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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도 살고, 기운도 차려져요~ 입춘도 지나고 대보름도 지난 지금 들녘에는 봄나물들이 조금씩 머리를 내밀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솟아나는 이 새싹들이 새 기운을 필요로 하는 이 시기에 보약이나 다름없다. 겨우내 먹던 김치가 물릴 때도 됐고, 날이 풀리면서 밥맛도 떨어져가는 이때 싱싱한 봄나물로 새 계절의 기운을 느껴보자. 봄나물의 종류와 조리 및 손질법 #냉이 : 시골에선 나생이라고도 부르는데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 널리 퍼져 있어 가장 일반적으로 먹는 봄나물이다. 잎도 물론이거니와 뿌리까지 함께 먹는데 비타민 B1과 C가 풍부하며, 단백질이 많고 칼슘이나 철분까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다. *조리법 : 향이 진한 냉이는 연한 것으로 골라 깨끗하게 손질해 끓는 물에 데쳐 나물로 만든다. 된장이나 집 간장으로 약하게 간해 무치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된장찌개에 한 두 뿌리 넣어도 그 맛이 색다른데 조개나 멸치로 국물을 내 끓이면 맛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충분하게 보충할 수 있어 좋다. 고추장에 식초와 설탕을 약간씩 넣어 만든 초고추장으로 버무린 냉이 겉절이도 좋은데 생으로 먹는 것이니 만큼 뿌리가 억세지 않고 연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달래 : 입과 둥근 뿌리를 함께 먹는데 파보다 맛이 강하고 향기롭다. 비타민A나 B1, C 등이 골고루 들어있고 칼슘과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다. 달래의 칼륨은 몸속에 있는 나트륨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짜게 먹는 사람에게 좋다. 해독작용을 하는 채소로 동의보감에선 속을 데우고, 음식의 소화를 돕는다고 했다. *조리법 : 달래는 알뿌리의 흙을 말끔히 씻어 겉절이를 해도 되고 찌개에 넣어도 맛있다. 조리할 때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 C가 파괴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송송 썰어 간장 양념으로 만들어 밥에 비비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 겉절이로 만들 때는 초고추장 양념이 제격인데 생선찌개를 끓일 때 몇 뿌리 넣으면 산뜻한 맛이 느껴질 정도. #쑥 : 칼슘이나 인 철분 비타민이 모두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가 많아 감기 예방이나 치료에 좋고 체질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는 독이 없고 모든 만성병을 다스리는 효험이 있다고 적혀 있다. 특히 부인병에 좋은데 이뇨나 월경불순 완화, 진통, 해열을 돕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조리법 : 여린 쑥을 살살 흔들어 씻어 멥쌀가루와 버무려 김 오른 찜통에 넣고 찌면 쑥털털이가 된다. 쑥을 부드럽게 빻거나 짓이겨 된장국이나 찌개로 끓여도 좋은데 입안이 구수해지면서 소화도 잘 된다. 쑥은 이른 봄에 캐낸 연한 것을 구입해 살짝 데쳐 냉동실에 넣어두면 일 년 내내 요긴하게 즐길 수 있다. #원추리 : 옛날 보릿고개가 있을 때 뿌리의 녹말로 떡을 만들어 먹었던 구황식물이다. 중국에선 꽃을 데쳐서 먹기도 하는데 황화채라고 부른다. 이뇨, 해열, 진통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잎을 살짝 데쳐 먹으면 단맛이 난다. *조리법 : 원추리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어린 것을 골라서 살짝 데쳤다가 우려낸 뒤 먹는 게 좋다.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무친 나물이 맛있는데 쌀뜨물에 멸치국물을 섞어 토장국을 끓여도 좋고, 간장에 절인 장아찌는 저장식으로도 그만이다. #두릅 :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이나 비타민A와 C, 섬유질도 많은데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난 영양 식품이다. 동의보감에 두릅은 대소변 불통에 좋으며 부종이나 불면증을 다스리는데도 효험이 있다고 한다. *조리법 : 두릅 밑동에 붙어 있는 가시를 떼고 칼집을 넣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초회가 가장 대표적인 조리법. 살짝 데쳐서 된장으로 무친 나물도 맛있고 튀김을 만들어도 영양학적으로 좋다. 두릅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열을 가하는 튀김을 만들면 속이 냉한 사람도 즐겨 먹을 수 있다. #씀바귀 : 쓴 맛으로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일조를 하는데 몸의 열을 내리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항산화 효과도 있고 면역력을 보강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슘이나 인 철분 등이 많은데 비타민A는 배추에 비해 124배나 될 정도로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리법 : 쓴맛이 강해 데친 후 한 두 시간 정도 물에 담가 충분히 우려낸 후 조리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된장보다는 고추장이 더 잘 어울리는데 설탕과 식초 등을 넣어 쓴맛을 약화시키는 것도 좋은 조리법이다. #머위 : 머위 또한 봄나물로 빠질 수 없는데 독사에 물렸을 때 이 머위 잎을 찧어 붙였을 정도로 해독작용이 강하다고 한다. *조리법 : 머위는 살짝 찌거나 데쳐 쌈 재료로 많이 조리하는데 간장과 고춧가루로 양념한 양념장으로 무친 겉절이도 입맛을 살리는데 좋다. 고추장과 된장을 반씩 섞고 두부를 으깨서 함께 넣어 무쳐도 맛있는데 밥반찬으로 깔끔하다. 지금 시장에 가면 어느덧 봄나물이 지천이다. 대형 상점에는 아무래도 재배한 것들이 많이 올라오지만 재래시장에는 갓 뽑은 냉이나 달래 씀바귀 등이 나온다. 지역의 재래시장도 좋지만 5일장을 찾으면 더 싱싱한 것들을 만날 수도 있다. 시간이 된다면 봄방학 맞은 아이들과 호미와 바구니를 들고 냉이를 캐러 나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가족의 화합을 다지며 자연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기운 빠지는 봄날, 꽃보다 고기! 여기, 훈제요리 하나로 대박 난 집이 있다. 회전 바비큐가마에서 참나무 장작으로만 1시간 이상 은은하게 구운 훈제오리와 훈제삼겹살을 선발로 내세운 ‘옛골 토성’이 그곳. 하운즈워드도 효도르도 먹고 반했다는 훈제요리 먹으러 가자. 기름 쪽 뺀 훈제오리 천곡동 삼성코아루 2차 후문 쪽에 위치한 ‘옛골 토성’. 아파트촌이 끝나는 지점에 오목하게 들어선 이곳은 개업한 지 겨우 백일 남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일 저녁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옛골 토성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오리훈제 바비큐다. 오리훈제는 1차 훈제가 끝난 오리를 바비큐가마에서 30분 이상 다시 훈제를 해 기름기를 제대로 빼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두어 시간 참나무와 씨름한 오리는 속속들이 참나무의 향이 베여 맛과 향이 일품인 요리로 거듭나게 된다. 손님상에 오른 오리는 한 번 더 참숯과 만나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연하면서도 촉촉하고 담백하면서도 은근하다. 코끝에 맴도는 참나무의 향은 오리 맛을 감질나게 하는 일등공신. 묵은지와 훈제고기가 만나면 일단 씻어 나온 묵은지를 한 장 깐다. 그 위에 오리훈제 바비큐를 올리고 절임고추 한 점 추가. 원한다면 겉절이를 얹어도 좋다. 조심스럽게 싸서 한 입에 넣는다. 묵은지의 힘은 대단하다. 훈제고기가 순식간에 개운한 맛을 내기 시작한다. 약간 매콤한 고추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오리 맛에 포인트를 주는 감초. 김영도 대표는 “바비큐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소스만 찍어서 먹어보라” 고 귀띔한다.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 소스는 강하지 않아 훈제고기 본연의 맛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주의할 점은 고기를 절대로 태우지 말 것. 김 대표는 “고기는 데운다는 느낌으로만 구울 것”을 당부한다. 공들여 살려낸 육즙이 날아갈 수 있다고. 옛골 토성은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보통 4인 가족 기준으로 오리훈제 한 마리면 넉넉히 먹는다. 오리 훈제 외에도 삼겹살 훈제와 소시지 바비큐도 맛 볼 수 있다. 점심특선으로 선보이는 오리바비큐 정식과 모듬정식, 대추와 인삼까지 들어간 가마솥밥도 인기다. 위치 : 북구 천곡동 코아루아파트 2차 후문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 메뉴 : 훈제오리, 훈제삼겹살 외 문의 : 298-9252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퀘사딜라 재료 또띠야8장, 쇠고기200g, 돼지고기200g, 청피망1개, 홍피망1개, 양파반개, 청양고추3개, 모짜렐라치즈1컵, 양송이3알 고기양념 : 간장1작은술, 소금조금, 후추, 맛술1큰술, 설탕1큰술 볶음양념 : 토마토페이스트2큰술, 토마토케찹10큰술, 살사소스1컵 1.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고기양념에 버무려둔다. 2. 피망과 양파 그리고 양송이는 같은 크기 사방1cm 로 잘라준다. 3. 달군팬에 고기와 양파를 볶다가 나머지 야채를 모두 넣고 볶음 양념을 넣어 잘 익혀준후 모짜렐라치즈를 넣어서 잘 섞어준다. 4. 또띠야를 팬에 기름 없이 앞뒤로 구워준후 볶아준 야채를 절반만 올리고 반을 접어서 접시에 낸다. tip: 오븐이있으면 피자치즈를 듬뿍넣어서 200도 오븐에 10분정도 구워주면 더욱맛있다. 우리나라 요리 만큼이나 다양한 양념을 쓰는 멕시코 요리는 알록달록한 색도 예쁘지만 맛도 참으로 다양하다. 멕시코 요리는 눈으로 ,냄새로, 맛으로 느끼는 다양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을며 요리 재료는 옥수수에서 벌레까지 수많은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며 요리 방법 역시 가장 단순한 것에서부터 매우 복잡한 것까지 있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함의 집합체이다. 멕시코음식은 중남미가 원산지로 일명 녹색 황금이라 일컫는 작물들로 만들어지는데 멕시코 사람들의 주식으로 흰색, 붉은색, 푸른색등 그 종류만 수십 가지가 넘으며 멕시코음식은 여러 민족, 부족들로 구성된 원주민들의 음식문화와 스페인, 프랑스 점령자들의 음식문화와 수도원 음식문화의 영향, 그 후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이민자들의 음식문화의 영향을 받아 발전하고 완성된 역사적, 문화적 퓨전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인 퀘사딜라를 소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새학기 학용품은 어디서 살까 새학년 새출발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미 신학기에 사용할 책가방과 학용품을 구입해놓고 학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초등생들도 있지요. 새학년 준비라고 특별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새롭게 쓸 학용품을 사러 엄마와 함께 문구점 쇼핑에 나서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사달라는 대로 다 살순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선배엄마들로부터 새학기 학용품 준비요령을 들어보았습니다. 탄현동 김경숙씨 : 지난해 아이가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용품 선물을 꽤 많이 받았다. 선물 받은 것들을 먼저 점검해 그 외에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다. 알림장과 받아쓰기 공책 종합장 무제공책 등 기본적인 공책을 한권씩 구매했고 학교 입학 후 선생님께서 요청하는 대로 그 때 그 때 구입했다. 책가방은 아이가 바퀴달린 책가방(휠팩)을 원했지만 1학년이라 책가방이 그리 무겁지 않고 학교사물함을 활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모양의 책가방을 구입했다. 대신 아이가 원하는 가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다. 주엽동 이은미씨 : 딸이 워낙 문구점 쇼핑을 좋아해 문구점에 함께 가면 이것저것 사달라는 품목이 늘어난다. 처음엔 연필 공책 지우개 등 소소한 것들이란 생각에 마음껏 고르게 했더니 3~4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 딸아이와 함께 집에서 꼭 필요한 물품의 목록과 수량을 계획한 후 매장을 찾아 불필요한 상품의 구매를 최소화하고 있다. 대부분 아이가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고르도록 했지만 필통만큼은 반드시 헝겊으로 된 것을 고르도록 유도했다. 플라스틱이나 철로 된 필통은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소리가 나고, 간혹 떨어뜨리게 되면 요란한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대화동 김수연씨 : 새학년을 맞아 점검해야 할 품목으로는 가방과 실내화, 필기류와 노트,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풀 가위 지우개 등으로 생각된다. 아마 예비초등이라면 품목추가가 조금 더 있을 수 있겠다. 이밖에도 물감이나 미술용품 등은 미리 구매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맞춰 준비했다. 아이들이 새학년이란 분위기에 편승해서 그런지 쓰던 물품이 아직 남았음에도 새로 사달라고 할 때가 있다. 똑같은 물건이 여러개 있거나 더 쓸 수 있는 물건이 있음에도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는 것도 많다. 그런 물건들을 모두 꺼내 놓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꼭 필요한 품목만을 구매해 낭비를 하지 않도록 했다. 문구류는 일반적으로 묶음으로 살 때 싼 편이다. 그러나 디자인이 똑같은 상품을 많이 구입하면 쓰지 않고 묵혀 두기 십상이다. 실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별히 많이 사용하지 않은 상품은 값이 싸더라도 묶음으로 사는 것을 피하도록 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우리동네 엄마들에게 입소문난 문구할인점] 이맘때가 되면 발빠른 엄마들이 즐겨찾는 문구할인점이 꽤 있다. 대형마트에서 10~20% 정도 할인되는 제품들이나 조금 더 발품을 팔아 문구할인점에 가면 30~4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다.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문구할인점은 할인폭이 큰 도소매 매장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없는 물건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물품을 구비해놓고 있다. 쪾가좌동 IM 문구 925-7175 쪾풍동 선경문구 901-8257 쪾성사동 원당문구백화점 966-6007 쪾장항동 예스통상 901-5222 쪾화정동 화정문구센터 979-0020 쪾대경골드 949-8701~3 쪾거영 아이앤디 908-5401~3 쪾페이펄 문구센터(후곡점) 912-7021 / 010-6350-81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문화일정(773) [음악회] ♠베토벤 바이러스 인 라이브 일시 : 3/17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석6만6천원/S석5만5천원/A석4만4천원/B석3만3천원/C석2만2천원 주최 : 지니월드 문의 : 02-548-8690 ♠라이프찌히오케스트라 일시 : 3/19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 경기필 103회 브람스교향곡시리즈 1 일시 : 3/21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B석5천원(전당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콘서트] ♠김장훈 원맨쇼 -쇼킹의 귀환 일시 : 3/21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3만원 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5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孝 콘서트 일시 : 3/21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뮤지컬] ♠폭소 춘향전 일시 : 3/19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무료(인터넷접수) 주최 : 용인시 문화관광과 공연기획부서 문의 : 031-324-2098 ♠뮤지컬 바리 일시 : 3/18~2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학생1만5천원/단체1만원 주최 : 극단 마고 문의 : 031-290-8169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일시 : 3/21~22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B석2만2천원(전당회원10%할인) 주최 : 라이브 아트 문의 : 1544-9857 ♠라이어 2탄 - 그 후 20년 일시 : 3/20~22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전석2만5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화성아트홀 개관 기획공연 이미자의 화성 孝 콘서트(이하 이미자 콘서트)’와 뮤지컬 ‘온에어 시즌 2’가 유앤아이센터 내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열아홉 순정’ 등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국민가수 이미자. 그녀의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앞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담아 효의 고향인 화성에서 시작하게 됐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화성아트홀의 첫 걸음”이라고 유앤아이센터 홍보 관계자는 전했다. 개관 후 첫 번째 기획공연인 ‘이미자 콘서트’는 가요무대 MC였던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와 김춘광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J와 PD의 일과 사랑을 담은 ‘온에어 시즌 2’는 ‘깊은 밤을 날아서’, ‘입영열차 안에서’, ‘난 괜찮아’ 등 귀에 익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클릭B의 오종혁, 디바의 이민경, 자두 등이 출연한다. ‘이미자 콘서트’는 21일, ‘온에어 시즌 2’는 28~29일 공연한다. 문의 화성아트홀 031-267-8888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대안공간 눈의 09년 첫 전시는 3인 기획전인 ‘모션 다이어리(Motion Diary)’와 김영화의 ‘생각을 먹고 자라나는 머리카락전(이하 머리카락전)’이다. ‘모션 다이어리’전에는 조문용, 최선영, 홍대의 씨가 참여했다. 조문용 씨는 ‘평행선은 언젠가 만난다’는 유클리드 기하학에서 소재를 얻어 아크릴화와 목판화 작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담아냈다. 최선영 씨의 아크릴 작품 속에는 일상과 욕망, 열정과 힘이 환상적인 느낌으로 표현됐다. ‘오늘 쇼팽과 아침을 먹었다’라는 이름으로 연작을 발표한 홍대의 씨는 음악과 미술의 연결을 시도했다. 홍 씨는 “서로 다른 장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계에 대한 인식을 최소화하려 했다. 음악의 청각적 효과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기호적인 성격을 환기시키고 비구상적인 표현으로 음에 대한 주관을 즉흥적으로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제2전시실에서는 ‘머리카락은 생각 즉 자아를 먹고 자라는 피부’라고 정의한 김영화 씨의 ‘머리카락전’이 열린다. 우주적이고 추상적인 형태로 변화되는 생각이 담겨있다. 19일까지 전시되며,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는 없다. 문의 대안공간 눈 031-244-451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2009 새로운 지평전 15일까지 한데우물창작촌 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수원민미협 초대전인 ‘2009 새로운 지평전’이 열린다. 권용택, 이윤기 등 12명의 작가가 출품했다. 한데우물창작촌에서는 나혜석 생가로 열려진 신안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나혜석의 그림세계를 조망하고, 화성행궁과 연계된 문화사업으로 되살리는 방안에 대해 워크숍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9일 창작촌 내 문화공간에서 1차 워크숍이 열렸고, 5월까지 3차의 워크숍이 계획돼 있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바로크에서 낭만파까지, 바리톤 우주호 독창회 이탈리아의 국제콩쿨에서 잇달아 우승한 후, 로마국립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팔리아치’로 데뷔한 오페라 가수 우주호 씨는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또한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은 소외계층에게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베르디의 음악을 가장 잘 구현하며, 표현력이 뛰어난 성악가’로 평가받는 우 씨가 생애 첫 오케스트라 협연 독창회를 연다.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곡목을 소화해낼 이번 독창회에 대해 우주호 씨는 “극적인 오페라와 바로크 음악은 형식이 다르다. 그래서 오페라 가수들은 바로크 음악을 잘 안 부르는 편이다. 바로크 음악으로 꾸민 1부 공연은 실험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헨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헨델의 오라토리오로 독창회의 문을 열며,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의 ‘오텔로’와 ‘운명의 힘’,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쉐니에’ 등 오페라 속 노래와 우리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은성 씨가 지휘를 맡고,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3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문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02-523-6258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2002회’, 7번째 봄나들이 展 구운동 삼환아파트 주부미술동호회 ‘2002회’가 올해로 7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2002회’는 2002년에 창단된 이래 14명의 회원이 매주 모여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수원미술협회에 등록되어 현재 화가로 활동하는 회원이 대부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도 화려하다. 그동안 초대전 및 자체적인 정기 전시회를 통해 ‘2002회’만의 색깔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에 열리는 “제7회 2002회 展”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회원의 소소한 일상과 사물에 대한 탐구가 담겨있다. ‘주부’와 ‘화가’라는 두 가지 타이틀 속에서 ‘2002회’가 일궈낸 결과, 따사로운 봄 메시지를 보러 가는 일도 의미 있을 듯하다. 지난 10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3월 16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수원미술전시관 031-228-364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