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듣는 ‘자율형 사립고 장훈고’ 입학설명회 자율형 사립고인 장훈고등학교에서는 2013년도 입학설명회를 오는 11월 3일(토) 오전 11시에 본교 비전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토요일에 진행하기 때문에 학부모는 물론 입학을 원하는 현 중 3학생도 참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명회에서는 자율형사립고에 대한 이해, 2016년 대입 경향분석, 장훈고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발표 서울시 성적향상도 최우수 고교로 선정된 바 있는 장훈고는 사교육이 필요 없는 내실 있는 공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영수 집중강화 수업, 소그룹 심화 방과 후 수업, 멘토 교사 및 인터넷 강의와 함께하는 365일 공부방 운영, 원거리와 심화과정 이수학생을 위한 기숙사 운영,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토요프로그램 운영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장훈고의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내년 누리과정 만 3∼4세까지 확대 내년부터 공통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이 만 3~4세까지 확대된다. 올해 만 5세 유아에게만 적용했던 누리과정이 만 3~4세로 확대되면 자녀를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보내겠다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강원도교육청은 시설확충은 물론 교사연수 강화, 교원 확보대책 수립 등을 통해 질 높은 유아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10월 현재 도내 만3~5세 유아수는 3만9294명으로, 이 가운데 1만5363명(39.1%)이 유치원을, 1만9174(48.8%)는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유아는 전체의 12.1%인 4757명으로 파악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상지대학생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은상 수상 지난 10월 26일 우리나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2 대한민국공익광고제’에서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 언론광고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백민경, 김순용, 임정은 학생과 디자인학부 이건희 학생이 ‘평생의 상처’라는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아동에 대한 성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제출한 작품명 ‘평생의 상처’는 인쇄광고 2편으로 제작되었다. 이들 중 세 명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시행한 착한광고공모전에서도 ‘밀어서 아픔 해제’ 편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여 실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이희복 교수는 “학부 개설 10년 만에 거둔 또 하나의 커다란 쾌거”라며 “언론영상과 광고홍보 전국단위 공모전에서 20여 차례 입상하였으며 수업과 인턴십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부로 자리매김하였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홍천에 ‘인순이 다문화 대안학교’ 내년 3월 홍천군에 ‘인순이 다문화 대안학교’가 문을 연다.강원도는 지난 30일 도청에서 가수 인순이,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필홍 홍천군수, 개교지인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인순이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작년 4월 ‘인순이학교준비위원회’를 결성해 본격적인 준비를 해 온 다문화 대안학교는 전국 다문화가정 출신 13~18세 학생과 지역 내 일반 중학생 20~25명을 선발하여 2013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홍천군 남면 명동리에서 2년간 시범학교를 운영한 후 인근의 폐교를 임대해 교육청의 정식인가를 받아 인가형 대안학교로 거듭날 계획이다.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차별·왕따로 입은 내적 상처를 치유하고 다중언어 사용 등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가수 인순이씨는 “혼혈로 겪었던 아픔과 가수로서의 성공경험 등을 토대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상처 치유를 위한 대안교육을 꿈꾸어 왔다”며 “최근 다문화케어·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다문화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교설립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강원도와 홍천군은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힐링캠프 개최, 인가형 대안학교 전환을 위한 도내 폐교 임대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한남진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북일고,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최우수교 선정 북일고등학교(교장 강익수)가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심사에서 전국 최우수 7개교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자율형 사립고 5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최우수교로 선정된 학교는 북일고(충남), 중앙고(서울), 용문고(서울), 대건고(대구), 숭덕고(광주), 용인외고(경기), 남성고(전북) 7개교로 이중 전국단위 모집 자율형 사립고는 북일고와 용인외고 뿐이다.이번 심사결과에 따라 학교별로 특별 교부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최우수 7개교의 경우 학교별지원액 4500만원을 받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미 명문대 진학(IVY League) 이렇게 준비하면 간다 I 롯데유학 박호진팀장 미국 명문대학이라 하면 흔히 IVY 리그를 생각한다. 정확히 IVY League는 미국 동부에 있는 8개 명문대학인 브라운(Brown University), 컬럼비아(Columbia University), 코넬(Cornell University), 다트머스(Dartmouth College), 하버드(Harvard University), 펜실베니아(University of Pennsylvania), 프린스턴(Princeton University), 예일(Yale University)을 포함하는 미식축구 등 대학 간 운동경기 연맹의 구성 대학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이 8개 학교들은 미식축구에서의 우위를 차지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 우수성, 까다로운 입학조건, 최고 인재의 등용문을 통칭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이러한 명문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10년 전만해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우수한 내신 및 SAT 성적만으로도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입학이 가능하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공통된 의견은 우수한 성적은 기본이며, 점점 중시되고 있는 개인 에세이 및 기타 활동들이 필요하다. 학과 과목도 조금 더 도전적인 과목(Honor)을 듣고, 수업참여 태도 또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길 권한다. 또한 학생의 어드미션 에세이나 교사의 추천서가 뛰어나야 하며 기타 봉사활동 및 부가활동이 동반 되어야 한다. 거의 완벽한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더 이상 학생들의 개성을 무시한 획일적인 진학준비는 의미가 없다. 미국 대학 교육목표에 맞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고등학생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9학년부터 입시전형을 준비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유학 시에는 적어도 7~8학년 때 가서 준비하기를 권한다.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지지 않으려면 9학년 전에 적어도 1~2년의 미국 학교 및 생활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학 및 미 명문대 진학 컨설팅을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아이를 미국 명문대를 보내고 싶다면 이러한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추천한다.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준비로 아이의 부담도 덜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수년간 학생들의 유학 및 미명문대학 입시컨설팅을 맡아 오며 축적한 노하우를 학생 및 부모님들께 전수하고 있다. 학년별, 분기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주고, 상담을 통해서 성과를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리딩,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하자 리드101 반포캠퍼스전윤수 원장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의 4대 영역(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에서 모두 고른 발전이 가능하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단어와 표현방법을 알게 되고, 이러한 어휘력은 또 다른 리딩 활동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스피킹과 라이팅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리스닝에서도 자신이 아는 단어가 많아질수록 잘 들리게 된다. 이토록 리딩이 중요한건 이미 많은 부모들이 알고 있지만 좀처럼 아이들이 원서 읽기를 힘들어하는 이유는 뭘까?바로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처음 영어책을 대할 때는 쉬운 책, 재미있는 책부터 고르도록 유도해야 한다. 내 친구가 읽으니까, 학원의 추천도서니까, 나는 몇 학년이니까 라는 이유로 책을 고르게 되면 아이들 수준과 관심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 학습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리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해야 한다. 자신이 적어도 80%이상 알고 있는 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르는 부분은 유추 해석이 가능한 정도의 책이어야 한다. 100%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둘째, 처음에 읽다가 막혀도 그대로 읽어 나가야 한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사전을 찾아 확인하다 보면 내용의 흐름도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독서’는 ‘독해’가 되어버리고 만다. 독해가 되면 재미도 없어진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유추하여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읽은 후, 몰라서 유추해냈던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고, 문장을 옮겨 적어보면 매우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된다.셋째, 꾸준히 읽어 나가야 한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꾸준히 정해진 시간, 정해진 분량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불과 몇 달 전에는 졸리기만 하던 책이 친한 친구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넷째, 오디오북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이다. 오디오북을 이용하게 되면 발음과 인토네이션도 자연스럽게 익혀 지면서 저절로 스피킹과 리스닝 능력이 키워진다. 그와 함께 소리 내어 따라 읽기를 하다 보면, 감각기관의 상호작용으로 뇌에 쉽게 기억되고, 반복되는 표현과 문장이 입에 붙어 자연히 스피킹에 도움을 주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읽은 내용에 대한 스스로의 점검 과정이 필요하다. 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친구나 선생님과 함께 나누거나, 스토리 요약하기, 의견쓰기 등의 독후 활동을 통해 책에서 얻은 단어와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주는 과정은 리딩을 통한 학습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강남 학부모들, 중동·휘문고에 묻다 11월로 접어들면서 ‘자율고냐 일반고냐, 자율고라면 어디로 할까?’를 놓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강남에는 일반계고 최고의 입시성적을 자랑하는 중동고와 휘문고가 있어 자율고에 대한 남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지난 10월 16일 중동·휘문고 교사와 학부모들이 만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율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중동고, 수능최적화와 논·구술 강화 교육과정 운영 Q 리포터: 자율고와 일반고를 비교해볼 때 자율고의 장점과 단점은?자율고의 최대 장점은 성적 상위 10~30%의 학생이 모인 균질집단이라는 점이다. 이 점을 다른 각도로 보면 상위권 학생들에 대한 학교의 입시전략이 없으면 학생들이 하향평준화 되기 쉬운 단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학교의 전략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Q 김지현: 자율고의 불리한 내신에 대한 중동고의 차별화된 전략은?대학입시에는 다양한 전형이 있는데, 수능 중심 전형인 정시가 1/3, 논술 중심 전형이 1/3, 학생부 중심 전형이 1/3정도 된다. 일반고가 입학사정관제나 학생부 전형으로 입시를 설계한다면, 자율고는 수능과 논술 중심 전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 개인에 따라 고려하고 있다. 내신이 입시에 반영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연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고대 학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 내신이 굉장히 중요하다. 반면, 중앙대 다빈치 전형의 경우는 내신보다 비교과 자료에서 드러난 잠재력을 중요하게 보기도 한다. 어떤 전형이 내신 반영이 크고 어떤 전형이 자기 주도적 설계가 중요한지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접근해야 한다. 중동고에는 이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또한 자율고는 일반고와 달리 1등은 항상 1등이 아니고 꼴찌도 항상 꼴찌가 아니다. 그만큼 균질집단이다. 1학년 첫 시험에서 문과 꼴찌였던 학생이 현재 반에서 15등정도 한다. 내신의 유·불리보다는 누구도 포기하는 학생이 없어 3년간 치열한 학업분위기가 유지되는 장점이 크다.Q. 박진희: 중동고에 입학한 학생들의 성적 수준과 지역별 편차는?현재 중동고 1학년의 평균 중등 성적은 상위 19% 수준이다. 2·3학년은 그보다 약간 낮다. 지원율이 올라가면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오다보니 학교별 성적 편차가 크다. 중학교 성적의 석차 백분위가 동일하다면 강남 학생들의 수준이 높다. 지난해 중동고의 입학생 비율은 강남구 56%, 송파구 26%, 서초 6%, 기타 지역 12%였다. 강남 이외 지역의 학생은 중학교 때 1등이었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실력은 강남 학생들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그 학생들에게는 1등의 아우라가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우들과 어울리며 학습 노하우를 터득하면서 성적을 극복한다. Q. 이정연: 주요과목의 수능 1등급 비율은?3학년 3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볼 때, 언·수·외 2등급 이내의 비율을 보면 언어 46%, 수리 71%, 외국어 62% 정도이다. 중동고는 3학년보다 1·2학년의 성적이 약간 높은 편이다. Q 김지현: 대치동 일반고와 비교해서 중동고 학생의 성적은 어느 정도인지?보통 2등급 이내를 인(in) 서울권(시립대 수준)으로 보는데, 강남지역 자율고는 30명 중 25명 정도를 인 서울권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강남지역 일반고보다 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상위권(서울대권, 상위 0.4%)만 보면 일반고가 약간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Q. 이정연: 자율고에 가장 적합한 학생의 조건과 적응이 어려운 사례는?자율고는 웬만한 학생들에게 다 좋다.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거의 없고 폭력 사건도 거의 없는 다듬어진 아이들이다. 학교만족도가 80%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학교를 좋아한다.다만 적응이 힘든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중학교 성적이 50%에 가까워 입학 자체가 가문의 영광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부모는 자랑스러워하는데 실제 학생이 학교에서 적응하기는 어렵다. 만약 그 학생이 일반고에 갔더라면 20% 정도의 중상위권이 가능하고 다양한 입학사정관 전형의 설계가 가능하다. 그런데 자율고에서 하위권을 형성하면 학교생활은 힘들다. 학생들의 성향은 문제되지 않는다. 일반고는 학생들이 성적대별로 어울리는 경향이 있지만, 자율고는 성적대별로 교우관계 형성되지 않는다. 전교생이 다 친구이고 공감대가 형성된다. 서로를 무시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고 다 나름대로 장점을 지닌 친구들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존경한다. 확연하게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Q 정서진: 중동 1·2학년 재학생 중 전학생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미달인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제외하면 결원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1년에 10명 정도 결원이 생기지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기보다는 해외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Q 최강희: 문·이과 학생의 비율은? 중동은 문과가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문과와 이과의 비율은 2·3학년은 5:7, 1학년은 4:8이다. 중동고 문과가 좋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논술이 강해서인 것 같다. 논술 프로그램은 도입한지 15년이 되었고 실제로 논술전형 합격자가 강남권에서 제일 많다. 그렇다고 수리논술이 약한 것도 아니다. 합격자 비율을 보면 이과가 훨씬 강한 학교이다. 다만 중동의 문과는 수학도 잘하는 학생들이며 소수정예화 되어 있고 수업 분위기도 아주 좋다. 올해까지는 1학년부터 문?이과를 분리했지만, 2013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진로 선택에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2학년 때 문?이과를 나눌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로 선택 프로그램을 1학년 때 집중 배치했다.Q 한동숙: 일반고에 비해 수행평가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에너지 낭비는 아닌지? 수행평가가 많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아마도 학교의 프로그램이 많아 그런 인상을 줬을 수 있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선택사항이다. 강남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독서량과 체험의 부족이다. 이로 인해 언어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많다. 예를 들어 시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대화와 경험이 적어 교사의 설명으로는 쉽게 극복되지 않는다. 수행평가는 교육청 지침대로 따르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는다. 교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학생 본인이 성실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Q 최강희: 중동고의 과목별 수업시수는 일반고와 비교해 어떻게 다른지?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비율이 인문계열 53.3%, 자연계열 57.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하루 7교시 중에서 3~4시간이 국·영·수 수업이다. 자율고는 교육과정 운영에서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는 수능 최적화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주요과목의 입학전형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논&mid 2012-11-01
- 텝스 고득점 비법 김학수 원장대치·목동 텝스전문교육 텝스홀릭 대표 텝스는 사실 상위 30%이내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문제풀이 능력도 뛰어난 학생들이 주로 공부한다. 자녀를 특목고에 보내는 한 어머님의 말이다.“저희 애는 지금 특목고에 다녀요. ibt 토플이 115-117정도 나오는데, 텝스는 800점 후반밖에 안 나옵니다. 더구나 독해는 310점밖에 안 나와요.”이런 학생들은 영어능력은 우수하지만, 텝스라는 시험의 특성과 문제 풀이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지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텝스에서 고득점을 얻을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오늘은 텝스 고득점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혁신적인 학습법인 ‘어법 구문독해’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법 구문독해는 텝스 실전 문제, 또는 영자 신문 기사와 사설을 이용한 학습법이다. 영어는 다양한 문장과 구조를 가진 복잡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정한 문장 구조의 패턴을 연습하면, 짧은 기간에 영어 실력이 빅뱅에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 장점1 어법 구문독해는 정교한 해설을 가능하게 한다영어로 된 글을 쭉 읽으면, 문맥을 통해서 의미를 파악하고 줄거리를 잡는 능력이 발달하게 되지만, 하나의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분석하는 연습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문장구조를 바꾸어 출제되는 ‘바꿔쓰기 출제법’(Paraphrasing Testing)과 정확한 세부 정보를 묻는 ‘정교성의 고난도 문항’에서는 자주 틀리게 된다. 학생들은 이것을 실수라고 하지만, 사실 이것은 불완전한 학습으로 발생되는 ‘학습의 장애 현상’인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실전 문제와 영자신문에서 발췌된 문장으로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의미단위로 나누어 해석을 하게 만들고, 점차로 해석이 정확해지면 문법형 문제로 변환하여 해석과 문법이 서로 일치하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 장점2 어법 구문독해는 속독 능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킨다어법 구문독해는 ①기본 문장 해석력, ②문법문제 해결 능력, ③어휘력 강화, ④속독 훈련이 가능한 1석 4조 학습법이다. 이런 어법 구문 학습법은 학생이 스스로 해석하고 능동적으로 답을 찾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 선생님이 강의 하고, 학생들이 필기하는 전통적인 수동적 학습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다소 느릴지라도 학생이 스스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1개월 내에 20%이상 해석이 정확해지고 속독이 가능하게 된다. 3개월 정도 공부를 하면 거의 모든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게 되며, 독해 속도도 처음보다 2배 정도 빨라진다. 장점3 고난도 문장을 통한 문법, 어휘, 독해, 속독의 유기적인 학습법어법 구문독해와 실전 문제를 동시에 학습할 때, 이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다. 구문을 통해 정확성과 속도가 개선되기 때문에, 실전문제를 풀면서 바로바로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텝스는 듣기(400점), 독해(400점), 어휘(100점), 문법(100점)으로 구성되지만, 실제로는 네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학생의 영어실력을 유기적으로 평가한다. 하나의 지문으로 네 가지 영역을 평가할 수 있다.다음은 텝스 관리 위원회(www.teps.or.kr)에서 제공한 텝스 빈칸 추론문제의 일부분이다. ①의 밑줄 친 부분이 빈칸으로 제시된 문제였지만, 이 문제를 녹음하면 듣기 문제 파트4가 되고, ②의 부분에 빈칸을 만들면 수동태와 능동태의 어법 문제가 되고, ③duped의 단어를 포인트로 어휘문제로도 출제가 가능하다. 1. Choose the option that the best completes the passage. (10월 23일)Customers are also often ③duped by fine print or other obscure terms, which ②are conveniently revealed after a customer is financially, or at least emotionally, invested in a product. Thus, consumers are warned to be aware of ①(sneaky tactics used to solicit business). 장점4 단기간에 850점을 완성시킨다.주어진 지문을 큰 어려움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면 850점을 획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또한, 어법 구문독해는 시사성 있는 내용이고, 글의 문체, 어휘, 난이도 등이 텝스 시험과 가장 유사하며, 문장의 완성도나 난이도 역시 매우 높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 출제된 지문이 쉽다고 느껴지게 될 것이다. 850점에 도달한 경우에는, 더 이상 강의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단기간에 보강할 수 있는 ‘초단기 실전 클리닉’을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개인 학습 계획표 관리 감독을 통한 중, 하위권 학생 수학 1등급 및 목표대학의 꿈을 이룬다!!! 자체 개발 교재와 자습실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관리 타 과목은 최상위지만 수학 등급이 나오지 않아 의대 진학의 꿈을 포기 하려는 고2 이과 여학생이 있었다. 스스로 수학적 재능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키박스에 입학 후 수학에 자신감을 찾고 수능 때는 수학 1등급을 받아 의대에 진학하는 꿈을 이루었다. 또 다른 학생 한 명은 수학 점수가 8점인 문과학생이었다. 다른 과목의 성적은 탁월한 학생이었는데 수학이 발목을 잡고 있었다. 1년 뒤 그 남학생은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아 고려대 입학의 영광을 누렸다. 15년 수학 강의 경력을 지닌 김종협 원장에겐 이런 일이 매년 반복된다. 어떻게 수학을 지도하기에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일까? <키박스>의 김종협 원장을 만나 그만의 수업 방식을 물어보았다. 키박스 X파일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과 꿈을 이루기 위한 갈망과 열정입니다. 고3 예비 학생이라면 고2 겨울 방학 때 시작해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학생 스스로의 의욕입니다. 키박스 교재로 수업과 과제를 잘 따라온다면 그 학생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확신에 찬 김종협 원장의 말이다. 키박스 교재는 각 단원을 개념별로 정리하고 각 개념에 따른 개념문제, 응용문제, 심화 문제를 수록하여 개념의 완벽한 이해와 응용력을 키우도록 구성되어있다. 또한 각 단원별 클리닉 문제풀이를 통해 단원복습 및 응용문제 적응력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교재의 종류와 양도 많은 편이고 문제의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교재 속에는 온갖 유형의 문제들이 다 수록되어있다. 제일 눈에 띄는 교재는 <키박스 X파일>. 대단원 요약 파일로 빠른 개념 정리와 빠른 반복학습을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고 핵심 문제 풀이를 통해 내신과 수능에 만점을 기하도록 하는 교재이다. 교재학습 사이사이 모의고사도 진행한다. 단원별 모의고사를 통해 소단원의 심화학습과 시간 안배훈련, 학생들의 단원 성취도를 파악하고, 대단원 모의고사를 통해서는 소단원 상호간의 복합 문제를 훈련한다. 그리고 수능 출제 유형을 분석한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내신 및 실전수능에서 완벽한 100점을 맞도록 훈련한다. 학원내의 나만의 자습실 학원 안쪽에는 강의실과 별도의 방이 두 개 더 있다. <키박스>의 자랑인 자습실이다. 두 방을 합해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자습실 책상을 받을 수 있다. 환하게 오픈된 책상배열이 아니라 독서실같이 어둡고 칸칸이 막히도록 꾸며진 자습실이다. 자습실 방을 두 개로 나눈 것은 아이들마다 성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아이들은 책상 벽을 높고 넓게 세워 완벽하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든 채 그 속으로 들어가 공부하길 좋아하고 일부 학생들은 높은 가림 막에서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에 조금 개방형으로 꾸몄다. 특수 제작한 책상이라 짐과 각종 책을 꽂아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학원 안에 나만을 위한 사적인 공부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누구나 다 자습실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다. 주로 단기간에 수학 성적을 올려 반드시 목표를 이루려는 갈망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 만이 배정을 받는다. 배정 받은 학생들은 공부 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수시로 질문 할 수있어서 완벽한 복습과 문제 풀이가 이루어져 개인 과외 선생님이 항상 대기하고있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 플랜 짜기 자습실이 앞 벽에는 학생별 보충 수업의 내용과 질문 시간이 정해져 있다. 수업과 과제 내용을 분석해 일일이 약점을 찾아내고 보완시킨 후 확인 작업을 하는 것이다. 물론 정규 수업에는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다. 5-6명씩 소그룹으로 운영되는 정규수업은 주 2-3회, 2시간이 기본이다. 하지만 수업 후 모의고사, 오답체크, 문제해설의 과정을 거치려면 자습실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도 거의 4시간가량 학원에 머물다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김원장은 수학 뿐 아니라 모든 학업 스케줄을 다 묻고 함께 학업 계획을 짠다. 자투리 시간 하나하나를 아껴 수학 문제를 더 풀게 하려는 욕심이다. 계획은 월 단위, 일주일 단위, 일일 단위로 받는다. 절대 목표를 높게 세워 지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단 추가 공부 란을 만들어 계획표 이상의 공부내용은 그 안에 적도록 한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감상 란을 채워 넣도록 했다. 목표 대학을 적는 란도 있다. 추가 계획을 쑥쑥 채우는 재미에 목표 대학을 계속 상향 조정하는 재미에 아이들은 수학에 빠져든다.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학원은 의미 없습니다. 수학은 막히면 하기 싫어지는 학문이거든요. 언제든지 모르는 것을 묻고 그래서 재미를 찾아 수학에 빠져들면 수학 점수는 당연히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여유 있게 웃는 김종협 원장의 마무리 인사다. 문의: (02)537-880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