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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년 전통의 산치성제 강일동에서는 지난 8월 14일 강일동 벌말근린공원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민간제례 산치성제을 지냈다. 이는 마을의 수호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전통 민간 제례로 40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강일동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산치성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충남 예산 현감이었던 심희원 선생이 호랑이 등에 업혀 강일동 벌말지역으로 피난을 왔고 호랑이의 도움으로 정착하게 되어 후손들이 호랑이를 산신으로 모시는 제를 지내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산치성제의 제물로는 살아 있는 소를 올렸다고 하는데 이는 귀한 소를 희생하여 정성을 드리고자 했던 것. 마을 공동으로 제의 경비를 추렴하고 이웃 간에 같이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이러한 전통은 2000년대 대규모 개발로 인해 강일동 산치성제도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에 강일동 주민자치위원회은 2010년부터 이 전통을 부활시켰다. 특히 2013년부터는 강동구 마을공동체사업 지정공모분야에 공모하여 사업비를 지원받기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구에서 265만원을 지원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전통시장 세일 행사 강동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 및 세일 할인행사를 운영한다.오는 9월 30일까지 11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판촉행사, 할인판매, 이벤트 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시장화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장화폐는 지난 5월 암사종합시장 ‘반달장’과 길동 복조리시장 ‘가장’ 등 주민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에서 시장화폐로 활발히 통용되어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추석명절 기간 중에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할인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도·농간 상생협력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강원도와 직거래장터를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에 맞추어 매월 둘째, 넷째 주 금·토·일 명일전통시장과 고덕전통시장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객편의를 위해 종합안내간판 설치, 어닝정비사업, 시장 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고객지원센터 설치,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 등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노원구, 8월 정기분 주민세 납부하세요 노원구가 2015년도 8월 정기분 주민세 균등분 21만 6,130건에 대해 21억 7천만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8월 1일 기준 ▲노원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4,800만원 이상의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납부세액은 개인 6,000원, 개인사업자 62,500원, 법인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차등 부과해 62,500원부터 최대 625,000원까지 부과된다.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문의 : 2116-3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노원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 위한 지원 나서 노원구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융자대상은 구 관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하반기 융자신청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협약은행(우리은행, 기업은행) 사전상담을 거쳐 노원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에서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융자규모는 총 17억원, 업체당 2억원까지로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연 2.3%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문의 : 2116-34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 완공! 노원구 상계2동 주민센터가 착공식을 가진지 19개월여 만에 노원구 상계로 118(상계동 385-1)에 연면적 2,365㎡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를 완공했다. 지하1층에 들어서는 91㎡ 규모의 ‘청소년 다목적실’은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춰 동아리활동에 주민센터 1층 386㎡ 공간에 민원실과 주민등록실, 수유실 등을 마련하고, 353㎡ 규모의 2층에는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 ‘주민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센터 3층에는 주민 참여형 ‘상계보건지소’가 들어서 구민들의 건강을 돌본다. 아울러 4층에는 ‘마을예술창작소’와 ‘다목적 강당’을 조성해 마을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문의 : 02-2116-3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수원시, 재활용품 혼합 쓰레기 반입정지 강력 추진 수원시는 10일 수원시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자 13명 등이 함께 참여해 수원시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서 반입쓰레기 샘플링 점검을 실시했다.이른 새벽부터 쓰레기 반입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인 대행업체 대표들은 직접 반입된 쓰레기를 뒤져 샘플링을 실시하고, 각종 재활용품 혼입과 검정봉투 등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 배출 실태의 심각성을 확인했다. 또한 무단투기 쓰레기의 경고장 부착과 수거거부의 중요성을 느끼고, 주민들에 대한 분리배출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하였다.시는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에 대한 안내와 꾸준한 지도 단속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와 재활용품이 혼합반입 돼 지난 7월까지 19개동에 21건의 ‘경고’ 처분을 내렸다.자원회수시설의 반입쓰레기 중 수분 함유량 50% 이상일 경우와 재활용품(캔, 병, 플라스틱 등)이 5%이상 혼입되거나 비닐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는 쓰레기는 반입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한 동에 대하여는 1차 경고, 2차부터는 3일에서 30일까지 반입정지 처분을 받는다.지난 6월 메르스 확산 예방 및 환경위생을 위하여 일시적으로 생활쓰레기 전량 일시수거(무단투기 포함) 및 반입기준 위반 처분을 횟수와 상관없이 ‘경고’처분하였으나, 메르스 종식으로 업무 정상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차 적발 시 ‘반입정지’처분을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2차 대전을 재개하여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혼합배출 시 수거 거부 및 반입정지 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한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수원시, 9월까지 44개 업체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수원시는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자동차 오래타기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수원자동차정비협회 및 조합의 추천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44개 정비업소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한 달 동안 2000여 대의 차량이 무상점검을 받았다.무상점검 업소는 권선구 19개소, 영통구 9개소, 장안구 10개소, 팔달구 6개 업체가 있으며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의 시정소식란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팜플렛을 통해 자세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주요 무상점검 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기본 20개 항목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정책과(031-228-2689)로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우리 동네모임, ‘우당탕탕 예술 놀이단’ 그림책 문화공간 ‘노리(NORi)’에서 그림책을 매개로 만난 사람들이 새로운 예술 놀이단을 만들었다. 2015년 성남문화재단 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당탕탕 예술 놀이단’. 7월부터 매주 벌이는 신나는 놀이는 수내동 전원마을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그림책이 속삭이는 우리 동네 골목길’ 만들기가 시작된 것이다.문의 010-4283-8440 cafe.naver.com/picturebooknori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hapter1: 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일을 벌이다그림책 문화공간인 ‘NORi’ 이지은 대표의 그림책 사랑은 못 말린다. 보는 순간에 따라,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감정들을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의 재미에 빠져 벌써 5년 동안 즐거움을 나누어 온 이 대표.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들과 모임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함께하는 사진, 도예, 영화 등의 전문가들과 하나둘씩 재미로 시작했던 행사들을 치러내며 의미 있는 활동들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한번 제대로 놀아보자는 뜻에서 ‘우당탕탕 예술 놀이단’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즉, ‘NORi’가 가지고 있는 내부 콘텐츠를 활용해 프로젝트 식 결합 활동으로 다양화를 꾀하는 것이 예술 놀이단의 특징이다.도예선생님인 김지영씨는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더 많은 사람들과 그림책의 재미는 물론 행복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 예술 놀이단에 참여 했어요”라며 ‘우당탕탕 예술 놀이단’ 단원들이 꿈꾸는 방향을 전했다. Chapter2: 어설프면 어때?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우면 그만이지지난 7월 시작한 예술 놀이단의 사업은 두 가지 예술을 결합한 통합예술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그림책이 중심인 만큼 그림책과 도예, 만들기, 영화, 인형극을 함께 하는 것이다. 지난달에 진행된 도예활동과 집짓기 행사는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다빈(동림자유학교 6학년) 학생은 “친한 동생을 도와 함께 집을 지었어요. 처음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됐지만 조금씩 함께 만들다보니 집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동생이 집에 직접 들어가 좋아하는 모습이 새롭고,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며 박스로 집짓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느낌을 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행사에서는 가족의 개성에 따라 꽃가게, 과자 집이 지어져 아이들의 행복한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김지영 씨는 “도예수업도 마찬가지에요. 부모님과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은 이 활동의 장점입니다. ‘놀이’라는 자유로운 시간이 주는 해방감은, 아이들은 부모님들과의 자유로운 표현을, 부모님은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수용하는 자세를 이끌어내더라고요”라며 손힘에 따라 변화하는 흙처럼 자유로운 소통을 경험하는 도예놀이의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돼 TV속 ‘슈퍼맨’들로 입지가 곤란해진 아빠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준다. Chapter3: 재미있는 놀이는 나누면 배가 된다결혼 전 아동교육에 관련된 일을 했던 이유성씨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단순히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림책 속에는 아름답거나 교훈적인 이야기만이 아니라 책 속에 담겨진 가치관과 나만의 생각들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이 생기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책임져야할 부분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과정을 즐긴다는 것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 지를 잊고 있었어요”라며 이유성씨는 아이들에게 학습목표를 요구하지 않고 함께 즐기는 놀이가 가치관과 창의력 성장에 긍정적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우당탕탕 예술 놀이단’ 단원들은 스스로가 즐겁다. 아이들을 위해서, 사업을 위해서라기보다 자신이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좋아하는 그림책에서 모티브를 잡아 영화, 도예, 낭독회와 인형극을 기획하면서 어린아이처럼 들떠있는 모습에서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8월 22일 처음 선보이는 낭독회요? 걱정이 되긴 하는데 실수하면 좀 어때요?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만들면 다른 사람도 재미있지 않을까요?”라고 되묻는 이유성씨. “예술을 너무 어렵고 규격화된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음악회, 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것만이 예술이 아니에요.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로도 충분히 예술을 경험할 수 있어요”라는 이지은 대표의 말에서 “애들아, 놀~자”라는 말에 설레던 어릴 적 기억이 되살아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시립중앙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올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운영되는 강좌로는 △초급영어회화 △동화구연지도 △포크아트 △캘리그라피 △자녀와의 대화법 △중국어 기초회화 △생활한문 △서예 △유화 등이 있다. 모집인원은 유화와 캘리그라피는 20명, 나머지는 각 40명이다.(수강인원이 정원 50% 미만 시 합반 및 폐강될 수 있음) 문화강좌는 구미시 거주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17일~28일까지다. 강좌는 오는 9월 1일~12월 11일까지 15주 일정으로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교재비 재료비 본인 부담).강좌신청은 방문 30%, 온라인 70%로 접수하며, 방문 시 시립중앙도서관 사서담당사무실로 가면 되고, 온라인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or.kr) 로그인&rarr나만의 도서관&rarr온라인 수강신청&rarr모집중인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 054-480-46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
- 구미시, 선산이문지구 조성사업 올해 내 마무리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추진 중인 참살기좋은 행복마을 조성사업(선산이문지구)이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선산이문지구는 도로, 상하수도 등 정비기반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노후불량주택이 증가하고 마을진입도로도 협소해 통행이 불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0년 3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이 지역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신청, 같은해 8월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올 6월까지 도시계획도로 14개 노선, 공원 및 쉼터(5,138㎡), 주차장(22면), 시설녹지(6030㎡)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현재 사업비 3억7천여만원을 들여 지상1층, 연면적 123㎡ 규모의 경로당을 건립 중이며, 경로당 완공을 마지막으로 전체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