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발 야간 자율학습을 하자" 3월 4일이면 원주권 모든 학교들이 개학을 한다. 모든 시작이 그렇듯 약간의 기대감과 기분 좋은 설렘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지만 시작이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닌 모양이다. 필자가 만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신학기를 앞두고 걱정이 한가득이다.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일 년의 학교생활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특히 야간 자율학습은 학년부장 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자율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하니 걱정이 될 만도 하다. 필자는 야간 자율학습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필자가 생각하는 야간 자율학습과 학교에서 실시하는 야간 자율학습은 사뭇 다르다.자율학습은 이름 그대로 정말 자율학습이여야 한다. 그런데 학교에서 실시하는 야간 자율학습은 자율을 빙자한 타율 학습이거나 ‘우리 반은 한 명도 빠짐없이 야자 할 테니 부모님 동의서 받아와’ 라던가, 심지어 ‘야자 빼려면 보충도 빼!’ 하는 담임선생님의 협박(?)에 따른 강제 학습이 아니던가. 그런데 굳이 그렇게 강제로 자율학습을 시키겠다면 담임선생님도 같이 강의실에 남아서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요즘처럼 스마트한 세상에 스마트한(?) 아이들을 가둬두기만 하면 공부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굉장한 오산이다. 한 학년 당 350명을 한 명도 빠짐없이 남겨 두고 감독 선생님은 두세 분만 남아 복도에서 왔다 갔다, 떠들면 혼난다 하는 강제 학습이 과연 효율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실시하는지 의문이다. 진정 누구를 위한 강제 학습인가. 필자가 생각하는 자율학습은 학생과 학부모가 정말 원해서 하는 자율학습이다.신청자만을 위한 강의실에서, 물론 강의실에는 되도록 주요과목 선생님 위주의 전담 선생님이 상주해서 학생들이 자율학습 중에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질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자율학습 1교시가 끝나면 강의실의 선생님은 자연스럽게 다른 강의실로 옮기면 된다. 1교시에는 수학선생님이, 2교시에는 영어선생님이 감독해 주신다면 학생들 또한 감독 선생님의 과목에 따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철저하게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야 할 것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학생들에게 감독선생님 없는 교실은 이미 PC방이나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자율학습을 하겠다고 신청하는 학생들이 적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소수의 인원부터-절대로 성적순 선발이 아닌 신청자를 위주로- 차근차근 관리해 간다면 다른 많은 학생들도 학교에서 시행하는 자율학습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생각해 보자. 자율적이며 조용한 분위기에 모르는 문제를 질문도 할 수 있는 학교가 있는데 누가 많은 비용이 드는 학원이나 독서실을 찾아가겠는가? 올해는 우리 지역의 평준화 원년이 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이 각 학교에 집중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학교는 강제적 학습에서 탈피해야 한다. 강압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의 자율을 존중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 그것이야말로 정말 명문고가 아닐까 싶다.모 고교는 1학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별하여 밤 11시까지 남겨두려 한다고 한다. 평준화가 되니 욕심이 나는 모양이다. 하지만 잊은 것이 하나 있다. 성적은 공부시간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학생이라도 일일 7~8시간 집중하기 힘든 법이다. 밤 11시까지 강제적 학습이라니 필자는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온다. 아침 8시경에 등교하였을 텐데... 그럼 하루 15시간을 학습노동에 쓰고 남는 몇 시간 자면 ~~~~ 우리 학생들이 불쌍하다.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머피의 법칙 “친구들과 미팅을 갔었지. 뚱뚱하고 못생긴 애 있길래, 와! 재만 빼고 다른 얘는 다 괜찮아. 그러면 꼭 걔랑 나랑 짝이 되지. 내가 맘에 들어 하는 여자들은 꼭 내 친구 여자친구이거나 우리 형 애인, 형 친구 애인, 아니면 꼭 동성동본,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나는 도대체 되는 일이 하나 없는지.”DJ DOC가 부른 노래 ‘머피의 법칙’에 나오는 가사다. 머피의 법칙이란 살다보면 자신이 바라는 방향으로는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꼬이기만 하는 경우를 일컬을 때 사용하는 용어다. 마트 계산대에 줄을 서면 다른 줄이 먼저 줄어들거나, 평소에는 수시로 다니던 버스가 막상 자신이 타려고 하면 좀처럼 오지 않는다던지, 공부하지 않은 곳에서 시험 문제가 출제된다던지, 세차를 하면 꼭 비가 오던지 하는 경우가 머피의 법칙에 해당된다.사람들은 머피의 법칙을 인과 관계가 없이 우연에 의해 발생되는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겨왔다. 이런 상황을 접하게 되면 오늘은 운이 없는 날이라고 여기거나 나만 재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된다며 심리적 위안을 얻으며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림 1 넣어 주세요 유대인들은 자녀들이 귀가하면 “너는 오늘 학교에서 어떤 질문을 했느냐?”고 물어보고, 가족들의 식사시간 등 어떤 자리에서도 질문이 권장된다고 한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교사들이 수시로 질문을 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유도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유대인들이 질문을 강조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말이 있다. 필자는 이 속담을 어떤 일이 생겼을 때에는 그 일이 발생하는 이유가 있으므로 그 이유를 궁금하게 여기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보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법처럼 주변에서 접하는 상황들에 대해서 지적 호기심을 가져 보라는 선현들의 지혜가 담긴 말씀이라고 본다. 묻고 답을 하다보면 저절로 사고력, 창의력, 논리력이 길러지고 수학을 즐기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머피의 법칙 중 마트 계산대 경우를 살펴보자. 먼저 계산대가 1개뿐인 단순한 상황부터 검토해 보자. 계산대가 1개라면 줄이 빨리 줄어들지 않는다고 불평은 하지만 비교 대상이 없으므로 머피의 법칙은 성립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계산대가 2개라면?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계산대에서 일을 처리하는 시간은 비슷하므로, 각각의 계산대의 줄이 더 빠르게 줄어들 확률은 1/2로 같다. 즉 비교 대상이 1개뿐이므로 2개의 계산대 어디를 선택하더라도 줄이 줄어드는 속도는 같으므로 머피의 법칙이 성립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계산대가 3개라면? 당연히 내가 선택한 계산대가 더 빠르게 줄어들 확률은 1/3, 비교 대상인 계산대가 2개이므로 다른 계산대가 더 빠르게 줄어들 확률은 2/3로 더 크다. 따라서 머피의 법칙이 성립한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대형마트처럼 계산대가 10개쯤 된다면? 내가 선택한 계산대가 가장 빨리 끝날 확률은 1/10이고, 비교 대상이 되는 계산대는 9개이므로 다른 계산대가 먼저 끝날 확률은 9/10이다. 즉, 사람들은 내가 서있는 계산대와 다른 9개의 계산대를 마치 1개인 계산대처럼 여기고 비교하기 때문에 머피의 법칙이 성립한다고 생각한다. 머피의 법칙이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생기는 일들 중에서 확률이 높은 일이 당연히 더 자주 일어났을 뿐인데, 내가 바라지 않았던 일에 대한 기억이 또렷하게 더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치 자주 발생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오해해서 생기는 현상이다(이것을 선택적 기억이라고 한다). ● 한걸음 더“나는 같은 과 친구와 원룸에서 함께 자취 생활을 한다. 나는 2층 침대의 2층을 사용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다가 종종 천장에 머리를 부딪친다. 전날 친구와 술이라도 한 잔 하고 잠든 다음날 아침에 목이 말라 냉수를 마시기 위해 냉장고를 열면 물통은 늘 비어있다. 뿐만 아니라 바쁜 날 아침에는 세수를 하기 위해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틀면 샤워기에서 물이 나와 온몸을 적신다.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열심히 시험공부를 했음에도 내가 놓치고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출제되어 원하는 학점을 얻지 못했다. 친구와 함께 자취를 하면서부터 머피의 법칙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다. 새 학기에는 아무래도 친구와 떨어져 따로 자취를 해야 할 것 같다.”머피의 법칙은 사람들의 불완전한 사고능력에서 생겨나는 오류이다. 위 글에 대해서 아래의 해석을 읽기 전에 독자들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반박을 해보자. 논리적 사고력은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차근차근 길러진다.2층 침대는 천정과의 거리가 짧으므로 잠결에 일어나다가 머리를 부딪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전날 친구와 술을 마시고 귀가해서 목이 말라 냉장고의 물을 마시고는 귀찮다는 핑계로 물을 보충하지 않고 바로 잠자리에 들면 냉장고에는 빈 물통만 있는 것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샤워를 하므로 세면대의 수고꼭지의 위치가 샤워기일 때가 많은데, 바빠서 서두르다가 수도꼭지의 위치를 확인하지 않고 물을 튼 것이다. 끝으로 시험범위 중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고 중요한 부분도 있는데. 어려운 부분의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본 것이다. 신인선 진광고등학교 교사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세종시교육청, 학교설립 최우선 추진 <도안신도시 택지개발지구내에 유일하게 설립되는 대전도안고등학교가 3월4(월)일 개교한다.대전도안고는 유성구 원신흥남로 5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5층, 지하1층으로 건축했다. 8학급(1학년) 규모로 학생 수는 282명이며 입학식은 3월4(월)일 10시30분에 학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대전시교육청>세종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첫마을 지역 학생수용계획 및 2013~2015년도 신설학교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첫마을 지역에 예측한 학생수보다 많은 학생이 유입해 학생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13학년에도 학생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솔초는 관리실 및 도서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학급을 증설했다. 한솔중학교는 1학년 전체 학생을 가칭 ‘종촌중학교’에 1년간 분산 수용하고 버스 6대를 배치해 통학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근본적인 학생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첫마을 지역에 유치원 1원, 초등1교, 중등1교 등 총 3개교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2014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2013년 개교하는 학교는 모두 7개교로 행복청에서 2010년에 BTL공사로 발주해 지난 1월 25일 완공했다. 도담유, 도담초, 도담중, 도담고 및 세종국제고 등 5개교는 3월 1일, 연세유, 연세초는 9월 1일에 개교할 예정이다. 2014년 15개교, 2015년에는 31개교를 신설 추진할 예정으로 2014년 개교학교는 설계가 완료돼 계약 추진 중에 있다. 2015년 예정학교는 예산확보 및 설계용역 추진 중에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용지 가격 결정 및 1생활권 학생수 조사 결과에 따른 학교용지 추가 확보에 대해 학교용지 가격 결정은 법제처의 법령해석에 따라 추진하기로 행복청과 합의했다. 홍순호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안정적인 학생수용 여건 조성을 위해 2013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학교설립과를 신설했다”며 “학교설립에 교육청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행복청·세종시·LH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알맞은 적기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대전평생학습관 내 대전갤러리 2013년도 전시일정 안내 대전평생학습관은 지역미술인들의 다양한 전시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기 위해 ‘2013년 대전갤러리 전시일정’을 확정하고 안내했다.올해 대전갤러리에서는 3월 서예전을 시작으로 사진전, 한국화전, 서양화전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을 12월까지 전시할 계획이다.대전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한다.윤문학 대전평생학습관장은 “대전갤러리가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타 전시일정 및 갤러리 사용신청에 대한 문의는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초등영어 시행착오, 이젠 그만해야할 때 2 많은 예비중(초6) 학생들이 3월이 되면 기존 어학원이 아닌 중고등 영어 학원 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카데믹, 입시 스타일의 영어학원을 수강하고 난 이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존에 배웠던 영어 스타일과 다름을 알고 멘붕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음을 필자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영어를 재밌게 공부해야 능률이 오른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생들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기도 하지만, 재미있게만 공부한 학생들, 흥미 위주로 영어 공부를 접근했던 친구들의 대부분은 영어 실력이 별로거나 아카데믹 영어를 하기 위한 기본 내공이 턱없이 부족하다. EFL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분명 영어적 감각과 직관력, 혹은 문법적인 직관력과 어휘력이다.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자연스럽게 습득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감각과 더불어 어휘실력 향상 또한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냥 단순 단어를 외우면서 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외운단어는 독해문장을 통해서 읽어보고, 그 단어를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고 하는 활용과 반복이 중요한데 그냥 한 두번 외우고 내가 아는 단어, 내가 습득한 단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외웠다고 하더라도 반복 활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기에 탄탄한 단어 실력을 갖기 위해서는 역시 반복적인 노출이 중요한 것이다. 재미있게만 영어 공부를 하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 나라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에서 가장 큰 부분이 입시와 진학을 위해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서 FUN 하게, 흥미롭게, 자연스럽게 습득 논리를 내세울 수는 없는 것이다. 즉 흥미위주의 수업을 통해 정작 전달되어야 할 영어의 본질적인 부분이 간과되는 것이 문제이다.?영어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잘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꾸준하게 인내하는 사람, 심하게 얘기하면 편집증세가 있는 사람과 매일 영어를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영어를 잘한다. 모르는 것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완전히 들릴 때까지, 완전히 외워질 때까지, 그리고 완전히 이해될 때까지 무한반복으로 내 것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고집스러운 사람이 바로 영어를 포함, 어학분야에서 빛을 발한다.?흥미 영어와 입시 영어 이런것들이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영어라는 개념으로 총 망라하고 성적 뿐 만 아니라 영어공부의 정확한 방향 및 목표설정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영어공부의 정확한 방향과 목표 설정을 해야 할까.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영어교육이나 공부방법과 관련된 수많은 질문들이 있다.“우리아이는 지금 초등학생인데 어떻게 영어공부 방향을 잡고 시켜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TOEFL이나 TEPS를 다들 해서 우리아이만 안 시키면 왠지 불안해서 학원에 보내긴 하는데 그렇다고 수능이나 내신성적이 잘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걱정이에요”, “영어 말하기나 쓰기는 외국에 있어서 잘하는데 내신성적이 형편없어요. “이렇게 공부를 하는 것은 너무 한국적인 것이 아닌가요? 너무 입시적이 아닌가요?” 등 많은 질문을 한다. 영어 학습의 방향성에 왕도는 없는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왕도가 없는 이유는 아이들 마다 영어 실력이 다르며 잘되어 있고 부족한 영역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우선 우리 아이가 영어를 왜 공부하고 무엇을 위함인지 정의를 내려야 한다. 입시를 위함인지, 글로벌 영어를 위함인지, 국제 전형을 위해서인지. 만약 그냥 입시 정복을 기본으로 한다면, 우선 입시에 대해서 알아야 하며, 그 입시를 정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영어적인 능력 대비 우리 아이가 어떤 영역이 어떻게 부족한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영어 학습 전략과 영어 학원을 선택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옆 짚 아이가 다니니까, 그 학원이 요즘의 대세니까 등등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커리큘럼과 시스템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주에 말씀드렸지만 했듯이 초등 5,6학년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틀 3가지는 영어적인 직관력, 어휘력, 문장 활용 문법 원리 이다. 이 세가지 영역의 특성을 가지고 우리 아이가 뭐가 부족하고 어떤 부분이 왜 잘 못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원인 분석을 정확히 한 후 아이와 그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 해보아야 한다. 그 다음에는 왜 지금 이러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와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목표설정을 하고 동기부여를 해주면서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왜, 무엇을 목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통이 되지 않은 채 갑자기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었을 때 입시영어로 전환하는 것은 자칫 아이에게 거부감과 혼란, 그리고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무조건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공부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우선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아이 스스로 고민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정리를 하자면 우선 입시 정복에 대한 목표를 갖게 하는 것,?아울러 자신의 존재와 인생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그와 함께 점차 좁아지는 지구촌 속에서 영어는 더 넓은 삶의 장(場)이자 더 다양한 문화와 국가의 사람들에게 나아가게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 됨을 깨닫게 해야 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대학 진학과 그 후의 학업에 있어서, 영어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됨도 알게 하는 것, 그를 위해서 자신의 영어가 어떤 부분이 어떻게 부족해서 어떤 학습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기본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의 학원에서 이번에 런칭한 초등 영어 새싹 ‘스프링스’가 초등영어와 중고등 영어의 이원화된 툴이 아닌 일관된 시스템으로,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부족하고 어떻게 보충 시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사소한 교육학 13 새학기, 학원선택의 상식 또 시작이다. 빠르고 바른 시작은 이미 지난해 기말 직후가 돼야만 마땅하다. 하지만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겨울방학을 가열 차게 공부시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학부모부터가 독하게 마음먹기 힘들었을 것이다.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지만 그것은 고사하고 1년지대계만 되어도 참 좋겠다 싶은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최소한 주요교과의 내용파악정도는 하고 오리라 생각한다. 수학이나 또는 영수단과를 주2~3회나 과외를 추가하여 한 두 번의 반복지도에 이어 약간의 선행학습을 추가시킨다면 현재의 그 어떤 문제라도 기본적인 것들은 해결되리라 판단한다. 하지만 적지 않은 수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부를 거의 또는 한자도 공부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 자녀가 다음사항에 해당되지 않는지 세심히 살펴보자. 전 과목을 공책 한 권에 종합장처럼 끄적여 있거나, 책들이 공부된 흔적 없이 깨끗하거나, 아니면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책장 모서리를 말고 뜯고 낚서하거나, 완성도가 아주 높은 그림이 있거나, 매일 공을 가지고 등교하거나 지각이 잦다. 또한 책가방을 시간표와 일정에 맞춰 다시 챙겨 나가지 않고 어제의 가방을 그대로 메고 나가거나, 가방 여기저기 밑바닥에 다리미로 눌러 버린 것 같은 각종 과제형 프린트물 들. 책상정리는 고사하고 공부방 여기저기에는 화장품, 엠피3, 이어폰, 립글로스 등 필요치 않은 서랍속의 잡다한 물건 등이 무질서하게 나뒹군다. 공부한다며 꼭 문을 닫고 들어가 불안한 감을 주거나 학교 친구들로 보이는 아이들과 매일 카톡, 문자, 약속으로 이어진다. 또한 학원에서 가르쳐 놓으면 그 이튿날 까먹는다고 학원선생님의 지적. 손톱을 자르지 못하고 기르거나 이빨을 손으로 물어뜯거나 손가락끼리 퉁겨대거나 연필을 잡지 않고 손을 늘어뜨리고 앉아 있거나 다리를 떤다. 이런 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상담해보면 학교에서의 1차적 공부도 전혀 기대 할 수 없음을 본인들의 입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아이와 학원공부 이런 상태에서 아이의 학원 생활은 어떨까. 과외나 단과 커리큘럼은 강의와 숙제로 학/습을 분리하는 형태이다. 학교교육과정도 그러하다. 학교는 수업이 많으므로 익힘 숙제를 조금 부과하지만, 단과/과외는 수업양이 적어 진도에 치중해야 함으로 숙제양이 많고, 상위권을 기조로 하거나 학부모 눈치를 많이 보는 커리의 경우에는 그 과제가 엄청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상식적인 결론을 내야한다. 학교에서 의미 있는 1독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개별첨삭이 부재한 고정된 클래스에서 직선적 전진형으로 진도를 나가는 학원수업을 잘 따라 갈 수 없음이 자명하다. 그에 따른 숙제 부실은 이미 그 아이의 학습의욕이나 학습생활을 넘어 실력적인 차원에서 불가능하기 때문에 2~3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헉헉대거나 일탈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은 ‘아이의 잘못’이라 말하기에는 잔인한 일이다. 학원선택의 기본 전과목 평균은 IQ이전에 정서적 생활적 안정도와 그에 따른 성실성을 반영한다. 즉, 얼마나 기본에 충실한지에서 ‘학교 다니는 학생’인가를 척도 해 준다. 목동 단지 내 학교의 내신 성적은 대부분의 주요과목에서 추가학습 없이 학교공부만 가지고는 60~70점대를 넘어가기 어렵다. 이는 소위 교육특구(?) 라는 곳일수록 선행 응용 심화학습의 부재와 변별력 확보라는 이중적 딜레마 때문에 그 현상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평균95점대 이상의 성적과 함께 학습이 생활화 되어있는 학생은 주1회든 2회든 매일이든 단과든 과외든 스파르타형 학원이든 상관없다. 단, 특수고나 조기유학계획이 없는 국내대학 진학희망자는 그 선행학습에서 내신점수 확인 후 수능형태를 먼저 이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후에 텝스 토플 수학2학기이상선행 논술 등이 가능함을 알아야한다. 그리고 평균 88점대에서 93점대 사이의 학생들도 상승일로에 있거나 한 과목 정도만 성적이 부실하지만 정서나 생활이 안정되어 있는 경우는 이에 해당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하의 평균 점수나 두 과목 이상 성적이 부실하거나 안정되어 있지 못한 경우에는 방법이 아닌 인식을 달리해야한다. 아이가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할 수 없기 때문이며, 강의가 아닌 학습 즉, 배우고 익히고 숙제하고를 선생님과 함께해야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부모에게서 아이를 분리시켜 역할모델링 및 학습사회화를 학습동료 공부친구들과의 동료압력(peer pressure)을 통해 제공해 줘야 한다. 이 경우 과외나 단과라도 1:1보다는 좋은 분위기에 적정인원이 함께하는 교실에서 최소한 주5일 이상 공부하거나 소수반 원스톱 관리형 종합학원에 보내야만 아이가 달라질 수 있다. 무슨 자습지도형 학원이니 이런 것들은 곤란하다. 뭘 알아야 자습하고 정서 및 행동이 수정돼야 무엇이라도 알 것 아닌가. 조금시키고 많은 성적상승을 바라지 말자. 중고등학생 시기는 부모와 교감하고 슬하의 교육을 받는 시기가 아니다. 믿고 맡겨야 한다. 1주일 내내.윤순원 원장에듀맥스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기획> 우리 집 주변에서 수학지도사 과정 배울 수 있는 곳 올해부터 도입되는 스토리텔링수학 덕분에 신학기 엄마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등 1~2학년부터 바뀌는 수학교과서를 보면서 한숨부터 내쉬는 엄마들, 예전 엄마 세대들이 배웠던 방식대로 가르치려니 현 교육정책과 너무 동떨어지고 그렇다고 학원에 보내자니 너무 일찍부터 문제 푸는 테크닉에 노출될까 걱정이 앞선다. 이럴 때 엄마가 배워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수학지도사 과정’을 참고해보자. 개정된 수학 교과서에 맞추어 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수학을 가르칠 수 있고 아이들이 묻는 황당한 질문에도 화내지 않고 대답할 수 있는 요령이 터득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 집 주변에서 수학지도사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엄마는 수학 공부 중, 아이의 눈높이에서 수학을 바라보다자녀가 수학 문제집을 풀다 모르는 문제라며 물어올 때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던 정선(39. 목동)씨. 공대를 나온 정선씨가 아는 수학과 지금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수학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던 차 도서관 공지에서 ‘수학지도사과정’을 알게 되었고 ‘배우면 도움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수학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했다. 현재 5개월 동안 엄마들과 함께 수학을 배우면서 이제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수학을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다. 수학지도사 과정은 초등 중등 고등 과정과 창의수학, 수리연산 등으로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다. 과정별로 기본 개념을 배우고 함께 문제를 풀고 한 단원이 끝나면 난이도 높은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배우게 된다. 단순한 문제 풀이보다는 아이들이 무엇을 힘들어 하고 어떤 부분에서 어떤 팁을 주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알게 된다. 여기에 문제를 읽고도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 아이들이 자주하는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처 방법 등도 함께 배우는데, 이는 강사가 다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터득하게 된 노하우이기도 하다. 귀를 쫑긋 세우고 수업에 참여하다 보면 다른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 속에서 ‘우리 아이의 성향’을 읽어 내기도 하도 ‘우리 아이만 그런 질문을 하는 건 아니구나’ 하는 안도의 한숨을 쉴 때도 있다. 황당한 질문에 대답도 척척, 엄마선생님으로 자리 잡아수학지도사 과정을 마치고 나면 이제 어느 정도 아이의 눈높이를 알게 된다. 정선씨는 “주입식 교육에서 수학 푸는 방법만 알고 있던 예전 세대의 엄마가 똑같은 방법으로 아이를 가르치면 아이는 이해하기 힘들어 하고 결국 수학을 싫어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며 “수학과정의 변화에 따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 아이에게 수학문제를 이해시키는 것이 쉬워진다”고 설명한다.예를 들어 아이가 ‘왜 나눗셈은 앞에서부터 풀고 곱셈은 뒤에서부터 계산해야 하는지’를 질문했을 때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지 난감했다는 정선씨. 하지만 수학지도사 과정을 배우면서 이런 간단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결실이란다. “예전에는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어느 수준까지는 알려주고 어느 수준까지는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기준을 잡는 것도 좀 힘들었어요. 그러다보니 기껏 설명을 듣고 난 아이가 이해하지 못할 때 답답하기만 하고 그래서 화도 많이 냈던 것 같아요. 결국 아이와 싸우다 수학책을 덮는 것으로 결말나던 것이 이젠 아이의 눈높이를 이해하게 되면서 공부를 하다 화내고 혼내는 것이 굉장히 많이 줄었어요. 이게 가장 큰 소득인 것 같아요.”그렇다면 아이는 엄마가 선생님이 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처음에는 수학선생이 한명 더 생긴다는 생각에 기겁을 하더군요. 지금은 화내지 않는 친절한 선생님이 되겠다고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고 차근차근 설명하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내 아이의 약점과 강점, 잘하는 부분과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마가 가장 잘 안다. “엄마가 아이를 가르치게 되면 아이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어떤 부분의 계산에 문제가 있는지 어디서 실수를 많이 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엄마에게나 아이에게나 장점”이라 소개하는 정선씨는 “사실 학원에서는 아무리 세심하게 가르친다 해도 개개인의 성향까지 파악해서 지도하는 것이 힘들 것 같다”고 귀띔해 준다.아직까지는 체계적으로 진도에 맞춰서 가르쳐 주기보다는 같이 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부분이 나올 때 도와주는 수준이지만 좀 더 실력을 쌓으면 본격적으로 진도표를 세워 가르칠 계획이다.정선씨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리텔링수학에 대해서는 아주 조심스럽게 개념정리가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아직은 수학교육과정까지 섭렵하지는 못했지만 스토리텔링으로 교과 과정이 변하더라도 기초적인 개념만 튼튼히 잡고 가면 될 것 같다”며 “단순히 문제 푸는 방법을 배우거나 계산력만 연습하는 것에서 벗어나 개념을 꼼꼼히 이해하면 기초가 탄탄해져 어떤 교육과정 속에서도 쉽게 적응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정선씨는 수학지도사 과정을 공부하고 싶지만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직업으로 생각을 하던 내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준비를 하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수업”이라며 “특히 수학을 가르치면서 아이와 많이 싸우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갈무리한다. 우리 집 주변에서 수학지도사 과정 배울 수 있는 곳우리 집 주변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엄마가 수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양천도서관, 여성인력개발센터, 문화센터 외 온라인(서울원격이러닝센터)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월 만원에서 5만 원 정도만 투자하면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 찾기와 문제 해결 등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영역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이루어진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토리텔링수학과 교구를 활용한 창의수학 학습법도 배울 수 있다. 단, 강좌 모집시기가 분기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모집 시기를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천도서관 초등수학지도사 월 10시~12시 ☎2643-3806양천도서관 중등수학지도사 화 10시~12시 ☎2643-3806서부여성발전센터 초등수학지도사(유아~저학년) 월 10시~1시 ☎2607-8791서부여성발전센터 초등수학지도사(고학년) 월 2시~5시 ☎2607-8791서부여성발전센터 중등수학지도사 화/수 10시~12시 ☎2607-8791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창의수학지도사(고학년) 금 10시~1시 ☎858-4514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창의수학지도사(저학년) 금 10시~1시 ☎858-4514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중등수학(심화)문제풀이반 금10시~1시 ☎858-4514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중등수학지도사 월 9시40분~12시40분 ☎858-4514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초등수학지도사 화 10시~1시 ☎858-4514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초등수학지도사(초급) 화/목 10시~1시 ☎2692-4549CBS교육문화센터 엄마가 풀어보는 수리연산 중등 수 10~11시30분 ☎2650-7032CBS교육문화센터 엄마가 풀어보는 수리연산 고등 수 2013-03-02
- 해운대청소년수련관, 부모교육 특강 실시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코칭하라’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서는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3월 8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강사 이종화 코치의 강의로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자녀교육의 기본 철학 세우기, 자존감 높이기, 올바른 습관 키우기, 액션 플랜과 실행계획세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8만원이다.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경제교육 특강 개최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경제교육 특강 개최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서는 초등학생(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특강을 개최한다. 시간은 3월 16일, 30일 양일 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고 경제교육전문기관 JA KOREA에서 진행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참가자 다과비 및 안전사고예비비가 4천원이다.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진로의 방향을 잡아주는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모든 일은 때가 있다”는 말이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 후보들이 내세운 교육 관련 공약 중에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중학교 1, 2학년 시기에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 실시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현재도 각 학교마다 진로 교육과 상담을 도와주는 교사가 있지만 많은 학생들을 일일이 진로에 대해 개별 상담하고 구체적으로 도와주기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진로 설정과 다양한 직업의 소개, 직업 체험 학습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만한 역할을 하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자신을 알아야 공부가 잡힌다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대표 장승완)에서는 3월 말부터 16주 집중 학습클리닉 과정을 진행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진로 탐색과 방향 설정, 성적목표에 따른 공부 방법, 공부습관 만들기가 병행되며 개별상담과 집단생활상담 지도 등이 이루어진다.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중 1학년과 2, 3학년과 따로 팀을 구성한다. 장 대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다. 아이들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공부하기를 바라지만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어려운 학부모님의 참여를 기다린다. 마음은 있지만 공부를 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 공부에 집중이 안 되는 경우, 학원이나 과외 공부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표가 뚜렷해지니 성적 향상은 덤장 대표는 “성적이 30% 이상 향상된 학생들의 특징을 살펴보니 목표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012년 2학기 말에 16주 과정에 참여했던 정 모 군은 학과를 정하지 못한 채 의료고등학교를 지원하려고 했다. 학습클리닉 과정을 통해서 진로 설정이 뚜렷해지면서 의료고등학교 내에서도 자신의 꿈과 관련된 학과가 좀 더 높은 내신 성적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았다.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한 결과 원했던 학과에 입학했다. 내신 성적이 매우 낮아 실업계 고등학교밖에 갈 수 없던 이 모 학생은 자신의 꿈인 PD라는 직업이 인문계 고등학교에서의 공부가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목표 설정을 하여 단기간에 성적을 올려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케이스도 있었다”며 단기간이었지만 큰 성과를 본 경우라고 말했다. ● 진로에 대한 고민 빠를수록 유리해새움은 (사)한국청년센터 원주지회가 설립한 기관이다. 장 대표는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고민 없이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적성과 전공에 무관한 직업을 선택하다보니 이직을 하거나 전공을 바꾸어 다시 공부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을 수없이 보았다.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좀 더 어릴 때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사회적 기업 새움을 설립하게 됐다”고 회사 설립 취지를 밝혔다.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새움은 차별 없이 고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지역 사회와 연계된 사회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현재 ‘삼성 꿈 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당선되어 지역 자원과 공교육 기관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육민관 중학교와 진행하고 있다. ● 사회적 교육 서비스 차원의 관리예비사회적기업인 새움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고 그에 따른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 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위의 청소년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착한 기업이다. 16주 학습클리닉 과정이 끝난 후에도 원하는 학생은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일주일에 한 번 만나 시간 관리와 생활 습관 등을 점검받는다. 사후 관리는 사회서비스 형태로 무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도 학습전략검사(MLST)나 진로발달검사(Holland) 성격유형검사(MBTI) 등은 건당 3만 원 정도의 비용을 들이면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자격을 갖춘 담당자가 검사를 실시하고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검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문의 : 742-2040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