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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고, 학생 주도로 경북 산불 피해 주민 돕기 모금 활동 명덕고등학교(교장 이경택)는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이번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명덕고 학생회(전교 회장 3학년 김현수 외 14명)가 주관이 되어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명덕고 학생회가 주관한 대의원 회의를 통해 처음 모금 활동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대의원들의 홍보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모든 학급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였고 전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금 활동은 등굣길에는 대의원들이 명덕고 정문에서 실시했고 수업이 시작되는 일과시간에는 중앙 현관 1층에 모금 부스를 설치하고 모금 활동 독려를 위한 피켓 홍보를 했다.모금 및 홍보 기간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모금 활동의 결과 예상을 넘는 157만원의 금액이 모였다. 모금액 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활동으로 명덕고의 전교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명덕고 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학생 중심의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던 산불 피해 사건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가 되었다. 명덕고는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는 사립 남자고등학교로 서울형 과학 중점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05-03
- [교육기고] 이런 로드맵 어때요? 상황별 논술 로드맵 박문수 어장이지논술학원Tel.02-412-3312고3의 3월은 대학 입시의 시작이 아니라, 실제론 중학생때부터 시작된 (누군가에겐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된) 대입 레이스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학부모 마음이야 고3이 되면 학생이 수험생으로서 더 공부할 것 같지만, 원래 자기가 해오던 패턴에서 조금 더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을 일이지요. 그래서 입시 결과는 지금까지 학생이 공부해온 대로 나오거나, 마지막 한 해 바짝 집중한 걸로 인해 조금 더 상향된 결과를 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사실상 공부하는 방식과 태도에 있어 놀라운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지요. 그래서 학생의 상황과 장점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해집니다. 상황별로 논술 로드맵을 소개합니다. 소개할 케이스는 일반고 기준입니다. CASE 1 : [모의고사] 국어·수학 1~2등급 / [내신] 2~3등급대논술이 필요 없습니다. 수능 공부에 더욱 매진해 정시로 대학을 가면 됩니다. 이런 경우 학종으로 지원해 봤자 수능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낮아 수시 지원이 의미 없어집니다. 흔히 ‘정시러’라 불리는 학생이죠. 그래도 내신을 완전히 버리진 말아야 합니다. 내신 성적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내신 공부가 수능 공부의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평소에 주어진 바에 성실히 응해야 다음 과제도 잘 할 수 있는 게 학생들의 심리라서 그렇습니다.혹시 논술에 지원하게 된다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이 물망에 오를 수 있겠습니다. 지원하더라도 9월이 되어 잠깐 논술 공부를 하면 됩니다. 이들 학교는 평소의 학업 수준이 높아야 지문과 문항을 소화할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합니다. 논술 스킬보단 수능과 내신으로 다져진 내공이 더 중요한 것이죠. 실제로 ‘논술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학종 쓸 수 없어 논술을 몇 개 지원해 본다’는 학생들이 합격합니다. 원래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라 논술도 수월하게 배웁니다.CASE 2 : [모의고사] 국어 등급 오락가락, 수학 3등급 / [내신] 2~3등급대 성실한 학생입니다. 수학 3등급은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로 인정받을 만합니다. 다만 노력에 비해, 학종도 수능도 기대에 못 미치는 대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시로는 인서울 하지만, 말 그대로 인서울에 그치고요. 내신도 마찬가집니다. 결국 논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잠깐 배운다고 잘 하는 요령 있는 학생은 아닙니다. 고난이도 문제는 아예 접근이 안 될 수도 있고요. 그러나 일찍 배우기 시작하면 높은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보는 ‘논술로 좋은 대학 갔다더라’가 보통 이 경우입니다. 이른바 논술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죠.송파강동지역에서는 J고, H고 같은 일부 일반고에서 내신 2점대 후반 또는 3.0의 학생을 숙대 등에도 합격시키곤 하니, 학교 측에 학생이 학종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학종으로 대학을 잘 보내는 고교에 다닌다면 굳이 논술을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종을 바라보고 남은 내신에 더욱 매진하면 됩니다. 그 이후 수능 최저 등급을 관리하면서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 하면 되겠지요. CASE 3 : [모의고사] 국어·수학 4등급, 영어만 2~3등급 / [내신] 4~6등급 논술이 꼭 필요합니다. 공부를 안 한 건 아니지만, 많이 한 것도 아니라서 막상 학종이나 정시나 수도권 말단에 있는 대학이나 지방대, 아니면 서울의 전문대에 갈 상황이 농후합니다. 논술이 아니면 올해 안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학생은 ‘재수까지 바라본다’고 생각하겠으나, 막상 다음 해에도 수험 생활의 고통이 일년 내내 이어지는 것을 선뜻 선택하기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일단 학교는 다니고 반수를 하는 파트타임 수험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학생에겐 다른 과목이 그랬듯 논술도 많은 시간을 들여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먼저 논술 공부에 매진하기를 권장합니다.수능에서 한두 과목은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높은 등급을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고3 한 해 동안 좋은 결과를 내려다 보면 심리적 불안 등 많은 어려운 요소에 부딪히게 되지만, 결국 학생이 감당해야 할 몫이지요. 마음을 다 잡고 차분히 대응한다면 만족한 만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케이스의 학생들이 수험 생활 내내 중압감과 스트레스를 겪으며 공부하긴 하지만, 순수 공부량으로만 따지면 더 높은 레벨의 학생들보다는 공부량이 적습니다. 그러고도 근사한 결과를 내니 논술 전형의 최대 수혜자라 할 수 있습니다.CASE 4 : [모의고사] 5~7등급 / [내신] 5~8등급공부를 잘 안 한 것은 물론, 평소 시험장에서도 최선을 다 하지 않는 학생입니다. 공부를 안 했다는 이유로 시험도 대충 보는 것이죠. 학생은 공부가 충분히 무르익기 전까진 ‘난 이 시험을 제대로 칠 필요가 없어. 그러니까 내 점수가 아니야’라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위험천만한 일이지요. 하루 종일 치는 모의고사를 긴장감 있게 치르는 것도 수험생이 갖춰야 할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시험에 최선을 다해 응하는 자세가 제일 먼저 요구됩니다.그런 다음, 할 수 있는 학습량과 도달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이 경우 높은 목표와 많은 학습량은 학생을 금방 지치게 합니다. 수면 관리를 기본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게 좋습니다. 내신과 수능이 이미 낮은 단계이므로, 공부의 요령을 잘 익히지 않은 학생 입장에서 1년 안에 수능 정시로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누구나 처음일 수밖에 없는 논술만이 길입니다. 의지를 갖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태도 변화와 함께 논술에 잘 대비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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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 2025년 3월 학력평가 총평 및 2026 수능 영어 대비 전략: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는 법 이수옥 대표이사디쉐어 에이닷 영어학원Tel.1644-6466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지난 3월 26일 전국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3월 학력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지표다. 특히 2026학년도 수능은 다양한 변화를 앞두고 있어, 이번 학력평가의 결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2026년 대입 주요 변화는?2026학년도 대학 입시는 ▲수시 확대, ▲정시 학생부 반영, ▲논술 증가, ▲자연 계열 선택 과목 자유화, ▲무전공 선발 확대 등 5가지 핵심 변화를 맞이한다. 수시 모집 비율은 7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정시에서도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이 학생부를 반영하며, 내신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논술 전형은 의약학 계열을 중심으로 증가, 관련 학과 지망생의 논술 대비가 필요하다. 자연 계열 학생들의 수능 응시 과목 선택 제한이 완화되었으며, 무전공 선발도 확대된다. 수험생들은 이번 입시 개편으로 내신 성적과 논술 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3월 모의고사 영어 분석올해 3월 학력평가는 지난해보다 지문의 난도가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어려운 수준이었다. 신유형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3점 배점 문제가 일부 조정되었다. 최근 평가 트렌드는 지문에서 내용을 쉽게 파악하되 선지에서 변별력을 두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지문 자체의 소재와 문장 구조가 난해하게 출제되었다. 이에 따라 해석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지문 이해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1등급 비율이 지난해 7.99%에서 올해 4~5%로 약 3%p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오답률 상위 10개 문항의 정답률이 50~70% 범위에서 고르게 분포되었다. 킬러문항은 없었으나, 전체적으로 지문의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확보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주요 문항 분석 및 전략변별력을 가른 주요 문항으로는 ▲21번(대의 파악), ▲29번(어법), ▲33번(빈칸 추론)이 있다. 21번(대의 파악 문제)은 과학과 철학의 통합이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가 출제되었으며, 초반에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문제는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능력이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작용했으며, 과학적 개념과 철학적 개념을 구분해 요약·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9번(어법 문제)은 주어 뒤 수식어구를 정확히 구별해야 하는 문항으로, 문장 구조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면 오답을 선택할 확률이 높았다. 주어-동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기초 문장 구조 분석 연습이 필수적이다. 33번(빈칸 추론 문제)은 원거리 물체에 대한 지각과 관련된 과학 지문이 출제되었으며, 상관관계를 명확히 파악해야 했다. 소재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지문의 논리적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오답을 선택하기 쉬운 유형이었다.종합해보면 이번 시험에서 가장 강조된 것은 '지문 속 논리적 흐름 파악 능력'이었다. 소재만 이해하는 독해로는 부족하다. 그 외 문제들 또한 문장의 응집성과 논리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했다. 따라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독해력 향상을 위한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앞으로의 학습 방향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모집 인원 증가, 수시 비율 확대, 정시 학생부 반영 등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수험생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실력을 다져야 한다. 특히 영어 과목은 단순 문제 풀이에 의존하기보다 지문을 직접 해석하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문항 유형을 분석해 틀린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어서 지문의 핵심 문장과 주제를 파악하며 논리적 흐름을 익히는 연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복잡한 문장 구조를 분석하고, 문법과 어휘 학습까지 병행하면 보다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남은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 방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한다면, 더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수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개인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기를 다지며 꾸준히 연습을 한다면 최종적으로 2026학년도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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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구립 도서관 2025봄프로그램 도서관은 유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평생학습 배움터다. 송파구 주요 도서관의 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한다.▶송파글마루도서관 열람실과 공연장, IT교육장을 고루 갖춘 송파구 대표 도서관으로 현재 성인을 위한 니체와 쇼펜하우어를 통해 자아를 찾는 인문학 강의와 생성형 AI로 만드는 파이썬 실무, 유아를 위한 체험형 동화구연 등 수준있는 강의가 진행중이다. 2023년부터 인기리에 진행중인 '글마루 텐텐텐'은 올해 '어느 날 책이 내게 말했다'란 타이틀로 작가와 독자가 밀도있게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3월에는 ≪체리새우≫의 황영미, 4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12월까지 작가 리스트가 공개됐으므로 관심 주제의 작가는 미리 리스트업해 놓고 사전 신청하기를 추천한다 4월에는 강연, 영화 상영, 전시, 만들기 체험, 북큐레이션으로 꾸며진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이 열린다. 그림책과 연계한 수어 키링 만들기 이벤트(4월16일 수 오후 2시30분)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아이 독서지도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위한 '학습능력 키우는 읽기 전략'(4월10일 목 오전 10시) 강의 등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2025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린이,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등 2~4학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해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다다다 연극교실>이 6월~7월 열린다.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해 그림책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 감정을 움직임과 소리 등 몸으로 표현한다. 성인 대상 다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플라멩코, 삼바, 재즈를 중심으로 집시, 라틴아메리카, 미국 흑인 문화를 배우고 재즈의 한 장르인 스윙 댄스를 직접 배운다. 5월에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모두가 반려 독서 챌린지는 연중 진행중이다. 3월에는 '친구신청서', 4월은 ‘도서관에서 티키타카’ 등 월별로 테마가 있는 책을 읽은 소감을 글을 써 함께 공유한다. 다양한 성인 동아리가 활성화돼 있다. 그림책 연구 동아리 <북돋움>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그림책 독후활동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영어 원서읽기 동아리 <Wonderful Friday>는 신규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격주 금요일 오전에 오픈 모임을 연다.2025년 글마루 텐텐텐 <어느 날 책이 내게 말했다>- 3월22일(토) : 황영미 작가 ≪체리새우≫- 4월19일(토) : 이도우 작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5월22일(목) : 김현주 작가 ≪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 6월26일(목) : 오건영 단장 ≪위기의 역사≫- 7월12일(토) : 박용우 교수 ≪내 몸 혁명≫- 8월30일(토) : 이슬아 x 이훤 작가 ≪끝내주는 인생≫- 9월21일(일) : 정지아 작가 ≪아버지의 해방일지≫- 10월25일(토) : 윤홍균 원장 ≪자존감 수업≫- 11월22일(토) : 지웅배 박사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12월13일(토) : 신수정 대표 ≪일의 격≫-서울 송파구 충민로 120 , 02-449-8855▶가락몰도서관 가락시장에 위치한 식문화특성화도서관이다. 장서 목록 중 음식 관련 도서 구성이 탄탄하며 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특화돼 있다. 도서관에 쿠킹 스튜디오와 옥상 텃밭을 갖추고 있다. 3월에는 유아 텃밭, 커피 클래스가 인기리에 모집을 마쳤다. 월간 인문학 강연은 매월 경제, 건축, 심리학, 예술, 식문화 등 테마를 가지고 매울 진행한다. 4월에는 김영욱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가 '도시공간 탐험'(4월9일 오전 10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외 '내 인생을 빛내줄 스마트폰 사진'(4월8일, 4월15일 오전 10시) 이론과 실습 강의는 크리에이터 담이의 진행으로 열린다.-서울 송파구 양재대로932 가락몰 업무동 4층, 02-3435-0950▶송파위례도서관 어린이 추천 도서는 체험과 전시 공간을 도서관 내에 별도로 마련하고 작가와의 만남과 연계해 오감으로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5월에는 그림책 ≪마음버스≫를 쓴 김유 작가강연(5월30일 토 오후 2시)이 열린다. 특화 프로그램 ‘어린이 행복배달 우체통’은 올해도 계속 진행한다. 초등생들이 개인 고민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아동심리에 밝은 도서관 회원들이 손편지 답장과 함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책을 추천해 준다. 도서관 책 추천 노하우를 살려 엄마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 읽기를 5월부터 선보인다. 성적, 외모, 친구 관계 등 아이들의 공통적인 고민을 주제로 한 책을 함께 읽은 후 느낀 점을 적는 세대 공감 독서 프로그램이다. 영어 독서 교육 전문 사서가 영어원서 추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리에 진행중인 전집대출서비스는 올해 확대된다. ‘1인 1전집 30일간 대출’해서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중증외상센터≫, ≪슬램덩크≫, ≪해리포터≫, ≪태백산맥≫ 등 인기 시리즈전권을 대출해 몰아서 읽을 수 있다.-서울 송파구 위례 광장로 210 위례동 복합청사 4,5층, 02-402-3003▶거마도서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주작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그림책 캠핑, 글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책 쓰기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작가와의 1:1로 만나 궁금한 점을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서울 송파구 송파구 거마로2길 19 거여2동 주민센터 4,5층, 02-449-2332,5032*송파구통합도서관 www.splib.or.kr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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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 베토영어학원’ 어휘, 독해, 문법 실력 올리는 중등부 영어 프로그램 송파베토영어학원이 3월 방이동에서 새롭게 개원한다. 영어 성적과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워주는 학원으로 분당, 판교 일대에서 입소문난 곳으로 특목자사고와 상위권 대학의 높은 합격률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베토영어는 영어 공부의 핵심인 어휘, 독해, 문법을 빈틈없이 지도하며 ‘Teaching-Back(스스로 설명하며 내재화) 교수법’을 결합해 배운 걸 자기 것으로 소화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성적을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강점이다. 송파베토영어학원 프로그램을 궁금해하는 학부모를 위해 중등부 설명회를 2월12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하나고 진학부장 출신이자 대치동 입시연구소 '길'을 운영하는 김학수 소장이 '2028 대입의 핵심 및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특목·자사고 입시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1부 _ 김학수 소장 ‘송파 초중생이 꼭 알아야 할 특목 ˙ 자사고 입시 전략’고교학점제에서 중요해진 ‘진로와 연계한 과목 이수’ 초중고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에 고민이 많다. 우선 바뀐 입시 제도의 핵심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 내신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 인원이 2.5배 늘어나기 때문에 학생 역량을 변별하기 위해 학생부 기록 내용이 중요해진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고교별 개설 과목이 달라지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급대수, 고급미적분, 영미문학, 주제탐구 등에 심화 과목 개설 요구가 높지만 교사 수급, 과목 신청 학생 숫자 등 여러 변수 때문에 교육과정 편성에 학교별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 고1부터는 융합선택과목이 신설되고 등급으로 산출되는 상대평가 과목이 늘어난다. 초중학생 학부모들은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된 관심 고교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보며 자녀의 희망 진로와 연계된 과목들이 개설돼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의학계열을 희망한다면 이산수학, 고급대수, 미적분Ⅱ, 수학과제탐구 등 개설된 수학 과목은 두루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특목 ˙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면 좋은 점 특목고와 전국 단위 자사고의 장점은 일반고에 비해 심화된 탐구 역량을 보여주는 고급 과목과 과제연구, 학술제 등 특화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학생부를 내실있게 관리할 수 있고 면학 분위기가 좋으며 기숙사 생활을 통해 청소년기에 공동체 의식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다. 올해 서울대가 발표한 합격생 출신 고교 자료에 따르면 최근 대원외고 등 외고의 강세가 눈에 띄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문과 계열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외고 진학이 대입에 유리할 수 있다. 김학수 소장은 하나고 진학부장 시절의 경험담과 다양한 학생들의 진학 컨설팅 경험담을 소개했다. “중학생, 학부모들에게는 특목고나 하나고, 용인외고 같은 전국 단위 자사고를 목표로 고입을 준비하라 추천합니다. 고입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축소판이라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역량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목표 학교가 정해지면 학생은 중등 내신을 밀도 있게 관리합니다. 원하는 고교에 합격하려면 중학교 내신 성적이 전 과목 A를 목표로 해야 하기 때문이죠.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을 준비하면서 본인의 진로, 강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나중에 일반고에 진학하더라도 이런 경험이 알찬 학생부 관리의 밑거름이 됩니다.”>>> 2부 _ 송파베토영어학원 중등부 설명회 “저희는 학생 개개인에게 ‘할 수 있다’는 신뢰를 보냅니다. 배움의 속도는 학생마다 다릅니다.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며 배움이 자리 잡는 과정을 지지하죠.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이고, 모르는 걸 언제든 질문하면서 채워나갈 수 있도록 영어학습 시스템을 체계화했어요. 될 때까지 독려하고 기다려주면 아이들의 실력은 오릅니다.” 한아름 베토영어학원 대표는 말한다. 한국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응용언어학 석사를 마친 한아름 대표는 공교육 영어교사 출신이다.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늘 연구하며 지도하는 열정인이다. 공교육 현장에서의 경험, 대치동 ETC 영어학원에서 15개 학교의 내신 대비, 외고와 과학고 학생 지도, 텝스 강의까지 다양한 지도 경험을 녹여 베토영어학원의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을 만들었다. 학생, 학부모의 입소문으로 성장한 베토영어학원은 분당, 판교, 송파에 5개의 캠퍼스를 운영중이다. 송파캠퍼스는 교육철학의 방향성이 일치한 브래니악영어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Q. 브래니악영어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유가 있나요? 학생 개개인의 학습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영어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점에서 두 학원이 공통점이 있습니다. 브래니악의 초등 과정에서는 영어의 본질을 지키며 쓰기와 발표까지 확장하고 베토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입시에 최적화하는 과정으로 마무리합니다. 두 학원의 자매결연으로 브래니악 재원생들은 중등 과정에서 학습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실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연계 학습을 지원합니다. 특히 브래니악에서 다져온 탄탄한 영어 실력은 베토의 심화 독해, 문법 적용, 서술형 문제 풀이, 입시 대비 학습까지 이어나갑니다. 브래니악 학부모님에게 초등부터 중·고등 내신과 입시까지 흔들림 없는 학습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베토영어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학부모 입시 교실에 참여해 자녀의 학습 방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브래니악과 베토의 연계로 학생들은 입시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영어 학습 전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Q. 베토영어 중등부 프로그램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고교 영어 내신 대비와 수능 연계 학습이 충분한가요?',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부족한데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요?, '중학교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하며 서술형 평가와 수행 평가에 대비할 수 있나요?'가 중학생 학부모님들의 공통 관심사입니다. 고등영어는 중등 영어에 비해 공부 난이도가 급상승합니다. 미국 고등부 수준 정도로 까다롭죠. 중학 시절 영어 실력을 충분히 다져놓아야 해요. 저희는 고교 내신과 수능 영어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중등부 커리큘럼과 교재, 학습 시스템, 학생 관리, 강사진을 갖췄습니다. 다양한 배경 지식 독해를 훈련하고 문법 개념을 잡아주며 중등 내신을 넘어 고등 내신, 수능 대비, 서술형 문제 훈련까지 단계적으로 시킵니다. 중3 과정은 모든 반을 특목·자사고 대비반으로 구성해 밀착 지도하고 있습니다.Q. 영어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거꾸로학습(플립러닝)을 온오프학습에 어떻게 적용했나요? 학생들은 강의 듣는 것만으로 다 이해했다고 착각합니다. 아는 걸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실력이죠. 저희는 온라인 동영상 학습을 통한 예습과 학원에서의 질문과 토론 수업으로 정교하게 강의를 구성했어요. 어휘, 독해, 문법은 개인별 카드학습, 오답노트를 활용해 배운 걸 100% 소화하도록 합니다.Q. 영어의 핵심 3요소인 ‘어휘, 독해, 문법’ 교육, 내신 대비와 1:1 학생 관리가 어떻게 이뤄지나요.[어휘] 어휘 앱을 통해 단어의 뜻, 철자, 발음을 확인하며 공부한 다음 종이 시험으로 테스트를 봅니다. 단어는 어근 학습을 통해 같은 어근을 가진 단어끼리 그룹화해 단어 간 연관성을 이해시키고 모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동의어와 유사 표현도 함께 지도해요. 단어가 문맥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꼼꼼히 확인합니다.[독해] 독해는 단순 해석이 아니라 논 2025-04-27
- 슬기롭고, 즐겁고, 건강한 고1 생활 3월 고1이 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님이라면 “중학교 4학년이 아닌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더욱 가슴에 와닿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대입 시작’이라는 생각에 몸과 마음의 부담감도 클 텐데요. 앞으로 3년은 대입을 위한 긴 마라톤입니다. 너무 의욕만 앞서 초반에 오버페이스하면 완주하는 데에 어려움이 닥칠 수 있죠. 첫 단추부터 차근차근 끼워나가는 것이 중요한 때. 낯설기만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의 3월,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배재고 남강현 1학년 부장 선생님과 중동고 장재식 1학년 부장 선생님께 고1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도움말을 들었습니다.도움말 남강현 배재고 1학년부장교사 장재식 중동고 1학년부장교사고등학생으로서의 적응이 우선공부도 대입도 정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특히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것이 어려운 요즘 학생들이기에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정말 중요하다. 남강현 교사는 “모두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라며 “숏폼 콘텐츠를 무절제하게 2~3시간씩 보다가 늦게 잠들고 힘겹게 일어나서 아침도 못 먹고 등교해 학교 수업에도 집중 못하는 이런 나쁜 습관의 고리를 끊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거실에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습관 하나만 들여도 좋은 생활 습관이 잡히고 학업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3월 너무 무리하게 의욕을 앞세워 잠을 줄이는 것도 좋지 않다. 학기 및 학년 단위로 목표를 정해 천천히 진행하지 않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일주일에 한나절 정도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도 꾸준히 고교 생활을 이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고등학교 생활에서 친구를 빼놓을 수 없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도 있듯이 3년이라는 고등학교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좋은 친구가 중요하다. 모든 친구와 다 친해지려 하기보다는 한 명씩, 또 한 명씩 천천히 친해져 보기를 권한다. 또,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친구를 사귀는 것도 좋지만 자신과 성향이 다른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그들의 장점을 발견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친구에게서 발견한 장점을 자신의 스타일로 흡수해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간 학생들도 많다.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와 다르다!올해부터 내신 석차 등급이 5단계로 바뀌고 1등급이 10%로 확대되어 인원이 늘어나긴 했지만, 상위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교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처럼 시험 기간 앞두고 벼락치기 하는 습관은 버리고, 3월부터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시험을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학교 수업을 잘 듣고 반복적으로 복습하는 것은 가장 좋은 시험 준비다. 특히 고등학교 수업은 교과 세특과도 직결되고, 올해부터는 1학년 과목이 곧 수능 과목이기 때문에 1학년 수업이 매우 중요하다. 반복적인 복습을 통해 수업 내용을 숙지하고 적정한 난이도의 문제를 반복해서 푼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대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떨쳐내야 한다.장재식 교사는 “모든 것이 대입과 직결된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교육과정이 바뀌는 첫해라 아주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될 텐데, 그중에는 ‘정보를 가장한 공포감 조성’ 부분도 있어 이를 잘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교학점제, 학교 설명회 참석하고 상담 충분히 고교학점제와 과목 선택에 대한 걱정도 큰 고1 학생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과목 선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준비해 놓고 있어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 설명회를 잘 듣는 것이 우선이다. 또 담임선생님 및 진로 선생님과 상담하고 함께 고민하다 보면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도 성실히 참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로 이어질 수 있다. 단, 학종의 평가 방향이 전공 적합성보다는 계열 적합성으로 바뀌어 가는 만큼 특정한 전공 관련 활동만으로 생기부를 채우기보다는 보다 넓은 계열 관련 활동을 두루두루 경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진로 탐색 시간 갖고 수업에 충실히 임해야자율, 진로, 동아리, 교과세특, 종합의견 등의 학교생활기록부의 여러 영역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많이 생소할 것이다. ‘이 많은 걸 언제 다 채우나?’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매 수업에 충실하게 참여하는 것이 좋은 학생부 관리의 시작이란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수업과 수행평가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과 세특이 기록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행평가에 충실하게 참여해야 다른 학생과는 다른 나만의 기록이 작성되어 개별화, 차별화가 가능하다.자율, 진로, 동아리 등 창의적체험활동의 경우 영역별 2~3개 정도의 활동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상의 활동을 할 경우 글자 수 제한 때문에 피상적인 내용만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만의 특색 있는 기록이 되도록 적은 수의 활동을 하더라도 의미 있는 기록이 되도록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한편, 1학년 때부터 3년 동안 변함없이 진로가 명확한 학생들도 간혹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더 많은 상황에서 1학년 학생부에서 진로를 너무 확고하게 정할 필요는 없다. 학기 초, 1학년을 위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파악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1학년 때 너무 한 가지 진로에 맞춰 진행하면 2~3학년 때 관심사가 바뀌거나 진로를 수정하고 싶을 때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어 1학년 때에는 최대한 넓은 분야를 탐색하면서 관련 활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2025-04-26
- 송파강동 고1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 선택에 대한 오해와 진실 3월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기대와 함께 걱정이 많은 게 현실인데요. 동아리 선택도 그중 하나입니다. 학교마다 인기 동아리가 있게 마련인데, 그 경쟁률이 만만찮습니다. 학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의 경우 특정 동아리에 떨어지고 난 후 좌절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절대 그럴 필요 없습니다. 고1 학생들의 동아리 선택 및 활동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한대부고 윤윤구(융합인재 부장) 선생님이 확실히 말씀해주셨습니다.Q. 동아리 선택의 기준은? -많은 고1 학생들이 동아리를 선택할 때 그 기준을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혹은 ‘자신이 생각하는 학과에 진학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동아리로 잡습니다. 물론 중요한 기준이 될 수는 있지만 ‘유일한’ 기준이 될 수는 없죠. 더불어 많은 학생의 동아리 선택에는 동아리에 대한 충실한 정보를 베이스로 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어떤 동아리가 있고, 그 동아리가 실질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또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들이 적은 상태에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고1 첫 동아리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동아리’ ‘대입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보다는 그 동아리에 가입한 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많은 동아리가 학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활동만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아리에서 자신이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충분히 한 후 동아리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특정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닌 동아리 활동은 ‘내 성장을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Q. 인기 동아리의 경우 경쟁률도 높던데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대체로 많은 학생이 목표로 하는 동아리의 경우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동아리 가입을 위한 면접을 준비할 때는 당연히 가입 목적이 명확한 것이 좋고, 동아리 가입 이후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를 선명하게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아리 활동 분야에 관한 관심과 준비 정도, 협업 능력 등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Q. 학생부 작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일반적인 고등학교 상황을 보면 매년 동아리를 교체하는 학교도 있고, 졸업 때까지 동아리를 유지하는 고교도 있습니다. 고교의 특색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학의 입장에서는 둘의 차이가 크지 않은 편입니다. 시스템 자체는 학생의 선택이 아니라 학교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은 학교의 시스템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스템 속에서 이뤄진 학생의 선택을 보려는 것입니다.학종에 대한 이해도가 대체로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동아리 선택에 대한 오해도 많은 편입니다. 학생들은 대체로 동아리 ‘활동’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전공 적합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출발하는 오해입니다. 대학은 동아리 ‘활동’을 보는 것이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단순하게 어떤 동아리에 ‘가입’했다가 중요한 요소일 수는 없습니다.단순하게 생각하면 유명한 동아리에 속해 있는 학생들은 모두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동아리 활동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아리를 통해 ‘자신이 어떤 구체적인 성장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동아리는 그 성장을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 중 하나일 뿐입니다.학생부의 기재와 관련해서는 매우 구체적인 동아리 활동이 중요합니다. 당연하게 동아리 활동의 내용이 학생부 기록의 주요 내용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동아리의 학생부가 아니라 개별 학생의 학생부이기 때문입니다. 동아리에서 이루어진 활동에서 개별 학생이 무엇을 했고, 그 활동을 통해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지가 평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활동을 통해 개별적인 성장의 과정이 구체적으로 기록될 때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이 내용은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학교의 모든 활동에 해당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활동 자체가 아닌 그 활동을 통한 ‘구체적 성장’이 중요합니다.Q. 원하는 동아리에 떨어지고 실망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실제로 목표 동아리에 합격하는 학생보다 떨어지는 학생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인기 동아리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높으니까요. 이후에 다양한 과정을 거쳐서 원하지 않는 동아리에 가입하는 학생들도 많죠.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가 아니라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에서도 당연히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으니까요. 즉, 학생이 반드시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전제에서 평가가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원하는 동아리에 떨어졌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이 보려는 것은 ‘어떤 동아리에 가입했는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학 관련 동아리에 떨어졌다고 해서 공학 관련 대학에 못 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학종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전혀 상관이 없어요! 대학은 ‘그 유명한 동아리에서 활동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즉, 특정 동아리에서 활동한 학생이 학종으로 합격한 이유는 ‘그 동아리 활동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동아리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원하는 동아리에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역량을 다른 동아리에서 증명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그 역량을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신소재 공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공학 관련 동아리를 먼저 고려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소재 공학과에 합격한 학생들이 모두 신소재 관련 혹은 공학 관련 동아리 활동을 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대학이 선발하려는 학생은 ‘신소재에 관심이 있고, 준비된 학생’이지, ‘신소재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한 학생’이 아닙니다. 그러니 신소재 공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봉사활동 동아리를 가입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요양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어르신들을 보며 어르신들을 위한 미끄럼방지 신소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면 그 학생의 동아리 활동은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자신이 신소재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경영학과를 준비하는 학생이 ‘댄스 동아리’에 가입하면 어떨까요? 댄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획력과 창의력을 증명했다면 진로에 대한 관심과 준비 정도를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되겠죠. 중요한 것은 특정 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역량의 증명’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Q. 내가 생각하는 동아리가 학교에 없다면?-자신이 원하는 동아리가 학교에 없다면 동아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학교들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가 되기 위해서는 그 동아리 성립을 위해 학교가 세운 학생 수 등의 기준에 맞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자율 동아리 활동은 학생부에 의미 있게 기록이 되지 않은 편입니다.*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중 100쪽)학교교육계획에 따른 학생의 자율동아리활동은 학년당 한 개만 입력한다.※자율동아리명을 입력하되, 필요 시 동아리 소개를 30자 이내(동아리명과 공백 포 2025-04-26
- [리포터 에세이] 송파 강동 고교 대입 합격생들의 고교 생활 송파강동내일신문 리포터들은 지역 내 여러 학교와 학원가를 오랫동안 취재했습니다. 공교육 선생님, 학생,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입시의 치열한 현장을 지켜봤지요. 리포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입시의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풀어보는 리포터 에세이를 새로 선보입니다. 10년이 넘게 송파 강동의 많은 학생들을 만났는데요. 왜 그리 ‘참한’ 학생들이 많은지, 그들과 만나는 것만으로도 그날은 참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요즘 아이들 사이 MBTI로 자신을 표현하는 게 기본이라죠? E(외향형)와 I(내향형), S(감각형)과 N(직관형), T(사고형)와 F(감정형), J(판단·계획형)과 P(인식·자율형) 중 하나씩을 더해 ENFP, ISTJ 등의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저는 학생들을 만날 때 엄마의 마음으로 지극히 F가 되는데요. 오늘은 이들을 T의 마음으로 살펴보고 재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려 합니다.선생님, 친구들과 친한 E들고등학교 생활을 즐겁게 또 행복하게 마무리한 학생들을 보면 선생님과 친하게 지낸 학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선생님을 괴롭혀 너무 죄송했다’고 할 만큼 질문도 많이 하고 활동에 대한 상담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학생들, 선생님이 귀찮아하고 싫어했을까요? 절대 아니죠. 학교 선생님들을 만나 대화하다 보면 ‘나를 좀 더 귀찮게 해도 되는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 ‘수업 시간이나 그 외 시간에 질문을 많이 해야 학생부에 뭐라도 써 줄 게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학생부를 직접 들여다봐도 ‘~~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었음’, ‘호기심이 많고 이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결과를 도출함’ 등등의 글을 볼 수 있는데요.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작성될 수 없는 내용이죠. 선생님들이 나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선 내가 선생님께 먼저 다가가고 어필해야 합니다.과세특을 포함한 학생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자신이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는 절대 채울 수 없는 게 학생부입니다.‘폭넓은 대인관계, 사교적, 정열적, 활동적’이 외향형(Extraversion)의 특징이라죠? 이제부터라도 E가 되어 선생님과 친해져 보세요. I 성향이라도 학교에서만은 ‘사회적 E’가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선생님들은 여러분들의 질문을 정말 반가워할 거고, 무언가 질문할 걸 생각하는 과정에서 공부도 더 잘 될 것입니다.또 학교에 대한 애교심도, 친구들과의 사이도 좋은 학생들이 많았는데요. 지금 이 순간 고교선택제에서 자신이 희망한 학교에 배정되지 않아서 실망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거예요.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선 ‘우리 학교에 대한 사랑’이 우선입니다. 외고에 떨어져 선호도 낮은 학교에 배정된 후 의대에 합격한 학생, 인기 학교를 지망했지만 다른 학교에 배정된 후 K대에 합격한 학생, 자사고에 떨어져 낙담했지만 일반고에 진학해 여러 대학에 합격한 학생 등등. 이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우리 학교에 배정되어 오히려 더 잘 됐다”라는 말이었습니다. 학교마다 분명 장점이 있고요. 거기에서 오히려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3월 입학식과 함께 학교에 대한 애정을 갖고 학교생활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학교가 최고고, 우리 쌤이 최고니까요!계획은 꼭 실천한다, 학교생활은 J!‘분명한 목적과 방향, 기한 엄수, 철저한 사전계획, 체계적’은 판단형(Judging)을 대표하는 특징이라는데요.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많은 학생이 바로 이런 J형이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며 꿈을 이뤄가는 것, 이게 바로 대입의 과정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신만의 플래너를 작성하는 학생도 많았고요. 거창한 플래너가 아니어도 ‘오늘 공부할 것’을 아침마다 정해 하루하루를 보내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학교 활동 참여는 구체적 계획이 필요한데요. 요즘 학교 활동을 보면 단기보다는 장기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어 ‘기본-응용-심화’까지를 위해선 계획이 필수죠. 학기 초 홈페이지나 학교에서 배부하는 학교교육계획서를 보며 학교에서 어떤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활동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계획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영부영하다가 신청 기간을 놓쳐버리는 학생들도 있는 만큼 계획을 세워 자신에게 맞는 학교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학생 여러분들은 잘 알고 있죠? MBTI는 혈액형이 아니어서 자신의 노력과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는 걸요.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서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켜보자고요.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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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잠실 고교 내신 전문 두림학원의 ‘잠신고 1학년 영어반’ “잠신고 영어 내신 1등급은 까다로운 서술형에서 갈립니다. 이 중에서도 킬러 문제는 영작이죠. 정확한 답안을 쓰기 위해서는 어휘와 문법 실력을 두루 갖춰야 합니다. 지문 변형 문제가 많기 때문에 통암기가 능사는 아닙니다. 객관식은 ‘(어법이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류의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100% 정확하게 알아야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 유형이죠.” 조상호 두림학원 영어 강사가 잠신고 내신의 유형의 특징을 설명한다. 두림학원은 잠실 고교에 특화된 내신 대비 학원으로 강사진이 직접 집필한 알찬 학교별 교재와 1:1 밀착 관리가 강점이다. 잠신고 1학년을 전담하는 조상호 강사는 중앙대 영문학과 최우등 졸업생으로 대치명인학원 등 여러 학원에서 다양한 고교의 내신수업을 지도한 내신 지도 베테랑이다. 학교 시험 유형에 맞춘 효율적인 영어 내신 강의,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하는 1:1 클리닉으로 잠신고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 올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막히는 문제는 언제든 카톡으로 개별 질의응답 받아주고 시험 당일 새벽에 학생들 불러다 총정리 강의를 하는 그의 열정에 학생들은 신뢰감을 보낸다.Q. 잠신고 1학년이 알아야 할 ‘영어 시험 유형’을 짚어주세요. 중학교 때 100점 맞던 학생이 40점대 점수로 4등급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죠. 내신 5등급제로 바뀌면서 ‘인서울 대학의 필수 = 1등급’이란 걸 학생들도 알고 있고 다들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하우투’를 착실하게 실천하는 겁니다. 우선 잠신고 시험 특성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공립고라 교사들의 정기적으로 인사이동하기 때문에 시험 유형은 매년 바뀌긴 하지만 ‘잠신고만의 스타일’은 유지됩니다. 지문이 20개 내외로 시험 범위가 많지 않지만 문제가 까다롭습니다. 시험 지문의 길이가 길고 원문을 변형해서 나옵니다. 지난해부터는 모의고사 21번 유형보다 길고 어려운 예시를 추론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어휘는 영영사전풀이, 유의어 찾기 유형이 단골로 출제됩니다. 서술형은 8~9문제가 나옵니다. 단어 첫 스펠링 등 여러 조건을 제시하며 영작하라는 문제를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합니다. 총 35문제 푸는데 시간 압박이 심해 시간 안배를 하면서 효과적으로 문제 푸는 시험 스킬을 익혀야 하죠. 이같은 잠신고 영어시험 유형부터 파악한 뒤 여기에 맞춰 밀도있게 준비하면 안정적인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Q. 두림학원의 잠신고반에서는 고1 첫 내신 시험 대비를 어떻게 하나요? 고교 과정은 과목별로 공부할 분량이 대폭 늘고 내용도 어려워집니다. 영어 공부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시간 투자 대비 공부 효율을 최대치로 높이도록 수업을 진행합니다. 어휘, 어법, 독해, 작문까지 아우르는 알찬 내신 교재가 강점입니다. 잠신고 출제 경향에 맞춰 원어민 조교와 함께 지문 변형 교재, 예상 기출 문제를 총망라했습니다. 교재와 실전 문제를 전담하는 조교가 있습니다. 호주에서 교사, 법조 분야에서 일한 경력을 지녔고 현재 시드니에서 거주중인 고급 영어를 구사하는 원어민인데 변형지문과 잠신고 맞춤형 문제를 저와 함께 만들고 있어요. 제 강의에 가장 큰 강점이라 자부합니다. 이 같은 잠신고 특화 교재로 밀도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1:1 클리닉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합니다. 3월 신학기 시작 후 곧바로 첫 시험 대비 모드로 바꿔야 합니다. 성적 향상에서 중요한 건 충분한 문제풀이입니다. 학원에서는 교과서, 모의고사, 프린트물 등 시험 범위에 맞춰 진도를 나가는 동시에 내신 유형에 맞춘 실전 모의고사를 만들어 3월부터 꾸준히 풀어봅니다. 핵심 내용의 반복 학습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시험 전 범위를 꼼꼼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변형 지문 문제 대비 역량도 길러집니다. 수업은 주 2회, 주 1회 중에서 학생의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탄탄하고 자기통제가 잘 되는 학생을 주 1회 반을 추천합니다.Q. 학생별로 영어 실력과 취약점이 다릅니다. 1:1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서술형 영작 답안지를 보면 학생의 실력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어휘, 문법, 독해 중 부족한 부분을 진단해 학생별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여러 유형의 학생을 지도하다 보면 통암기에 질려서 영포자가 된 사례가 꽤 있습니다. 영어에서 암기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무조건 지문 통암기를 강요하며 학원에 오래 남긴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무작정 지문 암기는 잠신고 시험에 유용하지 않아요. 제 수업은 문법 실력을 키우고 구문의 구성과 논리적 글 전개 흐름을 파악해 영어의 원리를 깨우치는데 집중합니다. 이렇게 공부해야 수능영어 대비까지 됩니다.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은 언제든 카톡으로 질의응답 할 수 있어요. 모르는 부분은 알 때까지 파고들어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생들이 성적이 오릅니다.-문의 : 02-2042-0709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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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대입편입전문학원 ‘김영편입 종로캠퍼스’ 입시를 마친 후 아쉬움을 품은 채 합격한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이 희망하던 전공과 대학을 찾아갈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 편입이다. 근래 수능보다 편입이 유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편입에 성공하는 방법, 김영편입 종로캠퍼스 임희열 원장이 명쾌하게 소개한다.Q. 대학 편입의 장점은 무엇인가? 편입은 수능과 비교해 볼 때 지원 횟수의 제한이 없고, 공부할 과목 수가 적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인문계는 영어만 공부하면 되고,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만 공부하면 된다. 통상 학생들이 선호하는 인서울권 대학은 수능 3등급 이내로 합격선을 본다. 편입은 수능 1~3등급으로 합격한 신입학 합격생을 제외하고 경쟁하므로 편입학을 통한 상위권 대학 합격이 수월하다. 편입학 경쟁자는 수능 등급으로 보면 4~9등급에 분포해 있다고 보면 된다. 서울 시내 전문대에 다니거나 지방대를 다니는 학생들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편입을 준비해서 2학년을 마치고, 바로 원하는 대학의 3학년으로 편입을 할 수 있기에 재수나 반수처럼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 신입생 중에서 전공이 맞지 않거나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김영편입 종로캠퍼스의 문을 두드리라고 말하고 싶다. 김영편입 종로캠퍼스는 오랜 기간 쌓아온 편입지도 경험과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합격률을 내고 있다,Q. 김영편입 종로캠퍼스의 장점은? 독보적인 학생 관리프로그램과 자물쇠 프로그램으로 상황에 맞는 수업과 자습 관리를 하며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잘 잡아준다. 휴학한 학생은 주간으로, 재학생은 야간으로, 1학년은 장기합격전략으로, 2학년은 단기합격전략을 활용해 학생 상황에 맞춰 학습 일정을 짜주고 최대한 자습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테스트도 하루에 세 번 보며 학생들이 실력을 잘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영편입 종로캠퍼스에서는 자연계 트렌드와 수험생의 요구를 담아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자연계전문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계전문반 전용 커리큘럼을 통해 3년 평균 84.31%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인 점도 김영편입 종로캠퍼스의 큰 성과다. 또, 학원이 시내 중심에 있어서 대학교 재학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에, 재학생 맞춤 강의 및 관리, 여름방학인 7월과 8월에는 특별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로 강북에 대학들이 몰려 있어서 대학에 다니면서 편입학원도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Q. 편입 준비의 핵심은 무엇인가? 우선, 편입 영어의 핵심은 어마어마한 양의 단어를 암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어뿐만 아니라 문법, 독해, 논리까지 공부해야 한다. 특히, 자연계 준비생은 수학까지 준비해야 하므로 학습 시간이 더 요구된다. 시간 허비를 하지 않고, 편입 공부의 올바른 방향과 철저한 학습 관리를 받기 위해서 전문적인 편입학원의 수업을 들으며 편입 준비를 이어가는 과정은 필수다. 또, 다수 대학에서 편집 지원 시 요구하는 이수학점은 평균 70학점이다. 재학 중인 대학에서 1학년 때 많은 학점을 채워두면 2학년에 본격적으로 편입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대학에서 학점관리에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 대학에서 성적 반영 시 기본점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최저학점과 최고학점의 점수 차이는 크지 않다. 마지막으로 복수전공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지원할 학과의 전공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과도한 전공 학습량으로 편입 공부에 지장을 준다.------------------------------------------------------------------------------------김영편입, 2026학년도 편입합격 전략 설명회 개최 오는 2월 15일(토), 김영편입 종로캠퍼스를 비롯한 종합반 12개 캠퍼스가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1. 2025학년도 역대급 모집 선발의 중심, 자연계 편입이 대세인 이유?2. 인문vs자연, 일반vs학사 선택에 따라 10개월 준비 전략이 다르다!3. 최종 합격을 위한 필수 핵심 요소 사전 대비 공략법 설명회에 참석만 해도 ‘편입학 실전서’와 ‘반전스토리북’ 등을 증정한다. 설명회 당일 수강 등록을 하면 수강료 지원과 더불어 3월 개강 프로그램북 증정 등의 수강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02-745-7033 / www.kimyoung.co.kr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