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5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세 유아,초등 사고력 수학,글쓰기 국어 전문학원 Q1. 우리 학원의 특징과 강점유아, 초등 사고력 수학, 글쓰기 국어 전문 학원으로 20여 년 동안 유아, 초등에 대한 교육 노하우를 갖춘 학원입니다. 수업을 즐겁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담당 선생님이 꼼꼼하게 아이들을 관리합니다. 학습의 이해도를 정확하게 측정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학부모님께 수시로 제공하고, 틀린 부분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어와 수학 연계학습이 가능해 두 과목을 상호 연결해서 사고력 확장 수업으로 학습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Q2.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5세~7세 유아 국어 독서 프로그램 36권을 신교육 과정에 맞게 새롭게 개편 : 기존 연령별 권장도서로 구성된 5~7세 ‘누리과정’ 주제에 맞춘 월별 도서로 각 연령별 매 수업 1권(연간 48권)으로 구성된 ‘파워유아독해’ 수업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① [3단계 독서 활동]을 통해 어휘력, 독해력, 창의융합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으며, 유아 교재의 구성이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됩니다. ② [한글 쓰기]를 통해 자음, 모음과 통글자 따라 쓰기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문법과 띄어쓰기 등에 맞게 문장을 완성하고, 맞춤법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게 종합적 국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특히 한글을 기본모음, 기본자음, 기본자음+기본모음, 어려운 모음, 쌍자음, 쌍모음 등 한글 습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어서 타 학원에 비해 한글 흡수 속도가 빠릅니다.▸5세~초6 수학 개편 : 유아 5세부터 초등 6학년 과정까지 사고력 수학과 교과 과정을 하나로 융합하여 교육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입니다.첫째, 사고력 수학은 원리셈의 저자인 천종현 수학연구소의 ①유아 활동/참여형 교재 ‘매직’ ② 초등 최고 수준 사고력 수학 ‘로지카’ ③실전 고난이도 문제의 해결 전략과 해결 원리 탐구 ‘문제해결사 Pull up’으로 5세부터 초등6학년 과정까지 사고력수학 수업을 진행합니다. 특히 천종현 연구소장은 사고력수학 소마학원 교재와 원리셈, TOP사고력수학 교재를 완성한 저자이기에 한층 체계화되고 Up된 사고력 수학 교재로 수업을 진행합니다.둘째, 교과 수학을 사고력 수업과 동시 진행하여 교과 수학 선행을 조기 진행, 완성하고 사고력과 교과 수학을 연계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초등 4학년 6월까지 초등 사고력수학과 교과수학 과정을 완성하고, 7월부터 교과수학의 중등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합니다.Q3. 이런 학생은 우리 학원이 딱! 수학과 국어를 차근차근 익히고 다져서 수능 수학까지 완성하고, 체계적이고 탄탄한 프로그램을 유아 때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수학은 교구와 사고력과 연산, 교과수학이 모두 융합적으로 연결해서 수업을 진행해야 완벽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국어는 5세 따라쓰기에서 시작해서 문장의 이해력을 바탕으로 자신을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사고력과 창의력이 결합된 국어 수업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첫발을 내딛는 학원의 수업에서 아이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여 주는 수업 태도를 길러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아 수업은 아이들과 소통이 잘되는 경험 많은 강사진과 초등 수학은 명문대 수학과 출신의 강사진의 파워영재학원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위치 : 강남구 도곡로 515, 4층 (1층 SNT 카페건물 4층)문의 : 02-508-6567블로그 : https://blog.naver.com/gmsedu2003 2023-05-04
-
현 중학교 3학년의 영어 학습 방향 기존 공교육의 향방이 다시 내년을 기점으로 크게 바뀌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대 후반 수시입학전형과 입학사정관제도로 크게 몸살을 앓았던 것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공교육과 내신 체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더군다나, 아직 제도 실시만 명확히 했을 뿐, 세부내용들은 내년 발표예정인 것 외에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그만큼 그 제도 변화에 영향을 받게 될 세대들 역시 당분간은 예측과 전망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입시이기 때문에 꼭 유의해야할 영어 학습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예정대로 제도가 시행된다면, 먼저 안타깝게도 제도의 사각에 놓이게 될 학년과 세대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이전 교육과정의 마지막 세대로, 내신 산출이나 전형방식이 이전 세대들의 그것과 동일했고 이미 다소 일률적인 내신 전형방식에 너무도 길들여 있는 세대들이기 때문에 이미 영어학습이 정형화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재수나 N수를 하게 될 경우에는 바로 제도적 불이익을 당하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다. 일례로, 기존 내신 전형의 경우 중등부에는 교과서와 학습 유인물, 수행평가 등을 통해 절대등급을 산출하고 분류해왔고, 고등부 역시 교과서와 외부지문 (전국 모의고사 포함), 그리고 부교재들을 이용해 상대평가한 뒤 등급을 나눠왔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수시입학전형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 아예 수능성적을 요구하지 않을 때도 있고, 아니면 최저 등급 맞추기 위해 수능 성적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이러한 기존 체계에 변화를 가해서 평가방식을 학점제로 바꾸고 소위 AP과정을 개설하거나 이런 류의 강좌들을 수강시켜서 다시 등급으로 분류하면 과연 그 만큼의 객관적인 변별력을 갖출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고등부 내신 평가방식이 다시 절대등급으로 전환된다면, 위에 언급한 재수 혹은 N수를 준비할 학생들의 내신 산출에 대한 구제책이 마련되어야 하거나 병행되어야 하겠지만, 시행초기에 그 부분까지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2, 3년 동안 기출되어 온 수능영어에도 잠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만일 내신에서의 체계변화로 수시전형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면, 결국 수능을 통한 구제방식이 가능할 수가 있을 것이고 결국 재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정시로 유도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수능 영어, 아니 가깝게는 일선 학교들에서 시행하는 전국단위 모의고사마저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형상이다. 특히, 년 초에 시행되는 3, 4월 모의고사는 몇 해 전까지는 최소한 난이도를 조정하면서 상급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을 배려해왔으나, 최근의 출제기조는 연말에 시행되는 모의고사 난이도에 범접할 정도로 난해한 경향을 보인다. 내신 성적과 수행을 통해서도 충분히 대학 진학을 보장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과는 상반되게 수능, 그것도 절대평가화시켜 변별력을 낮췄다는 수능 영어를 대비시키는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점점 더 올리고 있다는 것은 나름 시사하는 바가 있겠다. 더군다나 최근 수능영어의 경우, 국어과와 마찬가지로 외부지문, 즉 비문학 영역의 출제 내용의 한계를 계속 허물어 가면서 준 전공자 급의 내용이해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더 하다 할 수 있다. 그러면 가장 피해가 예상되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처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단 기존 체계를 따라 내신을 준비해야 한다. 즉 매 시험기간마다 정해진 교과서와 모의고사, 부교재를 포함한 지필고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적게는 교과 2개 단원에 모의고사 지문 20여개, 상위학년일수록 그 양이 늘어나 고2~3의 경우 많게는 교과 3개 단원에 40~50개 이상의 외부 지문 정보를 다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은 늘 A이상 나오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급격히 성적이 하락하는 현상들이 속출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속칭 벼락치기는 고등부 내신에서 무용하고, 장시간이 지속적인 양적 학습을 요구한다. 그러려면 내용정리와 함께 미시적인 품사와 문장 구조방식을 익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수밖에 없다. 거기에 제도에 끼인 세대이다 보니 수능 정시를 투트랙으로 진행시켜야 한다. 제도와 체계가 얽히면 결국 가장 객관적 변별력은 전국단위 시험에서 밖에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것이고, 시험기간 이외의 기간들을 적극 활용해서 평소에 수능영어를 준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일선 대학교들 역시 변별력의 객관성을 의심하는 내신보다는 수능성적을 더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결국 현행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입시를 준비해야하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진학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오롯이 학생들에게 학습부담으로 지워지게 될 것이다. 물론 제도적인 미비점으로 인해 학점제 자체가 연기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가장 현실적인 상황을 놓고 계획을 짜야한다면 결국에는 두 가지를 모두 준비해 놓아야 늘어가는 학습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산서구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3-05-04
-
중간고사 시험 후 기말고사를 위해 지금! 준비하라 진짜 실수로 틀린 것인지 확인해야학교별 중간고사가 거의 끝났다. 시험이 끝난 후가 가장 중요하다. 시험은 객관적으로 학생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자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특히 영어시험의 경우에는 준비해야 할 과정도 많고 자신의 실력을 점수화하기 위해서 투자해야 할 시간도 엄청나다. 시험대비 기간 중 매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중학교때의 자신의 영어점수에 도취되어 고등학교 시험 대비를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중학교 때처럼 본문을 달달달 암기하려고 한다든지, 교과서 외 지문을 대충 살펴보고 내용이해만 되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듯 착각을 한다. 이런 경우, 시험대비 막바지에 기출문제나 변형문제를 풀려고 하는 대신 혼자서 본문을 외울 시간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문제를 풀고 나서 채점을 하지 않거나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정리 없이 그저 정답지 확인한 후 ‘아! 이건 아는 거였는데, 실수로 틀린 거야 ’라고 자기 스스로 최면을 걸 듯 위안을 하고 질문을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학생의 문제지를 검수하고 점검하면서 ‘이건 왜 질문을 하지 않니?’ ‘이 문제는 중요한 개념이여서 기억해야 하는데 알고 있니?’ 라고 질의를 하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실수로 틀린 거예요, 알고 있어요’ 또는 ‘그냥 외울게요’라고 대답하곤 한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질의를 진행하면 학생 스스로 실수라고 생각했던 문제는 실제로는 개념조차 알지 못하고 있거나, 단순히 외우려고 하는 경우는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몰라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시험 대비를 하면서 필자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착각인 것이다. 시험 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니는 목적을 갖고 있는 학생은 생각보다 성적이 쉽게 오르지도 않거니와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원을 옮겨 다니는 경우가 다수이다. 그리고 결국 영어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중간고사 점수에 일희일비 말라시험점수는 결국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얻어지는 하나의 결과물이다. 농부가 씨앗을 심고, 긴 시간동안 정성들여 그 씨앗이 새싹이되고 줄기가 자라고 긴 시간 속에서 나무 가지가 만들어지고, 잎사귀가 생기며, 서서히 나뭇가지와 잎사귀 사이에서 열매를 맺게 되고, 다시 또 그 긴 시간 속에서 탐스러운 열매가 무르익게 되는 과정이 있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긴 시간 속에서 인내하며, 꾸준히 영어 실력을 위해 공부하고, 인내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면서 영어 성적이라는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생략 한 채 학원에서 강사들이 수업을 하는 부분을 눈과 귀로 들으면서, 내용을 숙지한들 그 과정은 단지 강사들의 영어 실력을 확인하면서 ‘잘 가르치네.’라고 감성적으로 느끼는 것일 뿐 학생 자신의 실력은 아닌 것이다.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자기 실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필자는 그 과정의 시작이 시험이 끝난 바로 지금! 이라고 말하고 싶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점수에 일희일비(一喜一悲) 해서는 안 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한 번의 시험점수는 지난 영어 공부에 대한 결과물이다. 그러므로 시험이 끝나면, 그 즉시 시험지를 분석해 봐야 한다. 나의 학교가 영어 시험을 어떤 방향으로 출제를 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학교 선생님이 강조했던 부분이 시험문제에 나왔는지, 그리고 출제 유형과 출제 방향은 어떠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교과서의 출제비중이 3이고 부교재의 출제비중이 7이였다면, 나의 시험대비 과정 속에서 교과서 공부에 시간투자를 7을 했고 부교재 공부에 시간투자를 3을 했다면, 공부의 방향성과 출제 경향을 잘못 읽은 것이다. 또는 나의 영어실력이 실제로 어휘력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이고, 독해도 감(感) 독해만 할 수 있는 수준인데, 시험범위의 본문 내용이나 부교재의 내용을 듣고 이해했다고 착각하여 기출문제나 변형문제를 풀지 않고 본문을 그저 외운 경우에도 점수의 하락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시험 후 시험을 치른 시험지를 철저히 분석하여, 나의 현재의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그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학습계획을 세우고 나에게 필요한 과정들을 공부하면서 기말고사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기말고사에서 점수 상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시험결과에 좌절과 환희에 있기 보다는 다시 새로운 각오로 곧 있을 기말고사를 위해 철저히 시험지를 분석해 보기를 바란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정성태 원장 2023-05-04
-
K-웹툰의 성장과 미대 진학 K-웹툰(Webtoon)이 해외에서 난리다. 즉 한국 웹툰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다양한 스토리텔링, 디지털 아트워크와 기술의 조합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AI와 로봇의 성장이 직업을 삭제하고 미래의 노동자들을 대체한다고 걱정이 많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콘텐츠 산업의 성장이 새로운 분야의 직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한국 웹툰의 성장이 미술학도들의 진로에 새로운 희망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그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웹툰이란 분야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다웹툰은 디지털 만화나 그래픽 노블을 세로 스크롤 방식의 형식으로 온라인에 연재되어 모바일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다. 웹툰은 일반적으로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에피소드나 챕터 시리즈로 연재된다. 한국에서 웹툰은 개성 있는 많은 작가들의 출현으로 국가 문화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또한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새로운 트렌드와 서브컬처를 탄생시켰다.웹툰이 기존 만화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세로 스크롤 형식이라는 점. 독자는 모바일에서 손가락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쉽게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형식은 웹툰에서 인기 있는 빠르게 진행되는 에피소드형 스토리텔링에 특히 적합하다. 각 에피소드는 이동 중에 빠르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세로 스크롤 형식은 더 크고 자세한 컷을 사용할 수 있어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웹툰의 인기 요인들웹툰의 가장 큰 장점 중 또 다른 하나는 장르와 테마의 다양성이다. 로맨스, 드라마, 액션, 판타지,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세대마다 선호하는 장르가 조금은 차이가 있다. 또한 해외 시장까지 노리려면 국가마다 선호하는 장르가 조금씩 다른데, K-웹툰은 이 대부분의 장르를 아우름을 넘어 강렬한 스토리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연령대와 다양한 국가에서도 호소력이 있어 다양한 독자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독자층이 다양한 만큼 우리는 웹툰에서 그만큼 다채로운 삽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장르별로 모두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원천은 콘텐츠 창작의 원천인 사람이 풍부해서이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경험과 독서와 훈련을 해온 개성 넘치는 창작자들이 웹툰과 애니 분야에 열심히 종사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K-웹툰의 타겟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TV 드라마, 영화, 심지어 비디오 게임으로 각색되면서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해외로 수출된 K-웹툰은 하나의 글로벌 문화 현상이 되었다. K-웹툰은 해외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한국 문화와 사회를 들여다보는 창을 제공했다. 또한 K-웹툰의 디지털 특성으로 인해 K-웹툰은 더 많은 청중에게 도달하고 국경과 문화를 넘어 독자와 연결할 수 있었다. 이러한 K-웹툰의 성공은 또한 국가의 문화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원을 창출했다. 실제로 K-웹툰은 한국 정부가 웹툰을 성장과 지원의 기간산업으로 지정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콘텐츠를 창작하는 일이 미래 최고 직업이 될 것 결론적으로 K-웹툰은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 예술, 스토리텔링을 혁신적이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결합한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라고 할 수 있다. K-웹툰은 독자들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작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을 선보이며 한국의 문화적 힘이자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디지털 혁명이 지속됨에 따라 K-웹툰은 디지털 만화와 스토리텔링의 최전선에 남을 준비가 되어 있다. 애니창아에서는 웹툰 창작에 필요한 드로잉 기초, 스토리텔링 능력 등 창작을 위한 기술적인 능력을 가르치고 있다. 웹툰의 기본이 되는 드로잉 능력 및 페인팅 기법에 대한 탄탄한 기초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수업하고 있다. 애니창아에서 배움을 통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한 웹툰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이정강 원장일산 애니창아 미술학원문의 031-904-0393 2023-05-04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평가제공되는 학생부 영역을 ‘횡단평가’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전년도보다 6명 감소한 83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일괄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평가는 제공되는 학생부 영역을 ‘횡단평가’한다. 학생의 강점이 과정 중심으로 상세히 기술되면 좋다. 자연계열학과는 수학, 과학에서, 인문계열학과는 언어, 사회에서의 내용을 가산한다. 한양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충원율은 151.6%, 학생부종합(고른)전형 충원율은 118.8%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자연계 모집단위 충원율은 186.4%, 인문계 모집단위는 115.3%, 상경계 모집단위는 107.8%다. 2023학년도 일반전형은 평균 15.6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등록자 고교유형 별 비율은 일반/자공고 54.7%, 자사고 27.0%, 영재학교 3.8%, 과학고 1.9%, 외고/국제고 12.6%였다. 수시 전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학생부교과전형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 6명 모집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전형’에서 전년도보다 2명 증가한 33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일괄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고교당 추천인원은 3학년 재적인원의 11%이며, 졸업생은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6명 모집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의예과 및 일부 학과는 선발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인문, 자연, 상경계열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에서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상위 3개만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한양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지역균형발전전형 ‘일반 및 자공고 지원자’ 의 내신 평균은 1.57로 전년도 1.71에 비해 0.14%p 올랐다. 하지만 충원율은 314.9%로 매우 높았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발전전형은 평균 8.2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 평균 107.94의 경쟁률충원율은 9.8%에 불과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10명 감소한 236명을 논술 90%와 학생부종합평가 1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하여 학생의 학교생활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인문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 상경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 수리논술 1문항,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을 90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평균 107.94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원율은 9.8%에 불과했다.인문, 자연으로 따로 선발하던 의류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계열이 통합되며, 논술로는 선발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에 신설된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끝으로,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 전형은 합격선이 높아진 점과 높은 충원율을 고려해야 하며,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은 고른 학업성적과 교과세특이 우수하다면 소신지원도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은 낮다는 점을 잊지 말자.■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횡단평가’란“횡단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나타난 학생의 역량을 항목?학년 간 ‘횡단’ 확인을 통해 상호 연계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것은 한양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기본 원칙으로서 평가절차 상 종합평가 및 심층평가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다수의 교사에 의해 다년간 작성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에 나타난 학생의 역량을 ‘횡단’ 확인을 통해 충분히 평가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외 기타 평가 서류 없이 우수한 인재를 정교하게 선발하고 있다.■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종합평가’와 ‘심층평가’란종합평가 : 학생부종합 평가항목 중 종합성취도를 중심으로 이를 얻기까지 수행했던 실행의지, 사고과정, 실천내용, 협력관계 등의 과정을 확인하고 여기서 도출된 학생의 4대 핵심역량과 종합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평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평가자 간의 자문 및 검토과정을 포함한다.심층평가 : 학생부종합평가 평가항목 중 4대 핵심역량 (비판적 사고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협업역량)에 중점을 두고 학생부 내 평가영역간의 상호연계성을 바탕으로 기초, 심화 및 융?복합 수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평가자 간 일정수준 이상의 편차발생 시 이를 조정하는 과정도 포함한다. 2023-04-29
-
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고신대학교 의예과 황하진(대화고 졸업) 학생 고교 3년간의 내신 성적 1.1 등급대로 고신대 의예과에 진학한 황하진(대화고 졸) 학생은 고1 때부터 교과전형을 목표로 공부했고, 자신이 목표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수시에서는 고신대 의예과(교과전형),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학교장추천), 디지스트(학교장추천) 등에 합격했다. 그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내신 성적과 세특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1학년 때부터 교과전형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수행평가와 내신시험에 주력했습니다. 수행평가는 평가 1주일 전부터, 내신시험은 시험 기간 3~4주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플래너를 써서 월별 일정을 정리하고, 매일 아침 당일에 해야 할 공부를 상기하며 하루 목표를 정했습니다.다양한 교내활동을 한 후 활동이 세특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했습니다. 과목별 수행평가와 학기말 자유주제발표 등을 대부분 진로와 연관시켰습니다. 또한 이과 계열 교내대회에 참가해 수상했고, 진로관련 동아리 활동도 했는데, 모두 세특에 담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과목별 내신 공부법을 설명해 주세요기본적으로 모든 학교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고 다 이해해 보겠다는 마인드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이해가 안 된 부분은 수업 후 쉬는 시간에라도 선생님께 꼭 질문해서 이해했습니다.-국어 : 내신은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내용을 잘 따라가기만 해도 시험공부가 이미 절반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복습과 문제풀이를 하며 채웠습니다. 내신은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하시기 때문에 모든 기준을 선생님으로 해야 합니다. 복습과 문제풀이 시 학원교재나 시중교재를 사용했는데 공부하는 교재와 선생님의 기준이 다르다면 무조건 학교 선생님을 따랐습니다. 시험 범위가 나오기 전에는 수업 진도에 맞춰 복습했고, 시험 2주 전부터는 시험 범위에 나온 지문들을 선생님처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익혔습니다. 1주 전부터는 학교프린트와 교과서 등을 다시 훑어보며 상기했고, 적당한 양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풀이 후 상대적으로 약한 지문은 다시 학교프린트와 교과서를 정독하며 한 번 더 문제를 풀었고, 약점이 메워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했습니다.-영어 : 국어와 상당부분 동일하지만 내신영어는 가급적 지문암기를 추천합니다. 시험 전까지 모든 지문의 해석이 가능해야 하며 어떤 내용인지, 어떤 흐름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수학 : 문제를 많이 풀수록 좋았습니다.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개념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해봐야 합니다. 시험 4주 전부터는 학교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어려웠던 부분과 틀린 부분을 약점으로 보고, 교과서와 학교프린트, 시중교재에서 약점에 해당하는 부분의 문제를 찾아 더 풀어보면서 보완하려고 했습니다.-과탐 : 개념 이해 및 암기가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하고 암기한 후 수학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했고 약점을 찾은 후 보완했습니다.자신의 약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 했나요공부에서는 수능 과탐이 약점과목이었습니다. 최저를 맞추기 위해서는 과탐에서 1등급 성적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고교 3년간 내신에만 집중해 온 터라 수능 때까지 과탐 1등급을 만드는 게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30분 안에 풀어서 한 문제 차이로 1,2등급을 가려내는 과탐보다 국영수로 최저를 맞추는 게 더 현실성 있게 여겨졌죠. 그래서 일찍 과탐을 포기하고 국영수만 공부했습니다. 결국 국영수로 3합4라는 수능최저를 맞췄습니다.체력 또한 약점이었습니다. ‘학생은 샤프 들 힘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체력의 한계는 점점 집중력의 한계로 다가왔고, 체력은 빠른 시간 내에 쉽게 길러지는 게 아니라서 굉장한 스트레스와 함께 저를 괴롭혔습니다. 다행히 한약과 비타민을 자주 챙겨 먹으며 기운을 되찾았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힘든 수험생활, 어떻게 마음을 잡고 공부했나요1학년 때 1.0이라는 내신을 만들고 난후 기쁨보단 불안함과 부담감이 컸습니다. ‘아, 1.0을 유지하려면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앞으로 2년 동안이나 계속 해야 하는구나’, ‘여기서 미끄러지면 어떡하지?’, ‘이미 날고 있으니 추락할 일만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공부 의욕을 잃어가고 있을 때, ‘인생은 점점 높아져 가는 기준에 대한 자기 증명의 연속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후 그 말을 굉장히 좋아하게 됐어요.“아 맞아, 난 내가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해. 이게 나라는 걸 증명하자, 보여주자. 기준이 조금씩 더 높아져 가지만 나는 날 증명해낼 거야”라는 의지가 생겨 다시 마음을 다잡고 책임감을 갖고 공부하게 됐습니다. 고3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수험생활은 냉정히 보면 출발선이 다른 싸움입니다. 이미 수능영어가 1등급 성적이 나오는 친구나 수1,2,미적분 공부를 완료한 친구 등 공부 선행의 정도는 다 다르죠. 하지만 수험생 모두 절대적으로 같은 건 바로 수능 날까지 남은 시간입니다. 집중해야 할 점은 나보다 출발선이 앞선 친구들이 아니라,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할 것인지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 지난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가 나왔는데 전 이 말에 100% 동의합니다.목표한 대학의 최저는 3합4였지만, 3학년 때 응시한 모든 모의고사에서 3합5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저는 수능 때는 꼭 최저를 맞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믿음 덕분에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힘들고 불안한 공부가 아니라 목표한 곳으로 편하게 걸어 내려오는 내리막길의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능 때 너무 떨지 않고 적당한 긴장 속에서 응시해 3합4라는 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의예과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항상 파이팅하세요!! 2023-04-29
- 기획-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2 - 동아리 활동 목동 지역 고등학생들은 자율동아리를 많이 만든다. 비교적 자신의 진로 방향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꾸준한 활동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선호하는 편이다.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들에게 ‘동아리의 주요 활동과 느낀 점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그들의 다양하고 알찬 동아리 활동 이야기를 들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1.동아리-총학생회2.주요활동-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다른 동아리와 함께 부스 진행이나 자체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모금을 받아서 그 돈을 기부하는 행사였어요.3.느낀점-열심히 하면 결과는 따라온다는 것을 느꼈어요. 저는 총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친구들과도 어색하고 친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나눔 행사나 여러 학교 활동을 하며 학생회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친해졌어요. 소극적인 성격도 조금씩 적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학교생활도 활동적으로 바뀌었어요. 학생회 활동을 친구들과 즐겁게 했을 뿐인데 생기부에 동아리 활동과 봉사에 관한 부분도 좋은 내용으로 채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친구라고 생각해요. 학생회 일을 하면서 더 친해지며 힘든 일을 공유하거나 서로 부탁도 하며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되었어요. 동아리 활동을 생기부 채우겠다는 목적만 가지고 하기보다 활동 자체를 즐기면서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1.동아리-영문잡지반2.주요활동-이슈를 찾아서 영문으로 작성했어요. 학교 영문잡지는 1년에 한번씩 나왔어요.3.느낀점-저는 교내 영문잡지에 ‘인수공통 감염병’에 대해 영문기사를 썼어요. 당시 백신 접종을 권고하던 시기라 학생들의 백신 접종율과 감염 여부, 감염 시 통증 여부 등에 대한 7가지 설문 문항을 직접 만들고 조사했어요. 표본 수의 차이로 전국 통계치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았으나 유의미한 상관성을 찾을 수 있었어요. 이를 통해 과학적 검증을 실천하는 자세의 수의사가 되겠다는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었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1.동아리-한가람헤럴드(교지편집반)2.주요활동-교지 편집, 기사 작성3.느낀점-글을 작성할 때 독자의 가독성을 고려하는 법을 많이 배웠어요. 주제를 정한 뒤 주제 안에서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부분이 어디일지, 적절한 문장의 길이, 문단의 개수 등을 고려하며 글을 작성했어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1.동아리-역사유물반2.주요활동-업사이클링을 이용해 빈 페트병이나 박스로 역사 유물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또, 만든 유물이 제작된 역사적 배경이나 그 시대의 역사를 다같이 알아보면서 역사적인 소양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어요.3.느낀점-어린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알기 쉽게 가르칠까 고민하다가 친근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유물 만들기를 기획했어요.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고 만드는 성취감이 정말 컸어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교수 방법을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1.동아리-M-SCV(Math-Science Volunteer : 수학, 과학 창의 융합반)2.주요활동-수학, 물리, 화학, AI창의융합 등 수학과 과학에 관련한 실험과 봉사 활동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과학캠프’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들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활동이었어요. ‘전자의수 제작 프로젝트’는 손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자의수를 제작하는 회사 대표에게 동작 원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어요. 직접 전자의수를 조립하고 작동시켜보면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3.느낀점-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성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후배들도 좋아하고 흥미를 갖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거기에 맞는 전공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1.동아리-융합탐구부2.주요활동-행동경제학에 관한 책 끝에 행동경제학 자체가 개개인의 성행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미시적인 측면이 있기에 거시적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어요. 저는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MBTI 성격 유형 검사와 연결해 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아리 내 팀을 결성해 불평등 회피, 위험 감수, 비합리적 소비 성향 등 행동경제학의 주요 이론을 알 수 있는 설문지를 직접 작성했어요. 성격 유형을 변수로 설문 값의 변화를 분석했어요. 3개의 실험도 진행하고 상품 증정에도 실험적 요소를 도입해 최대한 많은 자료를 얻으려고 노력했어요.3.느낀점-MBTI는 16개가 있고 정확히 분석하기에는 표본의 문제가 있었어요. 행동경제학은 앞뒤 상황에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데 짧은 시간에 많은 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하나의 실험 결과가 다음 실험에서의 참가자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어요. 발상을 현실화하고 노력해보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활동이었어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이아영 학생1.동아리-소컬2.주요활동-학생중심 교육에 관한 깊은 탐구를 했어요. 학생중심 교육을 목표로 하는 혁신 학교에 대해 조사 하고 발표했어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라는 혁신학교와 학생중심 교육의 사례와 방법을 담은 책을 읽고 발표하는 활동도 진행했어요.3.느낀점-학생중심 교육의 장단점에 대해 조사하면서 학생이 주체가 되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지만, 기초학력 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과 우리나라의 경쟁적인 교육환경 때문에 시행되기 어렵다는 단점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현재의 평가방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대책을 스스로 생각해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박현진 학생1.동아리-뉴스타인(물리동아리)2.주요활동-진자운동, 굴절현상 등에 대해 직접적인 실험이 많았어요. 저는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선택했어요. 물리 과목이 약학과 화학만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 않지만, 물리 동아리에 참여함으로서 선택하지 않은 과목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나타냈어요.3.느낀점-실제 실험을 통해 많은 물리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특히 물리부 친구들은 저와 다른 진로를 가지고 있었기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약학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물리약학이라는 분야가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어요. 물리부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기에 꼭 자신의 관심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조상우 학생1.동아리-확률게임2.주요활동-이 동아리는 동아리 하나만의 활동이 아니라 3년 내내 한 과제연수로 볼 수 있어요. 1학년 때 영재학급의 과제연구발표회에서 시작합니다. 저희 조는 ‘몬티홀 문제의 확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발표했어요. 2학년 때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확장된 몬티홀 문제에 실제 게임을 만들어 배포했고 행동경제학이나 심리학의 학문을 접목 시켜 사람들의 행동 원리를 파악하고자 했어요. 1년 동안 수학적 탐구, 행동경제학 독서, 실제 게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어요. 3학년 때 봉사 행사로 부스를 운영하게 되어 몬티 홀 게임을 진행했어요. 3.느낀점-저희들이 짠 주제로 직접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이 보람 있었고 자율동아리 활동을 한 1년은 제대로 동아리 2023-04-29
-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건축학과 김서연(목동고 졸) 학생 목동고등학교(교장 임종배)를 졸업한 김서연 학생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합격했다. 어린 시절 건축학과에 뜻을 두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차곡차곡 건축학과 관련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서연 학생의 건축학 진로를 위한 주제 탐구, 교내활동, 학습법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 - 고등 입학부터 뚜렷한 목표 설정 김서연 학생은 2023 대입 수시 전형에서 서울대 건축학과에 일반 전형으로 합격했다. 서연 학생은 어릴 때부터 레고 장난감으로 창작 작품 만들기를 즐겨 했다. 설명서에 있는 대로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설계방식을 바꾸어 만들어 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 서연 학생에게 어머니가 “건축학과 가도 좋겠다. 건축학과는 어떠니?”라고 물어본 것을 계기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건축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목동고에 입학하면서부터 건축학과 진학을 뚜렷한 목표로 설정하고 3학년 1학기까지의 모든 생기부 내용을 건축으로 꼼꼼하게 채웠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은 건축과 연관이 없을 것 같지만 국어 과목에서 매체에 대한 내용에 카드 뉴스가 나오자, 주제를 ‘코로나 시국의 셀프 인테리어’로 정해 카드 뉴스를 작성하는 식으로 만들었다.주제 탐구 활동 - 공명 진동수 실험 서연 학생은 주제 탐구 활동으로 ‘공명 진동수 실험’을 진행했다. 바람이나 건물에도 자기만의 진동수가 있고 건물이 무너질 수 있는 진동수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서연 학생은 공명 진동수 연구를 탐구 주제로 정했다. 설치한 철사의 길이를 다르게 하면서 공명 수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내는 실험을 진행했다. 서연 학생은 “공명 진동수 실험은 큰 실험 장치가 있어야 하는 실험이라 제가 실험 장치와 최대한 동일한 조건으로 비슷한 도구를 만드는 데 힘썼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이 실험을 내가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막상 하나하나 준비하다 보니 학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전공에 대한 흥미를 잘 드러내는 활동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내신 관리 - 등급 많이 떨어지는 특정 과목을 없애라 서연 학생이 내신을 관리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건 등급이 많이 떨어지는 특정 과목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중에 타격이 너무 커서 메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서연 학생의 내신 공부꿀팁>*시간 배분-못하는 과목은 시간을 많이 투자하되 매일 국, 영, 수, 과학 과목 중에서 3과목 이상은 공부하려고 했음.*영어-대부분 학교가 암기형일 것임. 많은 지문을 한 번에 암기하기가 힘드니 쉬는 시간마다 한 지문씩 외운다는 식으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조금씩 암기했음.*마음가짐-공부하면서 ‘이 과목은 더 투자해도 등급을 올리긴 힘들 것 같다’하는 과목이 생길 텐데 그런 과목에는 미련은 버리자-등급 올리기 힘든 과목의 공부 시간을 줄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자신의 등급을 올릴 수 있는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음.독서 활동 - 다양한 분야 독서로 지루하지 않게 서연 학생은 독서 활동을 주로 시험이 끝나고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운 시기에 주로 했다. 책 선택은 진로와 관련된 책 몇 권, 서울대 추천도서 몇 권, 서점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책 몇 권 이런 식으로 선정해서 독서했고 너무 지루하지 않도록 했다.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건축가들의 의도나 주변 환경이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 등 건축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게 되어 건축물을 감상하는 시각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음.<미움 받을 용기> 사춘기 때 생긴 고민을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준 책이라 읽으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음.면접팁 -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방법 고민 서연 학생은 수학 제시문 면접을 보았다. 기출 문제를 공부하는 정도로 준비했다. 대신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했고 직접 말하면서 실전처럼 연습하려고 노력했다. 면접을 보고 나서는 그냥 다 끝났다는 해방감이 먼저 들었다. 나름대로는 잘 보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신을 커버해 줄 정도인지 의문이 들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걱정했다. 서연 학생은 “면접 당일 기출 문제집을 꼭 가져가세요. 대기 시간이 길기도 하고 머리를 자꾸 쓰고 생각하고 있는 게 긴장 푸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될 거예요. 면접장에 들어가면 교수가 답을 물어보는데 틀렸더라도 너무 기죽지 마세요. 사실 저도 10문제 중 2문제나 고쳐서 맞았어요. 그 자리에서 하나라도 더 맞추면 추가 점수를 주니까 끝까지 맞추려고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학습 계획 - 가장 싫어하는 과목 먼저 하세요 서연 학생은 시험공부나 시험 계획표를 짤 때 첫 번째 일주일은 큼직한 주제만 짜놓고 그다음 주는 자잘한 내용을 하는 것으로 만들어 두었다. 그리고 그다음 주에는 문제집을 공부하는 식으로 계획을 작성했다. 그리고 한 달,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워두고 매일 아침 해야 하는 공부를 자세하게 적어가면서 계획을 세웠다. 이렇게 틀을 잡고 나면 아무 생각하지 말고 지키려고 노력했다. 서연 학생은 계획을 다 세워두고도 ‘차라리 이걸 공부할까? 한 번에 다 하면 너무 힘드니까 지금 저걸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일까?’ 이렇게 우왕좌왕 생각하는 날이면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고 공부 능률도 오르지 않았다. 서연 학생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을 먼저 시작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남은 공부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면 공부하기가 너무 싫더라고요”라고 말했다. 2023-04-29
-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산업공학과 이승효(마포고 졸) 학생 마포고등학교(교장 김성환)를 졸업한 이승효 학생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 합격했다. 전교 1등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승효 학생은 공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고 공학 진로를 향해 학교생활기록부를 잘 채워 나갔다. 승효 학생의 전공 적합성이 돋보이는 학교 활동과 학습 비법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 - 메타 인지 통한 효율적인 시간 배분 이승효 학생은 2023 대입 수시 전형에서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지역 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승효 학생은 고등학교 기간 메타 인지를 통해 효율적으로 시간 분배를 해왔다. 메타 인지란 자신의 현 상태를 아는 것을 말한다. 승효 학생은 “자신이 각 과목에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 있고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알고 있다면 부족한 부분의 공부 시간을 채우는 데 쓸 수 있어요. 자꾸 아는 부분만 반복함으로써 생기는 공부 시간 낭비가 생기지 않아요. 그리고 공부하면서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채우며 성적이 빠르게 오르게 하는 것이 입시에서 제일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주제 탐구활동 - 자동 분리수거 로봇 보고서 승효 학생은 2학년 때 탐구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자동 분리수거 로봇 보고서를 작성했다. 자동 분리수거 로봇은 쓰레기를 보고 분류하는 인공지능 모델 생성 부분인 소프트웨어와 분류된 결과에 따라 쓰레기를 분리하는 하드웨어 부분으로 나뉜다. 이 두 부분을 모두 맡아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학 지식을 모두 갖춘 인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보고서였다. 티처블머신을 통해 모델을 만들고 우드락과 글루건, 래고 등을 이용해 자동 분리수거 쓰레기통의 몸체를 만들었다. 서브 모터를 이용해 적절한 각도로 쓰레기를 분리하고 보고서 논문을 쓰기 위해 수많은 논문을 읽어가면서 논문 형식을 익혔다. 학습 팁 - 좋은 문제만 오려서 정리 복습*승효 학생의 학습 팁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겪는 다양하고 좋은 문제들을 오려서 묶어서 들고 다님문제에는 떠올리지 못했던 좋은 풀이 방식이나 생각해야 할 점을 메모해 두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눈으로 풀어가면서 복습함.수능 당일에도 간단한 필기구와 복습자료들을 가지고 감굳이 오답 노트를 만들거나 전체를 복습해 가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좋은 문제들만 오려서 정리해 두면 효율적으로 복습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문제 묶음을 만들게 되었음.독서 활동 - 필독서 안에서 희망 진로 분야 도서 찾아 승효 학생은 아침에 학교에 가면 아무것도 안 하고 허비하는 시간에 독서해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했다. 또, 내신기간에는 독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으니, 정기고사가 끝난 후에 독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틀리지 않는 법>수학을 일상에서 활용하는 사례들을 소개하는 책. 수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잘해야 하는 수학이기에 기본적으로 읽으면 좋은 책으로 추천.<미쳐야 공부다>공부 자극을 해주는 책. 진짜 독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여러 사례와 공부 자극들을 해주는 책. 면접- 모의 면접의 중요성 깨달아 승효 학생은 “생각보다 면접장에서 많이 떨려서 놀랐어요. 특히 면접실 앞 직전 대기 때는 손이 덜덜 떨렸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 시간은 10분이었는데 이 10분이 매우 짧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승효 학생의 면접 준비 꿀팁>*모의 면접의 중요성-학교 교사들과의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질문받았던 포인트들이 대부분 면접 질문으로 나옴.-모의 면접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부의 전체적인 부분에 익숙해지게 됨.*정리 습관-1, 2학년 학교 활동을 할 때마다 소감과 간단한 내용을 학년별 폴더 파일을 만들어 정리해 두는 습관을 기르면 좋음.나중에 면접을 실제로 준비할 때 정리해 둔 내용이 많이 도움이 되고 생기부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 찾아보기도 좋음.대회 수상 팁 - 발표의 기본을 지켜라 승효 학생의 대표적인 수상실적은 1학년에는 논문탐색발표전 은상, 2학년에는 탐구발표대회 제작형 대상이었다. 승효 학생은 ‘발표를 잘하라’는 것을 강조했다. 고등학생이지만 친구들은 생각보다 발표의 기본을 지키지 않는 친구들이 많았다. 말을 지나치게 빠르게 하거나 아니면 작은 목소리로 발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발표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다면 발표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교사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다. 큰 목소리와 적당한 빠르기, 그리고 자신감을 갖추고 발표에 임한다면 의미 있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조언했다. 후배들에게 - “자신이 직접 찾아보고 스스로 선택하세요” 승효 학생은 진로를 정하지 않은 후배들에게 남이 정하는 걸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직접 찾아보고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가 고민했던 포인트는 의대 진학 여부였어요. 주위 많은 사람이 의대에 가라고 했지만, 저는 제가 직접 의사의 전망, 의대의 커리큘럼 등 의대에 갔을 때 제 모습을 대략적으로라도 상상해 보려고 노력했어요. 그 결과 의대 본과 4년의 지속적이고 많은 암기량은 제 성향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는 제 철학과도 맞지 않아 의대를 미련 없이 포기했어요. 나중에 어른이 되어 후회한다 해도 제가 스스로 결정한 일이니 쉽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찾아보고 스스로 선택하라, 진로를 정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023-04-29
-
중간고사를 마친 고1에게 고등학교에 진학한지 벌써 두 달이 지나가는구나. 학교생활에는 이미 적응이 되었겠지. 이번 중간고사 준비하면서 내신 첫 시험에 대한 부담감도 컷을 것이고 늘어난 학습량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 충분히 미루어 짐작이 간단다. 이제 시험이 끝났을 텐데 노력한 만큼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는지 궁금하구나. 좋은 성적을 받았다면 축하하고 기말고사까지 지금의 페이스를 잘 유지하기 바란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중간고사 이후 긴장감도 떨어지고 목표의식도 희미해져서 다시 중학교 시절의 생활패턴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거든.만일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다면 그 원인을 냉정하게 분석해야 한다. 단지 열심히 안 했다든가 실수가 많았다는 식의 안일한 평가는 중간고사와 똑같은 기말고사의 결과를 가져온단다. 공부해야 할 분량은 많고 과제나 수행평가까지 준비할 것도 많은데 시간은 부족한 이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일 거야. 이때 선택할 수 있는 나쁜 결정 중의 하나가 바로 수능에 올인 하겠다는 것이지. 이왕 중간고사 망친 것 차라리 내신을 버리고 수능에 올인 하자는 생각. 의외로 많은 친구들이 이런 생각을 한단다. 만일 이런 생각이 든다면 ‘내가 공부에 지친 거구나.’, ‘공부하기 싫은 거구나.’ 자각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기 바란다. 오늘 편지의 목적이기도 하지.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가 별개라는 생각은 빨리 버리기 바란다. 요즘 내신 문제를 보면 기출 모의고사의 어디쯤에선가 본 그림이나 내용일 것이기 때문이다. 내신대비에 심하게 부담을 느낀다면 주요 과목만이라도 계획을 세워 대비해 보자. 대입 수시전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에 올인 하겠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면 자퇴할 자신은 있니? 자퇴 후 검정고시로 수능 자격 취득하고 너의 모든 시간을 수능 대비에 투자할 수 있으니 말이다. 어떠냐. 이 방법이 훨씬 네 생각에 부합하지 않니. 하지만 쉽게 결정할 수 없을 거야. 적어도 고등학교 1학년이 학교 다니면서 수능에 올인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모순되는지 판단할 수 있겠지. 참고로 2022학년도 수능 응시자 50만 9821명 중 검정고시 등의 ‘기타’ 수험생의 비율은 전체 응시자의 2.8% (1만 4277명) 나 된단다. 그렇다고 이 방법을 권하는 것은 절대 아니란다.고등학교 과정을 입시의 한 관문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타인에 대한 배려, 공감, 소통, 갈등 해결력 등 이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것들 또한 얻을 수 있기 때문이야. 또한 내 꿈에 대한 구체성을 키워가는 때이기도 하지. 우선 공부에 대한 뚜렷한 동기를 찾기 바란다. 고등학교 과정은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란다. 이번 중간고사는 많은 시험 중의 하나일뿐이야.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도 받으며 현명하게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일산 후곡 제피로스수학과학학원 방현수 원장031-923-6889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