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능 국어 공부법’

수능 국어 공부는 꾸준함이 중요! 꾸준하게 지문 읽기, 문제 풀기, 분석하기

지역내일 2025-06-15

수능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바로 수능 1교시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능이라는 무게감을 더할 나위 없이 크게 느끼며 치르게 되는 국어.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들은 수능 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며 시험에 대비했는지, 그들의 공부법을 정리해보았다.

일산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

기출 문제 보며 평가원 출제 포인트를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고자 노력

국어는 노력한 것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가 가장 적게 비춰질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국어 성적이 생각한 것보다 잘 안 나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럴 때는 기출 문제를 보았습니다. 기출을 보며 평가원의 출제 포인트를 최대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예과 송우찬 학생(일산대진고 졸)

주간지와 모의고사 꾸준하게 풀어

처음에는 강민철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를 조금 들었다가, 강의 양도 많고 시간이 길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연간 패키지를 구매해서 주간지와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국어는 평소에 자신이 있었던 과목이었기에,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시간을 덜 쓰는 대신 꾸준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가천대 의예과 내윤하 학생(일산대진고 졸)

앞 지문 기반에 두고 뒤의 지문 이해하는 습관 들여

강민철 선생님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는, 내용이 기존 내용에 기반을 두고 계속 추가되기 때문에 앞 지문과 뒤 지문을 붙여 읽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붙여 읽는다는 것은 ‘뒤 지문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을 앞 지문을 기반에 두고 이해한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동국대 한의예과 이건우 학생(일산대진고 졸)

매일 독서지문 3개, 문학지문 3개 문제 풀고 분석

수능국어는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독서지문 3개, 문학지문 3개 정도를 1시간에 걸쳐서 문제풀이 및 분석을 했습니다. 문제는 주로 수능특강에서 출제된 제재와 유사한 지문을 선택했습니다.

연세대 철학과 이지우 학생(일산대진고 졸)

독서와 문학은 반복 30%, 새 지문 70% 

언어와 매체는 개념 60%, 문제 40% 비율로 공부

독서와 문학은 반복 30%, 새 지문 70%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구성이 좋고 밀도 있는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서 국어 지문을 대하는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새 지문을 이용해 그러한 태도를 훈련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개념 60%, 문제 40%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사소한 부분도 수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을 빠뜨리지 않게 꼼꼼하고 깊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노트에 개념을 간단히 적어놓은 다음 반복하며 심화 개념을 덧붙이고, 문제를 풀고 나서는 새로 알게 된 부분을 노트에 추가했습니다.

고신대 의예과 임수연 학생(대화고 졸)

수능특강 수능완성 여러 번 복습

고3이 되면 많은 학교가 국어 시간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모든 작품을 해주진 않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양대 경영학부 우승화 학생(대화고 졸)

‘국어 타임 어택’, 많은 문제 풀고 분석하면 극복 가능해 

1~2학년 때는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오답은 물론, 각 문제에서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일일이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푸는 순서 확립, 문제 먼저 읽고 지문 보기 등 저만의 방식을 정립하고 일주일에 2~3번은 국어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어 타임 어택’은 문제를 정말 많이 풀고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맞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국어는 1등급이 잘 안 나오다가 고3 초에 1등급으로 상승했습니다. 고3 때는 주마다 ‘이감’ 주간지를 풀고 학원에서 실전 모의고사 1개, 그 외에 남는 시간에 모의고사 2개를 더 풀어보는 식으로 살짝 여유롭게 진행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정지윤(안곡고 졸)

1일 1모 실천, 절대적인 공부량 축적이 중요합니다

내신이 모두 마무리된 7월 이후로 약 두 달 동안 1일 1모(하루에 모의고사 1개 보기)를 했습니다. 7시 30분 정도에 학교 자습실에 도착하면, 1시간 20분 동안 국어 모의고사를 보고 9시 등교 시간 전까지 교실로 내려가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이 2달 동안 시험 치는 요령을 익히고, 시간 관리를 위한 저만의 루틴과 규칙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갖고 있었던 나쁜 습관들도 깨닫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작품과 지문을 접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절대적인 공부량을 축적하는 것이 수능 국어 공부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이제인(안곡고 졸)

수특과 수완 5~6번 학습, 암기 사항은 주기적으로 복습 

EBS 연계가 가장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했기에 수특과 수완을 최소 5~6번 학습했고, 문학과 비문학 지문들을 노트에 별도로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법 개념이나 문학 표현법은 잊어버리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복습했습니다. 기출을 접할 때는 선지마다 오답인 이유, 정답인 이유를 생각하면서 세부사항들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리나(백마고 졸)

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의 정오를 철저히 분석했어요

수능 국어 또한 내신 국어와 마찬가지로 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들의 정오를 확실히 이해하는 연습, 그리고 정오의 근거를 무조건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남정현(세원고 졸)

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었어요 

아침 시간에 독서와 문학을 모두 2~3지문씩 풀어주었습니다. 이때는 평가원, 교육청, 사설, 연계지문 등 다양한 지문패턴을 경험하며 수능에서 어떠한 변수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주요 기출을 ‘시간 맞춰서 풀기-인강 들으면서 지문 분석하기-복습하면서 읽기 전략 떠올리기-오답이 많거나 어려운 지문은 새로 프린트해서 다시 풀기’ 순서로 풀면서 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저만의 것으로 체화시키려고 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김나연(정발고 졸)

변수가 가장 많은 과목, 실전 감각 유지하는 것도 중요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메가스터디 국어 강민철 선생님의 강기분 문학 강의를 통해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기출 분석을 여러 번 한 뒤 남은 시간 동안에는 이감이나 한수와 같은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수능 당일 가장 변수가 많은 과목이 국어인 것 같습니다.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안혜주(백마고 졸)

“문법 규칙은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반복 학습 했어요” 

특별하게 강의를 듣거나, 방법론적으로 접근하여 수능 국어를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입학 직전 겨울에 1학년 수준 기출 문제들을 진득하게 하나하나 짚어 봤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주로 아침 시간에 기출/사설 지문을 풀어보거나, 모의고사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언어와 매체 공부는 2학년 때 내신 공부가 끝난 이후 솔직하게 거의 하진 않았습니다. 내신 대비로 워낙 꼼꼼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문법 규칙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수능특강 내용을 다 채워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문법 규칙을 반복해서 학습했었습니다.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정용훈 학생(운정고 졸)

“선지의 정오 여부를 확실히 판단하는 연습을 했어요”

일단 연계 지문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기도 했고, 추가로 연계되어 나올 수 있는 지문도 학교에서 제공해주셔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비연계를 대비하기 위해 지문을 많이 풀어보면서 선지의 정오 여부를 확실하게 판단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틀렸다면 어디가 왜 틀렸는지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려고 노력했고, 맞은 선지가 있다면 그 근거를 확실하게 찾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정답을 확실하게 확보하고 넘어가려는 저의 성격적 특성이 반영된 것 같기도 한데, 시험 때도 이렇게 풀다 보니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6모와 9모에서는 연계작품과 연계 독서 지문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가까스로 시간에 맞춰 풀었지만, 수능에서는 비연계가 조금 더 많이 나온 데다가 수능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선지 체크 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시간이 조금 부족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를 한다면 모의고사에서 선지가 정답이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는 연습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박영준 학생(운정고 졸)

“문제를 쉬지 않고 여러 개 풀다 보면 출제 패턴이 보입니다”

국어는 학원/인강이 크게 효과가 없는 것 같고 오히려 시간 낭비인 것 같습니다. 베이스가 안 잡혀 있다면 초반에는 인강을 통해 독해 방법을 잡는 게 좋겠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풀이 방법이 존재한다면 독학이 더 좋다고 봅니다. 안정적인 1등급을 유지하게 된 계기는 독서 지문 7개 정도를 쉬지 않고 풀어본 후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머리가 터질 것 같겠지만 문제를 쉬지 않고 여러 개 풀어보면 출제 패턴이 보일 것이고 나중에는 지문만 보더라도 문제가 예상이 되는 수준까지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막판에 가서는 실전 모의고사를 매일 풀었습니다. 감을 잃지 않고 최대한 여러 변수들을 겪으며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신서윤 학생(운정고 졸)

“국어 분야별로 따로 공부한 후 시험지 전체를 풀며 시간 분배하는 법을 익혔어요”

수능 국어는 내신 국어와 느낌이 많이 달라(특히 독서) 처음에는 매삼비로, 그다음에는 마더텅으로 독서지문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알아가고자 했습니다. 처음에 문제를 풀 때에는 시간을 재는 목적이 시간 단축보다는 얼마나 걸리는지를 알아가기 위해 사용하였고, 지문을 읽는 것이 익숙해졌다는 느낌이 들 때부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빨리 읽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문학은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며 이럴 때는 이런 감정이구나, 이런 건 이렇게 표현하는구나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어와매체의 경우 일단 개념을 제대로 공부하고 나서, 언어와매체 문제만 모여 있는 문제집을 통해 계속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분야별로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 한 번씩 시험지 하나 전체를 풀며 80분 동안 집중하면서 시간 분배하는 법을 익히면 됩니다.

포스텍 무은재학부 윤채영 학생(운정고 졸)

“시간을 넉넉히 잡고 기출문제를 분석적으로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어요”

저는 화작을 봤습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나온 연계지문들을 적어도 3번씩 보며 그 제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며, 사설, EBS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을 맞추는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하기도 했는데요, 이때 문제분석이란 넉넉히 시간을 잡고 기출문제를 풀며 문제의 선지가 왜 정답이고 정답이 아닌지 확실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연습이 수능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정윤호 학생(동패고 졸)

“수능 독해력은 기출문제들을 충분히 풀면 향상됩니다”

저는 수능 국어가 순수한 독해력과 문제 풀이 능력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저 또한 어릴 때부터 수많은 책을 읽었고 중학교에서부터 열심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어릴 때 읽었던 책들이 제 순수 독해력을 올려주었고 덕분에 국어는 2등급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을 봤을 때 어릴 때 책을 읽지 않았다고 해서 국어 성적이 무조건 낮은 것은 아닙니다. 수능에서 필요한 독해력은 지금까지의 기출문제들을 닥치는 대로 많이 풀면 충분히 늘어날 수 있습니다. 마더텅 같은 기출문제집을 모아두고 그것을 다 푸는 노력도 없이 독해력이 늘지를 않는다는 말은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야 인강이나 사설 모의고사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학은 약간 영역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을 공부할 때에는 그 풀이 방법을 익히고 문학을 읽는 방법을 먼저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는 어떤 강사든 기본 강좌를 들으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김도윤 학생(동패고 졸)

“수능국어 기출 모음 문제집을 마르고 닳도록 공부했어요”

수능 국어는 무엇보다도 기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마닳’ 사이트에서 발간하는 기출 모음 문제집을 사서 ‘마닳’에서 제시하는 공부법에 따라 기출을 정말 ‘마르고 닳도록’ 보았던 것 같습니다. 기출 문제 풀이와 더불어 수능연계교재 공부를 위해 연계교재를 푼 다음, EBS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가장 부족했던 독서를 보완하기 위해 한병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독서 영역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렸습니다. 수능이 한 달 가량 남은 시점에는 그동안 풀었던 기출문제, 수능연계교재 복습에 집중하고, 동시에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김민경 학생(동패고 졸)

“수능 고전문학 수업으로 고전문학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1학년 때에는 학교 선생님께서 교과보충 프로그램으로 수능 고전문학을 수업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고전문학에 대해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2학년 때는 교내외 활동으로 바빠서 공부를 하지 못했고, 3학년 때는 기출만 간간히 풀고 학교 독서시간에 수업하는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통해 수능연계 지문에 대해 학습했고, 여름쯤부터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능 직전에는 수능완성 후반에 나오는 실전연습을 하루에 한 개씩 풀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난이도 또한 수능완성 실전연습과 비슷했기 때문에 첫 수능도 긴장하지 않고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초교육학부 이재원 학생(교하고 졸)

“독해, 속도보다는 집중하며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독해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독해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고 1때까지만 해도 제가 독해력이 좋다고 착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점점 올라가면서 독해력과 독해속도는 엄연히 다른 부분이라는 점을 깨달았고 이에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 지문을 빨리 읽는 데 집중하지 않고 문장 하나하나 이해하고 문장과 문장 간 유기성에 집중하여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 가기 전 매일 비문학 2지문 정도를 읽고 문제를 푼 후에 등교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이서윤 학생(교하고 졸)

“수능 시험시간에 맞게 실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수능 시험시간에 맞게 아침에 독재를 가서 자습을 하다가 시 부분부터 매일 실전모의고사를 1회씩 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문학의 경우 수능특강에 실린 지문들을 한 번씩 보면서 연계지문에 대비하였습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전주희 학생(교하고 졸)

“문학 지문을 해설을 찾아보며 5회 이상 읽고 공부했습니다” 

수능 국어는 최근 5년 기출 문제집을 사서 1학년 때 한 번, 2학년 때 한 번, 3학년 때 한 번, 총 3번을 풀었습니다. 그 후에는 이감 모의고사(사설 모의고사)를 구매하여 약 10회 정도 풀었습니다. 그리고 수특과 수완은 문학과 독서를 한 번씩만 풀고, 특히 문학 지문은 해설을 찾아보며 5회 이상 읽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 김가은 학생(한빛고 졸)

“빠르게 정확히 읽기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정확히 읽기‘ 가 너무 중요합니다. 저는 이것을 비문학을 풀면서 지키지 못해, 시간이 항상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했던 단순히 문제 풀고, 채점하는 국어 공부를 하지 않고, 몇 시간이 걸리더라도 비문학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해력을 키운 후에는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머리에 박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방법은 통했고, 글에 대한 이해와 읽는 속도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함미산 학생(지산고 졸)

“비문학은 먼저 글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공부했습니다”

문학 분야의 경우에는 1, 2학년 때는 문학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했고 수능 및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습니다. 3학년 때는 사설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모아 풀었습니다. 비문학은 글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처음에는 시간 제한 없이 연습하다 3학년 겨울방학이 끝난 후부터는 시간을 신경 쓰며 공부했습니다.

충남대 의예과 전수빈 학생(지산고 졸)

“수능 국어를 최대한 일찍 시작해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국어는 최대한 일찍 접하여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수능특강 독서 책을 1권 사서 1년 동안 다 푸는 것을 목표로 수능 공부를 시작하였고 시간이 날 때마다 문제를 풀며 수능형식의 문항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에는 기출 분석 인강을 들으며 고3 수준의 지문을 접하기 시작하였고 고등학교 2학년 학기 중에도 시간이 날 때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유지하였습니다. 현재 나의 수준보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 매우 어렵고 막막했지만 시험을 치는 것이 아니라 혼자 ‘공부’하는 것이므로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글을 읽는 법을 꾸준히 연습하니 실력이 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일찍 수능 국어 공부를 시작한 덕분에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수학, 탐구 등 다른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김재훈 학생(지산고 졸)

“비문학 지문은 자신만의 내용 정리법을 만들어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국어의 경우 문학 지문 연계율이 높다고 생각해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지문들을 중점적으로 학습했습니다. EBS 교재에 수록된 부분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기에, 실린 지문의 전체 내용을 모두 공부했습니다. 비문학 지문은 다양한 종류의 지문들을 풀며 독해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내용 정리법을 만들어 분석을 깔끔하게 해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중요하여 비문학 지문을 계속 풀며 연습했습니다.

KAIST 새내기과정학부(무학과) 최민기 학생(봉일천고 졸)

“틀린 문제의 선지를 분석하며 정답 오답 여부를 정리하며 공부했어요”

수능국어 기출문제와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의 선지를 분석하며 왜 정답이고 오답인지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이동빈 학생(봉일천고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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