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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수입 아동복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 폴로 랄프로렌을 이보다 알뜰하게 살 순 없다 활동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고급스러운 캐주얼웨어를 연출하는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 이 장항동(정발산동)에 오픈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은 인펀트에서 주니어까지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이면서도 유행에 구애 받지 않고 오랜 기간 언제나 새롭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백화점보다 30~50% 저렴하게 저동초등학교 부근 푸르니어린이집 맞은편에 위치한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은 미국 뉴욕 직수입 매장으로 백화점 정상가보다 30~5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10여년 간 미국에 거주하며 2002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온 임정현 사장은 미국에서 다양하게 열리는 시즌오프 파격세일 행사를 통해 제품들을 구매, 오프라인 매장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폴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폭 세일행사나 DM발송 쿠폰 등을 이용해 제품을 다량으로 수입해 온다. 아무래도 백화점보다 입고 시기는 다소 늦어져 이월상품이나 시즌 중간에 제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던 랄프로렌의 철학 그대로 폴로는 시즌이 지나도 스타일이나 디자인의 차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클라식한 스타일의 멋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선 할인 매장이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우주복 백일 상품부터 폴로의 대표적인 스타일인 카라티와 옥스퍼드셔츠, 올해 가장 유행인 체크카라 셔츠, 고가이면서도 기본 아이템인 럭비티, 여자아이들을 위한 원피스 등을 판매한다. 백화점 8~9만원대 상품이 이곳에선 5~6만원대. 12만원대인 빅포니 럭비티는 7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일반 카라티 7~8만원대 상품이 4~5만원대며 11만원대 원피스를 6~7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을 시즌을 겨냥해 폴로의 고전이자 특징이 가장 잘 묻어난다는 니트류 가디건도 준비돼 있다.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패치워크 빈티지 셔츠도 백화점보다 3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폴로는 합성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면 100%로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 적합한 옷이기도 하다. “폴로는 아토피 자녀를 둔 고객들이 많이 구매한다. 또 세월이 지나도 촌스러운 느낌이 없어 아이들 사진 찍을 때 많이 찾는 것 같다.” 폴로 랄프로렌은 가족이 함께 입을 때 더 깔끔하고 근사한 브랜드이다. 부모와 자녀의 커플룩으로도 주문이 이어져 엄마들 상품을 소량으로 구비해 놓고 있기도 하다. 저렴하면서도 반응이 좋은 제품들 위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폴로 뿐 아니라 코치(COACH) 가방과 리바이스 청바지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코치는 브랜드 관리가 철저해 다량으로 구입하기 힘든 제품이다. 소량으로 준비하는 대신 베스트 디자인으로만 선별하고 있다.” 임 사장은 가을 시즌을 맞아 폴로 모자와 가방 등 잡화류도 늘려갈 계획이다.인터넷 구매보다 편리하고 확실하게 고즈넉한 정발산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매장은 흡사 미국의 폴로 매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원래는 라페스타에 입점해 있다가 번잡스러움을 피하기 위해 이곳으로 이전했다.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동네 느낌처럼 아날로그적이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랄프로렌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는 임 사장. 편하면서도 단정해 보이는 폴로는 그래서 한국 사람과 더 잘 어울린다고 얘기한다. “체형이 작아 미국에 있을 때 서양인 기준의 성인 옷을 입을 수 없었다. 그런데 큰 사이즈 키즈옷이 맞더라. 원래부터 폴로 마니아였던지라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 마니아가 됐다.” 폴로의 매력에 대해 그는 변하지 않으면서도 낡으면 낡은 대로 멋스러운 느낌이라고. 미국에서 폴로가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미국의 일반서민층들은 의류구입에 고가 소비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서도 폴로키즈제품은 여전히 중산층 이상이 주로 입는 브랜드이다. 우리나라라 백화점에서는 가격대가 높아 미국사이트의 대행구매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몇 가지 장애가 있다. “미국 현지사이트의 구매대행일 경우 일단 배송기간이 2주 이상으로 오래 걸리며, 미국 아이들 기준이라 사이즈 선택이 쉽지 않다. 그런데 교환이나 반품을 하려면 운송료나 관세 등으로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리고 국내 인터넷 사이트 구입 시에는 이미테이션이나 스탁상품을 섞어 파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격만 보고 구입하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인터넷 구매보다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에서는 게릴라식 파격 초특가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30분까지, 일요일은 휴무다.문의 031-932-3729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쑥인절미 전문점 ''떡함지'' 추석 선물 택배 개시 잠실 갤러리아팰리스에 위치한 쑥인절미 전문점 ''떡함지''에서 추석을 맞아 떡선물 택배를 개시한다. 택배가 가능한 떡세트는 쑥인절미세트, 영양떡세트 등 크기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떡함지 차재석 대표에 따르면 "떡함지의 떡은 통영해풍쑥을 이용해 만드는 것으로 들어가는 재료는 찹쌀과 쑥, 천일염뿐이다. 생쑥과 질 좋은 찹쌀이 어우러져 쑥 향기 가득하고 쫄깃함은 물론 간이 약해서 여러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건강식, 다이어트식, 수험생 간식용으로 좋으며 냉동 뒤 해동해 먹어도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이번 추석에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한다. 추석선물과 관련된 문의는 떡함지로 하면 된다. 문의 떡함지 (02)2144-6323, 63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Music of the Night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Music of the Night 굿바이 팬텀, 가슴 벅찬 특별 무대 지난해 9월 개막해 1년 여간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종연을 기념해 갈라 콘서트 ‘더 뮤직 오브 더 나잇(The Music of the Night)’을 선사한다. 9월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갈라콘서트 ‘더 뮤직 오브 더 나잇’은 ‘오페라의 유령’의 하이라이트 무대와 함께 대표 뮤지컬 명곡, 인기 팝페라와 가요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 공연을 이끈 7명의 주역들(윤영석, 양준모, 홍광호, 김소현, 최현주, 정상윤, 손준호)이 모두 무대에 올라 주요 명곡인 ‘생각해 줘요(Think of Me)’ ‘밤의 노래(The Phantom of the Opera)’, ‘바램은 그것 뿐(All I Ask of You)’ 등을 들려준다. 또한 ‘지킬 앤 하이드’, ‘미스 사이공’, ‘맨 오브 라만차’, ‘마이 페어 레이디’, ‘크라이스트 수퍼 스타’ 등 국내에서 사랑 받는 대표 뮤지컬 명곡들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조쉬 그로반의 ‘You''re Still You’, 일디보의 ‘Hero’ 등을 포함한 여러 인기 팝페라와 가요도 함께 열창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브로드웨이의 대표적 팬텀이자,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브래드 리틀이 무대에 올라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콘서트는 4회 한정공연으로, 지난 25일부터 예매처별로 선착순 판매중이다. (02) 501-788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뮤지컬락 오브 에이지일시: 9월15일~10월30일 화~목 8시, 금 토 4시/8시, 일?공휴일 3시/7시 장소: 우리금융아트홀 입장료: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문의 : (02)764-78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2010 아산YMCA 후원마당 아산YMCA가 회원들을 위한 회원행사와 후원모금을 위한 음악회로 ‘함께 하는 평화의 노래와 이야기’ 윤효간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를 준비한다.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지도자인 청소년 활동 지원과 시민단체로서 건강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후원음악회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윤효간이 무대에 오른다. 윤효간은 트럭에 피아노를 싣고 70일간의 유럽 투어 연주회를 다녀온 괴짜 음악가로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 레퍼토리로 연주와 노래, 그리고 이야기를 엮은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2005년 11월 첫 공연 후 입소문을 타고 연장을 거듭, 한강 다리 밑, 무등산, 산골의 작은 학교, 섬마을 등 곳곳을 찾아다니며 연주하는 윤효간은 전문 피아니스트 교육은 전혀 받지 않았지만 그가 들려주고 보여주는 피아노 음색과 노랫소리는 ‘아름다운 사람을 연주하고 싶다’는 그의 진심이 전해진다. 비틀스의 ‘헤이 주드(Hey Jude)’, 그룹 퀸의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 등은 강렬한 터치와 혼신을 다한 연주로 재탄생되며 ‘엄마야 누나야’, ‘마법의 성’, ‘아름다운 사람(김민기 곡)’ 등 어렸을 적 불렀던 동요도 윤효간 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감동을 선사한다.(공연문의: 041-546-9877)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오래 된 영화에서 길을 찾다 - 토이스토리(1995~) 방학 끝자락이다. 아쉬운 방학 위로할 겸 다시 돌아올 자유 축하할 겸(애들아 미안, 야호!) 없는 시간 쪼개 아이들과 극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나의 소중한 순간을 만났다. 사랑스러운 친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그러니까 이게 얼마만인 건가. 자그마치 15년 만이다. 강산이 변하다 못해 흔적조차 남기지 않을 시간임에도 그대로였다. 하긴, 그대로일 수밖에 없긴 하지. 카우보이 인형 우디와 우주 전사 버즈를 보며 마구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모습은 그대로여도 많이 컸대요. 앤디에게 가장 예쁨 받고자 서로 경쟁하고 자신이 장난감임을 인식하지 못해 정체성에 혼란도 갖더니만 이제 제법 어른입디다. 사랑하는 법도 알고 있습디다. 커버린 앤디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어떻게 자신의 소중한 친구를 행복하게 하는 지를 그들은 알고 있었다. 항상 같이 할 것임을 의심하지 않았건만 영원이란 없는 법. 변한 상황을 인정하며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때는 언제든 온다. 서로의 길이 있음을 인정해야 할 때가 온다. 그럴 때 담담하게 현실을 인정하는 게 쉽지는 않은 법인데…. 장난감 주제에 사람보다 나은 그들이다. 가물가물 거스르니 내게도 소중한 그들이 있다. 언제나 포근하던 곰돌이 인형 담비, 천둥과 번개가 덤비는 밤이면 지켜주던 양배추 인형, 옷을 갈아입히다 보면 오후가 금세 꽉 차버렸던 마론 인형…. 한때 내 전부였던 그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 더 중요한 것들이 생기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법을 알아가면서,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는 이유로 냉정해져 버렸겠지. 시간 속에 잊혀 상자 속 어딘가에서 외로이 지냈든가 어쩌면 내 무심함에 쓰레기더미로 향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새삼 미안. 사탄의 인형 쳐키로 돌아온대도 할 말 없다. 어디 장난감뿐일까. 한때는 죽고 못 살던 친구, 소중한 시간들도 다 아스라한 기억 속이다. 이제는 다시 쥘 수 없는, 아무리 부여잡으려고 해도 스르르 사라져버리는 모래장난 같은 추억. 그렇지만 알아주렴. 아무리 번쩍거리는 장난감이 내 곁을 둘러싸도, 아니, 장난감조차 필요치 않은 삭막한 어른이 되었다 해도, 나의 어느 한 순간을 함께 해주어 정말 행복했단다. 떠오르면 언제든 내 마음은 따뜻한 물로 찰랑인단다. 잊지 않을게. 영원히 기억할게. 너와 함께 했던 시간 내 소중한 기억.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경마> 대한민국 3세 암말 중 최강자, 유로파이터 유로파이터, 대한민국 최고의 암말 등극 - 부경 오픈경주로 치러진 제 11회 코리아오크스(GII) 대상경주 결과 문정균 기수가 기승한 ‘유로파이터’(서울경마공원, 1조 박종곤 조교사)가 8월 29일(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치러진 제11회 코리안오크스(GII)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3세 암말 중 최강자로 우뚝 섰다. 서울과 부경의 통합경주로 시행된 이번 대상경주에는 서울에서 8두가, 부경경마공원 소속 마필 6두가 우승을 두고 겨뤘다. 우승을 차지한 ‘유로파이터’는 1800m로 치러지는 장거리 경주였음에도 출발대 문이 열리자마자 선두로 치고나왔다. 이후 4코너까지 서울 소속의 ‘새로운강자’, ‘칸의별’등의 끈질긴 도전을 받았지만 선두자리는 쉽게 내주지는 않았다. ‘유로파이터’는 오히려 4코너를 선회하면서 더욱더 속력을 내기 시작해 따라오던 마필들의 추격의지를 꺾으며 결승선 직선주로를 힘차게 내달렸고 위협적인 추격 없이 1분57.9초의 기록으로 낙승했다. 한편 당초 경마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서울의 ‘천운’은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에 모습을 보였지만 좀처럼 앞으로 치고나오지 못했다. 4코너 이후 직선주로에서 뒤늦은 추격전을 펼쳤으나 결국 ‘유로파이터’를 따라잡지는 못하고 2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삼켰다. 우승을 차지한 문정균 기수는 인터뷰에서 “부산까지 원정와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경주 초반 무리하지 않고 기다렸는데 작전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유로파이터’의 조교를 담당하고 있는 박종곤 조교사는 “내 조교사 인생의 첫 번째 대상경주 우승이다. 부산까지 내려와서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마대회가 열린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입장인원은 약 1만 명이었으며 대상경주의 전국 매출액은 약 49억 원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유기농 수제 케이크 전문점 ''제니의 케익'' 유기농 수제 케이크전문점 " 제니의 달콤한 케이크"가 풍동 숲속마을 8단지 앞으로 확장 이전했다. 더욱 다양해진 케이크와 타르트, 쿠키를 선보이며, 원하는 케이크를 모듬으로 포장해서 판매해 여러가지 맛의 케이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9월부터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쿠킹를 시작한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수 있으면서도, 카페에서 먹을법한 고급스런 쿠키나 케이크를 배울수 있으며, 그날 만든 케이크를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와함께 시식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수강하는 회원에게 한회 분량의 재료를 소분해서 판매하므로 일일히 구매하는 번거러움을 덜 수있다. 토요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쿠킹클래스도 오픈한다.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키즈 클래스에서는 여러가지 재료와 모양의 쿠키나 과자를 만들어 보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해 갈 수 있다. 그리고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갈 수도 있다. 미리 예약하고 케이크종류를 선택하면 직접 매장에 와서 원하는 데코와 메세지를 장식해서 선물할 수 있다. 만드는 시간은 한시간 정도 소요되고, 기본 1호 사이즈가 30000원이며, 좀 더 특별한 슈가크래프트 장식은 따로 문의하고 결정할 수 있다. 주말에는 맞춤케이크와 매장에서 직접만드는 피자 스파게티 음료가 제공되고, 아이들이 쿠킹 체험을 할 수있는 생일파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2주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문의) 031-975-7446 / 010-6222-69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염창동 구자찬 독자 추천 맛집 등촌동 ‘미락복집’ 맛도 건강에도 좋은 웰빙 음식 ‘복어의 참맛’을 보라 넘실넘실 춤을 추는 듯한 복어가 수족관을 가득 메우고 있는 미락복집은 활복을 재료로 20년 동안 사랑 받아온 전통 자연산 복요리 전문점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며 친환경적이고 신선한 음식재료와 고유한 조리방법을 지닌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서울시에서 선정된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어울린 ‘쫄깃쫄깃’ 복껍질과 향긋한 미나리가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는 복껍질무침은 메인요리를 기다리는 입안을 즐겁게 해 준다. 복어의 살을 종잇장처럼 얇게 포를 떠 접시의 무늬가 투명하게 비쳐지도록 장식해서 나오는 ‘활참복사시미’는 예술작품을 보는 것처럼 먹기 전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이다. 얇게 뜬 사시미에 미나리와 복어껍질을 넣고 돌돌 말아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얇게 저민 복어회의 은은한 향과 눈 녹듯 사르르 입안을 적시는 속살의 맛이 환상적이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야들야들한 복튀김은 고추냉이 간장소스에 살짝 찍어 입에 넣으면 ‘바스락’ 소리와 함께 담백하고 고소한 복어의 부드러운 살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든다. 복어뼈와 야채로 푹 우려낸 진한 육수에 다시 신선한 복어, 미나리, 콩나물 등을 넣고 끓여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지리나 매운탕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 속이 확 풀린다. 신선한 각종 재료를 듬뿍 넣어 우려낸 육수에 팔딱팔딱 뛸 것만 같은 자연산 복어의 쫄깃하고 부드러움과 콩나물·미나리의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의 조화가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다. 절묘한 배합으로 간이 딱 맞는 활복초밥은 뒷맛이 깔끔해 한 번 먹으면 자꾸만 생각난다. 복찜은 숨이 갓 죽은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부드러운 복어살이 알맞게 매콤한 특제소스와 섞이면서 야채 사이사이 배인 신선한 복어의 향이 젓가락을 놓지 못하게 한다. “복어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 귀한 손님이 오시면 ‘미락’을 찾곤 하지요”라는 구자찬 강서보건소 팀장은 몸을 개운하게 풀어주고 머리까지 맑게 해주고 해독작용이나 숙취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복어의 매력에 푹 빠졌단다. 요즘은 점심특선 복국이 있어 가벼운 호주머니로도 자주 들릴 수 있다고 귀띔한다. 메 뉴 :점심특선 복어국:1만1천원, 활복초밥:2만9천원, 아구찜·복어찜·복어튀김:5만3천원(중), 복어지리·매운탕:2만5천원 활복지리·매운탕:3만5천원, 사시미코스:5만원~, 위 치 : 등촌동 648-4, 9호선 등촌역 1번 출구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휴 일 : 연중무휴주 차 : 주차장 완비(주차요원 있음)문 의 : 3662-3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후곡마을 이미행 독자 추천 ‘스패뉴’ "데이트, 기념일에 한번 들려보세요" 맛있는 피자집은 수소문만 제대로 한다면 찾기가 쉽다. 하지만 분위기까지 챙기고 싶다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런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아야 한다. 웨스턴돔에 위치한 스패뉴는 맛과 분위기에 모두 만족할만한 레스토랑인 것 같다. 후곡마을 이미행 독자는 “결혼 기념일에 남편과 함께 들려본 적이 있다”며 “강남 유명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들로 즐거운 기념일이 됐다”고 추천했다. 평일 저녁에 찾아가본 스패뉴는 이미 손님들로 좌석이 차 있었다.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수십 가지의 와인이 진열돼 있고 테이블마다 은은한 미니 양초가 실내를 밝혀주고 있어 분위기는 일단 만족스러웠다. 가장 기본 메뉴일 것 같은 후레쉬 포모도로 스파게티와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다. 피자 도우 반죽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동글동글한 빵과 소스, 직접 만든 것 같은 피클이 먼저 제공돼 애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적절히 배합된 스파게티는 맛에서 일단 합격점을 줬다. 마르게리따 피자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으로 자꾸 손이 가게 만들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이색적인 피자들이 많았다. 까망베르치즈와 피스타치오, 캐슈넛을 사용한 초콜릿피자, 야채와 치즈를 얹어 한번 구워내고 또 한 번의 토핑을 얹어 만든다는 ‘인살라티에 포모도로’(샐러드 피자)의 맛이 궁금해졌지만, 다음 기회로 미뤘다. 두 가지 피자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Half&Half 피자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분위기가 꽤 괜찮은 집이어서인지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남녀들이 많았다. 부부라면 결혼기념일이나 생일날 찾아 와인 한 잔과 함께 추억을 쌓아도 좋을 것 같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런치메뉴를 추천한다. 평일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부 단품 메뉴와 코스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메뉴: 후레쉬포모도로 스파게티 , 마르게리따 피자, 아라비아따 피자, 와인, 음료 등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웨스턴돔 B동 245호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1시30분휴무일: 연중 무휴 주차: 웨스턴돔 지하 주차장 이용 문의: 031-931-67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제9회 고양국제현대미술제 2010 70여 명의 국내 작가와 13개국 20여 명의 외국작가 참가제9회 고양국제현대미술제가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전관에서 9월 2일~8일까지 열린다.예술문화를 꽃피우는 도시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9회 고양국제현대미술제(제9회 고양국제아트페어/제16회 행주미술대전/제16회 행주서예·문인화대전/제7회 행주공예·디자인대전/특별초대전)’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작가 발굴 및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지역경제력을 살리고 나아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문화행사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전시회 고양국제아트페어는 93세의 꽃뜰 이미경 선생을 비롯한 갈물한글서회의 역대 회장들과, 미술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목우회의 전 현직 이사장, 자문위원들이 참여함으로써 명실공히 최고 수준의 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고양국제아트페어에는 약 70여 명의 국내 유명 작가 뿐 아니라 중국 대만 마카오 인도 이스라엘 프랑스 짐바브웨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레바논 등 13개국의 외국작가 2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대규모 미술축제. 또 유리공예, 한지공예, 비누공예, 탁본체험, 누드크로키, 도예체험 등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대중의 관심을 이끌고 신선한 미술행사로서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주게 됨은 물론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경제발전에도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즐겁게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의 장 전시회와 더불어 진행되는 부대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창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적극적인 문화향유의 장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유리공예(9월 3일~7일, 12:00~18:00/지도강사 강인경/참가비 5000원), 비누공예(9월 3일~5일, 12:00~18:00/지도강사 오은희/참가비 재료비 포함 5000원), 한지공예(9월 3일~7일, 1400~15:00/지도강사 윤성혜/참가비 재료포함 3000원), 탁본체험(9월 4일 13:00~15:00/지도강사 안희자/참가비 무료), 공개누드크로키(9월 4일 15:00~16:00/진행 정경애/드로잉 재료 지참자만 입장 가능/참가비 5000원), 도예체험(9월 5일 11:00~14:00/지도강사 리승철/참가비 없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전시문의 031-906-8643~4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