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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9월 모의고사 응시 결과 분석 10월 2일, 교육과정평가원에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에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우선 졸업생 비중이 예상과 달리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원자 기준으로는 전년도 9월 21.94%에서 올해 21.82%로, 응시자 기준으로는 24.11%에서 23.74%로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다만 전체 응시자 수 증가로 졸업생 응시자의 절대 수는 늘어났으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만큼 N수생이 대폭 증가한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모의고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사탐런’ 현상의 강화다. 특히 사회문화 과목의 지원자가 작년 10.3만 명에서 올해 13.9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생활과 윤리도 11.5만 명에서 13.1만 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과학 과목 중 화학I의 지원자는 5만 명에서 3.7만 명으로 크게 감소했다.이러한 변화는 실제 수능에서 각 과목의 등급 컷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탐구 과목의 인기 증가로 해당 과목들의 등급 컷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높은 등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과목들은 늦게 공부하기 시작한 과목이고, 내신에서도 경험한 적이 없는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화학I과 같이 지원자가 크게 감소한 과목의 경우, 중위권 이탈이 많다는 가정하에 2~3등급 학생들의 등급 하락 가능성이 보인다. 반면 과학II 과목 응시인원은 전체적으로 증가했는데, 해당 과목 준비생들에 따라 등급 상승의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9월 모의고사가 비교적 쉽게 출제된 점에서 실제 수능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수능 난이도는 시험 당일이 되어야 알 수 있다.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자신이 잘하는 과목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력 향상과 점수 상승을 위해서는 오히려 싫은 부분, 못 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남은 한 달 동안도 그동안 했던 것처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10월에는 수시 전형 때문에 수능 준비에 소홀해지기 쉽다. 그러나 수시 전형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써치클래스 이현진 대표문의 010-8364-8089 2024-10-10
- [교육기고] 국어 쓰기는 따라 쓰기(필사)로 시작한다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힘들어한다면 생각하지 않고 따라 쓰기만 하는 필사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사의 장점은 악필을 교정하고 맞춤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어휘력과 문장력도 기를 수 있다. 책을 대충 읽고 넘어가는 습관이 있는 아이에겐 정독 습관을 들이는 방법이기도 하다.글쓰기가 힘든 건 머릿속 생각을 짜내기 힘들어서이기도 하지만, 어깨, 손, 목, 손가락이 힘들어서이기도 하다. 게다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연필로 글자를 쓰는 건 아무리 대충 써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필사 초기에는 한두 줄부터 시작한다. 아이가 그날 읽은 책의 본문 중 한 문장만 골라서 따라 쓰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골라 놓은 좋은 문장은 독서록을 쓸 때도 응용할 수 있어서 좋다. 필사를 글쓰기 비법으로 바로보기보다는 새로운 독서 형태라 생각하고 접근해서 좋은 경험이 된다.교과서를 따라 쓰기로 맞춤법 교정을 유도하기도 한다. 교과서에 제시된 지문 정도만 가볍게 써보라고 하면 좋다. 단, 천천히 맞춤법에 맞춰서 쓴다. 아이가 힘들 정도로 버거운 양은 곤란하다. 힘들다고 하면 줄여 줘야 한다. 글을 잘 쓰는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며, 글을 어렵지 않게 써낸다. 보통 아이들이 한 시간 동안 끙끙대며 써 온 글과 이 아이들이 몇십 분만에 힘들어하지 않고 술술 써 온 글의 수준이 비슷하다. 교실에서도 글을 편하게 쓴다는 건 평소에 글쓰기를 자주 해서 단련이 되어 있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활동에 거부감이 없다는 의미이다. 이런 아이들이 대체로 공부를 잘한다. 글쓰기는 그 자체가 사고력의 수준을 증명하는 결과물이다. 책을 읽을 때는 눈은 분명 글자를 읽어 나가고 있는데,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재미없는 부분은 건너뛰며 읽기도 하고, 지루한 부분은 집중하지 않고 대충 읽기도 한다. 하지만 글쓰기는 잠시만 한눈을 팔거나 딴 생각을 해도 손이 멈춘다. 글은 건너뛰거나 대충 쓸 수도 없다. 논리적 사고를 하는 아이는 공부를 잘하게 된다. 글쓰기가 당장 효과를 내지 않더라도 계속 신경 써야 하는 이유이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4-10-10
- [교육기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는 대회들을 참여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면서 겪는 경험은 그들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창의력 대회, 과학 대회, 발명품 대회 등은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서,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을 키우는 특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회 경험은 아이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는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삶의 태도와 사고방식에도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첫째,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은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된다. 대회를 통해 아이는 주어진 문제를 단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논리적인 사고 과정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문적인 영역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아이는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도 배양하게 된다.둘째,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면서 아이들은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울 기회를 얻는다. 특히 팀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형 대회에서는 협동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각자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배운다. 더불어 리더 역할을 맡는 경우, 조직과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이는 사회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자질로 작용한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가 공동체 속에서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책임감을 기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셋째, 대회 경험은 아이의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양한 분야의 대회에 참여하면서 아이는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분야와 더불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학 대회를 통해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발견한 아이는 그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하려는 동기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진로 선택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아이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거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이 대회를 통해 얻게 되는 경험들은 평생동안 기억에 남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것이 부모와 교사의 역할일 것이다.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 이하나 원장문의 02-2138-1240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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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캡스톤디자인대회 대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야심 찬 목표로 올해 출범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글로벌시스템융합과가 될성부른 떡잎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이 대학 글로벌시스템융합과 학생들은 최근 영진전문대 LINC3.0 사업단이 개최한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산업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전문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과정이다.영진전문대 글로벌시스템융합과가 주목받은 이유는 올해 개설된 학과의 새내기들이 1학기만 마친 상태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며 전문성을 드러냈기 때문.대상의 주인공은 이 대학 김규민 김민석 김성식 카와이사츠키 오오이아야메 학생으로, 이들은 글로벌 프론티어팀(GLOBAL FRONTIER)을 결성, AI 및 lo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주차장 관리시스템’을 전문성 있게 완성해 내며 실력을 과시했다.김규민 학생은 “큰 주차장 이용할 때 빈 공간을 찾는데 시간도 걸리고, 또 주차장이 혼잡해 사고 위험도 있어서 이것을 전공에서 배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한번 해결해 보자”고 팀원들에게 제안했다고.설계에 참여한 김민석 학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 앱을 만든다면 주차 공간을 찾는 시간도 줄이고 혼잡도 완화할 수 있고, 또 주차장 내 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어서 좋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1학년인 우리가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좋아했다.김성식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대회에 첫 출전해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팀원들과 함께 완성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학업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일본인 유학생인 오오이 아야메 학생은 “영진전문대 출신이 일본 IT분야 기업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을 소문 듣고 유학을 왔다. 1학기 동안 동기생들과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면서 수상에 깜짝 놀랐다고.동기생인 카와이 사츠키 학생은 “캡스톤 디자인이 다소 생소한 과목이었지만, 교수님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셨고,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AI를 활용한 기술을 한층 더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주춤했던 해외취업에 재시동을 걸고, 글로벌 대학으로 재비상한다는 목표로 올해 해외취업 특별반인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탄생시켰다.이 학과는 최첨단 AI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를 양성, 일본 미국 등으로 진출시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그려놓고 전문성 있게 소수 정예화한 30명 정원으로 순항하고 있다.특히, 이 학과는 해외취업 우수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입도선매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졸업 시까지 수업료의 50%를 감면해주며, 영진전문대 글로벌시스템융합과 학생들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정영철 학과장은 “세계 톱 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AI기술이 적용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톱 클래스 전문대 인재를 양성한다”면서 “해외취업 매력은 전도유망한 미국과 일본 등의 기업에서 우수한 연봉과 복지 혜택을 누릴 기회가 많다”고 설명했다.영진전문대학교는 이미 해외취업에서 전국 2년제, 4년제 대학을 압도하는 성과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영진은 2022년 졸업자 중 83명이 일본을 포함한 해외 기업에 취업했다.이를 포함해 최근 6년간(2017~2022년) 일본 576명을 비롯해 호주 45명, 중국,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으로 총 632명을 진출시켰다. 이들의 취업처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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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지역 내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에 대하여 운정에서의 중등 입시에 대한 이해운정 지역의 중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서 여러 과목을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운정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운정 내 고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중등 내신점수가 필요하며, 현 예비 중2까지는 중학교 2, 3학년 성적으로 내신 점수를 산출한다. 현 예비 중1부터는 자유학년제 대신 자유학기제가 적용될 예정으로 1학년 시기에도 성적이 나오게 되는데, 해당 성적이 내신점수에 반영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3월 이후에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내신 점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서 두 가지로 언급하면, 첫 번째는 과목별 내신영향력이 동일하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점수보다 성취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학입시 관점으로는 수학, 영어, 국어를 얼마나 준비했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내신점수 관점으로는 전 과목의 성적을 얼마나 골고루 잘 받았는지가 중요하다. 소위 말하는 기타과목과 주요과목의 성적 반영이 동일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신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전 과목에 대한 준비가 중요하며, 더 효과적으로 내신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성취도를 올리는 것이다. 80점에서 89점이 되는 것보다 89점에서 90점이 되어 성취도가 B에서 A로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이 내신 점수 관점에서는 더 유리하다. 따라서 내신 점수 전략을 세울 때는 위 두 가지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운정에서의 고등학교 입시에 대한 이해운정에는 일반고 5개교 (교하고 동패고 심학고 지산고 한빛고), 자공고 1개교 (운정고)가 있다. 고교 유형에 따라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은 전형이 각기 다르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1학년 내신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일반고는 상대적으로 내신 점수 경쟁력이 높아서 교과, 종합 등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수시에서 1학년 1, 2학기 내신이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래서 일반고에 재학 중인 예비 고1 학생들은 고1 내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대입을 수월히 마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1학년 내신이 잘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면, 성적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종합 전형을 노리며 2학년 이후의 내신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자공고인 운정고에서는 상대적으로 수능으로 대학을 많이 진학하는데, 그래도 내신 준비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운정고의 내신 문제는 모의고사 스타일,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특히 많이 출제되는 편으로 보이며, 이러한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수능을 대비하는 힘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로,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는 별개가 아니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교에 무관하게 예비 고1 학생들은 1학년 내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추천하며, 내신이 유리할지 수능이 유리할지에 대한 전략은 2학년 이후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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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중3), 지금은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해야 할 시기 고등학교 영어가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원 6,9월 모의고사 모두 난도가 꽤나 높았다. 수능 시험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이다. 90점만 넘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으므로, 중학교에서 고3 수능 수준까지 영어 공부를 한 후 고등학교에서는 수학, 과학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마치 하나의 공식처럼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졌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수능시험에서 고난도 킬러 문항을 없애고 고교 수준에 상응하는 문제를 출제하도록 정부에서 지침을 내린 후 오히려, 문제는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다. 얼마든지 킬러 문항을 출제하지 않아도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어렵게 출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이러한 고3 수능 문제의 변화된 경향은 고스란히 현 고1, 고2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고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수능 백신’을 위해 내신의 난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 현 중3인 예비 고1 학생들은 이러한 교육 환경의 변화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수능 영어가 어려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고등학교 영어의 수준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고, 이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내신을 준비하는 데 시간 투자뿐 아니라, 영어에서의 기본기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현 중3 학생은 지금부터 당장! 고등학교 영어를 위한 기본적인 학습 과정을 시작해야 한다.그럼 고등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 우선 ‘공부 체력’부터 키워야 한다.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 체력이다. 공부 체력은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거나 예습하는 능력을 말한다. 스스로 학습에 얼마나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학원을 다니든, 과외를 하든, 아니면 인강으로 수업을 듣든 관계없이 모든 수업 후에는 학생 스스로가 배운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반드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공부 체력’이란 말이 나온다. 공부 체력은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있는 물리적 시간만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한다면서, 공상에 빠지거나 핸드폰에 몰입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공부 체력은 곧 집중력이다. 현재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30분이라면, 고교 과정 공부에서 집중력은 최소한 2시간은 되어야 한다.이러한 공부 체력은 단단한 각오를 하고 결심을 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당장 지금부터 예비 고 1학생들은 공부 체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두 번째로 논리적 사고를 키워야 한다. 현재까지 중학교 영어 공부의 패턴은 뻔하다. 본문을 단순 암기하고, 대화문을 달달달 외웠고, 문법 문제는 ‘양치기’로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서 문제를 외우다시피 한다. 그렇게 해서, 90점 또는 80점대의 영어 점수를 받고, 나름의 점수에 흡족해 했을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공부는 매우 다르다. 고등학교 영어는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단순히 영단어를 암기하고 교과서 본문을 외우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본문의 내용을 몰라서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선택지 보기의 해석이 되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선지 해석이 잘 된다 하더라도 주제나 제목을 선택할 때 유혹적 오답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본문 내용을 외우다 보니,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단순 해석으로 주제를 찾으려 하다보니, 유혹적 오답에 넘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고등 영어 공부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논리적 추론 또는 논리적 사고의 접근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영어 문장을 분석하는 분석력을 키워야 한다. 문장 분석력은 문법 수준과 직결된다. 문법적 지식이 완성되었다면, 영어문장을 읽고 해석할 때 처음에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문장을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절대로 직독직해를 해서는 안 된다. 직독직해는 영어적 논리 사고력과 문장 분석력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고등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문장을 분석하여, 우리말의 어순대로 해석하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 그렇게 한다면,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츰 영어지문을 빨리 읽고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 논리적 사고방식이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과거에는 겨울방학부터 고등공부를 해도 늦지 않았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기준이 6개월은 빨라졌다. 적어도 지금부터 고등영어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분명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후회를 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아직 시간이 충분한 지금 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했으면 한다.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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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벼리국어논술학원’ 중등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 개강 수능에서 국어 과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문학과 비문학을 아우르는 광대한 범위, 급격한 난도 상승에 따라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과목이 됐다.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과목이 된 셈이다. 덧붙여 벼리아카데미 송수관 대표 강사는 “문제점은 아이들의 문해력이 너무 낮다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각종 미디어 매체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익숙하다. 감성적 지수는 높을지 모르나, 텍스트 읽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라고 지적한다. 특히 국어 갈래 중에서도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수능 비문학은 철학, 경제, 과학, 역사 등 생소한 분야, 많은 정보를 압축한 지문, 어려운 어휘 등이 혼재돼 있어 단시간에 읽기 실력을 쌓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중학교 시기부터 비문학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지문의 구조 분석과 독해 능력 갖추고 자신의 언어로 이해하기 송 강사는 “궁극적으로 비문학의 독해 능력은 글의 구조 분석 능력과 배경 지식에 달려 있다”고 한다. 긴 지문 안에는 여러 개념과 정보가 유기적 관계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를 파악하고 분석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수능 국어는 45문제 중에 문학, 비문학이 각각 17문항이 출제되고 언매/화작이 11문항이 출제된다. 문학과 언매/화작에 40분을 할애한다고 치면 대략 1200~1500자로 된 비문학 한 지문과 속한 문제들을 5분 안에 해결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빠른 글의 구조 파악과 독해 능력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 정의, 공통점과 차이점, 통념과 반박, 개념과 예시, 분석, 문답 등 대표적인 비문학 전개 방식에 따라 글의 구조를 단순화시켜 이해하고, 다양한 기출 문제를 풀고 응용하면서 글의 ‘맥락’을 ‘이해’는 것이 비문학 독해의 발판이 된다.수능 지문은 대체로 낯선 내용의 지문이 대부분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낯선 내용의 지문을 스스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이다. 이를 기를 수 있는 가장 효과적 방법은 어렵고 긴 글의 내용을 최대한 나만의 언어로 정제하고 이해하는 것. 문단 별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자신만의 언어로 요약해보는 것이 빠르게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배경 지식은 차근차근 쌓아둬야 비문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선 배경 지식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다. 글의 문맥을 파악하고 구조를 분석해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비문학 독해의 정석이지만, 배경 지식이 축적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문제해결 속도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송 대표 강사는 “게임에 관련한 지문이 출제됐다고 예를 든다면 게임에 관한 이론이나 지식이 있는 학생들은 지문에 대한 이해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라며 “하지만 모든 분야의 배경 지식을 갖추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차근차근 쌓아두는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내용이 난해한 과학 기술 지문이나 인문 철학, 경제 등은 배경 지식이 필수다. 송 강사는 “걸리버 여행기를 읽는다고 치자. 단순히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18세기 후반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문학 작품이 쓰인 시기의 시대상, 배경, 비슷한 작품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배경 지식을 쌓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궁극적으로 사고력과 통찰력을 가진 이가 시대를 이끌 것지금 아이들은 사고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강조한 송 강사는 “AI가 점차 생활화되는 접속과 링크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익숙한 지식과 정보를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통찰력이고, 창의성이다”라고 말했다.벼리아카데미는 국어논술학원으로 이름을 알리며 강남과 일산에서 오랫동안 자리매김 해왔다. 철학 및 경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온 학생들은 물론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수업으로 정평 나 있는 곳이다. 국내 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송수관 대표 강사는 특목 심층 면접, 비교과 경시, 논술을 지도해오고 있는 베테랑 강사다. 벼리아카데미에서는 국어가 수능에서 복병으로 떠오른 지금, 이를 대비하기 위한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중등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수능 국어에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로 19 평화프라자(후곡 청소년수련관 건너편) 4층문의 031-922-6544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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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입시전략과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지난 호에서 서울과 경기도영재원에 대해 알아보았고 그러면서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 연구 활동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제는 영재원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와 심층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10월5일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와 11월2일 심층 면접이 있다. 영재원에 제출하기 위한 연구 활동 보고서가 뚝딱 준비되지 않아 미리 준비하시라고 당부 드리듯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와 심층면접도 벼락치기 공부로는 쉽지 않다. 동국대학교영재원과 대진대학교 영재원이 처음 시작 할 때부터 참여해 온 터라 어떤 문제 유형인지 잘 알고 있는 경험자로서 보면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는 사뭇 다르고 예측도 쉽지 않다.그럼에도 필자처럼 영재원 시작부터 함께했고 오랜 경험이 되면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다. 결국 이 아이의 잠재력을 알아내기 위한 문제이다. 사물을 다양하게 보는지, 역설 혹은 모순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추론적 능력은 어느 정도 어떤 위험을 감수하며 추론하는지, 독특하고 진귀한 아이디어인지, 합의나 결론이 타당한지 등이다. 예를 들면 가장 최근에는 미래기술에 대한 문제와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학 문제가 출제되었고 구체적인 문제 내용은 여기에서 언급하기에는 조심스러워 연구소로 연락 주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알릴 수도 있다. 심층면접은 다음 호에서 언급해 보겠다.영재원 준비 로드맵동국대학교 영재원 전형에서 볼 수 있듯이 영재원에 가려면 연구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한 달 뒤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를 하고 다시 한 달 뒤 심층 면접을 치러야 한다.영재원에 제출하기 위한 연구 활동 보고서는 뚝딱 준비되지 않는다. 그리고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 또한 벼락치기 공부로는 쉽지 않다, 연구 활동 보고서를 갖추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과학 실험을 충분히 해 보고 실험 보고서도 직접 써 봐야 한다 했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에서도 마찬가지로 과학 실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 영재원 준비 로드맵으로 어려서부터 과학 실험을 충분히 하고 실험을 통한 경험으로 연구 보고서 산출물을 작성하고, 그리고 창의적문제해결력에 자신 있게 다가 갈수 있다.과학 실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최근 과학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과학 실험을 통한 학습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과학 실험 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도 배양할 수 있다. 또한, 실험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교육 기관이 여전히 단순한 키트 실험에 의존하고 있어 부모로서 과학실험의 이점을 잘 얻을 수 있는지 교육기관을 잘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과학 실험을 할 때는 예, 복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어려운 용어를 익히고 실험 후 내용을 복습하여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교과서에 기초한 실험보다는 개념이 기본이 되는 과학실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하면 복잡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교육 접근 방식은 대학 영재원 지원 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가 된다.결론적으로, 현대 과학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단순한 과학 실험을 넘어서,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이 필요하다. 실제 실험 도구를 사용하고, 과학 개념을 실험을 통해 익히며, 예, 복습을 하는 방식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이러한 접근은 학생들이 과학을 사랑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대학 영재원 지원 시에도 이러한 경험은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세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 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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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2026학년 대입 정시 준비생을 위한 수능 국어 공부법 예비 고3(현 고2) 학생 중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로 방향을 트는 학생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 시점에 준비해야 할 부분과 공부 방향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대체로 학교에서 배우는 2학기 국어과정이 언매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학생이 막연하게 국어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자신에게 맞지 않은 공부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사항을 말하고자 한다.언매와 화작 중에 선택하라언어와 매체(언매), 화법과 작문(화작)을 선택한다면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선택하길 바란다. 예체능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은 실기 준비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므로 언매보다는 화작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서울 상위권 대학을 선택하는 학생이라도 실기는 1년 내내 꾸준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므로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이 많은 언매보다는 공부량이 많지 않은 화작이 적절하다. 언매를 선택하면 일정 정도의 실력을 얻기까지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므로 잘못하면 국어 영역에서 ‘문학’과 ‘독서’ 과목 공부에 시간 투자를 못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다.일반 대학 상위권 지망 학생은 언매와 화작 중에서 언매가 바람직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언매를 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므로 결과를 낼 자신이 없거나 문법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차라리 화작을 선택해 문학과 독서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최근 수능 시험 출제 경향이 독서 지문이 보기와 관련해서 3점짜리 문제를 제외한 다른 문제는 무난하게 풀 수 있기 때문에 독서 문제 푸는 시간이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문학과 독서에 집중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중하위권 학생은 무조건 화작을 선택하길 바란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이유로 언매 공부보다는 문학과 독서에 집중된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문학과 독서 중 약한 부분에 집중하라문학이 약한 학생은 가급적 산문보다 운문이 약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대시 공부를 탄탄히 해라. 가급적 많은 작품을 이론과 함께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도 현대시만 따로 영역을 나눈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문제를 푼 다음 지문을 다시 분석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고전시가는 기출문제 풀이 위주보다는 기본 되는 작품을 체계적으로 꾸준히 하길 바란다. 가급적 시조 향가 고려가요 주요가사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어휘 작품 배경까지 두루두루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한 후에 기출 문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겨울방학 공부법<언매> 언매는 3달 정도 계획해서 하는 것이 좋다. 3월 모의고사를 목표로 첫 번째는 기초이론을 파악해서 암기한다. 두 번째는 기초이론을 다시 암기한다. 기출 문제집을 푼다. 세 번째는 총복습을 일주일에 끝내라. 암기하고 모의고사를 풀라. 언매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한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도 만만치 않다. 3월 모의고사까지도 언매가 완성이 안 된다면 과감히 언매를 포기하고 화작을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문학> 겨울방학 시기에 문학을 공부를 많이 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이론공부는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시 소설이론과 함께 문학사별로 장르별 기본내용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이 때부터는 시뿐만 아니라 소설공부도 조금 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고전시가 뿐 아니라 산문도 장르별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문학은 최근 2년 내 기출이나 사설 모의고사 지문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문학 문제가 난해하기 때문에 문제 유형도 익혀두는 것이 좋다.<독서> 방학 시기라 공부시간이 충분하므로 가급적 매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하게 내용을 정리하면서 공부한다. 또한 기출을 통해 선지에서 함정을 어떻게 유형화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지문을 읽을 때 문제에서 함정에 걸리지 않는 방향으로 읽기 방법을 찾아서 연습해야 한다.<모의고사> 모의고사는 기본적으로 테스트이다. 시간을 재고 연습하는 것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아직은 시간 안에 다 푸는 것은 이르다. 따라서 너무 많은 테스트는 바람직하지 않다. 가급적 오답은 바로 하는 것보다는 시간을 두고 당일에 하는 것이 좋다. 국어는 오답을 바로 할 때는 지쳐있음으로 해설지를 바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오답은 실력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시간 간격을 두고 해설지를 의존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지문에 근거해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문학은 꼭 직접 하기를 바란다.마지막 제언-공부 계획표를 짜라국어공부는 공부량도 많고 막연한 경우가 많다. 국어는 꾸준함이 실력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꾸준히 한다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계획표를 짜서 목표치와 함께 공부량을 정해서 꼭 실천하길 바란다. 새로운 ebs 국어교재가 나오면 공부할 것이 아주 많다. 그 전에 기본 국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 지금부터 계획을 짜서 꾸준히 실천하자.일산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 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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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약학과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37개 약대에서 모두 선발하며, 수도권 주요 사립대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 국립대 등 지역적 분포도 다양하다. 일반전형이 633명, 지역인재전형이 가군 42명, 나군 44명, 다군 5명 총 91명뿐이어서 다른 수시모집 전형과 달리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매우 적다. 약학과는 수학과 과탐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미적분, 기하)과 과탐 과목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많은 점도 잊지 말자.서울대 수능 성적+교과평가 실시, 그 외 36개 대학 수능 100% 전형 선발전형방법은 서울대 일반전형 약학계열(1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6개 대학은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은 교과평가를 실시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교과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① 교과 이수 현황, ② 교과 학업성적, ③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이수 및 학업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서울대는 2024학년도부터 수능 과탐Ⅰ+Ⅰ 선택이 가능하다. 단, 과탐 응시 조합에 따라 Ⅰ+Ⅱ는 3점, Ⅱ+Ⅱ 5점 조정점수를 부여하므로 과탐 조합별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성균관대는 2024학년도부터 수능 수학 및 탐구 과목 제한이 없어져 약학과도 수학(확통), 사탐으로 지원 가능하다. 단, 약학과, 의예과 등의 경우 과탐 선택자에게 가산점 최대 5%를 부여할 수 있다. 유일하게 면접을 실시했던 아주대는 2024학년도부터 2단계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고, 일괄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과학탐구영역 1과목만을 반영하는 조선대 한 곳이다. 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할 수 있는 국립순천대는 경쟁률이 높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화여대 약학전공(자연)은 ‘국어25+수학30+영어20+탐구25’ , 미래산업약학(인문∙자연)은 ‘국어30+수학30+영어20+탐구20’으로 선발한다.목포대는 2023학년도 수학(미/기)와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국어와 과탐(1과목) 중 1개 영역 선택 반영에서, 2024학년도부터 수학(미/기)과 과탐(2과목)을 필수 반영하고, 국어와 영어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했다. 2025학년도부터 과탐은 2과목 필수 응시(2과목 평균반영)에서, 선택과목 ‘화학 또는 생명과학’을 포함한 2과목 평균 반영으로 변경됐다.2025학년도 약대 모집군 변동 확인해야2025학년도 약대 모집군 변동도 확인해야 한다. 계명대는 2023학년도에 가군에서 제약학과 4명, 다군에서 약학과 4명을 분리 선발했지만, 2024학년도에 다군에서 약학부로 8명을 통합선발하기 시작했으며, 2025학년도에는 다군 약학부에서 7명을 선발한다. 충북대(약학과 4명, 제약학과 4명)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하여 약학과 3명, 제약학과 3명을 선발한다. 충남대는 나군(5명)에서 가군(5명)으로 모집군으로 변경했다.끝으로, 약학과 대입전략 핵심은 군별 모집대학의 다양한 역학관계를 파악하고 지원전략을 설계하는 것이다. 다군은 계명대(약학부), 국립순천대, 제주대 세 개 대학은 23명으로 매우 적어서 경쟁률과 충원율이 매년 높으므로 가군과 나군에 합격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2022, 2023, 2024학년도에 새롭게 형성된 약대 합격선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약학과 지원자는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 상위권 대학 화학∙생명계열 학과와도 지원풀이 겹치므로 군별로 다양한 지원조합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교대 인기가 추락한 점을 고려하면, 약대 입시는 자연계 상위권 여학생들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인재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정시모집에 이월된 새롭게 형성된 모집인원도 주목해야 한다.■ 약학대학 정시모집 ‘일반전형’ 선발방법 (일반전형 37개 대학, 지역인재전형 제외)▪가군지역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비고서울덕성여대수능10035수능100백국20+수(미/기)30+영25+과25 성균관대일반30수능100표+백국30+수35+영10+탐25 중앙대일반49수능100표+백국30+수35+탐35 과탐 5% 가산경기가천대일반15수능100백국25+수(미/기)30+영20+과25 가톨릭대일반10수능100표+백국30+수(미/기)40+과30 인천연세대(국제)일반12수능100표+백국22.2+수33.3+영11.1+탐33.3과탐 3% 가산강원강원대일반12수능100백국20+수30+영20+과30수(미/기) 10% 가산세종고려대(세종)일반6수능100표+백국20+수(미/기)35+영20+과25 대전충남대일반5수능100표국25+수(미/기)45+과30 충남단국대(천안)일반학생22수능100표+백국25+수(미/기)35+영15+과25과탐Ⅱ 5% 가산대구경북대일반학생5수능100표+백국25+수(미/기)37.5+영12.5+과25 경남경상국립대일반 6수능100표국25+수(미/기)30+영20 +과25과탐 5% 가산인제대수능6수능100표국25+수(미/기)25+영25+과25 부산경성대일반20수능100표국25+수(미/기)30+영20+과25 과탐Ⅱ 과목당 2점 가산광주조선대일반10수능100백국25+수(미/기)35+영25+과(1)15과탐 1과목 반영전남국립목포대일반11수능100백수(미/기)40+영30+(국 또는 과 30) 수(미/기) 10% 가산-과탐 적용 시 화학 또는 생명과학 필수합계254 ▪나군지역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비고서울경희대일반15수능100표+백국20+수35+영15+탐30- 인문계열 : 사회탐구 응시자 과목당 4점씩 가산점 - 자연계열 : 과학탐구 응시자 과목당 4점씩 가산점 ※ 단, 자유전공학부는 과학탐구 응시자 가산점 없음동덕여대수능우수자20수능100백국25+수(미/기)30+영25+과20 삼육대일반20수능100백국25+수30+영25+탐20-수(미/기) 5% 가산-과탐 3%가산서울대지역균형10수능60+교과평가40표국33.3+수(미/기)40+과 26.7 일반101단계(2배수): 수능100 2단계: 1단계80+교과평가20표국33.3+수(미/기)40+과26.7 숙명여대일반51수능100표+백국25+수35+영20+탐20과탐 1과목 필수 포함이화여대(약학)수능70수능100표+백국25+수30+영20+탐25과탐 과목당 6% 가산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인문∙자연)수능20수능100표+백국30+수30+영20+탐20 경기동국대(바이오메디)일반10수능100표+백국25+수35+영15+탐25 아주대일반210수능100표+백국20+수35+영15+탐30수(미/기) 3% 가산차의과학대일반12수능100표+백국20+수(미/기)30+영20+과30과탐 화Ⅱ, 생Ⅱ 5%한양대(ERICA)일반13수능100표+백국25+수35+영15+탐25과탐 과목당 3% 가산충북충북대(약학)일반3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충북대(제약)일반3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경북대구가톨릭대일반10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영남대일반학생16수능100백국25+수35+영10+과30 부산부산대수능12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광주전남대일반11수능100표국30+수(미/기)40+과30 전북우석대일반학생21수능100백국20+수30+영20+과30수(미/기) 10% 가산원광대일반10수능100표국28.57+수28.57+영14.29+과28.57 전북대일반학생 9수능100표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