 주택자금 마련이어서 노후를 준비하기가 힘든 시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용돈처럼 적은 금액이라도 소비를 줄인다면 ‘복리 효과’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40~50대는 ‘생각하면 할수록 가난해진다’는 경구를 기억해야 한다. 생각이 아니라 실행이 먼저라는 의미다. 은퇴자금을 저축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므로 만일 노후가 불안하다면 자녀의 결혼자금, 유학자금 등을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뤄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건강관련 보험이 부족하다면 가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서둘러야 한다고 충고한다. 특히 50대는 ‘부동산 비중을 낮춰라’ ‘은퇴용 계좌를 별도로 관리해라’ ‘투자손실 위험을 줄여라’ ‘즉시연금보험을 고려하라’ ‘질병이나 상해에 대비하라’ 등의 원칙을 기억해야 한다. 60대는 ‘노후연금이 열 아들·딸보다 낫다(?)’라는 말을 기억하라고 충고한다. 자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매월 노후생활비로 사용할 일정 소득이 발생해야 한다는 의미다. 노후생활비 마련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소득으로 임대소득과 연금소득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5대 5 정도의 비중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는 게 FP센터의 충고다. 이 가운데 연금소득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보장구조를 모두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 개인연금은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저축과 연금소득세를 내지 않는 일반연금 상품으로 나눌 수 있으니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20~30대 즐거움을 뒤로 미뤄라(사진) 20~30대 즐거움을 뒤로 미뤄라(사진) 40~50대 생각할수록 가난해진다 삼성생명 FP센터 연령대별 은퇴설계 노하우 소개 20~30대의 은퇴준비 핵심은 ‘현재 즐거움을 뒤로 미뤄라’, 40~50대는 ‘생각할수록 가난해진다’라는 경구를 기억하라. 삼성생명이 재무설계 총서 시리즈 8권 중 2권인 ‘아름다운 노후를 완성하는 은퇴설계’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삼성생명 FP센터가 수많은 고객과 상담을 통해 쌓아온 은퇴설계 노하우를 담았다. 다음은 책 내용 일부다. 은퇴설계는 △자신의 은퇴시기를 예측해서 은퇴자금을 모을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 지 알아보는 단계 △현재 지출을 조정해 노후준비를 위한 저축여력을 만드는 단계 △은퇴시점까지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단계 등 크게 3단계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연령대별로 은퇴설계 노하우가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20~30대는 ‘현재의 즐거움을 뒤로 미뤄라’고 충고한다. 이 시기는 재무목표가 결혼자금과 주택자금 마련이어서 노후를 준비하기가 힘든 시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용돈처럼 적은 금액이라도 소비를 줄인다면 ‘복리 효과’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60세 은퇴시 3억원을 만들겠다고 하면(투자수익률 연 6% 전제) 30세에 시작할 경우 매년 379만원만 저축하면 되지만 40세에는 816만원, 50세에 시작하면 2276만원을 모아야 한다. 40~50대는 ‘생각하면 할수록 가난해진다’는 경구를 기억해야 한다. 생각이 아니라 실행이 먼저라는 의미다. 은퇴자금을 저축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므로 만일 노후가 불안하다면 자녀의 결혼자금, 유학자금 등을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뤄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건강관련 보험이 부족하다면 가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서둘러야 한다고 충고한다. 특히 50대는 ‘부동산 비중을 낮춰라’ ‘은퇴용 계좌를 별도로 관리해라’ ‘투자손실 위험을 줄여라’ ‘즉시연금보험을 고려하라’ ‘질병이나 상해에 대비하라’ 등의 원칙을 기억해야 한다. 삼성생명이 2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는 월 211만원이라고 응답했지만 실제 준비한 금액은 145만원에 불과했다. 60대는 ‘노후연금이 열 아들·딸보다 낫다(?)’라는 말을 기억하라고 충고한다. 자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매월 노후생활비로 사용할 일정 소득이 발생해야 한다는 의미다. 노후생활비 마련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소득으로 임대소득과 연금소득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5대 5 정도의 비중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는 게 FP센터의 충고다. 이 가운데 연금소득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보장구조를 모두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 개인연금은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저축과 연금소득세를 내지 않는 일반연금 상품으로 나눌 수 있으니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한편 이 책에는 이밖에도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얻은 직군별 은퇴설계 노하우, 은퇴자금 계산하기, 퇴직연금 및 연금보험 소개 등 다양한 은퇴 관련 노하우가 소개돼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PCA생명 새로운 비전 선포 PCA생명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본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시무식을 갖고 ‘가장 신뢰받는 은퇴 설계 전문가, PCA생명’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올해로 한국 진출 9년을 맞이한 PCA생명은 ‘2010 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래! (New challenge, New futur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으며 △이해와 배려 △협력 △혁신과 기회 창출 △탁월한 성과 달성이라는 4가지 가치(Value)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는 해로 은퇴 준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PCA생명은 은퇴설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올바른 은퇴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책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PCA 매직넘버’ 캠페인을 강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각자의 은퇴 생활 설계에 맞춤화된 은퇴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재철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9
- 금융단신 다시 날씨 추워지면 구내식당 대박(사진) 현대카드 직원조사 … 1도 떨어지면 이용자 2%P씩 증가 날씨가 추워질수록 직장인들이 사내식당을 더 이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태영)은 여의도 본사 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 1700명을 대상으로 겨울 기온과 사내식당 이용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25일 발표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점심시간 사내식당 이용 건수를 조사한 결과, 일평균 기온이 1도씩 내려갈 때마다 사내식당 이용은 2%P(18명)씩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기간 평균 기온은 영하 2.7도, 사내식당 평균 이용자 수는 897명. 하지만 평균 기온 영하 10.4도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1월 5~7일 사내식당의 평균 이용자 수는 1022명으로 평소보다 평균 125명(13.9%)이 증가했다. 특히 최악의 한파(영하 13.2도)가 찾아온 1월 13일에는 이용기간 중 최다 인원인 1041명이 사내식당을 찾았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이 같은 결과를 강추위로 인해 점식식사를 회사 내부에서 해결하려는 직원들의 수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속적인 사내식당 환경 개선도 이용자 증가에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전면적인 구내식당 시설 리노베이션을 단행했고, 고품질의 국산 식재료만 이용하는 엄격한 식단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 최고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의 차석 쉐프 출신 조리장을 영입해 식단의 고급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내식당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날씨와 사내식당 이용률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기상청의 날씨 정보를 활용해 음식의 양과 메뉴 등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한국여성, 남성에 비해 은퇴준비 취약 한국여성의 은퇴 후 노후준비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절반 이상의 한국여성이 본인의 은퇴준비 수준이 낮다고 평가했다. 하나HSBC생명(대표 윤인섭)은 HSBC Insurance 그룹이 영국 키케로컨설팅(Cicero Consulting)사에 의뢰해 대한민국 만 30세 이상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여성의 16%가 “본인의 노후가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고 답해, 남성의 11% 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또 조사대상 중 과반수 이상의 여성(52%)이 ‘본인의 은퇴준비 수준이 낮다’고 평가했으며,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응답한 여성은 2%에 불과했다. 독신생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연금보험과 장기저축을 스스로 부담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남성이 40%인 반면 여성은 33%에 불과, 싱글 여성들의 노후준비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HSBC생명은 여성의 노후대비가 취약한 이유가 장기 금융에 대한 이해도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상품, 연금저축, 생명보험 등의 장기금융 이해도에 대한 설문에서 남성은 74%가 ‘이해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은 65%만이 ‘그렇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특히 가정경제에서 남녀 역할 분담의 차이 때문에 이 같은 은퇴 준비의 불균형 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가계지출 책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성이 생활비 의료비 자녀교육비 등 단기적인 가계지출에 대해서는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있는 반면, 연금보험이나 부동산 대출상환과 같은 장기적인 재무활동에 대해서는 남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책임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향후 1년 이내 은퇴관련 금융상품 가입의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여성(24%)이 남성(29%)보다 낮은 응답률을 보이는 등 전반적인 조사항목에서 여성의 노후준비가 남성보다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HSBC생명 윤인섭 사장은 “여성들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길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의 은퇴준비가 남성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은 향후 큰 사회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며 “한국 여성들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은퇴설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은퇴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재무상담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그린 에코팜 사장에 윤용 전 교보보험심사 대표(사진) 윤용 전 교보보험심사 대표(58)가 농업회사 법인 그린에코팜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린에코팜은 농림수산식품부가 CEO 인재풀 구축을 위해 개설한 농업CEO MBA과정을 이수한 농업유통전문가들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다. 신임 윤용 사장은 교보생명 영업본부장, 인력본부장, 인재개발원장, 교보보험심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재철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6
- 금융단신 제목: 통합 ‘한화손해보험’ 공식 출범(사진) 부제: 총자산 4조원, 매출 2조 7000억원 규모 제일화재와 합병한 통합 한화손해보험이 4일 오전 태평로 사옥 대강당에서 권처신 대표이사 내정자, 본사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한화손해보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 슬로건을 ‘새시대, 새출발, 힘찬도전’으로 정한 한화손해보험은 매출액 2조 7000억원, 시장점유율 6.9%이며, 총자산은 4조원 규모다. 통합출범식 행사에서 권처신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늘은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가 하나가 돼 새로운 통합 법인으로 출발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한화금융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5년 후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메이저 손해보험사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0년 영업목표로 매출 3조 1000억원, 총자산 4조 6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자동차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채널 집중 육성 △시니어 시장의 주력인 개인연금, 퇴직연금 상품 개발 △법인 신규프로젝트팀을 신설해 정책성 보험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보험, 건강·자녀보험, 방카슈랑스 상품 등 총 22개의 신상품을 출시해 마케팅에 나서며, 전국 25개 지원단, 185개 브랜치, 9개 보상센터, 30여개의 금융프라자를 거점으로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차사고 과실비율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 손보협회 자율적 분쟁해결 기준 제공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내 잘못이 얼마나 되고, 상대방 잘못은 또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사고 차량을 도로에 세워두고 말다툼을 벌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앞으로 이 같은 다툼의 소지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와 구상금분쟁심의위원회가 자동차사고 과실분쟁과 관련해 일반 국민이 느끼는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분쟁을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간편 검색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http://www.knia.or.kr)를 통해 5일부터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내 사고와 유사한 심의결정사례를 통해 내 차의 기본 과실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검색시스템에 접속한 뒤 사고가 발생한 장소, 내 차의 진행방향, 상대 차의 진행방향 등을 차례로 선택하면, 내 과실과 상대방 과실 그리고 시뮬레이션 그림도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검색된 과실은 가장 기본적인 과실비율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적용시 사고당시의 도로상황, 속도, 주간·야간 등 사고시간, 충돌부위 등에 따라 상당 비율이 가감될 수 있다. 만약 비슷한 유형의 사례를 좀 더 검색해 보고 싶은 경우에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심의결정사례 검색’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심의결정사례란 법지식과 소송경험이 풍부한 8인의 변호사로 구성된 전원심의위원회에서 지난 2년 8개월 동안 심의결정한 결과물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대한생명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 출시(사진) 대한생명이 4일부터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연금개시전에도 해당 시점별로 고객이 납입한 원금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최저 보증하는 상품이다. 가입 후 납입기간(최소 10년)이 끝나면 고객이 납입한 금액의 100%를 최저 보증하고 이후 3년 마다 6%씩 늘어난 금액을 최저 보증한다. 연금개시 시점이 돼야 고객의 납입원금을 보증하는 기존 변액연금과 차별화된 점이다. 이 상품은 연금개시전 매시점별 해약환급금을 최저보증하는 상품구조와 파생상품을 채권형펀드와 연계한 구조적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9년 12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이 상품은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거두기 위해 파생혼합형 펀드에 투자한다. 회사측은 장기적으로 주식에 30% 이상 투자한 것과 유사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 시점별 해약환급금을 최저보증해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개시시점은 45세부터 80세까지 가능하다. 기본적인 보장기능도 추가했다. 가입 후 고객이 사망하면 600만원, 재해 사망시에는 1200만원의 보험금과 함께 그때까지의 적립액이 지급된다. 대한생명 상품개발팀 남효성 상무는 “업계 최초로 매시점별 해약환급금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수익으로 은퇴설계를 하려는 30~40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5
- 금융단신 동부화재 완전판매 서약(사진) 동부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순환)가 불완전판매 행위를 뿌리뽑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 영업관리자·설계사·대리점이 완전판매를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완전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부화재 김순환 대표이사 부회장은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사내방송에 직접 출연해 완전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두 함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화재는 이날 결의를 통해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제재를 보다 강화해 불완전판매 책임자나 모집조직에 대해서는 부실판매 책임 여부를 물어 퇴출시키는 ‘삼진아웃’ 제도를 갖춰 나가며, 퇴직 후에도 변상금을 회수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실시키로 했다. 또 모든 직원 및 설계사의 다양한 완전판매 지식 함양을 위해 질병 관련 언더라이팅 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매월 15일을 소비자의 날로 지정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토론회,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화재보험협회 ‘제36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는 19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소방공무원, 한국화재보험협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36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대구소방본부 김진주 지방소방교가 영광스런 대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고, 본상은 서울 종로소방서 김명완 지방소방장 등 17명이 수상해 상패와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또 대상과 본상 수상자 18명 모두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영선 이사장은 “위기와 절망의 순간에 우리 국민들은 가장 먼저 119를 떠올릴 만큼 소방공무원을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신뢰와 함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금호생명 ‘보험사기 방지 사례집’ 발간(사진) 금호생명(박병욱 사장)은 18일 최근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 되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보험사기 유형을 담은 ‘보험사기 방지 사례집’을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에는 금호생명 보험심사팀 보험범죄 전담조직인 SIU(Special Investigation Unit)가 실제 조사해 처리한 내용과 함께 업계 및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해결한 사례 등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보험사기의 최근 유형 및 동향, 대응방법 등이 수록돼 있다. 이 자료는 보험수익자의 보험사고 조작 등 고의사고 보험금 청구사례, 피해과장, 역선택(사고 후 보험가입), 기타 사례 등 4가지 부문 38건을 분석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추적이 쉽지 않은 해외 보험사기 사례도 포함돼 있다. 금호생명 서종영 상무는 “보험사기로 보험금이 과다하게 지급되면 보험제도 존립기반 악화는 물론 선의의 계약자들의 보험료 추가부담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보험사기 예방을 통해 약 3.8%의 보험료 인하효과가 있어 보험범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PCA생명 새로운 비전 선포(사진) PCA생명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본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시무식을 갖고 ‘가장 신뢰받는 은퇴 설계 전문가, PCA생명’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올해로 한국 진출 9년을 맞이한 PCA생명은 ‘2010 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래! (New challenge, New futur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으며 △이해와 배려 △협력 △혁신과 기회 창출 △탁월한 성과 달성이라는 4가지 가치(Value)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는 해로 은퇴 준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PCA생명은 은퇴설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올바른 은퇴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책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PCA 매직넘버’ 캠페인을 강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은퇴 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자의 은퇴 생활 설계에 맞춤화된 은퇴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PCA생명 김영진 사장은 “우리나라는 2000년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2%에 이르러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6년이 되면 그 비중이 20.8%로 늘어나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며 “선진국에 비해 급격한 변화이니만큼 이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다이렉트 중고차 할부금융 출시(사진)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7.9%부터의 저렴한 이자율은 물론, 환승론과 직거래할부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제공하는 ‘다이렉트 중고차 할부금융’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최저 7.9%의 이자율은 평균적인 중고차 할부금융 상품보다 10%P 이상 저렴한 파격적인 금리 조건이다(고객 신용도별 차등되며 취급수수료 별도). 대출 기간도 6~48개월로 선택의 폭이 넓다. 또 기존의 고금리 중고차 할부금융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론과 개인간의 직거래에도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중도상환 시 잔여기간만큼의 취급수수료를 환급해주고(중도상환수수료 별도), 주요부품에 대한 무상보증, 직영점에서 구매 시 하이세이브 100만원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다. ‘다이렉트 중고차 할부금융’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전용 상담센터(1688-7474)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한도와 이자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9
- 금융단신 “신한카드로 알뜰하게 결혼 준비”(사진)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신한카드가 웨딩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웨딩컨설팅 회사인 본웨딩(대표 오정연)과 함께 캐시백 이벤트, 웨딩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1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회원이 본웨딩의 웨딩패키지, 예물, 한복, 침구, 허니문 등을 결제하면 인당 최대 50만원까지 2%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2~3개월 무이자 할부 및 100만원까지 최장 48개월 동안 적립포인트로 상환하는 ‘하이 세이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본웨딩 박람회’에서도 신한카드 회원만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본웨딩이 마련한 웨딩패키지 이용시 20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결제금액의 최대 2% 캐시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쿠폰을 소지하고 박람회를 방문하는 모든 회원에게 DIY 초콜릿 세트, 그레이드 크리스탈로맨스 등 6가지 선물을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리오앨리 화장품 등을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 신청 및 선물 쿠폰 출력은 본웨딩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weddingnuri.com)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비씨카드, 여자 프로골프선수 후원(사진) 비씨카드가 여자 프로골프 선수 후원에 나섰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는 14일 홍진주, 김하늘, 김혜윤, 정혜원, 안신애 등 5명의 프로골프선수와 2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LPGA 무대에서 활약하다 최근 국내로 복귀한 ‘필드위의 진주’ 홍진주, ‘미소천사’ 김하늘, ‘2008년 KLPGA 왕중왕전’ 우승의 주인공 김혜윤, ‘차세대 수퍼 루키’ 정혜원, ‘2009년 KLPGA 신인왕’ 안신애 등 5명의 선수들은 비씨카드의 후원아래 2010년부터 KLPGA 무대를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는 물론 차세대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갈 실력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선수들이 올해 최고의 기량과 성숙한 매너로 많은 골프팬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후원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들은 올 시즌 성적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홍진주, 김하늘 선수는 각각 3승, 김혜윤, 안신애 선수는 2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선수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NZ 레이디스 마스터즈’와 ‘호주 여자 오픈’ 대회부터 비씨카드 공식 후원선수로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스마트플랜 통합연금보험(사진)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사장 윤진홍)은 풍요로운 노후와 차별화 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무)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스마트플랜 통합연금보험’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출시됐던 ‘(무)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퍼펙트플랜 통합보험’과 ‘(무)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마스터플랜 변액통합보험’에 이은 통합보험상품의 완결판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통합보험과 더불어 이번에 업계 최초로 출시된 통합연금보험 상품이 고객들에게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변액연금 전환특약을 적용, 기존의 연금보험처럼 공시이율을 연동해 차곡차곡 안정적으로 연금을 쌓는 장점과 함께 수익성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했다.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자산관리 변액연금전환특약’을 적용, 일반연금 뿐 아니라 투자수익률로 연동하는 변액연금으로 동시에 운영해 한층 여유로운 자금을 마련, 더욱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또 장기간 꾸준히 보험료를 납입하는 고객에게 기본보험료 액수와 무관하게 61회차부터 기본보험료의 0.5%를, 121회차 이후에는 1.0%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가입자가 자신의 적립금을 자녀와 배우자에게 미리 목돈으로 증여해 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사망보험금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가족사랑 연금전환특약’을 업계 최초로 마련했다. 이밖에도 재정설계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먼저 자신이 목표로 하는 연금자산을 선택하고 나중에 이 연금자산에 맞는 보험료를 계산하는 방식을 도입해 맞춤형 은퇴설계가 가능하다. 연금의 종류가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됐다. 연금지급형태는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플러스형 장기간병(LTC) 종신연금플러스형로 다양해졌고, 2개까지 복수 선택이 가능하다. 본인, 배우자, 자녀3명 포함 최대 5인까지 이 보험 하나로 보장할 수 있고 사망보장뿐 아니라 질병, 재해, 종합보장까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고 65세까지며, 연금개시나이는 45세부터 80세까지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동부화재 그린스타트 운동 전개 동부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순환)가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화하고 녹색보험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지난 14일 이만의 환경부장관, 이진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대치동 동부 금융센터에서 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함께 그린스타트 운동 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캠페인으로 지난 2008년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37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네트워크와 206개 지자체의 지역네트워크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화재는 이번 MOU 체결로 그린스타트 운동을 위한 환경기금 조성과 우수보험설계사를 통한 그린리더 활동, 동부프로미농구단과 공동 마케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그린스타트 운동을 위한 환경기금은 종이약관 등의 제작을 위해 사라지는 나무를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보험계약자료를 종이 대신 이메일로 대체한 친환경 녹색자동차보험인 에버그린 특약 판매로 절감되는 비용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우수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그린스타트 선도자인 그린리더 교육을 이수하게 한 후 그린스타트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활동하게 하고, 강동희 감독 김주성 선수 등이 소속된 동부 프로미농구단과 함께 녹색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동부화재 김순환 부회장은 “이번 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와의 MOU를 통해 친환경 인프라 조성과 함께 모든 임직원이 생활 속에서 녹색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보험증권이나 약관 등을 이메일로 대체한 친환경 녹색자동차보험인 에버그린 특약을 출시한 바 있으며, 우편으로 발송하는 연말정산서류 대신 홈페이지를 통한 e서비스로 절감되는 비용을 수술이 꼭 필요한 장애아동의 수술비로 지원하기도 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롯데손해보험 ‘무배당 롯데 행복드림 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배우자와 자녀 모두 100세까지 하나의 증권으로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통합보험 ‘무배당 롯데 행복드림 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날로 증가되는 한국인의 평균수명을 고려해 상해, 질병, CI(치명적 질병), 운전자비용손해, 배상책임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위험으로부터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보험만기를 100세, 80세 2종으로 구분해 고객 취향에 따라 보험만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80% 2010-01-15
- [2010년 기업인력도 고령화, 성장동력은 어디에]노년 연착륙, 첫 단추는 재테크 초년 - 평생 갈 소비습관 들이기 중년 - 자식은 벤처, 올인은 금물 노년 - ‘알바’라도 재취업은 필수 인생 2모작 시대가 왔다지만 재테크는 인생사이클에 맞춘 3모작이 필요하다. 경제생활을 막 시작하는 사회초년생,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중년, 그리고 퇴직 후부터 노년까지 3번의 인생사이클에 맞는 재테크는 각각 다르다. 초년생 때는 소비습관을 들이되 누구보다 빠르게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데 포인트를 둬야 한다. 소비규모가 커지는 중년에는 자녀교육이 만사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며 소비를 조절해야 한다. 노년 때는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과 가지고 있는 자금에서 일정 소득이 죽을 때까지 가져가면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사회초년생, 첫 월급부터 연금저축에 = 연령대로는 2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다. 초반에는 평생 가져갈 소비습관부터 다져놓아야 한다. 학생시절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과 부모님에게 타는 돈을 합쳐 높은 수준의 소비를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철저히 자신의 소득 절반 이내에서 절제있는 소비를 할 생각을 해야 한다. 신용카드보다는 직불카드, 체크카드 사용은 필수다. 첫 월급을 받았을 때부터 노후준비를 시작한다. 연간 300만원 소득공제를 받는 연금저축을 매월 25만원씩 붓는 것이 좋다. 30세가 30년동안 연금저축을 하고 5%의 이자율이 붙으면 60세에는 2억원정도(2억800만원)의 수익이 생기지만 40대에 준비를 시작하면 20년 동안 준비해도 1억200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받는 돈의 반, 최소한 40%는 저축이든 적립식펀드든 따로 떼어놓아야 한다. 연금저축을 넣는 나머지 돈은 결혼·주택자금으로 넣는다. ◆소비의 피크, 중년 = 40대 이후 대략 55세 이후의 퇴직 전까지는 소비의 피크시기다. 자녀교육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슬슬 위험요소로 등장하는 부모에게 들어가는 비용, 대출을 안고 주택을 마련했다면 빚을 갚는 것이 이때의 주요한 소비내용이다. 이 시기의 원칙은 배분이다. 아무리 소비할 것이 많더라도 일정 부분은 노후 준비를 위한 대책에 투자해야 한다. 여기에는 노후를 위한 돈을 모으는 것 외에도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것도 포함된다. 중년이 되면 자신이 퇴직 전까지 얼마나 벌 수 있을지, 그리고 퇴직 전까지 들어가야 하는 비용(자녀결혼비용, 교육비, 노후생활비, 의료간병비)을 대략 추산해 봐야 한다. 추정한 필요금액이 지금 축적하고 있는 자금보다 적으면 저축을 더 하든지 소득을 늘리든지 소비를 줄이든지 결단을 내리고 실천하자. 소득을 늘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매년 어느 정도 소비해야 80세까지 견딜 수 있는지 계산해서 어떻게든지 그때까지 견디도록 소비를 줄인다. 은퇴설계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조언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자녀교육에 올인하지 말라’는 것임을 기억해두자. 자녀가 원하는 바대로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만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가족들간에 공유하고 원만한 합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합의 없이 무조건 자녀에게 올인했다가 자녀가 취업을 못한다든지 더 큰 부담으로 돌아와버리면 가족 전체에 파국이 올 수 있다. ◆노년, 보유자산 최대한 길게 가져가라 = 퇴직 후에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극명하게 갈린다. 일단 어느 정도 준비를 한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는 돈을 안정적으로 투자하되 재취업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알바’를 해서라도 적은 돈이라도 벌 수 있도록 하자. 노년에는 여성의 재취업이 더 유리할 수 있으니 부부간에 잘 협의를 해야 한다. 노후준비라고는 아무 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 퇴직을 맞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현재 가지고 있는 자금이 얼마인지 계산해 보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그것을 길게 가지고 가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채권형펀드 등은 원금을 까먹지 않고도 중간중간 현금이 발생하고, 오래 가지고 갈 수 있는 방법이다. 재취업을 위한 노력은 그치지 말아야 한다. 정말로 이도저도 안 된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 범위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비를 줄이는 방법밖에 남지 않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도움말 주신 분 쫟 하나은행 김창수 재테크팀장, 국민은행 이정걸 재테크팀장, 우리은행 정병민 테헤란로지점 팀장, 미래에셋 퇴직연금교육센터 김동엽 센터장,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연구소 최형준 차장, 삼성투신운용 연금컨설팅팀장 김성준 팀장, 대우증권 상품기획부 조정익 대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4
- 3모작 재테크, 지금 당장 시작하ㅈ 초년 - 평생 가져갈 소비습관 들이자 중년 - 자식은 벤처, 올인하지 마라 노년 - 알바해라, 인생 2모작 시대가 왔다지만 재테크는 인생사이클에 맞춘 3모작이 필요하다. 경제생활을 막 시작하는 사회초년생,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중년, 그리고 퇴직 후부터 노년까지 3번의 인생사이클에 맞는 재테크는 각각 다르다. 초년생 때는 소비습관을 들이되 누구보다 빠르게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데 포인트를 둬야 한다. 소비규모가 커지는 중년에는 자녀교육이 만사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며 소비를 조절해야 한다. 노년 때는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과 가지고 있는 자금에서 일정 소득이 죽을 때까지 가져가면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사회초년생, 첫 월급부터 연금저축에 = 연령대로는 2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다. 초반에는 평생 가져갈 소비습관부터 다져놓아야 한다. 학생시절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과 부모님에게 타는 돈을 합쳐 높은 수준의 소비를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철저히 자신의 소득 절반 이내에서 절제있는 소비를 할 생각을 해야 한다. 신용카드보다는 직불카드, 체크카드 사용은 필수다. 첫 월급을 받았을 때부터 노후준비를 시작한다. 연간 300만원 소득공제를 받는 연금저축을 매월 25만원씩 붓는 것이 좋다. 30세가 30년동안 연금저축을 하고 5%의 이자율이 붙으면 60세에는 2억원정도(2억800만원)의 수익이 생기지만 40대에 준비를 시작하면 20년 동안 준비해도 1억200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받는 돈의 반, 최소한 40%는 저축이든 적립식펀드든 따로 떼어놓아야 한다. 연금저축을 넣는 나머지 돈은 결혼·주택자금을 모은다. ◆소비의 피크, 중년 = 40대 이후 대략 55세 이후의 퇴직 전까지는 소비의 피크시기다. 자녀교육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슬슬 위험요소로 등장하는 부모에게 들어가는 비용, 대출을 안고 주택을 마련했다면 빚을 갚는 것이 이때의 주요한 소비내용이다. 이 시기의 원칙은 배분이다. 아무리 소비할 것이 많더라도 일정 부분은 노후 준비를 위한 대책에 투자해야 한다. 여기에는 노후를 위한 돈을 모으는 것 외에도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것도 포함된다. 중년이 되면 자신이 퇴직 전까지 얼마나 벌 수 있을지, 그리고 퇴직 전까지 들어가야 하는 비용(자녀결혼비용, 교육비, 노후생활비, 의료간병비)을 대략 추산해 봐야 한다. 추정한 필요금액이 지금 축적하고 있는 자금보다 적으면 저축을 더 하든지 소득을 늘리든지 소비를 줄이든지 결단을 내리고 실천하자. 소득을 늘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매년 어느 정도 소비해야 80세까지 견딜 수 있는지 계산해서 어떻게든지 그때까지 견디도록 소비를 줄인다. 은퇴설계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조언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자녀교육에 올인하지 말라’는 것임을 기억해두자. 자녀가 원하는 바대로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만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가족들간에 공유하고 원만한 합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합의 없이 무조건 자녀에게 올인했다가 자녀가 취업을 못한다든지 더 큰 부담으로 돌아와버리면 가족 전체에 파국이 올 수 있다. ◆노년 = 퇴직 후에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극명하게 갈린다. 일단 어느 정도 준비를 한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는 돈을 안정적으로 투자하되 재취업이나 적은 돈이라도 벌 수 있는 직종을 알아줬다면 금상첨화다. 노후준비라고는 아무 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 퇴직을 맞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현재 가지고 있는 자금이 얼마인지 계산해 보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그것을 길게 가지고 가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채권형펀드 등은 원금을 까먹지 않고도 중간중간 현금이 발생하고, 오래 가지고 갈 수 있는 방법이다. 재취업을 위한 노력은 그치지 말아야 한다. 정말로 이도저도 안 된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 범위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비를 줄이는 방법밖에 남지 않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4
- “재무설계 하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삼성생명이 인생 재무설계 시리즈 서적을 출간했다. 그 첫 번째가 (도서출판 새로운 제안)로 삼성생명 FP센터가 7년여 동안 VIP고객을 상담하며 쌓은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삼성생명 FP센터가 발간할 재무설계 총서 8권 중 첫 번 째로,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은퇴준비, 상속 증여 등이 포함돼 있다. 책에서 삼성생명 FP센터는 재무설계에 관한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지금 당장 시작하라. 시간이 돈이다라는 말이 있다. 60세에 10억원을 만들고 싶을 경우(연 수익률 10% 가정) 30세에 투자하면 매달 48만5000원, 40세는 139만2000원, 50세에 시작하면 매달 500만3000원씩을 적립해야 한다. 둘째, 복리효과를 노려라. 연 8% 복리 상품에 1억원을 넣어두면 10년에 2배, 20년에 3배, 30년에 4배가 될 것 같지만 실제는 30년에 원금의 10배인 10억원, 50년을 예치해두면 47억원이 된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장기상품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은퇴용 주머니를 따로 차라. 다른 자산과 섞어 있게 되면 갑작스러운 일에 사용하게 되고, 결국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 넷째, 자산이 아닌 소득으로 준비해라. 노후자금은 부동산 등 비유동자산 보다는 지속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해줄 수 있는 자산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노블카운티 입주민을 보더라도 부유층보다는 공무원이나 군인처럼 일정액의 소득을 사망시까지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다섯째, 부부가 각각 분산해 마련하라. 한 사람에 집중해 준비하다 그 사람이 사고를 당해 사망하면 남은 사람은 정신적 슬픔과 함께 경제적 고통까지 당하게 된다. 삼성생명은 이번 출간에 이어 아름다운 노후를 완성하는 은퇴설계(2권) 쉽게 풀어보는 상속과 증여(3권) CEO를 위한 사업승계 및 절세전략(4권) 진화하는 금융상품과 투자기법(5권) 개인사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세금상식(6권) 부동산 투자기법과 절세전략(7권), 20년 후를 내다보는 자산 포트폴리오(8권) 등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