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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로 가는 길: PSAT 이해 및 적용 PSAT는 미국계 학교의 10~11학년 학생들이 보는 SAT 대비 예비 모의시험이다. 한국의 예비수능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SAT와 마찬가지로 Critical Reading, Writing, Math의 3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배점은 각 80점씩 총점 240점으로 평가된다. PSAT에서 220점을 받으면 SAT에서는 2,200점, 190점의 경우 1,900점 정도를 받게 된다는 것을 대략 예측할 수 있다. 대부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시민권이나 영주권자 학생들은 PSAT를 통해 SAT에 대비한 사전점검뿐만 아니라 National Merit Scholarship도 노려볼 수 있다. 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National Merit Scholarship 1차 선발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이 학생들에게는 Ivy League를 포함한 주요 명문대학에서 지원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Catalogue 및 각종 자료를 보낸다. 이는 해당 학생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며, 이를 계기로 준비하기 시작해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도 꽤 된다. 이 그룹의 학생들은 9학년 때 PSAT 대비 공부를 하고 10학년 때부터는 SAT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적한 7~8학년 생활과는 달리 PSAT, AP, IB, SAT I, SAT II, College Application Essay 등의 갑작스러운 압박에 시달리게 되는 10~12학년 시기는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각 개별사안들을 신속하게 헤쳐나가는 것이 필수적인 시기이다. 중요한 것은 9학년 시기의 선택인데 황금같은 시간을 파티와 노는데 소일하며 보낼 수도 있고, 향후 SAT 고득점을 위한 확실한 씨앗이 되는 PSAT 준비를 시작하는데 쓸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국적 학생들의 경우 National Merit Scholarship을 받을 수는 없지만 PSAT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경우 미국의 상위권대학에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자격요건이 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학교 학습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SAT의 기본원리와 바탕 실력을 PSAT 학습을 통해 100% 보완할 수도 있다. 외국식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에 비해 유학기간 혹은 국제학교 재학기간 2~3년 이하의 학생들과 순수 국내파 학생들은 별다른 중간과정 없이 SAT를 바로 접하게 되면 그 중 상당수는 심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그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중간과정이 바로 PSAT 학습이다. 흔히들 SAT 공부를 바로 하면 iBT TOEFL과 PSAT는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외고와 국제학교 학생들 중 일부 소수 학생들에게는 적용되기도 하지만 대다수에게는 최악의 접근법이다. iBT TOEFL과 SAT에서 고득점이 나오지 않는 외고생과 국제학교 학생들의 숫자는 일반인들에게는 의외로 느껴질 정도로 매우 많으며, 준비하는 노력과 열정에 비해 시험성적은 오히려 낮은 편이라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결과(SAT)를 위해 why에 대한 이해와 설명이 부족한 채 결과 얻기(SAT실전문제풀이)를 연습해야 큰 소득은 없다. 제대로 된 과정(급이 높은 Grammar가 적용되는 Reading 및 Writing 연습, PSAT를 통한 SAT의 기본원리 및 전략적 접근에 대한 이해 제고)을 통해서만 상위권 학생들은 의외로 쉽게 2,300을 돌파할 수 있고 중위권 학생들은 400~500점대의 영역별 점수를 700점대로 올릴 수 있다. 이처럼 PSAT는 눈으로 드러나거나 결과를 위한 결과와는 거리가 멀지만 SAT를 잘 하기 위한 최선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가 아직도 한국에서 답답한 점은 ‘결과 위주로 열심히’와 ‘전략없는 빨리빨리’만 따로 놀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도 ‘제대로, 정확히, 신속히’는 매우 부실하다. iBT는 접어두고 수능이라도 제대로 봐야 할 학생이 iBT에 매달리고 있고, iBT를 준비해서 고득점을 낼 수 있는 학생이 내신영어만 하다 세월 다 허비하고, PSAT 과정을 가야 할 학생이 SAT 실전문제 풀이반에서 문제만 찍다가 허송세월 보내고, Subject Test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집중하다 정작 훨씬 더 중요한 SAT I Test는 놓치는 등 아직도 영어공부에 대한 이해부족과 비효율이 지배적이다. 향후 추세를 감안하면 학생 개개인별로 부족한 점을 정확히 진단하여 제대로 된 과정을 신속히 진행시키는 교육이 절실한 때이다. 문의 02)2051-4641 .페트라 잉글리쉬 전문 강사 Yvonne Ki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이나현(계산여고 2학년) 계산여고 2학년 이나현양은 암기에 약한 편이다. 그러다보니 공부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이해 중심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천하에 쓸모없다는 급한 성격도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 왜냐하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답답해서 참고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로 선생님께 질문! 이뿐만이 아니다. 사교육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학교에서 해결하다 보니, 수업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이 점이 이나현양의 과탐 우수성적 유지법이다. 과탐 잘 하게 된 특별한 동기는 ‘화학심화학습’ 대입진학을 목표한 경우, 정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하나둘씩의 고민을 달고 산다. 나현양 역시 그렇다. 그는 이과계열로 진로를 정했지만, 이미 중학 과정부터 과고준비를 해오며 과학과 수학실력을 쌓아온 친구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학교 2학년 이후로 학원을 다니지 않았거든요. 이과에 가면 분명히 과고를 준비하는 찬구들이 많을 테고, 또 분명 나보다 한참 일찍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뒤쳐질 것 같아 두려움이 먼저 앞섰죠.” 하지만 그렇게 시작된 고민도 오래가진 않았다. 바로 고교 1학년 때 화학 심화수업의 경험 때문이었다. 처음엔 그저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공부정도로 알고 시작했다. 하지만 수업은 선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실험을 겪으면서 즐겁게 눈으로 직접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실험과정은 결과에 대해 추리를 시작으로 과정을 암기하는데까지 도움이 되었죠. 화학수업처럼 이과 계열 공부 역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가능할 것이란 자신감이 생겼어요. 결국 화학은 나머지 과학 과목들을 더 쉽게 배우고 관심 또한 갖게 된 은인이 된 셈이죠.” “한 분야라도 자신에게 잘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몰두 하다보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이라도 잘하게 되고, 그 공부법이 조금이라도 효과를 볼 때, 점점 더 과학이라는 과목에 빠질 수밖에 없었죠.” 이렇게 하면 할수록 재미를 느낀 나현양의 과학 공부. 결국 과함 탐구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란 각각의 다른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서로 연계된 부분이 많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부터 과탐의 내신관리는 방법의 문제였다. “내신관리는 수업이 가장 중요해요. 시험지를 풀다보면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내용들이 문제의 답이 되거나, 보기의 내용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죠.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상식적으로 출제자의 수업을 잘 들어야 하는 것은 최고의 전략인 셈이죠.” 반면, 내신 노하우를 알면서도 잘 안 될 경우도 있다. “수업시간의 집중정도나 자습시 복습에 문제가 있다고 봐요. 나의 암기는 과연 이해를 전제로 외우고 있는 것인지, 시험 기간 프린트나 교재 외에 문제집을 얼마나 반복하며 출제유형을 익혔는지 등을 되돌아보면 어떨까요?” 수능, 모의고사는 다양한 풀이과정 훈련에서 “외부 고사 역시 선생님의 설명을 자세히 듣는 것이 중요해요. 풀이 과정에서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또 풀어나가야 할지 그 방법을 알 수 있죠. 이렇게 설명을 듣다 보면 처음 보는 문제가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실마리를 찾아 적용할 수 있어요.” 수능형 문제는 내신문제와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수능형 문제에서는 내신문제보다 더 많고 깊은 이해와 추리력을 요구한다. 기본적인 암기를 바탕으로 하는 문제 해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표와 그래프 등을 골고루 소화하려면 문제집과 인터넷을 활용해도 좋다. “주변 친구들의 경우, 수업에 집중을 못하거나 안 듣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용은 거의 이해하는 편이죠. 문제는 그 후예요. 혼자서 다시 공부를 할 때에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데, 바로 교사의 단계적 설명을 전체 과정으로 이해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결국 선생님은 과정을 이해하도록 설명했지만, 아이들은 그 결과만 떼어내 암기했다는 얘기다. 따라서 결론에 다가가는 과정 또한 놓치지 말 것. 여기에 수업시간 선생님의 한마디의 말이라도 전체와 연계하고, 또 미리 속으로 예상해 능동적으로 임해야 어려운 외부고사도 가능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이나현양이 권하는 과탐공부 노하우 1.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보다 먼저 생각해보고 추리 해보기 2. 개념을 공부할 때는 암기보다 이해를 바탕으로 3. 수업 외에 스스로 공부 해보는 복습 반복 시간이 꼭 필요하다. 4. 오답을 꼼꼼히 점검하고 확실히 왜 틀렸는지를 알아둔다. 5. 문제를 풀 때 모든 보기를 읽고 각각 왜 틀렸는지 고칠 줄 알아야 한다. 6.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바로 질문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파주 검산초 ‘세계 올림피아드’ 4년 연속 출전 지난 21~2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09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파주 교육청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실이 ‘구조물 분야’에서 은상 및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따라서 은상 및 장영실상 수상 팀에 주어지는 2010년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출전권을 ㄹ4년 연속 획득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4학년 학생 4명이 처음 참가해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물론 세계 대회 출전권까지 얻게 돼 검산 초등학교 발명교실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검산 초교 발명 교실은 김도형 담당교사와 강석진 지도교사 2명의 지도아래, 학부모, 학교, 교육청의 지원 아래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지난 5월부터 대회를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올해에만 미테네시 주립대에서 열린 창의력 올림피아드 세계 대회 3위 동상 수상, 르네상스상 수상, 2009 Korea DI 우승, 경기도 DI 우승 등 창의력 명문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김영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가람중 볼링부 가람중학교 볼링부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미애(2학년) 학생은 지난 5월 29일~6월 1일 전남 목포에서 있었던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볼링 4인조전에서 은메달을, 2인조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김진주(3학년) 학생은 6월 15~19일 울산에서 열린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8월 5~8일 열린 제14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는 3학년 김진주, 안혜원 학생이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상한 김미애(가람중2) 학생은 볼링부의 마스코트라고 불릴 정도로 애교가 많다. “아빠 따라서 볼링장에 놀러 갔다가 한번 해봤는데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연습을 시작했어요. 저한테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특히 게임 때 언니들이랑 호흡 맞추는 게 재미있어요.” 김진주(가람중3) 학생은 볼링부 주장답게 후배를 챙기는 의젓한 모습이었다. “중학교 1학년때 볼링부 감독님이 제 이름 물어보시고 볼링부에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태권도부에서도 그랬고요. 제가 운동신경은 별로 없는데 체격이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웃음) 볼링부에 들어와 선후배 관계, 단체생활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상을 타니까 성취감도 높아져요.” 김미애 학생의 장래희망은 ‘국가대표’다. 김진주 학생은 “사실 체육보다 디자인에 더 관심이 있다”면서 고등학교 졸업하면 유학 가서 볼링도 하고, 디자인공부도 하고 싶다고 밝힌다. 박주성 볼링부 감독은 “미애는 승부욕이 강하고 열정적이다. 진주는 집중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볼링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모두 장래가 촉망되는 꿈나무들”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람중 볼링부는 2003년 창단하였고, 학생들을 일산동고로 연계지도하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 청소년대표인 이나연, 신보연 선수와 국가대표 청소년대표 상비군인 일산동고의 심의진 선수 모두 가람중 볼링부 출신이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해커스토익, 토익 실전모의고사-무료특강 등 활용 실전감각다지기 토익 분야 1위 커뮤니티인 해커스토익(http://www.hackers.co.kr/)에서는 매달 토익 예상문제와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험 전에 미리 예상문제를 풀어보고 김동영, Lynn한, 정재현 선생님 등의 해설강의를 들으며 실전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해커스 토익 교재를 구입한 학생들은 실전대비 모의고사도 무료로 치를 수 있어 마지막 실력점검이 가능하다. 해커스토익홈페이지에서는 고사장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토익고사장이야기’라는 게시판을 통해 미리 고사장의 상태를 파악해 준비할 수 있다. 냉난방뿐만 아니라, 스피커상태, 대중교통 접근성, 주변환경 등 시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정리했다. 네이버의 토익관련 대표카페인 토익캠프(http://cafe.naver.com/toeicamp)에서도 고사장 후기 게시판을 운영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힙스학습능력개발AT, 설명회개최 한국의학최면심리연구원 ‘힙스학습능력개발AT’(www.hyps.co.kr)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2시에 마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마음AT(자율훈련)와 학습능력발현 AT(자율훈련) 프로그램 설명과 자율훈련을 통해 브레인의 능력향상과 HYPS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한다. 사전예약 필수. 문의 (02) 711-77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수시로 대학에 가야 하는 10가지 이유 허브논구술 김애리 원장 02)538-8309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일 발표한 전국 194개 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보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국 194개 대학이 총 22만7천여 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올해 전체 모집인원(38만4천659명)의 59%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시모집 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현재 수시 입학 시험일이 9월 후반부터 시작되어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수시 준비를 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정시에서는 인문계 2.5등급, 자연계 3.5등급이 벗어나면 수도권에 갈 수 있는 대학이 별로 없다. 특히 자녀들의 이야기만 듣고 6월 모의고사보다 9월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막연히 점수가 올라갈 것이란 기대는 금물이다. 우리 전문가들은 성적이 오르는 학생은 10%도 되지 않는다는 것과 단기간에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확인해 왔다. 정원의 60%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수시에서는 대학별 고사(논술, 심층면접, 적성검사)가 당락을 결정하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정시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수시로 대학에 가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1) 2010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정원의 60%를 선발하고, 수시에는 다양한 전형이 있어 자기에게 맞는 전형을 잘 선택하면 정시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2) 비평준화 명문고와 특목고 학생은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해 수시보다 정시에 맞춰 공부하기 때문에 일반계고 재학생은 수시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3) 수능 성적은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따라서 정시의 재수생 합격 비율이 40∼50%에 이른다. (4) 내신 성적이 안 좋은 수험생도 수능과 상관없이 수시에 합격할 수 있다. 논술과 적성검사로 내신을 뒤집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대학에서 논술로 내신 2∼3등급을 뒤집은 경우가 매우 많다. 성균관대와 연세대의 경우에도 내신 5∼6등급이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5) 매년 치러지는 수능에서 많은 재학생이 평소 모의고사보다 점수가 매우 낮게 나오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대학 수능시험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시기는 모든 수험생이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막연히 수능 점수가 오를 것이란 기대는 버려야 한다. (6) 연ㆍ고대의 수능 우선선발 경우 수능시험에서 모두 1등급이어도 합격하지 못할 수 있다. 정시에서는 4과목 모두 잘해야 하며 수학에 가중치가 있어 다른 과목을 아무리 잘 보아도 수학 점수가 좋지 않으면 연ㆍ고대에 지원할 수 없다. (7) 수시는 정시보다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전형으로 합격의 문이 넓다. 새로운 대학입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는 올해 수시모집에서부터 대폭 확대된다. 입학사정관을 활용하는 대학은 지난해 40곳에서 올해 87곳으로, 선발인원도 지난해 4천555명에서 올해 2만2천787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기자와 비교과 우수 학생은 입학사정관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만하다. (8) 정시에는 3번(가ㆍ나ㆍ다군)의 기회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다군은 한계선이 매우 높아 두 번의 기회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만 다르다면 횟수의 제한 없이 얼마든지 지원 가능하다. (9) 내신을 잘 관리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수시모집에 유리해 수시 합격자의 60∼65%에 이른다. 특히 수학에 약한 여학생은 수시를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 (10)수능과 내신이 좋은 않은 학생이라도 적성검사 전형대학은 적성검사 한문제가 내신1등급을 뒤집으며 수능 최저등급도 없어 적성검사를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내신과 수능에 관계없이 합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수시 입학에 대한 내용을 허브에듀 홈페이지(www.hubns.co.kr)에 올려놓았으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또한 수시에 관한 전문 기관들의 다양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으니 관련 정보를 조사하여 꼭 참여해 보실 것을 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중동고, 세화고 입시설명회 개최 2010학년도에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 강남구의 중동고등학교와 서초구의 세화고등학교의 신입생 전형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전국적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자립형 사립고지원자와 서울과 경기지역 외고, 과학고 진학을 염두에 둔 중3학생과 학부모들을 겨냥한 두 학교의 입시설명회는 각 고교의 우수학생 유치전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설명회 일정을 보면 세화고는 9월26일 오전 11시 세화고 체육관에서 1차 설명회를 하고, 10월8일 오후 2시에 양재동 서초구민회관에서 2차 설명회를, 중동고는 10월8일 오후7시에 중동고에서 1차설명회를 열고 10월31일 오후2시에 2차설명회를 중동고에서 개최한다. 지원 자격은 전형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내신성적 상위 50%안에 들면 가능하다. 문의 : 중동고 신교육기획부 02-2040-2570~4. 세화고 입학관리처 02-594-87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서술형 문제와 입학사정관제 ‘과정이 중요’ 스스로 준비하는 시험공부는 잠재력을 평가하는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초석 될 수 있어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아이들 공부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당장 코앞에 다가온 중간고사도 문제이며 대입에 필요하다는 입학사정관제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학생부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입학사정관제는 본격적인 시행 전이라 정확한 평가 기준이 모호하다. 또한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야 한다지만 중하위권 학생에게 학교 시험은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공부는 어렵고 시험 준비도 혼자 힘으론 벅차다. 특히 대입에서 수리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수시 논술 전형에서도 수리논술을 치르는 학교가 많아졌다. 이처럼 수학이 대입에 영향력이 커져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평상시에 수학을 공부하면서 내신도 준비하고 입학사정관제에 잠재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춘기 청소년이 공부에 집중하면서 대입 경쟁력을 키우며 자신의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는 수학전문 학원의 지도 방법을 들어보자. 포기하고 싶은 수학시험 요즘은 고등학생은 물론이며 중학교 수학 시험도 어렵게 출제된다.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같은 지역이라도 좀 더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가 있다. 이런 학교는 상위권 변별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중하위권 학생의 실력은 변별이 되지 않고 오히려 열심히 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의욕이 없어진다. 그러나 대치동 수학전문학원 셈크루즈 이진오 원장은 “중학교 때 시험이 어려운 학교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성적의 향상 폭이 큰 사례가 많다”면서 “상위권은 고입부터 도움이 되고 중하위권도 학습량이 많아 고등학교 때 성과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학의 개념은 누구나 똑같이 배운다. 그러나 심화 문제를 풀 때 상위권 학생은 개념을 기초로 응용하여 풀지만 중하위권 학생은 문제에 맞는 개념을 확장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손도 못 대고 포기한다. 이 원장은 “학생의 능력에 따라 심화 정도를 세분하고 다양한 풀이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횟수도 다르게 공부하여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정 중시하는 서술형 내신은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출제된다. 객관식은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며 주관식은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데 답만 정확하게 쓰면 된다. 전체 문제의 40%가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는 과정도 평가하므로 과정이 틀리면 만점을 맞을 수 없어 논란이 되기도 한다. 이 원장은 “과정을 중시하는 서술형 문제와 입학사정관제의 기본 정신은 같다”면서 “중고등학교 때 수학에 관심이 많고 열심히 과정을 밟아 공부한 과정이 존중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셈크루즈에서는 학생들을 국제수학 자격검정(International Mathematics Certification)에 참가시켜 실력을 평가받게 한다. IMC는 100% 주관식 서술형 시험으로 정확한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다. 16개국 검정 평가제도로 국제기준에 맞는 실용적인 평가이다. “평소 서술형 위주로 학습하므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응용하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서 “IMC 참가로 실력향상도 인정받고 입학사정관제 자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복습이 최고의 학습방법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는 16년간 인간의 기억력 연구에서 보통사람이 암기한 것은 10분 뒤부터 망각하기 시작하여 하루 뒤에는 50%, 한 달 뒤에는 80%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망각 곡선’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기억을 지속하려면 반복학습을 해야만 지속적인 학습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즉 한 번 공부한 것을 10분 뒤에 복습하면 하루가 지속되고, 다시 복습하면 1주일, 다시 복습하면 한 달을 기억하며 다시 복습하면 6개월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셈크루즈 학습 방법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반복학습이다. 학습하고 나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료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한다. 다음날 반복해서 공부하고 1주일, 한 달 후에 같은 내용을 공부한다. 방학 때 배운 기초 개념을 이렇게 반복해서 복습하면 학습 효과가 뛰어나다. 이 원장은 “학교 시험 직전에 자신이 처음에 공부한 자료로 다시 반복 학습시키면 단시간 내에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확히 공부하여 학습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문의(02)558-7953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세한아카데미, 글로벌 명문대학 및 전공선택을 위한 Global Apply 전략세미나 글로벌 인재 양성소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9월 23일(수) 오후2시에 강남 상제리제센터 2층(선릉역1번출구)에서 ‘미래산업과 커리어플랜에 따른 글로벌 명문대학 및 전공 선택을 위한 Global Apply 전략세미나’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10면후 디지털 산업변화와 도시경쟁력을 고려한 전공과 대학선택, 글로벌명문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보는 합격핵심 포인트, 동아시아의 허브, 송도 글로벌캠퍼스 경쟁력과 미래전망, 하반기 시험일정에 따른 SAT1/SAT Subject 고득점 전략등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문의 (02)3453-3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