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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이런 로드맵 어때요? 상황별 논술 로드맵 박문수 어장이지논술학원Tel.02-412-3312고3의 3월은 대학 입시의 시작이 아니라, 실제론 중학생때부터 시작된 (누군가에겐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된) 대입 레이스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학부모 마음이야 고3이 되면 학생이 수험생으로서 더 공부할 것 같지만, 원래 자기가 해오던 패턴에서 조금 더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을 일이지요. 그래서 입시 결과는 지금까지 학생이 공부해온 대로 나오거나, 마지막 한 해 바짝 집중한 걸로 인해 조금 더 상향된 결과를 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사실상 공부하는 방식과 태도에 있어 놀라운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지요. 그래서 학생의 상황과 장점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해집니다. 상황별로 논술 로드맵을 소개합니다. 소개할 케이스는 일반고 기준입니다. CASE 1 : [모의고사] 국어·수학 1~2등급 / [내신] 2~3등급대논술이 필요 없습니다. 수능 공부에 더욱 매진해 정시로 대학을 가면 됩니다. 이런 경우 학종으로 지원해 봤자 수능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낮아 수시 지원이 의미 없어집니다. 흔히 ‘정시러’라 불리는 학생이죠. 그래도 내신을 완전히 버리진 말아야 합니다. 내신 성적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내신 공부가 수능 공부의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평소에 주어진 바에 성실히 응해야 다음 과제도 잘 할 수 있는 게 학생들의 심리라서 그렇습니다.혹시 논술에 지원하게 된다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이 물망에 오를 수 있겠습니다. 지원하더라도 9월이 되어 잠깐 논술 공부를 하면 됩니다. 이들 학교는 평소의 학업 수준이 높아야 지문과 문항을 소화할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합니다. 논술 스킬보단 수능과 내신으로 다져진 내공이 더 중요한 것이죠. 실제로 ‘논술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학종 쓸 수 없어 논술을 몇 개 지원해 본다’는 학생들이 합격합니다. 원래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라 논술도 수월하게 배웁니다.CASE 2 : [모의고사] 국어 등급 오락가락, 수학 3등급 / [내신] 2~3등급대 성실한 학생입니다. 수학 3등급은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로 인정받을 만합니다. 다만 노력에 비해, 학종도 수능도 기대에 못 미치는 대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시로는 인서울 하지만, 말 그대로 인서울에 그치고요. 내신도 마찬가집니다. 결국 논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잠깐 배운다고 잘 하는 요령 있는 학생은 아닙니다. 고난이도 문제는 아예 접근이 안 될 수도 있고요. 그러나 일찍 배우기 시작하면 높은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보는 ‘논술로 좋은 대학 갔다더라’가 보통 이 경우입니다. 이른바 논술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죠.송파강동지역에서는 J고, H고 같은 일부 일반고에서 내신 2점대 후반 또는 3.0의 학생을 숙대 등에도 합격시키곤 하니, 학교 측에 학생이 학종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학종으로 대학을 잘 보내는 고교에 다닌다면 굳이 논술을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종을 바라보고 남은 내신에 더욱 매진하면 됩니다. 그 이후 수능 최저 등급을 관리하면서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 하면 되겠지요. CASE 3 : [모의고사] 국어·수학 4등급, 영어만 2~3등급 / [내신] 4~6등급 논술이 꼭 필요합니다. 공부를 안 한 건 아니지만, 많이 한 것도 아니라서 막상 학종이나 정시나 수도권 말단에 있는 대학이나 지방대, 아니면 서울의 전문대에 갈 상황이 농후합니다. 논술이 아니면 올해 안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학생은 ‘재수까지 바라본다’고 생각하겠으나, 막상 다음 해에도 수험 생활의 고통이 일년 내내 이어지는 것을 선뜻 선택하기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일단 학교는 다니고 반수를 하는 파트타임 수험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학생에겐 다른 과목이 그랬듯 논술도 많은 시간을 들여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먼저 논술 공부에 매진하기를 권장합니다.수능에서 한두 과목은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높은 등급을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고3 한 해 동안 좋은 결과를 내려다 보면 심리적 불안 등 많은 어려운 요소에 부딪히게 되지만, 결국 학생이 감당해야 할 몫이지요. 마음을 다 잡고 차분히 대응한다면 만족한 만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케이스의 학생들이 수험 생활 내내 중압감과 스트레스를 겪으며 공부하긴 하지만, 순수 공부량으로만 따지면 더 높은 레벨의 학생들보다는 공부량이 적습니다. 그러고도 근사한 결과를 내니 논술 전형의 최대 수혜자라 할 수 있습니다.CASE 4 : [모의고사] 5~7등급 / [내신] 5~8등급공부를 잘 안 한 것은 물론, 평소 시험장에서도 최선을 다 하지 않는 학생입니다. 공부를 안 했다는 이유로 시험도 대충 보는 것이죠. 학생은 공부가 충분히 무르익기 전까진 ‘난 이 시험을 제대로 칠 필요가 없어. 그러니까 내 점수가 아니야’라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위험천만한 일이지요. 하루 종일 치는 모의고사를 긴장감 있게 치르는 것도 수험생이 갖춰야 할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시험에 최선을 다해 응하는 자세가 제일 먼저 요구됩니다.그런 다음, 할 수 있는 학습량과 도달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이 경우 높은 목표와 많은 학습량은 학생을 금방 지치게 합니다. 수면 관리를 기본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게 좋습니다. 내신과 수능이 이미 낮은 단계이므로, 공부의 요령을 잘 익히지 않은 학생 입장에서 1년 안에 수능 정시로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누구나 처음일 수밖에 없는 논술만이 길입니다. 의지를 갖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태도 변화와 함께 논술에 잘 대비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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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 ③논술 필요? 불필요? 딱 정해 드립니다. 박문수 원장이지논술학원Tel.02-412-3312일부만 참전하는 경쟁, 논술대입 논술 전형은 수능·내신 같은 무한 경쟁이 아닙니다. 내신이 좋아 학종·교과로 인서울이 가능한 학생은 논술이 필요 없습니다. 또 수능 모의고사가 인서울 수준으로 꾸준히 나오는 학생도 논술을 준비하지 않지요.지역적으로도 제한 경쟁입니다. 수도권 아니면 논술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만 돼도 주변에 논술 공부하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논술 준비는 소외됩니다. 서울 강북만 해도 한강에서 가까운 지역 일부 고교에서만 논술을 제대로 대비하려고 합니다. 사실상 강남3구와 목동 등에서나 논술을 정조준하고 준비하지요.특목고와 자사고도 논술에 참전하지 않습니다. 내부 경쟁을 통해 학종으로 대학을 가죠. 대학이 성에 안 차면 차라리 재수·반수를 합니다. 재수생도 정시 위주로 공부하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은 고3 때 논술을 해봤던 경우가 많습니다.탁월한 결과를 내는 전형이 논술이라니이과 쏠림이 심해지면서 문과 논술은 좀 더 헐거운 경쟁이 돼 버렸습니다. 가르쳐보면 매년 지난해 합격자보다 조금 부족한 학생이 이번 해에는 합격합니다. 전반적으로 논술에 진입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낮아져서 그렇지요. 2020년 이후부터는 공부에 열의가 어느 정도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이 어김없이 탁월한 결과를 내는 전형이 됐는데, 대중은 아직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지역적으로 논술 공부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면, 그리고 논술을 어차피 지원해야 할 상황이라면 진작에 고3 올라가는 겨울부터 논술을 배우는 게 좋습니다. 수능을 치고 나서야 논술 시험 직전 기출 문제를 펼쳐보는 학생들도 많고, 9월 원서 접수 하고서야 논술 학원을 잠깐 다니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미 많이 늦은 때이지요. 논술을 준비한다면 늦어도 봄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시험 치기 전에 배우는 학생, 먼저 시작하는 학생이 이기는 게임이니까요.■모고 기준 수학 1~3등급이면 수능 정시 / 4등급이면 논술지금까지 지속해서 모의고사 수학이 1~3등급이면 정시에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 논술이 굳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4등급부터는 다릅니다. 수능에서 수학이 4등급이 나오면 정시로 서울 19개 대학은 매우 어려워집니다. 국어·영어·탐구가 우수하고, 수학이 3등급에 붙어 있는 4등급이 나오면 가능하긴 하죠. 결국 수학 4등급부터는 논술을 해야만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우리 집은 재수가 당연’ 정시 / ‘올해 입시를 끝내야 해’ 논술수학을 먼저 잡겠다면 고3은 수학 몰입의 해로 보내고, 전체 입시 일정을 재수로 향방을 잡아야 합니다. 수학이 부진한 건 수학적 재능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고교 어느 시절엔가 공부를 아예 놔버리는 인간적인 삶을 살다보니 벌어진 일일 겁니다. 그런 학생이 현역과 재수, 2년 동안 꾸준하게 학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잡는 것보단 공부를 장기간 끌고 갈 꾸준함이 부족했던 만큼 올해 안에 입시를 끝낼 계획을 잡는 게 현실적입니다. 그러기엔 논술만 한 답이 없지요.■내신 3.3까지는 학종 / 그보다 안 좋으면 논술일반고 내신 4등급이면 학종·교과는 지방 사립대를 가야 합니다. 인서울 하려면 논술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3점대입니다. 3점 초라면 학종·교과로 가능한 대학을 해당 고교 측에 요청해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 대학들이 맘에 든다면 내신에 더욱 집중하면 됩니다. 반면 내신으로 가는 대학이 도저히 맘에 들지 않는다면 논술 공부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생의 마음을 거스르지 않으려고 교사나 사설 컨설턴트가 다소 부풀려진 가능성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거든요.‘국어 성적’, ‘글짓기 능력’ 은 기준이 아님국어 성적으로 논술 공부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국어 성적이나 글짓기 능력은 논술과 별 상관이 없습니다. 국어 성적이 낮은데도 최상위 대학에 합격한 사례는 많습니다. 차근히 입시를 치르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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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대입편입전문학원 ‘김영편입 종로캠퍼스’ 입시를 마친 후 아쉬움을 품은 채 합격한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이 희망하던 전공과 대학을 찾아갈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 편입이다. 근래 수능보다 편입이 유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편입에 성공하는 방법, 김영편입 종로캠퍼스 임희열 원장이 명쾌하게 소개한다.Q. 대학 편입의 장점은 무엇인가? 편입은 수능과 비교해 볼 때 지원 횟수의 제한이 없고, 공부할 과목 수가 적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인문계는 영어만 공부하면 되고,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만 공부하면 된다. 통상 학생들이 선호하는 인서울권 대학은 수능 3등급 이내로 합격선을 본다. 편입은 수능 1~3등급으로 합격한 신입학 합격생을 제외하고 경쟁하므로 편입학을 통한 상위권 대학 합격이 수월하다. 편입학 경쟁자는 수능 등급으로 보면 4~9등급에 분포해 있다고 보면 된다. 서울 시내 전문대에 다니거나 지방대를 다니는 학생들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편입을 준비해서 2학년을 마치고, 바로 원하는 대학의 3학년으로 편입을 할 수 있기에 재수나 반수처럼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 신입생 중에서 전공이 맞지 않거나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김영편입 종로캠퍼스의 문을 두드리라고 말하고 싶다. 김영편입 종로캠퍼스는 오랜 기간 쌓아온 편입지도 경험과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합격률을 내고 있다,Q. 김영편입 종로캠퍼스의 장점은? 독보적인 학생 관리프로그램과 자물쇠 프로그램으로 상황에 맞는 수업과 자습 관리를 하며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잘 잡아준다. 휴학한 학생은 주간으로, 재학생은 야간으로, 1학년은 장기합격전략으로, 2학년은 단기합격전략을 활용해 학생 상황에 맞춰 학습 일정을 짜주고 최대한 자습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테스트도 하루에 세 번 보며 학생들이 실력을 잘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영편입 종로캠퍼스에서는 자연계 트렌드와 수험생의 요구를 담아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자연계전문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계전문반 전용 커리큘럼을 통해 3년 평균 84.31%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인 점도 김영편입 종로캠퍼스의 큰 성과다. 또, 학원이 시내 중심에 있어서 대학교 재학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에, 재학생 맞춤 강의 및 관리, 여름방학인 7월과 8월에는 특별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로 강북에 대학들이 몰려 있어서 대학에 다니면서 편입학원도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Q. 편입 준비의 핵심은 무엇인가? 우선, 편입 영어의 핵심은 어마어마한 양의 단어를 암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어뿐만 아니라 문법, 독해, 논리까지 공부해야 한다. 특히, 자연계 준비생은 수학까지 준비해야 하므로 학습 시간이 더 요구된다. 시간 허비를 하지 않고, 편입 공부의 올바른 방향과 철저한 학습 관리를 받기 위해서 전문적인 편입학원의 수업을 들으며 편입 준비를 이어가는 과정은 필수다. 또, 다수 대학에서 편집 지원 시 요구하는 이수학점은 평균 70학점이다. 재학 중인 대학에서 1학년 때 많은 학점을 채워두면 2학년에 본격적으로 편입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대학에서 학점관리에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 대학에서 성적 반영 시 기본점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최저학점과 최고학점의 점수 차이는 크지 않다. 마지막으로 복수전공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지원할 학과의 전공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과도한 전공 학습량으로 편입 공부에 지장을 준다.------------------------------------------------------------------------------------김영편입, 2026학년도 편입합격 전략 설명회 개최 오는 2월 15일(토), 김영편입 종로캠퍼스를 비롯한 종합반 12개 캠퍼스가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1. 2025학년도 역대급 모집 선발의 중심, 자연계 편입이 대세인 이유?2. 인문vs자연, 일반vs학사 선택에 따라 10개월 준비 전략이 다르다!3. 최종 합격을 위한 필수 핵심 요소 사전 대비 공략법 설명회에 참석만 해도 ‘편입학 실전서’와 ‘반전스토리북’ 등을 증정한다. 설명회 당일 수강 등록을 하면 수강료 지원과 더불어 3월 개강 프로그램북 증정 등의 수강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02-745-7033 / www.kimyoung.co.kr 2025-04-26
- [리포터 에세이] 송파 강동 고교 대입 합격생들의 치열한 고교 생활 송파강동내일신문 리포터들은 지역 내 여러 학교와 학원가를 오랫동안 취재했습니다. 공교육 선생님, 학생,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입시의 치열한 현장을 지켜봤지요. 리포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입시의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풀어보는 리포터 에세이를 새로 선보입니다. 10년 이상 송파, 강동 고교의 다채로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각 학교의 내로라하는 공신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속내를 엿봤습니다. 고교 3년의 치열한 땀과 노력의 시간을 밑거름 삼아 수능 만점이나 의대 합격 또는 SKY대 합격 같은 각자가 목표로 삼았던 달콤한 열매를 맺은 사례들을 수집하며 이들의 사연을 꾸준히 소개했어요. 문득 궁금하더군요. 이런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내적인 힘은 무엇일까?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끝까지’ 자기 삶을 스스로 기획할 줄 아는 고교생 기획자들의 역량을 들여다 보니. 제일 먼저 본인이 정한 걸 무조건 ‘끝까지 하는 힘’이 보이더군요. 기억에 남는 학생이 여럿있습니다. 최근에 만난 서울대 의대 합격생의 이야기입니다. 고교 생활 중 언제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수능 후 1주일’이라는 의외의 답변을 하더군요. “수능 끝난 후에 서울대 의대 면접이 잡혔어요. 게다가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도 치러야 했죠. 의대는 까다로운 MMI 면접이라 준비할 게 무척 많았어요. 합격이 간절했기에 매일 모의 면접 연습을 하며 말투, 답변 내용을 교정했습니다. 그렇다고 기말고사 준비도 소홀히 할 수는 없었어요. 만약에 재수를 하게 되면 3학년 2학기 성적도 내신에 포함되니까요. 3년 동안 공들여 관리한 내신을 마지막 시험 준비를 소홀히해 성적을 깎아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멘붕이 왔지만 악착같이 면접과 기말 고사를 동시에 준비했어요. 당시엔 눈물이 날 만큼 힘들었고 심리적으로 불안했어요.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3학년 2학기 내신성적은 1.0을 받았습니다. 정말 기뻤어요. 의대 면접도 큰 실수 없이 무난히 마쳤고요.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하니까 되는구나!를 배웠죠.” 또 다른 학생 사례입니다. 연대에 가고 싶었는데 고2까지의 내신성적으로는 합격은 언감생심. ‘정시 올인’을 선언한 후 고3 1년 동안 아침 6시30분에 자습실 1번으로 등교해 밤 11시에 하교했습니다. 학교에서 ‘자습실 망부석’으로 통할만큼 수능 공부에 올인했답니다. “타이머로 시간까지 재가며 하루 15시간씩 1년을 공부하니 수능 볼 무렵에는 이 정도면 합격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장 자신 없었던 과목은 수학. 고1 모의고사 때 6등급이었지만 하루 4시간씩 파고들어 수능 때 2등급까지 끌어 올렸어요. 다른 과목은 모두 1등급 받았어요.” 원하던 연대에 합격한 건 당연지사죠. 이 학생이 고3 때 공부한 문제집을 차곡차곡 쌓아보니 방 천장을 꽉 채웠다며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재학생이 정시 파이터가 되려면 어느 수준까지 독하게 몰아붙여야 하는지를 보여준 케이스입니다.스스로를 믿는 ‘긍정의 힘’ 물론 노력과 결과가 늘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 여겼는데 내신시험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있죠. 이럴 때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하는지 질문을 던졌어요. “속상하지만 얼른 털어내고 실패 요인을 분석해 ‘다음 시험’ 준비를 더 철저히 해요. 어차피 성적은 중간과 기말 성적을 합산하는 것이고 수행평가를 잘 준비하면 만회할 여지가 있으니까요. ‘괜찮아. 다음에 더 잘하면 돼’ 이렇게 마음 다잡으면 신기하게도 다음 번엔 성적이 오르더라구요.” 올해 고대 학종으로 합격한 학생의 답변입니다. 여러 명의 학생들이 비슷하게 답하는 걸 보고 자기 삶의 기획자들의 공통 DNA로 자신을 믿는 ‘긍정 마인드’를 꼽아 봅니다. 호르몬이 폭발하는 10대, 책 덮고 마냥 놀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그럼에도 ‘해야 하니까 열심히 한다’는 긍정 마인드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끝까지 힘을 쏟는 건 본인이 세운 목표가 확고하기 때문이겠죠. 20대 성인의 문턱에서 치열하게 고교 생활을 한 10대를 만나면 내심 감탄합니다. 동시에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죠. ‘나는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3년이란 시간 동안 이만큼 온 힘을 쏟아본 적 있나?’ 학생, 그리고 부모님들, 의대 합격 혹은 SKY대 합격이란 화려한 결과를 거두기까지 ‘과정’에 감춰져 있는 대견한 성장스토리에 주목해 주세요.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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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 수학 전문 ‘수리지수학학원’ 백마학원가에 오픈 고3 수능 전문 ‘수리지수학학원’이 백마학원가에 문을 열었다. ‘수리지(數理EASY)’는 수학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쉽게(EASY)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고3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 과목의 수능 핵심 유형 수업을 진행한다. 주중 하루는 개인별 약점을 보완하는 클리닉 수업도 운영한다.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는 ‘수능 핵심 유형반’을 개강할 예정이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는 ‘수능 파이널 모의고사반’도 준비하고 있다.수리지수학 황성연 원장은 오랜 기간 재수생을 가르치고 교재를 집필하면서 터득한 수능의 원리와 수능적 사고력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학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황 원장은 “수리지수학학원은 고3 학생 중 수능을 준비하는 3, 4등급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수업이다. 수능의 목표는 백분위 92이다. 그 이상은 학생들의 몫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수리지수학학원 황성연 원장은 고3 학생들이 기출문제를 쉽게 찾아 풀어본 후 문항별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간편한 앱(http://suleasy.com)을 만들어 무료로 공개했다. 6월 모의고사를 전후해 기출문제를 공부해야 할 시점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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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편입학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 ‘김영편입 일산캠퍼스’에서 시작하세요 일산지역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50% 이상, 전문대학까지 포함하면 평균 70%가 넘는 대학 진학률을 보인다. 하지만 이는 정량적인 숫자일 뿐 진학의 질까지 반영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막상 대학에 진학한 후 만족스럽지 않아서, 또는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라서 다시 입시를 치르고 싶어 하는 학생이 많다. 그런 경우라면 편입학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편입학 전형은 잘 알고 대비하면 진학의 질을 높이는 데 상당히 효과적이기 때문이다.진학의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형편입학 모집 정원은 증가세로 2025학년도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에서 4,100명 이상, 인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도 4,000명 이상의 편입생을 선발했다. 모집인원 증가세가 해마다 이어져 어느 때보다 편입하기 유리한 시기로, 이제 편입은 대학과 학과를 바꾸는 좋은 선택지가 됐다.지방 대학에서 수도권으로, 또는 보다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인문계열에서 공대로 편입한 경우나 자신의 희망 진로를 찾아 편입한 학생들 또한 진학의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형으로 편입을 꼽는다.편입학 전형은 상위권 경쟁자가 없다. 상위권 경쟁자는 수시나 정시를 통해 이미 희망 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이다. 출발 단계가 비교적 평등한 시작이라서 노력 여하에 따라 누구나 상상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 5개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수능과 달리 편입학 전형은 인문사회계열은 편입 영어 한 과목, 이공계열은 편입 영어와 편입 수학 두 과목이 일반적이다. 학과의 특성에 따라 전공이나 공인영어 성적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으나, 수능에 비하면 공부해야 할 과목이 월등히 적다. 그래서 밀도 높은 학습이 가능하다.재수나 반수를 하며 다시 입시를 치를 경우 정시 지원의 기회는 세 번뿐이지만, 편입 전형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시험 날이 겹치지 않는 이상 희망하는 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지원자의 경우 평균 10~15개의 대학에 지원하고 학교별 시험을 치른다. 1학년으로 입학하는 반수나 재수와 달리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 또한 편입학 전형의 장점으로 꼽힌다.일산 파주 김포 지역 포괄하는 거점 캠퍼스수능에선 고난도의 ‘킬러문항’이 존재하지만 편입 시험 문제는 수능과는 결이 좀 다르다. 수능처럼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꾸준히 실력을 축적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편입 성공의 핵심은 절대 학습량이다. 성실하게 절대 학습량을 쌓아간 사람이 결국 합격하게 된다. 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학생들이 절대 학습량을 채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학생 수준별 반 구성 및 각반 담임제로,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등을 담임이 전담해 관리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한 의무 자습과 언제든 질문이 가능한 스터디 멘토링도 운영한다. 매일 영어단어시험을 보고 매주 자체 시험과 매달 전국 단위 모의고사를 치르는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며 성장할 수 있다.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일산, 파주, 김포 지역을 포괄하는 거점 캠퍼스로서 모의고사 성적 최상위 캠퍼스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실제 합격으로 이어져 2025학년에도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일산캠퍼스 장진명 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관리를 하며 이를 합격이라는 성과로 입증해 왔다. 장 원장은 “요즘은 편입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추세로, 대학 입학과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라며 “편입은 학습량이 합격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전형이다. 너무 많이 고민하고 주저하기보다 결심하고 묵묵히 공부하는 것이 편입 합격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자 지름길이다”라고 조언했다. 5월 시작반 개강, 탄탄한 학습 시스템으로 학습 격차 최소화김영편입 일산캠퍼스에서는 2026학년도 편입 대비 5월 시작반을 개강한다. 최상위반, 상위권반, 인서울반 등 수준별 과정을 마련해 학생들의 실력과 목표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편입 영어와 편입 수학 ‘미적분’ 특별 과정을 개강해 편입 대비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5~6월 편입 기본기를 확실히 다진 후 7월부터 정규반 과정으로 이어진다.문의 031-908-7033 2025-04-13
- 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 2025 편입 정규반 마지막 기회 4월 개강 최근 5년간 편입학 정원이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 의대나 약대 등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이탈이 많아지면서 상위권 대학의 편입 T.O.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의대증원 문제로 편입 T.O가 더 많을 예정이다. 지방대나 전문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서울의 상위권 대학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원역에 있는 김영편입학원에 방문해 봤다.노원캠퍼스의 일대일 관리로 강북최고성적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는 모든 반 18시까지 의무자습과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재수 종합학원 시스템과 비슷하다. 노원캠퍼스는 정기적인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학습방향을 점검하고, 어느 캠퍼스보다 많은 양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대형학원이지만 항상 학생과의 소통을 통한 공부플랜을 설정하고, 학생 한명 한명 일대일로 관리한다. 따라서 강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최우수 캠퍼스답게 학생들의 수준이 높고, 학원프로그램만 따라와도 학습량이 충분해서 혼자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난이도가 높지 않아 누구나 준비가능편입시험이 어렵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 입학 난이도는 수능에 비해 훨씬 낮다, 이유는 대부분 준비생이 평균 수능 4~5등급으로 지방대나 전문대에 재학이나 휴학 중이기 때문이다. 수능보다 경쟁자 수준이 더 낮은 시험이기 때문에 베이스가 없더라도 노력만으로 일정 수준의 대학까지는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계열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자연계로 시작해 보시길 권한다. 수능에 비해 고급 범위가 출제되기는 하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은 얕은 수준의 문제가 많아 진도만 잘 따라간다면 충분히 준비해 볼 수 있다. 인문계열도 초반 어휘랑이라는 진입장벽만 잘 넘어선다면 안정적으로 시험준비가 가능하다. 다만, 편입자격은 4년제 대학을 다니는 경우 2학년을 수료해야 하고, 전문대학은 졸업이 기본조건이다.편입의 특수성으로 학원의존도 높다편입은 수능보다 시장이 작고 정보가 적기 때문에 합격 데이터와 노하우를 학원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편입트렌드는 크게 바뀌지 않지만, 학교별 모집요강과 학교별 입학 자격조건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입학전형도 큰 틀에서는 같지만, 세부적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김영편입학원이 편입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전년 대비 163% 합격률 상승, 전국 TOP3 성적작년 총합격 건수 419건이고, 전년 대비 163% 합격률이 상승했다. 서성한 20건과 인서울 주요대학 150건 이상이라는 성적은 강북 지역 최고의 실적이고, 강남과 비교해도 수강생 수 대비 뛰어난 합격률을 보여준다. 합격률로도 증명되지만, 모의고사 성적도 TOP3 안에 드는 상위권 캠퍼스이므로 믿고 보내도 된다.학원의 시스템을 믿고 보내시라노원캠퍼스의 이찬영 부원장은 “편입학원을 방문하시는 학부모님들은 보통 자녀에 대한 자신감이 없거나 의구심을 품은 상태로 오신다. 편입시험은 상대평가이고, 학생들 수준이 비슷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겁먹지 말고 믿고 맡겨 주시면 상위권 학교 편입이 충분히 가능하다.” 고 말한다.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까지 편입시험이 있어서 4월부터 준비하면 충분하다. 휴학을 하는 학생도 있고 대학을 다니면서 저녁반이나 주말반을 다니는 학생도 있다. 이찬영 부원장은 초반 진입장벽만 잘 넘어서면 수능보다 적응이 쉽고, 대학을 다니면서 하는 학생들이 의지가 강해서 열심히 하기 때문에 순수공부량은 많다고 강조한다.이찬영 부원장 2025-04-11
- 상위권 대학 진학, 재수 반수 말고 다른 확실한 방법 매년 입시가 혼돈 그 자체다. 이 혼란한 입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뉴스가 바로 ‘역대급 N수생 증가’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재수, 삼수, 심지어 대학에 들어가서도 반수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현실이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수능을 준비하는 것보다 확실한 대안으로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의대쏠림, 첨단학과 신설, 무전공 선발 등으로 인한 자연계 학생들의 연쇄 이동으로 편입 인원이 증가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 편입 전문 학원인 김영플러스 강남 캠퍼스는 올해 1월, 자연계 전문관을 새롭게 확장 오픈해 상위권 대학 자연계 편입을 위한 철저한 맞춤 전략과 관리로 합격의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수능보다 더 수월한 준비편입을 위해서 공부해야 할 과목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이다. 6과목을 치르는 수능 준비보다 훨씬 과목 수가 적다. 3학년으로 편입하기 때문에 4년제 대학 재학 중이라면 2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 3년제 대학 중이라면 졸업 성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편입시험은 대학교 전공 수준의 원서를 읽고 활용할 수 있는 영어와 수학실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능을 위한 입시 영어와 수학과는 차이를 보인다. SKY라고 불리는 최상위권 대학을 제외한 상위권과 인서울 대학 모두 영어와 수학 두 과목 시험 성적을 1순위로 편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목표에 맞는 확실한 학습 관리를 통해 합격확률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다. 전공, 학교를 모두 업그레이드통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인서울 대학 편입 모집 인원은 8,209명으로 신입학 정시 모집대비 23.2%의 모집비율이었다. 특히 의대쏠림으로 인해 자연계 학생들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편입 인원도 대규모로 증가했다. 눈에 띄는 것은 문과 전공으로 입학했다가 이과 전공으로 편입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각 대학마다 복수전공이나 다전공 등의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학점이나 제한된 인원 등으로 문과 전공에서 이과 전공으로 옮겨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같은 계열에서만 복수 전공을 허용하는 대학들도 있다. 전공을 바꾸기 위해 다시 입학하는 것보다는 편입을 적극 활용하면 전공과 학교를 모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최적의 환경, 전문 강사진의 맞춤 관리종합반에서 자연계를 분리해 자연계 전문관을 새롭게 확장한 김영 플러스 강남캠퍼스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에 따라 자연계 편입을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과 과목별 전담 강사진이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한다. 인문계와 달리 자연계 편입 준비는 영어와 수학의 학습량과 내용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대한 노하우와 전략이 있는 전문 강사진 담임제로 학생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특강 등 학습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진다.입학시험을 통해 레벨별로 반편성, 최상위반인 한양대반과 블랙반 운영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학습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좌석 1인석 강의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스터디카페와 개인 사물함, 프리미엄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또, 질문을 바로 해결해 줄 수 있는 합격생 출신 조교가 상주하고 있다. 매 월 편입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반이 개강되어 2026학년도 편입 합격 맞춤 전략을 상담 받을 수 있다.문의: 02-567-7033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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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리논술] 성균관대 경영학과 알아보기 수학으로 카이스트 조기 입학3년 전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수학적 사고력이 탁월했던 일산 중산고 2학년 황ㅇ호군이 카이스트에 조기입학 한 특이한 케이스가 있었다. 본 학원에서 1학년 때 이미 고3 과정까지 제대로 공부했던 학생이다. 단순히 선행만 한 게 아니라, 개념 공부를 한번하고 나면 그 개념과 연관된 어려운 심화문제(예컨대 블랙라벨 3스텝 수준)도 접근하고 대부분 스스로 해결하곤 했던 친구이다. 수학만 놓고 보면 손꼽히는 수재 중 수재였다. 수학에 비하면 국어나 영어는 평범했지만, 수학적 사고력과 깊이는 영재고 학생들 수준 이상이어서 서울대나 카이스트로 가서 공부하길 바랬던 것이다.하지만 현행 입시에서는 국어, 영어 성적도 좋아야 서연고 등 상위 대학에 갈 수 있다. 학생부전형도 정시도 수학만 보고 뽑지는 않는다. 특히 정시에서는 5과목 중 1과목이라도 삐끗하면 재수해야 하는 현실이다. 다행스럽게 카이스트가 수학 수재를 선발해갔다.2026성균관대 논술전형대학입시에서 화두에 오르는 단골 대학이 성균관대학이다. 성대는 2026대입에서 논술전형을 언어형(인문논술), 수리형(수리논술) 둘로 나누고 인문과학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리논술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성균관대에서 가장 ‘핫’한 문과 글로벌 3개 학과(글로벌리더, 글로벌경제, 글로벌경영)와 경영, 사회과학계열도 수리 논술로 입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학에 자신있는 학생이 문과로 진로가 가능하며 경영학도가 될 수 있다.물론 언어형(인문논술)으로 자연계열 학과에 진학이 가능하다. 수학보다 국어와 사회 과목에 자신있는 학생은 인문논술 준비를 잘하면 공대뿐 아니라 소프트웨어학부도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 고등학교 교육이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으로 변화함에 따라 수험생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이다.<표1> 2026대입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선발 인원모집단위언어형수리형모집단위언어형수리형인문과학38-소프트웨어510자유전공1515건설환경공학510사회과학405글로벌융합학부44경영학과255반도체시스템-10글로벌리더105지능형소프트웨어-5글로벌경제105글로벌바이오메디컬-10글로벌경영105반도체융합공학-5자연과학525에너지학과-5전기전자공학525약학과-5공학계열1045의예과-10 합계182명209명변화를 희망하며만약 이러한 변화 양상을 성대 이외의 대학들이 받아들이고 따라한다면 2027대입 이후의 수험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수학에 흥미있는 학생이라면 고1때부터 깊이 있게 수학 공부를 하다보면 설령 다른 과목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로 진학할 길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면 국어와 사회 과목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인문 논술을 통해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갈 수 있게 된다.나아가 학생부전형에서도 특정 과목의 성적이 탁월한 경우는 선발할 수있는 변화를 기대해본다. 정시에서도 수능 수준을 높이고, 학과에 따라 특정 과목에 가산점을 높게 주어 학과에서 우선선발하는 제도도 있었으면 한다. 미래에는 모든 걸 골고루 다 잘하는 사람도 있어야지만, 특정한 영역에서 우수한 사람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상상한다.일산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3-22
- 2025학년도 대입을 끝낸 대장정,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의 입시 이야기 올해 2월 말, 2025학년도 대학입시가 모두 끝났다. 입시는 매년 어렵고 갈수록 복잡하지만 2025학년도 대입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입시 변수가 있었던 해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모집인원이 많이 증가했고,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선발 확대, 최상위권의 변별력이 낮았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그리고 수능에서 기존의 과학탐구(과탐) 두 과목을 선택하던 자연 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사탐) 영역을 선택해 응시하는, 이른바‘사탐런’이 증가했다. 여기에 재수생(N수생)이 대거 유입돼 그 어느 해보다 예측이 어려웠다. 대입 최전방에서 고3 학생들을 지도했던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은 2025학년도 입시 대장정을 어떻게 회고할까? 강남 진학 담당 교사들의 입시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엄유리 교사(3학년부),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연구부, 前 3학년부장),세화고등학교 서강윤 교사(3학년부), 세화여자고등학교 유태혁 교사(3학년부장), 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현대고등학교 김진황 교사(진로진학상담실장, 前 진학홍보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단대부고, 주요대 진학률 최상위 수준 단대부고 엄유리 교사(3학년부)2025학년도 단대부고 입시 총평 “단대부고는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학 지도’와 ‘개별 학생들의 잠재력 발휘’에 중점을 둔 학교의 노력 덕분에 여러 변수가 많았던 입시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각자 전공에 맞는 적합한 전형을 선택하고 그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도록 해, 의대와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진학률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높았습니다. 또한 인문 계열과 사회 계열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대학에 합격하며 우리 학교의 교육적 특성이 잘 드러났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진학 상담 시 중점을 둔 부분“2025학년도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확대의 영향을 받을 만한 대학에 정시를 지원하는 경우는 기존 대비 조금 더 도전적인 선택을 어느 정도 섞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대신 군 변화와 같은 변수의 영향을 받을 만한 대학의 경우는 여러 자료를 토대로 안전한 선택을 고려하기를 권했습니다. 학생들의 걱정과 혼란스러움이 유독 큰 해였기 때문에, 학생별 상황 및 특성과 목표를 고려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 주면서도 마음을 보듬어주는 역할을 해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진학 지도 후일담“진학 담당 선생님들은 합격 발표 시기가 되면 매일 몇 분 단위로 대학 홈페이지를 드나들며 결과를 기다립니다. 합격 현황을 확인하며 마음을 졸이고, 전년도에 예비 번호 몇 번까지 합격했는지 확인하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어떻게 위로할지 고민하면서, 울고 웃는 감정을 교차하게 됩니다. 또한 다음 년도를 위해 모든 입시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일 또한 꽤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퍽 힘들지만,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함께하는 여정이기 때문에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낍니다.”2025학년도 학생 사례“‘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몸소 증명한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기 초에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적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결국 9월, 10월 모의고사에서 놀라운 성적 향상을 이루더니, 수능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내며 본인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 학생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훌륭한 성품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급의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교사들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헤아리는 편이었는데, 그 따뜻한 마음이 복이 되어 본인에게 돌아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진학 지도 보람 & 고3 학생들에게“학생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을 느낍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느꼈을 성장의 순간들은 저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고3 제자들에게는 이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얘들아, 너희는 이미 수많은 도전을 이겨낸 강한 사람들이야. 쉼없이 주어진 힘들고 어려운 과제들을 넘어서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두렵지만은 않을 거야. 너희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성장을 믿고, 인생의 다음 단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상문고등학교상문고, 재학생들의 진학 성과 우수해 상문고 박창욱 교사(연구부, 前 3학년부장)2025학년도 상문고 입시 총평“상문고는 서울대 합격 인원은 수시(8명→9명)와 정시(18명→12명)으로 전체 인원(26명→21명)은 감소하였으나 서울대를 제외한 의·약학 계열(40건→60건), 연세대(29건→37건), 고려대(14건→40건) 등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합격 인원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의·약학 계열 및 선호도 높은 6개 대학의 합격이 지난해 145건에서 228건으로 증가하였고 올해도 재학생의 합격 비중(127건, 55.7%)이 높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계열 또는 학교별로 살펴보면(괄호는 해당 계열 및 학교의 합격 인원(또는 건)에서 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 의·약학 계열 33건(55%), 서울대 13명(62%), 연세대 17건(46%), 고려대 27건(67.5%)이 재학생에 해당합니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선생님들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학생들과 그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진학 상담 시 중점을 둔 부분“2025학년도 입시는 의대 증원, 무전공 확대, 군 변화 등의 변수로 인해 어떤 대학 및 전공의 지원 풀의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를 정리해 본 후 제가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거나 다른 견해를 들을 기회를 최대한 가졌습니다. 다른 지역의 대학과 교육청이 주관하는 설명회에 참석해 연수 내용을 정리하고, 정립하고자 했습니다. 수십 년간 진학지도를 하신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선생님들과의 토의·토론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최종 지원 대학과 전공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변수가 상수에 가까워지고 예측이 현실이 되어갔습니다.” 진학 지도 후일담“대학들이 학생들 평가를 위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져가게 되는데, 전산 상으로 어떤 학교에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져갔는지가 ‘나이스’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재학생부터 2016학년도 졸업생들까지 대학 지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략 수시에서는 2,700여 건, 정시에서는 1,200여 건의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이처럼 수천 건의 입시 결과를 확인해야 하다 보니, 수시·정시가 발표되는 12월과 2월 내내 매일 밤늦게 또는 새벽까지 확인하게 됩니다. 대학마다 발표 시점, 주기, 방법이 달라 잠깐 자리 비우면 결과를 아예 알 수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줄어드는 예비 번호를 정리하면서 부디 내일은 좋은 결과가 있게 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순간순간이지만, 예비 1번이어도 입학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우리 반, 학교 학생들뿐만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