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구 청사 내‘다문화가정 운영 커피점문점’오픈! 서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사과나무’가 21일 11시 청사 1층 로비에서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11월 커피전문점 운영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름드리 다사랑회’는 서구에 매년 사용료를 납부하고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아름드리 다사랑회가 운영하는 ‘사과나무 카페‘는 이주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며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류와 계절쥬스 및 제과?제빵 등을 손수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커피전문점을 통해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식약청 정보공개정책 모니터단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10명 내외의 정보공개모니터 요원 공모를 실시한다.정보공개 정책 모니터단은 보다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수렴을 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중이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정보공개업무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보공개 관련 설문 문항 답변, 기타 의견 제출 등을 하게 되면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2012년 1월부터 10까지 활동하게 된다. 문의 : 식약청 운영지원과 T.043)719-1227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수학 집중’ 한솔기숙학원, 한솔기숙학원은 12월 29일부터 2012년 2월 2일까지 겨울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수학은 올 수능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했다. 이과는 물론, 문과 역시도 수학을 잡지 못하면 대학합격은 불가능하게 되었는데 한솔기숙학원의 ‘수학집중캠프’을 눈여겨 보자. 기숙학원의 메카 경기도 광주의 기숙학원들 중에서 유일하게 2인1실로 운영되며, 샤워장과 화장실이 완비 되어 있는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정 독서실이 있어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2013년 대비 대입선행반은 2012년 1월 20일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031-761-05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유방암의 진단 부산 마더즈외과병원 김상원 원장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으로 일반적으로 유방조직 내에 덩어리를 생성하는 암으로 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과거 암을 진단하는 방법이 발달하기 전에는 주로 유방에 혹이 만져진다는 증상들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 유방의 정기 검진을 통해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조기 검진으로 일찍 발견하여 유방암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방에 생긴 혹이라 하여 모두가 암을 말하는 것은 아니며, 크게 양성, 악성으로 나누어집니다. 이에 간략하나마 유방암을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보통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은 유방에 만져지는 덩어리, 유두를 통한 분비물, 유방통증, 피부의 궤양, 함몰, 겨드랑이 종괴, 유방의 염증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에 환자를 대상으로 문진, 시진, 촉진 등 이학적 검사가 이루어 집니다.유방의 형태학적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자주 이용되는 것으로 유방촬영술 및 유방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유방 촬영술은 유방을 압박한 후 유방의 상하측 및 내외측 방향으로 방사선 사진을 찍는 검사로,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유방촬영 시 유방을 압박하여 찍으므로 유방의 통증을 유발함과 방사선을 쬔다는 것으로 방사선 노출에 대한 두려움으로 환자분들이 조금은 꺼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가검진이나 의사의 검진으로 찾을 수 없는 작은 크기의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유용하고, 정기적인 검사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음이 입증된 검사입니다. 간혹 유방 초음파만 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는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유방 초음파는 유방 촬영술에 비하여 유방의 종괴, 낭종 등을 발견하는데 탁월하지만 미세석회화 병변을 찾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으며, 이를 유방촬영으로 상호 보완할 수 있습니다. 위의 검사를 통해 유방의 혹의 형태학적 분류를 통해 크기, 모양에 따라 다음 단계인 암을 진단하는 세포조직학적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포조직학적 검사는 유방에 발생한 종괴가 어떠한 질환인지 감별하려면 현미경으로 세포와 조직의 형태를 관찰하여 암세포 및 암조직의 형태학적 분류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방법으로 세포나 조직을 채취해야 합니다. 세침흡인세포검사(가는 주사침을 이용하여 세포를 흡인하고 이것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 침생검(세포들의 집합체인 조직을 채취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자동총을 이용하여 조직을 채취하고 이것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 맘모톰 조직검사(맘모톰이라는 특수한 기구를 사용하여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으로 조직을 흡수하면서 절제함으로써 더 많은 조직을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 뿐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도 이용되는 방법), 절개생검 (수술을 통해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으로 병변의 일부만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법), 절제생검(수술을 통해 병변 전체를 제거한 후 조직을 검사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현미경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그 결과에 의해 암세포나 암조직이 나왔을 시는 그 다음 단계의 검사가 이행되어집니다. 위에 언급한 암세포나 조직을 얻기 위한 검사들이 다소간의 장단점들이 있으며, 조직검사의 판독에도 병리학자들의 소견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영기암나 암전구단계인 비정형 관내증식증과 비정형 소엽증식증을 판독하기 위해 병리학자들간의 다소간의 소견에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형태학적 영상 검사와 조직학적 검사에 차이를 가질 경우 경과관찰 후 재검사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세포조직검사에서는 되도록 많은 양의 세포나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이 더 정확한 병리학적 결과를 낳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세포조직검사상 암으로 확진된 경우에는 암 수술 전에 다른 부위로의 전이 여부 및 유방암의 병기를 알기 위해 유방 MRI, CT, 골전이 검사, PET CT 등을 촬영합니다. 유방의 MRI를 촬영함으로 반대편 부위 유방암 존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측 겨드랑이로의 임파선 전이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 PET CT는 전신의 타장기로의 전이 유무 상태를 파악하는데 유용한 검사로 이용되어지며, 수술 후 의 암의 재발 및 전이 여부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한편으로 혈액을 통한 종양표시자 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는 수술 전의 종양표시자를 기준으로 하여 수술 후 항암 치료성적 및 추적 관찰 시 수치를 비교를 통한 재발여부를 가름하는 기준으로 사용되어 집니다. 만약 항암 치료 후 경과 관찰 도중 종양표시자의 수치가 증가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척도로 이용되어 집니다. 또한 유방암의 수술 이후 절제된 유방조직과 임파선을 가지고 유방암의 침윤정도, 절제연의 잔존암의 확인, 유방암 종괴의 크기, 임파선 전이 개수 등을 확인하여 유방암의 병기가 결정되어 지고, 유방암의 호르몬수용체 검사(ER, PR) 및 유전자 검사(Her-2) 등을 통하여 유방암의 예후 및 치료제 선택에 사용되어집니다. 그 결과에 따라 항암치료제의 종류의 선택하며, 방사선치료 유무를 결정하며, 항암치료 후 항호르몬치료제(타목시펜 등) 및 유방암 표적치료제(허셉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유방암의 진단, 치료, 예후에 관련된 다양한 검사들이 연구되어지고 있습니다.이제까지 간략하나마 유방암에 관련된 검사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의학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으로 앞으로 더욱 향상된 유방암 관련 검사 방법이 나오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이런 다양한 검사방법의 발달은 유방암의 조기 발견과 완치률을 높이기 위해 발전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유방 자가검사 및 유방 정기검사를 통해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하여 더 나은 삶을 영유하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생활불편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연수구가 올해부터 스마트폰으로 각종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 속 불편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위치 정보와 함께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민원처리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생활불편 발생지역에 대한 위치정보와 현장사진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어 담당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민원 처리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지원하고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032-810-70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여성불교연합합창단 지휘자 이현영 씨 현재 불교연합합창단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이현영(44·봉산동) 씨는 어려서부터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피아노로 음악과의 첫 대면을 시작했다. 노래하기를 좋아했던 이현영 씨는 원주초등학교에 입학해 합창단에 들어갔다. 그러나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부터는 피아노를 잘 친다는 이유로 노래보다는 늘 반주를 해야만 했다. 반주자로 소문이 나면서 각 교회와 성당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성가곡을 연주하기 위해 다녀야 했던 이현영 씨는 음악을 전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에 매진하게 된다. 교회 성가곡 연주로 바빴던 이현영 씨가 불교합창단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성불원 현각 스님의 권유 때문이었다. 그 이후 현재까지 불교 합창단에서 불교연합합창단 지휘까지 불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지휘를 모두 도맡고 있는 실정이다. 노래와 연주 모두 좋아하고 활달한 성격인 이현영 씨는 “남편이 연극 활동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극, 뮤지컬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새롭게 접한 음악이 바로 연극과 뮤지컬에 들어가는 음악이었다. 극에 들어가는 전곡을 작곡하고 편곡해 공연할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이현영 씨는 지금도 그 열정이 식을 줄 모른다. 한국무용에도 관심이 많아 10여 년 전부터는 한국무용가로도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합창단뿐만 아니라 한국무용도 지도하고 있으니 만능이라는 말은 바로 이현영 씨를 두고 하는 말인 듯싶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 강원도는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되고 있는 유류 가격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65억 원의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인·농업법인으로 농업기계 보유 현황 및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이다. ℓ당 120원씩 정액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농업용 면세유류 비용이 가계비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연간 50ℓ미만 소량 사용농가는 지원에서 제외한다.농업용 유류의 면세 공급은 1986년부터 유류에 부과하는 목적세(교통세, 주행세, 교육세, 개별소비세), 부가가치세를 전액 감면하여 한시적으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정부에서는 농업 여건을 감안하여 농업용 면세유류 지원 기간을 향후 10년 간 유지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강원도 의료관광 524% 대폭 증가 강원도와 강원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강원권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2973명으로 잠정 집계되어 전체 외국인의 경우 2010년 567명보다 524%나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환자는 32만5811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으로 등록된 도내 거점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검진, 진료 등을 받은 외국인환자 수는 춘천성심병원 335명 등 총 782명으로 잠정 집계되어, 2010년 대비 219% 증가하였으며, 국적별로 일본 32%, 중국 19%, 몽골 15%, 러시아 13% 등으로 국적이 다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녹색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유치된 외국인 환자는 2191명으로 해양심층수 타라소테라피센터 840명, 온천수 한방 치료 795명, 현대문명병 치유 상품 220명 등 선도 산업 지원을 통한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2011년 10월 개소한 아주대학교병원 연계 둔내 웰니스센터 통합의학 둔내 휴양 프로그램을 이용한 외국인이 1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강원도의 해양·녹색 휴양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통해 온천, 산림, 한방, 웰니스, 통합의료 등 강원권 의료관광 서비스가 다양화·차별화 된 것으로 보인다.외국인환자 유치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는 춘천성심병원의 경우 몽골 지역에 협력병원(고롱갈병원 등 2개소)을 구축하고 의사초청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강릉아산병원의 경우 블라드보스톡 등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동해항에 입항하는 정기 DBS크루즈를 이용하여 각종 암 등 질병과 건강검진을 위해 방문하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 강원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강원도에 대한 인식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만큼, 의료기관별 전문인력 추가확보 및 서비스 인프라 개선 등 수용 태세 강화,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등 타겟에 맞는 맞춤형 상품 개발과 홍보, 거점의료기관 및 전문 유치업체 등과 공조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92호(1월2주) 동네방네 소식 양천 찾아온 겨울새들, 살길 돕는다양천구는 먹이를 구할 수 없어 배고픈 야생조류를 위하여 먹이대를 설치해 1월~ 2월말까지 야생조류 먹이주기를 실시한다. 안양천 철새보호 구역을 비롯해 지양산, 신정산 등 10개소에서 야생조류 먹이주기를 펼칠 계획으로, 고방오리, 흰빰검둥오리, 천둥오리, 쇠오리 등에게 잡곡류 등의 먹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겨울철 자연생태 프로그램 및 안양천 철새 탐조 교실과도 연계하여 겨울철새 관찰하기, 먹이주기 체험으로 자연생태 학습의 효과도 기대된다. 양천구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 등 주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조류 해설가와 함께 철새 탐조 및 안양천의 자연생태를 관찰하는 안양천 철새탐조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진행되는 철새탐조교실은 2012년 1월~2월까지 2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홈페이지(www.yangcheon.go.kr 접속 &rarr 빠른 인터넷민원 &rarr 신청접수센터 &rarr계남공원자연해설 프로그램 &rarr 안양천철새탐조교실 신청) 또는 양천구청 푸른도시과(2620-3588)로 신청하면 된다. 과태료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양천구는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고 있는 주정차위반과태료 미환급금 돌려주기 에 발벗고 나섰다. 미환급금은 주정차위반과태료에 대한 이중납부와 착오납부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모두 1,221건에 48,962천원 이다. 양천구는 지금까지 미통지 되거나, 환급 안내문을 보냈으나 납부자가 신청하지 않은 미환급금에 대한 일제정리기간을 3월까지 운영해 그동안 찾아가지 않은 과오납금에 대해 순차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여 적극적으로 환급해 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에서는 국세, 지방세와 마찬가지로 주정차위반과태료의 과오납금을 인터넷으로 조회하고 즉시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 중에 있으며 2012년 1월중 시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620-3752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공부의 네비게이션을 달자!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공부의 네비게이션을 달자!’ 라는 학부모·학생 겨울방학 특별강좌 시리즈를 연다. 아직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특별강좌를 학부모와 학생 대상으로 각각 2회 개설하였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에게는 효과적인 자녀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성장하는 자기주도학습의 묘미를 선사하여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모집기간은 인터넷 접수는 1. 9(월)~13(금) ( www.yangcheon.go.kr/lifestudy/ ), 방문 접수는 1.16(월)~27(화) 까지다. 2654-6227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실 실시신정복지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1월 13일과 20일 각각 오전 10시~12시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될 학교폭력 예방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예방규칙 만들기, 서약서 작성하기, well-being school을 찾아서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연계한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3명이며, 복지관 3층 사무실 내방 또는 전화 신청가능하다. 2603-1792~3 도서관 열풍 일으켜 교육도시로 UP2012년부터 강서구의 동 주민문고가 문화공간이자 주민쉼터로 탈바꿈한다. 주민문고를 ‘작은도서관’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마을 요소요소에 도서관을 만들어 언제든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도서관이 많으면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고, 이런 시스템을 통해 공부하는 열풍을 일으켜 자녀를 위해 이사 오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이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책 대여뿐만 아니라 세미나, 연주, 상영, 전시가 가능하다. 또 어린이 놀이 공간이 조성되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고,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고, 영화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2월부터 주민문고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먼저 3개동 마을문고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 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은도서관’ 명칭도 공모하는데, 동의 특징을 살린 이름으로 부르기 쉽고 친근감 있게 지어질 예정이다. 도서관리 프로그램도 일원화 시켜 주민문고마다 통일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십만 권의 책을 가까운 ‘작은도서관’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구는 2014년 4월까지 20개소의 작은도서관, 기존 구립 4개소, 시립 1개소, 건립중이거나 건립예정 5개소 총 30개소의 도서관이 조성할 계획이다. 2600-6986 임진년 새해, 둘레길 걸으며 소원빌어요강서구는 누구나 쉽게 찾아와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강서둘레길 1단계 개화산 구간 3.35km를 조성 완료하고 5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완공된 개화산 구간은 5억원을 들여 조성되었으며, 고유 생태, 역사문화, 경관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방화근린공원을 시점으로 개화산 약사사와 전망대, 정상을 지나 호국충혼비, 풍산심씨사당을 경유하여 다시 방화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코스로 약 1시간 10분 가량이 소요된다. 약사사 경내에 들어서면 직경 1m의 화강암으로 제작된 높이 3.3m의 석불과 3층석탑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고려시대의 건축 변천과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해맞이 명소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정상부에 이르면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부를 내려오다 중턱에 이르면 조선시대 공신인 풍산심씨 50여개의 묘역도 볼 수 있다. 이중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6개의 분묘와 묘비가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무분별한 샛길을 폐쇄하고 목재데크를 설치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아라뱃길, 한강, 김포공항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와 휴게공간, 숲속쉼터를 조성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였다. 강서둘레길에 조성되는 시설물 명칭도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와 향토사학자로부터 자문을 거쳐 개회산 전망대, 봉화정, 아라뱃길 전망대, 숲속쉼터, 신선바위, 하늘길 전망대, 심정 쉼터 등 총 7개를 확정하였다. 2600-4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철원·동해안에 평화공단 추진” “올해는 남북경제 교류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해 재보궐선거 이후 취임 8개월을 맞았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 묵은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는 평가처럼 강원도는 알펜시아 골프장 의료원 폐광·접경지역 등 현안이 산적하다. 그나마 동계올림픽이 유치되고 일부 사업의 숨통이 트이면서 이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최 지사에게 남북문제는 강원도 경제와 직결돼 있다. 금강산 가는 길이 막히면서 인근 경제권은 폐허가 됐다. 그는 “평화공단 등 남북경제 교류를 위한 공청회를 1월 중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동계올림픽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올해 목표 중 하나다. 이미 고속철도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만만치 않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최 지사는 지난해 강원도가 얻은 가장 큰 성과를 ‘자신감’이라고 했다. 그는 “올림픽을 유치하고 남북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모두 폐쇄와 고립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강원도민의 몸부림”이라며 “지난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는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재보궐선거 이후 8개월 도정을 책임졌다. 평가를 내려달라.8개월이 지났는데 8년이 된 것 같다. 최근 지역언론 여론조사를 보면 70% 정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던데 아무래도 초기인 만큼 기대를 담은 것으로 본다. 지난해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 도정을 안정시키고 묵은 문제를 풀어야 했다. 알펜시아 의료원 골프장 폐광지역 접경지역 등 현안이 산적하다. 그나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올림픽 특별법이 제정됐고 4조원대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민들의 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레고랜드나 국회 고성연수원, 철원 개발촉진지구 등도 마무리 단계라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도 재정을 가장 압박하는 사업이다. 대책은 있는가.올림픽 유치 이후 풀리는 듯 했지만 유럽발 경제위기가 시작되면서 일체 상담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분양률이 23%에 불과하다.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전략을 바꿔 단칼에 모든 것을 해결하기 보다는 세밀하게 접근할 예정이다. 현재 알펜시아는 경기장 시설, 호텔과 리조트, 고급빌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고급빌라가 분양이 안돼 문제가 되고 있다. 우선 올림픽경기장 시설을 강원도가 선투자한 것으로 보고 국가에 1500억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것만이라도 해결되면 숨을 고를 수 있다. - 최근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달리는 고속철 건설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잇는 고속철 건설에 대해 국토해양부안은 가장 돈이 적게 드는 안이다. 인천공항에서 기존노선을 활용, 4700억원 건설비에 102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약속한 노선이 68분이었다. 정부가 나서서 호언장담을 해놓고 유치되고 나니까 돈이 적게 드는 노선을 제안하고 있다. 우리는 인천공항에서 수서를 거쳐 원주, 평창, 강릉으로 이어지는 82분 노선이 맞다고 본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전 세계에 약속해놓고 이렇게 할 수는 없다. - 올해 도정의 방향와 목표를 말해 달라.올해는 남북경제 교류에 최대 역점을 둘 계획이다. 강원도는 유일한 분단도다. 평화가 깨지면 강원도 경제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당장 김정일 위원장 조문기간에는 군부대 외출도 면회도 안된다. 금강산 관광이 3년 중단되면서 인근은 폐허가 됐다. 정치나 이념의 문제가 아닌 생존권의 문제다. 철원과 동해안에 평화공단을 준비하고 있다. 북한 주민이 출퇴근하기 위해선 교통이나 법적인 복잡한 문제가 남아있다. 우선 여론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1월 중 개최하고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림픽을 유치하고 남북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모두 폐쇄와 고립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다. 강원도가 앞장서 자신감 있게 활로를 뚫겠다. - 남북문제는 정부의 정책이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닌가.김정일 위원장 조문이 좋은 기회였다. 한꺼번에 남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조전이라고 보내려고 했는데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잘못하면 이 정권 끝날 때까지 남북관계가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 문제를 총선이나 대선주자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할 생각이다. - 공약으로 소득 2배를 제안했는데 올해 강원도 경제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나.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7%인데 강원도는 2%다. 격차가 자꾸 벌어지고 있어 독자적으로 경제성장률을 3.2%로 잡았다. 우선 올림픽 투자가 시작된다. 두 번째는 기업들이 이쪽으로 옮겨오고 있다. 춘천 홍천 원주 등에 기업이 오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북관계가 풀린다면 금강산 관광 등이 활성화되면서 활력이 생길 것으로 본다. - 공무원 조직 개편 방향에 듣고 싶다.기본적으로 탈권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 조직은 수직적인 질서로 운영돼 왔다.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이 창의적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려고 한다. 문화방송 사장 시절 조직표를 뒤집어 놓은 적이 있다. 강원도 조직표도 뒤집으려고 한다. 그림만 뒤집는 게 아니라 문화를 바꿀 참이다. 마음을 맞추면서 조직을 만들어가고 있다. - 교육과 문화, 복지에 중심을 두겠다고 밝히고 있는데.복지는 생존전략이다. 경제위기가 일어나지 않은 곳이 스웨덴이나 핀란드 등 대표적인 복지국가들이다. 이탈리아나 그리스는 복지도 제대로 안 돼 있고 정치도 엉망인 곳이다. 일부에서 계속 복지 때문에 망했다고 하는데 거짓말이다. 제대로 복지를 하는 곳은 성장률도 높고 위기에도 강하다. 최근 강원도립대 수업료 30%를 인하했고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들이 오고자 하는 곳은 교육과 문화, 복지가 잘 돼 있는 곳이다. 이런 곳에 사람들이 몰려온다. 교육과 문화가 해결돼야 사람도 기업도 온다. - 강원도에 산재해 있는 골프장 문제도 골칫거리다. 지금도 도청 앞에서 주민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데.골프장은 2008년 규제완화 이후 강원도만 30여개가 한꺼번에 추진됐다. 현재 대부분 허가가 완료되거나 거의 완료된 상황이다. 3~4년 전 이미 허가가 됐는데 주민들은 여전히 승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다. 허가를 취소하면 행정소송으로 이어지고 소송에 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주민들도 보상받기 힘들어진다. 민간협의회를 만들어 인내심을 갖고 지혜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더 이상 골프장은 짓지 않겠다. - 삼척 원전 유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선거과정부터 원전유치는 반대다. 이미 원전이 있는 다른 곳을 보면 주민들은 여전히 어렵고 떠나고 있다. 강원도는 청정이 생명이다. 워낙 살기가 힘드니까 찬성하는 분들도 있다. 삼척 영월 태백 인구가 줄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다. 하지만 삼척에 원전이 들어오면 득보다는 실이 많다. 한남진·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br 201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