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원상담·책·건강 버스운영 경기도 부천시는 1일 민원상담, 이동도서관, 건강진료를 담당할 ''버스 삼총사''(사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민원상담버스는 시·구청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상담은 물론 일자리, 복지서비스 등 1대 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성곡중학교 운동장에서 민원상담버스 운영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민원상담버스는 중형버스를 개조해 시민 상담창구와 사무공간 등을 마련했다. 이 버스에는 옴부즈만 통합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 민원상담 공무원 등이 타고 복지 일자리 등 행정 전반의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민원상담버스는 매주 세 차례 이상 운영된다. 일정 및 장소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일명 ''이동도서관''으로 불리는 책 버스도 1주일 간격으로 도서관 소외지역 등 부천 구석구석을 찾아간다. 현재 책 버스는 장애인대출차량을 포함해 모두 6대가 운행된다. 아동도서 5만1320권, 문학도서 5만1284권 등 12만여권에 달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만3241명의 시민이 이동도서관을 찾았으며, 18만8150권을 대출했다. 도서관 회원에 가입하면 1회 5권의 책을 14일간 빌릴 수 있다.이동건강버스도 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1년 도입된 이동건강버스는 각종 검사 장비를 갖추고 의사와 간호사 등이 탑승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25차례 이동버스를 운행, 5218명의 건강 이상자를 발견해 질병을 조기 차단하는 실적을 올렸다.김만수 부천시장은 "분야별 상담 인력을 늘리고 부서협업을 통해 민원상담버스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안산동산교회, 설맞이 ‘사랑의 쌀’ 후원 안산동산교회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교우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은 ‘사랑의 쌀’ 10KG 40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록구와 단원구에 전달했다. 안산동산교회는 1979년 개척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발전하여 현재 안산시 소재 대표적인 장로교회로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복지사업으로는 동산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최동훈 목사는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설을 맞이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정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사랑의 쌀’은 각 동별로 복지사각계층이라고 판단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설맞아 우리 동네 깨끗이 청소해요 본오1동은 지난 1월 2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고향 및 친척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 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 유관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서는 2개조로 편성하여 고목로 완충녹지지역 환경정비 및 주택가 도로변 쓰레기수거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평소에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청결하게 정비하여 적극적인 설맞이 청소작업이 이루어졌다.본오1동 관계자는 “설을 맞아 실시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유관단체 회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토대청결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안전한 안양을 말하다. 안전안양Say 안양시 고유의 안전브랜드 안전안양Say에서 Say는 영문으로 안전인 Safe, 예방인 Stave off, 대응인 Save의 머릿글자 S와 안양의 첫 글자 알파벳 A와 Y를 조합해 탄생했다. 즉 안전한 안양을 말하다 는 뜻으로 특히 Say는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시는 안전도시의 로고가 된 안전안양Say를 3S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afe Anyang은 안전관리 정책과 인프라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활용하고 Stave off Anyang은 시민안전페스티벌, 안전한국훈련, 안전교육3.0 등을 포함하는 교육과 훈련에 적용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군포, 2월 5일까지 명절 물가 안정에 집중 군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알뜰 소비 캠페인과 더불어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주요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25일부터 3개반 15명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을 총괄하고, 담당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29종류에 달하는 각종 성수품의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 등을 점검 중이다.특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 계량기 점검,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병행해 불공정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7일에는 명절 물가안정 시책에 시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통시장인 산본시장과 군포역전시장 일대에서 알뜰 소비와 검소한 명절 보내기를 장려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한편 군포지역에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이나 미용실 등이 18개소이며, 관련 정보는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go.kr&rarr분야별정보&rarr기업경제&rarr지역경제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지역주민나눔학습동아리 공모전 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양선)이 2월 1일부터 19일까지 「2016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나눔학습동아리 공모전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가생활을 통한 나눔 활동’을 모티브로 나눔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지역주민이 직접 고민하고, 나눔 활동을 제시하는 지역주민 참여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사회 공헌도, 파급효과, 참신성, 지속성, 공동체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총 4팀을 선정하고, 나눔 활동 계획에 따라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동아리 활동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또는 내방을 통해 가능하고, 응모자격은 송파구 거주 지역주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락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garak.or.kr), 지역복지팀 02-449-2344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늦은 밤, 여성들의 ‘안심귀가 파수꾼’모여라 광진구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2016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근무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11명으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하루에 3시간 내외로 주 5일 14시간까지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6500원으로 한 달에 약 68만원이다. 안심귀가지원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근무자들이 지정된 약속장소에서 신청인을 만나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방식이다. 문의 광진구청 가정복지과 02-450-70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대전을 알고 싶으면 이곳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부터 ‘대전학’을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대전학은 대전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대전학은 대전의 공간 시대 긍지 참멋 참맛 마음 미래 삶의 총 8개 교육과정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12개 강좌는 △산성의 도시 △대전의 산천 △근현대 건축물로 알아보는 대전건축 △새로 보는 대전의 역사 △오후 7시, 대전을 걷다 △인물로 알아보는 대전의 정신 △역사 속 대전의 인물과 사상 △인물로 알아보는 대전미술사 △대전의 대중음악이야기 △대전의 과학이야기 △대전의 경제이야기 △도시인문학 등이다.예를 들면 ‘산성의 도시’ 강좌는 40여개 이상 남아있는 대전의 산성을 도보로 직접 답사하며 대전의 역사와 특성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이다. 대전학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민대학 강의를 이용한 ‘찾아오는 대전학’과 수·토요일 역사문화현장을 탐방하는 ‘찾아가는 대전학’이다.한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부터 기존 1000여개에 달하던 대전시민대학 프로그램을 500여개로 줄여 다른 기관과 중복을 피할 계획이다. 강좌 축소로 발생하는 공실은 대전인권센터 개관과 대관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배달강좌는 노인 장애인 교통불편지역 등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중심으로 운영한다. 송용길 원장은 “진흥원은 앞으로 대전 전체 평생교육을 진흥하는 역할에 보다 더 충실할 것”이라며 “대전학과 시민리더 양성교육 같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시민 스스로 지역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우리 동네엔 ‘천사 농군’이 살아요”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넉넉한 농심으로 17년째 선행을 펼치고 있는 농사꾼이 있어 화제다.대전시 중구 유천1동 류지현(67)씨가 그 주인공. 류 씨는 2일 중구 유천1동주민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손수 농사지은 쌀 2000㎏(4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그는 2000년부터 충남 논산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쌀을 매년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다.유천1동 만두레봉사회원이기도 한 그는 매년 사랑의 쌀 기증 외에도 김장용배추 지원, 떡국 나눔 행사시 쌀 지원 등 동네 행사에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류 씨는 “나 자신은 좀 덜 먹더라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밥 한술을 뜰 수 있다면 그것이 기쁨”이라고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구미시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 구미시가 정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년~2020년) ‘브릿지 플랜 2020’ 수립에 따른 본격적인 2016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경북도 저출산 극복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의 핵심정책에 부합하는 구미시만의 독특한 출산 지원책 ‘임신·출산·육아 패키지’ 개발로 구미시 합계출산율 1.438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시는 만혼, 비혼의 가장 큰 요인인 청년일자리와 일·가정 양립, 취업 모성의 낮은 출산율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지청·유관기관·기업을 연계한 고용관계 개선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 생명존중 등 사회의 인식 문화 행태 개선을 위한 사회 전체 분위기 개선에 나설 계획.이에 따라 난임 가정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6회/900만원), 한의학 난임시술 병행 지원, 임신촉진 보충영양제와 임신 전 건강검사(빈혈 등 9항목, 3만원)와 풍진검사(2만원, 하반기 시행)를 지원하고, 임신유지에 필요한 12주~16주 임신부에 엽산제·철분제 지원(5개월분), 기형아 검사(4만원), 임신성 당뇨환자 조기발견 사례관리(순천향병원 연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3백만원 한도)등을 추진한다.또 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첫째아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2만원 상당)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연/60만원) △셋째아 이상 출산축하금(연/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다섯째 이상 300만원) △신생아 건강보험(월1만8천원, 3년간)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연/5만원) △저소득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도우미 파견(2주/66만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월/6만원)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연/4회) 등이 그것이다.이 밖에 시는 구미시 아이맘 앱과 지역 대중매체를 통해 앞으로 시행될 난임시술비 건강보험 적용, 난임 휴가제 활용법 등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성의 가사분담 확대를 위한 ‘아빠 육아체험 교실’ 등을 추진하고,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7회/175천원) △저소득층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기저귀 월64천원, 조제분유 월86천원) △어린이 안전용품 꾸러미 지원(6종) △육아용품 무료대여(10종/180점) △국가예방접종 동네의원 무료 접종 등의 시책도 추진한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출산장려지원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임산부·영유아를 배려 및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