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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음악연구소 역사합창단 공연 〈2023 고양시의 노래-고양 20년의 메아리〉 역사음악연구소(소장 박용진)가 창단한 역사합창단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2023 고양시의 노래-고양 20년의 메아리〉를 연다. 고양시를 노래로 승화시켜 보급하는 데 앞장서 온 역사합창단은 고양시뿐 아니라 서울과 인천 파주 등 여러 지역에서 단원들이 모여 나라사랑 역사사랑의 노래를 널리 보급하고 있다. 역사합창단은 역사어린이합창단, 청소년합창단, 역사여성합창단 등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역사어린이합창단은 700여 회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많은 국가기념식과 윤봉길 안중근 김구 최재형 손병희 등 여러 위인의 기림 행사 등에서 공연을 펼피는 어린이합창단으로 성장했다.이번 음악회에는 1기생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인 이다경, 김민범과 일산여성합창단도 함께 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레퍼토리와 더불어 어린이합창단의 나라 사랑, 역사 사랑이 담긴 노래 등 저물어가는 2023년의 아쉬움을 달래 줄 음악회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공연 문의 0502-541-5000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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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영재교육원에 재원생 4명 합격, 일산 과학·수학 전문학원 ‘KSI학원 초등 영재반’ 입시뿐 아니라 범국가적으로도 융합형 과학 인재 양성에 주목하고 있다. 과학적 재능이 뛰어나면서도 계열을 넘나드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영재 교육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과학·수학 전문학원 KSI학원 초등영재반 학생 중 4명이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 합격해(초등/중등 심화 과정 각 1명, 사사(師事) 과정 2명) 주목을 얻고 있다.영재학교 과학고 특목고 진학하려면 영재교육원 주목영재원은 특히 영재학교나 과학고,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기관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영재학교나 과학고, 특목고 지원 시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자소서)에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경험’을 기재하는 항목이 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이라는 것은 학생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문제를 인식하는 것부터가 그 시작. KSI학원 김경민 원장은 “아이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자기 주도성을 살리는 방법일 텐데, 영재원에서 추구하는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영재원 대비반 과정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 경험이 폭발한다.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연구 소재를 잡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흥미가 유발돼 뭔가를 더 탐구하고 후속 연구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라고 설명한다.교육부 정책 방향에 발맞춘 과정 중심 탐구 중심 수업KSI학원 초등 영재반에서 영재교육원 준비반을 운영한 것은 올해로 2년째이다. 김 원장은 영재교육원 준비반을 운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예정인데, 여기서 강조되는 게 바로 과정 중심, 탐구 중심의 교육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고교에 진학했다 해서 바로 이에 적응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초·중학교 때부터 그러한 교육을 해야 한다. KSI의 초등 영재반 수업은 교육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과정 중심, 탐구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말문을 열며 “이를 위해 좀 더 수준 높은 체험, 실험이 필요한데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은 현직 교수들이 수업을 담당하고 대학교 실험실과 기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과학 교육에 있어서는 훨씬 유용하다. 더불어 과정 중심의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아이들의 자존감, 자신감 상승도 커다란 메리트다. 내가 어떤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보고 성과를 얻었다는 것, 설사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부분에서 아이들은 분명히 성장한다”라고 밝혔다.영재교육원 1차 심사서 전원 합격… 검증된 학습 프로그램동국대 영재원은 영재원 중 유일하게 학교장 추천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곳이다. 즉 학생의 수학적 역량을 보여주면 얼마든지 지원이 가능한 것. 선발 과정에 연구보고서 작성이 포함되는데, KSI학원 합격생들은 초등영재반 수업에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실험 보고서를 작성, 후속 실험을 계획해 보는 과정을 지속해 역량을 드러낼 수 있었다.2차에서 시행되는 영재 판별성 검사는 창의 융합형 문제를 수학과 과학 문제로 출제, 서술형 지필 평가로 진행하고 이후 수학과 과학 제시문 면접을 치르게 된다. 김 원장은 “사고력 및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심화 문제들을 평상시에 다뤄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부분이 우리 수업에 포함돼 있다. 과학은 과학 관련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과학 수업에는 실험 수업과 함께 발표 수업이 있어 아이들이 한 가지 주제를 골라 책을 읽고 그것을 친구들한테 발표회 형식으로 전달하는 과정이 포함돼 있다. 이것이 심층 면접에서 크게 작용했다. 이번에 합격한 아이 한 명은 발표 공포가 있었는데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극복되기도 했다. 이런 부분들이 영재교육원 1차 심사에서 전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전했다.과정 중심 평가 대비, 자기주도적인 학습 문제 인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초등 때부터 체계적으로 진행해야김 원장은 KSI학원의 이러한 학습을 초등 때부터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꼭 영재원에 가지 않더라도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과정 중심의 평가에 대한 대비 그리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문제 인식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앞으로의 교육은 그러한 방향으로 갈 것이다. KSI의 교육이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방향도 바로 그것“이라며 중등부에서도 내년 1월부터 ‘진로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영재원 준비 과정에 들지 않는 학생들도 과정 중심의 학습과 평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하는 소그룹 테마수업으로 독서 연계 또는 주제 탐구, 교과 연계 테마 수업 등 한 주제 당 5주간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KSI학원 후곡관 031-915-0979KSI학원 백마관 031-904-8800--------------------------------------------------------------------------------------------------------------------------------KSI학원 초등 영재반은?과학·수학 전문학원인 KSI학원은 후곡과 백마 학원가 두 곳에 자리하고 있다. 후곡관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단과반과 고등 수·과학통합반을, 백마관은 초등 영재반을 운영한다.이 중 초등 영재반은 학습 역량과 습득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수·과학 속진반이다. ‘3년 무학년제’로 단계가 나뉘어 있으며 권장 시작 시점은 3학년이다. 읽기 능력을 기반으로 한 지식 습득력을 증폭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교과 수업과 함께 온라인 기반 읽기 연습이 같이 이루어진다. 4학년 과정은 영재원 선발 과정과 교육 과정이 일치해 영재원 대비반으로 불린다. 습득한 지식을 재조합해 보고서 작성, 발표 등을 통해 표현하는 연습을 주로 한다. 5학년 과정에서는 주로 여러 경시대회를 준비한다. 수상 목적이 아니라 수·과학 몰입 학습과 여러 경시를 거치며 학생 자신의 흥미도를 확인, 진로를 확정하기 위한 자료를 모으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흥미와 재능에 맞춰 역량을 더욱 키우고 이후 진로 선택에 따라 영재 과고반, 자사고반, 그리고 일반고반으로 나뉘어 중등 과정으로 올라간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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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고3 전과목 관리형 입시 학원 ‘일산 명문고등부학원 윈터스쿨’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해야 할 게 정말 많다. 학기가 시작되면 선행 학습을 하거나 수능 공부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따라서 방학 동안 이를 수행해야 학기 중에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고, 무리 없이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다. 겨울방학은 학습 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기간으로 올바른 학습 및 생활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시기다. 더불어 정확한 대입 로드맵과 그에 맞춘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맞춰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습관을 만드는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 일산명문고등부학원에서 하루 12~14시간 윈터스쿨을 운영한다.스파르타식? NO!스스로 즐겁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하루 12~14시간? 스파르타식인가?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지 않을까?” 학부모들이 윈터스쿨에 대해 문의하며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이에 대해 김경구 원장은 일산명문고등부 학생들은 다르다. 스스로 즐겁게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한다.“스스로 토, 일요일 8시에 학원 나오기를 약속해서 지금 계속 지켜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희망을 가지고 살고 그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희망이 있으니 그 긴 시간을 공부하는데도 재미있을 수 있고 고통을 감내할 줄 알지요. 그걸 만들어주는 게 제가 할 일입니다. 딱 그 자리까지만 갖다 놓으면 그 후엔 스스로 해나가죠.”일산명문고등부 학생들이 남다른 데에는 이유가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학습상황과 성취도는 물론 학습습관, 생활리듬까지 고려해 학습 플랜을 짜주고 스케줄을 관리한다. 또한 심리적인 면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원생들의 생활 전반과 학습, 멘탈을 관리한다.학습 및 생활 습관 잡아주며 ‘멘탈’까지 관리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과 습관 만들어줘김 원장은 늘 학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학습 및 생활습관을 바르게 세워주는 데 힘을 쏟는다.“사는 걸 제대로 사는, 생활습관이 잘 잡힌 아이들은 공부도 잘 됩니다. 체력과 ‘멘탈’이 강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나쁜 습관을 다 없애야 해요. 아이들을 줄기차게 지켜보며 나쁜 습관을 없애고 가능성을 찾아 계발해주려 노력합니다. 아이들 옆에 붙어서 학습과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온지 36년차인데요, 이렇게 함께 노력하며 겨울방학 두 달 내내 열심히 나온 아이들은 눈빛이 달라집니다. 3월부터 정말 단단해져요.”학습 시간표가 없다?개별 맞춤 학습 시간표가 있다!일산명문고등부학원에는 일괄적으로 정해진 학습 시간표가 없다. 대신 각각의 학생에 맞춘 개별 맞춤 시간표가 있다. 김 원장은 다양한 대입 전형 유형 중 각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과 그에 맞는 대비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에 맞게 일상을 꾸려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생활과 ‘멘탈’을 관리한다. 취침 및 기상 시간까지 관리하며 학생들의 성적은 물론 성향과 생활리듬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스케줄을 관리한다. 또한 각 과목 강사들은 상시적으로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이를 해결해준다.”저희 학원생들은 과외 선생이 14명 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시험 기간에 집에 가서 공부하다가 질문 톡을 날려도 선생님들이 전부 다 받아줍니다.“수행평가까지 관리하며 내신과 수능, 논술과 면접, 수시컨설팅까지…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준비시키고 관리해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으로 중3(예비 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과 연합’ 학원이다. 내신과 수능 관리를 기본으로 논술과 면접, 수시 컨설팅까지 대학입시에 꼭 필요한 것을 토털 관리해주고 있다. 완벽한 내신 관리를 위해 수행평가와 숙제 지도는 물론 자기주도학습 지도와 학생부 관리를 위한 독서지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까지 세심하게 진행한다. 수업은 단과 연합 형태로 국영수와 과탐 사탐 논술(수리, 인문)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들을 수준별로 나뉜 반에서 수강한다. 더불어 전과목 학습 방향과 입시, 진로 등에 관해 컨설팅 받으며 멘탈, 생활 스케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 받는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40 로얄프라자 2층문의 031-922-0982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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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사회탐구 과목 학습방법 조언 고등학교 사회탐구 과목은 윤리, 지리, 역사, 일반사회(정치, 법, 경제, 사회 문화) 네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각 부문별로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중학교 때는 곧잘 했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는 고전하고 있다는 상담을 자주 접한다. 고등학교는 상대 평가로 변별을 하므로 성적 인플레 없이 소수만이 1~2등급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대학 입시와 직결된 내신에 누구나 최선을 다한다. 중학교와는 다른 현실이 전개된다.윤리 과목 학습 방법먼저 윤리는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로 나뉘어 있는데 생윤은 수능 선택 과목 순위 1위로 가장 선호하는 과목이나 변별력을 필요로 하는 상대 평가의 특성상 쉬운 과목은 없다고 봐야 한다. 윤사와 생윤 두 과목 다 사상가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들 주장의 작은 차이점과 공통점을 묻는 문제가 많아 사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이고,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들도 많아 다양한 문제 풀이가 필수이다. 모든 사탐 과목에 문풀 연습용으로 마더텅, 자이 스토리 등 단원별 모의고사 문제집을 많이 활용한다. 사상가에 대한 이해는, 당연한 얘기지만 학교 담당 선생님의 강의를 잘 듣고 배움책(학습지)에 중요 부분 필기를 잘해 두어야 그 후 시험 대비가 수월하고,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이해가 덜된 부분은 보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암기가 기본인 지리 과목 학습 방법두 번째 지리 부분은 <한국지리>나 <세계지리> 모두 기본은 지도 외우기이다. 물론 단지 지도만 알아서도 안 되지만, 지도를 못 외우고서는 고득점은 어렵다. 실제 지도와 백지도를 활용하여 전국의 시군 지명과 세계지도 상 주요 국가들의 위치와 국명에 대한 암기가 기본이다. 이후 자연 지리(기후, 지형)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하는데, 이 파트는 지구 과학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인문 지리(산업, 자원, 인구 등)는 이해와 함께 암기가 필요한 부분인데, 이때 지도상 국가나 지명에 대한 암기를 미리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격차가 나타난다. 윤리에서 두 과목이 연관성이 있듯이 지리도 두 과목 간 유사점이 나타난다. 수능 선택이나 학교 내신 과목 선택 시 과목들 간의 연관성은 학습 부담을 줄이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물론 학생이 배우고 싶은 과목, 지적 호기심을 주는 과목이 있다면 서로 다른 성격의 과목이라도 도전해 볼만은 하겠다.생각하고 이해력이 필요한 역사 과목 학습법세 번째 역사 과목은 왕조별, 문화권별로 전체적인 흐름과 각 사회별로 제도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다.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로 나뉘는데, <세계사>가 서양사와 동양사로 나뉘고, 동양사는 중국사가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본다면, 중국, 일본사가 중심인 <동아시아사>와 <세계사>의 과목 연관성은 큰 편이다. 역사를 암기 과목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역사에는 총체성(전체성)이 있어서 문화권들과 역사적 사실들 간에 연결 고리나 인과 관계가 상당히 존재한다. 무조건 외우는 과목이 아닌 생각하고 이해하는 학습이 되어야 한다. 실력 있는 선생님이라면 역사를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게 해 줄 것이다..일반사회 과목 공부법일반사회는 우리 사회의 제도적 측면이 될 텐데 법과 정치 제도, 자본주의 경제 제도, 사회학적 사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포함하는 부문이다. 사탐 과목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 선생님이 다 잘 가르치시기는 한계가 있다. 선생님의 전공에 따라 수업의 질과 양이 차이가 나기도 한다. <사회문화>의 경우 4단원 이후 나오는 도표 문제가 킬러 문항과 같은 역할을 한다. 도표 문제는 수학에 재능이 없다면 단기간 완성이 쉽지 않아 수학 문제를 풀 듯 차근히 쉬운 문제부터 시간을 두고 접근해 가야 한다. <경제>는 가장 논리적,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과목이다. 전공자가 아니면 잘 가르치기 쉽지 않은 과목이기도 한다.<정치와 법>은 두 개로 나뉘어 있던 정치와 법 과목이 합해져서, 전반부 정치와 후반부 법률의 성격에 차이가 나는데. 앞부분은 정치 제도에 대한 이해, 특히, 선거 제도, 대통령제와 의원 내각제 등의 이해를 필요로 한다. 뒤 부분은 민법과 형법이 주된 내용인데, 실생활과 관련된 사례가 나오는 편으로, 법의 기본 원리, 법규와 함께 재판 사례 적용이 나오는데, 현실 세계와 관련되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으나, 상대 평가의 특성상 다양한 문제 풀이로 오답을 골라내는 연습을 해서 실수를 줄여야만 고득점을 할 수 있다.이상 사탐 과목의 과목별 특성과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공부법을 간단히 소개하였다. 일산 사회역사 학원 필 사회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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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국어 공부, 어떻게 할까?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다짐과 열의가 충만한 겨울방학!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기 위한 효과적 국어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예비고 1, 2, 3 전체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국어 학습 올바른 버릇 잡기’이다.첫째, 복습 위주의 공부를 해야 한다방학 기간 학원에서 어마어마한 학습량을 했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마어마한 학습량의 학생들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방학 동안에 학원에서 있었던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복습 시간이 얼마이냐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복습!!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고득점을 향한 첫 걸음이다.둘째, 신체 밸런스 유지를 위한 노력이다방학은 우리의 신체 균형을 완전히 무너지게 한다. 생각해 보자. 방학 기간에 오전 10시나 11시에 일어나서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신나게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학원 시간 되면 어제 풀어보지도 않은 학원 가방을 다시 들고 학원으로 간다. 학원이 끝나면 또 집이나 친구들과 만나 핸드폰..... 밤에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또 핸드폰..... 내일 일찍 일어날 걱정이 없기에 새벽 2, 3시가 되어서야 잠이 드는 일상의 반복! 우리의 몸은 신기하게도, 혹은 고맙게도 새로운 패턴의 생활이 인식되면 그 인식을 받아들이는데 3주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에 따라 이 시간은 1주 정도로 단축될 수도 있다. 방학 후의 학업이 무기력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노력하라. 최대한 자신의 신체 밸런스를 원상태로 끌어 올리는 노력!셋째,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라이미 일일 생활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글은 안 읽어도 좋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면 꼭!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보자. 새 학기 새로운 마음으로 말이다. 실패해도 좋다. 여러 번 시도하다 보면 자기 것이 된다. 학교에 가서든, 전날 저녁이든, 특히 방학 기간에 내일의 생활과 학습 계획을 세우자. 그리고 잠이 들기 전, 실천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곰곰이 생각해 보자.왜 못했지? 다음에 이렇게 무리한 계획은 하지 말자... 등등2주 만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 보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넷째, 학부모가 해야 할 노력 또한 있다방학이라고 학원에 모든 것을 맡기다시피 한다면 아이들은 제풀에 지치고 만다.가정에서 방학 기간에 어떻게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할까? 먼저, 아래 물음에 대한 답을 해보자.첫째, 우리 아이가 TV는 하루 몇 시간 시청하는가?둘째, 아이는 방에서 공부하라고 해놓고 밖에서 온 가족이 웃으면서 TV를 보지는 않는가?셋째, 아이와 함께 학습 계획표를 작성해 보았는가?넷째, 아이가 제일 못하는 과목이 무엇이며, 왜 힘들어 하는지 알고 있는가?다섯째, 아이의 책가방을 검사해 본 적이 있는가?여섯째, 아이의 성적에 만족했던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가?일곱째, 아이가 성적이 하락하는 요인 3가지를 든다면?여덟째, 아이의 핸드폰 사용 시간과 사용하는 패턴을 알고 있는가?이 세상에 아무렇게 던져 놓아도 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없다. 공부는 분위기다.가정에서 학원에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자기의 공부에 대해서 상의할 수 있는 부모가 있을 때, 아이들의 공부 습관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위의 8가지 질문 가운데 학부모께서는 과연 몇 개를 답할 수 있는가? 이번 방학부터라도 그 8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습관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겨울방학 동안 학년별 학습 내용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아래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지 체크해보자[예비 고1]- 현대시 표현법과 표현 특징은 모두 알고 있습니까?- 현대소설 기본 개념은 숙지하고 있습니까?- 11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현대소설은 모두 읽어 보았습니까?- 국어 기초 문법은 공부하고 있습니까?- 국어 필기 노트는 가지고 있습니까?- 자신만의 공부를 위한 고등 국어 입문서 문제집이나 참고서는 가지고 있습니까?[예비 고2]- 고전 운문 해석 공부는 했습니까?- 수능 문법 공부는 했습니까?- 비문학 실전 문제는 풀어 봤습니까?- 현대시, 현대소설 기본 개념은 숙지하고 있습니까?- 자신의 학교 문학 자습서는 구입했습니까?- 자습서를 통해 작품들을 미리 읽어 보았습니까?[예비 고3]- EBS 교재(수특)는 풀어 봤습니까? 한 문제도 빼놓지 않고?- 기출 모의고사는 일주일에 2개씩 정확하게 풀고 있습니까?- 문학, 비문학, 화작문 각 파트별 문제 유형 파악은 다 되셨습니까?- 수시, 정시 지원할 대학은 모두 선정했습니까?- 각 과목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습니까?자, 몇 개항이 여러분의 것인가?일산 후곡 준국어학원문의 010-9258-1615원장 권영준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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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효과적인 학습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효과적인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막연히 추상적인 것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효과적인 방학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제 사례를 통해 강조해보겠다. 겨울방학이 중요한 이유는 두 달간 진행하는 집중적인 학습이 향후 1년의 학업 성취도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정확히 작년 12월에 한 학생과 학부모가 필자의 학원에 내원하였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었고, 기말고사가 끝나고 본인이 받은 성적에 충격을 받아, 부모님과 함께 몇몇 학원을 선정하여 상담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학생의 성적은 영어 점수가 40점 정도였다. 2학기 중간, 기말고사 성적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 학생의 경우에는 단어 학습만 하게 되면, 멍때리는 습관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 설상가상으로 단어를 공부해야 하는 시간을 정해 놓고 책상에 앉아서 연습장에 모르는 단어를 쓰면서 외우는 습관을 갖고 있어서 더더욱 단어학습을 하기 싫어진 것이다.이처럼 단어 학습과 같은 매우 기본적인 영어 학습 과정에서조차 학습의 방향과 습관이 잘못 배어 있었기에 영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점차 영어공부를 하기가 싫어진 것이다. 이 학생의 경우에는 영어 공부를 잘하고 싶었지만, 나쁜 습관이 불러온 참담한 결과 때문에 단 기간 내에 영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에 따라 필자는 학생에게 겨울방학 두 달간 영어 학습 계획을 설계 해주었다. 그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매일 단어를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었다.습관은 무서운 것이다. 습관이 쌓이게 되면 엄청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습관은 좋은 습관일수록 만들기가 쉽지 않다. 이 학생의 경우에도 단어 습득 습관 형성 과정이 처음부터 쉽지만은 않았다. 처음에는 매일 5개의 단어로 시작하였다. 매일 5개의 새로운 단어를 학습하되 절대로 종이에 쓰면서 외우지 못하게 했다. 단어는 어학의 개념으로 다가가야 힌다. 따라서 단어를 학습할 경우에는 발음을 하면서 뜻을 연상하고 발음을 하는 순간 뜻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단계까지 끊임없이 발음하면서 단어를 익혀야 한다. 그리고 나서는 해당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확인하면서 문장 해석을 해보는 것이다.이렇게 5개의 단어를 학습하는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독자들은 ‘ 겨우 5개의 단어?’ 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5개의 단어를 학습하는 습관도 형성되지 않았고, 단어를 한 번도 학습해 본적이 없는 학생이 공부하기는 그리 쉽지 않는 일이다. 이 학생의 경우에도 5개의 단어 학습을 하는데 2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처음 2시간 걸리던 5개 단어 학습법은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1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그리고 그 다음 일주일간 필자는 5개 단어를 6개로 늘렸다. 무리하게 단어 학습량을 늘리는 것은 욕심이다. 6개 단어 학습을 2주간 진행시켰고 한번도 단어를 학습해본 적이 없다던 그 학생은 14일간 35+42= 77개의 단어를 익혔다. 그것도 완전히 머릿속에 발음과 뜻이 연상될 수 있는 정도로 익혔다. 이렇게 3주차가 되면 서서히 딜레마가 오게 된다. 처음에는 의욕과 결심이 단어를 익히게 하였고, 2주차가 되었을 때는 자신감과 자기 성취감으로 단어를 익히게 되었다면, 3주차에는 서서히 단어를 익히는 것이 재미없어지게 되고, ‘내가 이걸 왜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 때가 가장 중요하다.이렇게 딜레마에 빠져있을 때에 아무 생각없이 단어를 학습하게 하지 않고 학습한 단어와 관련한 테스트를 보게 하면서 자기 스스로 단어 학습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4주간 매일 6단어 학습법이 끝나고 이 학생은 77개+84개=161개의 단어를 학습하게 됐다. 그리고 방학 특강이 끝나고 3개월 후인 3월에 이 학생이 학습한 단어의 개수는 161+180+180= 421개가 됐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자 단어 학습에 습관이 형성되었다. 그 학생은 이제 단어장을 펴서 학습하지 않으면 초조하고 불안하다고 털어 놓았다, 마치 학교에 다녀와서 손을 씻지 않으면 불편하고 어색한 것처럼. 이렇게 단어학습에 대한 루틴이 만들어진 것이다.이 학생의 영어 성적은 40점에서 90점대로 올랐다. 이처럼 단어 학습 습관의 힘은 무서운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하나의 사소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바꾸는 순간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게 된다.이번 겨울 방학에 영어 공부를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성공한 선배가 했던 학습 습관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여러분에게 보람찬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 정성태 원장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문의 031-922-8205정성태 원장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문의 031-922-8205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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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결정하는 아주 작은 습관 겨울방학에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습관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은 자세의 중요성을 알 것이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도 몸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한 근육에 무리가 가게 되며 자칫하면 다칠 수도 있다. 따라서 처음 배울 때 정확하게 자세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자세로 운동해야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다. 반복된 행동으로 한 번 어떠한 습관이 형성되면 이후에는 돌이키기가 쉽지 않다. 이는 수학 공부에도 적용된다. 좋은 수학 공부 습관이 잡혀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공부습관이 잡혀있다면? 혹은 공부 습관 자체가 없다면?이를 만회할 수 있는 기간이 바로 겨울방학이다. 두 달이라는 긴 시간에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이때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1년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긴 겨울방학 때 어떤 공부습관을 들여야 수학 고수가 될 수 있을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다음 한 가지만 실행해보자.-방법이 맞는데 답이 안 나오면 백지에 다시 풀어라!수학 문제를 풀다보면, 분명 나의 논리가 맞는데 답이 안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곧바로 답지를 보거나 선생님에게 해설을 해달라고 한다. 이것은 너무나 안 좋은 습관이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을 만나면 다음 행동을 해보자.-이미 진행한 풀이를 쳐다보지 말고 백지에 처음부터 다시 푼다.-이를 두 번 반복하고 그래도 답이 안 나오면 답지를 본다.한 문제를 1시간 동안 고민하라는 것이 아니다. 딱 두 번만 더 풀어보라는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신기하게도 꽤 많은 문제들이 풀리게 될 것이다. 게다가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왜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원인은 간단하다. 인간은 멀티태스킹을 못하기 때문이다.문제를 풀려면 생각을 하는 ‘사고’와, 수식을 써 내려가는 ‘쓰기’가 필요하다. 아는 유형의 문제를 만날 경우 ‘사고’는 거의 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쓰기’만 잘 하면 되고, 이때는 실수할 확률이 적어진다.반면 문제가 어렵거나 신 유형이면 그 문제를 푸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즉, ‘사고’에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므로 ‘쓰기’에서 실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이때 백지에 다시 문제를 풀게 되면 이미 ‘사고’는 끝난 상황이니 ‘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더 정교한 계산이 가능해지는 원리이다.글을 작성할 때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마감시간에 쫓겨 급하게 보고서를 써본 경험이 누구나 한 번은 있을 것이다. 무슨 내용의 글을 써야 할지 ‘사고’하면서 ‘쓰기’를 동시에 진행한다. 빠른 시간 안에 보고서를 완성하면 바로 제출하는 사람은 없다. 글을 다시 읽어보면 신기하게도 오탈자가 무조건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어색한 문장, 표현 등이 눈에 들어온다. 레포트를 다시 볼 땐 ‘사고’를 할 필요 없이 ‘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이러한 것들이 잘 보이는 것이다. 결국 두세 번 검토할 수밖에 없다.왜 두 번만 더 풀어야 하는 것일까?사실 더 많이 풀어도 된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고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타협이 필요하다.위 방법대로 백지에 문제를 두 번 더 풀면 총 세 번 푸는 것이다. 그럼에도 답이 안 나올 경우 나의 논리나 생각이 틀렸을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해설지를 봤더니 처음부터 방향을 아예 잘못 잡았다거나, 틀린 개념을 가지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두 번 정도가 적절하다.시험장에선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해설지도, 선생님도 없다. 맞게 풀었다고 느꼈는데 답이 없을 경우 스스로 해결할 줄 알아야 한다. 수학 공부를 할 때 반드시 혼자 답을 고쳐보는 습관을 들여 보도록 하자. 이 작은 습관이 매우 큰 결과를 안겨다 줄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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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지역 중학교에서 고1로 넘어가기 전 꼭 해야 할 영어 공부② 지난 기고에서 문법과 어휘 공부법에 대해 다뤘다. 오늘은 독해 공부법을 제안 드린다.구문 독해, 문장 해석이 돼야 지문 해석이 된다수능 문제 유형에 기반을 둔 유형 독해와 꼭 병행해야 하는 공부가 구문 독해이다. 문법을 배우는 이유도 이러한 문장의 짜임새를 파악하고 잘 해석하기 위해서다. 문장 해석을 단어만 보고 대충하거나, 단어는 알겠는데 문장이 해석이 안 된다는 느낌이 있다면 구문 독해 연습을 더 해야 한다. 어떤 문장이 해석이 잘 되지 않는데, 선생님이 주어 동사를 찾아 주고 수식어구나 절에 괄호를 쳐서 수식표시만 해주자 갑자기 해석되는 경우를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래서 영어의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려면 감에 의존한 해석이나 글쓰기가 아니라 정확한 구조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영어 문장 해석이 어려운 이유는?우리말과는 다른 문장 구조 때문단어를 다 주면서 배열하라고 했을 때 영어문장 구조가 익숙하지 않다면 배열을 잘하지 못한다. 영작도 마찬가지이다. 어려운 구조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주어진 우리말을 계속 쳐다보기만 하고 영작으로 글을 써야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우리말과 영어의 문장구조는 완전히 다르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영작할 때에는 우리말의 의미만 파악하고, 영문 형식에 맞추어서 완전히 새로운 문장으로 써야 한다. 영어 문장 구조에 익숙한 학생들은 일단 주어 동사를 어디에 쓸 줄 알 것이다. 그런 다음 형식에 맞추어 글을 쓰면서 적절한 요소에 수식 어구나 절을 집어넣는다.문장 독해도 마찬가지다. 한 문장에 명사나 동사가 여러 번 등장할 때 어떤 동사가 수식절의 동사이고, 본동사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대충하는 해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학년이 올라가면 지문이 어려워져 그마저도 힘들어진다. 그나마 저학년일 때 구문 독해 방식을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유형 독해, 수능 문제의 유형은 정해져 있다수능 지문의 길이와 유형은 정해져 있다. 모의고사를 몇 회분만 풀어도 알 수 있다. 주제, 요지, 제목, 필자의 주장, 심경, 분위기, 도표, 실용문, 어법, 문장 삽입, 문장 제거, 빈칸, 요약, 장문 그리고 2년 전 새롭게 등장한 유형으로 문장의 함축적 의미 파악(밑줄 문장 추론)이 있다. 70분에 L/C 17문제와 독해 28문제 총 45문항이다. 듣기가 끝나고 바로 들어가는 18번 문항에서 30번 직전 문항까지는 대의파악, 심경, 분위기, 실용문 등이라 다 맞춰야 한다. 41번에서 45번 장문 독해 문항은 10점 이상의 점수가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또 다 맞춰야 한다. 즉, 30번에서 40번까지를 어떻게 푸느냐가 상위 등급을 결정한다.빠른 독해를 해야 하는 수능 영어, 각 문항마다 균등하게 시간을 쓸 수는 없다70분에 45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능 영어는 시간 배정이 관건이다. 대의파악을 해서 푸는 주제, 요지, 주장, 실용문 등은 주제문을 빨리 찾으면 답을 유추할 수 있다. 여기에서 빠르게 문제를 풀고 뒷부분의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해 놓아야 한다.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추론, 문장 삽입, 순서 등은 시험 후의 이의제기나 복수정답 의혹 제기 등의 반론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 즉, 답이 하나일 수 밖에 없는 키워드가 곳곳에 숨어 있다. 그러니 주제문 찾기로 문제를 풀기보다는 답이 하나일 수 밖에 없는 키워드, 그것을 찾아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내신 객관식 유형도 수능 유형과 일치하는 경향이 많으니 이러한 유형 중심의 문제 풀기 연습은 꼭 필요하다.눈으로만 보지 말고 적절히 표기해가면서 학습하라수능과 내신의 객관식 문제는 구문 독해와 유형 독해 실력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눈으로만 하는 독해 공부보다는 직접 표기해가면서 꼼꼼하게 공부하기를 권한다. 그런 훈련을 하기는 긴 겨울방학이 안성맞춤이다. 이번 방학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 새 학년에 원하는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김서희 원장일산 후곡 중등부, 고등부 영어 전문학원 체리수능영어학원031-912-1624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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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 성적 고민만 하지 말고 시작하자! 지금이 기회 SNS 등 미디어를 비롯한 각종 시각산업의 발전으로 일상생활에서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 그래서 최근 패션, 공예, 인테리어, 콘텐츠 제작이나 방송 분야 등 다양한 시각산업 관련 학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담 요청이 많다. 정말 많은 종류의 디자이너 직업이 있기에 우리 학생들은 디자이너의 꿈에 도전해서 이루길 바란다. 그런 면에서 필자는 오늘 비교적 낮은 성적으로도 상위권 미대 입시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실기 위주의 방향을 제시하려 한다.2025학년도 미대 입시 변화그에 앞서 25학년도 미대 입시변화를 간략하게 알아보고 방향을 진단해 보자. 내년 미대 입시의 주요 키워드는 <수능 반영비율 완화>, <수능 최저등급 폐지>, <수능 과목 축소> 등이다. 이는 수시와 정시에서 성적이 주는 부담을 조금 덜었다는 의미다. 그리고 중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실기 비중이 많이 확대되고 있다. 상명대(서울)는 수시에서만 실기 80%로 선발한다. 덕성여대도 수시에서 실기 100%로 선발하며 정시에서도 80%로 실기 비율이 높다. 연세대, 서경대, 경기대, 상명대도 실기 비중이 60~80%로 높아졌다. 홍익대도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전형 명칭 자체를 실기/실적 위주로 변경하였다는 것 또한 시사하는 바가 크다.또한 최근 발표된 28학년도 입시 개편안을 보면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뀐다. 이는 학생 선발에서 교과 성적만으로는 변별력이 떨어지니, 다른 요소들로 이를 메꿔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즉, 미대 입시에서도 실기의 중요성이 더욱 올라갈 것이다. 이러한 총체적 변화는 입시 설명회에서 교수들이 평가 기준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부분과 같다. 풀어 말하면 실기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고득점의 학생들은 적은 인원을 선발하고, 성적 높은 학생이 실기 잘하는 학생을 이길 수 없도록 점수 차이를 크게 준다는 것이다. 이는 합격자 통계에서 성적 점수와 실기 점수로 알 수 있다.미대 수시와 정시의 차이점미대 입시 수시와 정시에 대해 실기 부분만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어떻게 방향을 잡을 것인가? 수시는 내신+실기다. 4년제 대학은 여섯 번을 지원할 수 있고, 전문대학은 여섯 번에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지원할 수 있다. 대다수 수시모집은 실기를 70% 이상 반영하고 내신은 30% 미만으로 반영한다. 내신의 비중이 낮은데다가 대다수의 학교들이 5등급까지는 등급 간의 점수 차를 크게 두지 않아서 단계별 전형을 제외한 학교는 실기가 우수하다면 거의 모든 학교에 도전 할 수 있다. 만약 내신이 7~9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실기 비중이 90~100%인 학교를 찾아 지원하면 된다. 오히려 합격의 걸림돌은 수시지원은 지원 횟수도 6회로 많고, 실기 비중도 높기에 일정이 겹치지 않는다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높아 질수 있다는 것이다.정시는 수능+실기다. 가/나/다 군별로 하나씩 세 번을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은 일정이 겹치지 않는다면 원하는 대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군별 하나씩의 대학만 선택하다 보니 경쟁률이 수시 보다는 낮은 편이다. 대다수 대학들이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한다. 정시의 경우 수능 반영이기에 학교별로 과목을 잘 선택해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지원하기에 결론적으로 수시와 마찬가지로 실기가 당락을 좌우한다.수시도 정시도 실기의 중요성은 크고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그럼 방향을 잡아 보자!수시를 지원한다면 내신 5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실기실력이 중요하다. 인 서울과 중상위 대학을 목표로 하되, 혹시 내신이 좀 낮다면 서울여대, 덕성여대, 건국대(글로컬), 삼육대 등 실기 100%인 학교들을 선택한다. 5~6등급 정도의 내신이라면 한성대, 상명대, 서경대, 인하대, 수원대 등을 목표로 하고 실기를 꾸준하게 준비하자.정시를 지원한다면 모의고사 4~5등급 이상을 유지하면서 국어, 영어, 탐구 위주로 집중 관리하여 한 등급씩 올려보자. 영어는 절대 평가이기에 3등급 안에만 든다면 희망 학교는 지원할 수 있다. 학교별 반영 과목과 비율이 다르니 한양대나 연세대 등 과목 수가 적거나 실기 비중이 높은 중상위 대학을 목표로 합격의 기쁨을 맛보기 바란다.실기와 성적 부분 외에 실기유형 선택 등 더 세밀한 컨설팅이 필요하지만 높은 실기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이 더 중요하다. 미대 입시, 성적의 부담을 덜고 실기를 철저히 준비하여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 지금 시작하자!윤인상 원장일산 창조의아침미술학원 주엽본원문의 031-904-0393 2023-12-22
- 기획-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⑩ 예비 고3 겨울방학 잘 보내는 방법 방학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때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의 겨울방학은 다가오는 봄, 고3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 시기다. 봄이 오면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고3을 앞둔 고2 겨울방학은 자기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했던 과목을 더 열심히 공부해 메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리 지역 2023 수시합격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예비 고3 겨울방학을 잘 보내는 방법’을 물었다. 주요과목은 기본 개념을 다시 한 번 보는 것, 탐구과목 공부에도 힘쓰라고 말했다. 그리고 모든 합격생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고 당부했다. 선배들의 조언을 읽어보면서 고3이 되기 전 마지막 겨울방학을 알차게 계획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고2 겨울방학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윈터스쿨에 가서 공부했어요. 이 시기에 한 공부는 3학년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윈터스쿨에 갔고 밤 10시까지 공부를 했어요. 이 생활 패턴이 학교다닐 때 일어나고 자는 시간과 비슷해 효율적으로 생활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이 시기에 대부분 과목의 기출과 개념을 완벽히 공부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학기 중에는 조금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겨울방학 기간에는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손에 잡히는 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구체적인 장기목표와 그에 도달하기 위한 단기적 목표를 주기적으로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각 과목별로 부족한 점과 잘하는 점을 전부 분류해 적어보세요. 그리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과 잘하는 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분석해 놓으면 제한되어 있는 시간을 분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우선 부족한 과목은 확실히 이번 겨울방학에 잡아야 합니다. 이때 공부를 많이 해놓지 않는다면 3학년에 올라가서 많이 힘들어질 겁니다. 또,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날짜를 정해서 쉬는 일정도 잡고 다른 날에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획은 플래너를 통해 세우는데 ‘매일매일 플래너 항목 10줄 채워서 달성하기’와 같이 목표를 정해두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것을 달성하면 점점 성취감이 들 것이고 의욕이 샘솟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고2 겨울방학 때부터 수능 탐구 과목의 개념을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하고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야 합니다.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나만의 개념 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국어, 영어, 수학만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탐구 과목은 개념을 철저히 학습해 놓고 학기가 시작되면 문제 위주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고2 겨울방학이 되면 자신이 고3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의욕이 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해서 밤새지 말고 잠은 6~7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잔잔한 호수처럼 기복 없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고2 겨울방학은 생기부가 마감되기 전 마지막 기회가 있는 시기입니다. 1년 동안 활동을 많이 안했어도 그 시기에 열심히 한다면 2학년 내내 열심히 한 것으로 기록될 수도 있어요. 수능도 중요하지만, 수시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생기부 관리를 선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수능 준비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겠지만, 탐구와 수학을 중심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탐구는 이 시기가 아니면 개념 공부를 탄탄하게 할 기회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또, 수학은 이과는 반영 비율아 높기에 중요하고 문과는 대체로 경쟁자들의 성적이 낮기에 차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국어와 영어도 중요하지만, 이 두 과목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많이 한다고 오르지도 않아요. 수학은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고 또 그만큼 시간 투자를 해야만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므로 수학을 하세요.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인강만 듣고서 공부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사회탐구는 개념 강의를 봤으면 그 개념을 머릿속에 외우는 시간이 무조건 필요합니다. 국어는 어느 정도 방법론을 익혔다면 지문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분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비문학 지문 내용에 대한 상세한 해설은 많이 듣지 마세요. 어차피 다음에는 다른 소재의 글이 나올 것이고 수능 시험은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평가하는 겁니다.*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이아영 학생-고2 겨울방학에는 우선 거창한 것을 하기보다는 기초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진도가 안 나간 수능 과목들이 있다면 이것들을 끝내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이전부터 계속 공부해왔던 과목들이라고 하더라도 개념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고2 겨울방학에 고3 생기부에 어떤 활동을 넣을지 미리 주제를 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방학 때라고 늦잠 자고 늦게 자면 개학해서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박현진 학생-고2 겨울방학에 가장 성적이 낮았던 국어 점수를 올리는데 힘을 썼어요. 인강 패스를 구매해 저에게 가장 맞는 강사를 찾아 첫 번째 커리큘럼을 밀리지 않고 수강했고 매일 최소 2~3시간은 국어에 투자했어요. 결과적으로 고2까지는 항상 2등급이었던 국어 성적이 고3 때 안정적인 1등급으로 상승하며 국어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어요. 저는 국어가 가장 큰 약점이었지만, 각자 다른 약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성적이 낮거나 성적이 들쭉날쭉한 과목을 단단히 잡고 가면 좋겠어요. 또, 탐구과목의 개념을 완벽히 하고 가는 것이 수험생활을 견딜 수 있는 큰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고2부터 정시를 위해 탐구를 시작한 경우가 아닐 경우 내신으로만 탐구과목을 접하거나 아예 시작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탐구과목은 수능과 내신을 대비하는 방식이 크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탐구 개념을 수능 방식으로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탐구과목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개념을 잡을 수 있기에 시간이 많은 방학에 개념 인강이나 문제집을 한 번 정도는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맞이하면 다른 주요 과목에 집중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수험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이승효 학생-학습적인 부분으로서는 전 과목에서 자신의 목표 대학에 갈 수 있는 실력을 모의고사를 풀면서 차근차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나서 수학 개념을 나가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에는 풀이법을 한 번 체화하면 실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겨울방학 시기에 빨리 국어와 영어를 단련시켜야 하고 남는 시간에 수학과 과학 선택과목 개념을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마 고3을 맞이하는 이상적인 겨울방학이 아닐까 싶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서연 학생-일단 예비 고3 겨울방학 때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많이 공부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과목들은 고2 겨울방학 때가 아니면 개념을 탄탄하게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과학탐구는 비교적 점수 올리기가 쉬운 과목이니 단어와 개념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해도 늦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방학이라고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지 말고 정말 고3인 것처럼 수면 패턴을 맞추길 권장합니다. 방학이라고 늦게 일어나게 되면 고3 때 학교에서 오전 내내 자게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