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선택과 내신 오늘은 좀 민감한 주제로 글을 쓰게 됩니다.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민감한 주제이긴 하지만 이맘때 중3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문의하시는 것이라 같이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제 생각을 올려드립니다.일단 대 전제는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에 살고 있는 중3학생이라는 가정하에서 고교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합니다.최근 국내 정치상황과 맞물려 현행 대입제도의 개편이 확실해보입니다. 대통령이 정시확대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정시는 확대될 것입니다. 현정권 아래에서도 적으면 40퍼센트 많으면 50퍼센트까지 정시가 확대될 것으로 봅니다.만약 정권이 바뀌게 되면 정시가 위주가 될 것입니다. 지난 대선 때 홍준표 후보의 공약에는 정시 100퍼센트가 있었습니다. 다른 보수야당의 경향도 정시확대이고 표를 얻기 위해 100퍼센트까지 추진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저항이 있겠지만 숙명여대 사태와 조국 사건 등으로 수시제도의 문제점들이 너무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정시 확대의 흐름은 분명해진 것으로 봅니다.자 그럼 이제 중요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송파구에 사는 중3 남학생이라면 보성고를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보성고 배정을 받기 좀 어렵다면 일단 보인고를 지원하길 바랍니다. 보성고는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이지만 아웃풋이 준수합니다.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보인고 보다는 좀 더 안정적으로 봅니다.보인고가 일반고가 되더라도 당분간 그동안의 학교 분위기는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나름 준수한 학생들이 모이고 정시준비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잘 아시는 이유로 남녀공학은 남학생들에게 불리합니다.다음은 송파구에 사는 중3여학생의 경우입니다. 창덕여고 추천합니다. 내신 등급받기 힘들다고 창덕여고 기피하는 분위기입니다만 정시가 확대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창덕여고 배정 받기 힘든 주소의 학생이라면 잠실여고나 정신여고도 좋습니다. 그리고 한대부고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송파구에서 가야만하는 이유는 찾기 힘듭니다. 물론 정시가 50퍼센트 이상이 된다는 전제에서 말씀드립니다.강동구에 남학생의 경우는 배재고나 동북고 권해드립니다. 배재고는 일반고 전환되더라도 정시든 수시든 강해서 여러모로 안정적입니다. 학군은 송파구보다 강동구 고덕지역이 앞으로 더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등학교가 많이 몰려있고 유해시설이 없어서 정시준비에는 준수한 지역으로 봅니다.동북고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때문에 약간 어수선하게 볼 수 있는데 아웃풋이 좋은 학교로 봅니다. 내신등급 확보도 많이 치열해 보이지는 않습니다.강동구 여학생은 한영고나 상일여고가 정시에도 좋아보입니다. 한영고가 수시 아웃풋이 좋다고 소문났지만 정시도 좋습니다. 그리고 학교 분위기가 정시를 준비하기에 좋게 안정적입니다. 상일여고도 강동구에서는 여학생이 다니기에는 좋은 분위기입니다.강동구 여학생이 한영고나 상일여고를 배정받지 못할 경우에는 한대부고 지원도 권합니다. 역시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정시가 확대되면 학교분위기가 정말 중요합니다.광진구나 성동구 등의 지역의 경우 여학생은 한대부고, 남학생의 경우는 광남고 추천합니다.오늘도 창덕여고냐 잠실여고냐 한대부고냐 고민하시는 학부모님 전화를 받았습니다만 대답은 같습니다. 창덕여고에서 가깝다면 창덕여고 지원하시라고 말입니다. 정시가 50퍼센트가 된다면 수시 50퍼센트가 남으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수시모집전형은 불확실 합니다. 합격이 될지 안 될지 확실치 않는 것을 준비하기 보다는 확실한 50퍼센트에 집중해서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어느 학교를 지원하고 배정받든 내신준비 미리 잘 해두시기 바랍니다. 내신준비하면 수능은 동시에 잘 볼 수 있습니다. 내신에 객관식이 수능준비입니다. 수능만 준비하면 내신을 커버할 수는 없지만 내신을 잘 준비하면 수능은 당연히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지면 관계로 자세하게 올리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지영호 원장영탁학원 2019-10-30
- 동북고 영어 내신 분석 동북고는 2018입시에서 서울대 5명, 의치한의대 3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9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4명, 중앙대 6명, 경희대 5명, 서울시립대 6명, 건국대 6명, 카이스트 2명이 합격했다이 같은 높은 상위권 대학 진학률은 잘 운영이 되는 있는 학교 자체의 여러 좋은 프로그램의 영향이 많다. 심화반인 Dream Eagles반 이나 Hawks반이 잘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적절한 경쟁과 동기부여를 이끌고 있다. 이 이외도 영재학급과 방과 후 강좌 중 하나인 수시대비 면접대비반 그리고 미국의 AP제도와 비교되는 거점학교 프로그램으로 ‘고급수학I’ 까지 운영하며 아이들의 진로 및 고등학교 이후의 전공연계 학습까지 잘 이끌어 내고 있다.또한, 고교 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직접 선택하여 학점을 더 이수하게 하며 이는 대학진학 후 전공대비 뿐만 아니라 내신 성적 관리부분에서도 자신에게 적합한 과목을 이수함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유리할 수 있게 준비될 수 있다.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으로 인해 학생들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해서 내신등급 받기가 어려워 질 것을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강동이외 주변 지역에서의 학생들을 유입하여 작년 입학생 2학년 학생들은 352명이고 올해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356명으로 오히려 4명 늘어났다.이 같은 진학성적, 심화반, 영재학교, 거점학교 프로그램, 진로대비강좌, 내신등급 경쟁력에 있어서 주변학교들보다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학교이다.영어내신시험 주변 일반고에 비해 조금은 많은 양을 소화해야 한다. 교과서 2개과, 교과서 듣기 2개과, 비연계 부교재지문 12개, 그리고 수능어휘단어 300개 정도이다.지문에서 28.2%, 교과서 듣기 25%, 부교재 28.3% 그리고 수능어휘 12.5%를 차지한다. 객관식 27문항 주관식 7문항 총 34문항 100점 만점으로 구성되었다. 객관식 문항들 중 많이 힘들어한 문제들은 객관식 8번, 11번, 12번 이었다. 위 3개의 문항은 기존의 원문의 단어들을 변형 출제 하였고 이는 맹목적 단순암기를 하였거나 충분한 지문 이해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까다로운 문제였다.[원문의 내용 변경]객관식 8번: 지문의 내용을 동의어 및 다른 구문적 표현으로 바꾸어서 난이도 상향조정원문: anger melts away변경: anger is getting worse.객관식 11번 : 부교재의 핵심어 빈칸내용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서 보기에 나열함.원문: human charity and kindness (인간 자비와 친절)변경: the bright side of human nature (인간 본성의 밝은 면)객관식 12번 : 교과서 핵심어 빈칸내용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서 보기에 나열함.원문내용 reality that everyone shares변경내용 reality everyone should have반면, 서술형 문항들 중 까다로운 문제는 단연코 4번과 7번 이었다.서술형4번은 “위 글의 밑줄 친 the mission이 가리키는 것을 지문에서 찾아 40자 내의 우리말로 쓰시오” 단순한 단답형의 문제가 아닌 논리추론형 문제를 처음 출제했다. 이는 글 전체의 맥락을 이해해서 답을 도출해 내야하기 때문에 단연코 가장 어려운 문제 이었다고 할수 있다.서술형 7번 문항은 여타 다른 범위와는 상관없이 조금은 뜬금없이 심화문법중 가정법을 이용한 영작문제였다. 기존의 시험범위와는 달리 사실상 예상해서 준비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평상시에 많은 영작연습을 꾸준히 한 학생들만이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었다.[지문연관성 없는 심화영작 출제]서술형 7번: 가정법 이용한 구문 출제김선균 원장레마어학원 2019-08-21
- 인생 2막을 위한 현명한 선택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했다. 특히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제2의 인생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된 지금, 앞선 말에 대한 의미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2의 꿈을 위한 마음은 있어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지 몰라서 못하고 있다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댄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2의 꿈을 펼쳐보자. 이곳은 취미와 교양에서부터 취업까지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알찬 강좌로 성남 분당은 물론 송파, 위례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의 환경과 수준 높은 강사진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분당, 강남, 송파, 위례지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훌륭한 강의 시설과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얼마 전, 동서울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후진학 선도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제교류센터로 이전해 강의실을 확장공사를 해서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격증, 생활교양, 활체육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은 창업과 취업의 훌륭한 기반이 되어준다. 따라서 가장 유망하면서도 인기 있는 분야를 엄선해 알찬 커리큘럼과 수업으로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특별 양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학기에는 수박카빙·동물카빙과 아로마지도사 2급 과정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이밖에 인기 자격증 과정인 커피전문가 자격증반과 웃음행복코치 1급(주/야간) 수업도 개설되어 있다.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과 유행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들이 바로 생활교양 과정이다. 2019 가을학기에는 서양화, 현대미술,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Ⅰ·Ⅱ, 현대한국화, 현대회화, 서예, 연필풍경스케치, 민화 전문가 과정, 재개발·재건축 재테크, 인상학, 사주명리학, 타로카드,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 골프연습장을 갖춘 생활체육 과정의 골프 수업은 매 학기 조기 마감되는 강좌로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가을학기 신설된 핫 강좌2019년 가을학기에 새롭게 개설된 강좌는 힐링 화훼·원예 장식디자인, 쉽게 배우는 홈베이킹, 수박카빙·동물카빙 자격증 과정, 아로마지도사 자격증 과정이다.힐링 화훼·원예 장식디자인은 화훼와 원예작물의 소재와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식물재배부터 홈 가드닝까지 다양한 화훼·원예 장식 활용법을 수업한다. 홈베이킹반은 내 가족을 위한 건강한 빵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다. 또한 수박카빙·동물카빙 자격증 과정은 예쁜 수박카빙과 멋진 동물카빙을 난이도별로 실습해보고 수박카빙 1, 2급과 동물카빙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수업이다.아로마지도사 자격증 수업은 아로마테라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하여 스트레스 해소, 편안한 수면, 정서 안정, 통증 완화 등 건강 증진에 활용하여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으며, 아로마테라피의 이론과 실기를 배워 아로마지도사로서 자격을 갖추게 해준다. 궁금한 수업은 무료로 미리 들어보고 결정강좌 등록을 결정하기 전에 수강생들이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매 학기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2019학년도 가을학기 무료 공개강좌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주명리학(20일), 아로마지도사 2급(21일), 웃음행복코치 1급(21일), 인상학(22일) 4개의 강좌가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문의 031-720-2226~7, 2267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8-19
- 임차인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B씨의 상가를 빌려 2010년부터 음식점을 운영해온 A씨는 임대차기간 5년이 지나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없게 됐다. A씨는 임대차기간 만료일 전인 2015년 7월 C씨와 식당의 시설과 거래처 등 모든 재산적 가치를 권리금 1억45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후 A씨는 B씨에게 권리금 계약 사실을 알리고, C씨와 이 상가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B씨는 노후화된 상가건물을 재건축하거나 대수선할 계획이 있다며 거절했다. 이에 A씨는 B씨를 상대로 "권리금 회수기회를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A씨는 승소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앞서 1심과 2심은 "임대차 기간 5년이 지나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계약갱신 요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임대인에게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가 없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2016년 5월 16일 이 사건 손해배상청구소송(2017다225312)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옛 상가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4는 “임대인은 임차인이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로부터 권리금을 지급받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다만 임대인이 계약갱신을 거절할 사유가 있다면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옛 상가임대차법 제10조의4는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의 만료'를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의 예외사유로 정하고 있지 않다"며 "따라서 전체 임대차기간이 5년을 초과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법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임대인은 임차인에 대해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를 부담한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같은 법 제10조의3 내지 10조의7 등 권리금 관련 조항이 신설된 것은 종래 규정만으로는 임차인이 투자한 비용이나 영업활동으로 형성된 지명도, 신용 등 경제적 이익이 임대인의 갱신거절에 의해 침해되는 것을 충분히 방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신설 조항 입법 과정에서 임대인의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를 계약갱신요구권의 행사기간 범위로 제한하고자 했다고 볼 만한 사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이 지난 경우에도 임대인에게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가 있음을 명확히 한 첫 사례인데, 엇갈린 하급심 판결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2019-06-03
- 처지고 탄력 잃은 가슴으로 고민 중!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성형시술과 피부관리로 쏠리고 있다. 값비싼 화장품, 효능이 검증되지 않는 건강 보조식품만으로는 만족도가 낮기 때문이다. 특히 40~50대를 넘어서고 나면 예전같지 않은 체력과 불어나는 군살을 경험하고 나면 볼륨감 있는 몸매와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던 젊은 날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최근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위험하지는 않는지, 시술 후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증 역시 많아진다. 가슴성형에 활용되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궁금중을 풀어봤다.가슴성형, 보형물 삽입이 아닌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관심 커져가슴성형은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 다이어트 후 가슴 탄력을 잃은 사람, 노화로 인해 처진 가슴 또는 가슴 재건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 볼륨있는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관심이 높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은 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에 비해 어떤 차이가 있을까?노원 JK성형외과·피부과 김재철 대표원장은 “기존에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은 이질적인 보형물에 대한 거부감과 만졌을 때 촉감 등으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컸다. 또 일부분이지만 보형물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굳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지 않다는 환자들의 불만이 있어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러운 시술방법으로 ‘자가 지방이식‘ 시술이 등장했다.”고 전한다.일반 지방이식 VS 줄기세포 지방 이식, 생착률의 차이줄기세포 지방이식 시술은 허벅지, 뱃살 등 환자가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추출하고 이를 이용해 가슴 또는 피부에 추출한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볼륨과 탄력을 살리는 방식이다. 시술시간은 시술부위, 추출부위, 추출량 등 환자의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로 멍이나 붓기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시술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그렇다면 일반 지방이식 시술과 어떻게 다를까? 김 원장은 “지방이식 시술에서 중요한 것은 지방세포의 생존이다. 지방세포는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받아 신경과 모세혈관에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 지방이식의 경우 영양분과 수분공급이 어려워 지방세포가 사멸하는 가능성이 높았다.”며 “반면 비손상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면 줄기세포가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시켜 빠른 혈액공급과 가슴에 이식된 지방세포와 조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일반 지방이식보다 생착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한다.기존 자가 지방이식 시술에 비해 1회 시술시 생착률이 60~70% 정도로 높기 때문에 빠른회복과 더불어 군살 제거와 몸매 보정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시술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 생착률에 따라 환자 만족도 달라져그러나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은 가슴 크기를 두 컵 이상 사이즈를 키울 수 없다는 점과 생착률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환자에 따라 만족도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회 시술 시 가슴의 꺼진 부분이 살아나고 본래의 크기보다 큰 가슴을 원한다면 2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또한 지방 내의 지방유래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는 만큼 줄기세포 추출과정에서 별도의 첨단 장비가 필요한 만큼 시술에 있어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방이식에 최적화된 전문장비 보유 여부, 전문 의료진의 시술 경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 본인의 상태에 따라 지방이식 또는 줄기세포 가슴성형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줄기세포 성장인자 투여)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최근 의학계에서는 줄기세포를 활용해 피부재생, 가슴성형에 이어 탈모 치료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2019-05-09
- 일반인도 오케이!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요 마두역 가까이에 법원(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이 있다는 것은 고양시민이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법원에서 호수공원쪽으로 조금 더 가면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법원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1989년 9월 개관한 법원도서관(관장 허부열)은 법원조직법에 근거를 둔 대법원 산하기관으로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동에서 일산 청사로 이전·개관하면서 주중에 한정해서 일반에 개방해왔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는 법원도서관은 5월 4일부터 본관 열람실 '법마루'를 주말에도 일반에 개방한다. 일반 이용자들은 법원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court.go.kr) 또는 법마루 1층 로비에 비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회원가입 후 일일 이용증(이용증 발급기에서 로그인하면 자동 발급)을 받으면 열람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격은 만 16세 이상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휴관일은 법정 공휴일(일요일 제외) 및 법정 공휴일이 겹친 토, 일요일이다.법마루 1층은 일반 국민을 위한 공간으로 넓은 탁자와 60여 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장애인 열람실과 디지털 법률자료를 검색·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검색기, 전자신문(6종) 및 전자잡지(10종) 열람대가 설치돼 있고 판례·법령집, 사법행정간행물, 일반주제도서, 교양도서를 비치했다. 생활·시사 잡지 등 잡지도 비치돼 있으며, 공동 탁자 외에도 1인용 의자와 소(小)탁자 등을 구비해 편안하게 각종 자료와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2층에서는 국내 법률도서 및 정기간행물, 학위논문 등을, 3층에서는 외국 법률도서 및 정기간행물 등을 각각 찾아볼 수 있다.법원도서관에서는 5월 22일과 6월 12일, 26일 3회에 걸쳐 법률소양강의도 개최한다. 각각 주택 및 상가임대차, 상속 및 이혼, 부동산 재개발 및 재건축 관련 주제로 열리며, 장소는 법원도서관 151호 다목적실이며 시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다.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550(사법연수원 청사 내)문의 031-920-3701~2 2019-05-02
- 강남을 대표할 100년의 랜드마크가 온다! 멀버리힐스 신사동 최초이자 마지막 복합타워여기 강남하고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신사동에 랜드마크로 우뚝 설 메디컬 & 클리닉과 상업시설인 멀버리힐스, 거기에 오피스텔까지 겸비한 최고의 투자처가 나타났다. 복합타워로 지어지는 이곳은 조감도만 보더라도 황홀함과 럭셔리함의 극치이자 국내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복합타워이다.우선 입지조건 하나만 보더라도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걸어서 고작 1분 거리이며 워낙에 유명한 간장게장 골목이 바로 뒤에 있고 그 외에도 주변에 내로라하는 맛집들이 포진해 있어 늘 많은 사람들로 들끓는다.또 대각선 맞은편으로는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의 독특한 숍과 음식점들이 많아 이곳 역시 밤낮으로 유동인구가 엄청나다. 게다가 버스 노선도 많아 일반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서도 고작 20여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여기에 더해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는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 이렇듯 현재의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는데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 신분당선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여기에 더해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위례와 강남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이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즉, 멀버리힐스가 트리플 역세권에 들어온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면 지하철 노선 하나가 생길 경우 당연히 그 주변의 지가상승으로 이어지고 투자자의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결과를 낳게 된다.거기에다 신사역도 워낙 탄탄한 상권인데다 대한민국 최대 상권인 강남역이 지척이고 광화문에서도 버스로 쉽게 연결돼 서울 도심의 상권까지도 일부 흡수할 수 있어 지가상승 효과는 시너지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강남은 침체를 겪고 있는 서울의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많은 재건축이 이루어지고 있어 ‘강남지도가 바뀐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여년 만에 최초로 공급되는 업무시설과 근린상업시설, 의료시설까지 한 자리에 모인 복합타워이다 보니 그 희소성으로 인해 치열한 분양 경쟁이 예상되기도 한다. 더구나 모든 것을 다 갖춘 500평 대 이상의 복합시설로는 처음이자 마지막 분양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그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탁월한 입지조건과 최고의 트리플 역세권2타워 형태로 지어질 멀버리힐스는 지상 3층부터 13층까지의 주거 타워와 지상 4층부터 14층까지의 메디컬 타워, 그리고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갈수록 디자인이 중요시 되는 추세에서 건물의 디자인부터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강남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들어설 상업시설은 일반적인 상가가 아니라 차별되는 브랜드와 최신 엔터테인먼트, 전통과 유행이 공존하는 엄선된 맛집, 쇼핑과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채워져 다른 상업시설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또한 도로폭도 일반적인 폭인 6m보다 넓은 8~12m로 만들어 개방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며 쾌적성을 높인 선큰 설치와 편안한 휴식과 도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까지 설계해 브리티시 스타일의 스트리트 숍을 만들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멀버리힐스가 들어서는 신사역 일대는 강남역까지 1km 남짓 오피스라인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주거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곳에 멀버리힐스 같은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 83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20세대가 생긴다면 그 수요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1~2인 세대구성이 추세인 데다 주거공간도 디자인과 독특함을 우선시 하고 의료시설과 온갖 상업시설까지 다 갖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게다가 시공사가 건설사 브랜드 평판 2위이자 2018년 도급순위 8위인 대형 건설사인 롯데건설이다.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과 롯데월드 서울스카이를 지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나선 이상 그 안정성이나 파격적인 디자인은 그다지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다.10년 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모든 것을 다 갖춘 멀버리힐스. 조감도만으로도 압도하는 이곳은 그야말로 강남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1600-2378 2019-03-21
- 알아두면 좋은 4월 부천 정보 본격적인 봄맞이를 앞둔 4월에는 새로운 소식들이 찾아온다. 가족과 방문객들을 위한 부천시티투어를 실내 투어는 물론 광명 동굴과 시흥갯골 코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학교 자전거 실기교육도 강화된다. 4월부터 실시되는 부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버스로 찾아가는 시내 명소 관광_ 부천시티투어부천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를 타 보자. 부천시 시티투어가 이용객들로부터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부천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되는 정기투어로, 오는 부천 3대 꽃축제 기간에 운행되는 특별투어를 시작으로 낮과 다른 화려한 도시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투어, 인근도시와 연계한 광역시티투어인 광명 동굴, 시흥 갯골축제 등 다양한 코스를 돌며 부천지역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즐길 수 있다.정기투어는 판, 타, 지, 아 코스를 선택하여 투어 할 수 있으며 신규코스 및 체험코스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신규코스는 미세먼지가 심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는 점을 고려해 실내관광코스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까지 보강되었다.실내관광코스에서는 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를 주제로 한 6개의 전문테마 박물관을 비롯해 방치됐던 폐 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부천아트벙커’도 시티투어 코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게 된다.이 뿐만 아니라 폐 배수지였던 ‘부천천문과학관’도 부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티투어에서는 해설 견학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친환경도시 원예체험장’의 화분심기와 텃밭가꾸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을 통해 재충전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지는 기회이다.오는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 및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부천의 곳곳을 함께 투어하며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부천시티투어는 박물관, 테마파크, 생태공원, 유적지, 복합문화공간 등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1일 시내 관광이다.부천에서 걷고 싶은 거리_ 베르네풍물시장 터부천시내 베르네풍물시장 터가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부천시는 30여 년간 도로 소통기능이 단절됐던 옛 베르네풍물시장 부지에 수목식재와 조명 설치 등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베르네풍물시장은 부천역광장과 경인국도변 등의 노점상을 정비하고 생계대책 일환으로 성곡동 베르네천 복개부에 조성됐다. 이후 지난 1990년 개장해 시장으로 운영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점포 공실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도시미관 저해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지난해 철거됐다.철거된 베르네풍물시장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민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도로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이곳은 설계 용역기간 중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모아진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주민이 바라는 쾌적한 환경의 도로를 변신하게 된다.또한 기존에 운영해오던 베르네풍물시장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이 폐지됨에 따라, 주차불편을 덜기 위해 도로 조성과 함께 노상주차장을 확보하고 인근 공동주택 재건축단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공동 건립할 계획이다. 도로가 조성되면 원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해 소사로~오정어울마당, 오정대공원까지 접근도 쉬워질 전망이다.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부천시가 부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을 연다.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은 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교육에는 2017년 49개교 3만948명, 2018년 60개교 3만306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65개교 3만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기체험교육을 강화하고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어린이 자전거전용 교육장을 활용해 자전거면허시험도 실시한다.주요 교육내용은 기초 자전거 안전교육,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 안전모 착용의무 등 이용자 안전수칙, 도로교통법과 교통안전수칙 등이다.부천 최초로 발행하는 ‘부천페이’ 4월 출시부천시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를 4월 출시한다.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160억, 일반판매 90억 등 총 250억 원 규모다.시는 현재까지 관련 조례 제정하고 명칭을 부천페이로 확정 및 카드 디자인을 마쳤다. 또한 시민대상 일반판매 인센티브로 최초 발행 및 명절 10%, 평상시 6%와 사용제한 업체를 정하는 등 ‘부천페이’ 출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부천페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제한 사업체 외에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업체에서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일반판매의 경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최초 발행하는 4월 한 달간 구매액인 월 한도 40만원의 10%가 인센티브로 제공된다.사용가능 업체는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로 음식점, 동네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과 전통시장이다. 다만 백화점, 대규모점포,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주유소, 연매출 10억 초과 사업체는 사용이 제한된다.‘부천페이’ 카드는 4월 출시와 함께 온라인 휴대전화 앱에서 신청하고 카드 수령 후 신청자 본인이 등록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 각 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3-20
- 안양시, 재건축·재개발로 새로운 도시 변모 예고 안양시가 재건축 재개발 지역이 많아지면서 향후 새로운 도시로 변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달 1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대한 노반공사 기본 설계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히면서 안양시 일대 수혜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관양현대아파트 관양고 주변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 진행안양시는 지난달 19일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521 관양고등학고 주변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양고 일대 개발제한구역 15만7000여㎡를 해제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안양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실시계획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 2023년 완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1321가구를 포함해 단독주택 18가구,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 일부는 청년주거시설로 제공될 계획으로 지역 내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이에 앞서 동안구 관양동 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건축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향후 관양동 현대아파트와 관양고 일대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관양동 현대아파트는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이후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김해중 준비위원장은 “관양동 현대아파트는 배산임수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로 15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인접한 관양고 주변지구가 곧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고 아파트 주민 94.7%가 재건축에 동의한 만큼 민원으로 허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아파트는 지난 2017년 3월 재건축정비구역 지정과 안전진단 청원서 명부를 제출하고, 4월 안양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지방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0안양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말 안전진단이 최종 통과되었고 이후 1월말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도 D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정비계획 수립 업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계획설계업체 용역 관련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고 실제 용역계약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하반기에 정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관양현대아파트 주민설명회 당시 자료에 의하면 공동주택 총 1505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향후 수립될 정비계획과 정비계획의 변경을 통해 최대 1700세대까지 신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선도한국철도시설공단,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본격 추진… 2025년 개통 예정한편 개발이 진행될 관양동 지역은 월곶~ 판교선 등 교통망 호재가 많은 곳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서남부 지역주민들이 고속철도 광명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를 통해 동서를 잇는 철도축을 완성하기 위한 노선으로 현재의 수인선 월곶역과 경강선 판교역을 연결하게 된다.또한 금정역에는 GTX-C노선이 추진 중이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시(덕정)~ 서울청량리~ 서울 삼성~ 경기 수원 간 74.2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주파하는 노선이다.이에 따라 관양동 일대 뿐 아니라 안양시 비산동과 안양1동, 호계동 등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판교선 수혜 지역 재개발 재건축 다수비산삼호뉴타운과 안양진흥아파트 재건축단지 등도 월판교선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비산초교 주변지구 2607세대와 비산삼호뉴타운 2800세대가 합쳐지면 5400세대가 넘는 큰 단지가 새롭게 비산동에 들어오게 된다. 비산동 삼호뉴타운 아파트는 지난해 3월 15일 재건축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상향 조절하여 기존 2219세대에서 임대 102세대를 포함, 총 28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월판교선을 이용하면 출퇴근이 힘든 판교까지 종합운동장역에서 10분 내외로 도착하게 된다.안양동 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 역시 월판교선의 수혜지역으로 현재 빠르게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합원 관리처분계획안이 통과돼 올해 중 이주가 시작되어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철거, 2020년 3월 착공, 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1940세대 규모 진흥아파트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시공으로 2730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된다. 안양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안양시는 수도권에서도 주택 노후도가 높은 편이며 입주 2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50%가 넘는다”며 “교통 호재와 더불어 재건축, 재개발 단지들이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 향후 안양시의 전체적인 모습이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3-19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과 송정윤 교수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유방암 증가율이 가장 높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 해에 2만 명이 넘는 여성 유방암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발병률이 전체 여성암의 19.9%를 차지하면서 갑상선암을 제치고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이 되었다.그래서 유방암과 갑상선암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특히 70~80대에 급증하는 다른 암들에 비해 유방암은 40대 후반, 갑상선암은 50대 초반에 가장 많이 발견된다. 한창 나이의 여성을 위협하는 그래서,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환자를 발견할 수 있는 유방암과 갑상선암.뛰어난 의술과 함께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유방갑상선과 명의’ 강동경희대병원 송정윤 교수를 만나 유방암에 대해 들어봤다.Q. 해마다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방암의 원인은 무엇입니까?“유방암의 증가 원인에 대해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세계가 글로벌화되면서 서구화되어가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주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매우 높습니다. 70대 여성 7~8명에게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식생활의 변화와 이른 초경과 늦은 출산, 환경호르몬 노출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Q. 유방암은 발병률도 높지만 5년 생존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정기검진으로 이어지고, 이는 조기발견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기발견이 많아지면서 치료확률 또한 높아지고 있죠. 유방암은 초기 발견되면 5년 생존률이 90%이상, 4기에 발견되면 30~40%로 차이가 큽니다. 또, 최근엔 새로운 약들이 개발되면서 그 기간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Q. 유방암에 잘 걸리는 연령대는 어떻게 되나요? 또 치료법도 궁급합니다.“우리나라의 경우 4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고 다음으로 50대, 30대 순입니다. 완치가 가능한 조기인 경우 수술을 가장 기본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수술이 불가한 경우 약물치료, 방사선치료가 보조적으로 진행됩니다. 수술 후라도 혈액이나 골수 등에 암세포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암세포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대부분 죽는데 이 중 일부가 계속 살아남아 전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조치로 항암치료, 방사선, 내분비치료, 항암표적치료 등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별적으로 선택해 예방치료를 진행합니다.”Q. 유방암은 특히 여성들에게 상실감, 우울증 등 정신적인 부분까지 침해하는 질환입니다. 그런 면에서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나요?“암을 흔히 마음의 병이라 합니다. 유방의 변형이나 상실로 인해 스스로 위축되거나 심리적으로 우울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치료 후의 상처들입니다. 처음 진단받고 치료하는 과정 중에서는 ‘무사히 잘 치료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병에 대한 공포가 더 커서 공포와 불안을 잘 헤쳐 나가는 것이 우선입니다. 심리적 지지가 중요한데 의사와 가족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담당의사로서 치료 과정 중에서 힘들어하는 부분이나 환자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도와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Q.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평범하게 알려져 있는 건강을 지키는 수칙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단받으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트레스에 관한 말을 많이 합니다. 대부분 암의 원인이 정확하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폐암의 경우 담배와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담배를 전혀 피지 않는 사람도 폐암에 걸리죠. 유방암도 원인을 모르는 암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준수하면서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0대에 가장 많이 걸리는 만큼 40세가 되면 건강검진을 반드시 진행하고, 30대 후반부터는 관심을 갖고 자가 검진을 진행,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좀 더 신경을 써야겠죠. 어머니나 여형제들 중 걸린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발생시점보다 5년 일찍부터 검사를 받고 관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Q. 생명과 직결되는 암을 완치했다는데 더 큰 감사의 마음이지만 한편으로 흉터도 걱정됩니다. 흉터를 줄이기 위한 치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당연한 말이지만 유방 보존에 앞서 암을 깨끗하게 없애 생명을 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유방 보존을 위한 치료에도 최선을 다하죠. 절제해야 할 부분이 너무 커서 보존이 어려울 경우 수술 후 보조적 항암치료를 수술 전 미리 진행해 암세포를 줄인 후 줄어든 부분만 제거하면 절제되는 부분이 적어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암세포가 다발성으로 존재하는 경우 선행화학요법을 하더라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 전부 절제를 하고 재건을 하는 것이 미용적 효과가 크죠. 안전과 삶의 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유방보존술과 함께 종양성형술도 많이 진행합니다.“Q.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최고 권위자이신 송정윤 교수님의 의학철학은 무엇입니까?“환자들 편에서 공감하려 노력합니다. 힘든 상황에 처한 환자들을 보며 그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진료합니다. 제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함께 나누려 노력합니다. 어떻게 보면 몸도 마음도 약자인 그들의 처지를 헤아리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Q. 강동경희대병원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강동 대표 병원입니다. 이곳에서의 의미 있는 삶을 말씀해주신다면?“보람을 정말 많이 느낍니다. 그런 면에서 전 행복하고 축복받은 사람이죠. 병원 환우회 행사 때 진심어린 인사말을 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진료 할 때에도 진정한 삶의 의미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2006년 개원 때부터 지금까지 내원하는 분들도 있죠. 편한 동네 사람을 만난 분위기입니다. 저도 이 동네 주민이라 동네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10여년 쯤 지나 은퇴하게 되면 저도 지역주민으로 강동경희대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겠죠? 우리 병원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편안한 병원이길 희망합니다.”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