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술교육의 중심 ‘바스키즈’ 무료체험수업 바스키즈 무실센터(원장 김현숙)’에서 ‘개원 기념 무료체험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체험수업은 연령별 주제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4세는 점박이(동물무늬놀이), 5세는 석고붕대로 손 모양 만들어 연상그림 그리기, 6세는 물고기를 관찰 탐색 후 점토 조형 후 색칠하기, 7세는 도서‘콧구멍을 후비면’을 읽고 몸과 뼈의 구조와 역할을 이해한 후 움직임을 점토 부조로 표현하고, 8세는 세종대왕 도서를 읽은 후 왕관 만들기, 초등2 이상은 인물화의 특징과 유의할 점을 알아보고 동서양 인물표현기법을 비교하여 살펴보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4세~초등까지이고, 기간은 3월 2일까지 선착순 35명에 한한다.체험수업 문의 : 744-44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상지대 ‘2013년 여대생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여대생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여대생커리어개발 프로그램은 젠더의식 강화, 커리어 코칭 등 여대생의 커리어 개발을 강화해 청년여성의 커리어개발과 중장기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문과 상위권 수험생들은 주목! 수능 국어가 달라진다. 올해 수능 시험부터는 국어 A형과 B형으로 시험을 선택해서 치르게 된다는데. 안타깝게도 B형 준비 학생들은 기존의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보다 공부량이 더 많아졌다. 난이도 또한 현재의 수능과 비슷하거나 더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기존 수능과 선택형 수능 간 등급에 따른 백분위 차이로 인해 국어 B형을 선택해야하는 문과 상위권 학생들은 기존 백분위 점수보다 1점 더 받아야 1등급이 가능해진다. 달라지는 수능 국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기존 수능과의 차이점 및 보강해야할 부분을 알아보았다. 2014년 수능 국어 달라지는 점은 무엇? 2014학년도 수능은 계열별 선택형 시험으로 제도가 바뀐다. 특히 수능에서 국어 과목의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교과목의 이름부터 언어영역에서 국어로 바뀌는 만큼 시험 출제 범위도 범 교과에서 교과서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고. 앞으로 실시되는 수능 국어가 기존의 수능과 달라지는 점이 무엇일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겠다. 첫째, 기존 수능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밖에서도 상당부분 출제되었지만 달라진 수능에서는 출제 범위가 고등 교과 과정을 위주로 제한되어 명시적으로 제시된다. 둘째, 기존 수능은 평균적으로 듣기(5문제), 쓰기어법(7문제), 문학(17문제), 비문학(21문제) 총 50문제를 80분 안에 풀어야 했다면 바뀐 수능에서는 듣기가 없어지고 고등 교과 과정에 있는 화법(5문제), 작문(5문제), 문법(5문제), 문학(15문제), 비문학(15문제) 총 45문제를 80분에 푸는 것으로 바뀌었다. 셋째, 기존 수능에서는 계열 상관없이 언어영역 문제가 같았지만, 달라진 수능에서는 인문계는 난이도 높은 수능국어 B형을, 자연계와 예체능계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수능국어 A형을 선택할 수 있다. 작년 6월과 11월에 실시된 전국연합평가 국어 문제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A형은 국어교과과정에 있는 화법과 작문Ⅰ, 독서와 문법 Ⅰ, 문학Ⅰ의 교육 과정에 있는 내용을 근거로 영역별로 치우치지 않게 분배되어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기존 수능과 비교했을 때 쉽게 출제되었다. 반면, 국어 B형은 교과서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를 바탕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학교 교과에서 다루는 개념 용어들을 활용한 게 많았다. 때문에 이 개념어들을 처음 접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낯선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고전시가의 경우 A형과 다르게 어렵게 느껴지는 고어를 그대로 드러내어 고전 독해 능력을 테스트하였다. 어려운 B형인만큼 난이도를 조절하여 고득점 학생을 가려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 치열해지는 국어 1등급 받기 2014학년도 선택형 수능은 ‘등급 변화’ 현상에 따른 큰 변화가 예고된다. 수능이 A와 B형으로 구분되면 응시생 수와 학력 수준도 이원화돼 기존 등급에 따른 백분위 체계가 확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A·B형에 근거한 두 가지 백분위 체계를 놓고 유·불리를 따져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들은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정해 놓고 수험생으로부터 영역별 등급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등급은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전형 요소가 된다.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은 곧바로 불합격 처리가 되므로 선택형 수능에서 등급 변화의 폭에 특히 주목해야하는 것이다. 작년 전국연합평가 국어영역을 인문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보았을 때, 하위 10%의 학생들이 국어 A형에 응시한 것으로 가정하고 A와 B형의 등급 변화를 살펴보면 국어 B형에서 인문계열 학생은 백분위 97점이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2·3등급을 받으려면 91과 79을, 4~6등급도 예년 모의고사 평균점보다 3~6점까지 더 올려야 한다. 목동 찬스알고리즘 국어학원 정진헌 원장은 “국어 B형에 응시한 인문계열 학생의 수능 등급은 기존보다 전반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어 1등급을 받기 위한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다.” 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만점자 비율에도 영향을 미쳐 수능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60여만명이 응시할 때는 6천여명이 만점을 받으면 1%에 해당한다. 하지만 37만5천여명일 경우엔 3천750여명을 유지해야 만점자 1%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 3천750여명을 기존 수능에 대입하면 0.63%로 만점자 비율이 떨어진다. 만점자 비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시험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교과부에서는 수능 난이도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결과적으로 B형은 현행보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국어 B형 고전시가 및 문법, 문학사 심화문제 대비해야 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국어교사는 “국어 B형을 선택해야하는 학생들의 경우 고전문학 지문이 고어 그대로 출제되는 비중이 높아진 만큼 원문에 대한 학습이 좀 더 필요하다. 학교 수업을 통해 고전 원문을 계속 다루어오기는 했지만 이제는 고전시가를 이해하는 폭을 좀 더 넓힐 필요가 있다. 또한 어법 및 화법 같은 문법 관련 내용이 좀 더 강화된다.”고 이야기한다.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2014년 수능 국어에서는 고전시가와 문법 문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전은 원문 출제 비중이 높아질 예정이고, 문법이 여섯 문항 정도로 늘어나며, 문제도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고어와 문법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이 부분에서 변별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고어 이해능력과 문법 이론을 좀 더 확실히 다질 필요가 있다. 또한 신 교사는 “바뀌는 수능 국어는 교과서 속 지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각종 출판사의 교과서에 공통으로 제시된 ‘학습 목표, 이와 관련된 개념’을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국어 공부를 할 때 학습 목표나 원리를 살펴보기보다는 작품을 바로 분석하여 공부했다면, 이제는 대단원이나 소단원 앞에 제시된 학습 목표나 개념 등을 꼼꼼히 살피고 이를 여러 작품에 대입, 분석하는 훈련을 해야 할 필요가 있지요.”라고 이야기한다. 듣기가 없어지고 화법 대본으로 대처되었고, 문학에서 복합지문보다는 단독 지문 위주로 바뀌었다. 또한 지문 당 문항수도 줄어들었다. 비문학에서는 각 영역별로, 예술(예술혼), 인문(철학), 기술(우주선의 선체와 고온과의 관계), 사회(공정과 정의), 독서(유배지에서 온 편지) 지문이 골고루 출제되었고 A형에 비해 과학지문 1 개가 빠진 대신 예술 지문으로 대처되었다. 비문학에서 A형에 과학 지문, B형에 예술 지문을 각각 안배하였다는 말. 알고리즘 정 원장은 “자연 계열과 인문계열의 특성을 고려한 비문학 독해 능력은 과거부터 중요한 국어영역이었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고어를 현대어로 이해하는 능력과 문법에서 발음 규칙, 표준어 규정, 구어 담화의 특징 파악, 단어 형성법, 중세 국어 조사의 기능 등에 대한 이해 및 문학사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한다.도움말 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국어교사, 목동 찬스알고리즘 국어학원 정진헌 원장석주혜 리포터 vietnam9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청소년 이공계진로교육 마련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청소년 이공계진로교육 마련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올 연말까지 부산진구 전포동 ‘궁리마루’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이공계 인식과 미래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2013 청소년 이공계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공계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중등부과 고등부로 구분해 진행되며 궁리마루 총괄본부장의 진로지도 강연과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원들의 전공체험, 전문과학해설사들과 함께 수학과학체험관 관람 등이 마련된다. 이공계 체험학습으로는 반도체산업과 LED, 탄소중합체 모형제작 방사선산업과 방사선관찰, 항공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 나일론의 합성, 생명공학산업과 DNA 추출체험, 가속기 산업과 초전도체,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 등이 준비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단체접수로 진행되며 1개반(최대 40명) 2개조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obs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이공계진로교육 프로그램에는 74개 학교 6688명(고등부 43곳 3176명, 중등부 31곳 317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평준화 시대! 자녀에게 좋은 학원 골라주기! ‘우리 아이가 중학교 올라가는데 어느 학원으로 보내야 되니?’원주라는 좁은 지역사회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이곳에서 종합학원을 1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제가 심심찮게 받게 되는 질문입니다. 더욱이 원주는 이제 고교평준화가 시행됐다는 어떻게 해야할까요?자녀분이 자사고, 특목고, 특성화고 중 어디에 가길 원하시나요? 아니면 원주권 평준화 고등학교에 무난하게 잘 진학하길 바라시나요? 어떤 학교를 목표로 하든 몇 과목이 반영되느냐의 차이뿐 결국 내신성적이 좋아야 됩니다.경시대회 입상경력이 있으면 특별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내신 성적만으로 뽑히고 면접으로 확정됩니다. 심지어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갈 때에도 점점 더 수능 점수보다 내신성적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신성적 잘 만들어주는 학원은 어떤 학원일까요? ▶ 학생을 향한 열정과 애착이 있는 학원을 고르세요. 어떤 강사는 ‘강사는 수업만 잘 하면 되는 거고 나머지는 결국 공부하는 학생 몫’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과가 잘 안 나오는 학생이 있으면 문제점에 대해 같이 의논도 하고 달래기도 하며 기다려 주기도 해야 합니다. 설리반 선생이 보지도 듣지도 못 하는 헬렌켈러를 위대한 사람으로 길러낸 것은 뛰어난 강의력 때문이 아니라 제자에 대한 열정과 애착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 학생 수준과 학교별 다양성에 대비한 맞춤식 학습시스템이 있는 학원을 고르세요.요즘은 각 과목별 학생수준 차이만 나는 것이 아니라, 영어 국어 과학이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고, 집중이수제로 사회나 과학을 아예 안 배우는 학기도 있어서 여러 학교가 뒤섞여있으면 수업할 때 애를 먹습니다. 이런 제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려면 영어는 이렇게, 국어는 조렇게, 과학은 고렇게 각 과목 특성과 학생 수준에 따라 수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끈질긴 피드백 시스템과 충분한 인적 공간적 자원이 있는 학원을 고르세요. 수업을 하다보면 이해력이 좋은 학생, 성실하고 과제를 충실히 해오는 학생, 요령만 피우는 학생 등이 늘 뒤섞여 있습니다. 이럴 때 획일적으로 통제하면 전체 학생의 학습 성취도가 낮아지고 결국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으로 만들기 십상입니다. 다양한 아이들의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강사들과 공간이 확보되어야 학습동기를 고취시키고 수업 참여도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교육 상담 764-7278 플라토교육학원 장정완 교수 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공립형 대안학교, 2015년 개교 다양한 개성과 끼를 지녔지만,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현천고의 개교가 본궤도에 올랐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 따르면, “(가칭)현천고등학교는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구)현천초교 부지에 9학급 135명의 규모로 지어지며, 201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계획설계 용역이 끝나는 대로 3월 중순경 교육시설계획설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설립 배치계획을 확정하고, 실시계획 용역을 2013년 7월 말까지 완료하고 2013년 9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현천고는 교사동과 별도로 공연장 등 다양한 학생 편의 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학생 전원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도 함께 건축한다. 친환경 인증 자재를 사용하고 학교 시설을 생태적으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LED등’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재수생이 해마다 줄어드는 이유 최근 몇 년간 졸업생 수능 응시자들의 감소가 심상치 않다. 2011학년도에 졸업생 수능 응시자가 15만 4천명이었던 것에 비해 2012학년도 15만 1천명, 그리고 2013학년도에는 14만 2천명까지 줄었다. 올해 수능 응시생이 전년 대비 3.6% 줄어든 것에 비해 졸업생 응시생의 비율이 6.1%나 줄어들어,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고 이야기 되었던 것이 무색할 지경이다. 그런데 이렇게 졸업생 수능 응시생이 줄어든 이유가 무엇일까. <span style="mso-fareast-font-fa 2013-02-28
- 끼와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 모두 모여라! 지난 23일. 오전10시가 조금 넘자 평촌교회 3층으로 학생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이날은 표현어학원이 주최하는 MiraClass 페스티벌 본선이 개최되는 날로 행사를 준비하는 표현어학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리허설 열기로 시작도 하기 전에 행사장안은 뜨거웠다.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한 장면을 패러디 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꽁트 팀. 노인의 불만을 우스꽝스럽게 풍자한 코너 프로그램 ‘어르신’을 연기해 박수갈채를 받은 그 팀을 만났다.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며 대본을 외우는 모습에서 긴장한 빛이 역력했지만 의외로 담담하게 대답한다. “연습이요? 시간 날 때마다 하긴 했는데요. 많이 부족하죠. 예선전에서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저희들의 진정성이 통했는지 관객들이 즐거워해 주었고, 오히려 실수 투성이였던 점이 예뻐보였는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대본도 저희들끼리 쓰고 개그콘서트를 반복해 보면서 연습했죠. 저희 꽁트의 생명은 ‘소고기 사묵겠지~, 소고기 사묵으면 머하겠노’~입니다. 잘 봐주세요. 헤헤”모여서 하는 게 힘들긴 했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났다는 이민섭(예비중1) 군.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마지막 해에 이런 축제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하나된 축제현장페스티벌 시작 시간인 10시 30분이 되자 행사장소인 평촌교회 두란노채플에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가득 찼고, 흡사 시골 초등학교 운동회 마냥 들뜬 분위기에 너나할 것 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정다미, 윤소이 양의 공동사회로 페스티벌이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댄스팀의 공연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 이어서 정치·법·경찰 팀의 프레젠테이션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치·법·경찰과 관련된 장래희망을 꿈꾸고 있는 이 팀은 독도에 관한 주제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일본과의 영토분쟁에서 독도가 우리 땅이며, 우리 땅을 지키기 위해 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심도있게 다루어 호응을 얻었다. 또 김민주 양의 영어로 들려주는 블록버스터 무비 PT는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영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밖에 김예주 양과 친구들이 함께 한 노래 공연팀은 ‘심장이 없어, 잘 가요 내사랑’ 노래를 위대한 탄생이나 보이스 코리아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제대로 불렀다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남편과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는 배창환 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며칠 전부터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의아했어요. 그런데 대본도 쓰고 연기도 연습하는 진지한 모습에 뭔가를 준비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페스티벌에 와 보니 생각한 것보다 더 열심히 했고, 다른 곳도 아닌 학원에서 아이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면서 창환 군의 적성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평소 창환 군은 어릴 때부터 드라마, 영화, 연극연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표현어학원을 다니면서 MiraClass 수업을 받고 난 이후 그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는 것. MiraClass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 적성이 있음이 분명해졌기 때문에 이젠 그 꿈을 향해 본인이 어떻게 진로를 설계하고 공부하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되니 남들보다 한 걸음 빨리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꿈을 발견하고 싶은가? 그럼 MiraClass로!이처럼 표현어학원의 MiraClass 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일치감치 파악해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을 제시해준다. 이날 열린 페스티벌도 그 같은 진로적성의 방향성과 비슷한 맥락이다. 독서록 발표, 악기연주, 댄스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순서에 맞춰 준비하고 보여준 끼와 재치가 넘치는 학생들의 실력에 관객들은 모두 놀랐고 한 코너, 한 코너 마칠 때마다 박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효정 대표는 “오늘의 이 자리는 그동안 수고해주신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한 자리이며, 순위에 상관없이 신나게 즐기는 축제와 같은 행사이기 때문에 모두 함께 해야 한다”며 “학부모들이 보기에는 아이들이 아직 철없고 생각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아이들 개개인에게는 자신만의 특성과 소질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나 가정에서는 그런 점을 발견해주지 못하고 무작정 학습만 하길 바란다. 자신의 꿈이 없고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할 수 있겠는가? 표현어학원의 MiraClass 에서는 아이들이 왜 공부해야하는지 명확하게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을 제시해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글마루작은도서관 개관 옛 소사본2동 주민센터 청사 1층을 리모델링한 ‘글마루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 글마루 작은도서관은 소사본동의 디딤돌문화센터 1층에 자리한다. 이곳 문화센터는 소사구의 소사본1동과 2동이 소사본동으로 통합해 비게 된 2동 주민센터 건물을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주민문화센터로 만든 곳이다. 글마루작은도서관은 2400권의 장서와 40석의 열람실, 이야기방 등 지역 주민의 문화사랑방으로 꾸며졌다. 따라서 이제 소사본동의 주민들은 도서관에 가려고 버스를 타고 1㎞ 남짓 떨어진 한울빛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글마루 작은도서관은 ‘동네 문화사랑방’을 컨셉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도서관 한 가운데에는 탁자 5개와 의자 40개를 비치했다. 이밖에도 동화구연을 위한 이야기방과 수유실도 갖추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금요 독서클럽 심곡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 2학년을 위한 초등독서클럽 회원 30명을 모집한다. 독클럽에서는 독서와 글쓰기 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기 등을 다룬다. 프로그램은 3월 22일 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총 10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만원이다.문의:032-625-45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