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블랙박스로 쓰레기 불법 투기 막는다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가 깨끗한 동네 만들기, 생활민원 제로화를 위해 4월부터 공용차량 2대의 블랙박스를 활용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화질 좋은 영상촬영이 가능한 블랙박스 장작 차량 2대를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에 배치, 24시간 장치 작동 후 다음날 녹화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행정복지센터는 영상 분석 결과 쓰레기 불법 투기 현장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만약 불법 투기자가 특정되지 않을 경우는 해당 영상의 사진을 출력해 단속 장소에 부착, 지역주민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면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하려 한다고 행정복지센터는 설명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1동에서 차량 블랙박스 단속을 시범 시행해봐서 성과가 좋으면 군포2동·대야동 지역으로 사업범위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는 차량 운영 테스트 등 관련 행정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며, 단속이 시작되면 쓰레기 불법 투기가 예방돼 청소·환경 관련 생활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행복을 더하는 스마트 등산교실 송파구가 지난 17일부터 4050세대 인생2막 행복프로젝트로 ‘행복을 더하는 스마트 등산교실’을 진행한다. 강의는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총 6회)에 운영되며, 등산의 기초과정과 독도법 과정으로 구분해 이론교육과 산행실습을 실시한다. 이론교육은 송파구 평생학습원(여성문화회관 5층)에서 진행하며, 원종민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등산의 기초과정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보행기술,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산식량 섭취, 등산장비의 선택과 사용법, 조난대책과 등산안전 수칙 등을 배우고, 독도법 과정에서는 지도와 나침반 사용법, GPS앱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구체적인 일정확인과 신청은 송파구평생학습홈페이지(http://lll.songpa.go.kr) 또는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서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노원, ‘공감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노원구가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하는 제3기 ‘공감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은 내달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수업 및 수료식은 6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리더십 교육에 관심 있는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들에게 6월 3일 오후 3시 40분 예정된 수료식에서 육군사관학교장 명의의 수료증을 부여해?교육생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문의 : 02-2116-39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정자동 가곡동호회 ‘라 돌체비타’ 작년 겨울 와인 숍들을 취재하다가 분당의 한 와인 숍에서 푸치니의 ‘라보엠’ 중 남자 주인공 로돌포의 ‘그대의 찬 손’ 악보를 발견했다. 와인 숍 대표는 요즘 본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면서 본인의 동호회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분당 정자동에서 50대부터 80대까지 30여명 정도가 매주 모여 우리나라 가곡과 서양의 가곡을 한 분씩 앞에 나가 독창을 한단다. 취재 본능이 꿈틀거렸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올해로 14년차 순수 가곡 동호회정자동 가곡동호회 ‘라 돌체비타’는 2002년 봄에 결성돼 올해로 14년차에 접어들었다. 정자3동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모임을 갖는데 특이한 것은 회원들이 매주 본인이 부를 노래를 선정해 연습해 와서 한 명씩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다 같이 모여서 제창하는 형식으로 모임이 진행되었는데 지금은 회원들의 기량이 날로 출중해져서 자신감도 키우고 무대 경험도 쌓을 겸 개인별 독창의 형식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정범(정자동·73) 회장은 전했다. 회원들이 본인이 부를 곡을 자유롭게 선정해 목요일 날 모임에 올 때 악보를 3부 가져오는데 한 부는 피아노 반주자에게, 한 부는 본인이, 마지막 한 부는 김화용(정자동·86) 지도교수에게 전달한다. 김화용 지도교수는 중앙대 교수를 거쳐 강남대학교 예술대학장으로 정년퇴임하였다. “지난 14년간 우리 회원들 실력이 정말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2006년 이었나 2007년 이었나 2년 연속 성남시 주최 아마추어 합창대회에서 수상해 소정의 상금을 탔는데 회원들이 한 목소리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자고 했던 것도 기억이 나고, 어떤 분은 성악 전공자도 아닌데 내가 가르쳤던 제자들보다 더 기량이 좋은 분도 있어요.” 최고령 88세 회원도 왕성하게 활동 중 김 교수가 말한 성악과 학생들보다 기량이 좋아진 회원은 이 모임의 총무 김수기(정자동·58)씨로 강당 입구에서 계속 무언가를 적은 종이를 들고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총무답다. “좋은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 부르는 게 너무 즐겁죠. 우리 가곡들의 가사를 보면 그 어떤 대중가요나 팝송에서 느낄 수 없는 고유의 정서가 있어요. 젊은 세대들이 가곡을 접할 기회가 없다보니 점점 우리 가곡 애호가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요. 젊은 분들도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곡인 ‘고향의 노래’의 이수인 작곡가를 작년 10월에 초청했던 일이 생각난다고 이야기했다. ‘라 돌체비타’의 회원 수는 현재 33명으로 50대부터 80대까지 있으며 최고령 회원은 88세의 김성민씨로 야탑동에서 정자동까지 매주 대중교통을 이용해 참석하신다.“하나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몸이 더 건강해졌어요. 노래 부르니 행복해서 마음도 건강해지니 너무 좋아요. 나는 ‘홍매화’라는 곡을 좋아해”라며 수줍게 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붉은 매화꽃을 닮은 소녀의 모습이다. 가곡과 함께 시작한 제2의 인생 ‘라 돌체비타’의 2대 회장을 지낸 손승재(정자동·70)씨는 “아마추어 합창동호회나 노래동호회 등은 많지만 순수 가곡 수업과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습니다. 저도 은퇴 후 이곳에서 가곡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는데, 사실 완전 초보자였습니다만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쉬운 곡부터 어려운 곡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어 어떤 분이라도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발성 연습 후 본격적으로 회원 한 명 한 명 무대에 올라 본인이 연습해 온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순서를 기다리며 연신 보온병에 담아온 물을 마시고 목을 풀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함태경(이매동·81)씨는 ‘사공의 노래’의 함호영 작사가의 딸이기도 하다. 함씨는 “오늘 처음 부르는 곡이라 너무 떨리네. 가사를 잊어버리면 어쩌지”라며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씨가 악보를 김 교수에게 전달하고 무대에 오르자 김 교수는 좋은 곡을 골랐다고 기대감을 표했고, 함씨가 노래를 시작하자 어떤 회원은 눈을 감고 들으며 음악에 한껏 젖어 들었고 또 어떤 회원들은 노래가 끝나자 목청껏 ‘브라보’를 외치며 진심으로 박수치고 격려해주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 최고의 시간어찌 보면 보잘 것 없는 동네 동사무소 강당 무대지만 성실하게 일주일 간 부를 곡을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진지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어느 유명 테너나 소프라노의 무대보다도 숭고해 보였다. 새로운 곡을 듣는 기쁨에 얼굴이 환해지는 회원의 모습과 다른 사람이 새로이 해석해 불러주는 곡을 집중해서 듣는 회원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라 돌체비타’는 이탈리아어로 ‘달콤한 인생’이라는 뜻이다. 이곳에 모인 인생의 대선배들에게 과연 인생이 달콤했는지 묻는다면 뭐라고 답을 줄까 궁금해졌다. 학창시절 음악 교과서에서 우리의 가곡을 접한 후로 들을 일도, 부를 일도 거의 없었던 가곡이었다. 인생의 후반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꼭꼭 씹어서 불러내는 가곡의 가사들이 한 소절 한 소절씩 가슴께로 파고들었다.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 문의 : 이정범 회장 010-2207-6929 김수기 총무 010-4258-00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안전하고 재밌게 자전거 타는 방법 광진구가 ‘2016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이달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시설,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경로당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지도한다. 교육은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자전거는 차’라는 인식과 함께 자전거 운전자의 의무, 자전거 교통안전 수칙, 자전거 구조 및 안전장구 착용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450-79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육아 참여하는 ‘멋진 아빠 인증샷’을 보여주세요 ‘송파구’가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송파구는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멋진 아빠 인증사진’을 4월22일까지 접수받는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아빠(또는 예비아빠)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아빠가 가사?육아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재치 있고 창의적인 사진 1장(연속 촬영인 경우 4장까지)을 설명과 함께 이메일(miran@songpa.go.kr)로 응모하면 된다. 4월 말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 ?우수작 3점 ?장려작 6점 등 총 10점을 선정, 5월 중순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구 홈페이지 및 송파소식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아빠의 가사참여도 50점, 가족친화도 40점, 작품성이 10점으로 사진의 완성도보다는 공모전 취지에 맞는 사진인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수원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 수원시는 출산관련 민원제도 개선을 위해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지난 3월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관내 동 주민센터에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가정양육수당, 셋째 이상 자녀 출산지원금,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다자녀가정 전기료?도시가스?지역난방비 감면 등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이에 따라 민원인이 출산관련 지원서비스를 받기 위해 관련기관에 개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수혜가 누락되지 않는 등 출산 관련민원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출생신고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하고 다자녀 가정 공공요금 감면서비스의 경우 고객번호를 알고 있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정책과 건강가정팀(031-228-2496)으로 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4
-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홈스테이 가정 모집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홈스테이 체험을 제공할 가정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홈스테이는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를 위해 수원을 찾는 외국인 방문단에게 숙박과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수원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신청은 2인 이상인 수원시 및 인근지역 거주 가정으로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외국인에게 독립공간(1~2인당 1실)을 제공할 수 있는 가정이면 된다.참여 가정은 1일 8시간 이내의 자원봉사실적 인정과 외국인 1인당 3만원 정도의 부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재단 해외방문 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 홈스테이 신청란에 지정양식을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가정은 4월 20일 홈스테이 설명회를 받으며 홈스테이를 처음 접하는 가정은 호스트 기본교육 등을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4
- “도·소매로 이용 가능, 대용량은 이웃과 함께 나눠요~”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요즘 엥겔지수가 부쩍 높아져 놀란 주부들이 많다고 한다. 한창 식욕이 왕성한 아이들과 다양한 먹거리를 원하는 식구들을 위해 저렴하게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미 알뜰한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식자재 할인매장을 찾아가 보았다. 김미경, 문소영, 유혜정 리포터 일산동 일산마트 식자재 왕 도매센터 구 일산 역사 바로 앞에 새로 들어선 ‘일산마트 식자재 왕 도매센터’는 개장한지 3개월 밖에 안됐지만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질 좋은 상품을 최저가격에 공급한다는 것을 목표로 재래시장의 인심과 일반 마트의 품질을 유지해 두 마리의 토기를 다 잡겠다는 것이다. 특히 야채, 정육, 수산물 코너는 상품의 질을 고수하면서도 가격은 35% 이상 저렴하다. 덕분에 일산시장의 장날에도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 <b 2016-04-04
-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전국 시행 보건소(소장 구건회)가 대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시행되는 임신·출산 관련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제도를 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실시한다.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생신고와 함께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 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가스요금 감면 등 출산 관련 서비스 신청을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출생신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 센터에서 한 장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 서비스로 출산축하용품,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 신생아 건강보험료, 양육수당 지원, 다자녀 가구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경감 등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야 하며, 다자녀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경감 혜택을 받을 경우는 공공요금별 고객번호를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보건소는 이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임신과 출산 관련 서비스 정보를 혼인신고나 임신부 등록 시 사전 안내 서비스를 통하여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