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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학년도 수시 적성고사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수시모집에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중위권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관심을 가지는 적성고사는 내신/수능 성적이 평균 4~6등급인 중위권 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학생부 교과성적의 석차등급 간의 점수 차이 등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되므로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적성고사 실시 대학응 파악해야 됩니다.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에 의거하여,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각 대학 전형계획안은 변경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합니다.)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21곳가천대(수시1차/2차), 가톨릭대(수시1차/2차), 강남대(수시1차/2차), 강원대(수시2차), 경기대(수시1차), 경북대(수시), 고려대(세종캠퍼스: 수시2차), 단국대(천안캠퍼스: 수시1차/2차), 명지대(수시1차), 서경대(수시1차), 서울과학기술대(수시1차), 성결대(수시1차), 수원대(수시1차/2차), 을지대(성남캠퍼스: 수시1차/2차, 대전캠퍼스: 수시2차), 중앙대(안성캠퍼스: 수시), 한국기술교대(수시2차), 한국산업기술대(수시1차),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수시2차), 한성대(수시1차), 한신대(수시2차),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수시2차)입니다. 한신대가 적성고사를 도입하여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 학생부40%+적성고사60%로 174명을 선발합니다.적성고사형 대학들 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된 대학들수능최저학력기준이 상향 조정된 대학으로 강원대는 인문계, 자연계 모두 언어,수리, 외국어영역 중 2개 영역 4등급 이내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평균 4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었고, 한국기술교대는 산업경영은 언어·수리·탐구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에서 외국어영역 포함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 공학계열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에서 수리포함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경기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미적용에서 인문계는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77 이내, 자연계는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75 이내로 설정되어,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년도에는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 자연계는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였는데 올해는 폐지되어 적성고사의 영향력이 강화되었습니다.적성고사 반영 비율이 변경된 대학들 가천대 수시1차 일반전형은 60%에서 70%로, 수시2차 일반전형은 70%에서 80%로, 강남대 수시1차 일반전형은 60%에서 70%로, 경기대 수시1차 일반전형은 50%에서 70%로, 을지대(성남) 수시1차 일반전형은 50%에서 60%로, 수시2차 일반전형은 60%에서 70%로, 중앙대(안성) 수시1차 학업적성전형의 우선선발은 70%에서 80%로, 일반선발은 50%에서 70%로, 한국산업기술대 수시1차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은 60%에서 80%로 적성고사 반영비율이 상향 조정되어 적성고사 영향력이 강화된 반면, 가톨릭대 수시1차 일반전형은 60%에서 50%로, 강남대 수시2차 일반전형은 80%에서 70%로, 서울과학기술대 수시2차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은 100%에서 80%로 적성고사 반영비율이 하향 조정되었습니다.전형 방식이 변경된 대학들명지대는 학생부50%+전공적성평가50%에서 1단계는 학생부100%로 인문계는 60배수, 자연계는 4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50%+전공적성평가50%로 선발하고, 한국산업기술대는 학생부40%+전공적성평가60%에서 1단계는 학생부100%로 3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20%+전공적성평가80%로 선발하여 전형 방식을 일괄합산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반면, 서울과학기술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100%로 5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20%+전공적성80%로 선발하였던 것을 1단계 전형을 폐지하여 학생부20%+전공적성80%로 선발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교육단신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아동교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건국대학교 미래지식요육원 아동교육아카데미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 학기 아동교육아카데미 전체 과정이 모여 개최되는 정기세미나/특강은 교사와 부모를 위한 의식 성장 교육과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트렌드 내용으로 진행되며 졸업생도 계속 참가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건국대학교 총장명 자격증과 특수과정의 민간자격증 취득으로 취업확대가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으로는 경영리더십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CEO 최고위과정 부터 창의성 코칭, 자신감 향상을 위한 명상법, 두뇌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창의코칭뇌활용지도사까지 총 12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동교육 종사자나 아동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접수는 계좌나 인터넷 카드결제를 통해 이루어지며 현재 접수중에 있다. 자세한 접수 및 등록방법은 02)455-7002로 전화하면 된다. 배재고등학교 제20대 김용복 교장 취임127년 전통에 빛나는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자율형사립고 배재고등학교가 지난 24일 오전11시 제20대 김용복 교장취임식을 가졌다. 아펜젤러기념 예배당에서 진행된 김용복 교장 취임예배에는 학교관계자와 내외귀빈 6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용복 교장은 “학부모가 보내고 싶어 하고 학생이 다니고 싶어 하는 최고의 학교로 만들기 위해 풍부한 행정경험과 진학지도경력을 바탕으로 모든 교직원과 동문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보성고 과학발명반 구조물분야 1위 석권2012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가 2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아주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보성고 과학발명반(SCINOVATOR) 학생들은 도전과제 E에서 hidea7으로 금상(1위)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이들은 5월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span style=" 2012-02-28
- 신학기 목표 대학설정과 정보˙전략의 중요성 신학기 목표 대학설정과 정보˙전략의 중요성 대입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13학년도는 전체 모집 정원의 62.9%를 수시에서 뽑는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금년도는 전체 모집 정원의 11.5%로 늘어났다. 이러한 흐름은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보다 우수한 학생들을 뽑으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작년까지 수시 지원 횟수가 무제한이었으나, 올해부터 지원 전형 횟수는 6개 전형으로 제한된다. 이러한 변화 추세는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보다 신중한 결정을 요구하는 것이다. 다양한 전형요소를 반영하는 수시가 대세이므로 입시에 대한 정보력은 더욱 더 위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점은 자녀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생부 중심 전형에 유리한지, 논술 전형에 유리한지, 입학사정관 전형에 유리한지 수능준비에 더 중점을 둘 것인지 등 방향성을 빨리 설정해서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수시에 대한 정보 전략은 ①자녀의 객관적 위치 파악하기 ②수시 전형 찾기 ③3~5개 수시 지망대학 선정 ④대학별고사 준비하기 ⑤최저학력기준과 정시 대비하기 등의 과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①,②번 항목은 앞에서 강조한 정보와 전략을 세우는 단계로, 이것이 철저히 이루어져야만 나머지 ③,④,⑤ 단계가 제대로 연계되어 좋은 결과가 나온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는 비교과 영역에 대한 꾸준한 준비를 요구하는 것이다. 즉 동아리, 리더십, 독서, 봉사, 체험 활동 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 나아가 자기소개서, 추천서, 포트폴리오 등 서류에 대한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다. 복잡한 대입 전형 속에서 자녀에 꼭 맞는 입시정보를 얻고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0.5점 차이로도 당락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대학마다 전형요소가 다르고 반영비율이 다르다보니 상당부분은 직감과 운에 의존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어느 때보다 입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보다 치밀한 전략적 대비가 필요하다. 문의 (02)558-9632 / www.believeedu.com 빌리브에듀신동성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GnB어학원 전북본부 전국에서 두각 나타내 GnB어학원은 2011년 1년 동안 전국캠퍼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들의 학습종합평점을 바탕으로 30개의 우수캠퍼스를 선정했다.30곳의 우수캠퍼스선정에서 전북본부소속 캠퍼스가 7곳이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엔비 전북본부 이원희 본부장은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전주 솔래캠퍼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지역 모든 캠퍼스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전북지역 모든 캠퍼스가 우수센타가 되도록 자만하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이원희씨는 전북지역 캠퍼스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교사의 질 향상을 들었다. 그는 교사 채용 시 엄격한 원칙을 세워 이를 반드시 지켜 나가는 것만이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고 믿고 실천했다. 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으로 GnB어학원의 프로그램 활용도를 극대화시킨다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AET) 제도에 GnB야말로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GnB어학원 전북본부 063-277-0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SG 청운학원의 봄학기 프로그램 청운학원(영통동)이 고등(3월3일), 초·중등(3월5일) 봄학기를 개강한다. 성대경시를 위한 초·중등 특강반도 8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개강할 예정. 또한 수학 및 과학 영재반도 운영 중이다. 문의 초등관 031-206-2351/고등관 031-206-23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7
- 컬쳐홈스테이,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한국 평균 영어교육 기간 10년, 우리가 책상 위에 사전을 펼쳐놓고 A부터 Z까지 단어를 외우고 있을 때, 유럽의 학생들은 펜을 잡는 대신 비행기를 탔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문화, 경험 이 세 가지 모두를 놓치지 않았다. 멀게만 느껴지던 미국이 정든 친구, 가족이 있는 나의 제2의 고향이 되고, 세계 곳곳에 친구를 두며, 제2의 언어로 영어를 사용하며, 그렇게 세계를 무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간다. 세계화 시대에 최고의 경쟁력, 언어, 문화, 경험 모두를 얻을 수 있는 기회, 그것이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문의 02-722-0059, www.chikore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7
- “수학의 힘은 심화학습에서 나온다” 수학의 발전은 인류문명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수학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현대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미적분은 내일의 날씨와 주가를 예측하게 해주고, 통계는 질병과 사고의 발생가능성을 줄여준다. 선거 때 놀라울 정도의 정확성으로 선거결과를 앞서 보여주는 것은 확률 덕분이다. 이처럼 수학은 우리네 삶에 뗄 내야 뗄 수 없는 학문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입시위주의 교육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수학보다 시험을 위한 수학만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를 열어가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수학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이다. 이와 같이 수학의 본질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이 바로 <올림피아드> 일산캠퍼스다. 수학을 공부하며 얻을 수 있는 창의력과 논리적인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어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올림피아드 일산캠퍼스를 찾아가 보았다.도움말 올림피아드 일산캠퍼스 이구섭 원장 과정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다같은 답이 나오더라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음 예제를 살펴보자.문제> 지원이는 3만원을 가지고 문구점에 갔다. 문구점에서 920원짜리 볼펜 6자루와 1,980원짜리 공책 3개, 2,090원짜리 수첩 6개를 샀다. 남은 돈은 얼마일까?풀이1> 30,000-(920×6+1980×3+2090×6)=30,000-24,000=6000풀이2> ①920×6=5520 ②1980×3=5940 ③2090×6=12540 ④30,000-(①+②+③)=6000풀이1의 경우 가로식으로 암산을 유도하는 서술이다. 풀이2는 세로식으로 문제 풀이의 단계를 하나하나 정리하도록 하는 서술이다. 이와 같이 간단한 문제를 풀 때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복잡한 문제를 풀게 되면 풀이1과 풀이2의 차이를 알게 된다. 암산을 유도하는 가로식은 오답을 낼 가능성이 높다. 풀이2의 경우는 단계별로 정리하는 세로식으로 학생의 실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설사 오답을 냈더라도 어디서 실수를 했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다. 과정을 밟아야 답을 구할 수 있는 수학은 세로식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올림피아드에서는 ‘작줄세’를 학생들에게 강조한다. 문제를 풀 때 ‘작’은 글씨로 ‘줄’을 맞춰서, ‘세’로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과정을 중시해 문제를 풀다 보면 논리적인 사고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고 장기적으로 수능시험과 수리논술에도 도움이 된다. 창의적으로 문제에 접근하자 여기에 풀이3을 추가해보자.풀이3> ① ‘-’ : (1000-920)×6+(2000-1980)×3=480+60=540 ② ‘+’ : (2090-2000)×6=540 ③ ①+②=0이 되므로 6000+6000+12,000=24,000 ④ 30000-24000=6000문제를 푸는 방식이 풀이1, 풀이2와는 현저히 다르다. 이는 수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풀이다. 창의사고력 문제(창사문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창사문제는 일반 문제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위의 문제에서 알 수 있듯이 창사문제를 어렵거나 다르게 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올림피아드의 학생들은 “문제가 쉬운데, 쉽지만은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라도 지속적으로 다르게 접근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과정이 익숙해지면 창사문제를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대학에서 출제되는 수리논술 문제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한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제시한 학생이 좋은 점수를 얻는다. 문제 푸는 것 자체를 목표로 하기보다 같은 문제도 다르게 풀어보려는 시도가 중요하다. 공식보다는 원리를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초등학교 6학년 때 ‘경우의 수와 확률’을 배운다. ‘주사위 두 개를 던져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에 간단하게 6×6=36이라고 답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답을 찾기보다 직접 나올 수 있는 36가지의 경우의 수를 표로 작성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노란색과 검정색 티셔츠 두가지와 청바지, 흰바지, 회색바지 세가지로 각각 다르게 옷을 입는 경우의 수’를 구하려면 간단히 2×3=6으로 답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도 일일이 경우의 수를 수형도로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우의 수를 표나 수형도로 그려보는 것은 인내심과 사고력을 요구한다. 그러나 간단히 공식을 이용해 답을 내는 것보다 그 안에서 규칙을 찾아내고 원리를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원리를 모른 채 공식만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조금만 복잡한 응용문제가 나와도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학생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 중 공식을 넣어 바로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는 거의 없다. 공식을 응용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해 풀어내야 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올림피아드에서는 학생들이 공식에 의존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원리와 과정을 중시하는 수업을 계속하다보면 설사 공식을 잊더라도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기르게 된다. 수학의 힘은 심화학습에서 나온다수학만큼 선행학습에 열을 올리는 과목도 없다. 초등학교 졸업시점에 중등 수학을 다 끝냈다는 학생도 보게 된다. 수학 선행학습이 필요한가에 대한 물음에 정답을 찾을 수는 없다. 하지만 ‘수박겉핥기식 선행학습은 절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엔 모두 공감하게 된다. 선행학습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공부의 깊이가 얕아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현행수업과 선행학습을 병행하다보면 둘 다 소홀해질 수 있다. 또한 선행학습은 사고력과 관계없는 개념의 확장으로 봐야 한다. 선행학습을 했다고 해서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수박겉핥기식 선행학습은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다. 올림피아드는 심화학습을 중시하는 학원이다. 자기 학년에 맞는 문제를 깊이있는 단계까지 도전해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르친다. 이렇게 공부해야 2012-02-26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918호(2월4주) 도서관 소식 아람누리도서관▶ 3월, 낭독으로의 초대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21일(수) 오후7시30분, 낭독으로의 초대 시간을 마련한다. 3월에 초대될 작가는 정끝별 시인이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정끝별 시인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이화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문학사상> 시부문 시인상에 ‘칼레의 바다’외 6편의 시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 등이 있으며 시론, 평론집 <패러디 시학> <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 등이 있다. 2004년 제2회 유심작품상 시부문 수상, 2008년 시 ‘크나큰 장’으로 23회 소월시 문학상 대상에 선정됐다. 장소는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쉼터이며,3월1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를 통해 신청 받는다. ▶ 아람미술관과 함께하는 특별 강좌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아람미술관 ‘제2회 국제만화예술축제&테즈카오사무 특별전’과 함께하는 특별강좌를 마련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대한민국 원주민> 등의 만화작가 ‘최규석’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된다. 2월24일(금) 오후2시에 강연이 열린다. 25일(토) 오후2시에는 만화평론가이며 <박인하의 즐거운 만화가게> <장르 만화의 세계>를 집필한 박인하 교수의 ‘만화, 가장 행복한 삶의 교과서’ 주제 강연이 열린다. 강연 각각 고양시민 40명, 60명을 2월21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33 마두도서관▶ 상반기 청소년 푸른 독서회 동아리 모집 마두도서관에서는 상반기 청소년 푸른 독서회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중등, 고등부로 구분해 모집하며, 3월24일부터 4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4회 운영한다. 마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월5일(월) 오후3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 경제, 금융 특화프로그램 마두도서관에서는 3월20일(화) 오전10시, 특화프로그램 ‘금융상품을 활용한 효율적 자산관리’ 시간을 마련한다. 금융감독원 전문 강사가 들려주는 생활 속 꼭 필요한 경제, 금융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3월5일(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80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63 백석도서관 ▶ 도서관에서 떠나는 문화재 여행 백석도서관에서는 3월15일부터 3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도서관에서 떠나는 문화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동군 문화답사가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1주-궁궐편, 2주-불교편, 3주-왕릉편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문화재 이야기가 펼쳐진다. 3월2일(금)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30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 문의: 031-8075-9081 한뫼도서관▶ 독서지도 동아리 ‘북 러닝 메이트’ 모집 한뫼도서관에서는 독서지도 동아리 ‘북 러닝 메이트(Book Running Mate)’ 회원을 모집한다. 고양시민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6일(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동 독서지도 교육법과 책읽기에 적합한 도서 선정 및 나이별, 학년별 독서지도 방법을 배우게 된다. 2월21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03 풍동도서관 ▶ 상반기 도서관 견학 신청 안내 풍동도서관에서는 상반기 ‘룰루랄라 도서관가자~!’ 견학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견학 프로그램은 3월7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고양시 일산동구 관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2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이용안내 DVD시청, 도서관 이용법 교육, 그림책 읽어주기, 어린이 자료실 자유열람시간 갖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 및 방문접수 가능하다. 문의: 031-8075-9143 화정도서관 ▶ 다문화 전통 문화체험 운영 화정도서관에서는 3월 화,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다문화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8개국의 강사를 초빙해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월21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5명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207 행신어린이도서관 ▶ 어린이 영어동아리 모집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영어동아리 ‘Fun Fun English Reading Club'' 회원을 모집한다. 3월9일부터 5월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계에 맞는 영어 독서를 익히고, 자기주도적 영어 독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다. 2월21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무료로 운영되며, 준비물이 있을 경우엔 본인 부담이다. 문의: 031-8075-9273 화정어린이도서관▶ 봄맞이 음악회 개최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봄을 맞아 오는 3월10일(토) 오후4시30분, 고양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양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클래식 명곡, 영화음악, 가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고양시민 80명 참석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31-8075-92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풍뎅이 생태교실 모집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풍뎅이 생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3월 10일~12월 8일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모임을 갖는다. 2월 29일까지 홈페이지(inchon.kfem.or.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e메일(inchon@kfem.or.kr) 및 팩스(426-2768)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 원이다. 문의 : 426-27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다 쓰나(상) 송도정가수학전문학원부원장 공학박사 조경우기원전 3세기경 이탈리아 시칠리 섬의 시라쿠사에 아르키메데스 (287-212 B.C.)라는 유명한 학자가 살았었다. 그는 임금인 히에론에게 수학을 가르치곤 했다. 하루는 임금님이 그에게“수학을 배워서 어디에다 쓰는가?”라고 물었다. 아르키메데스는 친절하게도 예를 들어 지렛대와 도르래로 무거운 물체를 들 수 있는 것 등이 모두 수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것임을 설명하였다. 또 포물선의 성질을 이용한 포물거울로 햇빛을 모아 로마함대를 무찌를 수 있었던 것도 수학의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르키메데스 자신은 수학의 쓰임보다도 자연에 숨어있는 섭리를 발견하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었다. 지금도“수학을 배워서 어디에다 쓰는가?”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역사적으로 볼 때 수학은 인류 최초의 학문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수학은 곧 철학이었다.화음 이론, 원근법, 투시도, 측량, 천체 관측 등 모든 것이 수학에서 비롯됐다. 현대 사람들이 추구하는 문제 가운데는“가장 적합한 것을 구하는 것”이 많다. 어떤 상품을 개발할 때 최대 이윤을 남기도록 하는 것에서 부터 인공위성을 설계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대부분 수학으로 해결한다. 과거에는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작동하던 것들이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점점 더 효율적이고 적합한 것들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수학을 떼어 놓고는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이제 인류 최초의 학문이면서 인류 최후의 학문으로 불리는 수학이 걸어온 길을 살펴보기로 하자. - 학문 탄생의 산파고대 그리스의 수학자들은 길이 재는 법을 가르쳐줬고, 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해 강을 건너지 않고도 강의 폭을 알 수 있게 해줬으며, 산에 오르지 않고도 산의 높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달에 가 보지 않고도 달까지의 거리를 쟀다. 고대 학문의 중심지였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관장이었던 에라토스테네스는 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해 하지 정오에 만들어지는 막대기의 그림자를 보고 지구의 크기까지 측정했다. 또 수학자들은 천체의 운동을 관측하면서 시각을 알려줬다.일 년은 3백65일이며, 한 바퀴 돌면 3백60도이고, 일 년은 12달, 하루는23시간 56분 4.0905초라는 것 등이 모두 수학자 덕분이라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땅의 넓이를 재는 법도 알려줬다. 이것은 가을에 곡식을 얼마나 거둘 수 있는가를 예측하게 해주었으면, 국가로서는 세금을 걷는 근거가 됐다. 홍수로 강이 범람해 누구 땅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때에도 해결책을 제시했다.또 수학자들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이나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설계할 때 아름다운 황금비를 제안했으며, 필요한 돌의 양을 미리 알려줬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발견하고, 태양을 도는 행성들의 궤도가 원이 아니라 타원이라는 것을 발견한 케플러 (1571-1630)의 업적도 그리스의 기하학이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수학은 시대마다 새로운 학문을 탄생시켰고 미래에도 그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과학을 인도하다양자역학과 입자물리학에도 군론과 복소수이론, 확률론은 그대로 이용된다. 19세기 초 프랑스의 갈루아(1811-1832)는 5차 이상의 방정식에 근의 공식이 존재하는 않는 이유를‘대칭성 이론’을 도입해 완벽하게 해결했다. 이 이론은 20세기 초에 군론(group theory), 체론(field theory), 표현론(representation theory)으로 크게 발전했다. 현재 군 이론은 통신을 할 때 잡음이 들어가는 것을 수정하는 방법(error correcting code)에, 또는 일부러 잡음을 넣어 보안에 신경을 쓰고자 할 때도 쓰인다.20세기 수학자들은‘유한군론과 리군 (Lie group)론’을 통해 자연과 사회 및 인간의 마음에 존재하는 모든 대칭성을 찾아 그것들에 대한 도표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것은 4차원 공간이나 그 이상을 설명하고 나아가 물질의 본질을 규명하는 기본 원리로 쓰였다. 과학자들이 자연세계의 본질을 파헤치기 위해 찾으려고 했던 소립자들을 물질이라기보다‘대칭성의 표현’ 이라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문의) 032-833-66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