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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부 영어 기말고사 대비 만점 전략! 중.고등부 영어 기말고사 대비 만점 전략! 중˙고등학교 기말고사가 성큼 다가왔다. 각 대학별 수시 비중의 강화로 학생들의 내신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요행을 바라지 말 것이며, 내신 준비를 통해 완벽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 내신 점수 1등급(특히 영어 만점)을 취득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중˙고등부의 기말고사 영어 만점전략을 살펴보면 첫째, 시험 범위 내의 철저한 어휘 정리다. 특히 서술형이나 단답형 문제에서 실수하기 쉬운 것이 스펠링의 오류이므로 철저한 어휘 암기가 기본이다. 또한 영영사전 의미의 문제도 출제되는데, 변별력을 두기 위한 문제로 학교에서 나눠준 영영사전 프린트 물과 주요 어휘들을 세심하게 정리하고 숙지해야 한다. 둘째, 학교별로 난이도 있는 문제는 문법 파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객관식부터 서술형에 이르기까지 문법 문제의 비중이 크다. 따라서 시험 범위 내에 해당되는 그래머 부분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 문법을 단순 암기하면 절대 안 되며, 철저한 이해 80%와 20% 정도의 구문 암기가 필요하다. 정확한 문법의 이해 없이 암기 위주로 하면 공부한 것만큼의 결과는 어렵다. 또한 독해에서도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출제되므로, 지문의 정확한 해석과 수능식의 확장된 유형의 응용문제도 많이 다뤄 봐야 한다. 특히 교과서 뒷부분의 그래머 핵심이나 문제들은 서술형으로 전환돼 출제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정리해 둬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학교별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많은 기출문제들 및 예상문제들을 풀고, 특히 서술형 문제들을 많이 풀고 틀린 문제들을 반드시 오답노트로 별도 정리하여 실수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반복 학습은 영어의 기본이므로, 시험 범위 내의 세심한 반복학습과 출제될 고난이도 예상 문제를 많이 접함으로써 응용력의 배양이 필수적이다. 특히 학교별 정확한 출제 경향 분석에 맞춘 서술형 예상문제를 별도로 만들어서 풀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고등부는 교과서 외에도 학교별 별도의 부교재, 2012년 6월 7일 모의고사의 완전한 문장구조 분석 및 변형 문제의 풀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별도 어휘 및 문법, 독해 프린트 물도 철저히 정리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특히, 문법 파트에서 서술형 및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어렵게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완벽한 정리가 필요하다. “If you master English very hard, you will get a perfect grad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왜 IB디플로마가 대세인가?? 왜 IB디플로마가 대세인가?? 요즘 세계적인 대학의 입학 기준이 ib디플로마 인증을 점점 확대 시키는 이유는 기계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창의력과 학생 본인이 문제를 해결해가는 교육인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커리큘럼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인재는 창의력이 인재이다. “머리로 기억하는 교육은 한 푼의 가치도 없다”고 말한 미래학자 오마에 겐이치 박사의 말처럼 미래의 교육은 생각을 유도시키는 생각 할 줄 아는 인재를 요구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교육 실정은 밤 10시까지 아날로그 교실에 누구나 똑같이 교육하는 획일적 교육에 학생들을 묶어두고 있는 현실이다. 글로벌 교육계의 아이폰 ib디플로마를 한국의 외국계 국제학교와 한국 학교로는 유일하게 경기외고에서도 도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b(국제수능시험)디플로마는 스위스에서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외교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커리큘럼이며 영국,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가장 공인된 학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유명 500여 개 대학서 학위를 인정해 주고 있다. 국제표준프로그램인 IB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IBO(국제학위인증기관)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IB 학교로 인증 받기 위해서 학교시설, 교육과정 운영, 교사역량 등을 구체적 수준까지 점검하기 때문에 최소한 2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심사과정 중에는 IBO에서 이틀에 걸쳐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곳곳을 체크하는 등의 Inspection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키워드] IB 커리큘럼 IBDP 커리큘럼의 핵심은 ''지식이론(Theory of Knowledge)'' 이다. 학생들은 IBDP를 통해 토론하는 법, 올바르게 질문하는 법, 정확한 사실을 표현하는 법,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IBDP를 마치고 학위(Diploma)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45점 만점 중 최소 24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38점 이상이면 옥스퍼드와 하버드에 합격 가능한 점수이며, 서울대에 가려면 3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광동벽계원 한국 학생들의 IB평균점수는 33점을 유지 해왔다. 최근 3년 연속 한국 학생 졸업생 중 과반수 이상이 홍콩대를 입학하는 기록을 낳은 것은 IB 디플로마가 학위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 이라한다. 김정희 대표 광동벽계원 ib벽계원학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두근 두근! 나의 꿈을 찾아서 - 서현고 인문학 동아리 ''달인'' 인문학이라는 숲에서 인생의 길을 찾다! 왼쪽부터 이승진,유수완,안수완 성공전략 및 자기개발서가 주류를 이루던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철학강의서인 ''정의란 무엇인가''가 첫 번째에 오르는 이변이 일어났다. 돈이 되는 학문 과학, 경제, 기술이 중시되면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인문학은 한 때 위기를 맞았다. 사회와의 소통부재가 인문학의 위기를 가져왔지만 최근에는 인문학이 소통의 수단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정의로우면서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 시기는 인문학 공부 최적기라고 할 수 있다. 입시위주의 공부가 아닌 양한 사회학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인간의 삶에 대해 탐구해가는 청소년들이 있다. 바로 서현고 최고 인기 동아리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달인>''의 멤버들. 3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안수완 유수완 이승진, 세 명의 인문학 달인을 만나보았다. 인문학의 위기가 안타까운 교사와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 미셀 푸코의 ''광기의 역사'' 플라톤의 ''국가론''... 읽어내려가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이 책들을 읽고 행간을 분석해가며 발제문을 만들고 스스로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뿐만아니라 자신의 문제의식을 매년 한편 이상의 논문으로 쓰는가 하면 시사에세이도 정기적으로 쓰고 있다. 이처럼 동아리 ''달인''에서는 대학생, 대학원생들이나 가능한 수준의 공부가 생활화되어 있다. "입시공부에 바쁜 학생들에게 어쩌면 인문학은 사치로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힘들어하는 학생도 많았고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입회를 원하는 모든 학생들을 받아주지 못할 만큼 인기 있는 동아리가 되었어요."''달인''을 만들고 운영해 온 이미성 교사의 말이다. 인문학이 위기에 문제의식을 같이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처음 동아리가 만들어졌고 그것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수십 편의 주옥같은 논문들을 쓰면서 학생들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 교사에게는 가장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이라고. "시대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변화된 모습으로 인문학을 재해석하고, 인간의 삶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인문학의 힘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이 성숙해지고 지혜로움을 갖추게 되는 아이들을 보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기쁨입니다." 인간의 삶을 공부하며 찾게 된 꿈 ''인간경영 컨설턴트'' ''달인''을 통해 인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진짜 공부의 맛을 알게 되었다는 안수완 양. 단 하나의 단어 속에도 무수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처럼 인문학은 세상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보는 눈을 갖게 해주었다고 안 양은 말한다. "''미안해. 세상을 편하게 살지 못하게 해서.'' 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하신 말씀이에요. 처음엔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알 것 같아요. 많이 아는 만큼 세상일에서 자유롭기 힘들다는 의미였어요. 플라톤의 ''국가''를 읽으며 2천 년 전에 그가 만든 이상적인 국가의 틀이 왜 지금도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어요." 안 양은 ''2500살 민주주의의 매력''이라는 논문을 썼다. 민주주의를 비판한 플라톤의 생각을 인용 민주주의의 한계를 지적했고 그럼에도 결국 ''왜 민주주의일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내놓았다. "플라톤이 국가를 위협하는 자유와 평등에 대해 우려한 것과 마찬가지로 현대의 민주주의도 포퓰리즘, 방향성을 잃은 언론, 부정부패, 정치에 대한 무관심 등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요. 그럼에도 민주주의는 유사이래 가장 매력적인 제도이고 최선의 제도로 잘 가꾸어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안 양의 꿈은 이름도 낯선 ''인간경영컨설턴트''다. 생소하게 들리지만 선진국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새로운 직업이라고.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미래에는 인간경영이 가장 부각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인문학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장차 정치외교를 공부하고 싶다는 이승진 양. 중학교때까지 그냥 성적을 받기위한 피상적인 공부를 했지만 인문학에 입문하게 되면서 책읽기가 180도 바뀌었다고 이 양은 말한다. "글씨를 읽는 것과 글을 읽는 것은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예전에는 글씨만 읽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한 줄을 읽더라도 의미를 생각하고 읽게 되었거든요. 글을 읽으면서 저자와 대화를 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랍니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이 양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짚어보는 습관을 갖게 되면서 사회문제가 곧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시사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시사에세이를 쓰는 활동을 해요. 제가 다뤘던 것 중의 하나가 외국인노동자들이 근로기회 보장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이 기각된 문제였는데 안타까움이 컸어요. 글로벌 사회를 외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약소국에 대한 배려나 관용이 너무 부족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학문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성적도 꽤 많이 올랐다. 다양한 영역의 수준 높은 글을 읽으면서 지문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입시 2012-06-11
-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장수천 생태 체험 인천대공원 환경미래관 환경실험실에서는 토요 주말 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장수천 생태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체험은 6월 9~30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14:00 ~ 16:00) 인천대공원 내 장수천 및 환경미래관 환경실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가족단위)이며, 매주 2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수천 생태체험(수중생물 관찰), 수질테스트, 환경교육 및 자연물(에코 백 만들기) 등이다.문의 : 440-5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2012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남동구는 대학생에게 사회 경험 및 행정체험을 하는 한편 올바른 근로 및 봉사를 통한 자립정신을 배양시키고자 2012년 하계 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7~13일까지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근무기간은 7월 2~31일까지며, 오전 9~오후 6시까지 총 22일 동안 주5일 근무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다. 보수는 962,000원(1일 37,000원)이며, 현장근무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최근 2년간(2010년 하계 ~ 2012년 동계) 남동구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 추첨프로그램에 의한 전산 추첨한다. 최종선발자는 6월 20일 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 453-2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청담어학원 여름학기 세미나 청담어학원(원장 김선주)은 16일(토) 오전 11시 학원 세미나실에서 ‘너 에듀팟 하니?’라는 제목으로 여름학기 정기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최근 입시 경향에 대한 대책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입학사정관제도’ 분석과 입학사정관이나 수시로 대학갈 때 참고가 되는 ‘에듀팟’ 활용, 청담어학원 ‘영어전자도서관’ 개관에 따른 설명 등이 진행된다. 청담어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부모도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자 혜택으로 재원생에게는 전자도서관 이용권을, 비재원생은 전자도서관 1개월 사용권을 증정한다. ‘에듀팟(http://www.edupot.go.kr)’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안팎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온라인상에서 기록, 관리하는 것이다. 사전예약 필수. 예약 문의: 766-76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학생건강검사 추진실태 점검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건강검사의 부실 방지 및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관내학교와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사 추진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학생건강검사는 2006년도부터 개정된 학교보건법 및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모든 학생에 대해 취학 후 매 3년(초1, 4학년, 중1학년, 고1학년)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을 하기 위한 제도이다.이번 지도점검은 학교의 건강검사 소요예산 확보, 적정 검진기관의 선정 및 학부모 의견수렴 여부, 검사결과 통보 및 후속조치 적정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검진기관에서는 경도비만 이상 학생에 대한 당일 혈액검사 시행, 규정에 의한 의료인력ㆍ시설ㆍ장비기준 준수 여부와 건강검사 실시 계획 수립 및 검진항목ㆍ방법ㆍ비용ㆍ각종서식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왕따, 학교폭력 공개강좌 (사진 1)남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6월 15일 왕따, 학교폭력 이해 및 예방을 위한 공개강좌를 연다. 강의는 2시~4시 30분까지 남동구보건소 강당에서 진행된다.1부 강의는 왕따와 학교폭력 실태와 사례,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책 등을 주제로 동부교육청 스쿨폴리스 박용호 반장이 맡는다. 2부 강의는 성덕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나서 정신건강 측면에서의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의 심리를 살펴보고 우리 아이를 왕따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문의 : 465-6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수학교육의 핵심은 사고력 향상이다!!! 이놈의 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만나게 되는 학부모님들의 연령대를 파악 해보면 대략 학력고사시대 아니면 간혹 본고사시대로 파악 된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 시대에 우리 학부모님들이 받았던 수학교육은 정말 후진적인 것이었다. 그렇다고 모두가 수학을 못 했다는 것은 아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러한 교육환경이 오히려 더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학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마땅히 질문 할 곳도 없다보니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수학을 깨우친 이들은 이후 IT 산업의 중흥기를 이끄는 세대가 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수학은 역시 따분한 과목이었다. 반면 그런 따분함마저도 견디며(?) 철저한 암기를 바탕으로 수학공부를 하여 명문대에 진학한 자들이 있다. (사실 본고사나 학력고사는 수학에서 암기가 어느 정도 통하는 시험 체제였다.) 그렇게 고군분투 했던 자들이 소위 기득권이 되어 공부 잘하는 비법을 전파하기에 이르렀다. 무슨 고시3관왕이니 해가며... 아무튼 그 시대를 경험한 세대는 이제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가 되었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니 수학을 잘하던 친구들 또는 명문대를 진학한 친구들이 떠오른다. 생각해보니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뭔가 타고 났거나 아니면 그 시대에 금지돼 있던 고액 개인 과외를 받아서 잘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일종의 피해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아마 모른 긴해도 이놈의 수학만 아니면 내가 좀 더 좋은 대학을 진학하지 않았을까? 이후의 나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을 가지게 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억측이 아니다. 창피하지만 현재 수학을 가르치며 밥벌이 하는 필자의 오랜 생각이기도 했었다. 수학은 그 자체로서 가치가 있다 흔히 수학에 대한 태도를 보면 입시를 위해 겪어야만 하는 통과의례 혹은 필요악(?)정도로 인식하고 있는듯하다. 이러다 보니 수학 실력도 얻지 못하고 그렇게 원하는 점수도 안 나오는 현상이 벌어진다. 이 사회와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은 어떤 문제에 직면 하였을 때 이를 조직적으로 분석하고 현상을 단순화하여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이를 염두에 둔다면 수학이 문.이과를 막론하고 소위 상위권 대학의 주요 변별력을 갖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필연적인 것이다.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를 변형해보고 구체화 시키면서 규칙성을 찾아내어 일반적인 해법을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이 신장되게 된다. 논리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은 다른 과목을 통해서도 신장 될 수 있지만 수학이 가장 효율적이기에 선진국일수록 수학교육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말이 입시하고는 상관없는 얘기를 하는 것처럼 들리는 분이 계시면 다음 얘기를 잘 들으시길 바란다. 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문제의 출제원칙은 위에 열거한 문제해결 과정을 따라 공부한 학생들이 반드시 유리하게끔 출제한다. 수능이 시행된 이래 이 원칙은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은 학생들은 위의 문제해결 방식을 따르지 않으며 문제해결절차(알고리즘)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한다. 그래서 수학실력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수학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학의 본질은 언어이다 정보전달의 기능을 언어의 기능중 하나로 본다면 수학은 분명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수학은 정보전달의 기능을 넘어 복잡한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도구로 쓰이기 때문에 고도로 압축된 간결한 언어를 구사한다. 바로 이러한 점이 수학적 언어에 익숙한 사람들은 편리함을 느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이러한 수학적 언어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서술적인 언어로 바꾸어 주면 쉽게 이해하는 것을 많이 목격해 왔다. 여기에서 우리가 쓰는 정보전달의 기능을 하는 언어를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보기로 한다. 서술적인 언어. 수학적인 언어. 도표와 그래프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얘기들은 다음 기고에 이어가겠다. 용수학 김용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도서관 소식 마두도서관매직복화술공연 ‘멋진 꿈이 있어요’ 마두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15일 금요일 오후5시,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복화술 인형 노노가 들려주는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멋진 매직 복화술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장소는 고양동 종합 복지회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31-8075-9064 주엽어린이도서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 ▶ 6월28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행사 마련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28일 개관 5주년을 맞이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기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토리가 있는 상상놀이터로 놀러가자’란 주제로 북콘서트(초청강연), 스토리텔링 공연, 리빙라이브러리,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이번 행사는 주한 덴마크대사관, 한국 아동문학인협회, 일산 동화읽는 어른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는 물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도서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28일 오후3시에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상배 회장을 초청, 5주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 오후3시에는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하는 북유럽 신화, 동화 바로알기가 마련된다. 스토리텔링의 원형인 북유럽 지역의 신화와 동화를 소개하고, 최근 세계문화, 덴마크의 문화, 그림책 등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방타타악기 음악콘서트, 일산 동화읽는 어른이진행하는 세계 동화 스토리텔링도 진행된다. 30일에는 리빙라이브러리 행사가 진행되는데, 문화기획가, 소셜디자이너 등 창의적인 직업 소개와 어린이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게 된다. 그밖에 행사 기간 내에 팝업북 전시, 어린이 인형극 동아리 공연, 도서관 알기 퀴즈대회 등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6월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007년 6월28일 개관해, 지하1층, 지상3층 총 면적 2048㎡로 고양시 어린이도서관중 규모가 가장 크다. 어린이도서 자료실(보물단지와 책사랑), 외국동화와 한국의 옛 정서를 느끼는 옛 이야기방, 멀티동화방, 공연이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어울림터,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있다. 1일 평균 1300명이 넘는 이용자 기록을 내며, 어린이와 부모들의 사랑을 받아온 도서관이다. 문의: 031-8075-9160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문은희 저자와의 만남 오는 6월29일 오전10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에서 문은희 박사와의 만남 자리가 마련된다.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을 다룬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의 저자인 문은희 박사는 연세대 의학과 입학,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학습심리를 전공했다. 영국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사)한국 알트루사 여성상담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은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12일 오전10시부터이며, 선착순 50명 접수 받는다. 주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의: 031-8075-9162 창의력 특강 ‘생각을 그리는 프레지’ 개관5주년을 기념해 6월29일 금요일 오후 3시,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특강 ‘생각을 그리는 프레지’가 운영된다. 프레지란, 흔히 사용되는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다. 슬라이드 방식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인터넷을 기반으로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프레지를 만드는 방법과 활용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접수는 6월13일 오전10시부터 마감 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