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검색결과 총 2,2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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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 의예과 송우찬(일산대진고 졸) 학생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일반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한 송우찬 학생은 3년 내내 일산대진고의 전교 1등이었다. 매우 우수한 그의 학업 역량엔 특별한 노하우가 없었다. 공부해야 할 것들을 계획을 세워 성실히 완수하려 했고, 내신과 수행평가를 철저히 대비했다. 약점 과목을 극복하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며 노력했다.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결과로 보여준 송우찬 학생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의대 진학을 희망했던 터라 의학 관련 동아리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지만, 보다 폭 넓은 주제를 다루는 생화학 동아리에 참여했습니다. 학종을 준비하며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보여주는 활동으로 동아리 활동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 소논문 작성 활동을 하며 전공과의 연계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내 활동 중 실험을 해본 경험 또한 다양한 주제를 경험하는데 도움이 됐고, 클러스터 활동 또한 큰 도움이 됐습니다. 클러스터 과정으로 고급 화학 과목을 수강했는데, 이를 통해 더 깊고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목 선택에 있어서 다른 학교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수행평가는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좋고, 자연스러운 수단입니다. 이를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게다가 수행평가는 내신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수행평가 점수가 깎이지 않도록 꼭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세특의 경우 주제가 해당 교과 및 교과 단원과 연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께 보고서나 발표 자료를 제출할 때는 요약서를 함께 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생님들께서 보고서를 모두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독서는 가급적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려고 해도, 집중이 쉽지 않아서 틈이 나는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었습니다.최상위 내신 성적을 유지하기 위한 공부법은-국어 : 학원이나 온라인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한 다양한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자료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문제 풀이 양을 늘리고, 이 과정에서 헷갈리는 것은 모두 아이패드에 옮겨 적어 두고 반복해 공부했습니다.-수학 : 학교의 출제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많이 내는 학교라면 고난도 문제집을 풀어야 하고, 타임어택형이라면 속도 빠르게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선배나 학원 선생님께 여쭤보고 학교의 시험 스타일에 최적화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영어 : 모든 것을 외우라는 말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한계가 존재하지만, 자신의 영어 실력이 완벽한 것이 아니라면, 그냥 모든 지문을 외우는 것이 맞습니다.-탐구 : 과탐은 특히 이수하는 인원수가 적기 때문에 내신 성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실수하지 않도록 늘 주의하세요. 제2외국어 또한 쉽게 봐선 안 됩니다. 빈틈없이 공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만의 수능 공부법, 내신과 수능 공부 병행하는 노하우는내신과 수능 공부의 마지노선을 확실히 정하고 실천했습니다. 내신 공부 기간을 미리 계획 세운 후 그 기간 전까지는 수능 공부에 주력했고, 이후엔 내신 공부만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확실하게 경계를 정하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공부계획도 더 정확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국어 : 수능 국어는 가시적인 성과가 가장 적게 보이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 성적이 생각한 것보다 잘 안 나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럴 때 주로 기출 문제를 보며 평가원의 출제 포인트를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수학 : 수능 수학은 실수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합니다. 수능은 하한선을 정확하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한선이라고 함은 자신이 맞출 수 있는 문제를 확실하게 맞히는 의미입니다.-영어 : 수능 영어는 절대 소홀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수시 최저를 맞추려는 친구들이 영어는 당연히 1 또는 2 등급을 맞는다고 자부하며 소홀해지기 쉬운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탐구 : 입시의 변화로 수능에서도 탐구 과목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문과의 공대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사탐런이 많아지는 추세로, 등급 컷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탐구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낸 노하우가 있다면우선은 시험이 끝날 때마다 정말 열심히 놀았습니다. 많이 놀아두니 미련이 남지 않았고, 시험을 준비할 때도 이것만 끝나면 놀 거라고 생각하니 조금 덜 힘들었습니다. 고3 생활 중엔 7월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7월은 6월 모의고사 이후라 최저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생기부를 마감하는 시기여서 수능 공부와 생기부 마무리의 균형을 잡는 것이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조금이라도 한쪽에 치우쳤다가는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불안했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해 음악을 들으며 불안한 마음을 조금씩 가라앉혔고, 부모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고민되는 점을 털어놓고 나면 속이 후련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감정이나 멘탈을 잡은 것 같습니다.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먼저 수시와 내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고3의 경우 수능 준비를 하느라, 3학년 내신을 잘 못 챙길 수도 있는데 특히나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일수록 더 끝까지 신경을 써야 합니다. 3학년 2학기도 최대한 챙기시길 권합니다. 고1, 2학년 후배들 또한 많이 들으셨겠지만 절대 수시를 놓지 마세요. 1학년 중간고사를 잘 보지 못했다고 절대 좌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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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취업률14년간 평균 80.4% 전국 1위, 이유는?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10년부터 평균 취업률에서 14년간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와 올해 유지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를 차지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지난 10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8.7%(졸업생 1978명)로 나타났다.올해 공시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2.8%이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3년 2월과 2022년 8월 졸업생 취업률이다.이로써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구미대는 14년간 평균 취업률 80.4%를 기록했다.이는 특수목적 대학 등 졸업생 1천 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에서 전국 취업률 1위의 기록이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꾸준히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또한 취업 만족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유지취업률에서도 구미대는 83.2%를 기록해 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 전국 전문대(기능대 제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전문대학 유지취업률 평균은 75.1%이다.구미대가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이어가는 이유는 3천여 기업이 소재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들과 협약을 맺은 전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구미대의 인재를 선발하는 등 풍부한 취업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구미 인접 지역인 대구광역시 군위, 경북 의성군 지역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확정됐고, 구미시에는 방위산업혁신 클러스터 선정, 반도체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중요한 정부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체계화된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 입학 후 학생 개인별 희망 진로에 따라 지도교수가 맞춤형 단계별 과제와 진로를 설계한다. 학생과 교수 1:1 평생책임지도교수제에 따라 진로 설계 단계에서 취업 후 사후관리에까지 학생 지원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구미대 졸업생 선호도에 맞춘 기업체 채용설명회, 국가자격증, 외국어, 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의 다양한 특강과 실무형 현장실습을 비롯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의 체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들이 강점이다.풍성한 장학금 제도도 취업 경쟁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3년 구미대는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546만원이 지급되어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한 학기 평균 20만원 수준에 그쳤다.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재학생 95%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2019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81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0만원), 2020년 482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2만원), 21년에는 485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3만원), 22년에는 530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80만원), 23년에는 546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84만원)을 지급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지난 14년간 평균 취업률 80% 이상을 나타낸 것은 최적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취업 특성화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구경북 내일신문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06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곽현중 학생 (한양대 건축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곽현중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국민대까지 모두 건축학과를 지원했고 당연히 합격증을 받아냈다. 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한 호기심에서 전공, 직업까지 일관성 있게 준비해왔다. ‘층간소음’ ‘건축의 친환경 자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 ‘빌딩풍 피해 감소 건물 설계’ 등의 주제로 학교 활동과 교과 세특을 연계하며 ‘건축학’을 향한 자신만의 열정을 드러냈다. 곽현중 학생의 교과 세특과 개인 세특, 진로활동을 살펴보자.<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0)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건축학과X2고려대학교계열적합건축학과1차 합격면접 불합격3한양대학교일반건축학부2차 추가 합격(예비 9번)등록4성균관대학교학과모집건축학과O (최초합)5중앙대학교탐구형건축학부O (최초합)6국민대학교국민프런티어건축학부O (최초합)<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2.58등급 ⇨ 1-2학기 2.21등급2-1학기 2.48등급 ⇨ 2-2학기 2.45등급3-1학기 2.75등급▶ 전체 등급 : 2.45등급▶ 평균 등급 : 국수영과_ 2.63등급/ 국수영사_ 2.52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2등급/ 수학(미적분) 3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화학) 4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 1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1학년 : (과학정보탐구반)(60시간) 건축, 환경오염, 전기자동차에 관한 자료 성실 수집, 스크랩북 만듬.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활동을 수행. 슈퍼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높고 수명이 긴 이유를 공극률을 통해 설명하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온도를 낮추는 복사 냉각기술을 탐구하는 등 건축자재와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확인함.-2학년: (과학잡지연구반)(52시간) '층간소음'을 주제로 잡아 과학적 탐구 바탕으로 기사 작성. 층간소음의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등가소음도에 관한 심화 탐구함. 층간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우리나라 아파트가 가진 구조에 따른 문제점을 비교, 분석하는 과학적 사고력을 보임.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의 특성과 층간소음이 크게 들리는 심리학적 이유 탐구.-3학년 : (매쓰파이오니어)(15시간) 수형도에 관한 연구로 생성수형도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 관련 문제를 제작하여 부원들과 같이 풀이 공유. 그래프를 직접 그려보면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여 후배들과 수학적으로 소통함.▶진로활동-1학년 : 논문분석 발표회(2021.09.16.)에서 '옥상녹화'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도시건설을 위한 옥상녹화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관련 학술자료를 읽고 분석함.-2학년 : 건축학 화학 시간에 한지를 탐구하며 자연 과학 전공 심화 탐구반에 참가하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라는 주제로 실험한 결과를 교내 지식 보고서에 게재함.(중략) 창문 재료의 두께를 변화시키며 가건물 내부 온도 변화를 측정하고, 창호지가 유리보다 약 6배 단열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음.-3학년 : 지구과학 인재반에 참여해 '빌딩풍 피해 줄이는 건물 설계'를 주제로 심화 연구한 결과물 발표. 지구과학Ⅱ 시간에 배운 물리학적 원리와 베르누이 정리를 적용해 빌딩풍의 풍속을 줄이는 방안 탐구. / 과학콘텐츠 발표회에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 층간소음 비교 실험'이라는 주제로 참가./ 금요일의 과학터치에 참가하여 '초밀도 도시 클러스터' 강의를 듣고 '슈퍼블럭' 개념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3국의 도시화 전략' 탐구.▶특기사항 : 봉사활동 132시간<진로 스펙트럼>초등학생 때부터 ‘건축사’의 꿈, 일관되고 꾸준하게!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심을 가진 곽현중 학생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건축사라는 꿈을 키웠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일관되게 ‘건축사’라는 진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진로 결정에 영향을 준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어릴 때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할아버지 일을 도우며 건축에 호기심과 흥미가 생겼습니다.”<내신 관리>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 내신과 수능 공부는 과목별 공부법 달리해!교과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던 곽현중 학생은 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하며 아침형 공부를 시작했다. 고 1, 2학년 때는 오전 시간에 주로 수학을 공부했고, 고3 오전 시간에는 국어 공부에 전념했다. 후배들에게는 과목별 공부법을 전했다.“내신 시험을 대비할 때 한국사, 제2외국어 등 단순 암기 과목은 시험 1달 전부터 매일 야간 자습 시간에 조금씩 암기했습니다. 국어의 경우는 학교 선생님의 필기를 중심으로 지문 복습을 계속해서 익숙해지도록 반복하며 내신을 준비했고, 수능 공부를 할 때는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 비문학 2지문 문학 2지문씩 문제를 풀었습니다.”수학의 경우는 항상 한 학기 이상 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도 나간 내용을 복습하고 내신 범위의 문제집을 푸는 데 급급했다. 가장 자신 없는 영어의 경우 고2 때는 모의고사 4, 5등급을 받기도 해서 고3 때 주 2회 이상 듣기평가 문제집을 풀고, 주 1회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키웠다.<진로활동>층간소음에 관한 탐구, 장애인 주거 탐구 등 건축가의 시선으로 호기심 풀어내1.층간소음 관련 탐구: 2학년 동아리 활동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탐구를 여러 방면으로 깊게 진행하였다. 이후 3학년 미적분 세특과, 3학년 과학컨텐츠발표회에서 층간소음 실험을 모형을 만들어 직접 진행하였다.2. 장애인 주거 관련 탐구: 1학년 창체시간에 tv로 틀어주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들은 후에 시각장애인의 인지적 특징을 보고서로 정리해서 제출했다. 이후 2학년 미술 시간에 이를 바탕으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학교의 형태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 발표했고, 2학년 독서 시간에는 건축 서적을 읽고 알게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주거시설과 내부 장치의 설계를 직접 그려 발표했다. 이후 이와 같은 설계 내용을 바탕으로 3학년 미술시간에는 직접 주거 모형을 만들고 컴퓨터로 모델링을 하여 발표하였으며 3학년 심화영어독해 시간에는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건축법을 비교하는 내용을 발표하였고, 3학년 사회문제탐구 시간에는 장애인 주차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학교에서 직접 진행하는 등 장애인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큰 흐름을 가지고 여러 활동을 진행하였다.<학종대비 : 세특 관리>적극적이고 성실한 수업 참여와 하나의 주제를 3년 동안 일관되게 사고 확장 활동으로 관리!곽현중 학생은 생기부 관리를 위해 고1 때는 가능한 학교의 모든 활동에 참여했고, 고2, 고3 때는 생기부에 게재될 활동 개수를 항목별로 나누어 활동에 참여했다. 실제 한 학년에 자율활동 3개, 진로활동 3개, 개인 세특 2개 활동을 정해서 참여했다.대학 합격에 주효했다고 판단되는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고1부터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3년 동안 일관되고 연속적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했습니다. 또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수업 시간에도 항상 앞자리에서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자 했습니다.”곽현중 학생의 전공 관련 ‘교과 및 개인 세특 내용’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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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월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구미시의회 신년인사회는 매년 초 구미시의회 의원과 집행기관 간부공무원들 간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합리적인 견제와 발전적인 협력을 통해 구미경제 활성화와 구미시민의 행복을 다짐하는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을 포함한 전체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 신년 인사 및 덕담, 경북의정봉사대상(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시상, 시루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주찬 의장은 지난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고가 많은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 한해도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통해 구미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반도체·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등 많은 성과를 거두며 ‘구미재창조’라는 시정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구미시가 구미시민을 섬기고 새로운 혁신을 거듭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에 갈음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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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타운하우스 용인 컬리넌캐슬 우리 삶에서 집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시대에 따라 가치관이 변하며 집의 중요한 부분은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이다. 과거에는 안정된 주거지로서의 든든함이 강조되었다면 최근에는 개개인의 가치관이 녹아든 삶의 일부분으로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며, 각자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주거 형태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과거 아파트 중심의 획일화된 주거 형태에서 벗어난 주택 수요가 늘어났고, 그 중 하나가 타운하우스다. 용인 석성산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컬리넌캐슬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주거 형태인 아파트와 주택의 장점을 살린 대규모 타운하우스 단지다. 획일적인 아파트가 가진 편리함과 주택이 가진 독립적인 공간이라는 장점에 과거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덧붙여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이다. 이렇게 좋은 집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거주 목적만이 아닌 사람 사는 재미가 가득한 공간에 주거문화까지 담은 용인 컬리넌캐슬을 찾아가 보았다.아파트와 주택의 장점을 담은 최상의 주거 공간우리나라의 지난 주거 공간을 살펴보면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마을 중심의 주택에서 편리한 생활을 보장하는 아파트로 빠르게 변화되었다. 주택과 견주어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편리성과 보안성을 갖춘 아파트가 우리의 주된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나, 시대가 지나면서 편리성보다 개인의 독립된 공간이나 개성 존중이 중요한 삶의 가치로 대두되면서 이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곳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바로 이런 현대인들의 요구를 잘 알고 설계된 것이 컬리넌캐슬이다. 160세대의 대규모 타운하우스 단지인 이곳은 일반적인 주택의 단점인 관리와 보안을 확실히 해결하고, 복합문화시설을 지어 삶의 편리성과 문화생활까지 더했다. 또한 같은 크기와 구조를 가진 획일화된 집에서 탈피해서 개개인의 가족과 삶의 형태에 맞춰 세부적인 옵션 선택이 가능하도록 해서, 그동안 꿈꾸어 왔던 나만의 집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석성산이라는 천혜 자연조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위치는 일부러 힐링을 위해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내 집에서 편안하게 자연을 바라보며 힐링을 하도록 해줄 것이다.“내가 꿈꾸던 공간을 현실로 실현시켜 주는 곳”컬리넌캐슬은 판교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주택 단지로 새로운 명소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컬리넌하우스’를 설계하고 분양한 시공사가 조성하는 타운하우스다.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시공사가 선보이는 타운하우스는 전체적인 단지와 각 세대의 개성을 절묘하게 조합해 설계되었다.특히 컬리넌캐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안함과 개인 존중으로, 집에 사는 사람뿐 아니라 그들의 삶의 철학과 어우러지는 모든 부분까지 고려해 집안 곳곳을 채웠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것을 기본으로 넓은 주차장과 폭이 넓고 단이 낮아 어린 자녀나 부모님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계단 설계, 각 방과 연결된 테라스, 그리고 가족 구성원에 따라 정원, 수영장, 놀이터 등으로 조성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이렇듯 집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꿈꾸어 왔던 나의 집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집은 나만의 편안한 공간이어야컬리넌캐슬에서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확 트인 개방감을 주는 전경과 채광이다. 집안 가득 쏟아지는 햇볕이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도록 모든 세대를 동남향으로 짓고, 대단지라는 이유로 앞 세대로 인해 전경이나 채광이 줄어들지 않도록 지상 1층과 지하 1층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렇게 컬리넌캐슬에서는 어느 세대에서도 천연 조명과 자연의 바람을 즐길 수 있다.채광을 높이는 목적으로 혹여나 개인 공간이 노출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면 접어두어도 좋다. 컬리넌캐슬은 160세대 전체 단지를 조성하는데에 있어 개별 주택 하나하나를 모두 독립적 공간으로 설계해, 주변 세대에 의해 개인 공간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안전과 편리성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타운하우스층간 소음과 획일적인 구조, 주차의 어려움 등 아파트가 가진 단점으로 인해 주택을 선택하고 싶어도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안전과 편리성 때문이다.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주택 생활을 꿈꿨으나 자고 일어나면 자라는 풀을 뽑고 가지를 쳐야 하는 노동의 공간으로 여겨지기 때문. 거기에 독립이 존중되는 공간이라는 장점이 어느새인가 바짝 긴장하고 보안을 반복해서 점검해야 한다면 큰마음 먹고 선택한 타운하우스 생활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을 것이다.컬리넌캐슬은 이런 고민을 말끔히 보완했다. 우선 타운하우스 단지 안에 도로를 넓게 배치하고 석성산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조경으로, 어느 곳을 바라보고 걷더라도 힐링이 되도록 공용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중 삼중으로 보안이 이루어지는 AI 홈시스템(home system)을 갖춰 보안에 대한 걱정도 완벽하게 해결했다. 게다가 배수 및 쓰레기 처리와 같은 생활과 밀접한 문제도 편리하게 해결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했다. 편리한 교통과 자연, 그리고 학군까지 두루 갖춘 곳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 도시이다. 이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용인플랫폼시티로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용인 마성지역은 수도권 남부 최대 거점도시로 계획되어 앞으로도 각종 교통시설 및 편의시설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런 주변 여건으로 컬리넌캐슬은 거주 조건에서 매우 중요한 교통의 편리함과 각종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GTX-A 노선 용인역(예정),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촘촘하게 연결된 도로망은 강남과 분당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진학하고 싶어 하는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와 한국외대, 단국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대학교, 그리고 용인초등학교와 태성중학교 등이 인접해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까지 전통 있는 학군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동백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죽전 신게계백화점, 기흥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 여러 편의시설과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아주대학병원 등 전문 의료시설 등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타운하우스 최초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운영하이엔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컬리넌캐슬은 용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타운하우스 최초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번화한 도심이 아닌 자연과 가까운 곳에 있는 타운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해주기 위한 단순 편의시설이 아니라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타운하우스 단지 입구에 들어서는 것이다. 입주민과 일반 고객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는 아트센터와 공연장, 극장이 들어선다. 또한 헬스장과 테니스코트와 같은 체육시설 및 인피니티 풀, 그리고 요즘 인기인 루프탑카페, 반려동물 플레이 그라운드 및 카페, 식물원카페, 영화관 등 집 근처에서 여유롭게 프리미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하루 일과를 마치고 석성산 석양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 즐길 수 있는 루프탑카페와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편의시설 등은 생각만 해도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듯 편안한 집을 넘어 주거문화를 담은 컬리넌캐슬은 직접 방문해 그 특별함을 확인할 수 있다.문의: 1899-2403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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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적극 노력,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결실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해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통과된 후 구미시는 발 빠르게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 산업 특색에 맞는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 공모사업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반도체 특화단지 분야에는 15개의 지자체가 신청하여 경쟁이 매우 치열했으나 지난 1년 동안 41만 구미시민과 구미시, 구미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지역 정‧재계 인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올해 4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은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 결과9대 구미시의회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현장에서 뛰어왔다. 의원들은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앞장서서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였고 지역과 중앙 정치무대에서 그리고 시민과 기업인, 집행기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였다.또한, 구미시의회에서는 그간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과 다양한 원내 활동을 통하여 집행기관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지난해 10월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의원 발의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유치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올해 6월 제26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 의결을 통해 구미시가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반도체 산업기반 및 인프라를 갖춘 준비된 반도체 선도도시로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의 당위성을 정부 및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피력하였다.이는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가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미국가산단을 반도체와 방산 등 첨단산업으로 재편하여 구미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결과이다.구미시 재도약에 앞장서겠다.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구미시의회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졌다. 의회에서는 기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뿐만 아니라 반도체 관련 전후방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정책 제안 및 조례 제정 개정에 힘쓸 예정이다.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 규제 혁파, 세제 예산 지원 등 정부의 맞춤형 패키지가 지원되고, 구미시 차원의 규제 완화와 친기업 정책 발굴 및 예산 지원을 위해 집행기관과의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반도체 기업의 성장과 신규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것이다.또한 의회 내에서도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반도체산업 정책 개발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조직 등 다방면의 안을 검토하고 구미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미시 재도약에 앞장서서 달려갈 계획이다.그간 노력은 뒤로하고 앞으로가 중요하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유치를 위해 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구미시의회 24명의 의원들과 함께 그동안 의회에서는 물론 현장을 다니면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 모색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혼신의 힘을 쏟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또한, “구미시의회는 시민과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공동 목표로 집행기관과 상생협력해 지역발전을 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기존의 공단 산업생태계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 및 청장년층 관련 정책 개발 등 새로운 비전으로 41만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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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방위산업 K-방산 수출허브도시 실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3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내 민산학연관군협의체인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처음 구성되어 지역 방위산업 육성 지원과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LIG넥스원(주)구미생산본부장 △한화시스템(주)구미사업장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한국폴리텍대학 학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경북연구원장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26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주관한 이날 회의는 구미 방위산업 추진현황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년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설명,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의 국내외 방위산업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자유토론을 하고 마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시는 ‘2023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에서 K-방산 수출허브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로, 방산 중소업체의 지속성장 지원, 지역특화 방위산업 발전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방위산업 활성화, 기술인재 양성으로 방산 혁신성장 토대 구축의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는‘국내외 방위산업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 강의에서“경북․구미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있고 189개사의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이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방산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주력 산업과 연계 시 구미를 포함한 경북지역 방위산업에 혁신적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참석 위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방산 관련 중소․벤처업체들의 R&D 기술 역량 강화, 지역 인재 양성, 지역 방위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민․산․학․연․관․군협의체인‘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생․협력하며 지역 방위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산업은 구미가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할 또 한번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세 번째 도전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함께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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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한다 고양특례시가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과 15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고양시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육성 협력 △고양시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 협력 △정밀의료 산업의 기술발전 및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한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86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SK바이오팜, 유한양행, 종근당 등을 포함한 53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국민보건향상과 국가경제성장을 선도하는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대표 단체이다.고양시는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고양시의 대표적인 의료연구기관(국립암센터, 동국대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헙공단 일산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대학(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연구소(고양시정연구원)를 중심으로 정밀의료에 특화된 산학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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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경희대학교 간호학과 남형주(세원고 졸) 학생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진로 결정에 도움 준 독서, 간호학과 지망 학생이라면 이 책을 추천! 남형주 학생은 2022년 대입 수시모집에서 경희대 간호학과(네오르네상스 전형)에 합격했다. 경희대 외에도 가톨릭대 간호학과 지역균형 전형, 가천대 간호학과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도 합격했다. 형주 학생은 수시 지원에서 6개 대학 모두 간호학과를 지원할 만큼 진로에 대한 확고함이 있었다. 형주 학생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간호사는 힘든 직종이다’ ‘남자 간호사는 힘든 일을 많이 한다’라는 이야기도 많았고, 무엇보다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전문직인만큼 신중해야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쯤에 접한 <좋은 간호사, 더 좋은 간호>라는 책은 형주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됐단다.“다양한 병동에서 일하는 30인의 간호사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지요. 간호사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반면에 또 얼마나 보람된 직업인지도 알 수 있었어요. 어떤 간호사가 되어 환자를 대해야 할지도 생각해보며 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었습니다”형주 학생은 간호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간호학과 학생 시절부터 병원 근무까지 기록되어 있고 어떤 전문간호사가 될지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간호사, 너 자신이 되어라>라는 책도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했다.형주 학생은 “독서 활동의 포인트는 학업역량인데 고교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독서로 채울 수 있습니다. 문제풀이식 공부가 싫다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유익합니다”라며 “저는 생명과학 2 과목과 관련 <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를 읽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진로 관련 독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책을 읽되, 한 한 학기에 1~2권은 읽어두기를 권했다. 진로에 맞춰 알차게 채워나간 고교생활 만약 전문직을 확고하게 희망하는 후배라면 스스로 동아리를 조직해 심도 있는 진로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형주 학생은 ‘각자 진로에 맞는 활동을 하자!’라는 목표로 진로 동아리에 가입해, 동아리 기장으로 활동했다. 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함께 의료 관련 진로 신문 기사 작성, 현직 간호사 초청 좌담회, 혈압측정 및 차트 작성 실습, 4차 산업 유망 직종-스마트 헬스케어 프레젠테이션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임했단다.세특은 자신이 계속 노력하고 고민해야 좋은 세특이 만들어지므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어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형주 학생은 “세특은 전공 적합성과 학업역량을 최대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공 적합성 관련 활동을 위해선 먼저 희망 진로, 직업이 요구하는 필요 능력이나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 등을 알아야 합니다. 대학 백과, 어디가 등의 커뮤니티도 좋고 주변 지인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형주 학생은 경기도 꿈의 대학, 온라인 클러스터 수업에서 ‘생생 간호학’과 ‘간호의 기초’를 들었는데, 이를 백분 활용해 전공 적합성을 세특에 담아냈다. 생명과 화학 과목은 진로와 밀접한 과목이라 유전병과 유전병 치료, 호르몬 주사 등 질병과 약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적극성과 탐구심을 보여줬다. 세특 관리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점은 유기성이다. 형주 학생은 “잘 설계된 생기부는 1~3학년 동안 학생이 어떤 주제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활동했는지 눈에 띄게 잘 드러납니다”라며 “저의 사례로 보면 1학년 과학탐구실험 세특 '천연 항생제와 아로마테라피' , 2학년 창체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비누 제작' , 3학년 화학 세특 '비누화 작용', 3학년 동아리 '허브의 효능과 실생활 쓰임' 등으로 연결했죠. 지속적인 관심과 탐구 활동한 내용을 보인다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과목보다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학습 전략 세워 형주 학생은 과목별로 약점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학습했다. 형주 학생은 “국어를 푸는 데 시간이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문학 문제 풀이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했고, 순서삽입 문제가 약한 영어는 관련 강의를 찾아 듣고 하루에 정해진 분량만큼 문제를 푸는 방식 등으로 극복하고자 했습니다”라고 말했다.내신은 선생님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수업에 충실히 하는 것만큼 왕도는 없다고 형주 학생은 조언했다. 수능 공부는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데일리테스크를 작성해 준비했다고 한다. 형주 학생의 데일리테스크를 살펴보면 10월 전 ▲국어-기출지문요약/ 문학, 비문학 최소 1지문 풀이 ▲영어-하프모의고사 풀이 or 수능 완성, 수능특강 정리, 순서삽입문제 풀이 ▲수학-킬러문제 2~3문제 풀이 후 강의 ▲과탐-모의고사 1개씩으로 요약된다. 10월 이후엔 수능 시간표와 동일하게 전 과목 모의고사를 풀면서 수능 날과 같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데일리테스크 작성은 슬럼프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에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정말 빨리 지나가는 시간, 느긋함보다 약간의 긴장이 필요 형주 학생은 고 3 생활을 돌아보며 ‘정말 빨리 지나간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한다.“제가 살아본 해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지나간 한 해였어요. 아무 생각 없이 보내다간 정말 수능이 코 앞일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마음보다는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지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주변을 탓하기보다 늘 겸손한 자세로, 자신이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메꾸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잊어선 안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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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만나 국비지원 도비 확보 협조 요청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 건설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황명석 기획조정실장 등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현안사업 조기추진과 국비 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구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지방도 927호선(5산단~서군위IC) 국도 승격, △국지도 68호선(도개~군위) 확장 △지방도 916호선(고아 오로~김천 아포) 선형개량,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국) 설치 등 각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공항배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경북도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함을 강조했다.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 후에는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 건설도시국 등 사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예산 반영 및 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7월 12일 국비확보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의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을 각 부서에 요구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