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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일영어 3스텝시스템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과 iBT토플을 대비하자 최강EMS학원 김명혜원장032)433-0943 NEAT, 듣고 읽기 요약해 말하거나 쓸 수 있어야 한다.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언어의 통합적 능력을 평가하는 iBT(internet-Based Test)토플 방식으로 말하기와 쓰기 영역에서는 말하기와 쓰기 자체를 평가하는 독립형태의 문제뿐 아니라 읽기와 듣기가 결합한 통합형태의 문제가 출제된다. 단순히 듣고, 읽을 수 있는 것만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이전의 듣기 읽기에 대한 평가는 들을 수 있는가, 읽을 수 있는가를 물었다면 이제는 듣고 읽고 요약 정리해 말하거나 쓸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 것이다. 3스텝은 NEAT 대비 최적의 프로그램서일영어는 3스텝 시스템으로 학습시키고 NEAT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오래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 영어공부에서 듣기와 말하기, 일기와 쓰기의 관계를 바늘과 실에 비유한다. 듣고 말하기로 바늘처럼 길을 만들어주면 읽기와 쓰기는 실처럼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얘기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듣고 말하기로 먼저 길을 터주어야 하는데 그동안 일기와 쓰기로 길을 트려고 한 것이 10년, 20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읽기와 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써서 영어 공부를 했어도 영어로 대화를 하거나 글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듣고 말할 수 있으면 쓸 수 있다. 읽기가 아닌, 한 문장 읽고 한 문장 해석하는 것이 그냥 읽기가 되는 것이다. 국어책 읽듯이... 서일영어의 수업은 하루 세타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수업은 멀티미디어실에서 이루어진다. 멀티미디어실에서 학생들은 그냥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듣고 말한다. 듣기만 하는 조용한 멀티미디어실을 상상해서는 안 된다. 두 번째 수업은 멀티미디어실에서 듣고 말한 내용을 실현해보는 것이다. 세 번째 수업은 한국인 강사를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운다. 멀티미디어실에서 듣고 말하기를 통해 in put 한 후 원어민과 한국인 수업을 통한 순차적인 out put 과정이 철저한 훈련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소리에 의한 시간의 임계량을 확실히 채우는 것이다. 매일 12시간씩 영어에 노출되는 영어권에서 태어난 만 4살 어린이가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1만7천520시간이라는 절대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만약 우리아이가 매일3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영어를 공부한다고 해도 1만 시간이 넘는 절대시간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16년 이상 걸린다는 얘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서일영어의 3스텝 시스템은 바로 시간의 임계량을 단축시켜 준다.학원에서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영어공부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 돌아간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준다. 이러한 자기주도학습이 소리에 의한 시간의 임계량을 채우는 데 한 몫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3스텝 시스템과 연동되는 SJ NEAT 평가의 가치SJ NEAT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대비하여 서일영어가 개발한 ‘주니어 영어시험’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가지 영역의 실용영어를 평가할 수 있는 iBT형식 차별화된 영어시험이다. 기존 시험보다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도록 구성되어있다. 또한, 서일영어의 3스텝 시스템은 NEAT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대비하는 훈련과정이다. 이렇게 3스텝 시스템으로 학습한 학생들은 SJ NEAT를 통해 NEAT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SJ NEAT의 평가의 첫 번째 특징은 영어의 4대 영역에 대한 평가가 말하기와 쓰기에 중점을 둔 NEAT 이어서 철저히 NEAT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NEAT에서 요구하는 통합형 유형의 시험이므로 실제 NEAT를 치르는 연습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영어실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학생의 실력을 감안한 수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저학년부터 NEAT시험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야간자율학습과 보충 그대로 하는 건가요? 인천지역에 학습선택권 조례가 제정 통과되었다.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골자로 한 학습선택권 조례. 하지만 일부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야간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이 그대로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29일 ‘인천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 학습 선책권 보장에 관한 조례’(이하 학습선택권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 통과되었다. 학습선택권 조례는 10월 17일 공포되어 시행에 들어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 시내 일부학교들은 여전히 학습선택권 조례의 입법 취지대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정규교육과정 외 야간자율학습과 방과후학교 보충수업 등에 대한 선택권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회 노현경 의원은 “시교육청측은 학습선택권조례 제정 이후 시행규칙을 마련 중이라고 하지만, 그 시기와는 별도로 조례 실효성이 홍보와 지도 및 관리 감독으로 일선 학교에서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시교육청의 조례 공포와 시행규칙마련 준비 외에 이렇다 할 적극적인 지도와 감독 소홀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조례가 통과 됐음에도 여전히 야간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강요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전해온 학생과 학부모의 상담내용을 통해 ‘조례안이 통과된 지 한 달이 넘은 지금 전혀 자율화가 될 기미가 보이지도 않는다’, ‘학교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아직 공문이 내려오지 않았다거나 얘기중이다. 빨라야 내년 늦으면 내후년에나 가능하다’ 등의 반응을 공개했다.또한 일부 학교에서는 이번 학습조례안 선택을 학생회와 학부모단체, 학생부가 논의해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생회와 학생부 구성상 그 과정에서 학생 개개인의 의사표시를 제대로 하기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 결국 의견취합과정이 형식적으로 흐를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남동구, 행복학교 조성 남동구는 학교 공교육 개선사업의 하나로 선진국형 학교 모델인 ''행복학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행복학교는 기존 학교들에 대한 공모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행복학교는 우리 교육을 암기방식에서 창의적 사고와 자율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학교 수업만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수준까지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남동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교수, 학부모, 시민단체 등 6명으로 ''남동 행복학교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올해 안에 참여 학교를 공모해 내년 초 3개교를 행복학교로 선정하기로 했다.행복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대해선 남동구가 프로그램 운영비, 인력 구축비, 시설 유지보수 및 개선 사업비 등으로 1개교 당 약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남동구는 내년 3개교 지원을 시작으로 2013년 5개교, 2014년 7개교로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수봉도서관, 나눔과 다문화 축제 1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수봉도서관에서는 나눔과 다문화 축제를 연다. 지하1층 나눔누리 전시관에서 각 나라별 그림책, 전통의상, 화폐 전시회를 연다.24일 오후 2시에는 각국 전통의상 북아트 체험행사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직접 다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남구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한 일본, 중국, 페루, 베트남, 태국 등 5개국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도?주말마다 열린다. 오후 2시에는 공연누리에서 다문화관련 영화도 즐길 수 있다. 23일 오후 2시 지하1층 나눔누리에서는 이가을 동화작가를 초청해 ''동화작가가 나누어주는 동화책 이야기''를, 27일 오후 2시 지하1층 공연누리에서는 실버무용단 ''까투리''의 자선 나눔공연을 진행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미추홀외국어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도?''축제이벤트'' 중 하나다. 문의 : 870-91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탄탄한 내신관리+α, 입시 정복으로 가는 길 철저한 내신관리는 물론 입시준비도 완벽해야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현실.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학업진도에 맞춰 기본과 원리를 충실히 다져가면서, 심화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면 둘을 분리해서 생각할 것만은 아니다. 수학·과학에서 내신과 입시를 동시에 해결할 해법을 제시하는 영통 그루학원을 찾았다. 실력과 목표에 맞춘 반 편성으로 꼼꼼한 내신지도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학만큼 실력의 격차가 큰 과목도 없을 것이다. 같은 중2라도 수학 상·하를 한 번쯤 선행했을 수도 있고, 기초가 부족해 학교 진도 따라가기에 벅찰 수도 있다. 실력이 어느 쪽이든 수학은 최대 고민의 과목.그루학원은 어느 한 쪽도 소홀히 하지 않는 시스템을 자랑한다. 중등부의 경우에는 E·P·S·T단계로 반을 구성해, 수준과 목적에 맞춰 선택하도록 했다. E반은 수학의 용어와 개념들을 이해하고 원리나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혀가는 것이 필요한 단계. 정규 수업 외에 보충수업을 통해 그날 배운 것을 완벽하게 익히도록 한다. 또한 자기 학년과정에 집중하는 현행반과 상급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선행반 등이 각각 운영된다. 그루학원은 강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이 안 되면 실력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강사’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수준에 맞춰 맞춤형 수업이 가능한 강사를 각 레벨에 맞게 배치했다. 기출문제 중심 테스트, BT(Bridge Teacher)로 앞서 나가다2시간30분씩 진행되는 모든 수업에는 30분의 체크타임(Check Time)이 포함돼 있다. 이 시간에는 기존의 학교시험에서 검증받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테스트를 보기 때문에 내신관리에 더없이 유리하다. 타 학원들이 보통 2~3주 전부터 따로 중간·기말 시험 대비를 하는 반면, 그루학원은 평소 수업에서 기출테스트지로 학교 시험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다. 각 단원마다 개념이나 원리파악을 위한 문제부터 심화문제까지 골고루 응용력을 높여 중·하위권 학생들이 한 단계씩 도약할 수 있다. 테스트 후 풀이 및 개별 오답 확인은 물론, 과제로도 부과해 한 번 더 복습하게 함으로써 완벽을 기한다. 또한 그루학원은 BT(Bridge Teacher)제도를 마련해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BT(Bridge Teacher)는 체크타임의 테스트지 풀이, 오답질문과 풀이, 과제확인 등을 담당한다. E의 보충수업이나 상위반으로 올라가기에 앞서 실력점검과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보충수업도 하게 된다. 김 원장은 “만약 정규시간에 테스트지를 풀이하면 시간에 쫓겨 정해진 진도를 충실히 진행하기 어렵다. BT(Bridge Teacher)가 있어 질 높은 정규수업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장점을 강조했다. 진학을 위한 수학·과학의 체계적 대비 영재고·과학고·과학중점학교 등에 진학하고 싶다면 그루학원의 초6·중등 과학반을 눈여겨 볼만하다. 영재고(과학고)나 과학중점학교의 진학을 위한 수학·과학의 특별 심화반이 운영된다. 각종 수학경시, 물리·화학 올림피아드 등 과학관련 대회, 물리인증제 등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입시정보의 제공과 포트폴리오 작성지도 등으로 최적의 합격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망할 학교를 분명히 정한 뒤 그에 맞게 대비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불필요한 스펙을 쌓을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영재학교나 과학고가 목표라면 KMO, 성대경시 등의 경시 수학을 준비해야 한다. 과학중점학교는 물리인증제 등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자사고에 진학하려면 내신관리에 주력하고 수학 상·하를 꼼꼼히 다져가는 것이 필요하다.”입시제도의 잦은 변화와 다양함 속에 내신의 중요성은 간과될 수 없을 터. “고입과 대입의 입학사정관제도도 충실한 학교 수업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내신 성적은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 1차적으로 내신을 탄탄하게 다져 놓은 뒤, 목표의식을 갖고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스펙관리를 해야 합격의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김춘섭 원장은 내신과 입시가 별도의 준비과정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그루학원은 중·고등 수학·과학을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1 융합과학반, 물리1·2반, 화학1·2반도 개설돼 고등학교 과학내신 대비도 가능하다. 시험 기간에는 강의력을 검증받은 전문 강사들의 중요 과목 내신특강반도 운영된다.문의 031-204-4226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중등과정에 대한 자신감이 고등과정까지 간다! 변별력이 약한 초등학교 시험에 익숙하던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 후 치르는 첫 시험이 너무 어려워 당황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문제는 첫 시험을 망치고 나면 좀처럼 성적을 치고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다. 흔히 마라톤에 비유되는 공부. 전문가들은 공부에도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말한다. 보통 초등 4학년과 중학 1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이 여기에 해당된다. 외고 등의 입시변화로 내신관리가 더욱 중요해 진 중등과정. 지금부터 입학 전까지 3개월 동안 예비 중1 학생들이 꼭 해야 할 공부는 무엇인지, 주요 과목 학습 전략을 알아봤다. 수학­중등수학 과정에 맞는 학습 습관 형성할 시기 대부분의 중학교들이 1학년 때부터 수학시험을 어렵게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수학을 잘 한다고 여겼던 학생들도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수학은 교과서에 3~4줄 정도의 개념 설명이 나오고 그에 따른 문제를 풀 수 있게 함으로써 책이 연습장 역할도 하는 셈이다. 하지만 중등수학은 초등수학보다 개념이 훨씬 더 길어지기 때문에 책은 일종의 기본서라고 볼 수 있다. 위슬런학원 양호숙 중등 수학 팀장은 “초등학생들이 중등수학에 적응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책에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노트 필기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며 “머리로 하는 수학공부가 아니라 손으로 쓰면서 개념 정리를 꼼꼼하게 하는 공부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등수학 학습 방법이 중학교까지 이어지다 보면 비교적 쉬운 1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에서는 어느 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갈수록 한 두 문제씩 틀리는 경우가 생기고 90점대에서 80점대로, 다시 70점대로 서서히 떨어지다가 결국 수학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나온다. 따라서 예비 중1 학생들은 중학생이 되기 전에 수학의 기본을 확실하게 다지면서 학습 습관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수학적인 능력이 뛰어난 아이라면 선행을 통해 그 재능을 더욱 키워주는 것이 좋지만 조급한 마음에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무조건 선행 위주로 나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지금부터 서서히 학습량을 늘려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을 정확하게 해서 입학 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자. 당장 어떤 결과를 기대하기보다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수학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양 팀장은 “처음 중학교 과정 선행을 할 때에는 누구나 긴장을 하게 되는데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 정리부터 풀이과정까지 정확히 쓰면서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특히 계속 선행을 하더라도 겨울방학 기간에는 중1 과정을 병행해야 중간고사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어­교과 수록 문학작품 미리 읽을 것 2010년부터 총 23종의 교과서로 개편된 1학년 중학국어의 경우 자신이 다니게 될 중학교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교과서 선행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교과서 내용이 완전히 바뀐 것이 아니라 교과부에서 대단원 주제와 학습 내용을 제시하고 각 출판사마다 학습 내용에 맞추어서 지문을 넣는 방식으로 변화 된 것뿐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은 교과 기본 개론 정도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중학교 입학 전까지 중등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을 미리 읽어 두거나 내신 독서평가에 비교적 자주 출제되고, 수능 언어영역에도 도움이 되는 한국 단편 소설을 미리 읽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교육청이나 사설 기관의 중등 추천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두면 학교 독서평가뿐만 아니라 특목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한 대비도 된다. 책을 읽고 300자 정도로 요약하기, 마인드맵 그리기, 감상쓰기와 같은 활동을 해보거나 독서교육지원시스템(www.reading.go.kr)을 활용해 독서퀴즈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정석대로 이해하고 암기하며 기본 닦아야 중학교 1학년의 경우 그동안 영어공부를 계속해온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다만 교사들이 쉬운 내용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를 만드느라 함정을 파놓을 수 있기 때문에 실수 없이 꼼꼼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1학년 영어 성적은 입시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만점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요즘은 너나없이 일찍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의 영어교과서 독해를 못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막상 문법 문제는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풀어야 할지 감조차 없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일수록 영어 구조에 대한 기본 원리를 배우고 문법적인 개념을 깨우친 뒤 중학교에서 주로 다루는 문법 문제에 대한 반복학습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중학교 문법은 고등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영어는 과목의 특성상 수학처럼 학년별 진도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 수준은 학년이 아니라 학습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 영어 문법을 배울 때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한다는 생각으로 심화 문제까지 다루고 나면 고등학생이 된 후 문법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게 될 뿐 아니라 어려운 서술형 평가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정석대로 이해하고 암기하며 기본을 닦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과학­과학 원리 이해하고 넘어가는 공부습관 중요 초등학교 때는 ‘A는 B이다’라는 단순한 지식 암기식 학습만으로도 학교 성적을 유지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중학교에서는 공식이나 개념 암기만으로는 과학을 상위권으로 유지하기가 힘들다. 그 이유는 과학 영역별 개념의 양과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각 영역 사이의 연결이 중요해지고 단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실생활의 여러 현상에 학습한 과학개념을 적용시켜 설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가 늘어나므로,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넘어가는 공부 습관이 중요하다. 위슬런 서상현 과학 팀장은 “과학은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조금만 응용해도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해 두면 의외로 빠른 시간에 고난도 문제까지 풀 수 있다”고 말했다. 서 팀장은 또 “교과서에 나온 다양한 배경설명과 함께 개념을 우리 주변 상황에 적용해 보거나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학습은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양호숙 위슬런학원 중등 수학 팀장, 서상현 위슬런학원 과학 팀장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 인터뷰-위슬런학원 양호숙 중등팀장수학 잘하려면 자기주도 학습 능력 키워라 “초등학교 때는 대부분 엄마가 자녀의 공부를 관리합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위슬런학원 양호숙 중등 팀장은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이 형성돼야 한다”며 “특히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과제량이 많은 편이지만 이론을 최대한 숙지한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위슬런학원은 이러한 수학학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X-파일과 오답 노트를 활 2011-11-29
- 캐나다 컬리지 - 수능으로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옵션 캐나다 유학이민 전문업체 (주)머피컨텐츠에서는 대학입학시즌을 맞이해서 캐나다 컬리지 특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컬리지는 취업(조경, 자동차정비, 요리, 호텔, 간호학 등) 과 관련된 학과뿐만 아니라 4년제 진학을 위한 편입과정을 모두 제공한다. 입학 시 고등학교 성적과 영어 성적이 요청이 되며 영어성적이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컬리지 부설에서 제공하는 어학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정규과정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학교 내 기숙사 혹은 홈스테이에서 생활이 가능하며 머피컨텐츠 멘토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이 캐나다에서의 초기정착과 학교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컬리지 졸업 후 3년 워크퍼밋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관련상담은 머피컨텐츠 유학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 554 8868,www.worldok.com, uhak@world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고양 YWCA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안내 고양 YWCA에서 다가오는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방송국과 기상청, 옥토키우주센타 체험, 어린이들의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체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전시회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송국과 기상청 견학은 1월 6일 12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예정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체험비는 2만5천원이다. 옥토키우주센타 체험은 1월 17일 10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체험비는 3만7천원이다.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 체험은 12월 27일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비는 5만2천원이다. 과천국립과학관의 파라오 투탕카멘 견학은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비는 5만원이다. 방학을 조금 더 알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문의 031-919-4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마초 야구부를 찾아서 “이래서 야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니까!” 영화 머니볼의 주인공 빌리빈의 대사다.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이 대사는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말이다. 시원하게 한방 치고, 높이 멀리 더 빨리 달리는 야구의 매력. 그 매력에 빠져드는데 나이는 상관없다. 누구보다 야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만나러 백마초등학교(양희춘 교장)를 찾아갔다. 방과후,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한산한 운동장에서 치고 달리며 온몸으로 야구를 즐기고 있는 그들을 만났다. 바로 백마초 야구부 선수들이다. 즐거운 야구, 실력도 짱!백마초 야구부는 1997년 창단했다. 창단 이래 지금껏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야구부로 유명하다. 안양시장기 준우승, 성남시장기 우승, 전국소년체전 우승, SK배 우승, 최근 경기도지사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바 있다. 창단 이래 한결같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는 바로 배숙현 감독이다. 롯데자이언츠 출신 배숙현 감독은 엘리트 야구를 지향하지만 아이들이 야구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 또한 중요시 여긴다. 매일 강도 높은 연습을 하지만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참여하는 것도 그런 연유다. 즐겁게 야구를 배우고 실력을 쌓아갈 수 있어 다른 학교에서 백마초 야구부로 전학을 오기도 한다. 5학년 진철호 학생은 야구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 백마초로 전학을 왔다. “친구들과 동네야구를 하면서 야구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됐어요.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백마초로 전학을 오게 됐답니다. 지금은 야구를 즐겁게, 마음껏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방학이 되면 전국을 돌며 집중 훈련을 한다. 공주 울산 부산 제주 등 타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야구부를 방문해 함께 훈련을 하고 시합을 펼친다. 20일에서 길게는 한 달씩 이어지는 훈련이지만 ‘야구’ 덕분에 아이들은 집 떠난 고생도 신나고 즐겁다. 2학년 진원호 학생은 “주말이나 방학에도 언제나 야구를 할 수 있어 즐겁다”며 “형들도 사귀고 다른 지역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야구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아이들 야구 인생에 고향 같은 곳고양시에는 백마초 삼송초 현산초 등 3개의 초등학교에서 야구부를 운영한다. 반면 중학교는 신일중 한 곳에서만 야구부를 운영한다. 그러다보니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초등학교 졸업 직전에 서울이나 타지역으로 전학을 가야하는 일이 생긴다. 졸업을 앞둔 백마초 야구부 10명 중 6명은 서울로 전학을 간 상태다. 나머지 4명도 경기도 내의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을 갔다. 중학교에서도 야구를 계속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한다. 6학년 성동현 학생은 현재 서울 홍은동에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을 가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백마초 야구부가 좋아 방과후 운동을 하러 학교에 찾아온다. “정들었던 백마초 야구부를 떠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다른 곳에 가서도 여기서 배운 것처럼 즐겁게, 열심히 야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쉬움은 크지만 백마초 야구부에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은 선수들은 다른 곳에 가서도 실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백마초 야구부 배숙현 감독은 “백마초 야구부 출신들은 다른 학교에 가서도 등번호 3,4번을 달거나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 야구 인생에 고향같은 곳으로 백마초 야구부를 기억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술같은 순간이 펼쳐지는 야구, 정말 재미있어요지난 10월 열린 도지사기 야구대회에서 학생들은 야구가 무엇인지 온 몸으로 배우고 느꼈다. 백마초 야구부는 야구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은 5~6학년 학생들과 저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대회에 참가했다. 고학년들로 구성된 강팀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르기까지, 먼저 점수를 내주고 뒤집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계속됐다. 마침내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한 순간, 아이들은 야구가 무엇인지 가슴깊이 깨닫게 됐다.5학년 배지호 학생은 백마초 야구부의 주장이다. 지호 학생은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것이 야구라는 것을 배웠다”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찾아오는 것이 야구인 것 같다”고 전했다. 6학년 성동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이번 대회에서 7대4로 지고 있는 순간이 있었어요. 이때 제가 마침 쓰리런 홈런을 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답니다. 덕분에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큰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이대호 선수같이 실력있고 멋진 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 가끔 이런 마술같은 순간이 펼쳐지는 야구,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공부에 모든 것을 거는 시대? ‘공부’가 우리 사회에서,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무게는 대단한 것처럼 보인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마치 다른 것도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공부 잘하는 학생을 가진 부모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공부 못하는 학생을 가진 부모는 어깨가 쳐져 있다. 공부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주가는 치솟고, 공부 잘하는 비법이라면 눈이 똥그래진다. 오죽하면 ‘공부의 신’ 드라마가 나오고, 공신맘 프로젝트란 말이 생겼겠는가? 심지어는 교회까지 수능시험 때가 되면 중요한 기도제목이 되고 기도 소리가 높아진다. 사회 분위기가 이러다보니 공부와 관련해 먹고 사는 사람들도 참 많아진 것 같다. 사교육 시장만 족히 20조가 넘는다고 한다. 정부에선 서민 생계의 발목을 잡는 주범이 사교육 시장이라고 하지만 어떤 의미에선 고용창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공부는 우리 삶에서 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주제가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도대체 공부가 뭐길래 우리 삶에서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일까?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들에게서 왜 그렇게 공부에 목을 매는지, 왜 학교에 보내고 학원에 보내는지 시원스런 답을 듣기는 쉽지가 않다. “다른 아이들에게 뒤떨어지면 안 되니까.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잘 살테니까.” 그저 이런 정도의 대답이다. 자녀들이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인지상정이고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공부 잘하는 것이 우리 아이가 잘되고 잘사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가? 여기서 우리는 한 번 더 물어야 할 근본적인 질문이 있다. 무엇이 정말 잘사는 삶인가? 우리 자녀들이 어떻게 살아야 정말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바른 답을 얻을 때 정말 잘사는 그 삶을 위해 공부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공부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보통 잘 산다고 할 때 우리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높은 연봉을 받고,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탈 없이 장수하고 남들이 알아주고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모습을 떠올린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정도의 삶을 꿈꾸며 기대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잘산다는 것은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역사 속에 정말 인생을 잘 살았던 사람들을 보면 그들 가운데는 부자도 있었고 가난한 사람도 있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있었고, 유명한 사람도 무명한 사람도 있었고, 건강한 사람도 병약한 사람도 있었고, 장수한 사람도 단명한 사람도 있었다. 인간적으로 보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돈이 많고, 지위가 높고, 유명해지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이런 것들은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의 본질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정말 인생을 잘살았던 이들에게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이들 모두가 자신의 존재의 목적을 알고, 자신에게 주어진 본분 내지 소명적 역할을 완수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이 그저 그렇게 잘사는 삶을 살게 할 것인지, 차원이 다르게 정말 잘사는 삶을 살게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맥아더 장군의 ‘아버지의 기도’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우리 역시 자녀를 향해 이런 기대와 기도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이란 자신이 행복하고 성공할 뿐만 아니라 이웃과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고, 역사의 발전에 공헌하며, 궁극적으로 창조주의 목적에까지 기여하는 삶이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인생의 중요한 주제이며 가치들이다. 그런데 이 모든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길이 있을까? 오케스트라 각 단원이 지휘자가 나눠준 악보를 따라 각자에게 배정된 음을 충실하게 연주할 때 그것이 곧 이웃 단원의 연주를 돕는 것으로 연결되고, 오케스트라 전체의 목적인 심포니에 기여하는 것으로 연결된다. 또 지휘자를 흡족하게 하는 것으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영광과 보상이 돌아가는 것으로까지 연결된다. 이 모든 것의 시작과 연결과 성취가 각 단원이 자신에게 배정된 소리를 충실하게 내는 것에 있는 것이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공동체, 교회공동체에도 이와 같은 지혜로운 시스템적인 설계가 존재한다. 이와 같은 지혜로운 설계 속에 배정된 ‘각 사람의 소명적 역할’은 개인의 참된 행복과 성공을 보장하고, 이웃과 공동체와 역사에 기여하며, 창조주를 영화롭게 하는 인생의 모든 주제들을 하나로 엮어낼 수 있는 인생의 키워드가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각 사람에게 주어진 소명적 역할을 발견하여 그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그것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연마하고 구비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을 가질 때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답을 얻게 될 것이다. 글 정승인 목사 (Focus On the Calling 대표,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 교장)문의 1644-48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