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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학생들을 위한 맞춤 영어·수학·과학 지도 ‘예일 E·M·S학원’ 초등 5·6학년과 중·고등 대상 영·수·과 지도, 안산의 특성 고려한 내신관리와 입시지도 장점 학교 내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역밀착형 중급 규모의 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다. 특히 최근 이들 학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 내신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수한 강사진과 커리큘럼까지 확보하면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안산 초지동에 있는 예일 E·M·S학원이 대표적인 경우. 이 학원은 초등 5·6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종합반과 영·수·과 단과를, 중·고등학생은 영·수·과 단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한 것은 안산지역 초·중·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산 학생들만을 위한 인간미 물씬 풍기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대 1일 개별 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가족 같은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겠죠. 그리고 내신관리를 할 때는 학교별로 반편성을 하고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서 지도하니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겁니다.”예일 E·M·S학원 전성희 실장은 “안산 학생들을 위한 내신관리와 맞춤지도에서는 어느 학원과 비교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일 E·M·S학원에서 이런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지역 밀착형 중급 학원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강사진의 구성에서부터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까지 다른 학원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이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모든 강사들은 대학원까지 졸업한 전공자들이다. 여기에 학생들과의 소통과 상담 능력까지 인정을 받아야 강단에 설수 있도록 했단다. 전 실장의 설명이다. “강의를 잘 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학생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서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강사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학생 맞춤 지도가 가능하거든요.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그 원인을 찾아내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요.”수업 시스템은 조금 더 특별하다. 한 반의 인원이 평균 5명 정도. 인원이 적은 반은 3명으로 구성된 반도 있단다. 거의 1대 1 맞춤지도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반을 구성한 것은 학생 개개인을 보다 확실하게 지도하기 위해서다. “수업 마지막에는 배운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매일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면 반복해서 공부를 하고, 그래도 어려워하면 주말을 이용해서 1대 1 클리닉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개별 관리를 하기 때문에 한 반의 인원을 많이 늘릴 수가 없어요.” 주말 무료 클리닉 수업으로 실력 다진다예일 E·M·S학원 중·고등부는 영어, 수학, 과학 단과를 과목별로 선택해서 일주일에 2일, 하루 90분 수업이 기본이다. 중등부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내신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고등부는 내신관리와 함께 수능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초등부는 종합반과 영어·수학·과학 단과의 2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종합반은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주 5일 전과목을 지도한다.예일 E·M·S학원의 정규 수업은 모두 주중에 이루어지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무료로 진행되는 강사와 학생의 1대 1 클리닉 수업 때문이다. “클리닉 수업은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수업 진도를 따라오지 못하거나 특정 내용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주말에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이죠. 주말에 진행되는 클리닉 수업을 받지 않기 위해 수업에 더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요.”예일 E·M·S학원에서는 진도를 많이 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적게 나가더라도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지도를 해야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 031-410-3368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Q&A로 알아본 예일 E·M·S학원Q. 학교 내신 준비는 어떻게 시키는지?A. 학교 시험을 앞두고 3주 정도는 학교별로 반편성을 해서 학교 맞춤 내신 준비를 하고 있다. 교과서별이 아니라 학교별로 반편성을 하는 것은 학교 수업 진도나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효과는 확실하다. Q. 강사진을 엄격하게 선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A. 수업의 질은 강사의 역량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 전공을 하고 수업을 잘 하는 것은 기본이고, 학생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능력까지 고려하고 있다. A. 토플반이나 토익반을 운영할 계획이라는데?Q. 예일 E·M·S학원의 특징 중 하나는 교육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내신관리가 탄탄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토플반이나 토익반 요구가 있어서 주말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영어책 읽기가 인기라는데… 11살, 8살 남매를 둔 이민재(39·평안동)씨는 일주일에 한 번은 안양에 있는 영어 전문 서점에 간다. 이 씨는“다양한 수입 원서를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어 좋다”며 “아이와 함께 영어책을 고르는 즐거움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대부분의 영어책은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펼쳐보기 서비스를 통해 한 두 페이지만 보고 선뜻 구입하기는 왠지 망설여진다. 오프라인 대형서점을 방문해도 학습서 위주라서 아쉽다. 이때 추천되는 곳이 바로 영어전문서점이다. 영어전문 서점은 스토리북, 리더스북은 물론 다양한 수입 원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영어책만큼은 직접 보고 선택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우리 동네 영어전문 서점과 도서관을 찾아가보았다. 직수입한 원서는 물론, 알짜 중고 서적도 구입가능안양시 관양1동에 위치한 이케이북. 인터넷 영어서점으로 유명한 곳이다. 5년째 단골인 이은미(38·내손동)씨는“신간이 다양해서 좋다. 아이가 특정 캐릭터에 올인 하는 경우인데 구하기 어려운 책도 이케이북에서는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전집의 낱권 구입도 가능하다. 매장 방문시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이케이북 김미례 대표는“많은 부모들이 책을 고를 때 연령별 권장도서에 집착한다. 하지만 내 아이의 영어수준과 독서수준을 아는 것이 먼저이다”라고 조언했다.영어책 한 권 가격이라도 아끼고 싶은 주부라면 중고 영어책을 직수입해서 파는 넥스트북샵을 찾아가보자. 넥스트북샵에서 영어책을 고르던 이재희(32·평안동)씨는“국내에서 접하기 흔치 않은 책이 많다. 저렴한 가격에 횡재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북샵 박래영 대표는 영어독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으로“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좋아하는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영어책으로도 관심이 넓혀진다”고 말했다. 산본에 위치한 하프프라이스북도 오래된 영어서점이다. 하지만 당분간 온라인 매장만 운영한다고 한다. 온라인 매장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고도서 코너를 눈여겨보자. 영어 독서 프로그램은 우리가 최고!영어책을 읽어주고는 싶으나 아직도 영어만 보면‘얼음’이 되는 학부모들에게는 서점의 독서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영어전문서점 키다리 영어샵에서는 도서구입은 물론‘다독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키다리 영어샵 조삼수 대표는“좋아하는 책을 스스로 읽고 즐기게 하는 것이 다독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1년 정도 꾸준히 다니다보면 백 권 이상의 책을 읽게 된다”고 말했다. 잉글리쉬 벅에서도 다양한‘리딩 수업’은 물론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잉글리쉬 벅 염지숙 원장은 “독서와 액티비티를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다보면 저절로 이해력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잉글리쉬 벅 수업은 대부분 주1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달에 7~8만 원 선이다. 도서관을 안방처럼, 무료 영어도서관사교육비가 부담된다면 영어도서관을 찾아가보자. 의왕시 내손동의 ‘북몽키스’. 10년째 영어 학원을 운영한 박승원 원장이 지역사회환원을 위해 설립한 도서관이다. 개관한지 한 달도 안 돼 빳빳한 새 책이 가득하고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렉사일 지수(영어독서지수)로 분류되어 있는 점도 편리하다. 박 원장은“영어 책읽기는 학습이 아닌 독서이다. 독서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과정을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모들의 조급한 마음을 지적했다. 박 원장은‘영어책 읽기에 대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12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의왕시 글로벌 도서관에서는 2만7000권의 영어도서는 물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어신문과 영어잡지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렉사일 지수를 무료로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점도 유익하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영어책! 여기서 사고, 볼 수 있어요.1.영어전문 서점-이케이북(www.ekbook.com) 031-382-1455-넥스트북샵(www.nextbookshop.co.kr) 031-388-4833-하프프라이스북(www.halfpricebook.co.kr) 031-399-1289-키다리 영어샵(www.kidaribook.com) 031-389-0509-잉글리쉬벅 031-384-03302.영어도서관-의왕글로벌 도서관 (www.uwlib.or.kr) 031-345-3693-북몽키스 031-425-88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중앙일보교육법인,틴틴월드 캠프 진행 중앙일보교육법인은 미국 Salt Lake City에서 2013년 1월 7일부터 6주간 틴틴월드캠프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Layton Christian Academy에서 보내는 5주간은 현지 호스트 가족과 생활하며 미국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마지막 1주는 미국서부문화 탐방을 통해 디즈니랜드, 그랜드캐니온,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게 된다.문의 (02)3469-1000, www.teenteenworld.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CMS, 12월 초등사고력 대 모집 CMS 에듀케이션 평촌직영 영재교육센터에서는 2013학년도 1분기를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사고력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사고력의 리더로서 학생의 잠재성을 개발하고 수학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 CMS 사고력 수학이다. CMS 사고력은 11월 5일부터 초등사고력(예비6세~예비6학년)수강생 입학전형을 진행하며 12월 1일 개강한다. 분기(3개월에 1번)모집이 원칙이며 정규반 신입생 입학테스트 기간은 2, 5, 8, 11월이고 3, 6, 9, 12월에 정규반에서 수강하게 된다. 사고력수업은 수학의 원리를 학생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CMS교재 중심으로 발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창의사고력 확산을 돕는다. 또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자극하고 즐거운 도전이 되도록 하여 생각이 끊임없이 자랄 수 있도록 한다. 평촌 학부모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CMS 융합교육 프로그램 다산 2.0을 통해 우리 아이 융합형 인재로 기르는 방법도 소개한다. 2013학년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대비반(3, 4, 5학년)이 진행 중이고 4, 5학년 영재교육원 대비반을 11월 7일 추가 개강 예정이다. 설명회는 11월 13일 오전11시, 11월 17일 오후3시, 11월 24일 오전11시에 평촌직영 영재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입학테스트 후 상담을 통해 반이 배정된다. 입학테스트 예약 학부모는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문의 031-476-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달라지는 교과서에 따른 수학 학습법 글 :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 배은미원장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이다. 이에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스토리텔링 수학이 도입돼 오는 2013년부터 수학교과서가 단계적으로 바뀐다. 2013년에는 초등 1˙2학년의 일부 내용이 바뀌고, 3˙4학년은 2014년, 5˙6학년은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지금부터 달라지는 교과서에 따른 학습법을 알아본다. 수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초등 교과서는 오는 2013년부터 교과서의 일부 단원(수와 연산, 도형 등)에 스토리텔링 형식이 적용된다. 스토리텔링 수학에서는 그 단원의 수학적 정의나 의미는 물론, 인류가 그 개념을 어떻게 발견하고 발전시켰는지,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다. 수업 방식도 읽기, 듣기, 쓰기, 토론 등으로 다양화 된다. 올바른 개념과 원리의 이해,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토리텔링 수학은 수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공부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용어나 기호들은 확실히 이해해야 하며, 실생활과 연계되는 부분들을 항상 연관 지어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개념이 이해되었다면 관련 내용에 대한 성질과 법칙을 찾아보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원리를 탐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수학적 체험과 탐구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 해결전략을 수립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도 키워야 한다. `서술형 평가는 문제 이해가 관건서술형 평가는 객관식 문제로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아이들의 이해도를 파악할 수 있고, 아이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를 바르게 인지할 수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학습지도를 하는 평가방법이다. 때문에 공식을 외우고 비슷한 문제만 여러 번 푸는 기존의 수학 학습법으로는 더 이상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서술능력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서술형 평가를 처음 접한 아이들은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당황해한다. 따라서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며, 문제를 파악한 후 어떻게 해결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경우에 따라 문제에서 조건을 제시하므로, 문제를 풀어본 후 조건에 맞는지도 꼭 확인해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풀이과정이 옳은지 확인하고, 용어, 기호, 단위 등을 바르게 썼는지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구미 이형규어학원 칼럼] 수능시험은 인생 제2막으로의 초대장 수능시험은 중학교생활을 포함한 지나간 6년의 노력들이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받는 것이 한편으론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여러 시행의 편의성 때문에 수험생은 이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만 한다. 또한 수시모집에 합격하더라도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시켜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이번 시험은 자신의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다. 올해도 이형규어학원에서 배운 학생들은 서울대를 비롯한 여러 국내 대학에 원서를 냈는데, 그 중 한 학생의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중학교에서 최상위권에 들지 못한 자식이 이형규어학원에 와서 영어에 자신감이 붙어 기타과목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서 구미최고의 고등학교에서 전교 2등까지 올라갔다. 이번에 SKY에 원서를 쓸 수 있었다. 수능시험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4년간 잘 가르쳐주어서 너무나 고맙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방문드리겠다”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이형규어학원이 고입시험만을 위해서 만든 것은 아니다. 따라서 단순히 특목고에 몇 명을 보냈다는 감투보다 특목고든 일반고든 고등학교에 가서 얼마만큼 잘 할 것인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실제로 특목고에 아무리 많은 학생을 보내본들 그곳에서 일반고 간 것보다도 더 못한 결과를 낳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따라서, 필자는 오랜 세월 동안 대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꼈던 ‘대학생들의 영어실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입뿐만 아니라 대학입학시험을 철저하게 대비하고 또한 대학에 들어가서 취업까지를 바라보는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다. 이는 외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를 비롯해 구미지역 고등학교에서 학년별 1등을 배출 하였을 정도로 인정 받아왔다. 또한, 작년까지 고등학교에 입학 후 이형규어학원에 다닌 학생들이 대입수능시험을 치러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그러나, 올해는 중학교때부터 이형규 어학원에 들어온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대입수능시험을 치루는 해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마지막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좀 더 애절하다.그러나, 모두가 1등을 할 수는 없고 또한 모두가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없는 것이 시험의 특징이다. 또한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이번 시험에서 특별히 잘하려는 의욕을 과다하게 보이는 것보다 그저 평소에 보여왔던 실력그대로만 보여 주자란 마음의 자세로 맞서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단언한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 다소 실망스런 결과를 얻더라도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며 대학에 가서 가장 중요한 취업의 승부가 한판 더 남아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싶다.부연하자면, 이형규어학원의 어느 선생님의 말처럼 지난 3년을 견뎌왔던 사실 만으로도 수험생들은 이미 훌륭한 일을 해낸 것이고 수능은 가혹한 평가가 아니라 또 다른 인생준비에 대한 초대장 정도로 여겨도 될 것이다. 초대장을 받고 난후 인생의 2막을 잘 준비를 한다면 지금까지 한 노력의 열매는 그 크기가 더 키워져 마지막에 풍성한 결과물로 다가 올 것이다.필자는 부모님의 노고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다. 따지고 보면 고3 수험생 부모 전부는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다. 아이들을 여기까지 인도하기 위해서 많은 전략을 세우고 또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고 한편으로는 성과 또한 얻었을 것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필자를 끝까지 믿고 오랜 기간 동안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머리를 숙여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하지만 필자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어느 정도 실력이 만들어지고 난 다음 독학으로 학습을 전환한 학생들이 다수 있다. 결과에 따라서, 잘해낸 아이들을 대견하게 여길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좀 더 뒷바라지를 못한 자신들을 자책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성실한 학생과 불성실한 학생으로 나뉠 수 있겠지만, 그들의 부모들은 모두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한 성실한 부모들이며 훌륭한 분들이라 말하고 싶다. 안타깝게도, 수능이 끝난 후 부모들은 이전보다 경제적으로 감당해야할 더 많은 일이 남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필자는 이에 관하여서도 너무 염려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시험과 함께 성인이 되는 아이들은 기꺼이 부모의 짐을 나누어 질 것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가리란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글 구미 이형규영어학원 이형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영어 디베이트 최강자로 거듭나기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으로 짧은 기간에 몰입식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는 영어캠프나 영어 워크숍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영어워크숍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연세대에서 12월 22일부터 열리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비리그 대학인 하버드대, 예일대, 콜롬비아대 디베이트 협회의 연합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디베이트도 배우고 영어실력도 확실히 키울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소문이 나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GL게이트를 방문해 자세히 알아봤다. 아이비리그의 3개 대학 연합 워크숍은 전 세계에서도 처음GL게이트는 우리나라 영어 디베이트의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디베이트 대표단을 선발해서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아시아 지역의 영어 디베이트 활성화를 위한 단체인 ASFL협회를 운영 중이다. 예일대 디베이트 협회의 지원으로 YDA EDCC 영어 디베이트 코치양성과정, YDA-ASFL 디베이트 클럽운영, 아시아 지역의 국제 디베이트 대회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이번 주니어 디베이트 워크숍은 아이비리그의 3개 대학의 연합으로 열리는 워크숍으로 전 세계에서도 최초이며 참여하는 회원들의 대다수가 쟁쟁한 실력을 가진 전미 디베이트 챔피언 출신들이다. 워크숍의 운영 역시 하버드대 디베이트협회(HSPDS), 예일대 디베이트협회(YDA), 콜롬비아대 디베이트협회(PDSCU)의 디베이트 코치들과 스태프들이 연합해서 맡는다. 워크숍의 전반적인 지휘는 예일대학교 디베이트 클럽에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헤드코치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키멜(David Kimel) 코치가 담당한다. 워크숍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12월 10일까지이다. 일정은 총 1기에서 4기로 12월 22일부터 2013년 1월 4일까지 각 기수별로 통학형과 기숙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1기는 통학형으로 12월 22에서 23일까지이며 2기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기숙형, 3기는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기숙형, 그리고 4기는 12월31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통학형이다. 워크숍 신청은 각 기수별로 신청하거나 통합형으로 묶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 재학생 강사들이 멘토가 돼 해주는 알찬 수업무엇보다도 이번 워크숍이 일반적인 영어캠프와는 차별화되는 점은 오직 디베이트만을 위한 수업으로 강사진 전원이 아이비리그 디베이터 출신이거나 협회 소속의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NFL 국제 규칙에 따른 디베이트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워크숍 기간 중에는 디베이트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의 재학생인 담당강사와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아이비리그에 가기 위한 준비사항과 에세이 쓰는 법, 그리고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워크숍의 한 클래스당 정원은 12명으로 학년별로 구분되어 있다. 수업은 난이도에 따라 Rookie, Jr. Varisity, Varisity의 3단계로 실시된다. Rookie반은 디베이트 경험이 없는 초등, 중등, 고등부로 구성되어 디베이트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을 받는다. Jr. Varisity반은 디베이트 수업을 받아 본 경험은 있으나 아직은 좀 더 실력을 쌓아야만 하는 학생들이 대상으로 역시 초등, 중등, 고등부로 구성된다. 하지만 Varisity반은 보다 전문화 된 디베이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반으로 실제 국내 디베이트 대회는 물론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대비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상으로 중등, 고등부만 가능하다. 아시아 디베이트 대회와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국제 디베이트 대회이번 워크숍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3개 대학의 디베이트 협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게다가 워크숍 참여 후 ASFL협회에서 주최하는 ASFL Debate Championship Winter에도 출전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때는 참가비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은 2013년도 1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실시되고 장소는 연세대학교이다. 한편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 디베이트 대회(The Harvard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 Forensics Tournament)에 참여할 참가자도 모집 중이다. 1차는 에세이(주제: Cell Phones should be banned in Schools.(Choose one and Explain Why or Why not?)를 온라인으로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12월 1일(토)에서 2013년 2월 2일(토)의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9시까지 수업 받을 예정이다. 경기일정은 2013년 2월 16일(금)에서 2월 18일(토)이다. 참가자격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중등수학 놓치면 대입이 힘들어진다 고등학교 2학년인 김민수(가명) 군은 요즘 수학 때문에 고민이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중학생 때까지 공부보다는 노는 것에 치중했던 김 군은 고등학생이 되면서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했다. 1년여가 흐른 지금, 다른 과목은 목표치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유독 수학만큼은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김 군의 경우처럼 수학은 한 번 맥을 놓치면 다시 따라잡기 힘든 대표적인 과목이다. 특히 중학생 때 수학을 등한시 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중학교 수학이 중요하다초등학교를 다닐 때까지는 수학을 곧잘 하던 학생들도 중학생이 되면서 수학성적이 급감하는 경우를 심심치 안게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학생들의 상당수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수학에 발목이 잡혀 어려움을 겪는다. 이유는 수학이라는 과목의 독특한 특성 때문이다. 중등 수학부터는 교과서의 각 단원이 하나의 독립된 형태로 존재하기 보다는 서로 연계성을 가지며 앞 단원의 이론이 다음 단원의 이론적 근거가 된다. 그래서 한 단원의 수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다음 단원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런 과정은 고등 수학으로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전문가들 중에는 중등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선행=실력’이라는 생각은 버려라학생 개개인의 수학 실력이나 목표와는 상관없이 ‘선행=실력’이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이는 매우 잘못된 판단이다. 중등 과정 수학에서는 학년 과정과 심화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 상태에서 선행이 진행돼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고대수학원 재원생들을 보면 개개인의 수학 실력에 따라 맞춤 공부를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다. 입학 단계에서부터 수학실력과 목표에 따라 반을 구성, 철저한 맞춤식 지도를 받아 온 재원생들은 급격한 수학성적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특히 학생들은 수학을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하는 과목이 아니라 즐겁게 공부하는 과목으로 생각한다. 고대수학원 학생이 학년을 뛰어넘는 문제해결력을 갖춘 것도 이 때문이다.수학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인 ‘1-1’부터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10-상’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구성되어 있다. 초등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 등 5개 영역을, 중등은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확률과 통계, 기하 등 5개 영역을 단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이 단계들 중에서 배운 부분이지만 이해가 부족하다면 그 부분에 대한 복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바뀌는 수학 교육, 공부법도 바꿔야 한다최근 우리나라 수학교육은 다양한 변화를 예고한 상태이다. 당장 2009개정교육과정의 영향으로 내년부터 일부 학년의 수학 교과서가 바뀌게 된다. 또한 수학교육선진화방안에 따라 스토리텔링형 수학이 도입되고, 일선 학교 수학 문제에는 논술·서술형 문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융합교육의 확대로 수학과 다른 과목의 경계가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는 점도 하나의 변화이다. 수학 교과 내용을 20% 경감하면서 수학을 실생활과 연결시켜 수학의 활용도를 넓히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가르치려는 것이 수학교육 변화의 핵심이다.표면상으로는 교과 내용이 20% 정도 줄어들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수학을 만들겠다지만 현장에서 그렇게 적용될지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기존의 수학 문제 유형보다는 타 교과나 실생활과의 연계성이 높아진 ‘융합적인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런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은 문제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문제의 유형이 낯선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앞으로 수학은 정답을 찾아내는 게 전부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이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한 평가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답 찾는 것을 중심으로 수학 공부를 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대수학원에서는 이런 교육정책의 흐름을 읽고 ‘SQ(self-quiz) 학습법’을 운영할 예정이다. SQ 학습법은 수학 진도를 일정하게 나간 후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시간이다. 학생 스스로 배운 수학 개념을 ‘마인드맵(mind-map)’을 통해 정리해 보고, 이해한 개념과 연계된 대표적인 유형의 실생활 문제를 직접 만들어보고, 친구들이 만든 문제를 함께 풀어보고,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무엇을 모르는지, 어떤 부분을 잘못 알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도 찾게 된다.고대수학원 김진호 부원장문의 / 833-66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우리 아이 융합사고력! ‘쁘레네’로 시작 어떤 상황을 만나도 자신감 넘치는 아이. 사람을 대할 때 따뜻한 인성이 묻어나는 아이.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리더 역할을 주저하지 않는 아이. 이 모든 것을 골고루 갖추는 교육은 과연 가능할까. 1:1방문수업으로 융합사고력을 기르는 쁘레네 교육을 만나보자. < 경험한 엄마가 권하는 유아 초등 방문수업 “일반 학습지 혹은 방문수업의 주입식과 달라요. 쁘레네 교육은 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부르며 아이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우선 아이가 좋아해요. 완전 기대이상이랍니다.”연수구 송도동 시헌이(만4세) 엄마의 이야기다. 시헌이는 매주 금요일 쁘레네 선생님을 기다린다. 시헌이는 재미있고 신나게 선생님을 만나지만 그 안에는 영역별 통합교육이 숨어있다.쁘레네교육 정형민 지사장은 “쁘레네 교육은 주제별 통합교육이 특징이죠. 가령 한글이 단어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언어와 관련한 창의, 미술, 수학, 과학, 음악 등의 영역을 함께 다뤄 아이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웁니다”라고 말했다. < 왜 융합사고력 교육이 필요한가쁘레네 교육의 목표는 어린이가 어떤 문제에 직면 하더라도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능력에 맞게 대응해 해결하는 힘. 즉 자신이 한 일에 철저히 책임지는 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훈련하고 배운다. 그 이유는 혼자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융합적 사고력이란 창의성과 논리성, 사고력과 상상력을 종합해 판단하고 받아들여 응용력이다. 쁘레네교육 김미연 원장은 “최근 초등학교에서 실시중인 2009개정 교육과정의 기본이 바로 창의사고력을 중시하는 융합사고력예요. 과거 지식중심의 암기식 교육에서 이제 지식을 모아 새로운 생각과 발상을 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때죠”라고 말했다. < 주제별 통합교육으로 사고력 계발쁘레네 교육은 유아와 초등이 대상이다. 이 시기는 지식습득은 물론 책임과 동기유발, 인간관계의 커뮤니케이션 및 좋은 인성을 쌓을 수 있는 적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쁘레네에서는 ‘5대 교수법’을 강조한다.정 지사장은 “특히 유아기는 지식과 인성의 토대를 잘 기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예요. 따라서 쁘레네에서는 이를 위해 자율적인 책임, 동기 유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 현장 중시, 좋은 인성을 강조하는 교수법을 택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쁘레네에서는 일생 중 가장 많은 신경세포의 분화를 이루는 영유아시기에 꼭 필요한 부분의 교재, 교구를 개발해 사용한다. 0~3세의 폭발적인 두뇌개발을 위한 베이비스타트, 놀이형식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창의성 증대를 도와주는 놀이동화, 즐겁고 흥미로운 수학 사고력 프로그램인 브레인 매쓰, 그 밖에도 리서치, 필링, 가베, 스칼라스초이스, 인싸이트 등 유아의 교육을 위한 다채롭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있다. (032-818-6657) Tip 쁘레네(www.frenesc.com)교육이란1920년대 프랑스 교사 쁘레네가 벌인 대안학교운동에서 시작했다. 프랑스와 독일의 교육 개혁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 전 세계교육 현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교육법이다. 한국에서는 2001년 10월부터 도입되었다. 현재 쁘레네 교육은 교구활용 조도돔 외에도 1:1방문수업으로 통합 주제별 융합사고력 수업을 진행 중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인천예고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인천예술고등학교(교장 노용래)는 동아리 활동과 연계, 학생들의 재능을 이웃에 기부하고 함께 공유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다채로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6월 29일에는 인천혜광학교를 방문하여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음악회를 열었다.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에서는 6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와 130명이 넘는 합창단이 보로딘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다. 볼 수 없어 듣는 것에 민감한 인천혜광학교 학생들은 평소 여러 이유로 음악회를 접하기에 여간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아니다. 모처럼 평온한 마음으로 여러 장르의 소리를 접한 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번졌다. 또한 미술과 학생들은 동아리 별로 여러 단체를 찾아 ‘캐리커처와 초상화 그려주기’ 활동을 펼쳤다. 평면 및 입체의 ‘캐리커처동아리’는 요양병원인 ‘성녀 모니카의 집’과 ‘우정 노인 요양센터’를 찾아 치매 노인을 비롯한 요양 중인 어르신들의 얼굴을 초상화와 캐리커처로 표현해주어 모처럼 한바탕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선물하였는데, 특히 세월의 뒤란에서 초상화의 의미를 소중히 하는 어르신들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그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다음에도 다시 들러 달라’는 당부와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또 ‘민화탐구반’은 ‘흙이랑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의 맑은 표정을 그려 주었으며, ‘벽화그리기반’은 캐리커처는 물론 ‘인천청소년문화센터’의 벽면을 곱게 물들이고 ‘남동문화원’의 내부 벽면을 아름답게 치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용과 학생들은 성산 복지관을 찾아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춤을 선사했다. ‘흥겨운 춤마당’은 향희(響喜,한국무용), 흩어지다(현대무용), Arirang for one(발레), 화접몽(한국무용), 파샤의 정원(발레) 등을 공연하여 소외된 이들에게 한껏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번 활동은 동아리 및 개인별로 7월 15일까지 계속된다. 노용래 교장은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베푸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예술로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사는 인성교육에도 힘을 쏟겠다”고 하였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