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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도서관, 경남 공공도서관 중 첫 국무총리상 영예 김해도서관(관장 이헌욱)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2007년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발족을 계기로 본격화했으며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개 관종 총 1만4,548개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서관 학계, 관계부처 및 관련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서면평가·실사평가·최종 심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김해도서관의 이번 수상은 경남지역 공공도서관 가운데 국무총리상 이상의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해도서관은 정책수립, 장서관리, 이용자서비스, 홍보, 교류협력 등 모든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 생애 독서포트폴리오, 행복나르미 택배서비스, 소외계층프로그램, 다문화 서비스, 꿈나르미 Book Bus,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등은 우수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도서관 (055)320-5564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김해율하초 우수도서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받아김해율하초등학교와 진주가좌초등학교가 ‘2012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 결과 우수 도서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2007년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본격화 돼 올해로 6회째다. 올해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종류 총 3,123개관이 참가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구미] JS제이에스정샘학원, 수학 과학 개별진도수업과 토론수업으로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수학 교과서가 토론과 실생활과 연계된 ''스토리텔링형''으로 바뀐다. 교과서 개편으로 내용이 쉬워지고 축소된다지만 여전히 수학은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과목이다. 전문가들은 개정교과에 따라 앞으로는 단순계산보다는 실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경북 구미 도량동 수학 과학 전문학원인 제이에스(JS) 정샘학원의 학습법은 개정교과 학습방향과 일맥상통한다. 개별진도수업과 토론식수업으로 단과학원이면서 동네학원을 넘어 구미의 대표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JS정샘학원의 특별한 학습법을 만나보자.개별진도 토론식 수업 ‘눈길’도량동 뜨란채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JS정샘학원은 주입식, 강의식수업을 탈피하고 개별진도수업과 창의사고력 수업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수학실력을 높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부분의 수업이 개별진도 개별지도로 이루어진다. 개별지도 수업방식은 먼저 학생스스로가 개념교재를 읽고 제대로 읽었는지 선생님이 질문한다. 학생이 충분히 이해했다면 선생님의 개념설명이 이어진다. 중요단원은 학생이 선생님께 개념설명을 해야 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이곳에서 자체제작한 부교재인 원리서술형중심의 문제를 풀어보고 스스로 오답노트를 정리한다. 또 일주일에 한 번씩 창의사고력토론수업이 진행된다. JS정샘학원 윤성학 부원장은 “학생들은 수학실습인 토론수업을 통해 자신이 직접 가르쳐봄으로써 완전학습이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스로 원리를 이해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끌어 간다”고 설명했다.영재교육원, 특목고 대비반 운영JS정샘학원 또 다른 특징은 대부분의 수업이 수준별로 학습목표를 정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진도 수준인 기본반, 1학기 또는 최대 1년 선행이 가능한 심화반, 2년 이상 선행이 가능한 영재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 또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도 대비하고 있다. 먼저 1개월 동안 수학과 과학, 정보수업을 한 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맞춤수업을 하고 있다. 영재교육원 대비를 위해 논술수업도 함께 진행하는데, 수학을 잘 하려면 반드시 이해력과 사고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특목고진학지도 및 자기학습계획서 등 모든 서류전형 지도첨삭과 면접 준비도 하고 있다. 학습코칭 및 일요캠프로 내신대비도중등부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습코칭 및 일요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수학, 영어 등 중요과목의 공부 패턴을 흐트리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학교시험 1개월 전부터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이 이루어진다. 학습계획은 월간계획에서 주간계획, 일일계획까지 어느 시간에 어떤 교재로, 얼마만큼 공부할 지,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지켜나가도록 한다. 계획에서 보통 첫째 주에는 교과서를 읽는 것으로 주요과목 개념을 정리하고, 둘째 주에는 자습서를 활용해 중요과목과 암기과목을 공부, 셋째 주에는 기출문제를 풀이, 넷째 주에는 오답노트를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푸는 것으로 마무리하도록 한다.구미 제이에스정샘학원의 일요캠프는 막연한 자율학습이 아니다. 컨디션 관리는 물론 체조시간을 두는가 하면, 집중이 잘 되는 오전시간은 길게 배분하고 오후시간은 짧게 배분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점심도 도시락으로 준비하고 하루 8시간 이상의 집중 공부시간을 확보해 강도 높은 관리감독으로 내신대비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비오비학원, 경북대AAT ‘인문사회계열’ 기출문제 분석 등 대비법 현재 대부분의 수시 모집 전형에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것은 단연 논술전형이다. 여기에 적성검사라는 시험의 형태도 많은 대학교에서 수시 모집의 전형으로 채택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AAT는 이런 논술과 적성검사의 중간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논술전형이 가지고 있는 긴 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단답형 선다형 문제가 가지고 있는 단순성을 벗어나서 창의적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경북대만의 독특한 전형이 바로 경북대의 AAT이다. 구미는 물론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경북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경북대aat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경북대 AAT는 전형의 특징 경북대가 발표한 AAT준비 요령에 “경북대 인문사회계열 AAT고사는 고난이도의 지식이나 전문적인 학문에 대한 이해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경북대 인문사회계열 AAT문제는 고등학교 인문사회계열 교과과정을 충분이 이해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교과서들의 공통적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과서와 사회현실을 연계시켜보고 고전이나 시사적인 글에서 개념과 논리 전개 과정을 잘 파악하는 훈련을 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여기까지 보면 여느 다른 학교의 논술시험 준비요령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실재로 지난해 출제 되었던 문제들을 살펴보면 비로 짧은 글이긴 하지만 그 짧은 글 안에서 논리적 측면, 창의적 측면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긴 논술문을 작성하는 것과 별반 다름없는 사고의 깊이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경북대 AAT시험도 역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것처럼 깊이 있게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문제들이 출제 되었나?시행 첫 해인 2012년 수시 전형 문제에서는 예시 문제 때와는 달리 총 10문항의 문제가 출제 되었다.‘과도한 경쟁과 사회적 낭비’, ‘조선시대 화이관(華夷觀)의 변화’, ‘임신중절과 태아의 지위’, ‘절차적 정의의 유형’,‘바람직한 소득 분배와 정의관’ 등 다양한 주제의 제시문 5개를 주고 이와 관련하여 약술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경북대 홈페이지 참조). 이런 문제들은 결국 제시된 제시문을 얼마나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하느냐가 관건이 된다. 경북대에서도 발표 했듯이 제시문 안에 답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이해하고 요약하는 연습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 그리고 글을 써 보면서 글의 전개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중 제일 좋은 방법은 AAT시험을 치기 전 출제되었던 경북대 논술 지문을 통해 AAT형식의 문제를 연습하는 것과 다른 학교의 기출문제들을 통한 연습이다. 보통 그 시기에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제재로 고전에서 그 의미와 연관된 지문을 주로 출제하는 것이 논술 문제의 기본이라고 본다면 올해 경북대의 문제 역시 그 범주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논리적 전개 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중심으로 빈칸 넣기 같은 연습도 해 보는 것이 좋다. AAT가 긴 글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앞부분의 글을 보고 글의 결론을 쓰게 한다거나 연역적 전개방법에서 소전제와 결론을 쓰게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과서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들(정치, 윤리, 사회문화 등)을 명확히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든 대학들의 논술이 자신의 견해를 쓰는 형식보다는 주어진 지문을 얼마나 잘 해석하고 이해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처럼 경북대 AAT도 마찬가지이다. 올해 경북대 AAT 시험은 11월 17일이다. 수능 시험을 치고 난 이후 약 8일 간의 여유가 있다. 이 8일은 충분히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다. 이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길을 잘 아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비오비 논술드림팀 같은 선생님들 말이다.글 김봉석 (비오비학원 인문논술팀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수능 마친 고3 수험생 대상 스쿨락(School樂) 유성구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능을 마친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동안 신나는 공연과 함께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쿨락(School樂)’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스쿨락’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긴 수험준비기간에 걸친 학업 스트레스를 건전한 방향으로 해소하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구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10개 학교를 선정한 후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프로그램은 그룹 ‘이리스’의 신나는 퓨전 클래식 오프닝 공연과 전문가 강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이미지 메이킹 △대학생활 플랜 세우기 △새내기 메이크업 도전기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전략 등으로 구성해 학교와 민간 전문가들이 예비 대학생으로서 알아야할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줄 계획이다.각 학교에서는 오는 7일까지 4개 강좌 중 1개를 선택해 구 평생학습센터로 신청하면 된다.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에게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고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새내기들에게 알찬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평생학습센터 042-601-6580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대전혜광학교 학생, 바리스타 자격증 6명 취득 대전혜광학교는 지난 10월 17일 시행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시험에 전공과정 학생 6명이 최종합격이라는 놀라운 쾌거를 이뤘다.전공과정 김용한, 김웅진, 임근묵, 성미경, 장희성, 임성환 학생으로 2012년 4월 9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커피학원 강사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실기시험을 치러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전혜광학교는 2011년 4월 12일에 학교기업 운영관을 개관한 이래 장애학생 직업교육 및 취업에 관한 여러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우리 학교에서는 - 용인 구성중학교 ‘사랑의교복나눔행사’ 나에게 온 선배교복, 멋지지 아니한가~! 구성중학교 학부모회 늦가을 햇살이 유난히 반짝이던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용인 구성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청명한 가을볕을 배경으로 학생들의 함박웃음이 연방 터져 나온다.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가을 축제 ‘솔뫼제’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나가수’를 뺨치는 노래경연부터 댄스, 밴드공연 등 그동안 감춰뒀던 실력들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중.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요란한 박수와 함성으로 축제에 호응하는 학생들은 환자, 저승사자, 동물복장 등 톡톡 튀는 코스프레로 개성을 드러내며 가을 축제의 열기에 빠져있다. 여느 축제와 다름없는 이날, 학교 건물 한편에선 이색적인 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작거나 필요 없는 교복을 교환해주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랑의교복나눔행사’가 열렸던 것. 구성중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축제만큼이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치러졌다. 구성중 학부모회 주관으로 마련한 교복 알뜰 장터“작년 시범적으로 운영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눔 장터를 열어보자 얘기를 나눴어요. 그 덕분인지 다섯 배나 많은 교복이 수거되는 등 첫 출발부터 호응이 좋았죠.” 행사를 주관한 구성중 학부모회 회장 김영미(51)씨의 설명이다.실제 이날 나눔 장터엔 기증되거나 수거된 500여 피스의 교복이 세탁을 마친 후 말끔히 전시돼 마치 일반 교복매장을 방불케 했다.이렇듯 많은 교복을 수거ㆍ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구성중 학부모회 회원들의 보이지 않은 공력이 발휘됐기 때문.“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은 한학기만 지나도 훌쩍 자라나 교복이 작아진 경우가 많잖아요. 중3 학생들은 이제 여름 교복이 필요 없는데 장롱에 박혀 있다가 버려지면 그만인 옷들을 후배들을 위해 내놓고, 반대로 후배들은 값진 교복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으니 만족감이 커질 수밖에요.”나눔 행사를 기획한 학부모회 부회장 겸 운영위원장인 김미경(50)씨 역시 중3 자녀의 작아진 교복을 기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덧붙인다.학부모회 회원들은 열흘 전부터 학교의 빈 공간을 빌려 교복수거를 시작하며 행사의 전반을 도맡았다. 작아진 교복을 찾아 가져올 학생들의 수고를 보상해 주기위해 맛난 과자꾸러미를 만들어 교복과 교환해 준 것은 엄마 마음이라 가능했던 이심전심.“알록달록한 과자와 사탕, 초콜릿을 꾸러미로 만들어 건네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더러는 입고 있던 옷까지 벗어서 가져올 만큼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있었죠. (웃음) 처음 3일만 수거하려던 계획을 더 연장해 받을 만큼 교복을 기증한 학생들이 줄을 이었어요.”예산금액보다 초과해 과자를 사오고 포장을 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는 2학년 학부모회 신성애(41)씨의 감회다. 500여 피스 수거ㆍ세탁해 저렴하게 판매, 호응 높아구성중학교의 교복 나눔 장터는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운영과 경비로 진행한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교육청에서 학부모 모임에 지원해주는 금액으로 행사비를 충당할 수 있었어요. 작년에 저희가 운영을 투명하게 잘해 올핸 조금 더 많은 지원금을 받았거든요. 그래도 수고비 하나 없이 수작업으로 이름표를 떼고, 옷을 분류하고, 과자 포장을 하는 등 며칠을 함께 고생해준 학부모회 엄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죠.”조용하면서도 명료한 리더십을 발휘한 김영미 회장과 5명의 학부모회 회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행사 당일, 수거된 500여 피스의 교복은 인근 세탁소에 맡겨 깨끗이 드라이를 끝내고 옷걸이에 비닐커버까지 씌우니 새 교복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다보니 아무리 재활용 장터라도 헌 옷처럼 보이게 할 순 없었단다. 깨끗이 손질된 교복이 진열되고 나눔 장터 공지를 알린 솔뫼제 당일.예상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교복나눔장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셔츠와 블라우스 3천원, 바지와 치마는 5천원, 재킷은 8천원 등 세탁비와 과자비용을 충당할 만큼의 최소금액을 적용해 판매를 개시했다.교복을 기증하고 교환권을 받아간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일반 학부모들은 순차적으로 입장시키는 등 원칙을 정해 2012-11-04
- 창원대, 지능형홈 및 IT융합 공모 ‘대상’ 창원대 학생들이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실시한 ‘2012년도 지능형홈 및 IT융합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정보통신공학과 정정수(4년), 김재환(4년) 학생의 ‘Kinect를 이용한 차세대 Guitar 리듬 게임’이 대상을 차지했다.‘Kinect를 이용한 차세대 Guitar 리듬 게임’은 MS사에서 출시한 Kinect를 PC와 접목시킨 새로운 리듬 게임이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사용자의 동작으로만 게임을 진행하고 즐길 수 있는 것과 음원 추출 기능이 특징이다. 어디서든 PC와 Kinect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장점인 스트레스 해소를 극대화 한 반면 단점인 체력저하를 보완했다는 게 정정수·김재환 씨의 설명이다. 2회를 맞는 올해 공모전에 36개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100만원)이 주어졌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양천/강서/영등포/구로 도서관소식(2012.10.31-11.6) 양천도서관교육(재능)기부 봉사 ‘청소년 학습멘토’양천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선착순 1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학습 멘토’를 실시한다. 11월~12월 (1. 3주 토,일요일) 오후 2시~6시, 8회 학습 멘토 정회윤(책임멘토, 동국대 수학교육과)외 4명이 진행한다. 참여자가 학습 물을 지참하고 학습 멘토의 지도와 편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29일(월)~31일(수), 3일간 오전 9시~오후 6시 방문 접수한다.2643-3806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옛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 되찾기’양천도서관에서는 지역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1월17일~12월 8일 (매주 토, 오전10시30분~12시30분(총4회), 유진(양천도서관 학부모 상담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1월5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sen.go.kr)인터넷접수로 선착순 마감한다.2643-3806우장산숲속도서관‘부모마음, 자녀마음 알아보기’우장산숲속도서관에서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8시30분, 4회에 걸쳐 무의식과 미술표현 ‘부모마음, 자녀마음 알아보기’강좌를 실시한다. 내 마음 알아보기/여백 없는 꼴라쥬 기법을 이용한 무의식 읽기/불편한 마음, 시원하게 풀어주기/ 내 마음 정리하기 등의 내용으로 은행나무실에서 진행되며, 10월29일(월)부터 마감 시까지 홈페이지 접수한다.2696-6690꿈꾸는어린이도서관‘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 배우기’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고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타를 작게 한 4현의 하와이 발현악기 기초반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 배우기’ 강좌를 실시한다. 11월10일~12월29일(토), 오후6시~8시까지 8회 진행되는 강좌로 개인악기를 지참해야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10월27일(토) 0시~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3663-4025영등포평생학습관‘우리아이 학습에 날개를 달다’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25명(예비학부모 포함)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훈련 및 자녀교육 관련 상담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자녀학습지도 강좌를 실시한다. 11월10일(토)~12월15일(토),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6회에 걸쳐 학습에 대한 이해/동기유발전략1<긍정적 자아개념>/ 동기유발전략2<목표의식>/네 안의 잠든 시간을 깨워라/자기주도학습 실천전략/입학사정관제 이해 및 대비 등의 내용으로 이경화(KACE부모리더십센터 소속 강사)강사가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0월26일(금)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수학기고-예비고1, 현재 자신의 위치에 직면하라 며칠 전, 중학교 3학년 한 학생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그 학생은 수학을 1학년 때부터 포기한 상태였고 어머니께서는 아이 스스로 반응할 때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오신 분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억지로 강요해서 수학공부 하라고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고 아이가 스스로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반응을 보인지 한 달을 더 지켜보고 찾아오셨습니다. 그 아이와 성적이 비슷한 주변 친구가 문제를 읽고 풀어가는 모습( 답이 맞았는지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을 보면서 “너도 시작을 했는데 나도 해 볼까?” 하며 어머니에게 자신도 이제 학원 다녀보겠다고 요청을 했더라고 합니다.그 어머님께서 그 얘기를 들으시고 또 한 달을 더 기다리고 나서 정말 이 녀석이 하려고 하는 건지 또 의구심을 가지시고 한 달을 더 기다려보신 후에 찾아오셨습니다.첫째 아이를 키워내시면서 나름의 교육철학을 갖고 계셨습니다. “저는 우리 아이의 좋은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내 아이는 내가 봐도 부족한 것이 어떤 부분인 줄 아는데, 학원에서 하는 좋은 소리 듣고 싶지 않고, 그저 이 아이가 지금 시작하겠다고 하니 시켜보는 거라고. 힘든 것도 본인 몫이고 본인이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첫아이를 키워보니 그렇더라고, 목동에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 이해 받기 쉽지 않지만요...” 그 어머님의 용기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자신을 객관화하고, 끝까지 완주해야 예비 고1 시간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의 시간은 앞으로 대학입시를 결정짓는 가장 큰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입시에서 2만4천명이 1,1,1 등급의 학생들입니다. 그 중에 1만 2천명이 SKY대학 모든 과를 합친 입시 정원입니다. 때때로 중3 학생들의 어머님들과 대화할 때 현실과 목표 사이에서 많은 당혹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좋은 점수, 좋은 대학만을 목표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노력과 시간을 너무 쉽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을 정말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에게 완전히 몰입되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걸어가는 아이들은 과연 몇 %가 될까요? 어떤 경우는 칭찬을 가장한 순간의 달콤한 위로를 바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목표를 물어보면 의대가 가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감내해야 할 노력, 시간을 객관화 하고 순간의 방해 요소들을 포기해야 하며 끝까지 완주해내야 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은 길입니다. 고3의 60%가 수학 포기자초등학교 초4,초5에서 보통 수학학원을 다니게 되고 그 때부터 수학을 진도와 선행을 착실히 밝게 되면 중학교 1학년을 기점으로 해서 중2,중3을 무난하게 마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는 경우 또 고등학교 수학을 시작하고 학교 내신을 위한 과정에서 또 한 번의 깊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 고등학교 1학년에 와서 에너지가 없어서 무기력을 경험하거나 끈기와 인내가 없어서 어느 정도까지 수준에 그치는 중도 포기자도 많습니다. 고3의 60%가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되는 그것이 현실입니다. 어느 정도의 자신이 만족할 만한 목표, 수준까지 가는 데에는 보통 3년의 성실하고 끈기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학교 3년을 성실하게 보낸 학생들이 고등부에 가서 수학 내신에 흔들림 없이 성과를 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상위권 학생이 최상위권을 가는 노력도 쉽게 되지 않습니다. 고1 수학의 과정에서도 완전학습으로 가기까지 노력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중학교 3년 동안 많은 선행을 한 학생들도 비어있는 부분이 계속적으로 나오게 되고 수학 문제를 암기 위주로 공부했던 중학교 때 상위권 학생들도 고등학교 가서는 수학 실력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비고1, 성적별로 계획 세워야 11월은 다시 시작하는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중등 최상위권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서 고등 수학을 선행 진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해야 하고 중등 상위권은 고등수학을 완전하게 개념을 다시 꼼꼼하게 복습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중등 개념에서 빠진 부분이 없는지 채워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수학을 과목 특성상 단원 별로 연계 되어 있고, 과정마다 필요한 개념이 충분하지 않으면 반드시 시험에서 문제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중학교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던 한 제자가 고등학교 1년을 보내고 나서 ‘자신이 정말 노력이 부족했다고, 많은 시간을 더 공부할 수 있었는데 편안한 삶에 안주하고 자신의 결과에 만족하며 살아온 자신을 발견했다고’말합니다. 수학은 제법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몇 프로% 부족함이 크게 느껴진다고 다시 심화문제를 앞에 두고 고민하는 자세를 보니 고등학교 3년의 과정을 어떻게 이끌어 줘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10월의 마지막 시간들입니다. 더비전수학학원 박미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2012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 우수상 받은 고양시 그린리더 2세 모임 2012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 우수상 받은 고양시 그린리더 2세 모임 “환경사랑엔 세대가 따로 없어요” “엄마가 먼저 환경 활동을 시작했고 저는 중2때부터 본격적으로 했어요. 처음엔 에너지 문제부터 알게 됐는데 계속 해보니 대기 오염 문제도 보이고 또 다른 문제도 보였어요. 해결할 일이 너무 많은 것 같고 관심 폭이 더 넓어져서 더 열심히 활동하게 됐어요.”(백양고2 신다연 양) 환경운동가 2세대들의 모임지난 4일 충남 부여군에서 ‘2012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는 환경부와 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해마다 함께 주최하는 대회다. 고양시 그린리더는 지난 3년간 올바른 멀티 탭 사용법과 인식 개선, 탄소포인트제 가입 활동 등 자율적인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을 벌여 온 점이 인정받아 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그린리더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펼치는 시민활동가들을 말한다. 그린리더들은 온실가스 줄이기, 피서 철 녹색여행 만들기 등 녹색생활에 관한 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상을 받은 그린리더의 2세들은 고양시 그린리더로 활동 중인 고양소비자시민모임 1세대 활동가들의 자녀들이다. 거리 캠페인과 가정 방문 활동 펼쳐고양소비자시민모임의 회원들은 소비자 문제에 관한 활동을 펼쳐왔다.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주제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넓혔다. 그린스타트네트워크에서 그린리더 소양 교육을 받은 후 자녀들과 함께 거리로 나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 특히 에너지 문제에 집중해 캠페인을 펼쳤다. 은행과 관공서에 찾아가 실내 온도가 적정한지 체크하고 에너지 절약 스티커를 붙였다. 상가에 찾아가 네온사인을 절전효과 높은 LED등으로 교체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또래 친구들의 가정에 방문해 와트맨이라는 기계를 들고 가 가전 기기의 전력 소모량과 대기전력 줄일 경우 에너지 절약 효과를 눈으로 확인시켰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전자기기인 스마트폰의 충전기와 무선공유기 전원을 멀티 탭에 꽂을 경우 아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손쉽게 전원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이름표를 만들어 붙일 수 있도록 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쉽게 할 수 있도록 홍보한 점, 3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점이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그린리더 2세 모임은 신다연(백양고2), 장우혁(백양고1), 고현민(저현고1), 김지훈(저현고1), 유상아(화정고1), 임재혁(화정고1), 김민주(고양외고1)로 구성되어 있다. 마트에서도 환경교육2009년 고양소비자시민모임을 결성할 때만 해도 자녀들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환경 문제에 적극적인 어머니들은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고 독려했다. 아이들을 바꾼 계기가 된 것은 2010년 소비자시민모임과 동아일보가 함께 주최한 다큐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아프리카 사진전이었다. 아프리카의 굶주림 문제가 환경과 연관되어 있다는 판단에, 어머니들과 자녀들이 함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교육했다. 자녀들에 대한 교육도 그때부터 본격화됐다.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살 때도 이산화탄소배출양, 탄소포인트제에 대해 얘기해요. 그러면 아이들은 ‘엄마 그만 좀 하세요’ 이러면서도 하나씩 눈을 떠갔어요.” (저현고1 김지훈 군 어머니 서승현 씨)마트에 가서 재활용 분리수거를 한 다음 포인트를 모아 서점에서 책을 샀다. 생활 속 환경 교육이었다. 잡상인 취급에도 멈추지 않아대장천에 발효흙공을 던져 하천 정화에 힘을 보태고, 에너지 절약에 관한 홍보를 꾸준히 하면서 자녀들은 점차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변해갔다. 저마다 다니는 학교에서 환경 동아리를 만들어 전파했다. 한 학교에서 행사를 열 때면 모두 찾아가 캠페인을 벌였다. 유상아(화정고1) 양은 “많은 이들이 대기전력에 대해 몰라서 충격 받았다”고 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갈 수록 생활이 달라져갔다. 전에는 무심코 꽂아 두었던 플러그도 다 뽑고 전기도 끄고 다녔다. 요즘에는 잘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에너지 효율에 대한 시민의식이 부족한 것 같아요. 심지어 도서관이나 관공서에서도 (적정 온도 기준을) 안 지키는 경우가 많아요.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왔으니까 3세대나 후배들까지 알려주면서 계속 이어가면 공동체적으로 퍼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현고1 고현민 군)어려움도 많았다. 추운 날 저녁 시간에 덜덜 떨면서 캠페인 했던 일, 절전 스티커 붙이러 간 가게에서 잡상인 취급 받은 일도 있었다. 그런 경험이 내공을 쌓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장우혁(백양고1) 군은 “남들 앞에 서는 게 이렇게 힘들구나 깨달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향적인 성격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고 대회 날 발표할 퍼포먼스 준비에서 재미도 느꼈다. 청소년 환경활동가로 변신한 2세대들 환경 문제에 에너지 절약까지 홍보하느라 바쁘지만 학업도 놓치지 않았다. 그린리더 1세대 서승현 씨의 아들 지훈 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후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 “지훈이는 환경전문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어요. 다른 곳에 다녀오면 피곤해서 자는데 이번 대회 준비할 때는 활동하느라 빠진 시간만큼 보충을 한 후에 잠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반 강제적이었지만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리더십도 자라고, 사고하는 면이나 여러 가지로 성장하는 것 같아요.”그린리더 1세대 교육 강사인 최정순 씨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녀들이 변화한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 “엄마들이 하자고 하면 마지못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활동이나 대회 내용을 설명하면 기꺼이 참가해요.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도와달라고 말하는 부분이 가장 큰 성과이자 보람이에요. 아이들이 흔쾌히 오케이 하는 것이 가장 기뻐요.”문의 고양소비자시민모임 031-974-1316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