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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예비 중1, 미리 알고 입학하면 유리한 점 올해 큰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는 희정씨는 아이가 의젓하게 커 간다는 기쁨도 잠시, ‘중학교 반배치 고사 성적이 중요하다더라’ ‘중학교에서의 첫 중간고사 결과가 대입까지 간다더라’는 소식에 어떻게 준비를 시켜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더구나 올해는 교과서도 대폭 개편되고 STEAM 교육이니 집중이수제니 듣기만 해도 걱정스럽기만 한데.. 이런 소식들이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1 학생들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그래서 준비했다. 2009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게 되는 예비 중 1 학생들은 교육환경이 달라지는 만큼 지금부터 전략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비 중1 학생들이 적용받게 되는 2009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학년군’과 ‘교과군’ 도입예비 중1 학생들은 순차적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의 적용받게 된다. 2009 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우선 교과서가 전면 개편된다. 7차 교육과정이 열린교육, 창의력이 핵심이었다면 2007 개정교육과정은 자기주도학습, 2009 개정교육과정은 융합, 통합(STEAM)을 목표로 한다.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교육목표로 하는 통합 교과 학습은 교과와 교과간의 관계를 뛰어 넘어 주제나 활동을 중심으로 여러 교과를 연계하여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STEAM 교육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matics(수학) 영어 단어 5개가 더해진 글자로 과학예술종합교육이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학년군''과 ''교과군''을 도입하여 여러 학년과 학기에 나누어 배우던 과목을 한 학년, 또는 한 학기에 집중해서 배우게 하여 학기당 배우는 과목 수를 10~13과목에서 8과목 이내로 줄인다. 초등학교 때 과목을 기준으로 볼 때,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도덕은 공통과목, 실과는 기술 가정으로 나뉘다. 사회는 사회, 국사, 생활의 길잡이는 없어진다. 선택과목은 한문, 정보, 환경, 생활 외국어, 보건, 진로와 직업 등 이다.교과교육 외에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인재로 키운다. 기존의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 5개 영역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통합하여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으로 운영된다. ''포트폴리오'' 기록 시스템을 이용하여 학교 안과 밖에서 이루어진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결과는 고교입시및 입학사정관제, 취업자료로도 활용된다. 창의적 체험 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사이트 (http://www.edupot.go.kr)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춰 교과목을 가르치는 시기를 정하고, 각 교과에 제시된 수업시간도 20% 범위 내에서 증감하여 운영할 수 있다. 바뀌는 교과서와 교육내용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도 대폭으로 바뀌게 된다. 중1 교과서에 적용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실생활과 연관 지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게 된다. 기존 수학과 큰 차이점은 문제풀이 중심에서 배경 지식 중심으로 변화됐다는 것. 중 1때 배우는 함수의 경우 기원에서부터 함수에 얽힌 일화도 살펴보고 오늘날에 와서는 함수가 어떻게 실생활에 쓰이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는 식으로 바뀐다. 방학 동안에는 수학사나 수학자 이야기 등을 읽고 배경지식을 쌓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개정되는 국어 교과서는 학년별 구분이 없어지고 생활 국어가 사라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 개발된 검정 교과서는 총 16종으로 각 집필진이 뽑은 다양한 작품이 실려 있고 작품 수준도 교과서마다 조금씩 다르다. 교과서의 내용도 줄이고,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바뀌게 된다. 사회는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된 집중이 수제 때문에 이슈가 됐다. 사회 교과과정은 ''사회'', ''역사'' 과목명 사용하고 독도교육이 강화되고 세계화 관련 내용이 확대된다. 특히 중학교 사회는 초등에 비해 개념의 정의나 정리·확장 등 학습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내년에 등장하는 중1 사회는 지리와 일반사회 영역으로 나뉘어 기존에 비해 단원 수가 증가하고 고등 사회 영역이 일부 내려온다.과학의 경우는 일부 개념이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동한 수학과 달리, 고1의 내용 일부가 중등으로 내려와 내용이 심화됐다. 바뀐 과학 교육과정은 과학은 기본 개념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타 교과와도 어떻게 관련이 되어 있는지 등으로 흥미를 유발해서 공부를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개정된다. 과학은 단원별 세분화 했던 교과를 묶어 통합적으로 교육한다. 집중이수제 어떻게 해야 하나2009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집중이수제가 시행되고 있다. 집중이수제는 주당 수업시간이 1~2시간인 과목을 매 학기, 매 학년으로 나누지 않고 특정 학기에 몰아서 집중적으로 배우는 방식이다. 같은 군에 속해있는 과목을 사회군(사회, 도덕), 과학 군(과학, 기술, 가정), 예술 군(미술, 음악) 이렇게 묶어서 학기 또는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집중적으로 이수하는 방식으로 교과목을 줄여 나가는 것이다. 집중이수제는 중1, 2, 3학년 때 각각 배워야 하는 도덕1, 2, 3을 한 학년 즉 1년 동안 도덕책 3권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한 학년에 도덕, 사회, 역사 모두를 배워야 하는 과목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도덕 과목 특성에 맞춰 집중된 수업운영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5일간 매일 1시간씩 들어야 했던 사회 과목을 하루를 정해 5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수업하게 되니 그만큼의 진도가 빨라 학생들이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들다. 양천구에 있는 중학교의 경우 중1학년 때 도덕과 사회를 집중이수과목으로 선택한 학교가 반반이었다. 그 중에서도 사회1, 사회3을 동시에 나가는 학교, 1학기 2학기에 나눠서 배우는 학교가 있다. 이렇게 되면 불가피하게 전학을 가야 할 경우, 교육과정이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는 점 참고해야 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내신 영어에 대한 접근방법을 바꿔보자 우리나라의 3대 사교육 특구로서 항상 최고의 교육열정과 브레인들이 모여있는 목동. 방학이 되면 이번 방학에는 영어를 끝장내겠다며 매번 겨울방학마다 해외연수를 갔다 오는 학생들도 많으며, 방학을 영어실력 향상의 더 나아가 인생의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로 만들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적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다른 과목의 성적까지도 동반하락하는 현상까지 보이니 참으로 영어 잘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번에는 그토록 발목을 붙잡고 있는 영어내신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해결책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자. 영어는 잘하는데 내신이 안돼.“대수능이 너무 쉬워서 변별력도 없고 갈수록 수시전형이 확대되니 내신관리를 잘해야 할텐데, 모의고사 수능은 100점, 1등급인데, 학교 내신은 100점 맞는 친구들이 많아서 100점인데도 1등급이 안 나와요. 주변에 외국에 안 나갔다 온 애들이 없고요, 다들 영어를 너무 잘해서요..”, “솔직히 영어교과서 내용 보면 너무 쉬워서 따로 공부할 필요 별로 못 느끼는데 별도로 꼭 내신준비를 해야 하나요?” 학생들, 학부모님들 상담 시 많이 듣는 고민들이다. 본인은 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해온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 항상 부르짖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자이다. 정권이 바뀌고 교육정책이 바뀐다 해도 학교내신은 늘 변함없이 따라다니는 입시의 기본적인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학생부성적은 단 한번의 시험으로 결과를 봐야 하는 수능과는 달리, 3년간(중학교, 고등학교 각각)의 학생의 학교에서의 성실성 및 학업성적에 대한 기록이 낱낱이 누적되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한번만 죽을 쒀도 전체 평균이 낮아져 ‘공든탑’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험 하나하나에 온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실수 없이 잘 봐야 원하던 내신 1등급이라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지도해 본 ‘전교1등’내지 최상위권 학생들이나 그러한 영어고수를 키워낸 엄마들의 공통점은 학교시험도 매 시험 충실히 준비하고 남보다 더 빠른 선행으로 완벽하게 대비하였다는 점이다. 소위 벼락치기식 내신대비 공부 방법은 상대적으로 내신시험이 쉬운 중학교 저학년 때에는 일시적인 효과를 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특히 고등학교 때는 양적으로나(내신범위가 학교에 따라 책 대여섯권이나 되는 경우도 있다) 문제의 난이도측면(교과서 외 지문이 출제된다거나 특정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주어진 조건과 어법에 맞게 영작하는 등)에서의 단순암기 이상의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들이 큰 변별력을 주는 문항으로 다수 출제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평상시의 탄탄한 기본 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해 주어야 내신 최상위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범위도 없는 고난도 듣기 내신문제나 주어진 어휘를 활용하여 문법의 정확성을 지키는 서술형 영작문제 등은 평상시의 영어실력이 확실하게 다져져 있는 학생들만이 맞출 수 있는 ‘특별구역’이 된다. 또한 갈수록 심화된 영어를 접하는 나이도 어려지고, 외국에서의 체류경험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주요 과목중에서도 영어는 유독 더욱 상대적 난이도를 쉽게 체감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성적이 구체적으로 수치화되지 않기 때문에 긴장감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내신으로 실력이 수치화되며 입시환경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갑작스런 변화에 당황해 할 수도 있다. 초등학생들(국제중학교와 같은 일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제외한)이 중학교 때부턴 내신 석차나 우열반을 겪어야 한다든지, 중학교 때 학교 영어시험이 쉬우니 대강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던 학생이, 고등학교 때 갑작스런 고난도의 내신문제를 내는 학교로 배정을 받아 뒤늦게 곤혹을 치러야 하는 경우 등이 그것이다. 내신에서 1등급을 맞고 싶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가 어디 있을까 등급을 내야 하는, 즉 학교 측에선 변별력 있는 시험결과를 보여줘야 하니 100점 맞은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시험문제를 갈수록 어렵게 내거나 시험문제를 많이 변형시킬 수 밖에 없고, 외국 체류 시 또는 학교 밖에서 배워서 알고 있는 학생 본인이 알고 있던 영어에 대한 지식으로 맞게 썼어도, 학교에서 원하는 답안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틀리다고 해서 가슴 아파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갈수록 단순암기만으로는 영어점수만점을 보장받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신영어에 대한 생각의 전환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와 EFL(English as Foreign Language)은 공통분모도 많지만 다른 점도 그만큼이나 갖고 있다. ESL은 영어감각적인 측면을 많이 교육하는 교육방식이며, EFL은 영어지식적인 측면이 강화된다. 물론 ESL와 EFL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만 어떠한 시험이라도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다. 최상위로 올라가면 그 어떤 과정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나겠지만, 우리가 영어 공부만 하는 영어인간이 될 수는 없고, 될 필요도 없다. 초등학교와 어학원, 특히 외국체류 경험이 많은 학생들은 주로 ESL을 경험하게 된다. 말 그대로 제2모국어로서의 영어를 접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목적은 의사표현과 소통이 주가 되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내신은 주로 EFL이 주가 되게 된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해외 체류경험이 많아졌다 해도,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에 의해서 해외체류를 하지 못하는 학생이 훨씬 많은게 사실이다. 고로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시험에서 ESL적인 측면의 시험은 올바르지 않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내신은 철저히 EFL방식의 영어수업이라 하겠다. 아직도 ESL만 고집하며 EFL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한국에서의 영어시험에 대해서는 포기를 했다고 생각해도 다르지 않겠다. 이는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오래동안 해외체류 경험이 있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들은 EFL적인 영어지식의 기본인 어휘와 문법을 얕잡아 보며 학습하기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갖고 있는 ESL적인 경험을 EFL에 접목시킬 줄 알아야 진정한 영어 실력자이다. 또한 EFL적인 영어학습에 치중해서 학습을 지속했던 학생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ESL적인 경험을 많이 겪어야 한다. 특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학생들은 엄청나게 늘어나는 내신 시험범위에 손을 놓기 마련이다. 중학교때처럼 영어를 암기 과목으로 생각해서 그 많은 지문을 암기할 수 있다는 무모한 생각은 빨리 버리고 내가 갖고 있는 영어지식과 그 외의 모든 영어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연습을 해보자. 모든 학습이 EFL에만 치중되어 있다면, 그 많은 어휘와 숙어, 그리고 그 많은 문제를 어떻게 다 제한 된 시간내에 해결 할 수 있단 말인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ESL적인 경험을 받아들이자. 우리나라는 참으로 많은 ESL적인 환경이 있다. 간판에서부터 브랜드며 영화, 미드, 팝송 등 어디서나 노출 될 수 있다. 그 모든 것들은 내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결합을 시키자. 개편되는 교과서명심하라. 내년부터 개편되는 영어교과서에는 ESL적인 측면이 많이 가미되어 있다. 한순간에 바뀌진 않겠지만 점진적으로 한국의 영어 교육 방식은 EFL적인 측면에서 ESL적인 측면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 속도는 상당히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종수 2012-12-14
- Essay 중심의 영어학습이 필수적이다! ‘영어는 필수이다’라는 말을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것이며, 특히 입시와 취업에서 영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사회적 통념으로 자리 잡았다. 영어는 미래에 대한 부모님의 불안을 최소화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관련된 경제, 정치, 외교, 국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영어의 큰 비중에 비해 ‘어떤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목표를 위한 발판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은 많지 않아 보이는 것 또한 현실이다. 영어학습은 단순히 언어를 배운다기보다는 자시의 목표를 확실히 하고 개개인의 목적에 부합되는 교육으로서 자리 잡아야 하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부합되도록 영어를 공부해야 하며, 내가 아닌 상대방에 초점을 맞추는 소통의 영어를 실천해야 한다. 영어능력 습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인생의 목표를 세워 영어능력이 필요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자신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불리한 여건을 딛고 수출 위주의 경제성장을 통해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로 발전해 왔다. 급격한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세계의 무역이 더욱더 자유로워지는 지금, 비즈니스 언어인 영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제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경기침체는 하루아침의 일이 아니다.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또 다른 침체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더욱 더 중요해 지는 시점이다. 이럴 때일수록 위기를 해결하는 사람과 나라는 반드시 나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이 나아갈 방향이 어디인가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곳에 반드시 엄청난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직업이 있으며, 학생들은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 위기 속에서 해답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세상이 해답을 찾는 사람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금 세계가 필요로 하는 목표를 설정한 후 진로에 맞게 영어의 습득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자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영어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의 발전과정 중 하나의 수단이 되는 것이다. 내 진로상의 영어는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분명히 하여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이다. 두 번째로는, 소통의 도구로서의 영어를 인식해야 한다. ‘영어를 잘한다’의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영어를 접하는 학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발음이 좋으면 영어를 잘하는 것처럼 느낀다는 것이다. 영어 학습에서 발음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우선시해야 될 것이 있다. 바로 영어는 소통의 수단이기에 ‘영어를 잘한다’는 말을 ‘소통을 잘한다’의 의미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언어의 특징을 잘 활용하여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한다. 세계화를 통하여 소통의 능력이 이미 강조되었고 작게는 개인과의 소통, 크게는 국가 간의 소통능력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세계화의 시대에서 효과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특히 영어로의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한 통로는 에세이를 쓰는 것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서 에세이를 쓰는 것은 영어 실력뿐 아니라 소통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다. 영어 에세이의 목적은 읽는 이를 설득하는 것이다. 독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하며, 그 주장에 맞는 합당한 근거들로 독자들을 설득하는 논리력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독자들에게 읽을 이유를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학을 가는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읽는 이가 고등학생 그룹인지 직장인 그룹인지에 따라 글의 전개는 달라져야 한다. 읽는 이가 고등학생 그룹인 경우 고등학생의 공통 관심사를 알아야 하며, 대학에 입학하지 않았을 때에는 얻지 못하는 장점을 강조하여 독자에게 글을 읽을 충분한 이유를 주어야 한다. 직장인의 그룹도 마찬가지이다. ‘졸업 후 취직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문화된 지식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간다’는 고등학생에게는 대학에 가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이미 취업을 한 직장인에게는 좋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 이때에는 ‘직장에서 승진을 할 수 있는 전문화된 지식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간다''라고 바꿔 주어야 한다. 에세이의 첫 번째는 독자들에게 읽을 이유를 주는 것이다. 동시에 에세이 첨삭을 받고 고치는 연습 속에서 문장력과 표현력을 높이고, 또한 쓴 글을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글쓰기에 기반을 두는 말하기가 되어 논리력과 말하기 능력을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 이런 훈련이 결국 소통의 능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다. 목적에 맞는 진로를 정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는 분야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하며, 사회적, 세계적 이슈에 노출되어 자신의 능력이 필요한 곳을 찾아야 한다. 그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영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해야한다. 천직을 찾아야 한다. Vocation은 하늘에서 부름 받은 ‘천직’을 뜻한다. 하지만, 그 앞에 away(떨어진)의 의미인 접두어 a를 더하면 Avocation로 천직에서는 떨어진 ‘부업’을 뜻한다. 부디 avocation을 선택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열강학원 영어 교수부장 박성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반계수는 우리가 지킨다 지난 11월 21일 문막읍 반계리에 위치한 반계초등학교(교장 장은종)에서 반계저수지의 생태를 보존하기 위해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했다. EM흙공은 반계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황토가루에 미생물제인 EM으로 발효시킨 왕겨를 섞어 주먹만 한 크기로 빚어 만든 공 모양의 덩어리를 말한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산화부패를 억제하고 오염원을 정화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유용 미생물균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자연재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 환경을 직접 탐험하고 돌봄으로서 ‘내 고장 물은 내가 살린다’는 의식을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지역적 특수성과 맞물리다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용수 및 환경용수로 사용할 반계저수지 뚝 높이기 공사가 진행됐다. 한국농어촌 공사가 지정하고 후원하는 자율 수질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반계초등학교는 지난 7월 19일 한국농어촌 공사와 협약을 맺고 500만원의 후원을 받아 ‘반계水지킴이’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미 물 부족 국가의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의 상황을 인식하고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 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반계水지킴이 동아리 담당 정미경 교사는“지난해에는 일부 몇몇 아이들이 환경교육의 하나로 흙공 만들기를 해 반계저수지에 던지는 행사를 했으나 올 해는 전교생 61명이 모두 참여해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험기회 넓혀정 교사는“한 학기 계획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학기 중에 시작된 프로그램이라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하지 못했다. 교육과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수업이 빨리 끝나는 수요일과 토요 휴무에 주로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높았다”며 자율 수질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활동에 앞서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을 지도할 교사를 대상으로 수질관리 현황과 수질검사 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그 외 수질검사 키트를 이용한 간이 수질검사활동, 날씨캠프, 갯벌체험, 한강샛강생태공원 견학 등 체계적인 체험활동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 중에 가장 중점을 둔 활동은 수질검사 키트를 구입해 저학년은 학교 연못과 학교 수돗물 수질검사 활동을, 고학년은 반계저수지와 그 주변 생태탐사 및 수질 측정을 측정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것이다. 정 교사는“학교 주변이나 학교 내 수돗물 수질 검사를 하다보면 깜짝 놀랄 만큼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아이들도 경각심을 더 갖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은 기회가 많이 주어질수록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권했다. ● 자연을 살리는 유용한 미생물 EM 학부모 연수반계水지킴이 활동은 학교에서만 국한된 활동이 아니라 가정과의 연계를 위해 학부모 연수도 이루어졌다. ‘자연을 살리는 유용한 미생물 체험’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EM용액 만들기를 실시하고 직접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여 수질 오염 방지와 나아가 환경보호까지 학생들과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반계초등학교에서는 쌀뜨물을 이용한 EM용액 만들기를 실시하여 세제 대신 사용하거나 배수구에 흘려보내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체험 활동이 낳은 인식의 변화동아리 활동은 한 달에 한두 번씩 보고서를 작성해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인식이 얼마만큼 변했는지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우수한 보고서는 시상해 더욱 진지한 태도를 키우고 동기부여의 기회로 삼기도 했다. 그 외에 ‘수요일 급식 다 먹는 날’을 운영하면서 잘한 반에 수상을 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하고 있다.이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전국 수기쓰기에 응모한 학부모는 한국농어촌공사상 장려상을, 학생은 강원지역본부장 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반계초등학교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로봇 연구학교로도 지정되어 많은 예산 투입과 그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특성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보는 듯했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원주시립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운영 원주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15일(토)에는 취학 전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의 ‘종이로 접는 크리스마스트리’ 강좌를, 16일(일)에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의 ‘책이랑 놀이랑’ 강좌를 운영하고, 22일(토) 오후 2시에는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1C 와 독서, 우리 아이 책으로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누구나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이나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 737-4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계산능력이 곧 사고력이다! 창의력, 복잡한 문제해결력 조차도 단순 계산력이 큰 바탕이 되고, 그 기반 위에서 가능하다고 본다. 분초를 다투는 시험시간에는 결정적으로 뇌의 부하를 크게 덜어주며 사고과정의 실수도 줄여준다. 개정과정은 복잡한 계산능력측정을 지양하고 종합적, 창의적 사고력 측정을 강조한다. ‘수학적 과정을 통한 창의성 강조’가 주 내용인데, 수학적 과정은 주변의 다양한 현상을 수학과 연결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때, 활성화되어야 하는 기능과 능력이다. 문제를 마주했을 때 수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접근 및 해결해가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계산능력이 가장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학은 결국 양을 다루는 학문이다. 창의사고력도 결국은 양적인 사고 및 처리능력인 것이다. 계산을 못하거나 싫어하는 학생들의 핑계 중 하나가 미국에서는 계산기를 쓴다는 것이다. 계산활동의 가치를 폄하하기 때문인데, 원칙적으로 그것은 모델링을 한 후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대입되는 숫자에 의한 결과만을 낼 때이다. 미국 교육계에서도 기초연산능력의 저하는 문제가 되고 있다. 암산능력은 문제 해결 시 전체를 꿰뚫게 해주는 절대요소이다. 평소에 아무리 창의적인 학습을 했다 해도 평가 시에는 가장 어려운 문제의 해결 여부가 점수를 좌우하는데, 다른 문제들을 최대한 빨리 풀어 시간을 확보해야 하며 평소 계산연습량과 직결된다. 계산이 빠르면 문제집 한 권 풀 시간에 두 권도 푼다. 같은 시간동안 공부해도 학습량의 차이가 나므로 실력차이는 날 수 밖에 없다. 시험을 치른 뒤 “모르는 것 몇 개, 실수 몇 개냐” 물어보면 반은 계산 실수다. 아무리 창의사고력을 지향하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어도 결국 평가할 때는 단순 계산의 연습량이 실전에서 우열을 가린다. 필자는 공학을 전공했는데 대학공부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였다. 계산연습은 기본공식이나 모델링과정을 각인하는데 필수적이었다. 농구선수든 야구선수든 운동스킬 연습 이전에 운동장 10바퀴 이상 뛴다. 슛의 정확도와 타격의 정확도도 기초체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실전에서 완벽한 슛을 위해서 수천, 수만 번의 반복적인 연습을 하지 않는가? 연산능력은 기초체력인 것이다. 체력이 떨어지면 고난도 기술은 절대 불가능하다. 피아노 연주자에 비유하자면, 평소의 지겹고 반복적인 연습들이 체화되어야 화려한 공연에서 실수 없이 빛을 발한다. 연산능력은 낱개의 음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운동역학적인 과정이다. 그러한 기초위에서 감정표현도 예술적 승화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MNM수학배원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진정한 영어특기자로 거듭나자 최근 한국에서 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학입시에서도 영어 관련 전형이 확대되고 있으며, 서류면접 중심 전형들에서도 영어가 중요한 스펙으로 자리 잡으며 중요성은 더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영어는 필수 스펙이 된 지 오래 되었고, 필자가 지도한 학생들 중에도 내신이 6, 7등급에 불과하지만 ‘영어특기자전형’을 잘 활용하여 서울권 대학 입학에 성공한 학생들도 많았다. 이것으로 보아 영어가 대학입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이러한 입시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지 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영어공인시험, 고급에세이, 배경지식, 영어면접 등 모든 영역을 지도할 수 있는 학원이 좋다. 대학전형에서는 에세이와 영어면접을 진행하는 대학들이 많다. 따라서 지속적인 에세이 첨삭이나 학생 관리까지 잘 이뤄지는 학원이면 금상첨화이다. 해외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잘 진단 받고 철저한 관리 하에 지도를 받으면 아카데믹한 영어와 전반적인 영어 관련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다. 두 번째, 영어와 입시를 병행하는 학원이 좋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은 대학입시를 위해서인 경우가 많다. 즉, 영어 수업도 입시를 겨냥한 것이어야 한다. 목표 대학에 필요한 공인영어점수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시켜 줄 수 있는 학원이어야 한다. 자신에게 적합한 영어시험 유형을 고른 후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접근해야만 한다. 또한 단순히 영어공인시험 성적만 올리려 하기보다 고급에세이와 인터뷰 준비에 필요한 것도 동시에 준비하면서 영어공인시험 단기 고득점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입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세 번째, 단기간에 성적을 올려주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수험생들에게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학생의 성적이 단기에 목표치까지 상승하지 않으면 그 학원의 교수법이나 학생의 학습방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방법이 옳으면 성적은 단기간에도 얼마든지 향상되므로 철저히 학생의 성적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면 귀국학생은 물론 국내 토종학생도 충분히 단기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영어 특기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오랫동안 목격하였고, 반면에 잘못된 학습법으로 영어 성적의 정체현상을 경험하는 학생들도 많이 만나보았다. 따라서 좋은 학원을 선택해서 바른 학습방법으로 공부하고 관리 받아 많은 학생들이 대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 (주)프리머교육김용식 교수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안 나오는 토플성적, 4개월에 90점 만들기 대입수시모집에 합격한 예비 대학생들, 방학동안 대학생활을 준비해야 한다면 무엇을 해야 좋을지 고민이다. 하지만, 이미 대학 1~2학년생이라면 대학생활을 원만히 하기 위해 유창한 영어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을 테이다. 대학에 들어가서 영어원서를 공부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공부가 바로 토플공부이다. 기왕에 토플공부를 시작했다면 좋은 점수를 받아놓으면 여러모로 쓸 데가 많다. 하지만 원하는 토플점수를 받기란 그리 쉽지 않다. 한데 4개월이면 토플점수 90점을 보장해 준다는 곳이 있다고 해 귀가 솔깃해져 플랜티어학원을 찾아가 자세히 알아봤다. 맞춤토플과정으로 점수 보장, 획득할 때까지 무료수강 기회제공강남역 2번 출구 오른쪽 언덕길로 100미터 정도 올라가다가 비전타워 뒤쪽으로 우회전하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 플랜티어학원 강남점. 빌딩 13층에 위치해서인지 정숙한 공부환경과 더불어 시원한 전망을 덤으로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가 바로 4개월에 90점을 보장해주는 ‘New 플랜티토플 vision90’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토플’ 과정이다. 입문반, 기본반, 중급반, 플랜티반 등 각각 1개월씩 총 4개월 과정이다. 등록 시 출결과 스터디, 숙제 90% 이상을 해야 한다는 서약서 작성을 필수 조건으로 하고 있다. 대신 4개월 안에 90점 미달 시 점수를 획득할 때까지 플랜티반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4개월 안에 90점 이상을 달성하면 마지막 달 수강료도 환불해준다니 더욱 관심이 간다. 실제로 이곳의 홈페이지나 카페를 들러보면 수강생들이 맞춤토플 4개월 과정을 수강한 후 토플점수 90점 이상 받았다는 경험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만약에 토플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이라면 ‘방학 2달간 토플초보 80점 만들기’ 특강부터 들으면서 시작하면 된다. 4명의 전담강사가 밀착관리하고 스터디 룸도 마음껏 이용강남 플랜티어학원의 맞춤토플 과정은 수강생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리딩, 스피킹, 라이팅, 리스닝 전담강사 4명이 각 영역별로 수강생들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전담강사들은 개인과제와 매월 모의고사를 통해 단기간에 고득점 획득을 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한다. 토플 스피킹을 담당하는 김진한 강사는 “토플 출제유형은 통합형 4개, 독립형 2개 유형으로, 통합형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통합형이 많기에 정보를 종합적으로 처리하여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이 생기고 표현력이 좋아진다. 더불어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도 생긴다.”라며 대학생들이 토플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강사의 스피킹 수업과 윤호중 강사의 라이팅 수업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시키지 않고 강사들이 직접 깨알 같은 첨삭을 매일 해줘서 수강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실전대비를 위한 ETS 모의고사도 무료로 제공해줘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곳에서 눈에 띈 것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200석 규모의 대형 스터디 룸이다. 학생들이 그룹을 짜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편의공간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 반에서 저녁 10시까지이며 담당 강사들이 관리한다. 스터디 룸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강사들이 반별로 그룹을 직접 짜주기도 하고 질문도 받아준다. 수능을 치른 학생들을 위해서는 점수보장제 스터디 관리도 해준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환학생프로그램과 유학준비까지 대치동에 고입과 대입을 위한 영어 학원들이 있다면 강남역 주변의 영어 학원들은 아무래도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강남 플랜티어학원은 대학생은 물론 영어를 잘하는 고등학생들도 토플을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국제중이나 특목고를 목표로 하거나 대입 수시 글로벌전형 및 해외유학을 대비한 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곳의 해외유학패키지는 드림아이유학원, 유학닷컴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어 원스톱으로 토플점수획득과 유학과정을 동시에 밟을 수 있다. 따라서 원하는 학생은 교환학생프로그램과 유학준비도 4개월 내에 끝낼 수 있다. 학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회와 더불어 배치고사가 이달 18일(화), 20일(목), 27일(목)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적중 기출후기! 토플 고득점을 위한 전략특강’이 오는 21일(금) 3시에 예정돼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토플 고득점, 밀착 첨삭지도와 맞춤형 수업으로 뚫는다 2013년도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 모집 비율을 보면 수시가 235,349명으로 62.9퍼센트, 정시가 144,996명으로 37.1퍼센트를 차지해 수시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수시 모집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시 지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수시는 한마디로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게 관건이다. 만약 영어가 자신의 강점이자 가장 흥미로운 과목이라면 영어 우수자를 뽑는 외국어특기자 전형이나 국제학부 수시 전형을 염두에 두고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직까지 일반전형보다 경쟁률이 낮고 내신, 수능의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점이 이 전형의 장점. 때문에 최근 유학생을 비롯한 영어에 자신 있는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영어로 대학가는 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토플 등 공인성적이 거의 만점에 가까워야 한다.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토플 만점이란 결코 만만한 고지가 아니다. 그래서 토플 전문 학원으로 입소문이 난 크리스 잉글리쉬 마이크 부원장에게 토플 고득점 전략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규모는 작지만 대입 합격률은 대형학원 못지않아 대치역 1번 출구에서 50미터 지점인 남서울 종합상가 3층에 자리한 크리스 잉글리쉬는 토플 전문 학원으로 대치동 일대에선 꽤 입소문이 난 학원이다. 특히 2012년에는 민사고 학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30여 명을 합격시키는 등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대형 학원도 아닌 소규모 학원이 이룬 성과여서 더 값진 결과였다. 크리스 잉글리쉬의 어떤 점들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을까. 크리스 잉글리쉬의 고득점 전략에는 대형학원에서 따라할 수 없는 몇 가지 전략들이 눈에 띈다. 그 첫째가 개별 맞춤 강의이다. 20명 이상을 두고 가르치는 대형학원과 달리 크리스 잉글리쉬는 10명 미만의 학생들을 맞춤형 수업으로, 특히 일대일 밀착 첨삭을 통해 수많은 고득점자를 배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출신으로 13년 동안 미국에 살다 한국에 돌아와 영어 강사 생활 12년째인 크리스 잉글리쉬의 마이크 부원장은 “수시인 국제학부나 외국어특기자 전형에서 갈수록 에세이 전형을 늘리고 있는 추세”라며 “크리스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에세이를 쓰면 바로 눈앞에서 첨삭에 들어간다. 자신의 잘못된 표현을 즉석에서 바로 잡을 수 있고, 왜 틀렸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훈련 과정이 누적되면 점수 상승폭이 확실히 높아진다”고 귀띔했다. 클리닉 수업으로 약점 다지자 성적이 껑충 크리스 잉글리쉬에서 학생들로부터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업은 클리닉 수업이다. 이 수업을 통해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등 섹션별 개별 약점을 철저히 보완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성적이 오른다. 설사 처음에는 이 수업이 힘들게 여겨지고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클리닉 선생의 열정적인 강의와 동기부여, 집요한 확인학습 등에 마음을 열고 공부에 매진한 결과 점수 올리기에 성공한 사례는 많다. 그만큼 학생 한명 한명에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 부모에게 떠밀려 마지못해 학원에 왔던 학생들도 마지막에는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점수 올리기에 매진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에 한 학생은 여러 학원을 전전하며 토플 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아 좌절한 상태였다. 하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찾은 크리스 잉글리쉬에서 클리닉 수업의 확인학습을 통해 30여 점을 올려 토플 점수 116점으로 당당히 중앙대 외국어특기자 전형에 합격했다. 그는 서울에서 자신을 받아줄 대학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던 그 당시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자며 이끌어준 크리스 잉글리쉬가 아니었다면 오늘이 없었을 것이라며 지금도 고마움을 잊지 못해 찾아온다고 한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콕콕 찍어 잡아주는 곳 iBT를 시작할 때부터 토플강의를 시작해 그동안 쌓은 토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상당하다고 말하는 마이크 부원장은 오랜 강의 경험으로 봤을 때 토플 최상위 고득점 비결은 “디테일이 핵심이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어느 학생에게나 취약한 부분이 있다. 학생의 약점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점검에 점검을 거듭하다 보면 그것이 실력이 된다는 것. 또한 스킬을 가르치기보다 배경지식 등 진정한 실력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한다. 토플 실력은 어려서부터 조금씩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크리스 잉글리쉬의 마이크 부원장. 현재 토플반 이외에도 초, 중등생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반도 모집하고 있다. 초, 중등 수업에서는 브리태니커 수업을 통해 배경지식을 넓히고 논리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게 장점. 크리스 잉글리쉬 겨울특강은 오는 17일부터 등록을 시작해 12월 26일 개강한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자기주도학습은 우리아이 ‘공부감성’ 부터 자극하라 매년 새 해가되면 새 학년에 오르는 아이들은 학교에 적응하기 바쁘다. 하지만 ‘잘 못할 것 같은 불안감’과 ‘지나친 관심’ 등의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학습에의 부담을 안기도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교육 기본 원칙을 상기시킨다. ‘인성교육’이다. 인성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지능’을 자극해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감정지능과 연관해 ‘공부 감성’을 키우는 것을 인성교육의 첫 출발이라고 본다. 입학한 학생에게 꿀로 알파벳을 써서 찍어 먹어보게 한다든지, 알파벳 모양 케잌을 먹게 하는 등의 경험으로 앞으로 하게 될 공부가 재미있고 지식이 얼마나 달콤한지 알려주기 위한 훈련인 셈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공부 계기를 만들어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공부 감성은 공부할 때 느끼는 감정과 정서를 조절하는 것인데 청소년기에 공부감성을 관리하는 것은 좋은 학업성과는 물론 앞으로 살아갈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된다. 내 아이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싶다면, 감정코칭하자. △감정코칭, 아이의 ‘공부감성’을 자극하는 것 공부감성은 공부할 때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정서들을 조절하는 능력을 말한다.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친구와 싸웠거나 기분이 안 좋아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험들은 공부감성 능력에 따라 공부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공부 감성은 공부가 미래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는 ‘확신’과 자신이 세워둔 공부 목표를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의지’가 계기가 된다.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희열’과 시험을 철저히 준비하며 갖는 ‘자신감’, 시험이 끝난 후에 다음 시험을 준비하면서 갖는 ‘안정감’은 공부 감성의 바탕이 된다. 특히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하는 데에 할애하는 청소년기의 공부 감성 관리는 중요하다. 공부를 통해 인내심과 성취감, 희열, 자신감을 얻는 학생은 삶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태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시험이라는 평가에 긴장하며,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면서 스스로 학습 의욕을 일깨울 수 있다. △감정코칭 5단계 인지교육보다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읽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그렇다고 아무 때나 아이의 눈치를 보며 감정코칭에 나설 순 없는 법. 많은 심리학자와 교육전문가들은 감정 코칭의 5단계를 조언한다. 감정코칭의 1단계는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읽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보낸 부모라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놓치기 십상. 2단계는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보일 때 부모 스스로 ‘저러다 말겠지’ 혹은 ‘나중에 얘기해봐야지’하고 넘어가려고 할 때이다. 이 때야말로 감정코칭의 적기다. 아이가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그만큼 누군가의 도움을 원한다는 것.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아이로서는 자신이 겪은 감정에 대한 대처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3단계는 아이가 감정을 보일 때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 이 단계를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따라 감정코칭의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면 “왜?”보다 “네가 학교에 가고 싶지 않구나”라고 아이의 마음을 받아줘야 한다. 그 후 “왜 가기 싫으니?”라고 우회적으로 물어보면서 아이와의 대화를 끌어가는 것이 요령. ‘네가 말하지 않아도 네 감정을 다 알고 있다’는 식의 태도는 곤란하다. 4단계는 아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다. “친구와 싸웠을 때 느낌이 어땠니?”라고 질문하면 아이는 자신의 기분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다. 그러면 이를 듣고 “그건 속상함이라고 해”하면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더 편안하게 받아 들인다. 나 혼자만이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는 데 안도하기 때문. 마지막 단계는 아이와 해결방법을 함께 찾는 것. 해결책을 바로 제시하기 보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질문을 던지고 아이가 생각해 낸 감정 해결법을 칭찬해 준다. △아이의 감정행동 40%만 받아주면 돼 감정코칭을 하는 부모의 고민은 ‘아이가 감정을 보일 때마다 어떻게 반응을 할까?’이다. 정답은 자녀의 모든 감정을 100% 받아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 전체 감정 행동 가운데 40%만 반응해주면 나머지는 아이 스스로 감정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아이가 부모와 감정을 공감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감정해결력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 아이 스스로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어떻게 그 감정을 해결할 것인지 찾게 된다. 도움말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